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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Archives - Page 187 of 256 - 뉴스벨

#해외축구 (5101 Posts)

  • "아직도 몰라? 오시멘 대체자? KIM 대체자가 훨씬 더 중요해!"…'38G 28실점→33G 41실점' 끔찍한 기록, 김민재를 그리워할 수밖에...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이탈리아 세리에A '디펜딩 챔피언' 나폴리가 추락하고 있다.  지난 시즌 기적과 같은 우승, 33년 만에 정상을 차지한 나폴리다. 하지만 지금 나폴리의 순위는 굴욕적이다. 인터 밀란이 우승을 확정한 가운데 나폴리는 우승 경쟁조차 하지 못했다. 리그 8위로 추락한 상태. 무엇이 문제였을까.  많은 전문가들이 꾸준히, 매번 지적했다. 누가 봐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지난 시즌 우승 주역 빅터 오시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등이 잔류했다. 즉 공격진에는 공백이 없었다는 의미다. 수비에는 큰 공백이 생겼다. 핵심 센터백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세리에A 최우수 수비상을 수상한 선수가 떠난 것이다.  그런데 나폴리는 너무 안일하게 대처했다. 브라질 출신의 무명의 선수 나탄을 영입했다. 김민재 대체자로. 김민재 역시 무명의 선수에서 나폴리로 와 세계적인 주목을 받게 됐지만, 이런 경우가 흔하지 않다. 김민재가 특별한 경우다. 그러네 나폴리는 이런 기적과 같은 일을 또 기다렸다. 결국 실패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나폴리는 김민재 대체자를 찾았지만 실패했다.  김민재의 공백 메우는데 실패한 나폴리는 무너졌다. 올 시즌 리그 33경기에서 41실점을 기록했다. 우승할 수 없는 수비력이다. 경기당 1실점이 넘었다. 우승한 인터 밀란은 19실점이다. 나폴리는 2배가 넘는다. 지난 시즌 김민재가 버틴 나폴리는 38경기에서 28실점을 기록했다. 최소 실점 1위를 차지했다. 나폴리는 우승을 차지했다. 수비가 강한 팀이 우승하는 건 축구에서 진리다.  여전히 나폴리가 김민재를 그리워하는 이유다. 그리고 여전히 김민재 대체자를 찾고 있다. 이런 가운에 올 시즌을 끝으로 간판 공격수 오시멘이 떠날 가능성이 크다. 나폴리 회장도 인정한 부분이다. 잉글랜드 첼시,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 등이 후보지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자 나폴리는 오시멘 대체자 찾기에 나서고 있고, 이에 중점을 두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자 이탈리아의 'The Cult of Calcio'가 비판을 가했다. 지금 나폴리에 가장 중요한 것이 오시멘 대체자가 아니라는 것이다. 김민재 대체자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매체는 "1년 전 김민재가 떠났다. 지금 나폴리의 수비가 보여준 끔찍한 결과를 생각해볼 때 김민재의 적절한 대체자를 찾아야 한다. 이는 적절한 오시멘 후계자를 찾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일이다. 나폴리는 다른 공격 무기들은 가지고 있다. 그 뒤에서 훌륭히 수비를 이끌어줄 리더가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현재 나폴리과 연결되고 있는 가장 유력한 센터백은 스포르팅의 우스망 디오망드다. 스포르팅의 핵심이자 코트디부아르 대표팀 소속이다. 하지만 만족스럽지 않다. 이 매체는 "디오망드는 김민재의 공백을 메울 후보는 아니다"고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김민재, 빅터 오시멘, 우스망 디오망드.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바이에른 뮌헨, 레버쿠젠 우승 주역-분데스리가 검증 센터백 영입 추진…김민재 포지션 경쟁 복잡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올 시즌 12년 만의 무관 위기에 놓인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이 시즌 후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독일 매체 T온라인은 25일 '바이에른 뮌헨은 계속해서 다음 시즌을 계획하고 있다. 레버쿠젠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가 주목받고 있다'며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진 보강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2위를 기록 중이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4강에 올랐지만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시즌 내내 부진했고 DFB포칼에선 조기 탈락하기도 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다음 시즌을 위한 준비는 이미 진행 중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우승을 차지한 레버쿠젠 수비수 타 영입을 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레버쿠젠의 타는 다음 단계로 나아갈 준비가 되어 있고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가능할 것'이라면서도 '레버쿠젠은 타를 이적시킬 계획이 없다'고 덧붙였다. T온라인은 '타는 올 시즌 레버쿠젠에서 40경기에 출전해 6골을 넣기도 했다. 타가 수비진을 이끈 레버쿠젠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30경기에서 20골만 허용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타 영입에 엄청난 비용이 필요할 수도 있다. 타는 바이아웃 조항이 없는 선수'라며 바이에른 뮌헨의 타 영입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점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종료 이후 투헬 감독이 팀을 떠나는 가운데 신임 감독 선임 절차도 진행 중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그 동안 알론소, 나겔스만 등을 신임 감독 후보로 올려놓았지만 모두 영입에 실패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오스트리아 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는 랑닉 감독 영입설이 주목받고 있다. 랑닉 감독은 25일 오스트리아 매체 90min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과의 접촉을 인정했다. 랑닉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이 나에게 연락했고 나는 오스트리아축구협회에 이에 대해 알렸다. 나와 오스트리아축구협회는 서로 매우 신뢰하는 관계다. 우리는 유로 2024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나는 바이에른 뮌헨의 제안을 구체적으로 생각할 이유가 없다. 다른 일을 하고 싶다면 먼저 오스트리아축구협회와 논의할 것"이라며 바이에른 뮌헨의 제안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김민재는 최근 바이에른 뮌헨에서 포지션 경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 우승 주역으로 활약한 타가 팀에 합류할 경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은 신임 감독 선임을 예고하고 있고 김민재는 올 시즌 종료 이후 적지 않은 변화를 겪을 전망이다. 김민재는 나폴리 복귀설도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지난시즌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던 나폴리는 김민재가 떠난 후 올 시즌 세리에A에서 8위에 머물며 고전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스파지오나폴리는 25일 '콘테는 라우렌티스 회장에게 오랫동안 꿈의 감독이었다. 나폴리의 회장은 올 시즌과 같은 부정적인 시즌을 또 겪을 위험을 감수할 수 없다. 나폴리의 회장은 항상 결과를 가져오는 감독에게 팀을 맡기기로 결정했다. 라우렌티스 회장과 콘테 감독은 휴일도 함께 보낼 만큼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다'며 '라우렌티스 회장은 이미 지난해 10월 콘테 감독에게 제안했지만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라우렌티스 회장은 다시 콘테 감독에게 제안할 준비가 되어 있다. 콘테 감독이 나폴리의 신임 감독이 될 가능성은 80%'라고 언급했다. 특히 '라우렌티스 회장은 최근 콘테 감독에게 면담을 요청했다. 라우렌티스 회장은 콘테 감독에게 즉시 팀을 맡아달라는 제안을 했지만 콘테는 올 시즌 합류할 생각은 없다. 라우렌티스 회장과 콘테 감독은 다음시즌부터 팀을 맡는 것에 대해 사전 합의했다'며 '콘테 감독은 라우렌티스 회장에게 김민재, 슈크리니아르, 케시에, 암라바트, 스카마카 5명 영입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타, 김민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PL 우승, 너네가 해라'...리버풀, 14년 만에 '머지사이드' 원정 패배→점점 멀어지는 클롭의 '유종의 미'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리버풀 FC가 점점 우승에서 멀어지고 있다. 에버튼 FC와의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완패를 당했다.  리버풀은 25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머지사이드주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튼과의 머지사이드 더비 순연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홈 팀 에버튼은 4-4-1-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조던 픽포드-벤 고드프리-제임스 타코우스키-재러드 브랜스웨이트-비탈리 미콜렌코-잭 해리슨-제임스 가너-이드리사 게예-드와이트 맥닐-압둘라예 두쿠레-도미니크 칼버트 르윈이 선발로 출전했다.  원정 팀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알리송-앤드류 로버트슨-버질 반 다이크-이브라히마 코나테-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커티스 존스-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도미니크 소보슬라이-루이스 디아스-다르윈 누네즈-모하메드 살라가 먼저 나섰다.  