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캡틴 손, 8명이 동시 이별 예고!"…포스테코글루 '개혁의 칼' 뺐다, 살생부 8인 공개 '논란의 FW+불행하다는 MF+계륵 다 포함'[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연패로 추락하고 있는 토트넘. 4위 입성이 불안하다. 시즌 초반 좋았지만 막판에 흔들렸다. 얇은 스쿼드로 시즌 중반까지는 버텼지만, 시즌 종반으로 오니 한계가 있었다. 때문에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다음 시즌 상승을 위해 '개혁을 칼'을 드디어 뺐다. 꾸준한 토트넘의 만들기 위한 핵심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다음 시즌을 위한 개혁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핵심은 선수단 재편이다. 토트넘에 필요한 선수만 남기고, 필요 없는 선수들은 대거 방출한다는 경고성 메시지였다. 그리고 새로운 선수를, 팀에 필요한 선수를 영입하겠다는 의지다. 방출해야 할 선수들이 많다. 영국의 '더 타임스'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작성한 살생부를 공개했다.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과 이별할 가능성이 큰 선수들, 무려 8명이나 된다. 이 매체는 "포스테코글루가 오는 여름 최대 8명의 선수를 매각할 수 있다. 포스테코글루는 현재 스쿼드에 감동하지 못하고 있다. 포스테코글루는 주전 선수들에게는 만족하고 있지만, 스쿼드의 깊이가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다. 더 단단한 스쿼드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살생부를 작성한 것이다. 이 매체가 공개한 8명의 선수 명단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에메르송 로얄, 지오바니 로 셀소, 라이언 세세뇽, 브리안 힐, 히샬리송, 이브 비수마, 티모 베르너다. 베르너는 논란의 공격수다. 결정적 실수를 연발하며 많은 비난을 받았다. 전문가들은 EPL에서 뛸 수준이 아니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베르너는 라이프치히에서 임대 중이고 완전 영입을 할 수 있는 조항이 있다. 베르너를 살생부에 올린 건 완전 이적 조항을 발동하지 않겠다는 의미다. 또 토트넘에서 생활이 불행하다고 한 호이비에르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탈리아의 유벤투스가 호이비에르를 원하고 있다. 최근 호이비에르는 이적을 위해 새로운 에이전트를 고용한 것으로 보도됐다. 주전에서 밀린 호이비에르의 이적도 확정적인 것으로 보인다. '계륵'으로 전락한 히샬리송도 있다. 특히 히샬리송은 사우디아리비아 '2부리그' 소속 알 카디시아가 원한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알 카디시아는 현재 2부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고, 1부리그 승격이 사실상 확정된 팀이다. 이 팀은 세계 최대 석유 회사,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기업은 아람코가 보유한 팀이다. 세계 최고 부자 클럽이라 할 수 있다. 토트넘은 히샬리송의 이적을 막지 않겠다는 의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 히샬리송, 티모 베르너.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다음 시즌 LEE의 주전 경쟁은 청신호'...라이프치히 임대생, PSG 복귀 거부→"완전 이적 협상 중"[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사비 시몬스(RB 라이프치히)가 다음 시즌 파리 셍제르망으로 복귀하지 않으면서 이강인의 주전 경쟁에는 청신호가 켜졌다. 프랑스 'RMC' 파브리스 호킨스 기자는 10일(이하 한국시각) "시몬스는 PSG에서 계속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싶다는 생각에 큰 동기부여가 없다. PSG와 라이프치히가 시몬스 이적 협상을 진행 중이다. 다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의 관심도 존재하며 분데스리가에 남을지 여부는 미지수다"라고 밝혔다. 시몬스는 네덜란드 국적의 공격형 미드필더다. 바르셀로나 유스인 라 마시아 출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패스나 볼컨트롤 능력이 출중하다. 측면 윙어로 뛸 수 있을 만큼 빠른 속도와 발재간을 보유하고 있어 돌파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주목 받은 만큼 축구 지능과 센스도 좋은 편이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출신의 시몬스는 2010년 바르셀로나 라 마시아에 입단했다. 어릴 때부터 축구 신동으로 유명했으며, 유스 시절부터 많은 팬들에게 기대를 모으던 선수였다. 2019년 PSG는 시몬스를 영입했고, 시몬스는 PSG 19세 이하(U-19) 팀에서 뛰었다. 2019년 소쇼몽벨리아르와의 친선경기를 통해 1군에 데뷔했고, 2020-21시즌에는 본격적으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2021년 2월 쿠프 드 프랑스 64강 SM 캉과의 경기에서 후반 23분 율리안 드락슬러와 교체 투입되며 프로 데뷔 경기를 치렀다. 그러나 2021-22시즌 시몬스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쿠프 드 프랑스 16강 OGC 니스와의 경기에서 승부차기 6번 키커로 나섰지만 실축하며 PSG는 그대로 패배했다. 성인 무대의 낮설음과 피지컬 열세를 이겨내지 못했다. 장점으로 꼽힌 축구 지능과 드리블은 찾아볼 수 없었다. 시즌이 끝난 뒤 시몬스는 PSG와 재계약하지 않고 자유계약선수(FA)로 PSV 에인트호번과 5년 계약을 맺었다. 이때부터 시몬스의 잠재력이 폭발했다. 시몬스는 지난 시즌 총 48경기 22골 12도움이라는 성적을 거두며 에레디비시 공동 득점왕을 손에 넣었고, 2022 골든보이 후보 40인에 포함됐다. 에인트호번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자 PSG는 시몬스의 재영입을 추진했고, PSG는 바이백 조항을 발동해 85억원에 시몬스를 다시 데려왔다. 시몬스는 PSG에서 출전 시간을 얻지 못할 것으로 보이자 곧바로 라이프치히 임대를 선택했다. 올 시즌 시몬스는 라이프치히에서 다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분데스리가 31경기 출전 7골 11도움으로 리그 도움 공동 2위에 올라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8경기 2골 2도움. 라이프치히는 시몬스의 활약을 앞세워 DFL-슈퍼컵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시몬스는 현재 다른 구단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PSG는 일단 시몬스를 킬리안 음바페를 대신할 장기적인 대체 자원으로 평가해 바르셀로나의 오퍼를 거절했지만 선수 본인이 PSG 복귀보다 다른 구단으로 이적을 선호하고 있다. 시몬스가 이적한다면 이강인의 주전 입지는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이강인은 올 시즌을 앞두고 마요르카를 떠나 PSG 유니폼을 입었다. 첫 시즌 이강인은 PSG에서 34경기 4골 4도움을 기록하며 리그앙, 트로페 데 샹피옹 우승을 경험했다.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는 MVP도 받았다.
