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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Archives - Page 196 of 256 - 뉴스벨

#해외축구 (5101 Posts)

  • '루턴 타운전 MOM-양팀 최고 평점'→손흥민, 묘기 같았던 슈팅…'득점 만큼 놀라웠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시즌 15호골을 터트린 토트넘이 루턴 타운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3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루턴 타운과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루턴 타운전에서 후반 41분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올 시즌 15호골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프리미어리그 5위 토트넘은 루턴 타운전 승리로 17승5무7패(승점 56점)를 기록해 4위 아스톤 빌라(승점 59점) 추격을 이어갔다. 토트넘은 루턴 타운을 상대로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했고 베르너, 매디슨, 쿨루셉스키가 공격을 이끌었다. 사르와 비수마는 허리진을 구축했고 우도지, 드라구신, 로메로, 포로가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는 비카리오가 출전했다. 양팀의 경기에서 루턴 타운은 경기시작 3분 만에 타히트 총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타이트 총은 팀 동료 바클리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이어받아 왼발 슈팅으로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토트넘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쿨루셉스키 대신 브레넌 존슨을 투입해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이후 토트넘은 후반 6분 상대 자책골과 함께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브레넌 존슨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루턴 타운 수비수 카보레가 문전 쇄도하던 베르너와 경합을 펼쳤고 카보레의 발에 맞은 볼은 골문안으로 들어가 자책골로 연결됐다. 토트넘은 후반 41분 손흥민이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왼쪽 측면을 돌파한 베르너가 낮게 올린 크로스를 브레넌 존슨이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으로 내줬고 이것을 손흥민이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루턴 타운 골문을 갈랐다. 손흥민은 경기 후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하는 경기최우수선수(MOM)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1만 7785명의 팬이 참여한 투표에서 80.4%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MOM에 선정됐다. 영국 데일리 메일과 풋볼런던 등 다수의 영국 현지 매체는 손흥민에게 루턴 타운전 양팀 최고 평점을 부여했다. 손흥민은 루턴 타운전에서 6차례 슈팅을 시도했고 세 차례 시도한 드리블 돌파를 모두 성공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44번의 볼터치와 함께 패스 성공률은 85%였다. 7번의 볼 경합 상황에선 5번 승리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고 손흥민은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의 평점에서 7.9점을 기록해 양팀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루턴 타운전에서 전반 19분 양쪽 골포스트를 번갈아 맞추는 슈팅이 주목받기도 했다. 손흥민은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을 침투해 루턴 타운 골키퍼 카민스키를 제친 후 오른발 슈팅을 때렸고 손흥민의 슈팅은 왼쪽 골포스트를 강타한 후 골라인위를 지나 오른쪽 골 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데일리 메일은 '황금 같은 기회에서 슈팅이 골라인위를 가로지르며 양쪽 포스트를 모두 강타한 것은 놀라웠다'면서도 '하지만 후반전에 결승골을 터트렸다'고 언급했다. 풋볼런던은 '20분에 손흥민이 골키퍼를 제치고 아슬아슬한 각도에서 양쪽 포스트를 모두 맞추는 슈팅을 때렸을 때 운이 좋지 않았다'는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손흥민은 루턴 타운전 결승골과 함께 토트넘에서 개인통산 160번째 득점을 기록했다.손흥민은 1960년대 토트넘에서 활약한 웨일스 출신 공격수 클리프 존스(159골)을 넘어서며 클럽 역대 득점 순위 단독 5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토트넘 통산 160번째 득점에 성공한 것에 대해 "내가 얼마나 많은 골을 넣었는지 알지 못했다. 원클럽에서 10년 가까이 활약하는 것은 엄청난 일이자 나에게는 큰 영광이다. 나와 함께한 동료들과 감독 모두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나타냈다.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경기에 나설 수 있을 때 최대한 높은 수준의 경기를 하는 것을 원하고 그런 모습을 이어갔다. 토트넘에서 활약하는 것은 손흥민에게 매우 중요하다. 손흥민은 수년간 토트넘에서 뛰어난 선수였고 향후 수년간 활약을 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루턴 타운과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결승골을 터트린 손흥민.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김민재 안 써'→바이에른 뮌헨 투헬, 분데스리가 우승 경쟁 포기 선언…"레버쿠젠 축하한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가 결장한 바이에른 뮌헨이 도르트문트에 완패를 당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31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27라운드에서 도르트문트에 0-2로 졌다. 이날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김민재는 4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끝내 결장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다이어와 데 리트는 도르트문트전에서 나란히 풀타임 출전했지만 팀은 완패를 당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도르트문트전 패배로 19승3무5패(승점 60점)의 성적으로 리그 2위를 이어갔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선두에 올라있는 레버쿠젠은 호펜하임에 2-1 역전승을 거두며 23승4무(승점 73점)를 기록해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 7경기를 남겨 놓은 레버쿠젠은 바이에른 뮌헨과의 격차를 승점 13점 차로 벌렸다. 레버쿠젠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조기 우승 확정이 가능한 상황인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은 12년 만의 분데스리가 우승 실패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케인이 공격수로 나섰고 무시알라, 뮐러, 자네가 공격을 이끌었다. 고레츠카와 라이머는 중원을 구성했고 수비는 데이비스, 다이어, 데 리트, 킴미히가 맡았다. 골문은 울라이히가 지켰다. 도르트문트는 퀼크루크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아데예미와 산초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은메차, 찬, 브란트는 중원을 구성했고 마트센, 슐로터벡, 훔멜스, 뤼에르손이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는 마이어가 출전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도르트문트는 전반 10분 아데예미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아데예미는 팀 동료 브란트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바이에른 뮌헨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바이에른 뮌헨의 투헬 감독은 후반 18분 무시알라, 자네, 밀러를 빼고 나브리, 코망, 텔을 투입해 공격 2선을 모두 교체했다. 이후에도 바이에른 뮌헨은 마즈라위와 추포-모팅을 교체 투입하며 변화를 노렸지만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고전했다. 도르트문트는 후반 38분 뤼에르손의 추가골과 함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뤼에르손은 할러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고 도르트문트의 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도르트문트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으로 풀타임 활약한 데 리트와 다이어는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커어의 평점에서 각각 7.1점과 6.7점을 기록했다. 데 리트는 세 차례 볼경합에서 모두 승리하고 두 번의 볼 클리어링과 세 번의 인터셉트 등 활발한 활약을 펼쳤다. 90번의 볼터치와 함께 패스 성공률은 96%를 기록했다. 다이어는 7번의 볼경합 승리와 함께 94차례 볼터치를 기록하며 패스 성공률 92%를 보였다. 세 번의 볼 클리어링과 한 차례 인터셉트와 태클을 기록하기도 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투헬 감독은 도르트문트전 완패 이후 '바이에른 뮌헨의 분데스리가 우승 도전이 끝났나'라는 질문에 "확실히 그렇다"는 뜻을 나타냈다. 투헬 감독은 "오늘 경기 이후 더 이상 승점을 계산할 필요가 없어졌다. 얼마나 많은 점수 차가 벌어졌나?"라며 "레버쿠젠에 축하를 보낸다"고 이야기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12년 만의 무관 위기에 놓여있는 가운데 투헬 감독은 올 시즌 종료 이후 조기 계약 해지와 함께 팀을 떠나는 것이 확정됐다. 올 시즌 DFB포칼 조기 탈락에 이어 분데스리가 우승도 어려워진 바이에른 뮌헨은 다음달 아스날을 상대로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맞대결을 치른다. [바이에른 뮌헨 투헬 감독, 다이어.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토트넘 통산 160번째 득점→클럽 최다골 단독 5위'…손흥민 "내가 얼마나 많은 골을 넣었는지 알지 못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결승골을 터트린 토트넘이 루턴 타운에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3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루턴 타운과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루턴 타운전에서 후반 41분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올 시즌 15호골을 터트리며 맹활약을 이어갔다. 