전반 27분 에버튼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에버튼의 프리킥을 리버풀의 수비수들이 멀리 걷어내지 못했다. 에버튼은 재차 공격을 시도했고, 코나테가 걷어낸다는 공이 브랜스웨이트 앞으로 흘렀다. 브랜스웨이트는 왼발슛으로 알리송 골키퍼를 뚫어냈다.  전반전은 1-0으로 에버튼이 앞선 채 마무리됐다. 후반 13분 에버튼은 한 골 더 달아났다. 맥닐의 코너킥을 뒤로 돌아 들어오던 칼버트 르윈이 헤더골로 연결했다. 칼버트 르윈을 리버풀 수비진이 아무도 막지 않으면서 프리헤더로 연결했다.  결국 에버튼이 이날 경기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에버튼은 2010년 10월 17일 이후 구디슨 파크에서 머지사이드 더비 첫 승을 장식했다. 이날 경기 패배로 리버풀은 22승 8무 4패 승점 74점으로 2위에 머물렀다. 에버튼은 11승 8무 15패 승점 33점으로 16위 자리를 지켰다.  리버풀은 우승 경쟁에 적신호가 켜졌다. 리버풀은 아스날, 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현재 가장 유리한 팀은 맨시티다. 맨시티는 1위 아스날(승점 77점)과 2위 리버풀보다 두 경기를 덜 치르고도 승점 73점으로 3위를 유지하고 있다.  적어도 리버풀이 우승에 대한 희망을 이어가기 위해선 머지사이드 더비 경기 승리가 필수였는데 패배하면서 우승이 멀어졌다. 리버풀은 이달 열린 프리미어리그에서 3승 1무 1패로 주춤했다. 같은 기간 맨시티가 3승 1무, 아스날이 4승 1무 1패를 기록한 것에 비해 아쉬운 성적이다.  특히 리버풀은 더 쉬운 대진을 만났다. 에버튼은 강등권 경쟁을 펼치는 팀이었다. 또한 리버풀은 지난 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도 2-2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맨유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는데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다. 남은 일정도 쉽지 않다. 리버풀은 내달 6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 경쟁을 펼치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와 맞대결을 펼친 뒤 14일 4위 아스톤 빌라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의 마지막 시즌 유종의 미를 거둘 확률이 낮아지고 있다. 
  • '김민재 영입해줘'→'나폴리 감독 부임 가능성 80%' 콘테, 한국 선수가 필요하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나폴리의 신임 감독으로 내정된 콘테 감독이 김민재 영입을 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탈리아 매체 스파지오나폴리는 25일 '콘테는 라우렌티스 회장에게 오랫동안 꿈의 감독이었다. 나폴리의 회장은 올 시즌과 같은 부정적인 시즌을 또 겪을 위험을 감수할 수 없다. 나폴리의 회장은 항상 결과를 가져오는 감독에게 팀을 맡기기로 결정했다. 라우렌티스 회장과 콘테 감독은 휴일도 함께 보낼 만큼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다'며 '라우렌티스 회장은 이미 지난해 10월 콘테 감독에게 제안했지만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라우렌티스 회장은 다시 콘테 감독에게 제안할 준비가 되어 있다. 콘테 감독이 나폴리의 신임 감독이 될 가능성은 80%'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라우렌티스 회장은 최근 콘테 감독에게 면담을 요청했다. 라우렌티스 회장은 콘테 감독에게 즉시 팀을 맡아달라는 제안을 했지만 콘테는 올 시즌 합류할 생각은 없다. 라우렌티스 회장과 콘테 감독은 다음시즌부터 팀을 맡는 것에 대해 사전 합의했다'며 '콘테 감독은 라우렌티스 회장에게 김민재, 슈크리니아르, 케시에, 암라바트, 스카마카 5명 영입을 요청했다'고 언급했다. 나폴리는 올 시즌 세리에A에서 13승10무10패(승점 49점)의 성적으로 8위를 기록 중이다. 나폴리는 지난시즌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에 성공했지만 올 시즌에는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나폴리는 지난시즌 공격을 이끈 오시멘과 크바라츠헬리아가 잔류를 선택했지만 스팔레티 감독과 김민재가 팀을 떠난 후 부진에 빠졌다. 나폴리는 올 시즌 성적 부진으로 인해 지난해 11월 가르시아 감독을 경질했고 이후 팀을 맡은 마차리 감독 마저 지난 2월 경질됐다. 나폴리는 올 시즌 두 차례나 감독을 경질할 만큼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콘테 감독은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토트넘 감독을 맡으며 손흥민과 함께한 경험이 있는 가운데 김민재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손흥민은 콘테 감독이 토트넘을 지휘했던 지난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등극하기도 했다. 이탈리아 현지에선 김민재의 나폴리 복귀설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일마티노는 지난 17일 '김민재는 1년 만에 나폴리로 복귀할 수 있다. 나폴리는 다음시즌 김민재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유일한 가능성은 임대 영입'이라면서도 '김민재의 높은 연봉은 여전히 큰 문제가 될 것이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850만유로의 연봉을 받는데 나폴리가 감당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금액'이라고 언급했다. [콘테 감독, 김민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얼마 전까지 먹튀였는데...'1000억' 듀오가 해냈다' 맨유, 셰필드에 역전승→UCL 티켓 '실낱같은' 희망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불과 얼마 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먹튀 취급을 받았던 두 명의 선수가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셰필드 유나이티드전 역전승을 이끌었다.  해리 매과이어와 라스무스 호일룬은 25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셰필드와의 순연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4-2 역전승을 견인했다.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안드레 오나나-아론 완 비사카-카세미루-해리 매과이어-디오고 달로-코비 마이누-크리스티안 에릭센-안토니-브루노 페르난데스-알레한드로 가르나초-라스무스 호일룬이 선발 출전했다.  셰필드는 3-5-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웨슬리 포드링엄-오스턴 트러스티-아넬 아흐메도지치-메이슨 홀게이트-벤 오스본-안드레 브룩스-올리버 아블라스터-구스타보 하메르-제이든 보글-벤 브레레톤 디아즈-카메론 아처가 먼저 나섰다.  전반 35분 셰필드가 선제골을 넣었다. 맨유 오나나 골키퍼가 왼쪽 측면으로 패스하는 순간 보글이 전방압박을 가하면서 볼을 뺏어냈다. 보글은 순식간에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맞이했고, 오른발 인사이드로 득점했다.  맨유는 전반 42분 매과이어가 해결사로 나섰다. 페르난데스의 프리킥이 왼쪽으로 흐르자 가르나초가 볼을 잡았다. 왼쪽 측면에서 가르나초가 올린 크로스를 매과이어가 머리로 방향만 돌려 놓으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두 경기 연속골이었다.  그러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후반 5분 브레레톤이 오른발 인사이드 슈팅으로 득점하며 다시 앞서나갔다. 다행히 맨유는 페르난데스가 페널티킥과 중거리슛으로 연속골을 넣으며 순식간에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40분 호일룬은 득점포를 가동했다. 달로가 볼을 잡자 페르난데스가 수비 뒤 공간을 파고들었고 달로는 페르난데스를 향해 패스했다. 페르난데스는 반대편으로 쇄도하던 호일룬에게 연결했고, 호일룬이 왼발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결국 맨유가 4-2로 역전승을 거뒀다. 맨유는 이날 경기 승리로 16승 5무 12패 승점 53점으로 6위로 뛰어올랐다. 4위 아스톤 빌라와 승점 차를 13점으로 줄이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에 대한 실낱 같은 희망을 이어갔다.  특히 매과이어와 호일룬의 활약이 돋보였다. 매과이너는 2019-20시즌을 앞두고 수비수 최고 이적료를 경신하며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첫 시즌과 2020-21시즌 매과이어는 맨유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으면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2021-22시즌부터 망가졌다. 매과이어는 수비진의 골칫거리로 전락했다. 지난 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 부임 이후에도 부활하지 못하며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라파엘 바란에게 밀리면서 로테이션 자원으로 전락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이적설에 휘말린 매과이어는 맨유에 잔류하며 경쟁을 원했다. 그리고 보란 듯이 부활했다. 프리미어리그 11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고, 현재 맨유에는 없어서는 안 될 선수가 됐다. 매과이어는 FA컵 준결승전에 이어 이날도 득점하며 2경기 연속골을 달성했다.  호일룬 역시 맨유에서 먹튀로 평가 받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맨유 유니폼을 입은 호일룬은 7100만 파운드(약 1218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6경기 5골을 넣은 것에 비해 호일룬은 프리미어리그에서 18라운드까지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19라운드 빌라와의 경기에서 호일룬은 결승골을 넣으면서 첫 골을 기록하더니 리그에서 무려 6경기 연속골을 넣었다. 이후 부상으로 빠지면서 다시 4경기에서 잠잠했던 호일룬은 이날 경기 득점으로 그동안의 부진을 씻어냈다. 