"충격! 벨링엄, 발롱도르 파워랭킹 2위로 밀렸다"…대세가 꺾였다, 그렇다면 1위는 누구? 3위 케인-4위 음바페-홀란드 8위 추락[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영국의 '기브미스포츠'가 현재 시점을 기준으로 2024 발롱도르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발롱도르 순위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2팀이 정해졌다. 4강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꺾은 레알 마드리드, 그리고 파리 생제르맹(PSG)을 누른 도르트문트다. 아무래도 우승 확률이 큰 레알 마드리드에서 발롱도르 수상자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 이전까지 발롱도르 파워랭킹 1위는 주드 벨링엄이었다.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후 에이스로 등극한, 벨링엄 신드롬을 일으킨 선수다. 지난 달 이 매체가 발표한 발롱도르 파워랭킹에서도 벨링엄은 1위를 차지했다. 당시 2위는 PSG의 킬리안 음바페, 3위는 바이에른 뮌헨의 해리 케인, 4위는 맨체스터 시티의 필 포든, 5위는 레알 마디리드의 비니시우스였다. 2023 발롱도르에서 아깝게 1위를 놓친 맨시티의 엘링 홀란드를 7위였다. 한 달 뒤 UCL 4강이 지나자 순위도 달라졌다. 벨링엄이 2위로 밀려났다. 대세가 꺾인 것이다. 그렇다면 벨링엄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선수는 누구일까. 팀 동료 비니시우스였다. 그는 지난 달 5위에서 단 번에 1위로 치고 올라왔다. 이어 벨링엄이 2위, 케인이 3위였고, UCL 4강에서 탈락한 음바페는 4위로 밀려났다. 5위는 맨시티의 로드리다. 홀란드는 7위에서 한 계단 더 내려가 8위에 머물렀다. 이 매체는 "우리는 그들이 2023-24시즌에서 어떻게 활약했는지에 기초해 2024 발롱도르의 가장 유력한 20명의 후보자들을 나열했다. 골, 어시스티, 클린시트, 트로피, 중요한 순간 등을 요소로 순위를 매겼다"며 1위로 비니시우스를 선정했다. 비니시우스는 올 시즌 총 36경기에 출전해 21골 11도움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쌓았다. 이 매체는 비니시우스에 대해 "시즌 초반 14경기에서 6골 4도움을 올렸다. 비니시우스에 기대하는 엄청난 출발을 아니었다. 부장을 당해 그의 기세는 떨어졌다. 하지만 그는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왔고, UCL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 비니시우스는 23골 21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도 비슷한 수치에 도달한다면 발롱도르 수상에 가장 유력하다. 특히 바르셀로나와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에서 해트트릭을 완성한 건, 확실한 명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발롱도르 파워랭킹 TOP 20 1위 비니시우스(레알 마드리드) 2위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3위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4위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5위 로드리(맨체스터 시티) 6위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 7위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 8위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9위 플로리안 비르츠(레버쿠젠) 10위 마츠 훔멜스(도르트문트) 11위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12위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 13위 데클란 라이스(아스널) 14위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15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 16위 부카요 사카(아스널) 17위 자말 무시알라(바이에른 뮌헨) 18위 마르틴 외데가르드(아스널) 19위 라우타로 마르티네즈(인터 밀란) 20위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비니시우스, 주드 벨링엄, 엘링 홀란드.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 시즌 활약에도 불구하고 EPL 올해의 선수 후보에서 제외돼손흥민은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7골 9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 그러나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EPL은 공식 채널을 통해 올해의 선수, 감독, 영플레이어상 후보를 발표했는데, 손흥민의 이름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는 아시안컵 출전으로 인한 부재에도 불구하고 득점 7위, 도움 공동 6
'음바페 대체자' 드디어 찾았다...'스웨덴 홀란드' PSG 영입 명단에 포함→"관심 있게 지켜보는 중"[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파리 셍제르망(PSG)이 킬리안 음바페의 대체자로 빅토르 요케레스(스포르팅 CP) 영입을 노리고 있다. '헤코르트', '오조고'를 비롯한 복수의 포르투갈 언론은 10일(이하 한국시각) "PSG는 음바페의 대체자 명단에 요케레스를 포함했다. PSG는 제법 관심 있게 요케레스를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올 시즌이 끝난 뒤 PSG는 슈퍼스타를 잃는다. 바로 음바페다. 음바페는 2017년 PSG에 합류한 뒤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했다. 2022년 여름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았지만 PSG와 2+1년 재계약을 체결하며 PSG에 잔류를 결정했다. 하지만 올 시즌이 끝난 뒤 음바페는 PSG와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지 않기로 했다. 결국 음바페는 자유계약선수(FA)로 PSG를 떠날 예정이다. 음바페의 차기 행선지는 바로 레알이다. 레알은 매 시즌이 끝난 뒤 음바페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마침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음바페를 영입하게 된다. 현지 언론은 일제히 음바페가 레알로 이적할 것이라고 보도했고, 레알이 음바페를 위해 등번호 9번까지 준비했다고 전했다. '트랜스퍼 마켓'은 음바페의 이적료를 1억 8000만 유로(약 2637억원)로 추정하고 있는데 음바페는 레알에서 연봉 1500만 유로(약 216억원)를 받고 1억 5000만 유로(약 2166억원)의 계약 보너스를 받는다. 약 5000억의 FA 이적인 셈. PSG는 음바페의 대체자를 구하고 있다. PSG는 음바페의 대체자로 루이스 디아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등 다양한 선수를 알아보고 있는데 여기에 스웨덴의 공격수 요케레스까지 후보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요케레스는 피지컬을 이용한 볼 경합에 능하며 뛰어난 골 결정력이 장점인 선수다. 요케레스는 2013년 IF 브롬마포이카르나 유스팀에 입단했고, 남다른 재능을 보이며 월반한 거듭한 끝에 2015년 17세의 나이에 1군으로 콜업돼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비록 팀은 2부리그로 강등됐지만 요케레스는 2017시즌 리그 13골을 터트리며 한 시즌 만에 1부리그 승격을 견인해 큰 주목을 받았다. 2018년 1월 1일 새해 첫 날 요케레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유니폼을 입었다. 요케레스는 1군에서 경험을 쌓기 위해 FC 장크트파울리, 스완지 시티, 코벤트리 시티로 임대를 떠났고, 2021년 코벤트리로 완전 이적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요케레스는 스포르팅으로 팀을 옮겼다. 요케레스는 포르투갈에서 자신의 재능을 만개했다. 31경기 27골 10도움을 기록하는 등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를 폭격했다. 자연스레 유럽 빅클럽들과 연결되면서 이적 가능성이 높아졌다. PSG가 요케레스를 영입하기 위해선 아스날과의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 영국 ‘스포츠 위트니스’는 "아스날은 요케레스의 바이아웃 지불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요케레스의 바이아웃은 무려 1억 유로(약 1400억원)다. 영입을 위해서는 막대한 금액을 투자해야 하는데 아스날은 바이아웃을 지불하며 최전방을 보강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PSG 역시 아스날과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을 자신이 있다. 이유는 막대한 자금력. PSG의 구단주는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인데 알사니는 카타르의 제8대 아미르(국왕)로 엄청난 자본력과 가스머니로 보유한 구단주다. 음바페의 대체자로 요케레스가 PSG 유니폼을 입을 수 있을까.
