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테이션 가동→MOM 이강인이 승리 견인…루이스 엔리케 대만족 "모든 선수들에게 의지하고 있다"[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주축 선수들의 결장에도 불구하고 이강인의 맹활약과 함께 승리를 거둔 메스와의 올 시즌 리그 최종전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PSG는 20일 프랑스 메츠에 위치한 스타드 생심포리엥에서 열린 메스와의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1 34라운드 최종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올 시즌 프랑스 리그1 조기 우승과 함께 리그1 3연패에 성공한 PSG는 이날 승리로 22승10무2패(승점 76점)의 성적고 함께 올 시즌 리그1을 마치게 됐다. 이강인은 메스전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하며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다. 이강인은 프랑스 리그1 데뷔시즌에 3골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PSG는 오는 26일 열리는 리옹과의 쿠프 드 프랑스 결승전을 앞두고 음바페, 에르난데스, 비티냐, 돈나룸마, 마르퀴뇨스, 루이스, 뎀벨레 등에게 3일간의 휴가를 줬고 다수의 PSG 주축 선수들은 메스전에 결장했다. PSG는 메스와의 경기에서 하무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아센시오와 이강인이 측면에서 공격을 이끌었다. 마율루, 우가르테, 솔레르는 중원을 구축했고 멘데스, 베랄도,, 페레이라, 무키엘레는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는 나바스가 출전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PSG는 전반 7분 솔레르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솔레르가 왼쪽 측면에서 오른발로 골문앞으로 띄운 볼이 메스 골문 상단으로 들어가 득점으로 이어졌다. 이후 PSG는 전반 12분 이강인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이강인은 아센시오가 왼쪽 측면에서 낮게 올린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메스 골문 구석을 갈랐고 PSG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프랑스 컬쳐PSG 등을 통해 메스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우리는 프로페셔널했고 승점이 필요한 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쳤기 때문에 정말 만족한다. 우리는 진지하게 경기에 임했다. 우리는 올 시즌 내내 우리가 최고라는 것을 보여줬다"며 "올 시즌은 매우 만족스럽고 팀이 자랑스럽다. 우리는 이미 다음 시즌을 생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메스전에 다수의 주축 선수들이 결장한 것에 대해 "의심의 여지 없이 우리 선수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우리는 경기를 주도했고 공격적인 축구로 승리를 위해 노력했다. 쿠프 드 프랑스 결승전 한 경기가 남았는데 우승과 함께 올 시즌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기 출전과 관계없이 나는 모든 선수들에게 의지한다. 우리는 이번 경기에 가장 출전하고 싶어하는 선수를 훈련에서 보게 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이강인은 메스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77번의 볼터치와 패스 성공률 93%를 기록했다. 8번의 볼 경합 상황에선 5번 승리했고 4차례 드리블 돌파를 시도해 세차례 성공했다. 유럽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이강인에게 양팀 최고 평점 8.6점을 부여했다. 프랑스 매체 메이드인풋은 이강인을 경기최우수선수(MOM)로 선정하면서 '느린 속도로 진행된 경기에서 가장 강렬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는 이강인이었다'고 전했다. [PSG 루이스 엔리케 감독, 이강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바이에른 뮌헨, '투헬 후임' 찾기에 속도…뱅상 콩파니 감독 눈독독일의 명문 클럽 바이에른 뮌헨이 토마스 투헬 감독의 후임을 찾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유럽 축구계에서는 번리 FC를 이끌고 있는 뱅상 콩파니 감독이 뮌헨의 새로운 사령탑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콩파니 감독이 번리의 강등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 일 동안 여러
