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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Archives - Page 195 of 256 - 뉴스벨

#해외축구 (5101 Posts)

  • 김민재 없는 바이에른 뮌헨 스피드로 압도→분데스리가 주간 베스트11 선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도르트문트의 공격수 아데예미가 분데스리가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됐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일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27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도르트문트는 지난 31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27라운드에서 2-0 완승을 거둔 가운데 4명이 분데스리가 주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분데스리가 주간 베스트11 공격수에는 클라인딘스트(하이덴하임)와 운다프(슈투트가르트)가 선정됐고 측면 공격수에는 아데예미(도르트문트)와 비르츠(레버쿠젠)가 이름을 올렸다. 중원은 스틸러(슈투트가르트)와 안드리히(레버쿠젠)가 구축했고 수비진에는 그리말도(레버쿠젠), 슐로터벡(도르트문트), 훔멜스(도르트문트), 뤼에르손(도르트문트)이 포진했다. 골키퍼에는 젠트너(마인츠)가 선정됐다. 도르트문트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맞대결에서 전반 10분 아데예미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아데예미는 팀 동료 브란트의 침투패스와 함께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을 침투해 왼발 슈팅으로 바이에른 뮌헨 골망을 흔들었다.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데 리트는 아데예미와의 주력 대결에서 무기력하게 패했고 결국 아데예미에게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허용하며 무너졌다. 이후 도르트문트는 후반 38분 뤼에르손이 추가골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뤼에르손은 팀 동료 할러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고 도르트문트가 바이에른 뮌헨에 완승을 거뒀다. 김민재는 도르트문트전에 결장하면서 최근 4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바이에른 뮌헨의 투헬 감독은 최근 김민재 대신 데 리트와 다이어를 주축 센터백 조합으로 기용하고 있는 가운데 도르트문트전 완패 이후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에 대한 독일 현지에서의 혹평이 이어졌다. 독일 매체 스폭스는 데 리트에 대해 '아데예미의 선제골 상황에서 너무 느렸고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고 언급했고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데 리트는 아데예미의 선제골 상황에서 압도 당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독일 매체 아벤트차이퉁은 '데 리트는 도르트문트의 속공 상황에서 항상 느렸다. 데 리트의 스피드 부족은 아데예미의 선제골 상황에서 명백하게 드러났다'고 언급했다. 독일 매체 TZ는 '데 리트는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를 책임지고 있는 것에 대한 편안함에 대해 언급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데예미와의 스프린트 결투에서 너무 느리다는 사실은 변화하지 않는다. 선제골 실점에 책임이 있다. 후반전에 좋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기억에 남는 것은 단거리 스프린트 결투에서 패한 것'이라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도르트문트전 패배로 19승3무5패(승점 60점)를 기록하며 리그 2위에 머물렀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 무패행진과 함께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레버쿠젠 (승점 73점)에 승점 13점 차로 크게 뒤져있다. 분데스리가 12연패를 노리는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리그 7경기를 남겨 놓은 상황에서 역전 우승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12년 만의 무관 위기에 놓여있다. 바이에른 뮌헨의 투헬 감독은 도르트문트전 완패 이후 '바이에른 뮌헨의 분데스리가 우승 도전이 끝났나'라는 질문에 "확실히 그렇다"며 체념했다. 투헬 감독은 "오늘 경기 이후 더 이상 승점을 계산할 필요가 없어졌다. 얼마나 많은 점수 차가 벌어졌나?"라며 "레버쿠젠에 축하를 보낸다"며 우승 경쟁을 자포자기하며 논란이 됐다. [도르트문트 공격수 아데예미,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데 리트.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게티이미지코리아]
  • 맨시티 이러다 진짜 우승 못 한다? 올 시즌 빅5 상대 4무 2패, 애스턴 빌라·토트넘 못 잡으면 '우승 실패 가능성 ↑'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지난 시즌 '유러피언 트레블'을 달성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올 시즌 흔들리고 있다. 특히 EPL에서 상위권 팀들과 대결에서 고전하며 우승 가능성이 낮아졌다. 현재 순위는 3위. 남은 9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야 정상에 오를 수 있다. 맨시티는 1일(이하 한국 시각) 홈에서 펼쳐진 2023-2024 EPL 30라운드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우승을 위해 승점 3이 꼭 필요한 상황에서 무승부에 그쳤다. 19승 7무 3패 승점 64에 묶이며 3위에 머물렀다. 승점 67로 선두에 오른 리버풀, 승점 65로 2위에 랭크된 아스널을 넘지 못했다. 페이스가 나쁜 것은 아니다. 최근 공식전 23경기에서 19승 4무의 무패 성적을 올렸다. 지난해 12월 7일 애스턴 빌라와 원정 경기에서 0-1로 진 이후 단 한번도 패하지 않았다. 그러나 EPL 선두 다툼에서 리버풀과 아스널에 뒤지면서 3위로 밀리고 말았다. 현재 EPL 빅5를 형성한 팀들과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한 게 컸다. 선두 리버풀과 2무를 기록했고, 2위 아스널과 맞대결에서는 1무 1패로 열세를 보였다. 4위 애스턴 빌라에 1패, 5위 토트넘 홋스퍼와 1무 성적을 남겼다. 흔히 말하는 '승점 6 경기'를 계속 놓치며 우승 다툼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지 못했다. ◆ 맨시티 올 시즌 EPL 빅5 상대 성적(왼쪽이 홈 팀)- 맨시티 1-1 리버풀- 리버풀 1-1 맨시티- 아스날 1-0 맨시티- 맨시티 0-0 아스날- 애스턴 빌라 1-0 맨시티- 맨시티 3-3 토트넘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1일 아스널과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긴 뒤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우리는 현재 EPL 3위다. EPL 우승은 우리의 손에 달려 있지 않다." 아스널전 무승부에 대한 실망을 표시하면서, 자력으로 우승할 수 없는 데 대한 아쉬움을 드러낸 셈이다. 이제 9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최대한 승점을 많이 따내야 우승에 가까워 진다. 1, 2위를 달리는 리버풀·아스널과 맞대결은 없다. 공교롭게도 4위 싸움을 벌이는 애스턴 빌라·토트넘과 승부를 남겨 두고 있다. 두 팀과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 가능성이 달라질 공산이 크다. 우선, 4일 홈에서 치르는 애스턴 빌라와 경기에서 꼭 승리해야 한다. ◆ 맨시티 EPL 잔여 일정- vs 애스턴 빌라(홈)- vs 크리스털 팰리스(원정)- vs 루턴 타운(홈)- vs 토트넘(원정)- vs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원정)- vs 노팅엄 포레스트(원정)- vs 울버햄턴 원더러스(홈)- vs 풀럼(원정)- vs 웨스트햄 유나이티드(홈)