"이강인 위기? 범접할 수 없는 포지션 경쟁자 온다"…PSG '역대급 MF' 영입 추진, 몸값은 856억! 누구일까?[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프랑스 거함 파리 생제르맹(PSG)이 구단 역사상 최고의 미드필더가 될 수 있는 선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누구일까. 바로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의 전설 바르나르두 실바다. 그는 2017년 맨시티로 이적해 맨시티 황금기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맨시티 7시즌 동안 351경기에 출전해 67골을 넣었다. 리그 우승 5회를 포함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까지 총 15번의 우승컵을 수집했다. 지난 시즌 맨시티 최초의 '트레블' 주역이기도 했다. 포르투갈 대표팀의 핵심 멤버이기도 하다. 이런 실바를 PSG가 추격하고 있다. PSG 역사에 이런 정상급 미드필더가 온 적은 거의 없다. 역대급이다. 실바는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중원까지 모두 볼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 공교롭게도 PSG의 이강인과 포지션이 겹친다. 냉정하게 지금 상황에서는 이강인이 범접할 수 없는 수준의 미드필더임은 분명하다. 실바가 PSG로 온다면 이강인의 입지가 더욱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영국의 '미러'는 "맨시티의 미드필더 실바가 앞으로 한 두 달 안에 그의 미래를 정리하고 싶어한다. 올해 29세의 실바는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에게 실바는 중요한 선수다. 하지만 맨시티는 떠나고 싶은 선수들을 막지 않는다. 지난 시즌 일카이 귄도안이 그랬다. 실바도 귄도안의 뒤를 이어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실바가 맨시티를 떠날 가능성이 큰 가운데 PSG가 실바와 연결되고 있다. PSG는 포르투갈의 창조적인 미드필더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맨시티는 5000만 파운드(856억원) 정도면 실바를 내줄 수 있다는 입장이다. PSG와 함께 바르셀로나도 실바 영입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재정 악화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 팀 핵심 선수도 팔아야 할 처지다. 5000만 파운드도 부담스러운 팀이다. 때문에 자연스럽게 PSG가 실바 영입에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베르나르두 실바, 이강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우리가 주전 자리 보장할게'...빌라, 아스날-맨유 제치고 올리세 영입 자신→"우선순위는 UCL+출전 시간"[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아스톤 빌라가 마이클 올리세의 영입에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영국 '풋볼 트랜스퍼스' 스티브 케이 기자는 9일(이하 한국시각) "빌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날을 제치고 올리세 영입에 성공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수요가 많은 올리세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팀에 합류해 출전 시간을 우선시하며 주전 자리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리세는 프랑스 국적의 공격수다. 주로 오른쪽 윙 자리에서 활약하는 왼발잡이 공격수다. 올리세의 장점은 패스 능력이 좋으면서 돌파 능력도 출중하다는 점이다. 혼자서 개인 역량으로 수많은 공격 루트와 옵션을 창출하고 상대 수비진을 파괴할 수 있는 선수다. 또한 킥력이 매우 좋아 세트피스도 전담하고 있다. 런던에서 태어난 올리세는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 유스팀을 거쳤고, 2015년 레딩 FC 유소년 팀에 입단했다. 그 후 매 시즌 좋은 성장세를 보인 올리세는 2018-19시즌 잉글랜드 EFL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의 레딩 1군에 콜업되면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올리세는 해당 시즌에 간간히 출전 기회를 부여받으며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다. 첫 시즌 유스 리그와 1군 무대를 왔다갔다 했으며 1군 무대에선 총 4경기에 출전하며 시즌을 마쳤다. 올리세의 가능성을 눈여겨본 레딩은 2019-20시즌 개막 전 3년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그에 대한 신뢰를 보여줬다. 본격적으로 1군 스쿼드에 이름을 올리게 된 올리세는 로테이션 멤버로 뛰었다. 하지만 꾸준히 출전하면서 점차 경험이 쌓이자 본인의 장기인 뛰어난 드리블과 탈압박, 킥력을 보여주면서 레딩의 기대주로 거듭났고 주전 선수로 발돋움했다. 2020-21시즌부터 레딩의 주전 자리를 꿰찬 올리세는 리그 7골 12도움으로 매우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시즌이 끝나기 전 여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2020-21시즌 EFL 챔피언십 올해의 팀에도 선정됐고 올해의 영플레이어상도 석권했다. 2021년 여름 올리세는 팰리스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2021-22시즌 리그 26경기 2골 5도움으로 적응기를 마친 올리세는 지난 시즌 자신의 잠재력을 만개했다. 37경기 2골 11도움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윙어로 성장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던 올리세는 팰리스와 높은 바이아웃 조항을 삽입한 재계약을 체결했다. 팰리스 잔류를 선택한 올리세는 올 시즌 17경기 9골 4도움으로 부상으로 지난 시즌보다 적은 경기를 뛰었음에도 똑같은 13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있다. 올 시즌이 끝난 뒤 올리세의 이적은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올리세에게 가장 큰 관심이 있는 구단은 바로 맨유였다. 하지만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빌라, 아스날까지 경쟁에 뛰어들었다. 그중 빌라가 올리세 영입에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빌라가 자신하는 이유는 바로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다. 일단 맨유와 뉴캐슬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무산됐다. 빌라는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유력하다. 5위 토트넘 홋스퍼와 승점 7점 차로 앞서있어 이변이 없다면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다. 아스날도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지만 아스날의 오른쪽 윙에는 부카요 사카라는 강력한 경쟁자가 있다. 올리세가 아스날로 향한다면 바로 주전 자리를 꿰차기에는 매우 힘들다. 빌라의 경우 올리세가 합류한다면 주전 자리를 바로 내줄 수도 있다. 빌라가 여러모로 유리한 것은 사실이다.
"충격적 주장! 펩이 천재? 가장 많은 돈과 선수 가진 감독일 뿐"…리버풀 전설 '역대급 비하', "평범한 팀에서 우승 절대 못해"[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명장? 이견이 없다.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트레블 및 전대미문의 6관왕을 달성했다. 세계 축구를 바르셀로나의 시대로 만들었다. 그리고 독일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분데스리가 3연패를 일궈냈고, 잉글랜드 맨시티에서도 황금기를 열었다. 구단 최초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트레블까지. 과르디올라 감독은 세계 유일 2번 트레블을 달성한 감독이다. 그런데 이런 과르디올라 감독을 '비하'한 이가 등장했다. '역대급 비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성과를 '평가절하'했다. 핵심은 가장 많은 돈을 가진 클럽에서 가장 많은 최고의 선수를 거느린 감독일 뿐이라는 것이다. 그런 팀에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아니라 누가 와도 우승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평범한 팀에서는 절대 우승하지 못할 거라는 확신이 담겨 있다. 이런 주장을 펼친 이는 그레이엄 수네스다. 리버풀의 전설적 미드필더로 활약했고, 리버풀 감독도 역임했다. 그는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과르디올라 감독을 맹비난했다. 수네스는 "과르디올라는 천재적인 감독이 아니다. 그는 단지 가장 많은 돈과 가장 많은 최고의 선수들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과르디올라는 3개의 클럽을 지휘했다.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맨시티다. 그가 지휘한 모든 클럽들은 그 리그 내에서 최고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리오넬 메시, 사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를 가지고 있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우승이 보장된 팀이고, 맨시티 역시 우승권의 팀을 인수한 것이다. 모든 경우가 똑같다. 과르디올라는 이미 최강의 팀으로 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맨시티는 잉글랜드에서 가장 부유한 팀이다. 