리그 5위 토트넘은 루턴 타운전 승리로 17승5무7패(승점 56점)를 기록해 4위 아스톤 빌라(승점 59점) 추격을 이어갔다. 토트넘은 루턴 타운을 상대로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고 베르너, 매디슨, 쿨루셉스키가 공격을 이끌었다. 사르와 비수마는 중원을 구성했고 우도지, 드라구신, 로메로, 포로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비카리오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루턴 타운은 경기시작 3분 만에 타히트 총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타이트 총은 팀 동료 바클리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이어받아 왼발 슈팅으로 토트넘 골문 구석을 갈랐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토트넘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쿨루셉스키 대신 브레넌 존슨을 투입해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토트넘은 후반 6분 상대 자책골과 함께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브레넌 존슨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루턴 타운 수비수 카보레가 문전 쇄도하던 베르너와 경합을 펼쳤고 카보레의 발에 맞은 볼은 골문안으로 들어가 자책골로 이어졌다. 이후 토트넘은 후반 41분 손흥민이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터트렸다. 왼쪽 측면을 돌파한 베르너가 낮게 올린 크로스를 브레넌 존슨이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으로 내줬고 이것을 손흥민이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루턴 타운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루턴 타운전에서 전반 19분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을 돌파해 오른발로 때린 슈팅이 양쪽 골포스트를 잇달아 맞고 나오기도 했다. 손흥민은 루턴 타운전에서 6차례 슈팅을 시도한 가운데 세 차례 시도한 드리블 돌파를 모두 성공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44번의 볼터치와 함께 패스 성공률은 85%를 기록했다. 7번의 볼 경합 상황에선 5번 승리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은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의 평점에서 7.9점을 기록해 양팀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하는 경기최우수선수(MOM)에도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1만 7785명의 팬이 참여한 투표에서 80.4%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손흥민의 역전 결승골을 어시스트한 브레넌 존슨은 8.4%의 표를 획득했다. 손흥민은 루턴 타운전 결승골과 함께 토트넘에서 개인통산 160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1960년대 토트넘에서 활약한 웨일스 출신 공격수 클리프 존스(159골)의 기록을 넘어서며 클럽 역대 득점 순위 단독 5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루턴 타운전을 마친 후 토트넘 통산 160번째 득점에 성공한 것에 대해 "내가 얼마나 많은 골을 넣었는지 알지 못했다. 원클럽에서 10년 가까이 활약하는 것은 엄청난 일이자 나에게는 큰 영광이다. 나와 함께한 동료들과 감독 모두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경기에 나설 수 있을 때 최대한 높은 수준의 경기를 하는 것을 원하고 그런 모습을 이어갔다. 토트넘에서 활약하는 것은 손흥민에게 매우 중요하다. 손흥민은 수년간 토트넘에서 뛰어난 선수였고 향후 수년간 활약을 이어가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루턴 타운과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토트넘 개인 통산 160번째 득점에 성공한 손흥민.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손흥민, 무관의 전설 2위 등극!'…'우승'한 2018 AG는 '유소년 대회' 수준, 그럼에도 "개인 성공이 항상 팀 성공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증거!"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기뻐해야 할까. 슬퍼해야 할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손흥민이 한 순위표에서 높은 곳에 위치했다. 그런데 마음 놓고 기뻐할 수 없는 순위다. 바로 '무관의 전설' 랭킹이다.  'Ace Football'은 '우승컵이 없는 가장 위대한 선수 5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 매체는 "축구의 영역에서 성공은 축적된 트로피에 의해 측정된다. 하지만 어떤 선수들은 우승컵이 없어도 개인의 탁월함에 의해 가치가 결정되기도 한다. 여기에 그런 선수 5명이 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프로 커리어에서 우승이 없다. 단 하나 우승컵이 있는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우승이다. 하지만 아시안게임은 U-23 대회다. 이 매체도 이를 지적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함부르크, 레버쿠젠, 토트넘에서 꾸준히 탁월했다. 21세기 아시아 최고의 선수다. EPL 최초의 골든부트를 수상했고, 많은 찬사를 받은 손흥민 커리어에 우승컵은 없다. 그가 가진 능력과 극명하게 대조된다. 가장 주목할 우승은 2018년 아시안게임이다. 이로 인해 병역면제를 받기는 했지만, 이 대회는 기술적으로 유소년 대회로 여겨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의 스토리는 개인적인 성공이 축구에서 항상 팀의 성공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증거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을 넘어선 1위. 역시나 그다. 한때 손흥민 '영혼의 파트너'였던 해리 케인이다. 케인은 우승을 위해 토트넘을 떠났고,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이 매체는 "개인적인 영광과 신기록으로 가득 찬 케인의 커리어다. 그의 경쟁력 속에 우승컵이 없다. 케인을 역사적으로 위대한 선수로 위치시키기 어려운 이유다. 케인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유로 2020 등 클럽과 대표팀에서 중요한 결승전에 도달했지만, 우승컵은 케인을 피했다. 케인의 경우 집단적 승리가 개인의 탁월함을 무색하게 만든다"고 평가했다.  나머지 3명의 선수는 누굴까.  5위는 에버턴의 조던 픽포드, 4위는 토트넘의 이브 비수마, 3위는 바스코 다가마의 디미트리 파예가 선정됐다.  픽포드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성공에도 불구하고 우승 트로피를 위한 성공은 없었다. 유로 2020에서 그의 활약은 주목 받았으나 우승 타이틀은 거머쥐지 못했다"고 설명했고, 비수마에 대해서는 "토트넘에 합류하기 전 프랑스 릴에서 성공에 가까웠고, 말리 대표팀과는 더욱 가까웠다"고 전했다. 파예에 대해서는 "개인적 탁월함이 있지만 우승 부재로 얼룩진다. 우승에 다가갔던 유로 2016 결승전과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이 있었고, 둘 다 실패로 끝났다"고 돌아봤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누가 'KIM' 한번 지도해볼래? 뮌헨, 차기 감독 최종 후보 2명으로 압축→김민재 잔류-이적 결정에 영향 미칠까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토마스 투헬 감독이 떠나는 바이에른 뮌헨이 다음 시즌 사령탑 최종 후보를 둘로 좁혔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플로리안 플라텐버그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뮌헨 감독직은 로베르토 데 제르비, 율리안 나겔스만으로 추려졌다. 랄프 랑닉은 거론됐지만 최상위 목표는 아니며 지네딘 지단도 뮌헨의 새 감독을 맡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올 시즌 뮌헨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것은 상당히 힘든 일이다. 뮌헨은 19승 3무 4패 승점 60점으로 분데스리가 2위에 머물러 있다. 바이어 레버쿠젠이 26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며 22승 4무 승점 70점으로 선두에 위치했다. DFL-슈퍼컵과 DFB-포칼은 이미 탈락이 확정돼 우승에 실패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SS 라치오에 역전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한 상황이지만 아스날,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 파리 셍제르망,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도르트문트, FC 바르셀로나 등 강팀들만 살아남았기 때문에 사실상 올 시즌 부진한 뮌헨이 우승을 차지할 확률은 낮다. 결국 뮌헨은 올 시즌이 끝난 뒤 투헬 감독과의 동행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뮌헨은 지난달 21일 "구단과 투헬 감독은 원래 2025년 6월까지 유지될 예정이었던 계약을 2024년 6월에 종료하기로 합의했다"며 "우리의 목표는 2024년에 새로운 감독과 함께 새로운 축구 방향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 시즌 차기 사령탑 후보로 다양한 이름이 거론됐지만 가장 유력한 후보는 바이어 레버쿠젠 사비 알론소였다. 뮌헨은 알론소와 먼저 접촉했다. 알론소는 선수 커리어 말년을 뮌헨에서 보낸 적이 있었기에 이상한 일은 아니었다.  그러나 차질이 생겼다. 알론소 감독이 레버쿠젠 선수단과의 미팅에서 잔류를 선언한 것이다. 결국 뮌헨은 다른 사령탑과 접촉해야 했고, 데 제르비와 나겔스만을 두고 저울질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데 제르비는 지난 시즌 도중 그레이엄 포터 감독의 후임으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지휘봉을 잡았다. 지난 시즌 브라이튼을 유럽대항전에 진출시켰고, 올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에서 8위를 기록하는 등 지도력을 인정 받고 있다.  나겔스만은 독일 국가대표팀의 사령탑이다. 분데스리가에서 각종 최연소 기록을 새로 썼던 나겔스만은 뮌헨에서 이미 한 차례 감독직을 수행했다. 그러나 두 번째 시즌 2위로 밀려나자 경질됐고, 한지 플릭의 후임으로 독일 대표팀 사령탑 자리에 앉았다. 최근 열린 A매치 2연전에서 프랑스와 네덜란드를 상대로 2연승을 거뒀고 유로 2024까지 독일 대표팀을 지휘할 예정이다.  다음 시즌 뮌헨의 사령탑은 김민재의 잔류 여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는 현재 에릭 다이어와 마티아스 더 리흐트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며 후보 자원으로 전락했다. 인터 밀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이적설도 터지고 있다. 