  • 'Here We Go' 사임→무패 행진→UCL 탈락→리그 우승 실패→사임 번복...바르샤 사령탑, 결국 잔류 결정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FC 바르셀로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자신의 사임 결정을 번복했다. 올 시즌이 끝나도 지휘봉을 계속 잡을 예정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5일(이하 한국시각) "사비는 마음을 바꿔 바르셀로나 감독직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오늘 밤 회의와 라포르타 회장이 그에게 머물 것을 주장한 뒤 사비는 바르셀로나의 조건을 받아들이고 감독직을 계속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1월 바르셀로나는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에 굴욕패를 당했다. 바르셀로나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결승전에서 레알 1-4로 패배하며 우승 트로피를 내줬다. 스페인 슈퍼컵으로 불리는 이 대회는 바르셀로나가 디펜딩챔피언이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코파 델 레이 8강전에서 아틀레틱 클루브에 2-4로 완패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설상가상 바르셀로나는 22라운드 비야레알과 경기에서도 3-5로 패배했다. 무관 가능성이 생기자 사비 감독은 결단을 내렸다. 사비 감독은 비야레알과 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자진 사임을 발표했다. 사비 감독은 "나는 6월 30일부터 더 이상 바르셀로나 감독직을 수행하지 않겠다고 발표하고 싶다. 상황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며 한 명의 바르셀로나 팬으로서 방치할 수 없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발 빠르게 움직여 후임 감독 선임 작업에 착수했다. 한지 플릭, 로베르토 데 제르비, 율리안 나겔스만 등 최근 유럽에서 핫한 감독을 최종 후보에 올렸다. 현재 바르셀로나 2군 감독인 라파엘 마르케스의 승진도 고려 중이었다.  자진 사임을 결정한 뒤 바르셀로나는 오히려 승승장구했다. 스페인 라리가에서 무려 10경기 무패 행진을 달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도 이탈리아 세리에 A SSC 나폴리를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때부터 사비 감독의 잔류 가능성이 언급됐다.  그러나 잔류 가능성이 언급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바르셀로나는 다시 좋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 파리 셍제르망(PSG)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1-4로 패배한 것이다. 1차전 3-2 승리가 뒤집히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 경기에서 사비 감독은 후반전 챔피언스리그 중앙 단상을 차면서 심판에게 항의해 레드카드를 받는 등 추한 모습을 보였다. 사비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무슨 말을 더 할 수 있겠는가? 심판이 경기를 망쳤다"고 주장했다.  이후 라이벌 매치에서도 패배했다. 바르셀로나는 22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알과의 라리가 32라운드 경기에서 후반전 추가시간 주드 벨링엄에 결승골을 내주면서 2-3으로 패배했다. 2연패를 당하자 사비 감독의 잔류 이야기는 쏙 들어갔다.  하지만 사비 감독은 최근 분위기가 어수선한 상황에서 자신의 사임 결정을 번복했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사비 감독은 수요일 저녁 라포르타 회장, 데쿠 단장과 대화 끝에 바르셀로나에 남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 "MLS 온 메시, 골프장에 조던을 보는 것 같다!"…'메시는 美에서 열심히 뛰지 않아' 혐오 조장, "헛소리하지 마라!" 반박도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리오넬 메시를 향한 조롱, 조롱을 넘어 혐오를 조장하는 발언이 나와 논란이 일어났다.  '축구의 신' 메시는 지난 2023년 유럽을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역대급 제안을 뿌리치고 미국을 선택한 메시의 행보는 박수를 받았다. 그리고 미국은 그야말로 '메시 신드롬'이 일어났다.  메시는 연속골 행진을 이어가며 인터 마이애미의 리그스컵 우승을 이끌었다. 축구의 변방이었던 미국이 축구로 인해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고, MLS 경기 티켓 값은 수직상승했다. 세계적인 셀럽들이 메시의 경기를 위해 경기장으로 모여들었다. 메시가 미국 스포츠 문화를 바꿨다는 평가가 나왔다. 일각에서는 미국의 프로 스포츠 문화를 진보시킨 미국프로농구(NBA) 마이클 조던의 효과와 비슷하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런 메시 효과를 비하하고, 조롱하는 인물이 등장했다. 메시에 대한 시기심인가, 미국 땅에서 축구가 발전하는 것이 못마땅한 것인가. 미국에서 축구는 미식축구라는 자긍심이 배여 있는 주장인 것으로 풀이된다. 메시 혐오를 조장하는 주인공이 바로 미국프로풋볼(NFL) 스타 출신 제이슨 켈스이기 때문이다. 이 내용을 스페인의 '마르카'가 보도했다.  그는 최근 이런 주장을 펼쳤다. 켈스는 "메시가 MLS에서 뛰는 것은 메시가 바르셀로나나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뛰는 것과 동일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즉 바르셀로나와 아르한티나 대표팀에서처럼 열심히 뛰지 않는다는 의미다. 미국에서 여유롭게 돈을 벌고 있다는 의미도 포함됐다.  그러면서 조던과 비교를 했다. 켈스는 "골프장에서 조던을 보는 것은 시카고 불스 유니폼을 입은 조던을 보는 것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메시가 MLS에서 뛰는 것이 조던이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는 것과 비슷하다고 비교한 것이다. 도가 넘은 조롱이다.  '마르카'는 "켈스가 매우 달갑지 않은 방식으로 메시와 조던을 비교함으로써, 메시를 향한 증오심을 심화시켰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켈스의 동생인 트래비스 켈스가 반박에 나섰다. 그 역시 NFL 선수 출신이다. 트래비스는 형을 향해 "헛소리하지 마라!"라고 반격을 가했다.  이 매체는 "트래비스가 형의 가혹한 비판으로부터 메시를 보호했다. 켈스의 발언은 일부 팬들의 공감을 얻었지만, 대부분의 팬들은 그의 발언이 미국 축구를 방해하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리오넬 메시와 제이슨 켈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르카]
  • 모두가 '손톱'에 물음표 찍는 이때, EPL 최고 전설은 "쏘니는 올 시즌 정말 훌륭하다" 극찬…'단언컨대 손흥민 커리어 최고의 축구'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최근 '손톱'을 향한 물음표가 찍히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에이스이자 캡틴 손흥민은 올 시즌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15골 9도움을 올렸다. 손흥민을 향해 '제2의 전성기'가 왔다는 평가가 나왔다. 해리 케인이 떠난 후 토트넘이 몰락할 거라는 전망을 보란듯이 깬 이가 바로 손흥민이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케인의 대체자로 손흥민을 봤다. 주 포지션인 윙어가 아닌 최전방 공격수에 손흥민을 투입시킨 것이다. 일명 '손톱' 전략이다. 이 전술은 통했다. 손흥민은 역대급 폭발력을 자랑했고, 토트넘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토트넘이 시즌 초반 리그 1위를 달릴 수 있었던 결정적 전술도 역시 '손톱'이었다.  하지만 최근 '손톱'이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 33라운드 뉴캐슬전 0-4 완패가 컸다. 손흥민은 '손톱'으로 나섰고, 슈팅 하나도 시도하지 못했다. 그러자 많은 전문가들과 언론들이 '손톱'의 한계를 지적했다. 상대가 다 파악한 전술, 이제 통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히샬리송이 부상에서 돌아오면 손흥민이 다시 주 포지션인 윙어로 돌아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즌 초반 열렬히 환호하며 찬사를 던졌던 입장을 바꾼 것이다. 풀럼전을 포함해 몇 경기 부진했다고. 축구라는 종목은 복잡하다. 토트넘의 부진과 패배에 많은 원인이 있다. 그런데 비평가들은 '손톱'에서만 이유를 찾고 있다. 다른 이유는 찾아볼 노력을 하지 않는다. 희생양이 필요한 것이다.  모두가 '손톱'에 물음표를 찍을 때, EPL 최고의 전설은 다른 생각을 드러냈다. 앨런 시어러다. EPL 260골로 역대 최다 득점자. 