과르디올라가 감독으로 왔을 때 아주 약간의 조정만 필요했다. 천재 감독은 없다. 단지 최고의 선수들은 보유한 감독만 있을 뿐이다. 이런 팀에서는 평균적인 감독이라면 누구나 우승컵을 획득할 수 있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가졌다면, 평균적인 감독이라도 우승을 할 수 있다. 성공할 수 있다. 가능하다. 이미 다 갖춰진 상태라 감독이 그리 할 일이 없다. 선수들에게 말을 걸 이유도 거의 없다. 상대 팀 그 누구도 그를 이기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 그레이엄 수네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넥스트 KDB'→'제2의 교수님'...비르츠의 다음 행선지는 레알 "크로스 대체자로 2025년 이적 유력"[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2025년 토니 크로스의 대체자로 레버쿠젠의 플로리안 비르츠를 노리고 있다. 독일 '빌트'는 8일(이하 한국시각) "비르츠의 2025년 행선지는 레알이 유력할 것 같다. 레알은 내년에 크로스가 떠난다면 비르츠가 그 자리를 대체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 시즌 레알은 크로스와 1년 재계약을 체결하는 데 성공했다. 크로스는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에도 복귀했고, 레알의 재계약 오퍼를 수락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 그러나 크로스의 나이도 어느덧 34세다. 내년이면 35세가 되기 때문에 레알은 대체자를 모색 중이며 비르츠가 레이더에 들어왔다. 비르츠는 독일 국적의 공격형 미드필더다. 비르츠는 현재 유럽 축구에서 '제2의 케빈 더 브라이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득점이면 득점, 어시스트면 어시스트 못하는 게 없는 미드필더 팔방미인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킥이 매우 정교해 세트피스를 전담하고 있다. 비르츠는 FC 쾰른 유스 출신이며 2020년 레버쿠젠에 입단했다. 2019-20시즌 도중 1군에 콜업됐고,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터트리며 구단 역대 최연소 분데스리가 출전 기록(17세 15일)과 구단 역대 최연소 분데스리가 득점 기록(17세 34일)을 새로 썼다. 2020년 비르츠는 독일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프리츠 발터 메달 17세 이하(U-17)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며 재능을 인정받았다. 2020-21시즌부터는 레버쿠젠의 주축으로 자리 잡아 거의 모든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2021-22시즌에는 반월판 및 십자인대 부상으로 위기를 맞이했지만 복귀 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에는 레버쿠젠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핵심 자원이다. 비르츠는 리그 31경기 11골 11도움을 올렸다. 레버쿠젠은 비르츠의 활약을 앞세워 120년 만의 첫 분데스리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진출했다. DFB-포칼에서도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비르츠는 이번 시즌에만 분데스리가 이달의 선수를 세 번이나 수상했다. 지난해 10월 첫 분데스리가 이달의 선수를 손에 넣었고, 12월과 1월, 2월에도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2월에도 비르츠는 리그 4경기에 출전해 3도움을 올렸고, 세 달 연속 분데스리가 이달의 선수 선정의 기염을 토했다. 올 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비르츠는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일단 맨체스터 시티가 더 브라이너의 후계자로 비르츠를 원하고 있다. '갈락티코 3기'를 원하는 레알도 크로스와 계약이 만료되는 2025년에 비르츠를 영입해 그 자리를 메우기를 원하고 있다. 레버쿠젠 CEO 페르난도 카로는 지난달 22일 "비르츠의 가격표로 1억 5000만 유로(약 2200억원)를 매긴 것은 내 실수였다. 사실 그에게 가격표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즉 2200억원이 아니라 그 이상의 이적료를 지불해야 비르츠를 판매하겠다는 것이다. 만약 비르츠가 2025년에 레알로 향한다면 자신의 스승인 사비 알론소와 함께 입단할 가능성이 있다. 올 시즌 많은 구단의 감독직 오퍼를 받았던 알론소 감독은 2025년 카를로 안첼로티가 나간 뒤 후임 사령탑으로 레알 감독직을 원하고 있다.
케인의 가장 큰 문제가 뭔지 알아? '더 일찍' 토트넘을 떠나지 않은 것이야![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해리 케인의 '저주'는 끝이 없다. 케인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전설. 최다 득점을 기록한 레전드 공격수다. 이런 케인이 올 시즌 토트넘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우승을 위해서다. 토트넘에서 단 한 번의 우승도 경험하지 못한 케인이다. 케인의 저주였다. 때문에 케인은 자신의 모든 것이 담긴 토트넘을 뒤로한 채 우승이 '보장된'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났다. 그런데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충격적인 무관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 슈퍼컵 우승에 실패했고, 포칼컵은 3부리그에게 발목이 잡혔으며, 리그 우승은 레버쿠젠 돌풍에 밀려났다. 마지막 희망이었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4강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막혔다. 바이에른 뮌헨이 무관에 그친 건 무려 12년 만. 때문에 세계 축구 팬들은 케인 조롱하기에 바쁘다. 케인의 저주를 공식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케인이 있는 한 잉글랜드 대표팀의 유로 2024 우승도 어렵다고 주장했다. 올 시즌 44골 12도움을 기록한 케인의 역대급 활약은 뒤로 숨어야만 했다. 정말 케인이 문제일까. 케인의 저주일까. 영국의 'Hitc'의 생각은 달랐다. 이 매체는 "케인은 지난 여름 토트넘을 떠났다. 많은 토트넘 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30세의 케인은 토트넘에서 우승을 한 번도 하지 못한 후 트로피가 보장 받을 것으로 예상된 바이에른 뮌헨으로 합류했다. 독일의 거인은 2012년 이후 우승컵을 놓친 적이 없는 팀이었다. 그러나 마지막 희망이었던 UCL에서 탈락하며, 케인의 악몽은 현실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케인은 후반 막판 교체됐다. 토마스 투헬은 세계 최고의 공격수를 뺐다. 그러자 바이에른 뮌헨은 호셀루에게 2골을 내주며 그들을 웸블리로 보내버렸다. 이 교체는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고 덧붙였다. 레알 마드리드에 무너져 우승에 실패한 건, 케인의 잘못이 아니라는 의미다. 무모한 전술, 잠그기를 시도한 투헬의 작품이라는 것이다. 즉 UCL 우승 실패는 케인의 저주가 아니라 투헬의 저주라고 하는 것이 맞다. 어쨌든 케인은 무관이다. 이건 팩트다.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우승을 하지 못하자 다시 EPL로 돌아올 수 있다는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이 매체는 케인은 당장 EPL로 돌아오지 않을 거라고 확신했다. 그리고 핵심은, 케인의 가장 큰 문제는 더 일찍 토트넘을 떠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더 어린 나이에 토트넘을 탈출했다면, 케인의 저주는 이미 사라졌을 것. 바이에른 뮌헨이라는 절대 최강의 팀도 영원히 최강일 수 없다. 한 번씩 미끄러지는 시기가 있다. 그 시기에 공교롭게도 케인이 왔을 뿐이다. 케인이 토트넘을 떠난 건 탁월한 선택이었고, 아쉬운 건 더 일찍 떠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이 매체는 주장했다. 이 매체는 "그럼에도 케인이 토트넘을 떠난 것은 옳았다. 케인의 문제는 '토트넘을 떠나야 했는가'가 아니다. 그렇게 한 것은 전적으로 옳았다. 토트넘에 남아 있었다면 케인은 우승을 하지 못한다. 케인의 문제는 더 일찍 토트넘을 떠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분명 다음 시즌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우승컵을 얻게 될 것이다. 케인은 투헬이 있는 바이에른 뮌헨, 잘못된 시기에 바이에른 뮌헨에 도착한 것이다. 케인의 잘못이 아니다. 잘못된 시간에 이곳에 왔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해리 케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또다시 극장골' 추가시간에 나온 '기적'...레버쿠젠, 로마와 극적인 무승부→49G 무패+UEL 결승행[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바이어 레버쿠젠이 다시 한번 극장골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레버쿠젠은 10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레버쿠젠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 2차전 AS 로마와의 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홈팀 레버쿠젠은 3-4-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마테이 코바르-에드몽 탑소바-요나단 타-피에르 힌카피에-제레미 프림퐁-에제키벨 팔라시오스-그라니트 자카-알레한드로 그리말도-요나스 호프만-아담 흘로제크-아미네 아들리가 선발로 출전했다. 