  • KIM 4경기 연속 선발 제외 전망→투헬 "김민재 기량은 의심하지 않는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투헬 감독이 김민재의 기량에 대해 여전히 신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31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27라운드 홈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투헬 감독은 경기 하루 전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수비진에 대해 언급했다. 투헬 감독은 최근 다이어와 데 리트를 주축 센터백 조합으로 기용하고 있는 가운데 김민재는 최근 3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투헬 감독은 "누구에게도 문이 닫혀있지 않다. 건전한 경쟁을 하고 있다. 이제 우리는 4명의 센터백 모두가 필요할 정도로 힘든 몇 주를 앞두고 있다"며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우리는 4명의 센터백이 훈련을 통해 실력을 끌어 올리고 있구 누구도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의 실력을 의심하지 않는다"는 뜻을 나타냈다. 투헬 감독은 "우파메카노의 부상 여파로 인해 어려운 경기를 치르면서 변화를 줬다. 다이어와 데 리트가 잘해냈다"며 최근 다이어와 데 리트의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독일 매체 TZ는 바이에른 뮌헨의 도르트문트전 선발 명단을 예측하면서 김민재가 이번 경기에서도 선발 명단에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점쳤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이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케인이 공격수로 나서고 자네, 뮐러, 무시알라가 공격을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 중원은 라이머와 고레츠카가 구성하고 수비진은 데이비스, 데 리트, 다이어, 킴미히가 구축할 것으로 예상됐다. 골키퍼는 부상 당한 노이어 대신 울라이히의 출전 가능성이 점쳐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9승3무4패(승점 60점)의 성적으로 리그 2위를 기록 중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리그 무패행진을 기록 중인 선두 레버쿠젠(승점 70점)에 승점 10점 차로 크게 뒤져있다. 바이에른 뮌헨과 맞대결을 펼칠 도르트문트는 14승8무4패(승점 50점)의 성적으로 리그 4위를 기록 중이다.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의 맞대결에서 두팀 중 한팀이 리그 1위가 아닌 상황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은 14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와 데 리트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센터백 중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센터백으로 평가됐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가 선정한 분데스리가 시장가치 베스트11에서 김민재와 데 리트가 나란히 베스트11에 센터백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의 시장가치는 5500만유로였고 데 리트의 시장가치는 6500만유로로 책정됐다. 우파메카노의 시장가치는 5000만유로로 하락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투헬 감독은 올 시즌 종료 이후 팀을 떠나는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진 변화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독일 매체 90min은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주전 자리를 잃었고 두 수비수의 미래에 대한 추측이 시작됐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 상황은 극도로 혼란스럽다. 올 시즌 전반기에는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경기에서 거의 100% 활약하며 투헬 감독의 신뢰를 받았다. 하지만 두 선수의 점점 부진한 활약으로 인해 시즌 후반기 센터백 서열은 완전히 뒤집혔다'고 언급했다. 또한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선 데 리트와 다이어가 수비진을 구성하며 차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에게 상황은 만족스럽지 못하고 이적설이 점점 더 많이 거론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의 새 감독이 어떤 계획을 세우는지에 따라 수비진의 거취가 영향받을 것이다. 데 리트에게도 적용되는 부분이다. 데 리트는 주전을 되찾기 이전에 이적설이 꾸준했다'며 '가장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는 우파메카노의 이적이다. 중요한 경기에서 실수가 많았다. 우파메카노에 대한 인내심은 빠르게 소진될 가능성이 높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 영입에 대해선 만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영입설도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바르셀로나는 바이에른 뮌헨이 아라우호 영입을 위해 1억유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아라우호 영입에 기꺼이 1억유로를 지불할 것이다. 아직 공식적인 제안은 하지 않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에이전트를 통해 제안을 했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 투헬 감독과 김민재. 사진 = 바이에른 뮌헨/게티이미지코리아]
  • "저는 감독 후보 3번이었습니다"…3순위의 놀라운 반전, 맨유 전설의 '감탄' "그가 팀을 때려 부수고, 우리 모두를 날려버렸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신임 감독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향한 찬사가 시즌 내내 끊이지 않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스코틀랜드 셀틱을 떠나 올 시즌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다. EPL 데뷔 시즌이었다. 유럽 5대 리그 감독 경험도 없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토트넘 새 감독 후보 3순위였다. 앞에 2명이 모두 토트넘을 거절했고, 3번째 후보였던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즉 토트넘이 가장 원했던 감독이 아니었단 의미다. 때문에 많은 이들이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놀라운 반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을 단 기간 안에 완전히 바꿔 놓았다. 지난 시즌 무기력하고, 뿔뿔이 흩어졌던 팀을 하나로 모아 끈끈하고 단단한 팀으로 만들었다. 지루했던 수비 축구를 매력적인 공격 축구로 돌려놨다. 리그 10경기 까지 8승2무, 무패 행진을 달리며 토트넘을 리그 1위에 올려놨다. 토트넘 열풍이었고, 사실상 포스테코글루 열풍이었다.  시즌 중 하락세도 있었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지금도 충분히 경쟁력을 드러내고 있고,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에 도전하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향한 찬사가 멈추지 않는 이유다.  또 한 명이 나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게리 네빌이다. 네빌의 찬사를 영국 'Tbrfootball'이 소개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지난 시즌 8위에 그쳤다. 상당히 심각한 위기에 빠졌다. 그러나 토트넘은 올 시즌 빠르게 반등했다. 포스테코글루를 임명하면서 변했다. 다니엘 레비의 능력을 증명했다. 포스테코글루는 토트넘의 3번째 후보였다. 포스테코글루의 토트넘은 시즌 초반 우승 다크호스로 평가를 받았고, 지금도 UCL 진출권을 놓고 싸우고 있다. 또 포스테코글루는 제임스 매디슨, 미키 판 더 펜 등 최고의 재능을 데려오는데도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이런 과정을 지켜본 네빌은 감탄사를 내뱉었다. 네빌은 "셀틱에 있을 때부터 나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알고 있었다. 포스테코글루는 토트넘의 3번째 선택이었다. 그런데 포스테코글루는 갑자기 팀을 때려 부수고, 우리 모두를 날려버렸다"고 극찬을 던졌다. 팀을 180도 변하게 만들었고, 보는 모든 이들을 놀라게 했다고 강조한 것이다. 예상보다 훨씬 더 잘해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 매체는 "네빌과 같은 사람들이 포스테코글루를 이토록 높게 평가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이제 토트넘의 4위 경쟁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라고 마무리 지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EPL에서 가장 빠른 수비수' 손흥민 동료가 없다→유로 2024 네덜란드 예상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유로 2024에 나설 네덜란드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8일 유로 2024에서 네덜란드의 베스트11을 예측해 소개했다. 