그가 손흥민에게 찬사를 던졌다. 뉴캐슬전 대패 이후 나온 찬사다.  시어러는 'BBC Match of the Day Top 10 Podcast'에 출연해 "손흥민은 올 시즌에도 더 발전했다. 케인이 떠났을 때 토트넘의 모든 선수들이 앞으로 나올 기회가 있었다. 그 중에 손흥민이 해냈다. 손흥민을 정말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 놀라운 모습을 보여줬다"고 찬사를 던졌다.  이 발언에 대해 영국의 'Tbrfootball'은 "케인이 떠난 후 토트넘은 최악의 사태를 우려했다. 그러자 엔제 포스테코글루가 토트넘의 향상을 도왔고, 손흥민도 훨씬 더 나아졌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부임 후 가장 많은 이득을 본 선수다. 안토니오 콘테 아래서 손흥민은 축구를 즐기지 못하는 것처럼 보였고, 지난 시즌 제대로 활약하지 못했다. 하지만 올 시즌 손흥민은 자신의 최고 전력을 되찾았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감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손흥민이 올 시즌 자신의 커리어 중 최고의 축구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손흥민이 다시 최고의 축구를 하는 것을 보게 돼 매우 기쁘다. 우리는 이 흐름이 다음 시즌까지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손흥민, 앨런 시어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김민재 영입하면 나폴리 감독직 수락한다'→SON 득점왕 만든 콘테, 라우렌티스 회장에게 직접 요청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나폴리 감독 부임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콘테 감독이 김민재 영입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탈리아 매체 아레아나폴리는 24일(한국시간) '콘테의 나폴리 감독 부임은 매우 가까워졌다. 콘테는 김민재를 포함해 3명의 영입을 부탁했다. 지난 몇 시간 동안 콘테와 나폴리의 협상은 급진전됐다. 콘테가 나폴리의 벤치에 앉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나폴리가 엠폴리에게 패한 후 라우렌티스 회장은 콘테와의 만남을 요청했다. 라우렌티스 회장은 콘테 감독에게 팀에 즉시 합류할 것을 제안했다'며 '콘테는 올 시즌 나폴리에 합류할 생각은 없었지만 나폴리 감독 부임에 대해 언급했다. 다음시즌을 앞두고 김민재, 슈크리니아르, 암라바트, 스카마카, 케시에 영입을 요청했다'고 언급했다.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토트넘 감독을 맡으며 손흥민과 함께했던 콘테 감독은 김민재 영입을 나폴리 감독직 수락 최우선 조건으로 내걸었다. 손흥민은 콘테 감독이 팀을 맡았던 지난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등극했다. 나폴리는 올 시즌 세리에A에서 13승10무10패(승점 49점)의 성적으로 8위에 머물고 있다. 나폴리는 지난시즌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에 성공했지만 올 시즌에는 부진을 거듭했다. 나폴리는 스팔레티 감독과 김민재가 팀을 떠났지만 오시멘과 크바라츠헬리아 등 지난시즌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던 선수들이 대부분 팀에 잔류했다. 나폴리는 올 시즌 성적 부진으로 인해 지난해 11월 가르시아 감독을 경질했고 이후 팀을 맡은 마차리 감독 마저 지난 2월 경질됐다. 나폴리는 올 시즌 두 차례나 감독을 경질할 만큼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나폴리는 지난 20일 강등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엠폴리와의 원정 경기에서 0-1 충격패를 당했고 이후 더욱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라레퍼블리카는 '나폴리의 자멸은 김민재와의 이별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 매체는 '2년전 나폴리가 주축 선수들을 한꺼번에 방출한 선택은 용기가 있었고 성공적이었다. 스팔레티 감독과 지운톨리 단장이 쿨리발리, 메르텐스, 인시네, 오스피나, 루이스 같은 선수들과의 작별을 선택한 것은 팀에 변화를 가져줬고 플러스 요인이 됐다'면서도 '나폴리의 라우렌티스 회장은 우승 후 스팔레티 감독과의 작별에도 불구하고 리그 우승을 다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폴리는 무정부 상태에 빠졌고 엄청난 어려움을 겪었다. 김민재가 팀을 떠나지 않았어도 문제를 해결하기에 충분하지 않았을 것이다. 나폴리의 몰락 이유는 김민재를 매각한 것이 아니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탈리아 현지에선 김민재의 나폴리 복귀설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시아모일나폴리는 지난 18일 '김민재의 나폴리 복귀 추측은 팬들과 축구 분석가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라면서도 '우려스러운 것은 김민재 같이 실력을 갖춘 선수라도 스팔레티가 아닌 다른 감독이 이끄는 팀에선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내지 못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평범해졌다고 언급하고 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 남아 자신의 명성을 되찾으려는 야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김민재의 복귀설에 대해 일부 저항이 있지만 나폴리가 김민재 복귀를 고려한다면 지체 없이 진행해야 한다. 김민재를 재영입하는 것은 세리에A와 유럽의 최고 수준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선수단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탈리아 매체 일마티노는 지난 17일 '김민재는 1년 만에 나폴리로 복귀할 수 있다. 나폴리는 다음시즌 김민재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유일한 가능성은 임대 영입'이라면서도 '김민재의 높은 연봉은 여전히 큰 문제가 될 것이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850만유로의 연봉을 받는데 나폴리가 감당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금액'이라고 전했다. [콘테 감독, 김민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뮌헨, 김민재 몸값 '2배(1466억)' CB 영입 추진!"…뮌헨 수비진 '역대급 혼란' 예고, 생존 놓고 벌이는 데스 매치! '4명 중 1명은 방출된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세계 최고의 센터백 중 하나로 꼽히는 선수를 영입하려는 의지가 강하다. 이 의지는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는 토마스 투헬 감독의 의지가 아니다. 오롯이 바이에른 뮌헨 구단의 의지다. 올 시즌 레버쿠젠에 리그 우승을 뺏겼다. 수비 강화의 필요성을 구단이 절실히 느끼고 있는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이 원하는 수비수는 바르셀로나의 로날드 아라우호다. 그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 센터백 중 하나다. 아라우호는 바르셀로나를 떠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재정 악화로 간판 선수들을 팔아야하는 바르셀로나다. 아라우호가 될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고, 바이에른 뮌헨의 아라우호에 대한 관심도 멈추지 않았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는 4명의 센터백이 있다.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마타이스 데 리흐트, 에릭 다이어다. 이런 상황에서 센터백 1명을 더 영입하겠다는 건 기존의 4명 중 1명을 내보내야 한다는 의미다. 반전을 거듭하는 센터백 주전 경쟁으로 올 시즌 안 그래도 혼란스러웠던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에 아라우호의 합류는 역대급 혼란을 예고하고 있다. 주전 경쟁이 아니라 방출을 놓고 4명의 센터백들이 데스 매치를 벌이는 것과 같다.   4명 중 누가 나가야할 지는 투헬 감독의 선택이 아니다. 때문에 지금 데 리흐트-다이어가 주전으로 활약하는 흐름은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구단의 의지고, 특히 새롭게 바이에른 뮌헨 지휘봉을 잡을 감독의 의사가 가장 중요하다.   바이에른 뮌헨 소식을 전하는 'Bavarianfootballworks'는 "바이에른 뮌헨이 바르셀로나의 아라우호 영입을 원한다. 바이에른 뮌헨아 아라우호 영입을 시도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아라우호는 바르셀로나와 관계가 좋지 않고, 퇴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 아라우호는 더 이상 바르셀로나에서 판매 불가 선수가 아니다. 