원정팀 로마는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밀레 스빌라르-앙헬리뇨-에반 은디카-잔루카 만치니-레오나르도 스피나졸라-로렌초 펠레그리니-레안드로 파레데스-브라이언 크리스탄테-스테판 엘 샤라위-로멜루 루카쿠-사르다르 아즈문이 먼저 나섰다. 로마는 전반 41분 먼저 앞서갔다. 아즈문이 침투하는 과정에서 타에게 잡혀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파레데스는 과감하게 중앙을 선택했고, 킥을 성공시키며 합계 스코어 1-2로 추격했다. 로마는 후반 21분 다시 한번 페널티킥 찬스를 얻었다. 코너킥에서 뒤로 흐른 공이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흘로제크 손에 맞았고, 주심은 VAR(비디오 판독)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이번에도 키커로 나선 파레데스가 방향을 속여 득점에 성공했다. 레버쿠젠은 후반 37분 한 골을 만회했다. 코너킥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로마 골키퍼가 확실하게 처리하지 못했고, 뒤로 흐른 공이 펠레그리니 몸에 맞고 골문 안쪽으로 들어갔다. 로마 선수들은 골키퍼 차징을 주장했지만 주심은 그대로 골을 인정했다. 합계 스코어는 3-2 레버쿠젠의 리드. 레버쿠젠은 마침내 후반전 추가시간 극장골을 터트리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오른쪽에서 자카의 침투 패스를 이어 받은 요십 스타니시치가 드리블로 수비수를 제친 뒤 왼발슛으로 로마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 득점을 마지막으로 경기는 2-2로 종료됐고, 레버쿠젠이 합계 스코어 4-2로 로마를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레버쿠젠은 올 시즌 모든 대회에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현재 분데스리가에서 26승 6무 승점 84점으로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했고, DFB-포칼에서도 결승전에 진출했다. 유로파리그에서는 조별리그부터 토너먼트까지 단 한 경기도 패하지 않았다. 총합 49경기 무패 행진. 그중 극장골이 터진 경기가 너무나 많다. 최근 레버쿠젠이 치른 6경기 중 4경기가 무승부인데 이 경기들은 모두 85분 이후에 터진 골로 무승부를 거둘 수 있었다. 이제 레버쿠젠에 남은 경기는 4경기. 만약 이 경기에서도 패배하지 않는다면 레버쿠젠은 최초로 모든 대회 무패로 올 시즌을 마치게 된다.
무조건 좋아할 기록 아니다→손흥민, 전 세계 공격수 중 수비가담 1위…FIFA CIES '최근 부진 원인' 경고[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전 세계 공격수 중 수비 가담을 가장 많이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소(CIES0는 8일 전 세계 30개 프로리그에서 활약하는 센터포워드와 윙어를 대상으로 수비 가담을 분석해 점수로 환산해 순위를 책정했다. FIFA CIES는 시속 25km/h 이상의 속도로 질주하면서 수비에 가담한 횟수와 신체 접촉이나 볼터치 없이 상대를 압박한 숫자를 바탕으로 점수를 부여했다. 손흥민은 전 세계 30개 프로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공격수 중 수비 가담 점수 1위를 기록했다. 유럽 5대리그 공격수로 한정할 경우 손흥민에 이어 토트넘 동료 공격수 히샬리송이 2위에 이름을 올렸고 토트넘 소속 공격수들이 나란히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FIFA CIES는 '수비 가담에 있어 가장 많은 점수를 얻은 선수는 손흥민이다. 유럽 5대리그에서 손흥민 다음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한 선수는 히샬리송'이라며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공격수들에게 적극적인 수비 가담을 요구하고 있고 그것이 최근 경기력 하락의 원인일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토트넘은 지난 6일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에서 2-4로 패했다. 손흥민은 리버풀전에서 만회골과 함께 올 시즌 리그 17호골을 터트리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지만 토트넘은 리버풀에 패해 최근 4연패 부진을 이어갔다. 토트넘이 4연패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04년 이후 20년 만이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8승6무11패(승점 60점)의 성적으로 리그 5위를 기록하고 있다. 4위 아스톤 빌라(승점 67점)에 승점 7점 차로 뒤져 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선 4위팀까지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을 차지한다. 토트넘이 올 시즌 남은 프리미어리그 3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둬도 아스톤 빌라가 남은 2경기 중 한 경기만 승리하면 토트넘의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은 실패한다. 손흥민의 수비 가담이 많은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토트넘 감독 출신 해설가 팀 셔우드는 9일 "토트넘에서 최고의 선수는 2명이다. 스피드를 보유하고 있는 판 더 벤이다. 그에게 올해의 선수가 누구인지 물어본다면 로메로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올 시즌 토트넘 최고의 선수 2명은 판 더 벤과 로메로"라며 토트넘 센터백의 활약을 높게 평가하기도 했다. 토트넘은 리버풀전에서 4골을 먼저 실점한 후 손흥민이 만회골을 기록한 끝에 패한 가운데 지난달 열린 아스날전에서도 먼저 3골을 실점한 후 손흥민이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토트넘은 최근 4연패를 당하는 동안 4경기에서 13골을 허용했다. 토트넘은 4연패를 당하는 동안 매경기 2골 이상을 실점하고 있다. [손흥민.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PL 최고의 드리블러가 돌아온다'...맨유 출신 FW, 웨스트햄 이적 '임박'→"협상 위해 英으로 이동"[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윌프리드 자하(갈라타사라이)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KUMB.com'은 9일(이하 한국시각) "자하의 대리인들은 웨스트햄과 회담을 위해 영국으로 이동했다. 웨스트햄은 자하를 훌렌 로페테기의 첫 계약 중 하나로 만들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웨스트햄은 올 시즌이 끝난 뒤 사령탑을 교체한다. 2019년부터 팀을 맡았던 데이비드 모예스와 계약 기간이 만료됐고,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웨스트햄이 선택한 후임 사령탑은 로페테기. 로페테기 감독은 지난 시즌 이후 공백기를 갖고 웨스트햄 감독으로 복귀하게 됐다. 로페테기의 첫 영입 대상은 바로 자하다. 자하는 코트디부아르 국적의 윙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대 드리블러라고 불릴 정도로 드리블 실력이 출중하다. 상당히 과감한 플레이를 즐겨하고 선호하는 선수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골결정력도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7년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한 자하는 2010년 1군에 승격했고, 그해 카디프 시티와의 경기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했다. 2012-13시즌에는 EFL 챔피언십(2부리그) 중하위권 전력으로 예상된 팰리스의 돌풍을 이끌며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당시 잉글랜드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받던 자하는 아스날 FC에서 관심도 있었지만 2013년 1월 1500만 파운드(약 256억원)에 맨유로 이적했다. 2012-13시즌 후 은퇴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영입한 마지막 선수가 바로 자하였다. 2012-13시즌은 임대 형태로 팰리스에 잔류했고, 목표하던 팀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뤄냈다. 2013-14시즌을 앞두고 맨유로 복귀한 자하는 당시 사령탑이었던 모예스에게 중용받지 못해 2014년 1월까지 리그 2경기 출전에 그쳤고, 2014년 1월 카디프로 임대됐다. 모예스 다음으로 맨유를 맡은 루이 판 할 감독 역시 자하를 구상에서 제외했고, 자하는 팰리스로 돌아왔다. 자하는 팰리스에서 전성기를 맞이했다. 2016-17시즌 리그 35경기 7골 11도움을 기록하면서 일취월장했다. 2017-18시즌에는 홀로 원맨쇼를 펼치며 팰리스의 잔류에 큰 힘을 보탰다. 2018-19시즌부터 자하는 자신의 기록을 새로 써 내려갔다. 리그 34경기 10골 5도움을 기록했고, 팰리스와 5년 재계약을 체결하며 2023년까지 머물게 됐다. 2019-20시즌 38경기 4골 3도움으로 부진한 시즌을 보낸 자하는 2020-21시즌 리그 11골 2도움으로 팀 내 득점 1위, 팰리스의 에이스 역할을 해냈고, 2021-22시즌에는 리그에서 14골 1도움으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획득한 자하는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했다. 자하는 올 시즌 갈라타사라이에서 리그 27경기 9골 3도움으로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웨스트햄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협상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자하는 2년 만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앞두고 있다.
