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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Archives - 301 중 2 번째 페이지 - 뉴스벨

#해외축구 (6016 Posts)

  • '한국과 콜롬비아 시차 만큼 늦었다'…이강인 넘어뜨린 랑스 수비수 비난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에게 거친 파울을 가한 랑스의 수비수 마차도가 현지 매체로부터 혹평 받았다. PSG는 19일 오전(한국시간) 랑스를 상대로 치른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PSG는 랑스전 승리로 14승4무(승점 46점)의 성적으로 프랑스 리그1 선두를 질주했다. 이강인은 랑스전에서 선발 출전해 올 시즌 전경기 출전을 이어갔다. PSG에서 올 시즌 전경기 출전을 이어가고 있는 선수는 이강인과 바르콜라 뿐이다. PSG는 랑스를 상대로 이강인과 함께 두에, 바르콜라가 최전방에 포진했고 루이스와 비티냐가 중원을 구축했다. 멘데스와 에메리는 측면에서 활약했고 에르난데스, 파초, 베랄도가 수비를 책임졌다. 골문은 돈나룸마가 지켰다. 양팀의 경기에서 랑스는 전반 36분 은졸라가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PSG는 후반 14분 루이스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루이스는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을 돌파한 바르콜라의 패스를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랑스 골망을 흔들었다. PSG는 후반 15분 이강인과 에르난데스 대신 하무스와 네베스를 투입해 변화를 줬다. 이후 PSG는 후반 41분 바르콜라가 역전 결승골을 터트렸다. 바르콜라는 네베스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이어받아 왼발 슈팅으로 랑스 골문을 갈랐고 PSG의 역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이강인은 랑스전에서 60분 동안 활약하며 40번의 볼터치와 함께 패스 성공률 87%를 기록했다. 두 차례 시도한 드리블 돌파는 모두 성공했다. 키패스는 한 차례 기록했고 7번의 볼 경합 상황에선 5번 승리했다. 이강인은 세 차례 파울을 당하기도 했다. 프랑스 매체 소풋은 PSG와 랑스의 맞대결에서 이강인에게 거친 파울을 가한 랑스 수비수 마차도의 활약을 조명했다. 마차도는 전반 38분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이어받은 이강인을 향해 달려가 강하게 넘어뜨리며 볼을 차지했지만 주심은 파울을 선언했다. 소풋은 '콜롬비아와 한국의 시차는 14시간이다. 이강인을 마크하러 갔을 때 늦었다'며 이강인을 향한 압박이 늦었고 파울까지 범한 마차도의 경기력을 지적했다.
  • 'MSN 인터 마이애미에서 재결합'…구단주 베컴 희망, 네이마르 영입만 남았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네이마르의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행 가능성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영국 미러는 19일 '베컴의 새로운 꿈은 네이마르를 영입하고 메시와 재계약을 체결하는 것'이라며 '베컴은 인터 마이애미를 메이저리그사커의 희생양에서 강호로 탈바꿈시켰다. 인터 마이애미는 2023년 메시를 영입하면서 모든 것이 변화했고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클럽 중 하나가 됐다. 인터 마이애미는 메시의 바르셀로나 동료였던 수아레스, 알바, 부스케츠가 합류했다'고 전했다. 베컴이 공동 구단주로 있는 인터 마이애미는 바르셀로나에서 전성기를 함께한 선수들을 꾸준히 영입하고 있다. 이 매체는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고 은퇴를 계획하고 있다는 징후는 없다. 메시는 내년에 열리는 월드컵에서도 출전하기를 원할 것이고 인터 마이애미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미러는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활약했던 메시, 수아레스, 네이마르는 유럽 전역의 수비진을 공포에 떨게 했다'며 '네이마르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엄청난 급여를 받고 있지만 메시, 수아레스와 재회하는 것은 값을 매길 수 없는 일이다. 네이마르는 반복적인 부상을 당했고 사우디아라비아에서의 모험이 끝났다고 생각한다면 인터 마이애미에서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인터 마이애미에서 메시, 수아레스, 네이마르가 함께 공격을 이끄는 아이디어는 매력적이다. 하지만 MLS의 엄격한 급여 상한 규정으로 인해 네이마르가 요구할 높은 연봉은 받아들여지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네이마르는 지난 7일 "메시, 수아레스와 다시 경기를 하는 것은 대단한 일이 될 것이다. 나는 알 힐랄에서 행복하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행복하지만 미래는 모른다. 축구는 놀라운 일들이 계속된다"는 뜻을 나타냈다. 네이마르는 알 힐랄에서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친 가운데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영국 BBC는 17일 'MLS의 시카고 파이어가 네이마르 깜짝 영입을 논의 중이다. 네이마르는 올 시즌 종료 후 알 힐랄과 계약이 만료된다'며 '시카고 파이어는 네이마르 영입 자금이 있다. 시카고 파이어와 네이마르의 에이전트는 협상을 진행하고 있지만 복잡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네이마르는 올 시즌 후반기 알 힐라의 선수 명단에 등록되지 않을 것이다. 네이마르는 자신이 활약하고 싶은 곳을 결정할 것이다. MLS의 선수 영입 기간은 1월 31일부터 4월 23일까지'라고 덧붙였다. BBC는 '네이마르는 지난 2023년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최고 기록인 7700만파운드의 금액으로 알 힐랄에 합류했지만 7경기에 출전해 1골을 넣는데 그쳤다. 네이마르는 2023년 10월 심각한 무릎 부상을 당해 1년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 '충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결단 내렸다! '백업 LB' 1월 임대 확정...'PL·해외 구단' 이적 허용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타이럴 말라시아의 임대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맨유가 말라시아의 1월 임대 이적을 검토하고 있다"며 "여러 클럽과 임대 가능성에 대해 논의 중이며 잉글랜드나 해외 구단으로의 이적도 가능하다"고 보도했다. 말라시아는 네덜란드 국적의 수비수다. 주 포지션은 레프트백으로 뛰어난 운동 능력을 활용해 공·수 양면 적극적인 플레이를 선보인다. 좋은 활동량과 체력을 바탕으로 한 태클, 인터셉트, 대인 수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로테르담에서 태어난 말라시아는 페예노르트 유스 출신이다. 2008년 페예노르트에 입단했고, 2015년 12월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2017-18시즌 프로 데뷔전을 치렀고, 2020-21시즌부터 주전 레프트백으로 활약했다. 아르네 슬롯 감독이 부임한 2021-22시즌에는 잠재력이 만개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에서 팀의 준우승을 견인했고, 대회 베스트 레프트백으로 선정됐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말라시아는 맨유로 이적했다. 첫 시즌 말라시아는 39경기에 출전하며 카라바오컵 우승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위 달성에 기여했다. 저렴한 이적료에 백업으로 나쁘지 않다는 평가도 받았다. 그러나 지난 시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말라시아는 프리시즌 도중 무릎 부상으로 인해 수술을 받았는데 후유증으로 인해 부상이 재발해 재수술까지 받았다. 결국 말라시아는 1경기도 출전하지 못했고 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말라시아는 올 시즌 430일 만에 복귀전을 치렀지만 저조한 경기력으로 인해 비판을 받고 있다. 최근 디오고 달로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면서 출전 시간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결국 맨유는 말라시아를 임대를 고민하고 있다. 디 애슬레틱은 "말라시아는 11월 복귀 이후 출전 시간이 제한돼 루벤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단 4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다. 쇼의 부상 결장에도 불구하고 달로에게 밀려 출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말라시아의 임대에 관심을 보이는 팀은 유벤투스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유벤투스가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한 다닐루의 대체자로 말라시아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이적은 시간 문제인 것으로 보인다.