클럽 수뇌부들이 아라우호를 하나의 수입원으로 보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재정 악화로 인해 현금이 필요하고, 아라우호 몸값은 6000만 유로(880억원)에서 7000만 유로(1027억원) 정도다. 이에 바이에른 뮌헨이 새로운 시도를 할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아라우호 몸값으로 최대 1억 유로(1466억원)를 지불할 준비가 됐다. 바르셀로나가 거절하기 힘든 금액이다"고 보도했다.  1억 유로는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를 영입하는데 든 이적료 5000만 유로(733억원)의 2배가 되는 금액이다. 해리 케인과 비슷한 금액으로, 바이에른 뮌헨은 수비수 역대 최고 이적료를 지불할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이 매체는 또 "아라우호에 대한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이 투할 감독이 이끌었는지, 구단의 계획이었는지는 두고 볼 일이다. 하지만 투헬이 이끌었다면 아라우호를 영입할 명분이 없다. 투헬 아래 바이에른 뮌헨은 더 리흐트, 다이어, 우파메카노, 김민재로 이어지는 안정적인 센터백 전력을 갖추고 있다. 투헬이 주도했다는 건 의문스럽다"며 아라우호 영입 의지는 구단이 주도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키노, 에릭 다이어와 마타이스 데 리흐트, 로날드 아라우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EPL 득점 공동 선두에도 혹평→'올 시즌 맨시티 최악의 선수'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홀란드가 지난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등극을 노리고 있지만 올 시즌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서 가장 부진한 선수로 언급됐다. 영국 매체 풋볼365는 24일(한국시간)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0개 클럽에서 가장 부진한 선수를 선정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올 시즌 맨시티에서 가장 슬럼프를 겪고 있는 선수로 홀란드를 지목했다. 풋볼 365는 '홀란드는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지만 맨시티 선수 중 가장 부진한 선수다. 우리는 홀란드가 전선과 기계로 만든 로봇이 아니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홀란드를 과소 판단하지는 않는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홀란드는 자신의 소속팀이나 대표팀에서 가장 필요로 할 때 자주 실종되는 모습을 보인다. 홀란드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맨시티의 탈락을 막아내지 못하며 무기력했다. 맨시티에서 92경기에 출전해 83골을 넣은 홀란드가 없으면 맨시티가 더 나아질 수 있다는 주장이 웃긴 것은 맞는 말이기 때문'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홀란드는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전과 결승전에서 득점한 숫자보다 경고를 받은 숫자가 더 많은 선수다. 홀란드는 맨시티에 합류한 이후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이상의 경기에선 베르나르도 실바보다 더 적은 득점을 기록했다'며 '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0골을 넣은 홀란드는 기대득점에 따르면 24골을 넣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로이 킨은 지난달 열린 아스날전 이후 홀란드에 대해 "홀란드의 경기력은 형편없었다. 홀란드는 리그2(4부리그) 수준의 선수 같았다"고 혹평하기도 했다. 홀란드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6경기에 출전해 20골을 터트린 가운데 첼시의 팔머와 프리미어리그 득점 공동 선수에 올라있다. 홀란드는 지난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에서 36골을 터트려 득점왕을 차지했다. 지난시즌 트레블(3관왕)을 달성한 맨시티는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탈락한 가운데 프리미어리그에선 22승7무3패(승점 73점)의 성적으로 리그 3위를 기록 중이다. 맨시티는 두 경기를 더 치른 선두 아스날(승점 77점)을 승점 4점 차로 추격하고 있다. 맨시티는 올 시즌 FA컵 결승에 진출해 있는 가운데 더블(2관왕)을 노리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의 홀란드.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바이에른 뮌헨은 생각도 없는데→클린스만 '바이에른 뮌헨 제안 거부하겠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클린스만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의 신임 감독 선임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24일(한국시간) 독일 매체 스포르트 등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에 대해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투헬 감독과 올 시즌 종료 이후 계약을 해지하기로 합의했고 신임 감독 선임 절차에 돌입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그 동안 알론소, 나겔스만, 지단 등 다양한 지도자들이 감독 후보로 언급됐지만 계약을 체결하지 못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자신의 바이에른 뮌헨 복귀 가능성에 대해 "선수로서 한 번, 감독으로서 한 번, 이렇게 두 번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했다. 그것으로 충분하다"며 거부 의사를 나타냈다. 선수 시절 세계적인 공격수로 활약했던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1995년부터 1997년까지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했다. 이후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2008년 바이에른 뮌헨 감독으로 부임하기도 했지만 10개월도 채우지 못하며 경질됐다. 클린스만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의 클럽 운영은 독특하다. 무엇보다도 회네스 회장이 좌우하는 클럽이고 그것에 적응해야 한다. 새로운 감독은 그 점에 적합해야 한다. 지도자가 바이에른 뮌헨에 적합한지 여부는 팀을 맡아봐야 알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아시안컵 기간 중 축구대표팀에서 발생한 탁구게이트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파리에서 뛰는 젊은 선수 이강인이 토트넘 주장인 나이 많은 선수 손흥민에게 무례한 말을 했다. 그걸 마음에 담아둔 나머지 둘이 싸움을 벌였다. 젊은 선수가 손흥민의 손가락을 탈골시켰다"며 "몇 명이 끼어들어 말리고 나서 헤어졌다. 이튿날도 대화했지만 모두 충격받았고 그 순간 더 이상 함께가 아니라고 느꼈다"고 전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한국에서의 1년의 경험과 배움은 환상적이었다. 한국은 월드컵 8강을 뛰어넘을 수 있는 실력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계속 나아가고 싶었다"며 축구대표팀을 꾸준히 맡고 싶었다는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클린스만.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김민재 동료' 전천후 공격수 "벨링엄과 챔스 대결 기쁘다…어린 시절 우상은 호나우지뉴와 메시"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반갑다! 친구야.'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김민재와 한솥밥을 먹는 야말 무시알라(21·독일)가 '절친' 주드 벨링엄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맞대결에 대한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잉글랜드 청소년 대표팀에서 함께 활약했던 벨링엄을 적으로 만나게 된 데 대해서 "어렸을 때부터 그려운 꿈이다"고 밝혔다. 무시알라는 24일(이하 한국 시각) 스페인 언론 '마르카'와 인터뷰에서 축구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동갑내기 절친으로 현재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벨링엄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의견을 나타냈다. 그는 "잉글랜드 청소년대표팀에서 벨링엄과 함께 멋진 시절을 함께 보냈다"며 "우리는 서로를 잘 이해했고, 좋은 축구를 펼쳤다. 우리는 룸메이트였다. 