새로운 시대의 도래...리버풀, 클롭의 바통을 아르네 슬롯에게 전달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강호, 리버풀 FC가 새로운 지휘봉을 아르네 슬롯 감독에게 넘겼다. 독일 출신의 전설적인 감독 위르겐 클롭의 뒤를 이어, 슬롯 감독은 이제 리버풀의 첫 네덜란드 출신 사령탑으로서 팀을 이끌게 된다. 클롭 감독은 2023-2024 시즌을 마지막으로 리버풀과의 길을 마무리 지으며, 그의 후임으로 슬롯 감독이 선임되었다는 소식은 리버풀
"다음 시즌에는 더 강해지겠다"...'월드클래스 CB→후보 자원' 다사다난한 시즌 보낸 KIM의 다짐[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의 선택은 잔류였다. 김민재는 다음 시즌 뮌헨에서 분발을 다짐했다. 김민재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T 온라인'과의 인터뷰에서 "실수를 하고 약점을 보였을 때 그것으로부터 배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 선수로서 높은 수준에서 경쟁하기 위해서는 이 모든 것을 잘 반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 시즌에는 더 강해지겠다"라고 밝혔다. 김민재는 다사다난한 시즌을 보냈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세계 최고의 센터백이 됐다. 김민재는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서 SSC 나폴리로 이적했고, 33년 만의 나폴리의 세리에 A 우승을 이끌었다. 시즌이 끝난 뒤 김민재는 세리에 A 최우수 수비수로 선정됐고, 뮌헨의 유니폼을 입으며 분데스리가에 입성했다. 분데스리가 첫 시즌. 출발은 산뜻했다. 전반기 김민재는 뮌헨의 후방을 든든하게 지켰다. 마티아스 더 리흐트, 다요 우파메카노가 부상으로 경기에 나오지 못할 때 김민재는 전반기 16경기에 모두 출전하면서 뮌헨의 수비 라인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김민재는 전반기가 끝난 뒤 1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잠시 자리를 비웠다. 김민재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서도 한 축을 담당하며 자신의 클래스를 증명했다. 비록 한국은 4강에서 탈락했지만 김민재는 자신의 제 몫을 다했다. 그러나 이때부터 좋지 않은 기류가 흘렀다. 뮌헨은 1월 이적시장에서 김민재의 아시안컵 차출 공백을 메우기 위해 토트넘 홋스퍼로부터 에릭 다이어를 영입했다. 다이어는 영입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뮌헨 주전 센터백 자리를 꿰찼다. 김민재가 아시안컵에서 복귀한 뒤 다이어는 다시 벤치로 밀려났고, 김민재가 주전으로 나섰다. 그러나 뮌헨의 경기 결과가 따라주지 않았다. 뮌헨은 김민재가 주전으로 나선 3경기에서 3연패를 당했다. 결국 토마스 투헬 감독은 김민재를 벤치로 내렸고, 더 리흐트와 다이어 조합을 주전으로 내세웠다. 결과는 대성공. 뮌헨은 3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김민재는 프라이부르크전에서 다시 선발로 나섰지만 뮌헨은 2-2로 무승부를 거뒀고, 다시 벤치로 밀려났다. 이후 김민재는 아예 후보로 전락했고, 현재 주전이 아닌 로테이션 자원으로 가끔씩 경기에 나오고 있다. 최근에는 더 리흐트가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선발로 출전한 경기에서 김민재는 비니시우스 주니어에게 2골의 실점 빌미를 제공하며 최악의 활약을 펼쳤다. 이 경기가 끝난 뒤 투헬 감독의 비판까지 받았다. 김민재는 시즌 막바지 계속해서 선발로 나서다가 발목에 부상을 입었고, 시즌 최종전에서 결장하며 올 시즌을 마무리했다. 분데스리가 25경기 1골 2도움. 지난 시즌 세리에 A에서 기록한 35경기 2골 2도움에 비하면 출전 경기 수가 현저히 적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김민재는 다음 시즌 분발을 다짐했다. 김민재는 "개인적으로 만족스럽지 못한 시즌이었기 때문에 다음 시즌 더 발전해야 한다. 내가 무엇을 잘했는지, 무엇이 부족했는지, 무엇이 필요한지 한 시즌이 끝나면 선수로서 항상 많은 생각을 했다. 전술적으로 감독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했다. 저도 이해한다. 