  • 정우영 vs 이재성 선발 맞대결→홍현석은 교체 출전 전망! 獨 분데스리가 '태극전사 승부'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태극전사 맞대결이 벌어진다. 우니온 베를린의 정우영(26)과 마인츠 05의 이재성(33)이 2024-2025 독일 분데스리가 18라운드에서 맞붙을 예정이다. 마인츠의 홍현석(26)은 교체 멤버로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중하위원으로 처진 우니온 베를린과 중상위권에 오른 마인츠가 격돌한다. 19일(이하 한국 시각) 독일 베를린은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승부를 겨룬다. 두 팀 모두 승리가 절실하다. 이겨야 순위 싸움에서 밀리지 않을 수 있다. 우니온 베를린은 중위권 도약을 위해, 마인츠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걸린 4위 달성을 위해 승점 3 획득을 기대한다. 우니온 베를린은 공식전 11경기 연속 무승에 그쳤다. 3무 8패의 성적을 적어냈다. 분데스리가와 DFB(독일축구협회) 포칼에서 연속해서 무너졌다. 지난해 10월 20일 홀슈타인 킬과 원정 경기에서 이긴 이후 리그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리그 10경기에서 3무 7패에 머물렀다. 중상위권에서 하위권으로 추락했다. 4승 5무 8패 승점 17로 14위에 머물고 있다. 정우영을 전면에 내세워 승리를 노린다. 정우영은 올 시즌을 앞두고 우니온 베를린에 새 둥지를 틀었고, 주전을 꿰찼다. 분데스리가 15경기에서 출전해 2골을 터뜨렸다. 공격수 베네딕트 홀러바흐(3골)에 이어 팀 내 득점 2위에 올라 있다. 독일 언론 '키커'는 정우영이 19일 마인츠와 대결에서 선발 오른쪽 윙포워드로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이재성과 홍현석이 뛰는 마인츠 역시 반전을 위한 승리를 정조준한다. 마인츠는 8승 4무 5패 승점 28로 6위에 랭크됐다. 15일 원정에서 벌인 바이에르 레버쿠젠과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1로 지면서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이전까지 3연승을 거두며 4위까지 도약하기도 했지만, 디펜딩 챔피언 레버쿠젠에 밀리며 아쉬움을 남겼다. 19일 우니온 베를린전에 이재성이 선발, 홍현석이 교체로 등장할 공산이 크다. '키커'는 이재성을 오른쪽 윙포워드 선발로 전망했고, 홍현석이 교체 명단에 포함될 것으로 봤다. 이재성이 경기 초반부터 마인츠 공격을 이끌 것으로 예상되고, 홍현석은 후반전 승부처에서 경기에 투입될 수 있다. 이재성은 올 시즌 리그 6호 골 사냥에 나선다.
  • "놀라운 활약 펼치고 있다"…손흥민, 토트넘 부진에도 18세 신예 활약 극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그레이의 올 시즌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영국 미러는 19일 '손흥민은 토트넘이 3000만파운드에 영입한 그레이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조명했다. 18세의 신예 그레이는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합류해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손흥민은 "그레이에 대해 아무리 칭찬해도 모자랄 정도다.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정말 멋진 아이다. 경기장 안팎에서 그레이는 환상적"이라고 언급했다. 손흥민은 "어린 선수가 많은 주목을 받아 잘못된 방향으로 갈 수도 있다. 그래서 나는 그레이를 너무 많이 칭찬하고 싶지 않다"며 "나는 그레이가 지금처럼 경기장에서 활약하기를 바란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그레이는 매우 겸손하다. 그레이에 대해 선수로서 많은 말을 할 필요가 없다. 그레이는 팀이 필요하다면 어떤 포지션에서도 뛸 수 있고 센터백, 라이트백, 레프트백, 미드필더로 활약 가능하다. 나는 그레이와 대화를 나눴고 센터백을 맡는 것이 미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레이는 스트라이커들을 상대해야 하고 그의 신체 능력이 분명히 도움될 것이다. 그레이는 놀라운 일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레이는 올 시즌 토트넘에서 프리미어리그 14경기에 출전해 주축 선수 중 한 명으로 활약하고 있다. 토트넘은 주축 센터백 판 더 벤과 로메로가 잇단 부상을 당한 가운데 다양한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그레이는 최근 센터백으로 경기에 나서고 있다. 그레이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 영입설이 주목받기도 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르트는 13일 '레알 마드리드는 그레이 영입 의사가 있다. 토트넘은 올 시즌 부상 선수들로 인해 수비진의 대부분 포지션이 어려움을 겪었다. 센터백, 오른쪽 윙백, 미드필더로 뛰어난 활약을 펼친 그레이는 올 시즌 활약이 칭찬받았다'며 '그레이는 여러 클럽들의 관심을 받았고 레알 마드리드도 그레이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는 장기적인 선수 영입 정책으로 유명하다. 레알 마드리드는 그레이의 영입을 위해 4300만파운드의 이적료 제안이 가능하고 더 높은 금액을 제시할 의향이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그레이를 이상적인 영입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국 핫스퍼HQ는 지난달 '재능이 선수의 성공에 있어 중요한 요소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팀에 적응하는 것도 중요하다. 손흥민은 그레이를 특별 부탁한다는 요청을 받았다. 그레이는 손흥민, 데이비스, 포스터 같은 경험 많은 선수들과 함께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고 언급했다. 그레이는 "경기장 안팎에서 손흥민은 나를 도와주고 있다. 지난시즌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임대 활약을 펼쳤던 로돈은 손흥민과 정말 친한 친구다. 로돈이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을 때 나와 가까운 사이였다. 내가 토트넘으로 이적했을 때 로돈이 손흥민에게 나를 잘 부탁한다는 이야기를 했다. 손흥민은 내가 정말 환영받는다고 느끼게 하고 모든 사람과 대화할 수 있도록 도와줬고 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토트넘은 최근 프리미어리그 9경기에서 1승에 그치는 부진에 빠진 가운데 7승3무11패(승점 24점)의 성적으로 리그 15위까지 순위가 하락했다. 토트넘은 16위 에버튼(승점 17점)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 '48년전 강등 됐을 때보다 더 많이 패하고 있다'…토트넘, 포스테코글루 경질이 해답 주장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최근 부진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토트넘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에서 아스날에 1-2로 패했다. 토트넘은 아스날전 패배로 7승3무11패(승점 24점)의 성적으로 리그 14위에 머물게 됐다. 토트넘은 강등권인 18위 입스위치타운(승점 16점)과의 격차가 승점 8점 차에 불과하다. 토트넘은 최근 프리미어리그 9경기에서 1승에 그치며 불안한 전력을 드러냈다. 영국 더선은 17일 '토트넘은 정말 강등 위기에 있나'라며 집중 조명했다. 이 매체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최근 토트넘의 처참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강등 가능성이 없다고 말할 것이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고 토트넘의 성적은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 대항전보다 강등권에 더 가깝다. 토트넘은 이미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1번의 패배를 당했다'고 언급했다. 더선은 '1977년 토트넘이 1부리그 최하위를 기록하며 강등 당했을 때 42경기 중 정확히 절반의 경기에서 패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1경기 중 11경기에서 패했다. 강등 당시보다 패배한 경기의 비율이 더 높다'며 '이것은 토트넘이 북런던더비에서 패배한 후 토트넘 팬들이 궁금해하는 혹독한 통계 중 일부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아스날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는 프랑스 레전드 프티는 "토트넘을 보면 경기장에서 무엇을 하고 싶어하고 어떤 시스템을 사용하고 어떤 움직임을 하고 싶어하는지 전혀 알 수 없다. 토트넘은 너무 많은 경기에서 패했고 순위가 하락하고 있고 강등권과 멀지 않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의 자리를 놓고 경쟁해야 할 팀"이라며 "토트넘은 무언가 망가졌다. 모든 선수를 방출할 수는 없다. 그래서 가장 쉬운 결정을 해야하는데 그것은 감독을 경질하는 것이다. 토트넘은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다수의 영국 현지 매체는 최근 토트넘의 부진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영국 BBC는 17일 '토트넘의 상황은 심각하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4위권보다 강등권과 더 가까운 상황이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1패를 당했는데 토트넘 단일 시즌 최다 패배 기록과 타이다. 토트넘은 1997-98시즌, 2003-04시즌, 2008-09시즌 11패를 기록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토트넘보다 더 많이 패한 클럽은 강등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울버햄튼, 레스터시티, 사우스햄튼 뿐'이라고 언급했다.