항상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고 전했다.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에서 벨링엄을 적으로 만나게 된 소감도 드러냈다. 무시알라는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두 경기가 매우 기대된다. 벨링엄과 저는 어렸을 때부터 이런 충돌을 꿈꿔 왔다"며 "우리는 서로를 아주 잘 이해하는 좋은 친구다. 저는 벨링엄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성취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기술적인 부분을 습득한 노하우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그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집 정원이나 길거리, 공원 등에서 공을 다뤘다. 아버지와 함께, 때로는 친구들과 함께 훈련했다"며 "아버지와 1 대 1 드리블 대결을 자주 했다. 그것이 현재 저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알렸다. 또한 "기본 훈련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원하는 곳에 도달하려면 시간을 더 투자해서 기술을 연마해야 한다"며 "추가적인 훈련이 저를 더 성장시켰다고 본다. 반복 훈련을 많이 하면 많이 할수록 실제 경기에서 다양한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무시알라는 어린 시절 우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어떤 선수를 좋아했나'는 질문에 호나우지뉴와 리오넬 메시를 곧바로 떠올렸다. 그는 "제가 어린 시절 가장 좋아했던 선수는 의심할 여지없이 호나우지뉴와 메시다"며 "저는 그들에 대한 수십 개의 비디오를 보면서 꿈을 키웠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 핵심으로 자리잡은 무시알라는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벨링엄과 진검승부를 앞두고 있다. 5월 1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준결승 1차전, 5월 9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준결승 2차전을 치른다. 잉글랜드 청소년대표팀에서 함께 활약한 두 선수는 지난 시즌까지 벨링엄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뛰면서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맞대결을 벌였다. 하지만 올 시즌 벨링엄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오랜만에 승부를 펼치게 됐다. 국가대표에서도 길이 엇갈렸다. 무시알라가 독일 대표팀에 자리를 잡았고, 벨링엄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 '텐 하흐 가는데 투헬이 온다'...맨유와 초기 협상 시작→구단주가 '매우 높게' 평가, 투헬에게도 "꿈의 직업"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유가 토마스 투헬 감독에 접근했다. 맨유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부터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된다. 새로운 구단주인 짐 랫클리프 회장은 구단 수뇌부와 함께 선수단 개혁에 힘을 쓰고 있다. 벌써부터 제이슨 윌콕스 디렉터를 선임하는 등 움직임을 가져가는 가운데 감독 교체도 고려하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2년차’에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충격적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탈락에 이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7위에 머물러 있다. 시즌 초부터 이어진 경기력 문제, 선수단 내 갈등에 이어 최근에는 인터뷰로도 논란을 일으키면서 텐 하흐 감독의 입지는 계속해서 줄어들었다. 자연스레 후임 감독에 대한 다양한 후보군도 전해졌다. 브라이튼의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브렌트포드의 토마스 프랭크 감독, 잉글랜드 국가대표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 등이 언급됐다. 최근에는 투헬 감독이 맨유와 연결됐다. 영국 다수의 매체는 “맨유가 투헬 감독은 텐 하흐 감독의 후임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투헬 감독은 마인츠, 도르트문트, 파리 생제르망을 거쳐 2021년 1월에 첼시 감독을 맡으며 프리미어리그를 경험했다. 투헬 감독은 지난 시즌 중반에는 바이에른 뮌헨에 부임했다. 다만 이번 시즌 성과는 좋지 않다. 뮌헨은 레버쿠젠에 분데스리가 우승 트로피를 내주며 ‘리그 12연패’에 실패했다. 4강에 오른 챔피언스리그에서 정상에 오르지 못하면 무관의 굴욕을 맛보게 된다. 결국 뮌헨은 이례적으로 시즌 중반에 투헬 감독과의 이별을 발표했다. 투헬 감독도 “시즌이 끝난 후 뮌헨과 동행을 멈출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다음 시즌 자유의 몸이 되는 가운데 맨유가 투헬 감독에게 접촉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이미 랫클리프 회장과 투헬 감독은 초기 협상까지 진행했다. 투헬 감독 선임은 랫클리프 회장이 주도하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 ‘미러’는 “랫클리프 회장은 투헬 감독의 업적을 여전히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투헬 감독에게도 맨유는 꿈의 직업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PSG 리그1 조기 우승 확정 이끈다'→이강인, 음바페와 로리앙 원정 선발 출격 전망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이 프랑스 리그1 조기 우승을 확정할 수 있는 경기에서 이강인의 선발 출전이 점쳐지고 있다. PSG는 25일 오전(한국시간) 로리앙을 상대로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1 원정 경기를 치른다. 리그1 3연패를 노리는 PSG는 올 시즌 19승9무1패(승점 66점)의 성적으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2위 모나코(승점 55점)에 승점 11점 차로 크게 앞서고 있다. 올 시즌 리그1은 PSG를 제외하면 우승 가능성이 있는 클럽이 모나코가 유일하다. PSG가 로리앙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고 모나코가 같은날 열리는 릴과의 홈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PSG의 올 시즌 리그1 조기 우승이 확정된다. 프랑스 매체 르파리지앵은 24일 PSG의 로리앙전 선발 명단을 예측하면서 이강인의 선발 출전을 점쳤다. 이 매체는 PSG가 로리앙을 상대로 하무스가 공격수로 나서고 음바페와 뎀벨레가 측면 공격을 이끌 것으로 예측했다. 이강인, 우가르테, 루이스가 중원을 구성하고 멘데스, 에르난데스, 슈크리니아르, 하키미 또는 무키엘레가 수비진을 구축할 것으로 예측했다. 골문은 돈나룸마가 지킬 것으로 점쳤다. 르파리지앵은 'PSG는 리옹과의 경기에서 음바페와 뎀벨레를 벤치에 앉힌 지 사흘 만에 로리앙전을 치른다. 도르트문트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앞두고 음바페는 선발 출전이 가능하고 뎀벨레는 오른쪽 측면에서 공격을 이끌 것이다. 중앙에는 비티냐와 에메리 대신 루이스와 우가르테가 선발출전 할 수 있다. 나머지 한 자리를 놓고 이강인, 아센시오, 솔레르가 경쟁할 것이다. 수비진에는 마르퀴뇨스가 숨을 돌리고 벤치에 앉을 수 있다'며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로테이션을 이어갈 것으로 예측했다. PSG는 올 시즌 리그1 조기 우승 확정을 앞두고 있다. PSG는 로리앙전 후 3일 만에 르 아브르를 상대로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1 3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라있는 PSG는 다음달 2일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2023-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PSG는 지난 21일 열린 리옹전부터 3-4일 간격으로 4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로테이션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강인은 올 시즌 PSG의 주축 선수 중 한 명으로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우승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PSG는 리그1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는 가운데 쿠프 드 프랑스에선 결승에 올라있다. 이강인은 PSG 데뷔시즌 다양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강인, 음바페, PSG. 사진 = 르파리지앵/게티이미지코리아]