  • "아스널 UCL 4강 진출 축하한다!"…투헬과 UCL 가면 아스널에 2연패 확신, '빨리 경질하라' 촉구! '김민재 지원군 연이어 등장!'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한 클럽의 감독으로서 이런 말을 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달 31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7라운드 도르트문트와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이번 패배로 바이에른 뮌헨의 승점은 60점에 머물렀다. 반면 리그 1위 레버쿠젠은 승점 73점으로 달아났다. 두 팀의 격차는 13점 차. 바이에른 뮌헨의 우승이 힘들어졌다. 지난 시즌까지 리그 11연패의 대업을 일궈냈던 바이에른 뮌헨의 리그 12연패 무산 위기다. 하지만 확정된 것은 아니다. 분데스리가 남은 경기는 7경기다. 힘들지만 포기할 때는 아니다. 그런데 투헬 감독은 포기를 선언했다. 그는 "우리가 몇 점 뒤져 있나? 13점? 더 이상 희망이 없다. 분명하다. 레버쿠젠의 우승을 축하한다"라고 내뱉었다. 충격적인 발언이다. 감독이라면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겠다. 아직 희망은 있다"라고 말하는 게 맞다.  이 발언이 투헬 감독 경질 목소리의 기폭제가 됐다. 특히 바이에른 뮌헨에 가장 중요한 대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위해서라도 투헬 감독을 경질해야 한다고 외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UCL 8강에 올라 있다. 오는 10일 잉글랜드의 강호 아스널과 1차전 원정을 펼치고, 18일 홈에서 2차전을 펼친다.  투헬 감독을 경질하지 않는다면, 아스널에 2연패를 당할 것이라 확신했다. 현지 전문가와 언론의 목소리다. 그야말로 미리 "아스널 UCL 4강 진출 축하한다"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리고 변화가 없다면, 아스널 2연전이 끝난 후에도 투헬 감독은 이렇게 말해야 할 것이 분명해 보인다.  투헬 감독 경질 목소리가 커질 수록 김민재에게는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김민재는 투헬 감독 지휘 아래 벤치로 밀려나 있는 상황이다. 잉글랜드 토트넘에서 실패한 선수, 방출 1순위 에릭 다이어에 주전 자리를 내준 황당한 상황이다. 투헬 감독이 물러나야만 제자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의 지원군들이 연이어 등장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선배인 디트마 하만은 "바이에른 뮌헤은 구단을 위해 무엇이 최선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바이에른 뮌헨 경영진은 투헬과 함께 UCL에 갈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 던져야 할 것이다. 새로운 감독을 영입해야 한다. 나는 조제 무리뉴를 생각한다. 첼시 선수들은 무리뉴를 사랑했다. 프로적인 관점에서 뛰어난 감독이다"고 밝혔다.  독일 유력지 '빌트'의 알프레드 드락슬러도 "바이에른 뮌헨이 투헬을 경질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한다. 어쩌면 이미 늦은 것일지도 모른다. 선수들의 몸짓은 엉망이 됐다. 감독도 엉망이다. 도르트문트전 이후 그가 한 말은 완전한 무력감을 증명하는 것이다. 투헬은 더 이상 팀을 통제할 수 없다. 그리고 통제하려는 의지도 없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며면서 "지금 바이에른 뮌헨은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것을 버리고 다른 감독을 데려올 수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승리해야 할 것이 있다. UCL이다. 투헬의 태도와 도르트문트 경기력으로 볼 때, 아스널과 2경기에서 그들은 모두 패배할 것이다. 이것이 그들이 원하는 것이라면, 계속 그렇게 하라"고 일침을 가했다.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캡틴은 바로 너' 손흥민, 토트넘의 새로운 주장으로 "변화의 상징" 되다. 한국의 축구 스타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의 새로운 주장으로 선임되며, 팀 내외에서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과감한 리더십 전환을 통해 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을 주장으로 임명한 결정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이전에도
  • 투헬 감독과 불화설→시장가치 폭락…분데스리가 8회 우승 레전드, 220억 증발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적시장에서 시장가치가 급락한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일(한국시간) 전 세계 축구 선수 중 시장가치가 가장 많이 하락한 선수 10명을 소개했다. 시장가치가 하락한 10명의 선수 중에선 바이에른 뮌헨 소속 선수가 4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 세계에서 시장가치가 가장 크게 하락한 선수는 바이에른 뮌헨의 킴미히인 것으로 드러났다. 시장가치 6000만유로(약 837억원)인 킴미히는 지난해보다 시장가치가 1500만유로(약 218억원)나 하락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킴미히는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측면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수비형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인 킴미히는 최근 투헬 감독의 선택으로 인해 바이에른 뮌헨에서 측면 수비수로 나서고 있다. 킴미히는 수비형 미드필더가 아닌 측면 수비수로 자신을 기용하는 투헬 감독에게 불만을 가지고 있다. 킴미히는 지난 2월 열린 보훔과의 경기에선 바이에른 뮌헨 코치진과 몸싸움에 가까운 말다툼을 펼치기도 했다. 킴미히는 보훔전에서 교체 아웃된 이후 경기 종료 후 경기장을 빠져 나오면서 뢰브 코치와 설전을 주고받았다. 킴미히는 뢰브 코치에게 '너희 중 한 명이 나에게 교체된 이유를 설명해라'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독일 매체 나우는 '투헬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의 전임 감독들 만큼 킴미히에 의존하지 않는다. 킴미히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이 허용됐다'며 '킴미히는 최근 몇 년간 바이에른 뮌헨과 완벽하게 맞는 모습을 보여왔고 미래의 주장으로 꾸준히 거론됐다. 투헬 감독 체제에선 논란이 있었다. 킴미히는 지난해 바이에른 뮌헨과의 관계가 끝날 수도 있었다. 투헬은 클럽에 킴미히를 이적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DFB포칼 조기 탈락에 이어 분데스리가 우승도 어려운 상황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12년 만의 무관 위기에 놓인 가운데 투헬 감독과 올 시즌 종료 후 계약을 조기 종료하기로 합의했다. 투헬 감독과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 사이의 불화설이 끊이지 않은 가운데 킴미히는 투헬 감독과의 관계가 나쁜 대표적인 선수 중 한명으로 언급되고 있다. 킴미히는 지난 2015-16시즌부터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면서 8번의 분데스리가 우승과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독일 대표팀에선 A매치 84경기에 출전하는 등 독일과 바이에른 뮌헨을 대표하는 선수이지만 투헬 감독은 킴미히의 수비형 미드필더 능력을 불신하고 있다. 전 세계 선수 중 킴미히의 시장가치가 가장 크게 하락한 가운데 카이세도(첼시), 페드리(바르셀로나), 더 용(바르셀로나), 자네(바이에른 뮌헨),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 무아니(PSG), 우파메카노(바이에른 뮌헨), 쿤데(바르셀로나)의 시장가치는 나란히 1000만유로(약 146억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에른 뮌헨의 킴미히, 투헬 감독.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게티이미지코리아]
  • 손흥민과 음바페가 다른 점, 결정적 한 가지...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손흥민의 활약 속에 반전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지난 달 31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2023-24시즌 EPL 30라운드 루턴 타운과 경기에서 2-1 역전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전반 3분 타히트 총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끌려갔지만, 후반 6분 루턴 타운의 자책골이 나왔고, 후반 41분 손흥민의 극적인 역전 결승골이 터졌다. 2-1 승리. 지난 29라운드 풀럼전 0-3 완패의 분위기를 반전시키는데 성공했다. 손흥민이 또 한 번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에이스와 캡틴의 역할을 100% 수행하고 있는 손흥민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찬사도 이어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영국의 '풋볼 런던'과 인터뷰를 가졌고, 손흥민에 대한 진심을 이어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자신의 위치에 기대어 휴식을 취하는 유형의 선수가 아니다. 