네덜란드의 예상 베스트11 시장가치 총액은 3억 6600만유로에 달했다. 베스트11 중에선 미드필더 더 용의 시장가치가 7000만유로로 가장 높았고 이어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동료 센터백 데 리트의 시장가치가 6500만유로로 두 번째로 높았다. 네덜란드의 예상 베스트11 공격수에는 데파이(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말렌(도르트문트)이 선정됐다. 미드필더에는 하트만(페예노르트), 레인더르스(AC밀란), 둠프리스(인터밀란), 스하우턴(PSV), 더 용(바르셀로나)가 구축했고 수비진에는 아케(맨체스터 시티), 판 다이크(리버풀), 데 리트(바이에른 뮌헨)가 포진했다. 골키퍼에는 페르브뤼헌(브라이튼 호브&알비온)이 이름을 올렸다. 현역 네덜란드 대표팀 선수 중 A매치 득점이 가장 많은 선수는 데파이다. 지난 2013년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데파이는 A매치 통산 89경기에 출전해 44골을 기록 중이다. 네덜란드 대표팀 수비진에는 판 다이크, 데 리트와 함께 아케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20-21시즌부터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통산 219경기에 출전해 18골을 터트리기도 했던 아케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3경기에 출전하며 맨체스터 시티의 주축 수비수 중 한명으로 활약하고 있다.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 판 더 벤은 네덜란드 대표팀의 유로 2024 예상 베스트11에 포함되지 못했다. 22살의 신예 판 더 벤은 A매치 2경기에 출전한 가운데 대표팀 경험이 부족하다. 판 더 벤은 올 시즌 토트넘에서 선보인 활약이 극찬받았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르트는 지난 17일 올 시즌 토트넘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로 판 더 벤을 지목하기도 했다. 이 매체는 판 더 벤에 대해 '번개처럼 빠른 센터백이자 수비적으로 기민한 판 더 벤은 현대 수비수의 모든 자질을 갖추고 있다. 손흥민과 매디슨이 토트넘의 핵심 선수이지만 손흥민과 매디슨은 판 더 벤보다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이 더 높다'며 '판 더 벤은 공격수와 비슷한 스피드를 보유하고 있지만 스피드가 그의 재능의 전부는 아니다. 기술적으로 뛰어난 최고의 수비수이며 침착하고 볼을 컨트롤한다. 판 더 벤은 토트넘 수비진의 중심 선수로 대체 불가능한 선수'라고 언급했다. 영국 미러는 지난달 '토트넘의 수비수 판 더 벤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기록했다. 판 더 벤은 에버튼전에서 최고 속도 시속 37.38km/h를 기록했다'라며 판 더 벤의 안정적인 수비력 뿐만 아니라 뛰어난 스피드를 주목하기도 했다. 네덜란드는 3월 열린 A매치에서 스코틀랜드에 4-0 대승을 거뒀지만 독일에는 1-2 패배를 당했다. 유로 2024 예선 B조에선 6승2패(승점 18점)를 기록해 프랑스(승점 22점)에 이어 조 2위를 차지해 유로 2024 본선행에 성공했다. 프랑스와의 유로 2024 예선 2경기에서 1골에 그치는 등 빈약한 득점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네덜란드는 오는 6월 개막하는 유로 2024에서 D조에 속한 가운데 폴란드, 프랑스, 오스트리아와 대결한다. [네덜란드 대표팀.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게티이미지코리아]
  • 4경기 연속 후보 전망! 獨 키커, 데어 클라시커 선발 예상→김민재 벤치, 다이어-더 리흐트 선발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또 벤치로 밀리나?' 독일 '키커'가 김민재의 4경기 연속 선발 제외를 예상했다. 31일(이하 한국 시각) 벌어지는 바이에른 뮌헨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27라운드 경기에 김민재가 후보로 대기할 것으로 전망했다. 키커는 28일 '데어 클라시커' 바이에른-도르트문트 선발 라인업을 점쳤다. 바이에른이 4-2-3-1 전형을 들고 나올 것으로 봤다. 원톱에 해리 케인이 서고, 2선 공격에 르로이 자네-토마스 뮐러-야말 무시알라가 뛸 것으로 예측했다. 콘라트 라이머와 레온 고레츠카가 더블 볼란치, 요주아 키미히-마티아스 더 리흐트-에릭 다이어-알폰소 데이비스가 포백을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 골문은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된 마누엘 노이어를 대신히 즈펜 울라이히가 지킬 것으로 내다봤다. 김민재가 한국 대표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으나 바이에른에서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할 공산이 크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더 리흐트와 다이어 조합을 가동한 뒤 성적이 나쁘지 않기 때문이다. 김민재는 2일 24라운드 프라이부르크와 원정 경기(2-2 무승부)에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하지만 6일 라치오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홈 경기(3-0 승리)부터 선발에서 제외됐고, 9일 마인츠와 홈 경기(8-1 승리), 16일 다름슈타트와 원정 경기(5-2 승리)에서 모두 선발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도르트문트와 경기도 벤치에서 시작하면 4경기 연속 선발 제외를 기록하게 된다. 시즌 중반까지 계속 경기에 나서며 주전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을 마치고 돌아온 뒤 팀 성적이 좋지 않았고, 결국 후보로 밀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2월 중순 3연패를 당하는 등 크게 흔들렸다. 최근 3경기에서 다이어-더 리흐트 센터백 조합을 내세워 3연승을 신고했다. 선두 추격을 위해 승리가 꼭 필요하다. 현재 19승 3무 4패 승점 60으로 2위에 랭크됐다. 선두 바이에르 레버쿠젠(승점 70)에 많이 뒤져 있다. 남은 8경기에서 10점 차를 따라잡아야 한다. 오히려 선두 레버쿠젠보다 3위 슈투트가르트가 더 가깝다. 슈튜트가르트가 승점 56을 마크해 턱 밑까지 쫓아왔다. 바이에른으로서는 2위를 지키면서 레버쿠젠이 흔들리기를 바라는 처치에 몰렸다. 
  • "충격! 맨유, 세계 클럽 랭킹 20위 추락"…첼시도 26위 굴욕+토트넘은 13위 선전, 최고 팀은? '레바뮌 아니죠, 지금은 맨레인'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어디까지 추락할 것인가.  '위대한 전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있을 때만 하더라도, 맨유는 세계 최고의 클럽이었다. 이견이 없었다. 세계 클럽 가치, 클럽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하는 건 당연했다. 그런데 2013년 퍼거슨 감독이 물러난 후 맨유는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EPL 우승은 한 번도 못했고, EPL 주도권은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에 완전해 내줬으며, EPL 동네북 신세가 됐다. 맨유의 우승을 기대하지 않는 시대가 됐다.  충격적인 추락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3월 28일(한국시간) 기준으로 영국의 '기브미스포츠'가 통계 전문 업체 'Opta Power Rankings'을 기준을 세계 클롭 랭킹을 공개했는데, 맨유는 충격적인 순위표를 받았다. 1위를 할 때는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고, 이제 10위권을 벗어나 20위권까지 밀려났다. 맨유는 20위에 자리를 잡았다. EPL 클럽 중에서도 6위로 밀려났다.  맨시티는 전체 1위를 차지했고, 4위 리버풀, 5위 아스널이 10위 안에 포함됐다. 토트넘이 13위에 랭크되며 선전했고, 18위에 오른 아스톤 빌라가 맨유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맨유와 함께 첼시도 굴욕을 맛봤다. 첼시는 26위로 떨어졌다.  그렇다면 현존하는 세계 최강의 팀 TOP 3는 어떤 팀일까. 과거 세계 최강의 절대 3강이라고 하면 '레바뮌'이라고 했다.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이다. 하지만 지금 세상은 변했다. '레바뮌' 중 2팀이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레'만 살아 남았다.  1위는 맨시티, 2위가 레알 마드리드다. 그리고 3위는 인터 밀란이다. 지금은 '레바뮌'이 아니라 '맨레인'의 시대다.  바이에른 뮌헨은 7위, 바르셀로나는 9위로 밀려났다.  이 매체는 "옵타의 자료를 도움 받아 현재 세계 축구에서 가장 위대한 팀 30팀의 순위를 매겼다"고 설명했고, 1위를 차지한 맨시티에 대해 "누구도 맨시티가 금메달을 가져갈 거라고 예상을 했을 것이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트레블을 달성했고, 올 시즌에도 멈추지 않고 있다. 지금 맨시티가 세계 최고의 팀이라는 건 논란의 여지가 없다. 