선수로서 저는 경기장에서 무엇을 잘하고 못하는지 알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투헬 감독의 공격적이라는 비판에 대해서는 "수비수로서 저는 항상 확신을 갖고 뛰었다. 하지만 뮌헨에서는 그런 자질이 항상 필요한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제 자신도 혼란스러웠다. 경기 중에 확신을 갖고 플레이할 수 없어서 망설이는 순간이 많았다. 감독님이 원하시는 것을 구현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17살인데 960억원이라니→첼시가 또 미쳤다→Here we go기자 “브라질판 어린 메시 영입”주장[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첼시가 오는 여름 이적 시장이 오픈하면 첫 계약을 할 선수를 벌써 확정했다. 구두로 이미 합의했는데 그의 나이가 17살 밖에 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적료는 무려 5600만 파운드. 960억원이라는 엄청난 금액을 지불하고 데려온다. 첼시는 토드 보엘리 구단주가 2022년 5월 구단을 인수한 후 무려 10억 파운드가 넘는 돈을 선수영입에 투자했지만 성적 부진으로 항상 놀림감이 되어 있다. 그런데도 어린 선수에게 1000억 가까운 돈을 지불했다. 첼시가 영입예정인 선수는 브라질의 원더키드 에스테바오 윌리안이다. 브라질 세리에 A 팀인 팔메이라스에서 뛰고 있다. 축구 신동으로 브라질에서는 리오넬 메시의 플레이를 빼닮았다면서 ‘메시뉴’라고 불린다. 데일리 스타는 19일 첼시는 56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올 여름 첫 이적에 합의했다. ‘메시뉴’라고 불리는 선수로 엔드릭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는 선수이며 이미 브라질에서는 새로운 기록을 경신했다고 보도했다. 엔드릭도 현재 17살인 브라질 선수이다. 기사에 따르면 첼시는 이미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이적 시장이 오픈하지 않았기에 구도로 합의에 도달했다는 의미이다. 윌리안은 가브리엘 제수스, 다닐루, 엔드릭과 수많은 스타를 배출한 아카데미인 브라질 클럽 팔메이라스의 유스 아카데미 출신이다. 윙어인 윌리안은 이미 브라질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현재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한 엔드릭을 뛰어 넘는 선수가 될 것으로 믿고 있다. 이적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첼시는 이번 여름 윌리안과 계약하기로 합의했고 프리미어 리그로 향할 것이라고 한다. 첼시는 그의 잠재력이 첼시에서 발휘해 ‘메시뉴’라는 별명을 증명해주기 바란다. 아직 이적 시장이 오픈하지 않은 탓에 팔메이라스의 레일라 페레이라 회장이 계약을 승인하기 전까지는 공식적인 소식은 없을 것이라고 로마노는 설명했다. 비록 첼시와 구두 계약을 맺었지만 윌리안은 곧바로 팀에 합류하지 않고 2025년에 런던으로 넘어올 것이라고 한다. 브라질에서 유명한 윌리안은 2019년 11살일 때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사와 계약을 체결해 화제가 됐다. 그만큼 그의 실력이 출중하다는 의미이다. 이는 레알 마드리드의 로드리고보다 빨랐다. 윌리안은 16살 8개월의 나이에 팔메이라스 역사상 4번째로 어린 선수로 성인무대에 데뷔했댜. 1군에 합류한 이후 17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광기에 휩싸인 미친 짓! 돈에 굴복한 포스테코글루"…'선수 보호' 안중에 없는 '돈벌이' 친선전, 감독은 "수익이 된다" 주장! '선수-팬-전문가 분노 폭발'[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충격적인 일정을 소화한다. 토트넘은 20일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긴 시즌의 마침표를 찍었다. 일반적으로 리그가 끝나면 선수단은 휴식을 취한다. 그런데 토트넘은 아니다. 바로 살인일정에 돌입했다. 토트넘 선수단은 경기가 끝난 후 바로 호주행 비행기를 탔다. 토트넘은 오는 22일 호주 멜버른에서 뉴캐슬과 친선 경기를 갖는다. 돈벌이를 위한 친선전이다. 선수 보호는 안중에도 없는 무리한 도전이다. 지금 선수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 휴식이다. 부상 위험에 완전히 노출되는 것과 다름 없다. 결국 토트넘은 돈에 굴복한 것이다. 선수보다 돈이 더 중요했던 것이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모두가 분노했다. 'ESPN'은 "토트넘이 호주로 가는 일정은 많은 비판을 불러 일으켰다. 