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KDB 있고 '17골 9도움' SON이 없다...논란의 '2023-24시즌 올해의 팀' 캐러거vs네빌 격돌→SON 공동 제외[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재이미 캐러거와 게리 네빌이 택한 올해의 팀에 선정되지 못했다. 손흥민은 올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서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시즌 초반 해리 케인이 팀을 떠났고 히샬리송이 부진한 가운데 왼쪽 윙포워드가 아닌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맹활약을 펼쳤다. 최근에는 상대 수비가 대응법을 찾으며 ‘SON 톱’의 파괴력이 떨어졌지만 팀 내에서의 영향력은 여전하다. 손흥민은 리그 33경기에 출전하면서 17골 9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역대 7번째로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남은 2경기에서 도움 하나를 추가할 경우 개인 통산 3번째 10-10을 작성하게 된다. 하지만 캐러거와 네빌이 선정한 2023-24시즌 올해의 팀에는 손흥민의 이름이 포함되지 않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해설을 하고 있는 두 레전드가 각각 선정한 베스트 11을 공개했고 손흥민은 어느 쪽에도 포함되지 못했다. 윌리엄 살리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마르틴 외데고르, 데클란 라이스(이상 아스널), 로드리, 필 포든(이상 맨체스터 시티), 콜 팔머(첼시)가 공동으로 선발됐고 4개의 포지션에서 캐러거와 네빌의 선택이 달랐다. 네빌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아스톤 빌라), 벤 화이트(아스널), 데스티니 우도기(토트넘),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를 택했고 캐러거는 조던 픽포드(에버턴),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케빈 데 브라이너(맨체스터 시티), 올리 왓킨스(아스톤 빌라)를 선정했다. 논란의 인물은 데 브라이너. 데 브라이너는 시즌 개막 때 햄스트링을 다쳐 수술과 재활을 진행했다. 복귀에만 5개월 가까이 소요됐고 지난 1월에 복귀전을 치렀다. 하지만 이후에도 부상을 반복하며 3월 A매치를 소화하지 않았다. 경기 출전 때마다 영향력은 여전하다. 그럼에도 부상으로 이번 시즌 리그 16경기밖에 소화하지 못한 데 브라이너가 뽑히면서 의문이 제기됐다. 일부 팬들은 ‘스카이 스포츠’ 트위터 댓글로 “데 브라이너가 왜 뽑힌 건가?”, “데 브라이너는 이번 시즌에 한 게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캐러거의 선택을 비판했다.
리버풀 '미친 영입' 준비, 1720억 FW가 타깃...'상당한 관심' 보인다![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리버풀이 앤서니 고든(23·뉴캐슬) 영입을 준비 중이다. 리버풀은 다음 시즌에 변화를 맞는다. 2015년부터 팀을 이끌었던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 이별한다. 리버풀은 빠르게 후임 감독을 찾았고 현재 페예노르트의 아르레 슬롯 감독 부임이 유력한 상황이다. 선수 영입도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가운데 고든을 타깃으로 낙점했다. 영국 ‘더 선’, ‘데일리 익스프레스’ 등은 지난 12일(한국시간) “리버풀이 고든 영입을 원하고 있다. 이적료는 충격적인 1억 파운드(약 1720억원)다”라고 전했다. 고든은 2012년에 에버튼 유스팀에 입단했고 연령별 팀에서 꾸준하게 성장을 했다. 이어 2019-20시즌에 프리미어리그에 데뷔를 했다. 데뷔 시즌임에도 고든은 빠른 스피드와 기술적인 드리블 능력을 자랑했다. 피지컬은 약한 편이지만 간결한 플레이와 양발 능력까지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고든은 2022-23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에버턴을 떠나 뉴캐슬로 이적했다. 후반기에 리그 16경기에 나선 고든은 올시즌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고든은 리그 34경기에서 10골 10도움으로 득점과 어시스트 모두 두 자릿수 기록을 달성하면서 뉴캐슬의 공격을 이끌었다. 리버풀이 고든을 원하는 이유는 공격진에 대한 고민 때문이다. 리그 31경기에서 18골을 기록 중인 모하메드 살라를 제외하면 올시즌 리버풀의 공격진은 큰 아쉬움을 남겼다. 루이스 디아스와 코디 학포의 컨디션은 시즌 내내 좋지 않았고 다르윈 누녜스의 기복은 여전했다. 심지어 누녜스는 최근 SNS에 리버풀의 사진을 모두 삭제하는 등 이적설이 계속되고 있다. 자연스레 새로운 공격수를 물색하고 있고 고든을 타깃으로 낙점했다. 뉴캐슬이 고든을 매각할 수 있는 상황도 리버풀에는 긍정적이다. ‘더 선’에 따르면 뉴캐슬은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룰 위반을 파하기 위해 일부 선수를 매각할 수 있다. 이에 높은 이적료를 안겨줄 수 있는 고든을 비롯해 브루노 기마랑이스, 알렉산더 이삭 등의 판매 가능성이 계속해서 전해지고 있다. 대형 이적이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다. [사진 = 앤서니 고든/게티이미지코리아, 365scores]
음바페 포함 PSG 5명 선정→이강인은 제외…프랑스 리그1 시즌 베스트11[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맹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4일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1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PSG는 올 시즌 리그1 3연패를 조기 확정한 가운데 PSG에선 5명이 시즌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프랑스 리그1 시즌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음바페(PSG)와 다비드(릴)이 선정됐고 측면 공격수에는 골로빈(모나코)과 뎀벨레(PSG)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진은 비티냐(PSG)와 에메리(PSG)가 구축했고 수비진에는 로코(브레스트), 메디나(랑스), 단테(니스), 산토스(릴)가 포진했다. 골키퍼에는 돈나룸마(PSG)가 선정됐다. PSG의 이강인은 올 시즌 프랑스 리그1 21경기에 출전해 2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강인은 올 시즌 아시안컵 출전 공백에도 PSG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리그1 우승 주역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다. PSG는 올 시즌 리그1 3연패를 달성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4강에서 탈락해 쿼드러플(4관왕) 도전에 실패했다. 올 시즌 리그1 2경기를 남겨 놓고 있는 PSG는 쿠프 드 프랑스에선 리옹과의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음바페는 올 시즌 리그1에서 27골을 터트리며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득점왕을 예약했다. 음바페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올 시즌 종료 후 PSG를 떠나는 것을 발표했다. PSG와 올 시즌까지 계약되어 있는 음바페는 그 동안 PSG와의 재계약을 거부했고 끝내 팀을 떠나게 됐다. PSG에서의 활약을 마무리하는 음바페는 "시간이 되면 발표하고 싶었다. 올 시즌이 PSG에서 나의 마지막 시즌이다. 나는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것이다. PSG에서의 모험은 몇 주 안에 끝날 것"이라며 "많은 감정이 든다. 프랑스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의 멤버였던 것은 영광이었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 PSG를 떠나는 것을 발표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 하지만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나는 PSG에서 가장 모범적인 선수는 아니었다.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나는 PSG와 계약했던 것에 대해 어떤 순간에도 후회하지 않았다. 평생 기억에 남을 클럽"이라고 전했다. [PSG.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게티이미지코리아]