펩 과르디올라는 에티하드 스타디움을 괴물로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세계 축구 클럽 랭킹 TOP 30 30위 지로나 29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28위 레알 소시에다드 27위 AS로마 26위 첼시 25위 뉴캐슬 24위 나폴리 23위 에인트호번 22위 아틀레틱 빌바오 21위 스포르팅 20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9위 벤피카 18위 아스톤 빌라 17위 아탈란타 16위 포르투 15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4위 유벤투스 13위 토트넘 12위 라이프치히 11위 AC밀란 10위 도르트문트 9위 바르셀로나 8위 레버쿠젠 7위 바이에른 뮌헨 6위 파리 생제르맹 5위 아스널 4위 리버풀 3위 인터 밀란 2위 레알 마드리드 1위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Here we go! 손흥민 재계약, 아직은 아니다"…임박 징후 없어→관계 좋아 걱정도 없어! "쏘니 재계약은 토트넘 최고의 소식"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에이스이자 캡틴, 손흥민의 재계약 상황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여러 가지 설들이 돌고 있다. 재계약이 임박했다는 소식도, 아직 협의 중이라는 소식도, 여유 있게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도 나온 바 있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손흥민의 계약은 내년 끝나고, 손흥민이 토트넘을 원하고, 토트넘도 손흥민을 원한다는 것이 사실이다. 나머지는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Here we go'로 유명한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손흥민 재계약에 대한 상황을 설명했다. 로마노는 토트넘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손흥민 재계약, 아직은 아니다. 현재로서는 무언가 임백했다는 징후가 없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관계가 훌륭하기 때문에 그들은 서두르지 않고 있다. 또 손흥민의 에이전트와 토트넘의 관계도 훌륭하기 때문에 재계약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로마노의 분석에 대해 영국의 'Tbrfootball'은 "토트넘은 스타들이 떠나는 것에 대해 상당한 고통을 감내해야 했다. 가레스 베일이 떠났고, 루카 모드리치, 해리 케인까지 우승컵을 위해 떠났다. 앞으로 또 어떤 선수가 떠날지 모를 일이다. 하지만 손흥민을 그렇지 않을 것이다. 토트넘에 매우 만족하고 있는 핵심 선수가 바로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행복하며, 곧 재계약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손흥민 재계약 소식은 토트넘에 가장 좋은 소식이다. 손흥민과 구단의 연결 고리는 손흥민과 구단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손흥민이 잔류하면, 손흥민이 추구하는 프로젝트와 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에, 토트넘 최고의 소식이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매체는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너무나 중요한 선수다. 손흥민이 현재 토트넘에서 최고의 선수라는 건 틀림없다. 손흥민이 토트넘에 정착하고 싶어하고, 토트넘에서 행복하다는 사실이 크다. 토트넘은 최근 몇 년 동안 주전 선수들의 이적이 많았다. 유일한 고정 선수가 손흥민이었다. 이런 상태가 계속될 것이다. 손흥민은 환상적인 선수고, 오랫동안 토트넘에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손흥민.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혹시 로틴이라는 선수를 아시나요? 축구 팬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던 그 이름...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혹시 로틴이라는 이름을 가진 축구 선수를 알고 있나. 이 이름이 많은 축구 팬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세계적으로 봐도, 로틴이라는 이름을 가진 유명한 선수는 없다. 아니면 어떤 감동적 스토리, 충격적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 무슨 이유로 로틴이 세계 축구 팬들의 이슈를 만들었을까.  이 궁금증을 영국의 '미러'가 소기했다. 이 매체는 "최근 축구 팬들을 당황하게 만든 이름이 있다. 오래된 FIFA 카드가 입소문을 탄 것이다. 2017년 FIFA 카드에는 10대 AS모나코에서 뛰던 선수의 이름이 적혀 있었는데, 그 이름이 로틴이었다. 축구 팬들인 로틴이라는 선수가 지금은 다른 이름으로 불리게 된 것을 알고 아연실색했다"고 보도했다.  로틴. 누구일까. 그의 풀네임은 킬리안 음바페 로틴(Kylian Mbappe Lottin)이다. 맞다. 현재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를 받는 파리 생제르맹(PSG)의 킬리안 음바페다. 그가 10대 시절 AS모나코에서 활약할 때는 로틴이라 불렸다. 길게 부를 때는 음바페 로틴이었다. 지금 불리는 이름인 킬리안이 빠진 것.  이 매체는 "2016-17시즌이 시작됐을 때 음바페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무명의 선수였다. 로틴이라는 지금과는 매우 다른 이름으로 불렸다. 시즌이 끝날 때, 음바페는 유럽 빅클럽들이 탐내는 스타가 됐다. 음바페가 왜 로틴을 버리고 킬리안 음바페로 바꿨는지지 명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축구 팬들은 1997년 로틴이라는 이름이 적힌 FIFA 카드를 보고 "정말 그때 로틴이라고 불렀나요?", "내가 알고 있는 얼굴과 다른 이름, 충격을 받았다"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이 매체는 또 "음바페가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경기는 AS모나코와 맨체스터 시티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였다. 음바페의 UCL 첫 골이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 원정이었다. 놀라운 마무리였다"고 전했다.  [로틴, 킬리안 음바페.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EPL서도 '환승연애'시끌벅적…셰필드 MF 새 연인 알고보니 한 달전 맨시티 CB 여친 '충격'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국내 연예게에서 최근 ‘환승연애’가 큰 회제가 되었다. 류준열이 가수 혜리와 결별한 후 배우 한소희와 비밀 연예를 하다 발각된 후 팬들의 지탄을 받았다. 젊은 사람들이 연애를 하는 것이 무슨 죄인지는 모르겠지만 팬들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고 두 사람은 광고계나 연예게에서 손절을 당하고 있다. 그런데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는 약 보름만에 축구 선수를 걷어찬 유명 모델이 다른 팀의 축구 선수를 사귀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더 선은 28일 영국의 유명한 셀럽들이 출연한 ‘짝짓기’ 프로그램의 스타인 아라벨라 치가 프리미어 리그 축구 선수와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 치는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수인 후벵 디아스에게 버림받은 후 상심했다고 한다. 치는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인 비니시우스 소자와 만남을 갖기 시작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33세의 치는 최근 24살인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소자를 알게 되었다. 치는 또 다른 축구 스타인 디아스와 헤어진 지 불과 몇 달 만에 소자와 연인관계가 됐다. 한 소식통은 “치와 소자는 최근 낮에 카페에서 아늑한 커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고 두 사람은 비니시우스가 친구를 만날 때까지 함께 기다렸다”고 전했다, 파파라치의 사진을 보면 비니시우스가 친구를 만나자 치는 카페에서 나왔다. 이어 이 소식통은 “그들은 단지 서로를 알아가는 중이지만 실제로는 잘 지내고 있다. 그들은 아직 조심스러워하는 하는 단계이지만 인연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치는 또 다시 축구 선수와 사귀는 것에 대해서 사람들의 신경에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자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셰필드에 합류했다. 특히 치는 27일 큰 꽃다발을 받았다고 한다. 물론 누가 보냈는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소자가 보낸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원래 치의 남자친구는 맨시티의 디아스였다. 두 사람은 지난 해 9월부터 데이트를 시작했으며 디아스와 만나기위해서 맨체스터로 날아가기도 했다. 특히 올 해 1월2일 신년 여행을 함께 떠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두 사람은 맨체스터 공항에서 밀월여행을 떠나기위해 공항에 나타났다가 걸렸다. 언론은 이 여행을 갔다온 후 두 사람이 헤어졌다고 한다. 물론 그 시기는 알수가 없다. ‘환승연애’의 주인공인 치는 영국의 유명 모델이다. 러브 아일랜드에 출연한 후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원래 패선모델로 활동했는데 현재는 소셜미디어 팬이 135만명에 이를 정도이다. ‘원더우먼’ 등 영화에도 카메오로 출연했다. 디아스도 팝스타인 에이프릴 아이비와 3년간 사귄 후 지난 2021년 헤어지기도 했다. 그동안 모델, 가수, 댄서 등 많은 여성들과 사귀었다.