  • '토트넘 탈출하고 싶다'…2024-25시즌 0골 공격수, 측근에게 폭로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공격수 히샬리송이 팀을 떠나고 싶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18일 '히샬리송은 자신의 측근들에게 토트넘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로 이적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며 '히샬리송은 햄스트링 문제로 인해 올 시즌 토트넘에서 거의 활약을 하지 못했다. 토트넘이 솔랑케를 영입하면서 입지가 더욱 불안해졌다. 히샬리송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6경기에 출전했고 선발 출전은 한 경기도 없었다. 히샬리송은 지난 2022년 6000만파운드의 이적료로 에버튼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지만 이적료에 부응하지 못하는 활약을 펼쳤다. 히샬리송은 토트넘과의 계약기간이 2년 이상 남았지만 떠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히샬리송의 미래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에 있다. 유럽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러 스타들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로부터 수익성 있는 계약을 제안받는다. 히샬리송은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으로 이적해 엄청난 돈을 받는 것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히샬리송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에서 활약 중인 피르미누의 발자취를 따를 수도 있다. 토트넘은 PSG 공격수 무아니 영입을 추진하기도 했고 공격수 한두 명을 영입할 필요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히샬리송은 지난 2017-18시즌 왓포드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고 이후 2018-19시즌부터 에버튼에서 활약을 이어갔다. 히샬리송은 프리미어리그 통산 234경기에 출전해 60골 24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토트넘 데뷔시즌이었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골에 그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인 히샬리송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1골을 터트리며 경기력을 회복하는 듯 했지만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6경기에 출전해 골을 터트리지 못하고 있다. PSG 공격수 무아니 영입을 추진했던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선수 영입 가능성을 언급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18일 "클럽이 선수 영입을 위해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는지 알고 있다. 하지만 쉽지 않다. 세 곳의 당사자가 동의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클럽은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다. 1월 이적시장은 쉽지 않지만 클럽은 선수 영입을 위해 많은 작업들을 비공개로 진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 리버풀, 브렌트퍼드에 2-0 승리…EPL 선두 질주 계속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선두 리버풀이 후반 추가시간에 멀티골을 기록한 다르윈 누녜스의 활약으로 브렌트퍼드를 2-0으로 격파하며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리버풀은 19일(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퍼드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EPL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최근 2경기 연속 무승부의 아쉬움을 겪었던
  • "나야 바르셀로나야? 선택해!"…기다리다 지친 이탈리아 명문 구단, '맨유 성골 유스'에게 데드라인 제시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AC 밀란이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데드라인을 전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18일(이하 한국시각) "AC 밀란은 래시포드에게 AC 밀란 합류 여부를 결정할 데드라인으로 월요일을 정했다고 밝혔다"며 "AC 밀란은 맨유에서 소외된 래시포드와 그의 대리인들과 함께 이번 시즌 잔여기간 동안의 임대 계약에 대해 논의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의 관심이 커지면서, 래시포드는 AC 밀란으로 이적하는 데 확답을 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래시포드는 지난해 12월 16일 맨체스터 시티전 명단에서 빠진 뒤 이적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 '새로운 도전'이라는 단어를 꺼내며 맨유를 떠나 새로운 팀에 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후 맨유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래시포드는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경쟁력'을 이유로 사우디아라비아나 튀르키예 구단의 제안은 뿌리친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널, 토트넘 홋스퍼와 같은 잉글랜드 내 구단과도 연결됐지만, 맨유는 래시포드를 해외 구단에 판매하려 하는 상황이다. 현재 AC 밀란, 바르셀로나가 그를 영입할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과거 맨유에서 래시포드와 함께 뛰었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현재 AC 밀란의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타코'에 따르면 이브라히모비치는 래시포드가 AC 밀란에서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래시포드가 아직 선택을 내리지 않고 있다. '데일리 스타'는 "래시포드는 이번 이적 시장에서 자신의 선택지를 신중히 고민하며,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AC 밀란의 회장인 파올로 스카로니는 점점 더 실망하고 있으며, 래시포드에게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랐다"고 전했다. 이어 "AC 밀란은 래시포드에게 20일까지 결정을 내릴 것을 요구했다"며 "재정 상황이 어려운 바르셀로나가 래시포드를 데려가는 계약을 어떻게 재정적으로 감당할 수 있을지는 아직 불투명하다"고 했다. 래시포드는 맨유에서 주급 32만 5000파운드(약 5억 7700만 원)을 받고 있다.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래시포드를 데려오기 위해서는 맨유가 대부분의 임금을 부담해 줘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