"충격! 맨체스터의 하늘이 열렸다"…성적보다 더욱 큰 굴욕 당한 맨유, 물에 잠긴 OT→급하게 지붕 수리 "이런 곳에서 경기 못해"[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안 되는 팀은 뭘 해도 안 되는가 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야기다. 맨유는 올 시즌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리그 성적은 8위. 올 시즌 단 한 번도 우승 경쟁에 뛰어들지 못했다. 리그컵은 조기 탈락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조 꼴찌 탈락 수모를 겪었다. 선수단은 각종 논란에 휩싸였고, 에릭 텐 하흐 감독은 경질설이 멈추지 않고 있다. 그런데 최악의 성적보다 더욱 큰 굴욕을 당했다. 바로 맨유의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다. 지난 13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아스널과 경기. 맨유는 0-1로 패배했다. 더욱 가슴이 아픈건 맨체스터의 하늘이 열린 것이다. 이날 많은 비가 쏟아졌고, 올드 트래포드는 물바다가 됐다. 관중석에 물이 쏟아졌다. 맨유는 급하게 지붕 수리 작업에 나섰다. 참담한 맨유다. 영국의 '더선'을 포함해 많은 언론들이 물바다가 된 올드 트래포드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아스널에 패배하는 동안 맨유 관중석은 물에 잠겼다. 급하게 지붕 수리 작업을 했다. 올드 트래포드에 폭포가 등장했다. 낙후된 올드 트래포드의 상태가 문제가 됐다. 아스널 팬들은 경기장 지붕이 새는 것을 조롱하며 비웃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올드 트래포드의 문제는 종료 휘슬이 울린 직후부터 본격화됐다. 맨체스터의 하늘이 열리면서, 물이 경기장 관중석으로 새어 나갔고, 축축한 모든 상황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또 원정 라커룸 천장 일부에서 물이 떨어지는 모습도 공개됐다"고 덧붙였다. 축구 팬들은 "올드 트래포드가 무너지고 있다. 이건 정말 위험한 상황이다. 선수나 팬들의 안전을 무시하는 것이다. 어떻게 이런 곳에서 경기를 할 수 있겠는가. 이것은 법을 어긴 것"이라며 분노했다. 예고된 참사였다. 때문에 이미 맨유는 올드 트래포드와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는 영국과 EPL을 상징하는 구장이다. 1910년 개장해 올해로 114년을 함께 하고 있다. 7만 4000석 규모로 EPL 클럽 중 최대 규모고, 영국 전체로 따지면 9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 이은 2위다. 아름답고 위대한 역사와 전통을 품고 있는 구장이지만, 너무 오래됐다. 114년이다. 시설과 장비 등이 낙후된 것을 피할 수 없었다.맨유의 새로운 수장 짐 래트클리프. 그는 맨유의 낙후된 인프라를 개선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바 있다. 경기장을 포함해 훈련장 등 모든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거짓 공약이 아니었다. 래트클리프는 이 공약의 시작을 알렸다. 아직 경기장의 증축, 리모델링, 새 구장 건설 등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확실한 건 9만명 이상의 규모다. 웸블리와 함께 영국 최대 구장이 되는 것이고, 영국 남쪽에 있는 웸블리와 견줄 수 있는 '북쪽의 웸블리'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5년 내에 완료하는 게 목표다. 맨유와 EPL에 가장 적합한 방법을 찾기 위해 맨유는 '올드 트래포드 재생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고, 최근 첫 회의를 시작했다. 위원장은 세바스찬 코다. 2012 런던올림픽 조직위원장이자 국제육상경기연맹 회장이다. 또 TF에는 앤디 번햄 맨체스터 시장, 맨유의 전설 게리 네빌 등이 참석했다. [비가 새는 올드 트래포드, 지붕 수리 중인 올드 트래포드. 사진 = 더선]
클럽 레전드-현역 공격수도 토트넘 응원…'아스날 전체가 맨시티전 승리 기원'[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아스날의 공격수 하베르츠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상대로 맞대결을 펼치는 토트넘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토트넘은 1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맨시티를 상대로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를 치른다. 맨시티와 아스날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아스날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한 경기를 남겨 놓고 27승5무5패(승점 86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에 올라있는 가운데 맨시티는 26승7무3패(승점 85점)의 성적으로 아스날을 승점 1점 차로 추격하고 있다. 아스날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한 경기를 남겨 놓은 반면 맨시티는 토트넘전을 포함해 2경기를 남겨 놓고 있다. 맨시티가 토트넘에 승리를 거두면 아스날은 맨시티에 추월을 허용하며 리그 선두를 내주게 된다. 반면 토트넘이 맨시티와 무승부를 기록하면 아스날과 맨시티의 승점은 같아지는 가운데 골득실에서 앞선 아스날이 리그 선두를 유지한다. 토트넘이 맨시티를 꺾을 경우 아스날은 맨시티에 승점 1점 앞선 상황에서 시즌 최종전을 치르게 되어 우승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다. 토트넘의 북런던 라이벌 아스날은 토트넘과 맨시티의 경기를 앞두고 토트넘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지난 13일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전에서 결승골을 어시스트한 아스날의 하베르츠는 경기를 마친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 등을 통해 "나는 이번 경기에서 토트넘의 가장 큰 팬이 될 것이다. 우리 모두 토트넘의 팬이 될 것이다. 최고의 결과가 있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하베르츠는 지난 2020-21시즌 첼시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후 올 시즌 아스날로 이적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36경기에 출전해 12골 7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토트넘의 런던 라이벌인 첼시에 이어 아스날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하베르츠는 토트넘을 공개적으로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스날의 공격수로 활약하며 지난 1988-89시즌과 1990-91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던 폴 머슨은 "토트넘이 맨시티에 승리한다면 몸에 토트넘 문신을 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폴 머슨은 아스날의 우승을 위해 토트넘을 응원하지만 토트넘이 맨시티를 상대로 승리하지 못할 것으로 점쳤다. 아스날은 무패우승에 성공했던 지난 2003-04시즌 이후 20년 만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다. 지난시즌 맨시티에 역전 우승을 허용했던 아스날은 올 시즌에도 맨시티와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토트넘 입장에서도 맨시티전은 놓칠 수 없는 경기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9승6무11패(승점 63점)의 성적으로 리그 5위를 기록하고 있다. 맨시티전을 포함해 올 시즌 2경기를 남겨 놓은 토트넘은 4위 아스톤 빌라(승점 68점)에 승점 5점 차로 뒤져 있다. 토트넘은 맨시티전을 포함해 올 시즌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둬야 리그 4위에게까지 주어지는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을 노릴 수 있다. [하베르츠, 손흥민. 사진 = 스카이스포츠/게티이미지코리아]