  • ‘충격적인 전술 등장’…조만간 'EPL서 김병지 스타일'축구 시대 열린다 →경기 후반부 GK교체→골키퍼 겸 MF 역할→공격력 강화→이미 ‘천재적인 전술 시행중’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이런 미친 전술이 조만간 등장한다고? 아니 벌써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골키퍼가 골문을 지키지 않는 미드필더나 센터백 역할을 하는 시대가 조만간 도래할 것이라고 한다. 마치 김병지처럼 공격이나 수비수로 활약하는 GK시대가 열린다는 것이다. 영국 더 선은 23일 ‘조제 무리뉴 감독이 천재적인 전술적 혁신을 제안했다. 곧 골키퍼없이 축구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골피커없는 축구라는게 말이 되나? 분명히 11명의 포지션에는 GK가 골문앞에 자리잡아야만 경기가 시작되는데 말이다. 그런데 이같은 전술이 앞으로 대세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무리뉴 감독의 역설이다. 워낙 전술 잔략에 뛰어난 스페셜 1 감독이다보니 수긍이 되는 면도 있다. 더 선은 ‘무리뉴가 골키퍼 없이 플레이하는 축구의 차세대 천재 혁신을 공개했다’고 강조했다. 골키퍼의 역할은 지난 20년 동안 단순한 슛을 막아내는 11번 포지션이었다면 이제는 그 역할이 바뀌고 있다고 한다.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살아 있는 레전드 골키퍼인 마누엘 노이어가 이같은 골키퍼 역할을 한 선구자라는 것이다. 여기에 맨체스터 시티의 에데르송,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안드레 오나나도 이같은 부류의 골키퍼에 속한다. 이름하여 현대 축구의 대표적인 사례의 골키퍼라는 것이다. 실제로 오나나는 FA컵 준결승전인 코벤트리와의 경기에서 이같은 ‘천재적인 전술’을 보였다고 한다. 맨유의 페널티 박스안에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이 곳을 벗어나 여러차례 패스를 시도했다고 한다. 특히 어떤 때는 센터서클까지 치고 올라갔다. 이런 미드필더나 또는 수비수 역할을 그하는 골키퍼가 자주 볼수 있을 것 같다는 것이 무리뉴의 생각이다. 특히 경기 후반에 골키퍼가 골문만 지킬 필요가 없어진다는 것이다. 물론 규칙상 골키퍼는 유니폼을 달리 입어야 한다. 하지만 골키퍼 장갑은 선택 사항이기에 불편하면 벗어도 되고 골키퍼 역할을 하기위해서는 그대로 착용도 가능하다. 프리미어 리그에서 3회 우승을 차지한 무리뉴는 언론 인터뷰에서 “경기 후반부에 수비수를 교체하는 대신 골키퍼를 바꾸는 조치를 곧 취할 날이 올 것이다”고 내다봤다. 무리뉴는 “발 재간이 있는, 거의 미드필더에 가까운 골키퍼와 함께 플레이하는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이런 적절한 선수가 있다면 그런 교체가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무리뉴는 한마디 더했다. “그같은 교체를 단행하는 감독은 천재로 여겨질 것이다.” 무리뉴는 자신이 감독직에 복귀한다면 직접 시도해 보겠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물론 조건이 있다. 경기 초반부터 골키퍼를 수비형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경기 후반부에 10분정도 남아 있을 때 상대방이 밀집형 수비를 할 경우 추진할수 있다고 한다.
  • "충격! 케인 런던 복귀한다, '첼시'로"…UCL 우승 못 하면 EPL 컴백, "TOP 4 진입 위해 케인 영입에 중점, 포체티노가 있잖아!"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충격적인 소식이다. 오는 여름 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해리 케인이 런던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소식이다. 더욱 충격적인 건, 런던의 토트넘이 아니다. 런던의 첼시다.  케인은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토트넘의 전설, 토트넘 최다 득점자의 충격적인 이별이었다. 떠난 이유, 우승이었다. 케인은 토트넘에서 단 한 개의 우승컵도 들어 올리지 못했다. 때문에 우승이 보장된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났다.  그런데 바이에른 뮌헨에서 꼬였다. 이적하자 마자 우승 기회를 가졌던 독일 슈퍼컵에서 우승에 실패했다. 포칼컵은 조기 탈락했다. 그리고 지난 시즌까지 리그 11연패를 달성했던 '절대 최강' 바이에른 뮌헨이 리그 우승에도 실패하고 말았다. 돌풍의 팀, 기적의 팀 레버쿠젠에 우승컵을 내줘야 했다.  이제 케인이 우승할 수 있는 기회는 하나. 바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다. 바이에른 뮌헨은 8강에서 아스널을 꺾고 4강에 안착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4강 상대는 스페인 최강 레알 마드리드다. 만약 바이에른 뮌헨이 UCL 우승마저 좌절되고,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가서도 무관에 그친다면, 케인이 EPL로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 이런 보도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글로벌 소식을 전하는 'Head Topics'는 "케인은 토트넘에서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하며 토트넘을 떠났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에서 레버쿠젠에 리그 우승을 내주는 등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케인이 UCL에서 우승하지 못할 경우 EPL로 돌아올 수 있고, 첼시로 이적할 수 있다. 충격적인 런던 복귀다. 첼시가 토트넘을 무찌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과거 크리스탈 팰리스, 리버풀, 아스톤 빌라 등에서 뛴 공격수 스탠 콜리모어 역시 이런 주장에 힘을 보탰다. 그는 "첼시에는 케인을 잘 알고 있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있다. 첼시와 구단주는 팀을 다시 TOP 4로 되돌려 놓기 위해 케인 영입에 중점을 둘 것이다. 또 첼시에는 어린 선수들이 많다. 케인의 존재감은 어린 선수들을 도울 수 있도록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첼시와 함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케인 행선지로 유력하다고 설명했다. 맨유는 꾸준히 케인 영입을 노렸던 팀이다.  [해리 케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Head Topics]
  • “그가 돌아왔다”흥분→EPL우승 경쟁 아스널 팬들 ‘눈물로 환영’…심각한 부상 복귀 CB→ 8분만에 골→아르테타 ‘흐뭇’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선두 다툼이 치열하다. 바다건너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레버쿠젠이 벌써 우승을 확정지었지만 EPL에서는 5, 6경기가 남은 상태이지만 여전히 우승팀을 점치기는 어렵다. 아스널과 리버풀이 승점 74점으로 동률이지만 승이 많은 아스널이 1위이다. 3위는 매체스터 시티이다. 승점 1점이 뒤졌지만 한 경기 적게 치렀다. 맨시티는 오는 26일 브라이튼과 29일에는 노팅엄과 대결한다. 두 팀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맨시티를 이길 수 없기에 맨시티는 다시 선두 자리에 올라 설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아스널팬들에게 정말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수비를 담당할 젊은 피가 부상에서 복귀한 것이다. 더 선은 23일 ‘심각한 부상에서 복귀한 지 8분 만에 잊혀진 스타 득점을 올렸다. 아스널 팬들은 비명을 질렀고 눈물을 흘리며 그가 돌아왔다’고 전했다. 당연히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그의 복귀에 흐뭇했다. 아스널 팬들과 감독으로부터 칭찬을 받은 선수는 주리엔 팀버이다. 올 해 22살이지만 중앙 수비수나 풀백을 담당하면서 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8개월전 전방 십자 인대 파열로 전력에서 이탈한 팀버는 부상에서 복귀한 경기에서 비록 수비수이지만 8분만에 놀라운 골을 터뜨려 아스널팬들을 열광케했다고 한다. 심각한 부상으로 인해 프리미어 리그 시즌 내내 경기에 출전할 수 없었던 팀버는 EPL복귀를 위해 아랫단계의 팀에서 컨디션을 조절했다. 아스널의 U21 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해 여름 이적시장때인 7월에 아스널에 넘어온 팀버는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이날 경기에서 골을 터뜨려 남은 한달간의 시즌동안 아스널의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블랙번 로버스와의 경기에서 팀버는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여름 이적 시장때 4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주고 영입했지만 부상으로 인해 결장한 그에 대해서 아스널 팬들은 복귀전 골에 대해서 소셜미디어에서 찬사를 터뜨렸다. 