  • 세계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100인, 그 중 아시아 선수는 단 1명...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세계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는 누구일까.  시대, 나이, 포지션, 인종, 리그를 불문하고, 세계 축구를 장식했던, 최고의 선수의 이름이 공개됐다. 심도 있는 논의와 분석 끝에 이 순위를 정한 이는 영국 '데일리 메일'의 저명한 기자 올리버 홀트다.  그는 '데일리 메일'을 통해 "세계 축구 역대 최고의 선수 100인을 선정했다. 당신이 좋아하는 선수가 포함되지 않았다면 미안하다. 당신의 아이돌이 명단에서 빠졌다면 유감이다. 이 리스트에는 결함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의 선택이고, 나는 이 선택을 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 메일'은 1편으로 100위부터 51위까지 순위를 먼저 공개했고, 이어 2편에서 50위부터 1위까지 명단을 내밀었다. 100명의 명단을 살펴보면, 놀라운 점을 발견할 수 있다.  이 매체가 지적한 것처럼 100인의 명단에 빠진 의외의 선수들이 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없고, 루이스 수아레스도 빠졌다. 에당 아자르, 가브리엘 바티스투타, 세르히오 아궤로도 이름이 없었다. 심지어 발롱도르 수상자인 마이클 오언도 제외됐다.  더욱 놀라운 점, 100인의 명단에 아시아 선수가 단 1명이라는 것이다. 세계 축구 역사에서 아시아가 변방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몇몇 세계를 놀라게 한 아시아 출신 전설들이 떠오른다. 하지만 이 매체가 선정한 아시아 선수는 단 1명, 현역이다. 바로 토트넘의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아시아 유일하게 세계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100인에 포함됐다. 손흥민은 '93위'에 당당히 랭크됐다. 이 매체는 "역대 가장 위대한 아시아 선수 중 한 명이다. 손흥민은 거의 10년 전에 토트넘에 도착했고, 이후 꾸준히 EPL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영리하고 빠른 순발력을 갖춘 공격수다. 손흥민은 다른 사람들을 위한 골을 만들기 위해, 개인의 업적을 끊임없이 희생하는, 이타적인, 팀 선수다"고 극찬했다. 동시대에서 활약한 슈퍼스타 네이마르(99위), 리버풀의 상장 모하메드 살라(94위)보다 순위가 높았다. 영국 축구 역사상 가장 위력적이었던 득점 기계 딕시 딘(96위)도 손흥민에 밀렸다.  손흥민이 100위 안에 든 것은, 아시아 축구의 자긍심, 자존심을 대변하는 것과 같다. 아시아 선배들 그 누구도 해내지 못했던 일을 현역인 손흥민이 해내고 있는 것이다. 찬사가 나올 수 밖에 없는 순위다. 축구가 시작되고, 지금까지 가장 위대한 일을 해낸, 전 세계 100인에 포함됐다는 건, 이런 선수가 아시아에 있다는 건, 아시아 축구의 축복이다.   TOP 5를 보면, 5위 지네딘 지단, 4위 요한 크루이프, 3위 디에고 마라도나, 2위 펠레, 1위 리오넬 메시다. 쉽게 예상할 수 있는 순위라 할 수 있다.  이 매체는 1위를 차지한 메시에 대해 "메시아다. 우리가 기다렸던 사람이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을 하면서, 역대 가장 위대한 선수가 됐다. 그의 골 기록은 경이롭다. 우리는 메시에 감사해야 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메시는 뛸 때마다 기쁨을 전파한다"고 평가했다.  ◇세계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축구 선수 100인 100위 노먼 화이트사이드 99위 네이마르 98위 귄터 네처 97위 빌리 메레디스 96위 딕시 딘 95위 카를로스 발데라마 94위 모하메드 살라 93위 손흥민 92위 스티븐 제라드 91위 테오필로 쿠비야스 90위 짐 백스터 89위 게오르게 하지 88위 디디에 드로그바 87위 해리 케인 86위 에데르 85위 라이언 긱스 84위 마리오 켐페스 83위 후안 로만 리켈메 82위 소크라테스 81위 루카 모드리치 80위 요니 레프 79위 라울 곤잘레스 78위 제이 제이 오코차 77위 데이비드 베컴 76위 은골로 캉테 75위 앨런 시어러 74위 게리 리네커 73위 야야 투레 72위 에릭 칸토나 71위 안드레아 피를로 70위 주세페 메아짜 69위 고든 뱅크스 68위 웨인 루니 67위 카카 66위 루드 굴리트 65위 폴 스콜스 64위 그레이엄 수네스 63위 지미 그리브스 62위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 61위 다비드 실바 60위 호베르토 히벨리노 59위 케빈 키건 58위 카를로스 알베르토 57위 파올로 로시 56위 제프 허스트 55위 미카엘 라우드롭 54위 케빈 더 브라위너 53위 루이스 피구 52위 지미 존스턴 51위 프란시스코 젠토 50위 가레스 베일 49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48위 존 로버트슨 47위 로이 킨 46위 로타어 마테우스 45위 우고 산체스 44위 폴 개스코인 43위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 42위 데니스 로 41위 토마스 뮐러 40위 호마리우 39위 자이르지뉴 38위 티에리 앙리 37위 데니스 베르캄프 36위 프랑코 바레시 35위 제르손 34위 조지 웨아 33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32위 사비 에르난데스 31위 파올루 말디니 30위 스탠리 매튜스 29위 레프 야신 28위 히데그쿠티 난도르 27위 던컨 에드워즈 26위 케니 달글리시 25위 존 찰스 24위 지안니 리베라 23위 바비 무어 22위 카푸 21위 마르코 반 바스텐 20위 미셸 플라티니 19위 로베르토 바조 18위 호나우지뉴 17위 에우제비오 16위 킬리안 음바페 15위 게르트 뮐러 14위 바비 찰튼 13위 페렌츠 푸스카스 12위 프란츠 베켄바워 11위 조지 베스트 10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9위 지코 8위 가린샤 7위 호나우두 6위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5위 지네딘 지단 4위 요한 크루이프 3위 디에고 마라도나 2위 펠레 1위 리오넬 메시 [손흥민, 리오넬 메시, 펠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맨유는 빨리 래시포드 팔아라!"…EPL 전 구단주의 촉구, "英 대표팀 후보 전락, 맨유 떠나야 발전할 수 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사이먼 조던 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털 팰리스 구단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촉고했다. 간판 공격수 래시포드를 팔라고.  래시포드는 맨유 유스를 거쳐 맨유의 핵심 공격수로 거듭났다. 특히 지난 시즌 총 30골을 터뜨리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맨유는 클럽의 미래를 래시포드에게 맡길 것으로 결정했고, 래시포드 중심으로 팀을 꾸려나가기 시작했다. 최근 재계약을 체결하며 맨유 최고 연봉을 받는 선수 중 하나로 대우해줬다.  하지만 올 시즌 추락했다. 지금까지 총 8골에 그치고 있다. 경기력도 추락했지만, 이미지는 더욱 추락했다. 거짓말을 하고 나이트클럽에 가서 술을 마신 것이 들통나서 징계를 받아야 했다. 많은 비판을 받았고, 맨유 동료들도 래시포드를 왕따 시키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하락세는 잉글랜드 대표팀엠서도 이어졌다. 잉글랜드는 브라질과 벨기에 2연전을 치렀다. 래시포드는 잉글랜드 대표팀에 차출됐지만, 출전 시간을 거의 받지 못했다. 이대로 가다간 잉글랜드 대표팀에 가지 못할 거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조던은 영국의 '데일리 메일'을 통해 "맨유는 빨리 래시포드를 팔아라"고 촉구했다.  이어 그는 "지금이 래시포드가 맨유를 떠날 때다. 래시포드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2경기에 20분밖에 뛰지 못했다. 대표팀에서도 변방으로 밀리고 있다. 래시포드가 그의 커리에서 다시 불을 붙이기 위해서는 맨유를 떠나야 한다. 다른 클럽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조던은 "어떤 이유에서든지, 삶과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이든, 맨유에서 뛰어야 한다는 부담감이든, 돈과 산만함이 너무 많은 선수는 발전할 수 없다.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 짧은 폭발력이 전부다. 지난 5년 동안 래시포드가 더 나은 선수로 성장했다고 주장하기 어렵다. 나는 래시포드가 더 나빠졌다고 생각한다. 그의 경기력에서 발전된 어떤 것도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마친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이 래시포드를 원한다는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간판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를 내주게 된 PSG가 음바페의 대체자로 래시포드를 원한다는 것이다. PSG는 래시포드에게 최고 연봉을 제시하며 유혹하고 있는 상황이다.  [마커스 래시포드.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김민재 포함 센터백 불만족'→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 핵심 센터백 이적료 1460억 충격 제안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바르셀로나의 핵심 수비수 아라우호 영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7일 '바르셀로나는 바이에른 뮌헨이 아라우호 영입을 위해 1억유로(약 1457억원)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아라우호가 팀을 떠나지 않을 것이며 결국 재계약을 하게 돨 것이라고 믿는다'며 아라우호의 이적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아라우호의 미래는 바르셀로나가 해결해야 하는 가장 복잡한 문제 중 하나다. 