"맨시티 꺾을 수 있는 이유, 바로 킬러 SON 있으니까!"...토트넘 승리 요인 중 최고는 역시 손흥민, "그는 맨시티전 득점을 사랑한다"[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토트넘의 기대 요소는 역시 손흥민(31)이다. 토트넘은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순연 경기)를 치른다. 프리미어리그의 우승 향방이 결정될 수 있는 경기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선두는 아스널이다. 아스널은 27승 5무 5패 승점 86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바로 아래에 맨시티가 26승 7무 3패 승점 85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맨시티는 아스널보다 한 경기를 덜 치렀다. 토트넘과의 순연 경기를 치른 후 아스널은 에버턴을, 맨시티는 웨스트햄을 최종전에서 상대한다. 맨시티는 2경기를 모두 승리할 경우 자력으로 우승이 가능하고 아스널은 토트넘이 맨시티를 꺾어주길 바라야 한다. 토트넘은 실낱같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위해 남은 2경기를 모두 승리해야 한다. 토트넘은 19승 6무 11패 승점 63으로 5위를 기록 중이다. 4위 아스톤 빌라(승점 68)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승점 6을 따낸 뒤 빌라가 미끄러져야 한다. 분명 맨시티가 강한 전력을 갖추고 있지만 토트넘에는 유독 맨시티에 강한 선수가 있다. 바로 손흥민. 손흥민은 대표적인 맨시티 킬러 중 한 명이다. 손흥민은 맨시티를 상대로 모든 대회에서 8골 4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장기인 수비 뒷공간 침투가 맨시티를 상대로 엄청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올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도 손흥민의 활약은 대단했다. 손흥민은 자책골을 기록했지만 1골 1도움을 올렸고 토트넘은 맨시티와 3-3으로 비겼다. 맨시티 입장에서도 부담스러운 상대다. 글로벌 매체 ‘원풋볼’은 토트넘이 맨시티를 꺾을 수 있는 5가지를 언급하면서 손흥민의 존재를 설명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맨시티를 상대로 득점을 터트리는 걸 사랑한다. 맨시티는 그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했다. 또한 손흥민과 함께 맨시티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무패, 챔피언스리그를 위한 동기부여, 맨시티의 압박감, 포스테코글루의 도전 정신을 승리 요인으로 밝혔다. [사진 =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충격! 맨유가 이토록 비열한 짓을, 22세 선수에게 할 짓인가'…"886억 안 가져오면 사우디에 팔겠다", 유럽 빅클럽이 줄을 섰는데도...[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정말 비열한 짓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무슨 일일까. 메이슨 그린우드 거취에 대한 맨유의 비열한 계략이다. 그린우드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많은 기대를 받던 공격수였다. 하지만 큰 사건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성범죄 혐의를 받으면서 맨유 전력에서 이탈했다. 오랜 법정 다툼 끝에 성범죄 기소 취하로 무죄 판결을 받았다. 무죄로 결론이 났다. 그린우드는 맨유 복귀를 바랐다. 하지만 맨유는 그린우드의 복귀를 막았다. 맨유 팬들의 부정적 여론을 외면할 수 없었던 맨유는 맨유 복귀 대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헤타페로 임대를 보냈다. 맨유에 버림을 받은 그린우드. 그는 보란듯이 라리가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러자 유럽 빅클럽들이 그린우드를 원하는 현상이 벌어졌다. 라리가 최고 명가 3대장,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모두 그린우드에 관심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헤타페 역시 그린우드의 완적 영입을 바라고 있다. 그리고 이탈리아 세리에A 명가 유벤투스도 그린우드 영입 경쟁에 뛰어 들었다. 맨유는 그린우드 복귀에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린우드 역시 맨유 복귀를 반가워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적시키면 된다. 서로 윈-윈할 수 있다. 마침 그린우드를 원하는 팀도 많다. 하지만 맨유가 그린우드를 쉽게 보내줄 생각이 없다. 자신들이 쓰지 않는 대신 최대한 많은 돈을 받고 매각하려 한다. 그런데 맨유가 원하는 금액이 너무 높다. 그린우드 가치에 비해 턱없이 높은 가격을 책정했다. 맨유가 바라는 금액은 무려 6000만 유로(886억원)다. 법정 싸움으로 오랜 기간 실전에 뛰지 못한 선수의 몸값으로는 너무나 높은 금액이다. 당초 맨유는 이렇게 높은 금액을 매기지 않았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맨유는 4000만 유로(590억원) 정도로 책정했다. 그런데 생각이 바뀌었다. 맨유가 이렇게 높은 금액을 매긴 이유가 있다. 유럽의 클럽들은 그린우드를 원하지만 이 가격에 사지 않을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맨유가 믿는 구석이 따로 있는 것이다. 중동의 '오일 머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가 그린우드에게 관심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맨유는 그 관심을 받을 생각이다. 최대한 금액을 높여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니면 사지 못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비열한 방식이다. 결국 사우디아라비아로 팔겠다는 것이다. 자신들의 현금을 위해. 이것이 22세, 미래가 창창한 선수에게 할 짓인가. 스페인의 '마르카'는 "맨유가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느낀 후 그린우드의 가격을 인상했다. 그린우드는 헤타페에서 최고의 임대 생활을 하고 있다. 최근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이 그린우드를 주목하고 있다. 여기에 사우디아라비아 역시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맨유는 최고 가격을 제시한 팀에게 매각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맨유는 그린우드 몸값으로 6000만 유로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 유럽의 어떤 팀도 6000만 유로를 지불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 이 금액은 유럽 클럽이 감당할 수 없는 금액이다. 이는 맨유가 그린우드에게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을 받아들이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비판했다. [메이슨 그린우드.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KIM은 최고의 선수" 떠나는 투헬의 마지막 칭찬..."탐욕스럽다" 공개 저격 이후 '해피 엔딩'[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토마스 투헬 감독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에게 칭찬을 남겼다. 뮌헨은 13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펼쳐진 볼프스부르크와의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3라운드이자 시즌 마지막 홈 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2-0 승리. 뮌헨은 18일 오후 10시 30분에 호펜하임 원정으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이날 김민재는 선발 출전하며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중앙 수비진을 구축했다. 좋은 활약을 펼치던 김민재는 후반 31분 아쉽게 그라운드를 떠나게 됐다. 김민재는 상대 공격수와의 경합에서 충돌하며 발목에 이상을 느꼈고 마테야스 데 리흐트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다. 뮌헨은 경기 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민재가 발목을 삐끗했으며 우리는 즉시 반응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투헬 감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뮌헨을 떠난다. 이날 경기가 뮌헨 홈 팬들과 인사를 나누는 마지막 날이었다. 투헬 감독은 경기를 마무리한 뒤 인터뷰에서 김민재를 언급했다. 투헬 감독은 “김민재와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다. 불운하게도 레알 마드리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 1차전에서 실수를 했지만 매우 신뢰할 수 있는 선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민재는 아시안컵 전까지 모든 경기를 뛰었다. 휴식이 필요 없었다. 모든 축구선수가 침체기를 겪지만 김민재는 매우 좋은 반응과 성격을 보여줬다. 최고의 선수가 있다는 건 행운이다”라고 마지막 칭찬을 남겼다. 김민재는 레알과의 1차전에서 두 차례 결정적인 실수를 저질렀다. 먼저 수비 뒷공간을 노출하며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2-1로 리드하던 후반 막판에는 페널티킥(PK)까지 허용했다. 투헬 감독은 레알전 후 “김민재가 탐욕스러운 수비를 펼쳤다. 너무 도전적이다. 기다려야 다른 선수들이 도와줄 수 있다”고 공개 저격했다. 결국 김민재는 레알과의 2차전에서 선발에서 제외됐다. 김민재는 후반전에 투입됐지만 뮌헨은 레알에 2-1로 역전패를 당하면서 아쉽게 대회를 마감했다. 그럼에도 마지막에는 김민재를 향한 칭찬을 남기면서 해피 엔딩으로 끝을 냈다.