무리한 경기 일정 속에 선수들을 보호하지 않는 것에 의문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 팬들은 분노했다. 선수를 보호하지 않고 의미 없는 친선 경기를 펼친다고 분개했다. 지금 중요한 것은 친선 경기가 아니라 선수들의 휴식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선수들도 비판에 나섰다. 뉴캐슬의 수비수 키어런 트리피어는 "이상적이지 않다. 클럽이 왜 이런 일을 하는지 이해할 수는 있지만 합리적인 일은 아니다. 내 표정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 유로가 열리는 해다. 이상적이지 않다"고 비판했다. 뉴캐슬의 전설 앨런 시어러는 극대노했다. 그는 "미친 짓이다. 정말 미친 짓이다.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광기에 휩싸였다. 선수들은 전혀 행복하지 않을 것이다. 유로가 있고, 코파 아메리카가 있다. 이런 일정은 상상할 수 없다"고 맹비난했다. 하지만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입장은 달랐다. 자신의 고향인 호주에서 열리는 경기. 그는 구단의 방침과 함께 했다. 돈에 굴복한 것과 다름없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우리는 뉴캐슬과 상황이 다르다. 뉴캐슬은 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많은 경기를 치르는 시즌을 보냈다. 우리는 그렇지 않다. 이번 친선경기는 우리에게 수익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우리가 UCL에 출전하거나, 더 많은 경기 일정이 있었다면, 나는 이런 친선전을 허용하지 않았을 것이다. 거절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상황은 독특하다고 생각한다. 시즌이 끝나고 이틀 뒤에 한 경기를 더 치르는 것은 우리에게 의미가 있다"며 문제가 없음을 강조했다. [손흥민,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충격! 펩, 맨시티 떠난다"…그도 클롭처럼 '지쳤다', 전대미문 4연패 후 "남는 것보다 떠나는 것에 더 가깝다" 폭탄 발언[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을 따라갈 것인가. 리버풀의 전설 클롭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이별을 고했다. 이유는 번아웃. 지쳤다는 이유로 팀을 떠났다. 그리고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지쳤다. 클롭 감독과 같은 행보를 보일 가능성이 커졌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직접 그 가능성을 언급했다. 충격적인 발언이었다. 맨시티는 20일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에서 웨스트햄을 3-1로 격파했다. 이 승리로 맨시티는 우승을 확정했다. 전대미문의 리그 4연패다. 위대한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도 해내지 못한 영광을 과르디올라 감독이 해낸 것이다. 이견이 없는, 현존하는 최고의 명장이다. 그런데 역사를 달성한 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승리의 기쁨과 함께 이별을 암시했다. 'ESPN'은 "과르디올라가 다음 시즌이 맨시티 감독으로서 마지막 시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했다. 과르디올라의 계약은 2025년까지다. 과르디올라는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승을 확정 지은 후 "지쳤다. 현실은 내가 맨시티에 머무르는 것보다 떠나는 것에 더 가깝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이어 과르디올라 감독은 "클럽과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내 느낌은 다음 시즌에는 남는 것이다. 그리고 시즌 동안 대화를 나눌 것이다. 지켜보자. 나는 새로운 동기부여를 찾아야 한다. 아무도 연속으로 4회 우승을 해보지 못했다. '해볼까'라는 생각을 했고, 해냈다. 이제 끝났다고 생각한다. 피곤하다. 다음은 무엇일까. 모든 것이 다 끝났을 때 새로운 동기를 찾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2016년 맨시티 지휘봉을 잡은 후 맨시티 황금기를 이끈 전설이다. 리그 우승 6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를 포함해 총 15개의 우승 트로피를 수확했다. 지난 시즌 역사적인 '트레블'을 달성하기도 했다. 