아라우호는 몇몇 유럽 빅클럽들이 탐내는 선수다. 지금까지는 소문 뿐이었지만 바르셀로나는 바이에른 뮌헨이 아라우호 영입을 추진할 의지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아라우호 영입에 기꺼이 1억유로를 지불할 것이다. 아직 공식적인 제안은 하지 않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에이전트를 통해 제안을 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의 누구도 아라우호와 헤어지고 싶어하지 않는다. 아라우호는 현재와 미래에도 바르셀로나의 핵심 선수로 간주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바르셀로나는 디렉터 데쿠가 아라우호의 에이전트에게 재계약을 제안했다. 바르셀로나는 2029년까지 장기 계약 체결을 제시했지만 아라우호는 전혀 반응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아라우호는 지난 2019년부터 바르셀로나의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022년 아라우호와 재계약을 체결했지만 2년 만에 다시 재계약을 제안할 만큼 아라우호와의 장기 계약에 의지를 보이고 있다. 아라우호는 그 동안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꾸준히 언급됐다. 독일 매체 T온라인은 지난해 12월 '바이에른 뮌헨 영입이 점쳐지는 유력한 수비수는 바르셀로나의 아라우호다. 바이에른 뮌헨의 프로인트 디렉터는 최근 아라우호 영입을 논의했다는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며 '아라우호의 바이아웃 금액은 10억유로(약 1조 4567억원)다. 스페인 클럽들은 계약서에 바이아웃 금액을 삽입한다. 스페인 클럽들은 이적 시장에서 협상 주도권을 가지기 위해 바이아웃 금액을 매우 높게 설정하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는 최근 3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데 리트와 다이어가 주축 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다. 올 시즌 초반 김민재와 함께 바이에른 뮌헨의 주축 센터백으로 활약했던 우파메카노는 센터백 중 4번째 옵션으로 밀려났다. 독일 매체 90min은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경쟁 구도에 대해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주전 자리를 잃었고 두 수비수의 미래에 대한 추측이 시작됐다'며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 상황은 극도로 혼란스럽다. 올 시즌 전반기에는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경기에서 거의 100% 활약하며 투헬 감독의 신뢰를 받았다. 하지만 두 선수의 점점 부진한 활약으로 인해 시즌 후반기 센터백 서열은 완전히 뒤집혔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선 데 리트와 다이어가 수비진을 구성하며 차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에게 상황은 만족스럽지 못하고 이적설이 점점 더 많이 거론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의 새 감독이 어떤 계획을 세우는지에 따라 수비진의 거취가 영향받을 것이다. 데 리트에게도 적용되는 부분이다. 데 리트는 주전을 되찾기 이전에 이적설이 꾸준했다'며 그 동안 바이에른 뮌헨의 포지션 경쟁에서 뒤쳐진 수비수의 이적설이 끊임 없었던 것을 언급했다. 또한 '가장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는 우파메카노의 이적이다. 중요한 경기에서 실수가 많았다. 우파메카노에 대한 인내심은 빠르게 소진될 가능성이 높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 영입에 대해선 만족하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아라우호, 김민재, 우파메카노. 사진 = 스코어365/게티이미지코리아]
  • 비니시우스에 이어 손흥민 절친도 눈물→"축구를 그만두고 싶었다" 브라질 대표팀 공격수 잇단 고백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브라질 대표팀 공격수 히샬리송이 최근 우울증으로 인해 힘들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히샬리송은 27일 ESPN을 통해 지난해 힘들었던 시기에 대해 언급했다. 히샬리송은 "나는 월드컵에 출전했을 때가 전성기였고 한계에 다다랐다. 이후 우울증에 빠져 있었고 포기하고 싶었다. 월드컵이 끝나면 다 무너지는 것 같았다"며 "월드컵 당시 훈련할 때 방으로 돌아가고 싶었고 아버지에게 포기하고 싶다고까지 말했다. 월드컵 이후 많은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히샬리송은 "이전에는 정신과 도움을 구하는 사람들이 미친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심리학자를 찾으라고 말할 수 있다. 그렇게 마음을 여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표팀에서 선수들을 도와줄 심리학자를 두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경기장 안팎에서 우리가 겪는 압박감은 우리만이 알고 있다. 나는 경기장 밖에서 더 많은 고통을 겪었다"며 인터뷰 중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토트넘은 지난시즌 6000만파운드의 이적료로 히샬리송을 영입했지만 히샬리송은 토트넘 데뷔 시즌에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쳤다. 지난시즌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프리미어리그에서 한 골을 터트리는데 그쳤던 히샬리송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3경기에 출전해 10골을 기록하며 부진에서 벗어나고 있다. 히샬리송은 지난해 12월 열린 뉴캐슬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이후 "그 동안 고통을 피하기 위해 슈팅을 하지 못했다. 다시 플레이 할 수 있게되어 매우 기쁘다. 빠르게 부상에서 회복했고 나에게 동기 부여가 됐다. 지난해부터 이런 아픔에 시달렸고 특히 슈팅할 때 많이 아팠다. 통증이 심해 경기전 워밍업 때 킥도 하지 못했다. 경기 후반부에는 간단한 동작조차 불편함 없이 할 수 없었다. 클럽과 대표팀에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수술을 수개월간 연기했는데 나 자신과 팀 모두에 해를 끼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장기간 출전 정지에도 불구하고 수술을 결정했다. 나는 통증 없이 훨씬 나아졌다. 득점에 매우 기쁘지만 팀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어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브라질 대표팀 선수들은 최근 대표팀 소집 기간 중 인터뷰와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잇달아 보이며 심리적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26일 스페인전을 앞둔 기자회견에 참석해 "스페인은 인종차별 국가가 아니지만 인종차별주의자가 많고 그 중 상당수는 경기장에 있다"며 "내 생각에 인종차별은 내가 뛰는 모든 경기에서 발생하고 있는 매우 슬픈 일이다. 브라질에선 흑인이 직장을 구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고 항상 백인을 선택한다. 우리 아버지에게도 그런 일이 일어났다. 피부색 때문에 고용되지 않았다. 나는 매일 내가 받는 모욕 때문에 슬프다"고 이야기했다. 비니시우스는 "인종차별을 하는 사람을 처벌하기 시작하면 상황이 더 좋아질 것이다. 가까운 미래에 인종차별 사례가 줄어들고 흑인들이 정상적인 삶을 살도록 더 많은 평등을 누리기 바란다. 가끔은 경기에 집중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 매일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이 너무 힘들다. 나는 단지 축구를 하고 싶다"며 끝내 눈물을 흘렸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2018년부터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 중인 가운데 그 동안 수 차례 인종차별에 시달렸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2022년 9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치른 마드리드더비 원정 경기에서 인종차별 발언을 들었고 2023년 1월 레알 마드리드 훈련장 근처에는 비니시우스 마네킹과 함께 '마드리드는 레알을 싫어한다'는 문구가 걸리기도 했다. 비니시우스는 지난해 5월 발렌시아전에서 인종차별 제스처를 당했고 지난해 10월 열린 세비야전에서도 인종차별 공격을 받았다. 비니시우스에 이어 히샬리송까지 심리적인 어려움을 고백한 브라질은 3월 열린 A매치에서 잉글랜드를 1-0으로 꺾었고 스페인과의 경기에선 난타전 끝에 3-3으로 비겼다. [브라질 대표팀 공격수 히샬리송과 비니시우스. 사진 = 마르카/ESPN/게티이미지코리아] 