불법 약물 투약 ‘4년 출장 정지’징계 유베 MF, 쇼킹한 소식 전해졌다→1500억 스타에서 단역배우로 ‘충격적인 전업’→작품속 배역도 ‘깜짝’[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이탈리아 프로리그 세리에 A 유벤투스 폴 포그바. 프랑스 출신으로 한때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평가받던 포그바는 이번 시즌 시작후 도핑에 걸렸다. 우디네세와의 ‘2023-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개막전후 시행된 무작위 도핑 검사에서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검출, 양성반응을 보이며 4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포그바는 검출된 약물이 미국 의사로부터 처방 받은 약의 일부라고 주장하면서 혐의를 부인했고 국제스포츠중재 재판소(CAS)에 항소할 뜻을 비쳤다. 포그바는 징계가 확정된 후 “법적 제한에서 자유로워지면 모든 것이 명확해질 것이다. 저는 고의로 도핑 방지 규정을 위반하는 보충제를 섭취한 적이 없다”며 “운동선수로서 나는 금지약물을 사용하여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어떤 일도 하지 않았다. 내가 뛰었던 팀이나 상대 팀의 동료 선수와 지지자들을 무시하거나 속인 적이 없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개막전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폴 포그바가 충격적인 전업을 시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올 해 31살인 포그바는 4년간 경기에 나설수 없는 처지이기에 거의 은퇴를 해야한다. 포그바는 ‘제 2의 인생’을 설계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영화 배우로 데뷔할 계획이라고 한다. 데일리스타는 최근 포그바가 징계 기간 동안 영화배우로 활약한다고 보도했다. 원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팀을 거쳐 맨유에서 성인 무대 데뷔전을 치른 포그바지만 2년만에 유벤투수로 이적했다. 이탈리아에서 포그바는 날개를 달았다. 재능을 발휘하면서 활약을 펼친 포그바는 2016-17시즌에 1억500만 유로, 당시 약 1500억원의 이적료를 내고 다시 맨유로 복귀했다. 하지만 맨유에서 2022년까지 뛰면서 포그바는 ‘먹튀’소리를 들을 정도로 또다시 폼이 망가졌고 결국 다시 유벤투스로 돌아갔다. 그리고 1년만에 도핑에 걸려 선수생명 은퇴위기에 몰렸다. 기사에 따르면 포그바는 영화 배우로 잠깐 전직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영화에서 맡은 배역도 가장 잘 할 수 있는 축구 코치 역할이다. 포그바가 출연하는 영화는 축구영화로 ‘4 Zero’이다. 2025년 4월 개봉예정인데 이 영화는 2022년 개봉된 ‘3 Zero’의 속편이다.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포그바는 이 작품에서 맡은 배역은 청소년 팀 축구 코치이다. 보도에 따르면 포그바는 ‘카메라 앞에서 미소를 지으며 편안하고 여유로운 표정이었다’고 한다. 코치 역을 맡은 포그바는 두장면을 촬영했는데 파리 외곽의 경기장에서 찍었다. 이 영화는 아프리카 출신의 야심찬 축구 선수가 파리 생제르맹에서 성공을 꿈꾼다는 줄거리이다. 한 스카우트가 아프리카에서 제 2의 킬리안 음바페를 발굴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한편 징계중인 포그바는 어린 시절 친구인 웨스트햄의 커트 주마의 경기를 보기위해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포그바의 출장 정기 지간은 정확히 2023년 9월11일부터 2027년 9월10일까지이다.
"손흥민은 맨시티에서 뛸 수 있는 세계 최고의 선수!"…무리뉴가 보증했다, "누가 타이틀 없다고 뭐라고 해"[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명장'의 눈에는 클래스와 가치가 확실히 보이는 것일까. 세계적 명장 조제 무리뉴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에이스이자 캡틴 손흥민을 극찬했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감독이다. 그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토트넘을 지휘했다. 그 시절에도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에게 무한 애정과 절대 신뢰를 보냈다. 이런 감정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그에게 손흥민은 여전히 최고의 선수였다. 무리뉴 감독은 'EA Sports FC'를 통해 "나는 손흥민을 한국 선수로 보지 않는다. 손흥민은 한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본다. 손흥민은 맨체스터 시티를 포함해 리버풀, 첼시 등 세계 어떤 최고의 클럽에서도 뛸 수 있는 선수다. 토트넘 지지자들은 이런 내 말에 기뻐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단 한 개의 우승 트로피도 얻지 못했다. 그럼에도 무리뉴 감독은 무관이 손흥민의 가치를 깎아내리지 않는다고 확신했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은 타이틀을 따낼 수 있는 선수다. 최고의 팀에서 뛸 수 있는 선수다. 현대적인 움직임을 갖춘 공격수다. 측면에서 중앙까지, 폭넓게 그라운드를 누빌 수 있는 공격수다"고 강조했다. 무리뉴 감독의 발언을 영국의 'Tbrfootball'도 동의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토트넘의 절대적인 레전드로 가고 있다. 이런 손흥민이 한 개의 우승 트로피도 없이 커리어를 마무리한다면 실망감을 느낄 것이다. 그렇지만 손흥민은 EPL에서 가장 재능 있는 공격수 중 한 명이다. 손흥민은 틀림없이 우승 메달을 목에 걸 자격이 있다. 트로피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불행하게도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어떠한 타이틀을 획득하지 못했다. 케인도 마찬가지였다. 손흥민이 케인처럼 다른 곳에서 영광을 찾기 위해 움직여야 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논쟁이 필요하다. 손흥민이 지금 이적하기에는 늦었을지 모르지만, 무리뉴의 말처럼 손흥민은 어떤 최고의 클럽에서도 뛸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손흥민과 조제 무리뉴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독일에서 호러쇼 억까 당하고 있다'→바이에른 뮌헨 이적은 나폴리와 김민재 모두 최악의 선택[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나폴리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 후 힘겨운 시기를 겪고 있는 김민재를 꾸준히 주목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스파지오나폴리 등 현지매체는 9일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과 함께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했다'며 '지난해 여름 나폴리는 김민재의 적절한 대체 선수를 구하지 않은 채 김민재를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시켜야 했다. 그 결과는 올 시즌 나타났고 나폴리는 매우 열악하고 취약한 수비를 드러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나폴리는 지난시즌 세리에A 최고의 수비수였던 김민재와의 이별에 대해 아직도 많은 아쉬움이 남아있다. 나폴리 팬들은 여전히 김민재가 나폴리에서 뛰는 것을 원하고 있다. 아마 김민재는 나폴리에 머무는 것이 더 나았을 것이다.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데뷔 시즌은 전혀 행복하지 않다'고 전했다. 또한 '김민재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심각한 실수를 범해 4강 2차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레알 마드리드와의 4강 2차전에서 김민재를 투입해 수비를 강화했지만 팀은 무너졌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동료들과 완벽한 호흡을 보이지 못했고 시간이 지날수록 견고함을 잃기 시작했다. 결국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 투입 후 수비진의 촘촘함이 무너졌고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고 덧붙였다. 이탈리아 매체 아레아나폴리는 '김민재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이 끝난 후에도 SNS에서 많은 비난을 받았다. 바이에른 뮌헨 팬들은 김민재가 교체 출전한 후 팀이 쓰러졌다는 비난을 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9일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1-2로 졌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풀타임 출전했던 김민재는 4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선 후반 31분 교체 출전해 활약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레알 마드리드와의 맞대결에서 후반 23분 데이비스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데이비스는 케인의 패스를 이어받아 드리블 후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레알 마드리드 골문 구석을 갈랐다. 바이에른 뮌헨 투헬 감독은 선제골로 경기가 앞서 나간 후 첫 번째 교체 카드로 김민재를 선택했다. 투헬 감독은 공격수 자네를 빼고 수비수 김민재를 투입해 수비를 강화했고 김민재는 데 리흐트, 다이어와 함께 스리백을 구축해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에 맞섰다.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43분 골키퍼 노이어의 결정적인 실수로 동점골을 허용했다. 레알 마드리드 비니시우스의 원바운드된 슈팅을 잡으려고 했던 노이어가 놓쳤고 이것을 호셀루가 문전 쇄도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전 추가시간 호셀루가 뤼디거의 크로스를 문전 쇄도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켰고 레알 마드리드의 극적인 역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챔피언스리그 4강 레알 마드리드전 패배와 함께 올 시즌 12년 만의 무관도 확정됐다. 