'EPL이 미쳐 돌아간다!'…아스널 모두가 토트넘의 '열렬한 팬'이 됐다, "토트넘 승리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미쳐 돌아가고 있다. 무슨 일이길래? EPL 최대 라이벌인 아스널과 토트넘, 서로를 경멸하고, 서로가 무너지는 것을 바라는 원한의 관계. 최근 이 둘 사이에 충격적인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아스널이, 아스널 전체가 토트넘의 열렬한 팬이 된 것이다. 모두가 토트넘의 승리를 바라고 있다. 기도까지 한다고 나섰다. 왜? 정말 공교로운 상황이 벌어졌다. 아스널은 현재 승점 86점으로 리그 1위다. 승점 85점의 맨시티가 2위. 맨시티가 아스널보다 1경기 덜 치른 상황이다. 사실상 올 시즌 우승은 토트넘이 정한다. 오는 15일 토트넘과 맨시티는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잔여 경기를 치른다. 맨시티가 승리하면 우승이 사실상 확정이다. 맨시티가 지면 아스널의 우승이 확정적이다. 즉 토트넘이 맨시티를 잡으면, 아스널의 우승을 도와주는 것이 된다. 정말 난감한 상황이다. 토트넘은 난감하지만 아스널은 한 마음이다. 적이지만 한 마음으로 토트넘을 응원하고 있다. 잠시 적에 대한 적개심을 내려놨다. 지금은 라이벌을 미워하는 것보다 우승이 더 중요하다. 20년 만의 우승이 더 소중하다. 아스널의 간판 선수들도 공개적으로 토트넘의 열렬 팬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나섰다. 아스널의 핵심 수비수 윌리엄 살리바는 "아스널 전체가 토트넘의 팬이 될 것이다. 우리는 토트넘 승리를 위해 기도할 것이다. 우리에게 좋은 일이 벌어지기를 바라며 지켜볼 것이다. 많은 토트넘 팬들이 맨시티를 상대로 승리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지만, 나는 토트넘이 맨시티를 상대로 승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살리바는 "우리는 토트넘이 아주 좋은 팀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들과 올 시즌 두 번의 경기는 쉽지 않았다. 맨시티를 상대로도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스널의 간판 공격수 카이 하베르츠도 토트넘 찬양 최선봉에 나섰다. 그는 "나는 세상에서 가장 열렬한 토트넘 팬이 될 것이다. 토트넘은 최선을 다할 것이고, 나는 기대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토트넘이 맨시티를 상대로 결과를 내야 한다. 우리에게 그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우리는 마지막 경기에서 우리의 일을 해내야 할 것이다. 우리는 꿈의 상자를 열고 싶다. 우리는 EPL 우승 기회를 가진 사람들이다"고 말했다. [아스널 선수단, 카이 하베르츠, 윌리엄 살리바.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데일리 스타]
유리 겔러, ‘케인의 저주’ 해결 방법 내놓았다→동시에 ‘BEG 주문’ 11번 말하면 된다 ‘충격주장’…심령술사는 ‘조상탓’↔챗GPT는 ‘정답’ 설명[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팬들은 토트넘에서 뛰다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해리 케인에 대해서 정말 저주에 걸린 것 아닌가라고 의심한다. 그가 가는 곳 마다 우승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케인의 저주’라고 쑥덕 거린다. 토트넘을 떠나 지난 해 8월 시즌 시작전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케인은 이번 시즌 또 무관이 됐다. 1억 유로에 그를 영입했지만 11시즌동안 분데스리가 챔피언이었던 바이에른 뮌헨은 레버쿠젠에 밀려 우승컵을 빼앗겼다. 특히 지난 해 8월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하자마자 다음날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라이프치히와의 독일 슈퍼컵에 출전했지만 0-3으로 패했다. 이때부터 다시 ‘케인의 저주’이야기가 돌았다. 결국 해리 케인을 영입한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분데스리가를 비롯해서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결승진출에 실패하면서 무관의 팀이 됐다. 데일리 스타가 최근 이 해리 케인의 저주가 있는지 저주가 있다면 어떻게 이를 풀 것인지 유명한 심리학자와 챗 GPT에 해결책을 물어보았다고 한다. 심리학자 3명은 원인이 있기에 해결방법을 제시했다고 한다. 데일리 스타는 ‘살아있는 노스트라다무스’, ‘타로 카드를 읽는 마녀’, ‘숟가락 마술사’에게 직접 해결책을 물어봤고 AI에도 문의했다. 해리 케인은 이번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무려 44골을 터뜨렸다. 그렇지만 우승과는 인연이 멀었다. 데일리 스타가 해결책을 찾아 나선 것은 6월에 치르지는 유로 2024 때문이다. 잉글랜드가 우승하기를 바라는데 케인의 저주로 인해 또 다시 실패할 것이 두려워서다. 제일 먼저 ‘살아있는 노스트라다무스’라고 불리는 브라질인 아토스 살로메를 찾았다. 유명한 심령술사인데 코로나 창궐을 예언했고 엘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도 맞췄다. 아르헨티나가 2022년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를 이길 것이라고 정확하게 예측해 유명해졌다. 축구를 잘 알고 있는 심령술사이다. 아토스는 “우승을 하기위해서는 전략과 신체적 기량을 초월하며, 선수들의 에너지와 역사적 배경도 포함된다”라고 말하면서 “많은 선수들이 종종 조상으로부터 짐을 지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케인에게 저주를 풀기위한 방법도 제시했다. 그는 “케인의 발전을 방해할 수 있는 모든 영적 제약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의식과 명상이 포함된 계획을 통해 이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케인은 정말로 모두를 위한 행복을 찾아야 한다. 내면을 들여다보는 것이 핵심이다”라고 명상을 권유했다. 타로점으로 유명한 인발 호니그만은 저주에 대해서 “악의적인 의도나 질투로 인해 대혼란과 불행을 일으키기 위해 의도적으로 사람이나 장소에 부정적인 에너지를 보내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많은 유형의 저주가 있지만 대체로 유사한 노선을 따른다. 저주는 극단적이고 가차 없으며 초자연적인 것이다. 만약 마법에 걸리면 사람은 설명할 수 없는 이상하거나 초자연적인 사건을 끊임없이 경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케인에게 저주는 저주가 아니다”라고 정의한 후 “바이에른 뮌헨이 영원히 선두에 머물 수 없었던 것이고 우승하지 못한 것은 초자연적인 현상이 아니라 현실의 실망스런 결과”라고 설명했다. 꿈보다 해몽이 더 좋은 설명이다. 게다가 케인은 저주가 아니라 신의 보호를 받고 있으며 타로 점 결과 케인은 ‘컵의 기사’라고 불리는 카드가 나왔다고 한다. 그녀는 “그것은 감정과 감성의 카드, 빛나는 갑옷을 입은 기사이다. 가족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카드로 해리의 마음이 그의 아내와 아기들과 함께 있음을 암시하며, 그 주변에는 더 이상 저주가 없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밝혀 케인은 저주에 걸리지 않았다고 단언했다. 숟가락 마술사인 이스라엘인 유리 겔러는 자신이 해결책을 갖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케인의 저주를 푸는 것은 아주 쉽다. 나는 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하루 중 특정 시간에 모든 팬들을 하나로 묶어야 한다. 우리는 무언가를 말할 것이며 바라건대 거의 확실하게 저주가 풀릴 것이다”라며 과거의 사례를 들었다. 바로 데이비드 베컴 등 많은 축구 선수들이 부상당했을 때 해왔던 일이다. 겔러는 “이야기를 쓰고 시간을 정하면 된다. 저주는 대게 선수 본인에게 있다. 모든 사람들이 같은 시간에 ‘아브라카다브라’라는 단어를 11번 말하고 시각화 기술을 사용하여 저주가 풀렸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제안하며 “이같은 일을 일찍 시작했더라면 유로 2020에서 준우승한 일은 피할 수 있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브라카다브라는 한국에서도 한때 유행했었다. 브라운 아이즈 걸스(BEG)가 2009년에 발표한 노래 제목이다. 주로 서양에서 마법을 부릴 때 읊는 주문이다. 한심한 해결책인 듯 하다. 데일리스타는 현재 세상의 변혁을 이끌고 있는 인공지능 즉 AI에 문의도 했다. 케인의 저주가 진짜인지 진짜이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물었다. 챗 GPT는 “해리 케인이 초자연적인 의미에서 저주를 받았다는 실제 증거는 없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그가 잉글랜드에서 주요 트로피를 획득하거나 프리미어 리그 타이틀을 차지하는 것과 같은 특정 업적을 추구했다고 유머러스하게 제안할 수도 있다. 토트넘 홋스퍼에서는 수년에 걸쳐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좌절되었다”며 “부상부터 감독의 전술적 결정, 심지어 순전히 불운까지 겹쳤다. 그러나 그것을 저주로 돌리는 것은 신비한 힘에 대한 진지한 믿음이라기보다는 그의 도전에 대해 농담하는 방식에 더 가깝다”라고 결론 지었다. 저주는 ‘헛소리’라고 정의한 것이다.