손흥민은 그가 출전하는 모든 경기에서 항상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열망한다. 손흥민은 스스로 매우 높은 기준을 세운다. 어떤 경기든 상관없이, 항상 최고가 돼야 한다는 정말 높은 수준의 기준을 세운다. 그렇게 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손흥민은 이미 많은 것을 가졌기 때문에, 선수로서 편안함을 느끼려고 하는 쪽이 훨씬 쉽다. 그러나 그는 경기를 할 때마다 최고 수준을 유지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또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오랫동안 훌륭한 선수였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손흥민은 우리가 그를 필요로 할 때, 항상 그곳에 있었고, 그 일을 해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도 힘들다고 했다. 힘들지만 해낸다고 감탄사를 쏟아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분명히 피곤하다. 당연히 피곤하다. 국가대표팀에 다녀오면 더 그렇다. 장거리 여행이다. 그렇지만 손흥민은 절대 물러서지 않는다. 그는 가능한 최고 수준으로 경기를 하고자 하고, 계속 그렇게 하고 있다. 대표팀의 손흥민도 중요하고, 토트넘의 손흥민도 중요하다. 손흥민은 자신으 수준을 낮춰 타협하지 않을 것이다. 손흥민은 계속 그렇게 할 것이고, 우리는 최선을 다해 손흥민을 돌보려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트넘의 소식을 전하는 'Spurs Web'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이 인터뷰를 실으면서 손흥민을 높게 평가하는데 동참했다. 흥미로운 건 이 매체가 손흥민을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 킬리안 음바페와 비교를 했다는 점이다.  손흥민과 음바페. 비슷한 점이 많다. 두 선수 모두 팀의 상징적인 존재. 공격수에 에이스, 최다 득점자다. 그리고 캡틴 완장을 달고고 있는 리더이기도 하다. 이 매체는 리버풀의 공격수이자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도 음바페의 범주에 넣어 손흥민과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차이점은 무엇일까. 결정적 차이 한 가지가 있다. 이 매체는 이렇게 설명했다.  "손흥민과 같은 리더가 있어 우리는 매우 운이 좋다. 우리는 종종, 예를 들어 음바페나 살라와 같은 슈퍼스타 공격수들이 그들의 영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팀원들에게 업무 부담의 일부를 부여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쏘니는 그 누구보다 열심히 뛰면서, 팀 동료들의 눈높이를 맞추고 있다." 즉 음바페와 살라는 팀 동료들 위에서 군림하는 수직적인 보스라면, 손흥민은 팀 동료들과 함께하는 수평적인 리더라는 의미다. 보스와 리더의 차이다.  [손흥민, 킬리안 음바페.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끝내주는' 손흥민→경기 막판에 더 강한 '특급 해결사'[심재희의 골라인]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축구에서 선발로 출전한 선수는 70분 정도를 소화하면 체력적으로 매우 힘들어 한다. 풀타임을 전력으로 다 뛰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때문에 후반전 막판 체력이 고갈된 상황에서 나오는 플레이를 진짜 실력으로 보는 이도 있다. 체력이 바닥인데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제 모습을 보일 수 있는 것 자체가 엄청난 능력이다. 팽팽한 승부 속 경기 막판 공격포인트를 자주 올려 주는 선수는 '특급 해결사'로 불리기 마련이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32)이 바로 '특급 해결사'다. 최근 보여준 경기력과 공격포인트 기록이 증명한다. 후반전 막판, 그것도 팽팽한 승부의 균형을 깨는 공격포인트를 잇따라 생산했다. 정말 필요할 때 공격포인트를 만들며 토트넘의 승리 보증수표로 거듭났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을 마치고 돌아온 후 곧바로 해결사 구실을 해냈다. 2월 11일(이하 한국 시각)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과 홈 경기에 후반전 17분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았다. 2023 아시안컵 출전으로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기에 조커로 대기하다가 승부처에서 투입됐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1-1로 맞선 후반 51분 브레넌 존슨의 '극장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활짝 웃었다. 2월 18일 황희찬의 울버햄턴 원더러스와 홈 맞대결에서는 침묵했다.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공격포인트를 못 올렸고, 토트넘의 1-2 패배를 바라봤다. 곧바로 만회했다. 3월 3일 크리스털 팰리스와 홈 경기에서 쐐기포를 작렬했다. 후반 43분 득점에 성공하며 3-1 승리를 결정지었다. 이어 3월 10일 애스턴 빌라와 원정 경기에서는 1골 2도움을 마크했다. 후반 8분 존슨의 추가골을 도왔고, 후반 46분 팀의 세 번째 골을 낚았다. 이어 후반 49분 티모 베르너의 쐐기포를 어시스트했다. 3월 17일 풀럼과 원정 경기에서는 다시 침묵했다. 팀 전체적인 공수 불안 속에 손흥민도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다시 일어섰다. 3월 31일 루턴 타운과 홈 경기에서 역전 결승포를 작렬했다. 1-1로 맞선 후반 41분 존슨의 도움을 받아 결승골을 만들었다. 토트넘의 2-1 승리 주역이 되면서 포효했다. ◆ 손흥민 최근 공격포인트 일지- 2월 11일 vs 브라이턴(홈) 후반 51분 도움 → 토트넘 2-1 승리- 3월 3일 vs 크리스털 팰리스(홈) 후반 43분 득점 → 토트넘 3-1 승리- 3월 10일 vs 애스턴 빌라(원정) 후반 8분 도움, 후반 46분 득점, 후반 49분 도움 → 토트넘 4-0 승리- 3월 31일 vs 루턴 타운(홈) 후반 41분 득점 → 토트넘 2-1 승리 2023 아시안컵 이후 EPL 6경기에 출전해 6개의 공격포인트를 생산했다. 3개의 골과 3개의 도움을 마크했다. 6개의 공격포인트 모두 후반전에 만들었다. 그 중 5개를 후반 41분에 이끌어냈다. 골을 직접 터뜨리거나 도와 토트넘의 승리를 책임졌다. 후반전 막판에 흔히 말하는 '극장골'을 계속 완성했다. '끝내주는 사나이'로 거듭난 셈이다. 6경기 가운데 4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만들었고, 손흥민이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날 모두 토트넘은 승리했다. 손흥민의 장점 중 하나가 바로 체력과 집중력이다. 손흥민은 엄청난 강행군 속에서도 체력적인 문제를 크게 보이지 않는다. 왕성한 체력을 바탕으로 경기 막판에도 좋은 활약을 펼친다. 특히 최근 '끝내주는 활약'으로 토트넘의 승리 파랑새로 훨훨 날고 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 4위를 노리는 토트넘의 전진을 시즌 끝까지 계속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 '만우절에 전해진 비극적 소식'…20대 축구 선수 돌연 사망, 비탄에 빠진 英 "우리가 만난 가장 좋았던 젊은이, 모두가 그리워할 것입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4월 1일 만우절. 거짓말 같은 소식, 믿기 힘든 비극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20대 전도 유명한 축구 선수가 갑자기 하늘 나라로 떠났다. 모두가 충격에 빠졌고, 모두가 쉽게 이 소식을 믿지 못했다. 만우절의 비극이다.  영국 윈스포츠 유나이티드의 20대 축구 선수, 로스 아이켄헤드가 돌연 사망했다. 동료와 구단, 영국은 비탄에 빠졌다. 영국의 '더선', '데일리 메일' 등 언론들은 아이켄헤드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구체적인 사망 이유를 밝히지는 않았다. '돌연 사망했다'고 표현했다.  이들 매체들은 "환상적인 청년이었다. 20대 축구 선수가 돌연 사망하면서 구단은 황폐화됐다. 사인이 공개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윈스포드 유나이티드는 "경기장 안팎에서 가장 좋은 젊은이로 통했다. 그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해야 하는 것은 깊은 슬픔과 함께 해야 한다. 로스는 환상적인 청년이었고, 훌륭한 축구 선수였다. 클럽, 로스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은 그를 너무도 그리워할 것이다. 우리는 진심으로 애도하며, 로스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마음을 전한다"고 발표했다.  로스의 동료와 친구들은 "정말 충격적인 소식이다. 나는 로스와 4개의 다른 클럽에서 함께 했다. 그는 환상적인 축구 선수였다. 더 중요한 것은 환상적은 청년이었다는 점이다", "로스의 가족에게 애도를 표한다", "로스는 최고의 동료였다", "경기장 안팎에서 만날 수 있는 가장 좋은 젊은이였다. 그를 누구도 미워하지 않았다", "로스, 너와 라커룸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 편히 쉬어라" 등의 마음을 표현했다. 윈스포드 유나이티드뿐 아니라 로스가 과거에 몸 담았던 클럽, 클럽의 동료들도 추모 행렬에 동참했다. 모두가 최고의 동료였다고 로스를 기억했다. 로스가 축구 선수로서, 팀에서, 동료로서, 또 친구로서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지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윈스포드 유나이티드는 다음 경기에서 로스를 추모하기 위해 1분간 긴 박수를 보낼 예정이다.  [로스 아이켄헤드. 사진 = 데일리 메일]