한 팬은 “그가 돌아왔다” “팀버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CB, RB, LB일지도 모른다. 그에게 기회를 주면 우리가 모든 것을 이길 것이다”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승리가 시급한 팬들은 오는 24일 새벽 4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첼시와의 경기에 그를 투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한편 팀버는 지질이도 운이 없었다.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팬들 앞에 첫 선을 보인 그날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지난 해 8월12일 홈구장에서 열린 노팅엄전에서 선발 출장했지만 후반 경기 시작후 얼마되지 않아 부상을 당했다. 전방십자인대(ACL) 부상이었다. 이후 수술과 재활로 인해 프리미어 리그에는 복귀하지 못했다. 팀버의 복귀를 가장 반긴 사람은 바로 아르테타 감독이다. 아스널에는 올렉산드르 진첸코, 야쿠브 키위오르, 토미야스 다케히로가 왼쪽 풀백을 맡고 있지만 아르테타는 그의 플레이를 좋아한다. 아르테타는 “팀버는 공격 단계에서 우리 수비진 그누구도 갖지 못한 자질을 갖고 있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 "2200억은 실수, 얼마 줄 건데?"...레버쿠젠 120년 만의 첫 우승 이끈 '제2의 KDB'→빅클럽 경매 붙인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바이어 레버쿠젠이 플로리안 비르츠의 이적료로 2200억 이상을 받기를 원하고 있다.  레버쿠젠 CEO 페르난도 카로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비르츠의 가격표로 1억 5000만 유로(약 2200억원)를 매긴 것은 내 실수였다. 사실 그에게 가격표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레버쿠젠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레버쿠젠은 지난 22일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30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레버쿠젠은 4경기가 남은 시점에 2위 바이에른 뮌헨과 승점 14점 차로 격차를 벌렸다. 이미 우승은 확정한 뒤였다.   비르츠는 독일 국적의 공격형 미드필더다. 비르츠는 현재 유럽 축구에서 '제2의 케빈 더 브라이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득점이면 득점, 어시스트면 어시스트 못하는 게 없는 미드필더 팔방미인이라고 볼 수 있다.  비르츠는 FC 쾰른 유스 출신으로 2020년 레버쿠젠에 입단했다. 2019-20시즌 도중 1군에 콜업됐고,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터트리며 구단 역대 최연소 분데스리가 출전 기록(17세 15일)과 구단 역대 최연소 분데스리가 득점 기록(17세 34일)을 세웠다. 2020년 비르츠는 독일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프리츠 발터 메달 17세 이하(U-17)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며 재능을 인정받았다. 2020-21시즌부터는 레버쿠젠의 주축으로 자리 잡아 거의 모든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2021-22시즌에는 반월판 및 십자인대 부상으로 위기를 맞이했지만 복귀 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에는 레버쿠젠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핵심 자원이다. 비르츠는 리그 30경기 11골 11도움을 올렸다. 레버쿠젠은 비르츠의 활약을 앞세워 120년 만의 첫 분데스리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에 진출했다. DFB-포칼에서도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비르츠는 이번 시즌에만 분데스리가 이달의 선수를 세 번이나 수상했다. 지난해 12월 분데스리가 2골 2도움으로 첫 이달의 선수를 손에 넣었고, 1월에도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2월에도 비르츠는 리그 4경기에 출전해 3도움을 올렸고, 세 달 연속 분데스리가 이달의 선수 선정의 기염을 토했다. 올 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비르츠는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일단 맨체스터 시티가 더 브라이너의 후계자로 비르츠를 원하고 있다. '갈락티코 3기'를 원하는 레알 마드리드도 자말 무시알라(뮌헨)가 아닌 비르츠 영입을 노리고 있다. 그러나 레버쿠젠은 비르츠를 쉽게 판매할 생각이 없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언젠가 비르츠가 다른 명문 클럽에 합류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 레버쿠젠은 감독의 입을 통해 이적 불가 선수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고 있지만 1억 5000만 유로라는 정확하고 높은 가치는 다른 클럽들에 경고의 메시지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레버쿠젠의 카로 CEO 역시 비르츠의 가격을 재설명했다. 그는 1억 5000만 유로를 주면 판매한다는 뜻이 아니다. 그 이상부터 이적을 고력해보겠다는 의미다. 따라서 비르츠의 몸값은 경쟁이 심화될 수록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 투헬, 정말 맨유로 떠나나?→'분데스리가 우승 센터백 영입' 예상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투헬 감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행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미러는 23일 투헬 감독이 부임할 경우 맨유의 베스트11을 예측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맨유 텐 하흐 감독의 경질 가능성에 대한 추측은 이어지고 있다. 맨유가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할 경우 투헬 감독이 후임으로 지명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 텐 하흐 감독은 맨유와의 계약기간이 1년 더 남아있지만 계약기간까지 팀을 이끄는 것에 대한 의문이 남아있다. 맨유는 이미 투헬 감독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언급했다. 미러는 투헬 감독이 맨유 지휘봉을 잡을 경우 공격진은 회이룬, 가르나초, 산초가 구성할 것으로 예측했다. 미드필더진은 브루노 페르난데스, 튀랑, 마이누가 구축하고 수비진에는 구티에레즈,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탑소바, 달롯이 포진할 것으로 점쳤다. 골키퍼로는 오나나가 계속 활약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 매체는 '투헬 감독이 맨유 감독으로 부임할 경우 카세미루와 안토니 같은 선수들이 방출될 것이다. 바란도 투헬 감독 부임 후 맨유에서 자리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 맨유가 임대 영입한 암라바트는 완전 이적 없이 팀을 떠날 것이다. 가장 충격적인 선수는 래시포드가 될 것이다.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과 비교해 경기력이 하락했고 파리생제르망(PSG) 이적 루머도 있다'고 전했다. 또한 '투헬 감독이 맨유에서 영입할 다수의 선수가 있다. 계약 만료를 앞둔 니스의 미드필더 튀랑이 합류할 수 있고 지로나의 구티에레즈도 맨유에게 매력적인 옵션이 될 수 있는 선수다. 센터백으로는 올 시즌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 우승 주역인 탑소바를 영입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투헬 감독이 이끄는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에 실패한 가운데 DFB포칼에서도 조기 탈락해 12년 만의 무관 위기에 놓여있다. 투헬 감독과 바이에른 뮌헨은 이미 올 시즌 종료 이후 계약을 해지하기로 합의했고 투헬 감독은 시즌 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예정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4강에 올라있는 가운데 다음달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결승행을 놓고 맞대결을 치른다. [투헬. 사진 = 미러/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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