"충격! 손흥민, 음바페 대체자 지목"…이강인과 함께 뛸 수 있다! "PSG 상징으로 가장 세련된 후보, 佛에서 더 많은 골 넣을 것"[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손흥민이 킬리안 음바페의 대체자로 지목됐다. 파리 생제르맹(PSG)의 에이스 음바페는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 계약이 만료되고,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음바페는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향한다. 오피셜이 발표되지 않았지만,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이에 PSG는 팀의 '상징'이었던 음바페를 대체할 수 있는 공격수 찾기에 나섰다. 가장 많이 언급된 선수가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커스 래시포드였다. 올 시즌 많은 논란을 일으킨 래시포드는 맨유에서 미래가 불투명하며, 방출설이 돌고 있다. 그리고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이 래스포드 광팬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이탈리아 나폴리 공격수 빅터 오시멘도 PSG와 꾸준히 연결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음바페 대체자로 PSG로 갈 수 있는 후보 6인을 선정했다. 이 명단에 당연히 래시포드는 포함됐다. 그리고 눈에 띄는 공격수가 있는데, 충격적인 이름이다. 바로 토트넘의 손흥민이다. 이 매체는 손흥민과 이강인이 PSG에서 함께 뛸 가능성을 제기한 것이다. 이 매체는 "음바페가 올 시즌을 끝으로 PSG를 떠날 것이며 PSG는 대체자를 찾아야 한다. 엄청난 업적을 쌓은 음바페이기에 대체자를 찾는 건 쉬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음바페를 대체할 수 있는 스타들이 EPL에 있다. PSG는 6명의 EPL 스타들을 음바페 대체자로 고려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6인 중 한 명으로 손흥민을 지목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많은 나이로 인해 음바페 후임으로 외부에서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손흥민은 틀림없이 이 명단에서 가장 세련되고 재능 있는 선수다. 토트넘의 슈퍼스타는 31세의 나이에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를 보여줄 시간이 부족할 정도다"고 강조했다. 이어 "엔제 포스테코글루 체제 아래 최전방에서 플레이를 했다. 게다가 양발잡이다. 손흥민은 음바페가 남겨둔 PSG 스쿼드의 구멍을 메울 수 있는, 실행 가능한 옵션이다. 손흥민을 올 시즌 EPL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고 있고, 프랑스 리그1으로 간다면 그의 골은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 래시포드와 함께 총 6명의 이름을 거론했다. 나머지 4명의 이름은 루이스 디아즈(리버풀), 다윈 누녜스(리버풀), 알렉산더 이삭(뉴캐슬),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아스널)였다. [손흥민, 마커스 래시포드, 킬리안 음바페.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맨시티에 지라고? 그런 사람은 상담이 필요하다!"…포스테코글루의 일침, "정말 이기고 싶은 경기"[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일부 토트넘 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누구에게? 맨체스터 시티의 승리를 바라는 팬들에게. 토트넘은 오는 15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시티와 일전을 펼친다. 현재 맨시티는 승점 85점으로 2위다. 1경기 더 치른 아스널이 승점 86점으로 리그 1위. 맨시티가 토트넘에 승리하면 우승이 사실상 확정이다. 맨시티가 지면 아스널의 우승이 확정적이다. 토트넘은 맨시티를 잡아야 할까. 말아야 할까. 토트넘 팬들은 갈등하고 있다. 왜? 최대 라이벌 아스널이 우승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토트넘이 아스널 우승을 도울 수 있는 상황에 직면한 것이다. 때문에 고민이 클 수 밖에 없다. 맨시티를 잡아서 아스널 우승을 돕는 것도 싫고, 맨시티에 홈에서 지는 것도 싫다. SNS에서 격렬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고, 일부 팬들이 SNS 상에서 맨시티의 승리를 바라는 목소리를 냈다. 이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일침을 가한 것이다. 그는 맨시티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자신의 팀이 패배하기를 바라는 사람을 이해할 수 없다. SNS에서 토트넘이 패배하기를 원하는 토트넘 팬들이 있다. 그들만의 세계다. 사람들은 자신이 느끼고 싶은 대로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그들은 상담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우리의 경기다. 이겨야 한다. 이 클럽에서 우리가 원하는 곳으로 가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은 팬들은 토트넘의 승리를 원할 것이다. 그리고 승리를 위한 분위기를 조성해줄 것이다. 맨시티전은 우리가 승리를 해야 할 경기다. 정말 이기고 싶은 경기다. 우리는 승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맨시티를 향한 존중, 존경의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토트넘은 최근 맨시티와 홈 경기에서 강했다. 하지만 나는 그것으로부터 어떤 자신감도 얻지 않을 것이다. 내가 확신할 수 있는 것은, 최고의 팀과 경기를 통해 우리 자신을 평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는 것이다. 꾸준히 최고의 팀을 유지해온 그들이다. 언젠가 나도 그들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그러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그들과 맞서 자신을 테스트하는 것이다. 우리는 그들을 상대로 우리의 축구를 할 것이고, 우리가 어디로 가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분데스리가판 ‘환상적인 환승연애’…독일 레전드 GK부인, 8살 연상 남편 버리고 12살 어린 현역 MF품에 안겼다[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의 레전드 로만 바이덴펠러. 그는 17살에 독일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고 2002년부터 은퇴때인 2018년까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만 활약하는 레전드 골키퍼이다. 연령별 청소년 국가대표로도 활약했고 A매치에도 뛰었다. 현역 시절에도 로만 바이덴펠러와 그의 아내 리사는 언론의 관심의 대상이었다. 헤어졌다 다시 합치고 별거하는 등 뉴스 메이커가 돼기도했다. 두 사람은 2010년 도르트문트 경기에서 처음 만났다고 한다. 2015년 결혼한 후 이듬해 아들을 낳았다. 그리고 둘째 딸도 얻었다. 결혼전까지는 독일 축구 선수들의 연인이라고 불릴 만큼 뭇남성들의 인기를 끌었다. 육감적인 글래머러스한 몸매의 소유자로 모델 활동도 하면서 남성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지만 바이덴펠러와 결혼하면서 ‘품절녀’가 되었다. 하지만 이들은 지난 해 11월 이미 헤어졌다고 한다, 둘째 딸을 낳은 직후이다. 이는 바이덴펠러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바이덴펠러는 “사실이다. 리사와 나는 더 이상 커플이 아니다. 우리는 우호적으로 헤어졌다”고 공개했다. 이런 상황인데 최근 또 다른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데일리스타는 8살 연상의 남편과 이혼한 리사가 새로운 남자와 데이트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새로운 남친은 전남편과 마찬가지로 분데스리가에서 활약중인 축구 선수라고 한다. 나이는 띠동갑이다. 그것도 12살 어린 연하의 띠동갑이어서 화제라는 것이 데일리스타의 보도이다. 데일리스타의 제목은 이렇다. ‘놀라운 와그, 월드컵 우승자였던 남편과 헤어진 후 6개월만에 12살 연하의 분데스리가 스타로 환승했다.’ 올해 37살인 리사 로센바흐는 아우크스부르크 스타 아르네 마이어와 데이트 중이다. 마이어는 현재 미드필더로 활약중인데 최근 그는 골을 넣은 후 세리머니로 사랑을 드러냈다. 손으로 L자를 만들었는데 그것이 바로 리사를 나타낸다는 것이다. 즉 자신의 골을 새로운 연인인 리사에게 바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리사와 마이어는 리사가 전남편과 헤어진 후 얼마되지 않은 지난 해 말에 처음 만난후 공식적으로 연인이 되었다는 것이 언론의 보도이다. 리사의 새로운 남자친구인 마이어는 2022년 헤르타 베를린에서 아우크스부르크에 합류한 이후 83경기를 뛰었다. 독일 청소년 국가대표팀으로도 활약했다.