  • 브루노 페르난데스 '조력자'가 온다...맨유, '바이아웃 880억' 지불 각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니 올모(25·라이프치히) 영입을 원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을 비롯한 복수의 영국 매체는 “맨유가 올모 영입전에 참전했다. 맨유는 올모를 통해 공격을 보강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올모는 스페인 출신으로 바르셀로나 유스인 ‘라 마시아’ 출신이다. 하지만 2014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디나모 자그레브로 향했고 1군 입성까지 성공했다. 올모는 2020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자그레브에서 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 올모는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경기 출전 시간을 늘려갔고 2020-21시즌부터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2022-23시즌을 앞두고는 등번호를 7번으로 변경했으며 그 해 라이프치히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 올시즌도 올모는 주축 자원으로 활약했다. 분데스리가 16경기 3골로 라이프치히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지난 10월 쾰른전에서 부상을 당해 이탈하기도 했으나 복귀 후에도 여전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모는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답게 기본기와 볼을 다루는 기술이 뛰어나다. 특히 패스가 강점으로 플레이 메이킹을 맡으며 공격을 이끈다. 간결한 패스와 드리블이 최대 강점이다. 골 결정력이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중앙과 측면을 모두 소화하면서 공격 전반에 영향력을 발휘하는 유형이다. 맨유는 올모 영입을 통해 다양한 공격 패턴을 구축하길 바라고 있다. 현재 맨유의 공격은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최근에는 코비 마이누도 공격에 가담하지만 파이널 서드 지역에서 방점을 찍는 선수는 페르난데스다. 의존도가 높다 보니 페르난데스가 막힐 경우에는 공격이 전체적으로 답답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올모 영입을 통해 이를 해결할 수 있다. 맨유는 올모의 바이아웃 지불도 고려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올모의 바이아웃은 5,200만 파운드(약 880억원)다. 다만 맨유뿐 아니라 첼시, 레알 마드리드 등도 올모를 원하고 있다. 스페인 특급 미드필더를 품기 위해서는 치열한 영입 경쟁을 펼쳐야 하는 상황이다.
  • 'EPL 우승 경쟁' 아스날이 최다 배출→전 세계 시장가치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전 세계에서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일 전 세계에서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 매체가 선정한 베스트11의 시장가치 총액은 12억 7000만유로에 달했다. 베스트11 중에서도 음바페와 홀란드의 시장가치가 1억 8000만유로로 가장 높았다. 한국 선수 중에선 김민재의 시장가치가 5500만유로로 가장 높다. 이어 손흥민이 5000만유로로 한국 선수 중 두 번째로 높은 시장가치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황희찬의 시장가치는 2500만유로, 이강인의 시장가치는 2200만유로로 뒤를 이었다.  전 세계에서 시장가치가 높은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음바페(PSG)와 홀란드(맨체스터 시티)가 선정됐다. 측면 공격수에는 비니시우스(레알 마드리드)와 사카(아스날)가 이름을 올렸고 중원은 벨링엄(레알 마드리드)과 라이스(아스날)가 구축했다. 수비진에는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 살리바(아스날), 디아스(맨체스터 시티), 아놀드(리버풀)가 포진했고 골키퍼에는 코스타(포르투)가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11 중에선 아스날 소속 선수가 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소속 선수가 2명이었다. 이강인의 소속팀 PSG에선 음바페가 베스트11에 포함됐고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에선 측면 수비수 데이비스가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리버풀과 포르투에서도 베스트11에 선수를 배출했다. 아스날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0승5무4패(승점 65점)의 성적으로 리그 2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무패우승을 달성했던 지난 2004년 이후 20년 만의 리그 우승을 노린다. 아스날은 1일 열린 맨시티와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아스날과 맨시티는 맞대결 무승부와 함께 순위 변화 없이 리그 2위와 3위를 유지했다. 클롭 감독이 올 시즌 이후 팀을 떠나는 리버풀은 20승7무2패(승점 67점)의 성적과 함께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2019-20시즌 이후 4시즌 만의 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다. [아스날, 음바페.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게티이미지코리아]
  • "충격! 맨유는 김민재 아닌 우파메카노 원한다"…'KIM 영입 목소리' 귀 닫은 래트클리프, 뮌헨 벤치 밀린 우파메카노 추격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충격적인 소식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영입을 추진하려 한다. 최근 바이에른 뮌헨 주전에서 밀린 센터백이다. 그런데 그 이름이 김민재가 아니다. 다요 우파메카노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올 시즌 중반까지 부동의 주전 자리를 지킨 센터백이었다. 하지만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에릭 다이어가 오자 상황이 바뀌었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벤치로 밀려났고, 다이어와 마타이스 데 리흐트가 주전으로 올라섰다.  지난달 31일 열린 분데스리가 최대 빅매치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의 분데스리가 27라운드에서도 다이어와 데 리흐트가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0-2로 패배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김민재의 맨유 이적설이 재점화됐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와 김민재가 강력하게 연결됐기 때문이다. 현지 언론들은 김민재의 계약 기간, 연봉, 백넘버까지 보도했고, 심지어 맨유가 김민재가 살 집을 맨체스터에 마련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민재는 맨유가 아닌 바이에른 뮌헨을 선택했다. 이에 지금이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원하고 맨유가 원한 김민재를 다시 데려올 수 있는 기회라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의 'Unitedinfocus', 'Stretty News', 'Football Transfers' 등이 "맨유가 김민재를 영입해야 한다"고 촉구하는 목소리를 냈다. 맨유의 새로운 구단주인 짐 래트클리프에게 전하는 목소리였다. 맨유의 부활을 노리는 래트클리프에게 김민재는 그 시기를 당겨줄 센터백이라 강조했다.  하지만 래트클리프는 귀를 닫았다. 대신 다른 센터백에 눈을 돌렸고, 그 중 하나가 우파메카노로 드러났다. 유럽 축구 이적 전문가 루디 갈레티는 "맨유가 오는 여름 센터백 영입을 위해 눈을 부릅뜨고 있다. 새로운 구단주인 래트클리프의 의지다. 맨유는 바이에른 뮌헨의 우파메카노의 뒤를 쫓고 있다"고 밝혔다.  