바이에른 뮌헨 합류 후 올 시즌 중반까지 혹사 우려를 받을 만큼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던 김민재는 아시안컵 이후 팀내 입지가 크게 흔들렸다.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지난 7일 '김민재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두 번의 실수로 인해 평판이 더욱 나빠졌다. 이제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의 방출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는 수 많은 바이에른 뮌헨 팬들을 화나게 했고 바이에른 뮌헨 경영진은 합리적인 제안을 받으면 한 시즌 만에 김민재를 내보낼 준비가 되어 있다. 최근 나폴리가 김민재 복귀에 관심이 있다는 보도가 있었고 바이에른 뮌헨은 나폴리가 김민재의 이적료로 5000만유로를 제시한다면 이적시킬 의지가 있다'고 언급했다. [김민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충격! 펩, 뮌헨 컴백 가능성 열렸다"…맨시티 미래 불확실→뮌헨서 명예 회복→뮌헨 저택 유지 "김민재 구세주 될까?"[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충격적인 소식이다. 세계 최고의 '명장'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독일 바이에른 뮌헨으로 컴백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바이에른 뮌헨은 아픈 손가락과 같은 존재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위대한 업적을 쌓은 후 2013년 바이에른 뮌헨 지휘봉을 잡았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성공하지 못했다. 다른 감독이었다면 성공적 업적이라 할 수 있겠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이기에 실패라는 꼬리표가 붙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휘한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 우승 3회, 포칼컵 우승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우승 1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 1회 등 총 7개의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하지만 최고의 대회, 바이에른 뮌헨의 1순위 목표, 과르디올라 감독을 선임했던 이유인 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거두지 못했다. 이에 과르디올라 감독은 평가절하 당해야 했다. 조롱도 받았다. 리오넬 메시가 없으면 UCL에서 우승하지 못한다는 비아냥거림도 들어야 했다. 때문에 과르디올라 감독의 '한'이 서려있는 바이에른 뮌헨이다. 2016년 맨시티로 이적한 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다시 최고 명장으로 우뚝섰다. 맨시티 황금기가 열렸고, 메시가 없어도 UCL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 최고의 명장이 과르디올라 감독이라는 것에 이견이 없는 시대다. 맨시티에서도 8년이 지났고, 과르디올라 감독이 새로운 도전을 할 거라는 전망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맨시티에서 미래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국가대표팀을 맡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낸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바이에른 뮌헨 컴백설이 등장한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명예회복을 원하고 있다는 의지로 풀이할 수 있다. 이 내용을 영국의 '풋볼 인사이더'가 '단독 보도'했다. 이 매체는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과르디올라의 맨시티에서의 미래는 불확실성이 크다. 과르디올라는 올 시즌을 끝으로 토마스 투헬이 떠날 예정인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과르디올라는 2025년 6월까지 맨시티와 계약이 돼 있다. 맨시티는 과르디올라와 계약을 연장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최종 결정권은 과르디올라에게 있다. 맨시티는 당분간은 과르디올라에게 재계약 압박을 가하지 않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영국의 '스포츠몰' 역시 과르디올라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 복귀설을 전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이 과르디올라 재영입을 꿈꾸고 있다. 과르디올라가 맨시티에서 시간이 끝날 경우 바이에른 뮌헨이 다시 영입한다는 바람이 있다. 과르디올라는 2025년 계약이 끝나고, 에티하드에서 그의 미래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을 끝으로 투헬이 떠난다. 바이에른 뮌헨은 과르디올라 복귀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다. 여전히 과르디올라는 뮌헨에 저택을 소유하고 있다. 때문에 바이에른 뮌헨은 과르디올라가 뮌헨으로 언젠가는 돌아올 것이라고 믿고 있다. 또 과르디올라를 다시 유인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과르디올라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분데스리가 3연패와 클럽월드컵 우승 등을 달성했지만, UCL 우승을 이끄는데는 실패했다. 이는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시간을 실패로 정의했다"며 과르디올라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에서 명예회복에 나설 수 있음을 강조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컴백. 많은 감독 후보군에게 거절만 당하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에게는 최고의 소식이다. 그리고 위기의 김민재에게도 좋은 소식이다. 투헬 감독 아래 벤치로 밀려났고, 마녀사냥을 당하고 있는 김민재에게 과르디올라 감독이 구세주가 될 수 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김민재를 원하는 많은 클럽 중,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도 있었다.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 김민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챔스 결승 맞대결 불발' 이강인·김민재, '골대 불운'에 별들의 전쟁 우승 기회 놓쳤다[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골대가 정말 야속하다. 유럽 빅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태극전사들이 '골대 불운' 속에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23)과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28)가 한국인 선수 3호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출전 기회를 놓쳤다. 이강인은 8일(이하 한국 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펼쳐진 2023-2024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홈 경기에서 후반전 중반 교체 투입됐다. 1차전에 결장했고, 2차전 선발 출전 가능성이 고개를 들었으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호출을 뒤늦게 받았다. 후반 31분 교체 투입되어 좋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팀의 0-1 패배를 막지 못했다. PSG의 지독한 '골대 불운'에 울었다. 이강인은 4강 1, 2차전에서 6번이나 골대를 맞힌 PSG 동료들과 함께 고개를 떨궜다. PSG는 4강 1차전에서 두 차례, 2차전에서 네 차례 골대를 강타하는 슈팅을 기록했다. 1차전과 2차전을 모두 0-1로 졌다. 6번의 골대 강타 슈팅 중 절반만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라면 결승행 티켓을 손에 쥘 수 있었다. 김민재는 9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벌어진 2023-2024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레알 마드리드와 원정 경기에서 후반 31분 교체 투입됐다. 바이에른 뮌헨이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수비 강화를 위해 그라운드에 나섰다.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으나 팀이 1-2로 역전패를 당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후반 37분에는 강력한 헤더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코너킥 기회에서 타점 높은 헤더를 연결했지만 공은 크로스바를 튕기고 말았다. 만약 김민재의 헤더 슈팅이 득점으로 연결됐다면, 바이에른 뮌헨은 2차전 스코어 2-0으로 달아나며 결승행에 매우 가까이 다가섰다. 1차전 홈 경기를 2-2로 비겨 합계 스코어 4-2까지 앞서고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그러나 김민재의 골대 맞는 슈팅이 나온 뒤 거짓말처럼 연속 실점하며 무너졌다. 후반 43분과 후반 46분 호셀루에게 연속골을 얻어맞고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강인과 김민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박지성과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에 이어 한국인 선수로서 세 번째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출전 기회를 잡는 듯했다. 사상 첫 한국인 선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맞대결 기대도 부풀렸다. 그러나 두 선수 모두 준결승전에서 '골대 불운'에 발목을 잡히고 말았다. 이강인은 '쿼드러플 크라운' 기회를 날렸고, 김민재는 13년 만의 '무관'에 그친 바이에른 뮌헨과 함께 작아졌다.