"저는 왕자님을 원하지 않았습니다!"…무리뉴의 고백, 축구 역사상 최악의 '먹튀'는 그렇게 탄생했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안드리 셰브첸코를 기억하는가. 2000대를 풍미한 세계 최고의 공격수였다. 흠이 없는 '무결점 공격수'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탈리아 '명가' AC밀란을 대표하는 공격수, AC밀란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유럽 축구를 지배했다. 리그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이끈 간판 공격수였다. 리그 득점왕, UCL 득점왕도 차지했다. 2004년 발롱도르의 주인공은 세브첸코였다. 이런 찬사와 환호도 AC밀란 유니폼을 입을 때까지였다. 2006년 첼시 유니폼으로 갈아입자, 거짓말처럼 추락했다. 역대 최악의 '먹튀'라는 평가는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셰브첸코를 영입하기 위해 첼시는 당시 세계 축구 역대 최고 이적료를 썼다. 이적료는 4400만 유로(619억원)였다. 셰브첸코는 첼시에서 2시즌 동안 리그 9골에 그쳤고, 2009년 방출됐다. 당시 셰브첸코를 영입한 감독은 조제 무리뉴 감독이었다. 그런데 무리뉴 감독은 셰브첸코를 원하지 않았다. 영입을 반대했다. 하지만 천하의 무리뉴 감독이라고 해도 첼시의 '절대 권력자'인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를 이길 수는 없었다. 셰브첸코는 아브라모비치 구단주의 작품이다. 그는 셰브첸코의 팬이었고, 무리뉴 감독의 반대에도 영입을 고수했다. 이것이 세계 축구 역사상 최악의 '먹튀'가 등장한 이유다. 영국의 '미러'는 무리뉴 감독이 셰브첸코를 반대했던 이유를 밝혔다. 이 매체는 "무리뉴는 셰브첸코를 원하지 않았다. 셰브첸코는 무리뉴가 아니라 아브라모비치가 영입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29세의 셰브첸코는 대부분의 감독이 원했던 공격수다. 하지만 무리뉴는 그렇지 않았다. AC밀란에서 173골을 넣은 우크라이나의 아이콘은 아브라모비치에 의해 첼시로 왔다. 이곳에서 실패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과거 무리뉴 감독의 발언을 실었다. 무리뉴 감독은 "셰브첸코는 AC밀란의 왕자였다. 첼시에는 왕자가 없었다. 첼시의 철학은 달랐다. 우리는 왕자를 받아들일 수 없었다. 모든 선수들이 똑같이 일해야 했고, 모든 선수들이 훈련에서 경기에 뛸 수 있는 자격을 증명해야 했다. 아마도 셰브첸코는 이런 분위기에서 자신감을 잃은 것 같다. 셰브첸코는 잘못된 방향으로 간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이 매체는 폴 포그바 역시 무리뉴 감독이 원하지 않은 선수였다고 설명했다. 무리뉴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을 당시 미드필더진은 막강했기에 굳이 포그바가 필요 없었다. 무리뉴 감독 역시 포그바가 필요 없었다. 전술적인 이점이 없었다. 하지만 구단은 마케팅을 위해, 광고를 위해 포그바를 강제로 영입했다. 무리뉴는 실패했지만 맨유는 성공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포그바 영입 후 단 6개월 만에 포그바 이적료인 8900만 파운드(1527억원)를 회수했다. [조제 무리뉴 감독과 안드리 셰브첸코.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맨유에 칭찬할 DF가 없네!"…맨유 전설 DF, 타 팀 DF 극찬 "토트넘 DF, 빠르고 공중도 강해! 정말 발전할 것"[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네마냐 비디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적 수비수다. 맨유를 넘어 세계 최고의 센터백으로 군림했던 선수였다. 비디치는 맨유에서 2006년부터 2014년까지 9시즌 동안 맨유에서 활약했다. 그는 '통곡의 벽'으로 불렸다. 9시즌 동안 300경기에 출전했고, 이 기간 동안 EPL 우승 5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등 총 15개의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지금 맨유와 다른 맨유였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EPL 절대 명가, 유럽 최강의 팀으로 위용을 떨쳤다. 그 위대한 팀의 핵심 수비수가 바로 비디치였다. 퍼거슨 감독의 절대 신뢰를 받았던 수비수, 그리고 맨유의 캡틴이었다. 이런 비디치가 EPL에서 인상적인 수비수를 선정해 극찬을 던졌다. 그런데 그 중 맨유 소속 선수는 없었다. 맨유의 전설 눈에도, 지금 추락한 맨유에 좋은 수비수는 보이지 않았다. 비디치가 강렬한 인상을 받은 수비수는 토트넘의 미키 판 더 펜이었다. 비디치는 영국의 '더 타임스'와 인터뷰에서 "나는 EPL에서 젊은 수비수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토트넘의 판 더 펜은 빠르고 강하며, 공중볼 능력도 뛰어나다. 정말 발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극찬했다. 이어 비디치는 2명의 센터백을 더 칭찬했는데, 역시나 맨유 소속이 아니다. 맨유의 라이벌 아스널의 센터백 듀오, 윌리엄 살리바와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였다. 비디치는 13일 아스널이 맨유를 1-0으로 격파한 것을 지켜본 후 "두 선수는 정말 믿음직하다. 아스널에서 정말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 살리바와 마갈량이스를 보면서 내가 느끼는 것이 있다. 그들이 하는 수비를 좋아한다. 그리고 깨끗하다. 그들의 경기력, 정신력을 좋아한다. 그들의 파트너십 역시 뛰어나다. 이것이 중요하다. 아스널은 올 시즌 이들이 있어 많은 골을 내주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 듀오가 있는 이상 아스널이 맨체스터 시티에 우승컵을 양보하지 않을 것 같다. 그들은 아스널이 원팀이라는 것을 표현하고 있다. 아스널은 우승 트로피를 가지고 싶어 한다. 마침내 아스널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미키 판 더 펜, 윌리암 살리바, 네마냐 비디치.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나 지난 시즌 득점왕이야!' 피치치 2연패 노리는 바르셀로나 공격수, 역전 신호탄 쏠까[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FC 바르셀로나의 폴란드 출신 베테랑 골잡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6)가 역전 득점왕을 바라보고 있다. 지난 시즌 라리가 득점왕 피치치에 오른 데 이어 올 시즌 2연패를 정조준한다. 올 시즌 라리가 남은 4경기에서 뒤집기를 노린다. 레반도프스키는 34라운드까지 17골을 기록했다. 시즌 초중반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반환점을 돌면서 골 감각을 잘 살렸다. 최근 2경기에서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기세를 드높였다. 33라운드 발렌시아와 홈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폭발하며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고, 34라운드 지로나와 원정 경기에서는 팀이 2-4로 졌지만 페널티킥 득점에 성공했다. 현재 득점 중간 순위 4위에 올라 있다. 1위에 오른 지로나의 아르템 도프비크(20골)에게 3골 뒤졌다. 2위 비야레알의 알렉산데르 쇠를로트(19골)와 3위 레알 마드리드의 주드 벨링엄(18골)도 사정권에 뒀다. 최근 잘 살린 골 감각을 계속 이어간다면, 역전 득점왕에 오를 수 있다. 14일(이하 한국 시각) 홈에서 3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레알 소시에다드를 상대로 골 사냥에 나선다. 