  • 휴식 후 돌아온 김민재, 수비진 최고 평가…바이에른 뮌헨, 분데스리가 선두 질주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가 휴식 이후 한 경기 만에 복귀한 바이에른 뮌헨이 볼프스부르크에 승리를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은 19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8라운드에서 볼프스부르크에 3-2로 이겼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날 승리로 14승3무1패(승점 45점)의 성적과 함께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김민재는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케인이 공격수로 나섰고 코망, 올리세, 자네가 공격을 이끌었다. 고레츠카와 킴미히는 중원을 구성했고 데이비스, 김민재, 우파메카노, 라이머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20분 고레츠카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김민재가 상대 공격수의 볼을 빼앗은 후 킴미히에게 볼을 연결했고 킴미히의 패스를 이어받은 고레츠카가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은 골문 구석 하단으로 들어갔다. 반격에 나선 볼프스부르크는 전반 24분 아모라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아모라는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바이에른 뮌헨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39분 올리세의 득점으로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올리세가 자네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왼발로 때린 슈팅은 볼프스부르크 골문안으로 들어갔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17분 고레츠카의 멀티골과 함께 점수 차를 벌렸다. 고레츠카는 왼쪽 측면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올리세가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볼프스부르크는 후반 43분 아모라의 득점으로 바이에른 뮌헨 추격을 이어갔다. 아모라는 토마스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연결해 바이에른 뮌헨 골망을 흔들었다. 양팀이 난타전을 펼친 끝에 바이에른 뮌헨은 볼프스부르크에 승리를 거뒀다. 김민재는 볼프스부르크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105번의 볼터치와 함께 패스 성공률 93%를 기록했다. 키패스도 한 차례 기록했다. 볼클리어링을 세 차례 기록한 김민재는 11번의 볼 경합 상황에서 5번 승리했다. 김민재는 한 차례 유효슈팅도 기록했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는 '김민재는 또 한 번 탄탄한 활약을 펼쳤다'며 볼프스부르크전 활약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에게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 중 가장 높은 평점인 2등급을 부여했다. 독일 매체 아벤트차이퉁은 '김민재는 아킬레스건 문제로 호펜하임전에서 휴식을 가진 후 선발 명단에 복귀했다. 첫 번째 실점 상황에서 결투를 약간 주저한 것을 제외하면 괜찮은 활약이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 '와 미쳤다' 손흥민, 최근 비판에도 유산은 영원! PL 5위 등극…"SON은 아시아 축구의 대표 얼굴"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만큼 아시아에서 축구를 대중화한 선수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국 매체 '기브 미 스포츠'는 18일(이하 한국시각)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가장 유명한 10명의 선수를 꼽아 순위를 매겼다. 손흥민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기브 미 스포츠'는 "축구 선수는 성공할 수 있는 재능과 그에 따른 슈퍼스타덤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청하는 리그인 PL은 확실히 그렇다"며 "그렇기 때문에 PL에서 성공하는 것은 훨씬 더 어렵다. 해트트릭을 기록한 다음 주에는 미스터 인기 선수가 되고 다음 주에는 실수로 공공의 적이 돼야 한다는 부담감을 감당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 의미에서 '기브 미 스포츠'는 현재 PL에서 가장 유명한 선수들의 순위를 매겼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유산, 업적, 소셜미디어(SNS) 팔로잉, 글로벌 어필을 요소로 따져 순위를 매겼다. 유산은 PL에서의 활약으로 축구계에 이름을 남겼는지 여부를 따지는 것이다. 업적은 트로피, 기록, 개인 수상 내역이며 SNS 팔로잉은 그 선수의 온라인에서의 인기도를 판단하는 것이다. 글로벌 어필은 전 세계 특정 지역에서 빛나는 스타인지를 판단하는 요소다. 10위는 아스널의 부카요 사카였다. 사카에 이어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애스턴 빌라), 카세미루(맨유),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가 차례대로 9위부터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들에 이어 손흥민이 5위를 차지했다. '기브 미 스포츠'는 "손흥민은 단순히 한국 역사상 가장 큰 스포츠 스타일 뿐만 아니라, 아시아를 대표하는 가장 상징적인 운동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토트넘의 공격수인 그는 아시아 축구의 대표 얼굴로 자리 잡았으며, 토트넘에서의 인상적인 활약을 통해 오랜 기간 이를 유지했다. 그의 엄청난 인기는 여러 스폰서십 계약과 자선 활동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토트넘의 주장(손흥민)은 단순한 유명 인사가 아니라 PL에서 가장 성공한 아시아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그는 꾸준히 득점을 기록하는 강력한 골잡이로, 특히 2022년에는 공동 득점왕에 등극했다. 토트넘에서 꾸준히 빛을 발했다"며 "손흥민만큼 아시아에서 축구를 대중화한 선수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2015년 8월 바이엘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으며 잉글랜드 생활을 시작했다. 데뷔 시즌 40경기에 출전해 8골을 넣었다. 하지만 적응 기간을 마친 손흥민은 2016-17시즌부터 미친 활약을 펼치기 시작했다. 47경기에 나와 21골을 터뜨렸다. 2017-18시즌과 2018-19시즌에는 각각 18골, 20골을 넣었고 2018-19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무대까지 밟았다. 2019-20시즌 손흥민은 41경기에 출전해 18골 11도움을 기록했다. PL 데뷔 후 처음으로 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이어 2020-21시즌에도 51경기 22골 17도움을 마크, 해결사와 조력자 역할 모두 완벽하게 수행해 냈다. 2년 연속 PL 10-10 달성이라는 기록도 남겼다. 2021-22시즌은 손흥민 커리어에 있어서 최고의 한 시즌 중 하나다. 공식 경기 45경기에 출전해 24골을 터뜨렸는데, 그중 23골이 PL에서 기록한 득점이었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공동 득점왕을 기록했다. 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노리치 시티전에서 2골을 넣으며 극적으로 공동 득점왕으로 등극했다. 손흥민의 꾸준한 활약은 계속됐다. 2022-23시즌 47경기에 출전해 14차례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시즌에는 36경기 17득점 10도움이라는 성적을 적어냈다. 개인 통산 세 번째 10-10이자 역대 일곱 번째로 PL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26경기에 나와 8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최근 토트넘이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해 2026년 6월까지 팀에 남게 됐다. 최근 경기력을 문제로 토트넘이 판매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당분간은 토트넘에서 유산을 남길 수 있게 됐다. 한편, 손흥민에 이어서 로드리(맨시티),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엘링 홀란(맨시티)이 각각 4, 3,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리버풀의 핵심 모하메드 살라가 차지했다.