"No Kane, No gain"…英은 유로 2023 우승하지 못할 것! 왜? 케인이 있잖아...[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No Kane, No gain' 영국의 'BBC'가 이렇게 표현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9일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에서 탈락하자 나온 표현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레알 마드리드에 막혀 결승행이 좌절됐다. 바이에른 뮌헨의 무관이 확정됐다. 케인이 또 무관의 저주를 이어갔다. 토트넘의 전설이지만 우승을 위해 우승이 '보장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그만큼 우승이 간절했다. 그런데 또 무관이다. 우승을 밥 먹듯이 하는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우승을 하지 못했다. 축구 팬들은 케인의 저주를 공식화하기 바쁘다. 영국의 '더선'은 "바이에른 뮌헨이 12년 만에 우승컵이 없는 시즌이 됐다. 케인의 저주가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았다는 축구 팬들의 평가가 나왔다. 케인은 올 시즌 모든 대회에서 44골 12도움을 기록하는 등 환상적인 시즌을 보냈다. 그럼에도 여전히 트로피 없는 질주는 계속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케인은 슈퍼컵에서 라이프치히에 패하면서 우승하지 못했다. 포칼컵에서는 3부 리그에 졌다. 분데스리가는 우승 경험이 없었던 레버쿠젠에 내줬다. UCL이 마지막 기회였으나 놓쳤다. 케인은 UCL 결승에서 리버풀에 패하고, 유로 2020 결승에서 이탈리아에 패하고, 이번에 또 무관이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축구 팬들의 조롱이 넘쳐나고 있다. 축구 팬들은 "바이에른 뮌헨이 2012년 이후 처음으로 무관이다. 케인이 공식적으로 저주를 선언한 것", "해리 케인 세금을 내는 것", "케인의 저주는 더 이상 농담이 아니다. 현실이다", "케인이 트로피를 얻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나, 정말 불쌍하다", "케인의 저주는 리얼이다 리얼" 등 반응을 드러냈다. 특히 많은 축구 팬들이 잉글랜드 대표팀이 유로 2024 우승을 하지 못할 것이라 전망했다. 잉글랜드는 최강의 스쿼드를 갖췄고, 유력한 우승 후보다. 이유는 간단하다. 케인이 있기 때문이다. 케인이 있기에 무관의 저주가 퍼질 것이고, 잉글랜드는 우승을 하지 못할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게다가 케인은 잉글랜드 대표팀의 캡틴이다. 반대로 일부 잉글랜드 축구 팬들은 케인의 저주가 유로 2024에서 끝날 것으로 믿고 있다. 축구 팬들은 "케인 저주는 할 만큼 했다. 잉글랜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오는 여름 우승 트로피를 받을 것"이라고 응원했다. 과연 케인의 저주는 어디까지 갈 것인가. [해리 케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리버풀 RB '반쪽'은 'K-먹방'에 빠진 유명 모델→부모도 영국의 유명 배우→아버지는 토트넘 ‘찐팬’[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리버풀의 라이트 백 겸 미드필더인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최근 한 여성과 데이트하는 장면이 포착돼 화제가 됐다.여성의 이름은 아이리스 로이다. 올 해 23살인 모델 겸 배우이다. 그런데 아리리스 로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영국에서 유명한 배우라는 것이 전해졌다. ‘로’의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아이리스는 바로 주드 로의 딸이다. 주드 로가 배우인 새디 프로스트와 결혼해서 낳은 딸이 바로 아이리스이다. 영국 미러는 최근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주드 로의 모델 딸 아이리스와 함께 런던 산책을 나서 눈길을 끌었다고 전했다. 리버풀과 잉글랜드 국가대표인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는 런던시내 노팅힐에서 주드 로와 새디 프로스트의 딸인 모델 겸 배우 아이리스 로와 산책하는 모습이 목격되어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두 사람은 다른 사람들을 의식하지 않고 편안한 모습이었다. 아주 오래된 연인같은 느낌이었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는 노팅힐의 포토벨로 로드를 아이리스와 함께 걸아갔다. 노팅힐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거리중 한곳이다. 노팅힐은 바로 휴 그랜트가 나왔던 영화 속 그 지명이다. 편안한 복장의 두 사람은 식사후 음료를 마시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겼다. 캐주얼한 복장으로 멋을 낸 알렉산더-아놀드는 스무디를 마시고 트렌치코츠를 입었지만 아이리스도 편안한 차림으로 커피를 들고 있었다. 모델 겸 배우인 아이리스는 주드 로와 프로스트 사이의 세명의 자녀중 첫째이다. 두 사람은 1994년 영화 '쇼핑'을 촬영하다 처음 만나서 1997년 결혼했었다. 2003년 두 사람은 이혼했다. 이이리스는 유명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중이다. 전도유망한 배우이기도 하다. 미니시리즈 피스톨에 출연하기도 했다. 아이리스 로는 한국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해 행사차 한국을 두 번 방문해 K-문화에 흠뻑 빠진 듯했다. 비빔밥, 만두, 떡볶이, 빈대떡, 인절미, 한과 등 다양한 음식과 디저트 차 사진과 함께 세탁소, 헌책방, 골목 풍경 등 한국인들이 잊어버린 옛 풍경을 소셜미디어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녀는 한국인 친구의 할머니 집에서 하룻밤 머문 것으로 알려져 한국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아이리스의 아버지 주드 로는 토트넘의 팬으로 알려져 있다. 딸은 라이벌인 리버풀에서 뛰는 남자 친구와 사귀고 있는 중이다. 주드 로는 2010년 토트넘 훈련장을 방문 방문한 적이 있을 정도로 토트넘 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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