득점 중간 순위 1, 2, 3위가 모두 35라운드를 끝낸 상황에서 추격전을 벌인다. 골을 터뜨리면 득점 순위 상승과 함께 두 시즌 연속 피치치 타이틀 획득 희망을 부풀릴 수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시즌 23골을 터뜨리며 라리가 득점왕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의 카림 벤제마(19골)을 제치고 피치치를 품었다. 올 시즌 부침을 좀 겪었으나 시즌 막판 좋은 모습을 보이며 역전 득점왕 기회를 잡았다. 만약 레반도프스키가 피치치가 되면, 15시즌 연속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선수 피치치' 전통을 이어가게 된다. 현재 1, 2위인 도프비크나 쇠를로트가 득점왕이 되면 14년 묵은 전통을 깨진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현재 라리가 3위에 자리하고 있다. 22승 7무 5패 승점 73을 찍었다. 23승 6무 67패 승점 75의 지로나를 쫓는다. 35라운드에서 소시에다드를 꺾으면 2위를 탈환한다. 우승은 레알 마드리드에 내줬지만, 마지막 자존심인 2위를 지키기 위해 남은 4경기에 전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램파드는 알고 있었다, 그 FW가 얼마나 최악인지…토트넘 보고 있나?[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공격수 티모 베르너가 논란이다. 베르너는 토트넘의 공격력 강화를 위해 라이프치히에서 임대로 데려왔지만, 실망감이 더욱 컸다. 팀에 큰 도움이 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결정적 기회를 놓치는 등 팀에 피해를 더욱 끼친 부분이 많다. 이런 베르너를 향해 역대급 비난이 쏟아졌다. 아스톤 빌라의 전설적인 공격수 가브리엘 아그본라허는 "베르너는 토트넘 벤치로 물러나야 한다. 토트넘이 앞으로 나아가려면 베르너를 선발로 쓰면 안 된다. 그들은 EPL에서 선발로 나서면 안 되는 선수"라고 지적했다. 또 과거 울버햄튼, 카디프 시티, 퀸즈 파크 레인저스 등에서 뛴 공격수 제이 보스로이드는 "미안하지만, 베르너에 대해서는 비판적이어야 한다. 그는 많은 좋은 기회들을 놓쳤다.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면 토트넘은 경기를 바꿀 수 있었다. 냉정하게 말하면, 베르너는 EPL 최악의 선수다. 나는 이것을 확신한다. 그래서 이렇게 말할 수 있다. 베르너는 영국에서 최악의 기술을 가진 선수이기도 한다. 그는 공을 잘 넘기지 않고, 항상 골문 정면을 가로질러 힘껏 공을 찬다. 베르너는 마무리가 형편없다. 베르너는 패스가 형편없다"고 비난했다. 토트넘 선배 제이미 오하라도 "베르너는 토트넘에서 뛰기에 충분하지 않은 선수다. 베르너가 토트넘에 처음 왔을 때 기대를 했다. 특정 기간 동안 해결사 역할도 했다. 하지만 토트넘에서 뛸 선수는 아니다. 토트넘은 수준이 높은 누군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베르너는 토트넘으로 임대를 오면서 영구 이적 조항이 삽입됐다. 토트넘은 1450만 파운드(245억원)를 지불하면 베르너를 완전 영입할 수 있다.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베르너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베르너가 최악의 공격수인 것을 알고 있는 전설이 있었다. 바로 첼시의 레전드 프랭크 램파드다. 베르너는 2020년 라이프치히에서 첼시로 이적했다. 첼시에서도 실패했다. 베르너는 2시즌 동안 리그 56경기에 출전해 10골에 그쳤다. 첫 시즌 6골, 두 번째 시즌 4골이 전부였다. 첼시에서 실패 도장을 찍은 베르너는 2022년 다시 라이프치히로 돌아갔다. 이때 베르너를 영입한 감독이 전설 램파드 감독이었다. 그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첼시 감독 지휘봉을 잡았다. 램파드 감독은 왜 베르너를 영입했을까? 램파드 감독이 원한 공격수가 아니었다. 램파드 감독은 베르너를 영입할 생각이 전혀 없었다. 하지만 구단의 강요로 베르너를 받을 수밖에 없었다. 이 비화를 영국의 '미러'가 공개했다. 이 매체는 "램파드가 첼시 감독으로 있을 때, 선수 영입에 대한 완전한 지배권이 없었다. 선수 영입과 이적은 첼시의 2인자였던 마리나 그라노브스카이아가 독점했다. 램파드와 그라노브스카이아의 관계는 악화됐고, 이는 램파드의 몰락에 영향을 미쳤다. 램파드가 절대 원하지 않았던 선수 중 하나가 바로 베르너였고, 그라노브시카이아가 램파드의 의사를 무시하고 베르너를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과 티모 베르너.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미러]
'트로피 옆에서 뭐하냐?'…음바페 걷어찬 이강인→네이마르 이어 절친 인증[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음바페의 파리생제르망(PSG) 고별전에서 이강인과 음바페의 다정한 모습이 목격됐다. PSG는 1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툴루즈를 상대로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1 32라운드 홈경기를 치렀다. 이날 경기는 올 시즌 종료 후 PSG를 떠나는 음바페가 PSG 유니폼을 입고 치르는 마지막 홈 경기였다. 음바페는 홈 고별전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 8분 선제골을 터트렸고 이강인도 선발 출전해 음바페와 함께 팀 공격을 이끌었다. 음바페의 PSG 홈 고별전인 툴루즈전이 끝난 후에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1 조기 우승을 차지한 PSG의 우승 세리머니도 진행됐다. 이강인은 음바페와 거리낌 없이 어울리는 모습을 보였다. PSG 선수단이 리그1 우승 경기장 한 가운데에 트로피를 놓고 단체 사진을 찍기 위해 몰려든 상황에서 음바페는 트로피 앞에서 자신 만의 포즈를 잡았다. 이를 무표정하게 지켜보단 이강인은 음바페의 엉덩이를 발로 걷어차며 친근함을 드러냈다. 이강인에게 엉덩이를 맞고 머쓱해진 음바페는 이강인과 함께 트로피 옆에 나란히 앉아 기념사진을 찍었고 이강인과 대화를 주고 받으며 크게 웃는 모습도 보였다. 이강인과 음바페는 툴루즈전 중에도 서로 장난치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장 터널에서 함께한 이강인과 음바페에 대해 프랑스 매체 스포르트는 '음바페가 팀 동료의 뱜을 때렸고 동료가 반응했다'며 '툴루즈에서 음바페가 이강인의 뺨을 때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강인은 즐겁게 음바페에게 대응했다. 음바페는 이강인과도 좋은 관계에 있는 것이 분명하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음바페가 이강인의 뺨을 때렸고 이에 놀란 이강인은 장난을 치며 음바페의 얼굴을 여러차례 주먹으로 때렸다. 음바페를 웃게 만들었다'며 '이강인은 10살 때 발렌시아 유스에 입단했고 완벽하게 스페인어를 구사한다. 음바페는 영어를 구사할 뿐만 아니라 스페인어도 마스터했다. 이강인은 PSG 합류 후 네이마르와도 친근감있는 모습을 보였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올 시즌 PSG에 합류한 이강인은 프리시즌 기간 중 네이마르와 브로맨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PSG의 아시아투어 기간 중 팀 훈련 상황에서 이강인은 네이마르를 뒤에서 붙잡고 네이마르의 엉덩이를 발로 차는 등 친근감있는 모습을 보였다. 네이마르도 이강인의 장난을 받아주며 서로 즐거워했다. 네이마르는 지난해 8월 PSG에서 알 힐랄로 이적했고 당시 이강인은 SNS를 통해 '짧은 시간이었지만 나에게는 너무 특별했다. 고마웠다'며 네이마르에 인사를 건냈다. 이에 대해 네이마르는 '짧은 시간이지만 이미 내 마음에 들어왔다. 나중에 보자 아들'이라며 화답하기도 했다. 지난시즌까지 PSG에서 함께 활약한 음바페와 네이마르는 불화설이 있기도 했지만 이강인은 네이마르, 음바페 모두와 친근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강인, 음바페, 네이마르. 사진 = PSG]