  • 기본급만 890,000,000원+추가 수당 더하면? 홀란드, 실질 수령액 어마어마하네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엘링 홀란드가 맨체스터 시티와 역사적인 재계약을 체결했다. 기본급도 상당하지만, 달성하기 쉬운 추가 수당을 합친다면 어마어마한 금액을 받게 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8일(이하 한국시각) "홀란드가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급여를 받는 축구선수가 됐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17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홀란드와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무려 9년 6개월이다. 홀란드는 34살이 되는 2034년까지 맨시티와 동행한다. 홀란드는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수 있어 기쁘다. 위대한 구단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 여기는 환상적인 사람들이 함께한다. 환경 또한 최고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비롯해 나를 도와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고 그들이 맨시티를 특별하게 했다. 나는 더 노력할 것이며 이제 나는 무슨 일이 있어도 맨시티의 공격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계약 조건이 엄청나다.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홀란드의 바이아웃 조항이 삭제됐다고 전했다. 이제 홀란드를 영입하려는 팀은 맨시티에게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지불해야 한다. 또한 영국 '더 부트 룸'은 홀란드가 주급 50만 파운드(약 8억9000만원)을 수령하는 최초의 선수가 될 것이라 전했다. 보너스를 포함한다면 주급이 더욱 늘어난다. '데일리메일'은 "기본 주급과 보너스를 합쳐 매주 86만 5000파운드(약 15억원)를 받는다"고 전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앞선 계약에서 홀란드는 유럽에서 최고 연봉을 받는 선수들과 비슷한 수준의 연봉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 계약을 통해 거의 확실하게 받을 수 있는 추가 조항, 충성도 보너스, 초상권 수익 등이 더해지면서 영국에서 가장 많은 주급을 받는 선수가 됐다. '거의 확실하게 추가 조항을 받을 수 있다'는 언급으로 보아 보너스를 받기 쉬운 구조임을 유추할 수 있다. 다만 주급은 100만 파운드(약 18억원)를 초과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또 하나의 파격적인 조항은 주급이 고정된다는 점이다. '데일리메일'은 "홀란드가 에티하드 스타디움에 남는다면 29세에서 34세까지 전성기 후반으로 접어들 가능성이 높은 시기에도 높은 수익을 유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홀란드는 2022년 7월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첫해인 2022-2023시즌 53경기 52골 9도움으로 리그를 폭격했고, 2023-2024시즌에도 34경기 38골 6도움으로 맨시티의 리그 4연패를 견인했다. 이번 시즌에도 28경기에 출전해 21득점 1도움으로 건재하다.
  • '이강인 영입설'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비공개 작업 진행하고 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선수를 영입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토트넘은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다양한 선수 영입설이 주목받았다. 프랑스 매체 르퀴프 등은 지난 14일 '토트넘이 PSG에 무아니 임대를 공식 제안했다. 토트넘의 임대 제안에는 시즌 종료 후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며 '유벤투스도 PSG에 무아니 이적을 문의했다. PSG는 결정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다. PSG는 무아니에 대한 더 많은 제안이 올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PSG는 무아니에 대한 모든 제안을 받아볼 것'이라고 전했다. 영국 매체 TBR은 지난 9일 '토트넘과 무아니는 개인 조건에 사실상 합의했다. 토트넘은 무아니가 팀을 새로운 시대로 이끌 수 있다고 믿고 있고 계약을 추진해 왔다. 토트넘은 아직 PSG와 협상을 시작하지 않았지만 PSG는 무아니의 임대도 허용한다는 방침'이라며 토트넘의 무아니 영입 가능성을 점쳤다. 토트넘 이적이 주목받았던 무아니는 유벤투스 이적이 임박한 상황으로 전해지고 있다.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18일 영국 풋볼런던을 통해 이번 겨울 이적시장 선수 영입에 대해 언급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선수 영입 움직임이 없는 것에 대해 좌절감을 느끼는지 묻는 질문에 "좌절하지 않는다. 클럽이 열심히 일하지 않는다면 좌절하고 실망하고 있겠지만 클럽은 열심히 일하고 있다. 클럽이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는지 알고 있다. 하지만 쉽지 않다. 세 곳의 당사자가 동의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뜻을 나타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이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선수 영입에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이적시장은 전통적으로 마지막 주에 활발해진다. 1월 이적시장은 더욱 까다롭다"고 언급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클럽은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다. 1월 이적시장은 쉽지 않지만 클럽은 선수 영입을 위해 많은 작업들을 비공개로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래시포드 영입설도 언급되고 있다. 영국 매체 TBR은 14일 '토트넘은 맨유를 떠나고 싶어하는 래시포드를 임대 영입하기 위해 맨유에 문의했다. 토트넘은 래시포드 영입을 위해 경쟁하는 클럽 중 하나이며 맨유와 비공식적인 접촉을 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공격수를 한 명 더 영입하고 싶어한다'면서도 '래시포드가 임대 이적하는 것에 가장 큰 걸림돌은 엄청난 주급 때문이다. 토트넘은 래시포드를 임대하더라도 주급 30만파운드의 대부분을 맨유가 부담하는 것을 원한다. 하지만 맨유는 래시포드를 임대보낼 경우 래시포드를 급여를 계속 지불하는 것에 대해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토트넘은 이강인 영입설도 일부 매체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레스트랜스퍼스는 17일 '토트넘 영입 리스트에 이강인의 이름이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올 시즌 목표와는 거리가 먼 성적을 거두고 있는 토트넘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토트넘은 클럽을 다시 프리미어리그 상위권으로 올려 놓을 수 있는 선수를 찾는 계획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PSG 공격수 무아니를 영입을 노렸던 토트넘의 레비 회장은 최근 파리를 방문하기도 했지만 무아니는 유벤투스로 이적한다. 하지만 토트넘은 또 다른 PSG 선수를 타깃으로 삼았다. 토트넘 스카우터 출신 브라이언 킹은 토트넘이 이강인 영입을 원한다고 주장했다'고 언급했다.