래프틀리프라 찍은 센터백은 우파메카노 1명이 아니다. 총 3명의 유력 후보가 있다. 최종 후보에 오른 3인이다. 우파메카노와 함께 이름을 올린 이는 프랑스 니스의 니스 장클레어 토디보, 포르투갈 벤피카의 안토니오 실바로 나타났다. 김민재의 이름은 없다.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 짐 래트클리프.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유효슈팅 10개 선방' 무실점…이강인 동료 GK 돈나룸마 극찬→'득점 불가능한 수준이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의 골키퍼 돈나룸마가 인상적인 선방 능력을 선보였다. PSG는 1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 벨로드롬에서 열린 마르세유와의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1 27라운드에서 2-0으로 이겼다. PSG는 이날 승리로 18승8무1패(승점 62점)의 성적으로 2위 브레스트(승점 50점)에 승점 12점 앞선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이강인은 마르세유전에서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되어 45분 동안 활약하며 팀 승리를 함께했다. PSG는 마르세유를 상대로 음바페와 무아니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뎀벨레가 공격을 이끌었다. 루이스, 비티냐, 에메리는 허리진을 구축했고 에르난데스, 베랄도, 페레이라, 하키미가 수비를 책임졌다. 골문은 돈나룸마가 지켰다. PSG는 마르세유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40분 수비수 베랄도가 퇴장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베랄도는 드리블을 시도하는 마르세유 오바메양과의 경합 상황에서 거친 플레이로 상대를 넘어뜨렸고 주심은 비디오판독(VAR) 이후 레드카드와 함께 베랄도의 퇴장을 결장했다. 마르세유를 상대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PSG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무아니 대신 이강인을 투입해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이후 PSG는 후반 8분 속공 상황에서 페널티에어리어를 침투한 비티냐가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PSG는 후반 40분 속공 상황에선 하무스가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성공시켰고 PSG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PSG는 마르세유전에서 수적 열세와 함께 고전한 가운데 유효슈팅을 10차례나 허용하며 상대 공격에 고전했다. 마르세유는 공격수 오바메양과 미드필더 하릿 등 다양한 선수들이 PSG 골문을 두드렸지만 돈나룸마가 골키퍼로 나선 PSG를 상대로 끝내 골을 터트리지 못했다. PSG와의 경기에서 세 차례 유효슈팅에도 골을 터트리지 못한 마르세유의 하릿은 "돈나룸마는 정말 대단했다. 실망스럽다. 전반전을 잘 치렀지만 후반전 반격에 실패했다. 우리는 공격에서 효과적이지 못했다. 우리는 아주 훌륭한 골키퍼를 상대해야 했다. 돈나룸마는 믿어지지 않는 활약을 펼쳤다"는 뜻을 나타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돈나룸마에게 양팀 최고 평점인 9.5점을 부여했다. 프랑스 매체 90min은 'PSG는 돈나룸마 덕분에 안심할 수 있었다. 돈나룸마는 필요할 때 마르세유 공격수들을 저지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고 언급했다. 프랑스 매체 PF는 '돈마룸마는 PSG가 어려운 시기에 큰 선방을 펼쳤고 마르세유는 낙담해야 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A매치 61경기에 출전한 돈나룸마는 지난 2021년부터 PSG에서 활약하며 두 시즌 연속 PSG의 리그1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돈나룸마가 골문을 지키는 PSG는 올 시즌 리그1 27경기에서 23골만 실점하며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PSG 골키퍼 돈나룸마.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KIM'을 지도할 사령탑의 윤곽 드러났다..."최종 후보 2명, 이미 논의 진행 중"→다음 시즌 김민재 이적 여부에도 '관심'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다음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김민재를 지도할 사령탑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플로리안 플라텐버그는 지난달 31일(이하 한국시각) "뮌헨의 차기 감독 최종 후보는 율리안 나겔스만과 로베르토 데 제르비다. 랄프 랑닉은 뮌헨의 최종 옵션에 없다. 이미 나겔스만, 데 제르비와 논의가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올 시즌 뮌헨은 분데스리가 12연패 도전에 사실상 실패했다. 뮌헨은 19승 3무 5패 승점 60점으로 2위에 머물러 있다. 바이어 레버쿠젠이 27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며 23승 4무 승점 73점으로 선두에 올라있다. 역전 우승이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 27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데어 클라시커'에서 0-2로 완패한 뒤 토마스 투헬 감독은 우승 경쟁을 포기했다. 투헬 감독은 도르트문트전 완패 이후 '뮌헨의 분데스리가 우승 도전이 끝났나'라는 질문에 "확실히 그렇다"며 "오늘 경기 이후 더 이상 승점을 계산할 필요가 없어졌다. 얼마나 많은 점수 차가 벌어졌나? 레버쿠젠에 축하를 보낸다"고 답했다. 뮌헨은 올 시즌 무관이 확실시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뮌헨은 8강에 진출한 상황이지만 아스날,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 파리 셍제르망,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도르트문트, FC 바르셀로나 등 강팀들만 살아남았기 때문에 우승을 차지할 확률은 낮다. DFL-슈퍼컵과 DFB-포칼에서도 이미 우승에 실패했다.  뮌헨은 올 시즌이 끝난 뒤 투헬 감독과의 동행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뮌헨은 지난 2월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과 투헬 감독은 원래 2025년 6월까지 유지될 예정이었던 계약을 2024년 6월에 종료하기로 합의했다"며 "우리의 목표는 2024년에 새로운 감독과 함께 새로운 축구 방향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발표했다.  다음 시즌 차기 사령탑 후보로 다양한 이름이 거론됐지만 가장 유력한 후보는 바이어 레버쿠젠 사비 알론소였다. 뮌헨은 알론소와 먼저 접촉했다. 알론소는 선수 커리어 말년을 뮌헨에서 보낸 적이 있었기에 접촉하는 것이 어려운 일은 아니었다.   그러나 차질이 생겼다. 알론소 감독이 레버쿠젠 선수단과의 미팅에서 잔류를 선언한 것이다. 알론소 감독은 "다음 시즌에도 레버쿠젠에 잔류할 것"이라고 직접 못 박았다. 뮌헨은 랑닉과 올레 군나르 솔샤르 등 많은 옵션을 두고 고심한 끝에 데 제르비와 나겔스만을 두고 저울질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데 제르비는 지난 시즌 도중 그레이엄 포터 감독의 후임으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지휘봉을 잡았다. 지난 시즌 브라이튼을 유럽대항전에 진출시켰고, 올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에서 9위를 기록하는 등 지도력을 인정 받고 있다. 나겔스만은 독일 국가대표팀의 사령탑이다. 분데스리가에서 각종 최연소 기록을 새로 썼던 나겔스만은 뮌헨에서 이미 한 차례 감독직을 수행했다. 그러나 두 번째 시즌 2위로 밀려나자 경질됐고, 독일 대표팀 사령탑 자리에 앉았다. 최근 열린 A매치 2연전에서 프랑스와 네덜란드를 상대로 2연승을 거뒀고 유로 2024까지 독일 대표팀을 지휘할 예정이다. 다음 시즌 뮌헨의 감독에 따라 김민재의 잔류 여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김민재는 에릭 다이어와 마티아스 더 리흐트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다. 인터 밀란이 김민재를 원하고 있기 때문에 사령탑에 따라서 올 여름 이적 여부를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요 우파메카노, 요슈아 키미히 등 주축 선수들도 투헬 감독과 불화를 겪었다. 우파메카노는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고, 키미히도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날,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다음 시즌 뮌헨 사령탑이 누가 되는지 상당히 중요한 이유다. 