  • "유로 못가는 베스트 11, 유로 우승도 하겠는데?"…홀란드가 골 넣고+가비가 패스하고+알라바가 수비하고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유럽의 월드컵,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본선 진출 24개 팀이 가려졌다.  폴란드, 우크라이나, 조지아가 플레이오프를 거친 끝에 유로 2024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24개 팀이 완성된 유로 2024년 본격적이 경쟁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6월 14일 독일에서 개막한다.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유럽 최고의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는 유럽 최고의 스타들에 대한 안타까움도 크다. 국가가 유로 2024 본선에서 탈락했거나, 부상을 당했거나, 출전 정지를 당했거나 여러 가지 이유에서다. 이에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유로 2024에 참가하지 못하는 베스트 11을 구성해 공개했다.  이 매체는 "유로 2024는 축구 선수들의 놀라운 재능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몇몇 선수들은 결장할 것이다. 세계 최고의 재능을 가진 선수들이 유로 2024에 참가할 수 없다. 부상, 출전 정지, 본선 탈락 등의 이유가 있다. 이에 유로 2024에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로 구성된 베스트 11을 만들었다. 이 명단을 보라. 유로 2024에서 우승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것처럼 보인다"고 보도했다.  베스트 11을 보면, 4-4-2 포메이션이다.  골키퍼는 티보 쿠르투아(레알 마드리드)다. 포백은 벤 화이트(아스널)-빅토르 린델뢰프(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스벤 보트만(뉴캐슬)-다비드 알라바(레알 마드리드)로 구성됐고, 중원은 폴 포그바(유벤투스)-가비(바르셀로나)-산드로 토날리(뉴캐슬)-마르틴 외데가르드(아스널)가 포진했다. 투톱은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와 알렉산더 이삭(뉴캐슬)이 섰다.  많은 축구 팬들이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 홀란드의 유로 2024를 보지 못해 아쉬움을 전했다. 홀란드의 조국인 노르웨이는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노르웨이에는 아스널의 캡틴 외데가르드도 있다.  스페인의 역대급 재능으로 불리는 가비는 부상으로 유로 2024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가비의 조국은 무적함대 스페인이다. 프랑스의 천재 미드필더 포그바는 금지 약물 복용으로 출전 징계를 받았고, 유로 2024에서도 볼 수 없다.  [엘링 홀란드, 마르틴 외데가르드, 폴 포그바.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김민재에 희소식! 뮌헨이 데 리흐트 매각 논의"…맨유-아스널 이적설 뜨거워, 1022억 벌 기회! "존버가 답이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독일 바이에른 뮌헨에서 위기를 맞이한 김민재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김민재를 밀어내고 바이에른 뮌헨 주전으로 올라선 마타이스 데 리흐트의 이적설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이 모두 붙었다.  데 리흐트는 이적 생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적은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겉과 속이 다르다. 또 어떤 변수가 등장해 판도를 바꿀 지 모르는 것이다. 데 리흐트가 오는 여름 이적을 하게 되면 김민재는 다시 주전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또 토마스 투헬 감독이 떠나면 김민재에게 다시 기회가 올 수 있다.  일각에서 김민재의 이적설이 나오고 있지만, 바이에른 뮌헨 이적 1시즌 만에 이적하는 건, 서로에게 좋지 않다. 답은 나왔다. 버티는 것이다.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버티다보면 희망이 보이고, 해결책이 등장할 것이다.   영국의 '스포츠몰'은 "맨유가 데 리흐트에 관심이 있다. 2019년부터 맨유는 데 리흐트에 관심이 있었다. 맨유는 오는 여름 최소 1명 이상의 센터백을 계약할 것이다. 데 리흐트가 맨유와 또 연결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데 리흐트의 매각을 논의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영국의 '풋볼 런던'과 '포포투' 등은 데 리흐트의 아스널 이적설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데 리흐트는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 아스널과 연결됐다. 이제 아스널은 오는 여름 데 리흐트를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으로 데려올 수도 있다. 아스널은 새로운 센터백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에서 김민재는 작년 여름에 계약을 했고, 다요 우파메카노는 잔류를 원한다고 말했다. 에릭 다이어는 바이에른 뮌헨 영구 이적을 할 예정이다. 데 리흐트는 아스널과 연결됐고, 윌리엄 살리바와 조합은 매우 흥미로울 것이다. 아스널은 경험과 자질 모두 갖춘 데 리흐트를 영입하기 위해 6000만 파운드(1022억원)를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재와 마타이스 데 리흐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무능' 클린스만 패널로 쓰더니, ESPN 분석도 '황당무계'…토트넘 MVP 손흥민 제외→2위도 아닌 3위 추락→"스스로 이상하지 않은가?" 반문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한국 대표팀에서 '무능'을 전 세계적으로 알린 위르겐 클린스만 전 한국 대표팀 감독. 그가 한국 대표팀에서 경질된 후 다시 'ESPN' 패널로 등장했다. 한국 대표팀에서 이미 입증된 무능, 그런데 'ESPN'은 아랑곳하지 않고 축구 전문가로 모셨다.  한국 축구 팬들에게는 'ESPN'에 대한 신뢰성이 매우 떨어지는 상황이다. 그래서일까. 'ESPN'는 황당한 분석을 내놨다. 쉽게 이해할 수 없는 평가. 그들 스스로도 "이상하지 않는가?"라고 반문한 상황. 이런 당황스러운 상황을 'ESPN'이 만들어냈다.  무슨 평가인가? 'ESPN'은 27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대표 클럽들의 시즌 MVP를 선정했다.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으니, 중간 점검과 같은 거다.  이 매체는 "EPL 상위 구단의 MVP 순위를 매겼다. EPL 최고 클럽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는 누구인가. 우리는 그들이 팀에 얼마나 중요한지 평가하기 위해 능력, 전술적 중요성 등을 활용했고, 상위 15명을 선별했다. 이 순위에 들기 위해서는 소속팀에서 리그 경기 400분 이상을 뛰어야 한다. 6개월 전에 한 번 평가를 했고, 지금 다시 살펴봤다. 약간의 순위 변동이 있었다. EPL 전통의 빅6 선수들을 순위를 다시 매겼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 순위는 그 팀에서 그 선수가 얼마나 중요한 선수인지를 보여준다. 어떤 결정은 눈에 띄게 분명하지만, 어떤 결정은 그렇지 않다"며 스스로 확신하지 못하는 순위를 공개했다.   토트넘의 순위를 보면 황당하다. 올 시즌 14골로 팀 내 득점 1위, 8도움으로 팀 내 도움 1위, 게다가 캡틴 역할까지 완벽하게 수행하고 있는 손흥민이 MVP가 아니었다. 최전방과 윙어를 오가며 올 시즌 토트넘 열풍을 이끈 핵심 주역이다. 올 시즌 토트넘 MVP로 손흥민을 선정한다고 해도, 이견이 나올리 없다.  그런데 'ESPN'은 손흥민을 토트넘 MVP에서 제외했다. 그렇다고 2위도 아니다. 6개월 전 2위에서 3위까지 떨어뜨려 놨다. 쉽게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다.   'ESPN' 스스로도 정확한 이유를 몰랐다. 스스로 이상하다고 반문했다. 이 매체는 "캡틴, 상징, 득점왕, 그런데 3위?"라고 질문했다.  이어 "언뜻 보기에는 조금 이상하다. 손흥민은 아시안컵에서 복귀한 이후에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이 사실이 이 순위를 낯설게 만든다. 여전히 신뢰할 수 있는 피니셔다. 하지만 볼 점유, 수비 등으로 인해 손흥민은 3위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자랑스러워할 순위지만, 손흥민에게는 이상하게도 낮게 느껴진다"라는 당황스러운 평가를 내렸다.  그렇다면 손흥민보다 앞서 있는 2명의 선수는 누굴까. 2위는 센터백 미키 판 더 펜이다.  'ESPN'은 "판 더 펜이 없으면 토트넘은 수비적으로 무너진다. 그가 없을 때 판 더 펜의 큰 구멍을 무시할 수 없다. 판 더 펜이 없어 풀럼에 0-3으로 졌다. 종종 그렇듯이, 선수의 부재는 그 선수의 진정한 영향력을 볼 수 있다. 수비적인 영향력에 있어서 토트넘에 판 더 펜을 대체할 선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판 더 펜을 넘어 'ESPN'이 선정한 토트넘의 MVP는 제임스 매디슨이다.  이 매체는 "6개월 전 순위에도 매디슨이 1위를 차지했다. 토트넘에서 믿을 수 없는 시작을 했고, 이후 부상으로 약간 방해를 받았지만, 우리는 그와 상관없이 매디슨의 1위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매디슨은 엔제 포스테코글루가 할 수 있는 가장 가치 있는 프로필이다. 수비를 열어줄 키패스를 가장 확실하게 하는 장본인이다. 또 상대에 우위를 점하려는 계획에서 반드시 필요한 선수다. 경기를 지배하기 위한 움직임 역시 매디슨이 해내고 있다. 빌드업, 수비 의지 등은 매디슨이 토트넘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상기시켜준다"며 극찬했다.  ◇'ESPN' 선정 토트넘 선수 순위 15위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14위 벤 데이비스  13위 에메르송 로얄 12위 로드리고 벤탄쿠르  11위 히샬리송 10위 데안 쿨루셉스키  9위 이브 비수마  8위 데스티니 우도지 7위 페드로 포로  6위 굴리엘모 비카리오  5위 파페 사르  4위 크리스티안 로메로  3위 손흥민  2위 미키 판 더 펜  1위 제임스 매디슨 [손흥민, 제임스 매디슨, 위르겐 클린스만.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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