  • '매주 15억 수령' 맨시티 초특급 대우해 준 이유 있었네…"다른 클럽들이 노린다는 소문이 돌았어"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다른 클럽이 그를 노린다는 소문이 돌았기 때문에 이런 계약을 제안한 게 아닐까 싶다." 맨체스터 시티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엘링 홀란이 맨시티와 새로운 10년 계약을 체결하며 2034년 여름까지 클럽에 남게 됐다"고 밝혔다. 홀란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고 이 위대한 클럽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며 "맨시티는 환상적인 팬들과 환상적인 사람들로 가득한 특별한 클럽이며, 모든 사람이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환경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지난 몇 년 동안 저에게 많은 도움을 준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코치진, 팀 동료들, 그리고 클럽의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그들은 이곳을 특별한 곳으로 만들어줬고 이제 저는 무슨 일이 있어도 맨시티다"며 "저는 계속 발전하고 더 나아지기 위해 계속 노력하며 앞으로 더 많은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밝혔다. 2022년 7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맨시티로 넘어온 홀란은 지난 두 시즌 동안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입성 첫 시즌 공식 경기 53경기에서 52골을 터뜨렸고 맨시티에 트레블에 엄청난 공헌을 했다. 지난 시즌에는 45경기에 나와 38골을 넣었다. 올 시즌에는 28경기 21골을 기록 중이다.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통산 126경기에 출전해 111차례 골망을 흔들었다. 홀란의 활약은 대형 계약으로 이어졌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케인은 주급과 보너스를 합쳐 매주 86만 5000파운드(약 15억 3600만 원)를 받는다고 한다. 과거 리버풀과 토트넘 홋스퍼 등에서 활약했던 피터 크라우치는 영국 'TNT 스포츠'를 통해 홀란의 재계약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이건 좀 특이한 상황이다. 다른 클럽들이 그를 노린다는 소문이 돌았기 때문에 시티가 이런 계약을 제안한 것이 아닐까 싶다. 시티 입장에서는 전적으로 이해가 간다"며 "그들은 그의 가치를 유지했다. 이번 계약에는 바이아웃 조항이 없으니, 앞으로 10년 동안 그의 가치를 고스란히 보유할 수 있다. 그는 절대 퇴보하지 않을 것이고, 더 좋아질 것이다. PL에 온 이후로 그는 완전히 혁신적인 선수였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저는 홀란이 모든 기록을 깰 거라고 생각한다. 앨런 시어러의 260골 기록도 이제 위태로워 보인다.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이적하면서 시어러가 안심했을지 모르지만, 홀란은 모든 기록을 갈아치울 것"이라며 "그는 놀라운 재능을 가진 선수이며, 올바른 지원만 있다면 계속해서 골을 넣을 것이다. 나도 헤더 득점 기록을 갖고 있는데, 그 기록도 완전히 박살 날 것 같다"고 밝혔다.
  • ‘완전히 바보됐다’…‘레알 간다’며 20년 뛴 팀에 결별 통보→최근 부진 →팬들 비난 봇물→R.마드리드 영입 포기설→제대로 뒤통수 맞은 리버풀 스타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리버풀의 스타 라이트 백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그는 이미 20년간 몸담았던 리버풀에 이별을 통보했다. 이유는 단 한가지. 뛰고 싶은 팀으로의 이적이었다. 이미 언로에서는 알렉산더 아놀드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이 확정되었다고 할 정도였다. 이번 겨울 이적 시장때 떠나지 않더라고 합의에 따라 시즌이 끝난 후 이적을 할 것이라는 기사도 있다. 그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다는 계약서에 사인한다면 현재 18만 파운드의 주급이 껑충 뛸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이적 축하금이라고 할 수 있는 ‘가입비(signing-on fee)’가 엄청나다. 1억 파운드로 영국 언론은 예상하고 있다. 리버풀 팬들은 화가났다. 2004년 6살 때 리버풀 아카데미에 들어간 후 2016년 18살 때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성인 무대 데뷔전을 치른 그가 20년만에 팀을 떠나기로 했기에 그렇다. 그런데 반전이 일어났다. 정말 믿어지지 않는다. 영국 언론은 최근 ‘레알마드리드가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영입을 포기했다. 스타의 부진한 폼 때문이다’라고 보도했다.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그동안 알렉산더 아놀드는 1월 이적 기간 동안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대한 강한 연관성을 보이고 있었다. 그의 영입을 강력히 원했던 레알 마드리드는 알렉산더 아놀드가 계약이 6월에 만료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적료 2000만 파운드를 리버푸렝 제시했다고 한다. 파격적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이탈리아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가 그의 영입에 대해서 서서히 관심을 끄고 있다고 한다. 이유는 두가지이다. 우선 프리미어 리그 우승에 도전중인 리버풀이 겨울 시장에서 그를 내보낼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절호의 우승기회를 맞이했는데 아르네 슬롯 감독이 시즌 중반에 핵심 수비수를 잃게 된다면 우승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그렇다. 특히 알렉산더 아놀드의 최근 부진한 성적에 의구심을 자아내게 한다. 리버풀 팬들은 현재 그가 부진한 것은 머릿속에 레알 마드리드 이적으로꽉차 있기에 폼이 떨어졌다고 판단한다. 그래서 리버풀 팬들은 그를 향해 엄청난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사실 리버풀에서 오른쪽 풀백 자리를 꿰차고 있지만 팬들은 알렉산더 아놀드의 수비 취약성을 오랫동안 알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도 이점이 맘에 걸린 듯 하다.
  • '충격' 살라가 사우디 무대로 가나? 네이마르 대체자로 이름 올렸다…"내년 여름에 영입 가능할 수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네이마르(알 힐랄)의 대체자가 될까. 올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되는 세 명의 선수가 있다. 버질 반 다이크,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그리고 모하메드 살라가 그 주인공이다. 1월 이적 시장이 열리며 세 명의 선수 모두 보스만 룰에 의거해 해외 구단과 사전 협상에 나설 수 있는 상황이지만, 여전히 재계약 또는 FA 계약 소식이 나오지 않고 있다. 알렉산더 아놀드가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되고 있는 가운데 살라가 사우디아라비아로 갈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알 힐랄의 조르제 제주스 감독은 살라에 대한 관심을 솔직히 인정하며 네이마르의 미래와 그 여파에 대해 언급했다"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2023년 8월 파리 생제르맹(PSG)를 떠나 알 힐랄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는 않았다. 이적한 지 얼마 안 된 상황에서 십자인대가 파열돼 1년 가까이 재활에 임했다. 복귀 후에도 몸컨디션이 좋지 않았고 햄스트링 부상도 겹쳤다. 1년 반이라는 시간 동안 7경기에 출전했다. 올 시즌에는 2경기에 교체로 나왔다. 네이마르가 사우디아라비아 무대에서 제대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지만, 미국 시카고 파이어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도'에 따르면 시카고는 네이마르와 2년 계약을 맺기 위한 초기 단계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스 감독은 네이마르의 상황에 대해 "네이마르의 미래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 내가 모르는 것에 대해 언급할 수는 없다. 사우디 프로 리그는 세계 최고의 리그 중 하나다"며 "네이마르는 우리가 익숙한 수준에서 더 이상 뛸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살라의 대한 관심에 대해 "살라나 다른 유명 선수들은 이번 겨울에는 오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아마도 여름에 가능할 것"이라고 답했다.