  • 'SON 없으면 토트넘은 침몰했다→선제골 실점 경기에서 승점 17점 획득'…EPL 주간 베스트11 선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루턴 타운을 상대로 맹활약을 펼친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영국 BBC는 1일(한국시간)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31일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루턴 타운과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역전 결승골을 터트려 토트넘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루턴 타운과의 경기에서 후반 41분 역전 결승골을 터트렸다. 토트넘의 속공 상황에서 왼쪽 측면을 돌파한 베르너가 낮게 올린 크로스를 브레넌 존슨이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으로 내줬고 이것을 손흥민이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루턴 타운 골망을 흔들었다. 영국 BBC의 프리미어리그 주간 베스트11을 선정하는 크룩스는 손흥민을 베스트11 공격수에 포함시키면서 'A매치 휴식기 직전 풀럼을 상대로 끔찍한 경기를 펼친 후 토튼넘은 루턴 타운을 상대로 열심히 경기를 치르는 것을 봤다. 토트넘의 기복은 화가 나게 한다. 토트넘은 세계 최고의 모습도 보이지만 패배자가 되기도 한다. 최근 토트넘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는 유일한 선수는 손흥민이다. 손흥민이 없다면 토트넘은 침몰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토트넘이 아스날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저지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나설 4월 28일 경기에 모든 관심이 집중될 것이다. 일관성 없는 토트넘이 할 수 있는 일이 아주 많다'고 덧붙였다. 프리미어리그 주간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손흥민(토트넘)과 함께 이반 토니(브렌트포드), 디아스(리버풀)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에는 반스(뉴캐슬 유나이티드), 고든(뉴캐슬 유나이티드), 맥 알리스터(리버풀), 팔머(첼시)가 이름을 올렸고 수비진은 가브리엘(아스날), 살리바(아스날), 콘사(아스톤 빌라)가 구축했고 골키퍼에는 오나나(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선정됐다. 손흥민은 루턴 타운전 득점과 함께 토트넘에서 통산 160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손흥민은 1960년대 토트넘에서 활약한 웨일스 출신 공격수 클리프 존스(159골)의 기록을 넘어서며 클럽 역대 득점 순위 단독 5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개인 통산 160골을 돌파한 것에 대해 "내가 얼마나 많은 골을 넣었는지 알지 못했다. 원클럽에서 10년 가까이 활약하는 것은 엄청난 일이자 나에게는 큰 영광이다. 나와 함께한 동료들과 감독 모두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경기에 나설 수 있을 때 최대한 높은 수준의 경기를 하는 것을 원하고 그런 모습을 이어갔다. 토트넘에서 활약하는 것은 손흥민에게 매우 중요하다. 손흥민은 수년간 토트넘에서 뛰어난 선수였고 향후 수년간 활약을 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영국 BBC의 해설가로 활약 중인 프리미어리그 역대 개인 최다골 기록 보유자 시어러는 손흥민의 결정력을 극찬했다. 시어러는 손흥민의 루턴 타운전 득점에 대해 "만약 그 위치에서 볼이 떨어졌을 때 한 명의 선수를 선택할 수 있다면 손흥민을 선택할 것이다. 약간 굴절된 손흥민의 슈팅을 골키퍼가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토트넘은 루턴 타운전 역전승과 함께 올 시즌 선제골을 허용한 경기에서 승점을 17점이나 획득했다. 또한 토트넘이 올 시즌 리드를 허용한 경기에선 승점을 22점 획득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에도 기복이 심한 경기력을 드러내고 있지만 손흥민의 꾸준한 활약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손흥민. 사진 = BBC/게티이미지코리아]
  • EPL 우승 팀? 손흥민에게 물어 봐! 67점 리버풀 vs 65점 아스널 vs 64점 맨시티…토트넘전 결과가 변수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일단 리버풀이 웃었다. 2023-20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경기에서 '빅3' 가운데 리버풀만 승전고를 울리며 선두로 올라섰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아스널은 맞대결을 벌여 득점 없이 비겼다. 리버풀이 승점 67로 선두, 아스널이 승점 65로 2위, 맨시티가 승점 64로 3위에 랭크됐다. 그야말로 점입가경이다. 3점 내에 선두권 세 팀이 모두 자리하고 있다. 남은 8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 팀이 결정된다. 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빅3' 모두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 홋스퍼와 대결을 남겨 둬 눈길을 끈다. 토트넘이 올 시즌 EPL 우승 캐스팅보트를 쥔 셈이다. 토트넘도 순위 전쟁을 치르고 있다. 애스턴 빌라와 4위를 두고 접전 중이다. 현재까지 17승 5무 7패 승점 56으로 5위에 섰다. 한 경기를 더 치러 18승 5무 7패 승점 59를 마크한 4위 애스턴 빌라에 3점 뒤졌다. 61득점 43실점으로 골득실 +18을 찍었다. 62득점 42실점 골득실 +20인 애스턴 빌라에 조금 밀린다. 그러나 한 경기를 더 치를 수 있어 역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이 걸린 4위를 위해 토트넘도 전력을 다한다. 손흥민을 중심으로 매 경기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선두권 세 팀과 대결에서도 물러설 생각은 전혀 없다. 공교롭게도 '빅3'를 시즌 막바지에 연속해서 만나게 된다. 토트넘으로서는 '빅3'와 맞대결 결과에 따라 4위 목표 달성의 성패가 좌우될 것으로 판단한다.  원래 일정은 34라운드 맨시티와 홈 경기, 35라운드 아스널과 홈 경기, 36라운드 리버풀과 원정 경기를 치르게 돼 있었다. 하지만 맨시티와 경기 날짜가 바뀌게 됐다. 맨시티의 잉글리시 축구협회(FA)컵 소화 때문에 일정을 수정해야 한다. 어쨌든 토트넘이 시즌 막판에 '빅3'와 빅뱅을 치르는 건 바뀜이 없다.  '빅3' 팀들은 토트넘과 경기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특히, 손흥민을 막는 데 초점을 맞출 수밖에 없다. 손흥민은 올 시즌 EPL에서만 15골 8도움을 올렸다. 해리 케인이 떠나 공격력 약화가 우려된 토트넘을 잘 이끌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맨시티, 아스널, 리버풀 등 강팀에도 강한 면모를 보였다. '빅3' 팀들은 손흥민을 경계 대상 1호로 삼는다. 올 시즌 EPL 우승 싸움의 열쇠는 토트넘과 손흥민이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돈이 축구의 전부는 아니잖아?" 못 말리는 레비의 바르샤 사랑...사우디의 연봉 900억 제안에도 잔류 '결심'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FC 바르셀로나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사우디 프로리그의 연봉 3배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지난달 30일(이하 한국시각) "레반도프스키는 사우디 프로리그의 연봉 3배 이상의 제안을 거절하고 바르셀로나 잔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올 여름 레반도프스키의 나이와 주급 때문에 판매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반도프스키는 다음 시즌 시작할 때 36살이 된다. 또한 레반도프스키는 연봉 2083만 유로(약 297억원)를 받고 있다. 재정난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에 큰 부담일 수밖에 없다.  레반도프스키를 원하는 팀도 나타났다. 스페인 '골닷컴' 루벤 우리아 기자는 "올 여름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사이의 레반도프스키 영입 관련 협상에 주목해야 한다. 바르셀로나는 레반도프스키를 떠나보내고 싶어한다. 레반도프스키 협상은 실현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한 사우디 프로리그 역시 레반도프스키 영입을 원하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플로리안 플라텐버그는 "현재 레반도프스키는 이적할 계획이 없다. 여름에 바르셀로나에 잔류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사우디 클럽과 ATM을 비롯한 다수의 클럽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레반도프스키는 다수의 클럽의 관심에도 바르셀로나 잔류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에서 만족하고 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레반도프스키는 이미 한 차례 리그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2연패와 DFB-포칼 우승 및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차지한 뒤 2014-15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이후 뮌헨에서 8시즌 동안 간판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다.  뮌헨에서 통산 375경기 344골 73도움을 올린 레반도프스키는 트레블과 분데스리가 8연패를 경험했다. 레반도프스키는 분데스리가 득점왕 7회를 수상했으며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 2회, FIFA FIFPro 월드 XI 2회, UEFA 올해의 선수 1회, 유러피언 골든슈 2회 등의 개인 커리어를 쌓았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바르셀로나는 이적료로 5000만 유로(약 727억원)를 투자하면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 기대에 부응했다. 46경기 33골 8도움으로 라리가 우승을 견인했으며 라리가 득점왕으로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올 시즌에도 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의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다. 39경기 20골 9도움을 기록했으며 라리가 2월 이달의 선수에도 선정됐다. 레반도프스키는 리그 13골 8도움으로 득점 공동 6위, 도움 공동 2위에 올라있다.  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 같은 마인드를 갖고 있다. 지난 1월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사임을 발표하자 직접 전화를 걸어 잔류를 설득하기도 했다. 레반도프스키의 충성심에도 불구하고 바르셀로나는 그를 판매할 수 있다. 