'지상 최대 독설가'의 대반전…그토록 맨유 '맹비난'하더니 지금은, "텐 하흐에게 시간을 더 줘라!" 공개 지지[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지상 최대의 독설가' 로이 킨의 반전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이자 위대한 캡틴으로 활약했던 킨. 지금 그의 명성은 독설가로 힘이 가장 크다. 어떤 팀도 가리지 않고 맹비난을 퍼부었다. 특히 자신의 팀이었던 맨유를 향해 가장 잔인한 독설을 내뱉었다. 맨유 출신이 맞는걸까? 라는 의심이 들 정도로 독설의 수위는 높았다. 선수도 가리지 않았다. 해리 매과이어, 마커스 래시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등은 킨의 주요 독설 대상이었다. 특히 맨유 캡틴 페르난데스를 향해서는 "내가 감독이었으면 바로 주장직을 박탈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래시포드를 주기적으로 비난하니 래시포드의 동생은 킨에게 "조언할 것이 있으면 직접 전화를 하라"고 비아냥거리기도 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도 킨의 독설을 피할 수 없었다. 지난 1월 킨은 "텐 하흐는 몇 달 안에 경질될 것이다. 텐 하흐가 하는 일에 감동을 받은 적이 없다. 이것이 맨유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누군가가 나타나면 무엇을 얻을지 알 수 있다. 맨유 구단은 프로젝트를 언급하고 있다. 아마도 이것이 텐 하흐가 몇 달 안에 떠난다는 것을 의미할 것이다. 프로젝트라는 단어는 무서운 단어다. 나는 지금 맨유의 프로젝트를 보지 못했고, 지난 몇 달 동안에도 맨유의 프로젝트를 보지 못했다"고 비난했다. 킨의 맨유 비난이 워낙 강하고, 꾸준하자 텐 하흐 감독은 맨유 선수들에게 킨의 말을 무시하라는 명령을 내렸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이랬던 킨이 변했다. 맨유와 텐 하흐 감독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던 것일까. 갑자기 텐 하흐 감독을 지지하고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 그의 따뜻한 발언이 오히려 더 화제가 된 상황이다. 맨유는 13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아스널과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맨유는 전반 20분 레안드로 트로사르에게 션제 결승골을 허용했다. 맨유는 8위에 그쳤다. 아스널은 리그 1위로 올라섰다. 경기 후 킨은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텐 하흐에게 시간을 더 줬으면 좋겠다. 다음 시즌 맨유를 텐 하흐가 지휘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텐 하흐에게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 여름이 되면 팀을 재편성하고, 조직을 재편하는 등 텐 하흐가 무엇이든 할 수 있기를 바란다. 맨유에는 분명 큰 문제들이 많다. 이 문제를 텐 하흐가 바로잡을 수 있도록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 텐 하흐는 지난 시즌 분명 긍정적인 결과를 가지고 왔다. 지금 솔직하게 말하면 텐 하흐에게 시간을 더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킨은 "맨유의 FA컵 결승전이 다가오고 있다. 상대는 맨시티다. 텐 하흐의 엄청난 도전이다. 이런 분위기라면 맨시티를 이기는 것은 매우 어렵다. 텐 하흐는 지금 엄청난 압박감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로이 킨.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충격! 음바페 연봉 대폭 삭감 동점심 유발? 보너스로 2215억 받는다!"…'부와 명예' 모두 성공한 레알 마드리드행[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의 킬리안 음바페가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간다. 음바페는 지난 11일 SNS를 통해 PSG를 떠난다고 밝혔다. 그는 "수년 동안 세계 최고의 팀 일원이 될 수 있는 기회와 영광을 누렸다. 이곳에서 성장할 수 있었고,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었다. 7년이 지난 지금, 새로운 도전이 필요했다. 나는 PSG에서의 순간을 단 한 번도 후회하지 않는다. 평생 기억에 남을 클럽이다"고 고백했다.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 그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하면서 연봉을 대폭 삭감했다. 음바페가 돈이 아닌 축구, 명예를 추구하기 위한 움직임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음바페는 PSG에서 유럽 최고 연봉을 받았고,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하면서 무려 연봉의 2/3가 깎인다. 스페인의 '아스'는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가면서 엄청난 연봉 삭감을 받아들였다. 음바페가 PSG에서 받는 연봉의 2/3가 깎였다. 음바페는 PSG에서 6200만 파운드(1066억원)의 연봉을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면서 그의 연봉은 2100만 파운드(361억원) 정도다"고 보도했다. 음바페의 연봉 대폭 삭감은 사실이다. 금액의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엄청난 금전적 손실을 감수하고 레알 마드리드로 가는 것만 같았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 역시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기 위해 막대한 급여를 삭감했다. 음바페는 PSG에서 마지막 시즌에 6460만 파운드(1107억원)의 연봉을 받았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로 가서는 세후 1290만 파운드(221억원)의 연봉으로 5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계약 세부 내역이 존재한다. 음바페가 연봉을 대폭 삭감한 것은 맞지만, 돈을 포기한 것은 아니다. 음바페는 PSG와 계약이 만료됐다.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때문에 음바페는 FA 신분이다.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음바페가 그냥 갈리 없다. 일각에서는 음바페가 PSG와 재계약을 하지 않은 이유가, 이 때문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무엇일까. 보너스다. '스카이스포츠'는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을 하면서 1억 2920만 파운드(2215억원)의 사인온 보너스를 받게 될 것이다. 이 보너스는 5년에 걸쳐 지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엄청난 보너스다. 음바페는 명예만 추구한 것이 아니다. 부와 명예를 모두 가진 채 레알 마드리드로 간다. [킬리안 음바페. 사진 = 기브미스포츠, LLF, 킬라은 음바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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