  • '무리뉴와의 맞대결이 기다린다!' 솔샤르, 튀르키예 무대서 감독직 복귀…맨유와의 맞대결 가능성도 있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돌아온다. 튀르키예 베식타스 JK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우리는 솔샤르 감독과 2025-26시즌이 끝날 때까지 감독 계약을 맺었으며, 2026-27시즌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며 "우리는 솔샤르 감독이 우리 클럽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 믿으며, 그가 베식타스에 합류한 것을 따뜻하게 환영한다. 큰 성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선수 시절 맨유 유니폼을 입고 366경기 126골을 터뜨린 '전설' 솔샤르는 은퇴 후 맨유의 코치로 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2008년 7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맨유 2군 감독을 맡았던 그는 2011년 1월 몰데 FK 지휘봉을 잡았고 123경기에서 68승 24무 31패라는 성적을 남겼다. 두 차례 노르웨이 엘리테세리엔(1부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노르웨이컵 우승 트로피도 한 차례 들어 올렸다. 솔샤르는 노르웨이 무대에서 성공적인 지도자 생활을 한 뒤 잉글랜드 무대에 도전장을 냈다. 2014년 1월 몰데를 떠나 카디프 시티 지휘봉을 잡았다. 하지만 팀의 강등을 막지 못했고 2014-15시즌 초반에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9월 팀을 떠나야 했다. 1년 넘게 휴식기를 가진 솔샤르는 2015년 10월 몰데로 다시 돌아왔다. 우승 트로피를 들지는 못했지만, 118경기 66승 19무 33패를 기록했다. 이후 맨유의 부름을 받았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경질당한 뒤 2018년 12월 임시 감독으로 맨유 사령탑에 앉았다. 임시 감독 시절 솔샤르 감독은 19경기 14승 2무 3패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둬 2019년 3월 정식 감독이 됐다. 하지만 정식 부임 이후에는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2021년 11월까지 단 하나의 트로피도 들어 올리지 못했고 결국 팀을 떠났다. 성적은 149경기 78승 33무 38패. 맨유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솔샤르 감독은 잠시 현장과 거리를 뒀다.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유럽축구연맹(UEFA)에서 일을 했다. 그리고 베식타스 지휘봉을 잡으며 4년 만에 현장에 복귀하게 됐다. 베식타스는 현재 튀르키예 쉬페르 리그에서 6위에 머물러 있다. 18경기 8승 6무 4패 승점 30점을 기록 중이다. 1위 갈라타사라이와의 승점 차는 21점 차로 큰 격차가 있다. 하지만 UEFA 클럽 대항전 출전은 노릴 수 있다. 쉬페르리그 1위와 2위는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하며 3위는 UEFA 유로파리그(UEL), 4위는 UEFA 컨퍼런스리그(UECL)에 참가한다. 현재 3위 삼순스포르와 승점 차는 6점이며 4위 괴즈테페와의 승점 차는 단 1점이다. 맨유에서 자신의 전임 감독이었던 조세 무리뉴 감독과의 맞대결도 기다리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페네르바흐체를 이끌고 있다. 두 팀의 경기는 오는 5월 5일 페네르바흐체의 홈에서 열릴 예정이다. 맨유와의 경기를 할 가능성도 있다. 베식타스와 맨유는 현재 UEL에 출전 중이다. 리그 페이즈에서는 만나지 않지만, 두 팀 모두 토너먼트에 진출한다면 추첨 결과에 따라 격돌할 수 있다. UEL 리그 페이즈 1위부터 8위는 16강에 직행한다. 9위부터 24위는 16강에 진출하기 위한 플레이오프 경기에 나선다. 현재 맨유는 7위다. 베식타스는 28위다. 2경기를 남겨 둔 상황이다. 24위 위로 올라갈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24위 엘프스보리(스웨덴)와의 승점 차가 단 1점이기 때문이다. 4년 만에 지휘봉을 잡은 솔샤르 감독이 어떤 결과를 만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 '어딜 만지는 거야?' 90분 역전 골에 극도로 흥분한 맨유 FW 징계 위기까지 몰렸었는데…"지침 발행, 추가 조치 없어" 다행히 NO징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팀의 득점 이후 과격한 세리머니를 펼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조슈아 지르크지가 다행히 징계를 피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8일(이하 한국시각) "지르크지는 경기 도중 팀의 극적인 분위기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으며, 아마드 디알로의 골이 들어간 후 다소 거친 세리머니를 선보였다"면서도 "하지만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이번 사건에 대해 징계를 내리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맨유는 17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1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맞대결에서 3-1로 승리했다.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전반 43분 마누엘 우가르테의 자책골로 사우샘프턴에 리드를 내준 맨유는 후반 내내 사우샘프턴을 몰아붙였지만, 동점을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후반 막판 아마드 디알로가 폭발하기 시작했다. 후반 37분 디알로가 사우샘프턴의 골망을 흔들었다. 자신이 때린 슛이 수비 맞고 나왔는데 다시 슛을 때려 사우샘프턴의 골문을 여는 데 성공했다. 분위기를 탄 맨유는 후반 45분 역전에 성공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디알로가 크리스찬 에릭센과 패스를 주고 받은 뒤 몸을 날리며 슛을 시도했다. 애런 램스데일 골키퍼가 손을 뻗었지만, 그의 손에 맞고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후반 추가 시간에 디알로가 다시 한번 득점에 성공했다. 전방에서부터 강하게 압박을 해 테일러 하우드 벨리스의 실수를 유도했다. 하우드 벨리스의 터치가 길었다. 디알로가 곧바로 공을 뺏었고 골망을 흔들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맨유 선수들은 역전 이후 디알로의 득점에 모두 기뻐하며 코너 플래그 쪽으로 몰려들었는데, 그 상황에서 지르크지가 극도로 흥분해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 '데일리 메일'은 "지르크지는 자신의 하체를 움켜잡고 흔드는 동작을 한 것으로 보였다"고 했다. FA는 지크르지의 부적절한 행위에 대해 조사에 들어갔지만, 징계는 내리지 않기로 결정했다. FA는 "지르크지에게 그의 책임을 상기시키는 지침을 발행했다. 추가적인 조치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지르크지는 오는 19일 오후 11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PL 22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 정상적으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지르크지는 올 시즌을 앞두고 맨유로 적을 옮겼다. 데뷔전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산뜻한 출발을 하는 듯했지만, 이후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그의 두 번째 득점은 12월이 돼서야 터졌다. 올 시즌 30경기에서 4골을 기록 중이다.