  • 첫 리그 우승 '임박' 이강인,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출전...PSG, 수적 열세에도 마르세유에 완승→2위와 12점 차 '선두'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파리 셍제르망(PSG)이 마르세유를 꺾고 리그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PSG는 1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마르세유 오렌지 벨로드롬에서 열린 '2023-2024시즌 프랑스 리그앙' 27라운드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강인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 출전해 45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홈 팀 마르세유는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파우 로페즈-울리세스 가르시아-샹셀 음벰바-레오나르도 발레르디-쿠엔틴 멀린-조던 베렛아웃-조프레 콘도그비아-아민 하릿-루이스 엔리케-일리만 은디아예-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선발로 출전했다.  PSG는 4-3-1-2 포메이션으로 대응했다. 잔루이지 돈나룸마-뤼카 에르난데스-루카스 베랄도-다닐루 페레이라-아슈라프 하키미-비티냐-파비안 루이스-자이르 에메리-우스망 뎀벨레-킬리안 음바페-랜달 콜로 무아니가 먼저 나섰다.  전반전은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PSG가 압도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마르세유가 먼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14분 왼쪽 하프 스페이스에서 볼을 잡은 오바메양이 오른발 감아차기로 유효슈팅을 날렸지만 돈나룸마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15분 PSG는 주전 수비수 베랄도가 경고를 받았다. 오바메양의 돌파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몸으로 진로를 방해했고, 주심은 무모한 파울이라고 생각해 곧바로 옐로카드를 꺼내 들었다. 전반 16분 마르세유는 베렛아웃이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PSG는 전반 29분 절호의 찬스를 놓쳤다. 뎀벨레가 콜로 무아니를 향해 스루패스를 넣었고, 콜로 무아니는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맞이했다. 그러나 루페즈 골키퍼가 각을 좁혀 나오며 콜로 무아니의 슈팅을 선방해냈다.  전반 30분에는 2선에서 파고든 뎀벨레가 페널티 에어리어 안쪽에서 오른발로 슈팅을 가져갔지만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 전반전 막판 PSG는 수적 열세에 놓였다. 전반 37분 베랄도가 오바메양을 밀어 넘어뜨렸고, 주심은 VAR(비디오 판독)을 통해 다이렉트 퇴장을 선언했다.  결국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 PSG는 답답한 흐름을 바꾸기 위해 콜로 무아니를 빼고 이강인을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투입했다. 그리고 이강인의 투입은 곧바로 효과를 봤다. PSG는 한 명이 적음에도 마르세유를 상대로 점점 날카로운 공격을 진행했다.  후반 8분 PSG는 기어코 선제골을 넣었다. PSG는 마르세유의 소유권을 뺏어 빠른 역습을 진행했다. 순식간에 문전 앞에 다가온 PSG는 뎀벨레의 패스를 받은 비티냐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르세유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3분 마르세유도 한 차례 골망을 갈랐다. 후반 13분 하릿의 슈팅이 돈나룸마 골키퍼 선방에 막히자 베렛아웃이 세컨볼을 발리슛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엔리케가 오프사이드 위치에서 돈나룸마 골키퍼 시야를 방해해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득점이 취소됐다.  PSG는 후반 40분 추가골을 넣으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교체 투입된 두 선수가 골을 합작했다. 마르코 아센시오를 받은 곤살로 하무스가 골키퍼와 1대1 찬스에서 골문 구석에 오른발 슈팅을 꽂았다. 결국 PSG가 수적 열세를 이겨내고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PSG는 18승 8무 1패 승점 62점으로 리그앙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위 스타드 브레스투아와 승점 12점 차로 리그 우승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PSG가 리그 우승을 차지한다면 이강인은 생애 첫 리그 우승을 맛보게 된다. 
  • '투헬, 당신이 해냈다! 김민재 벤치→다이어 선발 고집, 충격적인 무관 다가온다'...레버쿠젠 첫 우승 희생양, "우승 축하" 포기 선언까지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결국 토마스 투헬 감독이 우승 실패를 선언했다. 뮌헨은 3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펼쳐진 도르트문트와의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7라운드에서 0-2로 패했다. 최근 주전 경쟁에서 밀린 김민재는 이날도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뮌헨은 스벤 울라이히, 요슈아 키미히, 메타야스 데 리흐트, 에릭 다이어, 알폰소 데이비스, 레온 고레츠카, 콘라드 라이메르, 르로이 사네, 토마스 뮐러, 자말 무시알라, 해리 케인이 선발로 출전했다. 뮌헨은 전반 9분 만에 실점을 했다. 역슴 상황에서 아데예미가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도르트문트는 후반 37분에 추가골까지 터트렸다. 라이어손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뮌헨의 0-2 완패. 뮌헨은 이날 경기에서 패배하며 사실상 리그 우승과 멀어졌다. 뮌헨이 0-2로 패한 사이 1위 레버쿠젠은 호펜하임에 2-1 승리를 거뒀다. 뮌헨(승점 60점)과 레버쿠젠(승점 73점)의 승점차는 13점으로 레버쿠젠은 3승을 따낼 경우 조기 우승을 확정한다. 투헬 감독은 시즌 내내 부진한 경기력과 선수단 내 갈등으로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문제가 좀처럼 해결되지 않으면서 뮌헨은 시즌 중반에 투헬 감독이 내년에는 팀을 맡지 않는다고 밝히는 강수를 뒀다. 최근에는 김민재 대신 에릭 다이어를 고집했으나 이날도 실점을 하면서 악수로 이어졌다. 투헬 감독은 도르트문트에 패한 후 우승 포기를 선언했다. 투헬 감독은 ‘분데스리가 우승 도전이 끝났나’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했다. 이어 “차기아 많이 벌어졌고 계산을 할 필요도 없다. 레버쿠젠에 축하를 보낸다”고 했다. 아직 뮌헨에게 최악의 상황은 오지 않았다. DFB포칼 조기 탈락에 이어 리그 우승도 멀어진 뮌헨은 아스널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전을 치른다. 뮌헨은 과거 아스널과의 UCL 전적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올시즌 저조한 경기력과 아스널이 이전과 달리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을 펼치며 이전과 달라진 팀이 됐다는 점에서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만일 챔피언스리그까지 놓치게 되면 12년 만에 충격적인 무관에 놓이게 된다.
  • 김민재 없는 바이에른 뮌헨의 충격적인 수비→'아스날 상대로 파멸할 것' 경고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도르트문트에 완패를 당한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력이 혹평받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31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27라운드에서 0-2로 패했다. 김민재는 4경기 연속 선발 명단 제외와 함께 도르트문트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끝내 경기에 결장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케인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무시알라, 뮐러, 자네가 공격을 이끌었다. 고레츠카와 라이머는 허리진을 구축했고 수비는 데이비스, 다이어, 데 리트, 킴미히가 책임졌다. 골문은 울라이히가 지켰다. 도르트문트는 퀼크루크가 공격수로 나섰고 아데예미와 산초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은메차, 찬, 브란트는 허리진을 구성했고 마트센, 슐로터벡, 훔멜스, 뤼에르손이 수비를 맡았다. 골키퍼는 마이어가 출전했다. 양팀의 경기에서 도르트문트는 전반 10분 아데예미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아데예미는 팀 동료 브란트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바이에른 뮌헨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바이에른 뮌헨의 투헬 감독은 후반 18분 무시알라, 자네, 밀러를 빼고 나브리, 코망, 텔을 투입해 공격 2선을 교체했다. 이후에도 바이에른 뮌헨은 마즈라위와 추포-모팅을 교체 투입하며 변화를 노렸지만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도르트문트는 후반 38분 뤼에르손의 추가골과 함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뤼에르손은 할러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고 도르트문트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독일 매체 키커는 '바이에른 뮌헨의 도르트문트전 같은 경기력은 아스날을 상대로는 파멸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도르트문트전 패배로 19승3무5패(승점 60점)의 성적으로 리그 2위를 이어갔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선두에 올라있는 레버쿠젠은 호펜하임에 2-1 역전승을 거두며 23승4무(승점 73점)를 기록해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 7경기를 남겨 놓은 레버쿠젠은 바이에른 뮌헨과의 격차를 승점 13점 차로 크게 벌렸다. 바이에른 뮌헨의 투헬 감독은 도르트문트전을 마친 후 '바이에른 뮌헨의 분데스리가 우승 도전이 끝났나'라는 질문에 "확실히 그렇다"고 답했다. 또한 투헬 감독은 "오늘 경기 이후 더 이상 승점을 계산할 필요가 없어졌다. 얼마나 많은 점수 차가 벌어졌나?"라며 "레버쿠젠에 축하를 보낸다"는 뜻을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 가능성이 희박한 가운데 DFB포칼에선 조기 탈락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다음달 아스날을 상대로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대결을 치른다. 김민재는 도르트문트전에 결장한 가운데 김민재 대신 선발 출전한 데 리트와 다이어에 대한 혹평도 이어졌다. 독일 매체 스폭스는 데 리트에 대해 '아데예미의 선제골 상황에서 너무 느렸고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고 언급했다. 독일 매체 TZ는 '데 리트는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를 책임지고 있는 것에 대한 편안함에 대해 언급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데예미와의 스프린트 결투에서 너무 느리다는 사실은 변화하지 않는다. 선제골 실점에 책임이 있다. 후반전에 좋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기억에 남는 것은 단거리 스프린트 결투에서 패한 것'이라고 전했다. 독일 매체 아벤트차이퉁은 '퓔크르쿠를 개인 마크했고 탄탄한 역할을 수행했지만 다이어도 스피드 부족을 드러냈다'는 뜻을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의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27라운드 경기장면, 데 리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실망스럽다"→'손흥민 극찬'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수비진에 노골적인 불만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강등권 루턴 타운과의 맞대결에서 선제골을 실점한 수비진에 대한 실망감을 숨기지 않았다. 토트넘은 3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루턴 타운에 2-1로 이겼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전 시작 3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전 동안 상대 자책골에 이어 손흥민이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켜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토트넘은 루턴 타운을 상대로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했고 베르너, 매디슨, 쿨루셉스키가 공격을 이끌었다. 사르와 비수마는 중원을 구성했고 우도지, 드라구신, 로메로, 포로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비카리오가 지켰다. 토트넘은 전반 3분 루턴 타운에 선제골을 내줬다. 루턴 타운의 타이트 총은 팀 동료 바클리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이어받아 왼발 슈팅으로 토트넘 골문 구석을 갈랐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토트넘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쿨루셉스키를 빼고 브레넌 존슨을 출전시켜 공격에 변화를 줬다. 이후 루턴 타운은 후반 6분 자책골을 기록했다. 브레넌 존슨이 오른쪽 측면에서 낮게 올린 크로스를 토트넘 공격수 베르너와 루턴 타운 수비수 카보레가 경합했고 카보레의 발에 맞은 볼은 루턴 타운 골문안으로 들어갔다. 토트넘은 후반 41분 손흥민이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터트렸다. 왼쪽 측면을 돌파한 베르너가 낮게 올린 크로스를 브레넌 존슨이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으로 내줬고 이것을 손흥민이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루턴 타운 골망을 흔들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루턴 타운전이 끝난 후 프리미어리그 인터뷰를 통해 "우리가 허용한 골에 대해 실망했다. 막을 수 있었던 실점이었다"며 "우리가 리드를 잡았다면 경기를 더 편안하게 할 수 있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강등권에 머물고 있는 루턴 타운에 선제골을 허용한 토트넘은 지난 17일 열린 풀럼전에서 0-3 완패를 당하며 불안한 수비력을 드러냈고 루턴 타운전에선 경기 초반 실점하며 무너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올 시즌 수비진의 반복되는 집중력 부족에 대한 실망감을 숨기지 않았다. 올 시즌 토트넘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는 판 더 벤은 루턴 타운전에 결장한 가운데 드라구신이 대신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드라구신은 판 더 벤을 대체하는 것이 때때로 어렵다는 것을 알았다. 토트넘을 위기에서 구해내기에 충분하지 않다. 토트넘의 선제골 실점은 단절된 수비진이 원인이었다'는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루턴 타운전 결승골을 터트린 손흥민에 대해선 극찬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경기에 나설 수 있을 때 최대한 높은 수준의 경기를 하는 것을 원하고 그런 모습을 이어갔다. 토트넘에서 활약하는 것은 손흥민에게 매우 중요하다. 손흥민은 수년간 토트넘에서 뛰어난 선수였고 향후 수년간 활약을 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토트넘과 루턴 타운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경기장면.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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