  • '이럴 수가' 1050억 FW 영입한 PSG 예상 라인업에 LEE가 없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를 영입했다. 이강인의 입지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PSG는 18일(이하 한국시각) "크바라츠헬리아가 PSG에서 뛰는 최초의 조지아 선수가 됐다. 크바라츠헬리아의 영입 소식을 발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7월 나폴리 유니폼을 입은 크바라츠헬리아는 데뷔 시즌 43경기에서 14골 17도움을 기록하며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함께 팀의 핵심으로 자리 잡아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에는 45경기 11골 9도움이라는 성적을 적어냈다. 크바라츠헬리아는 올 시즌 나폴리 유니폼을 입고 19경기 5골 3도움을 기록했고 다른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다. 크바라츠헬리아 자신도 팀을 떠나길 원했다. 이에 안토니오 콘테 나폴리 감독은 "크바라츠헬리아가 팀을 떠나고 싶다고 분명하게 요청했다. 나에게 직접 밝힌 사실이다"며 "개인적으로 매우 실망스럽다. 나는 지난 6개월 동안 크바라츠헬리아를 프로젝트의 중심에 두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와 함께 위대한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클럽과 함께 6개월 동안 그의 계약 연장에 대해 논의해 왔다"고 전하며 아쉬움을 표했다. 결국, 크바라츠헬리아가 나폴리를 떠나 프랑스 파리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이적료는 7000만 유로(약 1050억 원)다. 크바라츠헬리아는 2029년 6월까지 PSG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게 됐다. 크바라츠헬리아는 "PSG에 오는 것은 꿈 같은 일"이라며 "팀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새로운 유니폼을 입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은 "크바라츠헬리아는 전 세계에서 흥미로운 선수 중 한 명이다. 엄청난 용기를 갖고 있으며 우리의 일원이 되기로 결심했다. 함께 싸우고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적 시장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크바라츠헬리아가 합류한 PSG의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매체는 최전방에 크바라츠헬리아, 브래들리 바르콜라, 우스만 뎀벨레가 나설 것으로 봤다. 중원에서 비티냐, 주앙 네베스, 워렌 자이르 에머리가 호흡을 맞추고 백포 라인은 누노 멘데스, 윌리안 파초, 마르퀴뇨스, 아슈라프 하키미로 꾸렸다. 골키퍼 장갑은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낄 것으로 예상했다. 눈에 띄는 점은 이강인의 이름이 없다는 것이다. 이강인은 올 시즌 PSG 유니폼을 입고 26경기에 출전해 6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경기에 나서고 있다. 26경기 중 15경기가 선발로 나온 경기다. 올 시즌 대체로 우측 윙어로 출전했는데, 최전방 공격수 역할도 한 적이 있고 중앙 미드필더로도 경기에 나선 바 있다. '트랜스퍼 마르크트'는 크바라츠헬리아가 왼쪽 윙어로 경기에 나설 것이며 애초 왼쪽 윙어로 뛰었던 바르콜라가 중앙으로 이동해 득점을 노릴 것으로 봤다. 제로톱으로 몇 차례 경기에 나섰던 이강인보다 올 시즌 더 많은 득점을 터뜨린 바르콜라가 가짜 9번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본 것이다. 이강인은 현재 잉글랜드 클럽들과 연결되고 있다. 아스널을 시작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그리고 손흥민과 양민혁이 있는 토트넘 홋스퍼 이적설까지 흘러나왔다. 크바라츠헬리아가 PSG 유니폼을 입은 상황에서 이강인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 '1000억 공격수 영입' PSG, 이강인 믿고 간다…'9번 공격수 영입은 포기'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이 크바라츠헬리아를 영입해 공격진을 보강했다. PSG는 18일(한국시간) 크바라츠헬리아 영입을 발표했다. PSG와 크바라츠헬리아의 계약기간은 2029년까지 4년 반이다. 크바라츠헬리아는 PSG에서 등번호 7번을 달고 활약하게 됐다. PSG는 크바라츠헬리아의 이적료로 7000만유로(약 1049억원)를 나폴리에 지불한 것으로 전해졌다. PSG 이적을 확정한 크바라츠헬리아는 "이곳에 있는 것이 꿈만 같다. PSG에 대한 긍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위대한 클럽에 합류하게 되어 엄청난 자부심을 느끼고 새유니폼을 입는 것을 정말 기대하고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크바라츠헬리아는 지난 2022-23시즌 나폴리에서 김민재와 함께 세리에A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김민재와 함께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한 크바라츠헬리아는 PSG에선 이강인과 함께 리그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크바라츠헬리아가 주축 공격수로 활약한 나폴리는 올 시즌 세리에A에서 15승2무3패(승점 47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에 올라있다. 나폴리에서 맹활약을 이어온 크바라츠헬리아는 PSG로 이적한 가운데 PSG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13승4무(승점 43점)의 성적으로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크바라츠헬리아는 김민재에 이어 이강인의 팀 동료로 활약하게 된 가운데 황인범의 팀 동료로 함께한 경험도 있다. 프랑스 매체 풋1은 18일 'PSG는 이적시장에서 9번 공격수 영입은 포기했다. PSG는 무아니를 방출하기로 결정했다. PSG는 9번 공격수 영입도 원했지만 오시멘과 블라호비치 영입을 포기했다. PSG는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9번 공격수를 영입하지 않을 것'이라며 'PSG가 영입한 크바라츠헬리아는 9번 공격수는 아니다. PSG는 올 시즌 후반기에도 센터포워드 없이 경기를 치를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올 시즌 이강인 등을 제로톱으로 활약해 왔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지난 6일 "내가 PSG에 합류한 이후 이강인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강인은 좋은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이강인은 스트라이커, 윙어, 펄스나인 등 여러 포지션에서 뛸 수 있다. 나는 이강인을 좋아한다. 이강인은 훌륭한 태도를 가지고 있고 자질은 의심의 여지가 없고 더욱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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