사실 맨시티에서 우승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이룬 과르디올라 감독이다. 의욕과 동기부여가 떨어질 수도 있다. 최근 과르디올라 감독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나왔다. 감독 생활을 하면서 유일하게 실패한 곳이 바이에른 뮌헨이기 때문이다. 리그 우승에는 성공했지만 UCL 우승을 하지 못했다. 때문에 실패라고 평가를 받는다. 현지 언론들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자신의 유일한 오점을 남긴 바이에른 뮌헨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맨시티와 이별 가능성을 암시한 것과 관련이 있을까.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손흥민이 혹사당하는 충격적인 이유가 밝혀졌다… 이것 때문이다토트넘 손흥민, 쉴 틈 없는 일정으로 체력 부담 커져. 팬들, 선수 보호를 위한 조치 요구.
"무리뉴를 꼭 데려오겠습니다!"…확신에 찬 구단, "연봉 충족, 무리뉴가 다음 주에 만나자고 했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조제 무리뉴 감독의 다음 행선지가 결정된 것일까. 무리뉴 감독은 최근 이탈리아 AS로마에서 경질된 후 아직까지 새로운 직장을 구하지 못했다. 그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명장 중 하나다. 포르투, 첼시, 인터 밀란, 레알 마드리드 등 명가를 지휘했고,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스페셜 원'은 토트넘을 제외하고 지휘한 모든 팀에서 우승을 일궈냈다. AS로마에서 경질된 건 큰 오점으로 남지 않았다. 여전히 많은 팀들이 무리뉴를 원하고 있고, 실제로 많은 팀들이 거론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부터 첼시 복귀설, 나폴리 이적설, 그리고 최근 튀르키예의 페네르바체까지 노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튀르키예의 또 다른 구단이 무리뉴 감독 영입을 확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베식타시다. 이 클럽은 최근 페르난드 산토스 경질하고 유스 감독이 팀을 지휘하고 있다. 현재 리그 5위에 머무르고 있다. 다음 시즌 팀의 부활을 준비하고 있고, 무리뉴 감독 영입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 베식타시의 수뇌부는 현재 무리뉴 감독과 협상 중이고, 긍정적인 반응이라고 밝혔다. 베식타시의 부회장은 튀르키예의 'TGRT Haber TV'를 통해 "무리뉴 영입을 위해 협상 중에 있다. 한 달 전에 이스탄불에서 무리뉴를 만났다. 우리는 무리뉴에게 제안을 했다. 무리뉴는 생각해보고 답변을 준다고 했다. 그리고 답변이 왔다. 다음 주 이탈리에서 만나자고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무리뉴가 원하는 재정적 기대치를 충족시켰다. 우리는 무리뉴의 연봉을 충족시켜 줄 준비가 됐다. 우리의 이사회도 무리뉴 선임을 원하고 있다. 무리뉴와 합의에 도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베식타시는 무리뉴 감독과 함께 원하는 선수 1명을 영입한다는 방침이다. 바로 아르헨티나의 전설 앙헬 디 마리아(벤피카)다. 베식타시 부회장은 "무리뉴와 함께 디 마리아를 영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 무리뉴와 합의가 되면 그에게 디 마리아 영입을 권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제 무리뉴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내돈내산'이 원칙…자산 52조원 새구단주의 ‘짠돌이 경영’쇼킹→“FA컵 결승전 관전은 개인돈으로 하라”통보→화난 직원들 “선수단 가족들도”불만 표출→그럼 왁스도 ‘개인돈으로’[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부분 인수한 후 구단주로 취임한 짐 랫클리프 경. 그는 영국에서 두 번째로 부자라고 한다. 영국의 선데이 타임즈는 그를 부자랭킹 2위에 올려놓고 자산은 300억 파운드에 가깝다고 보도했다. 한화 약 51조6000억원에 이른다. 반면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는 약 절반인 158억 파운드로 추정했다. 랫클리프 경은 화화그룹인 이네오스로 부를 창출했다. 현재 회장을 맡고 있다. 또한 프랑스 프로축구 1부리그인 OGC 니스, 스위스 슈퍼리그 로잔의 구단주이기도 하다. 엄청난 부를 보유한 랫클리프 경은 맨유를 인수한지 얼마되지 않아 직원들에게 허리띠를 졸라매라고 지시했다. 마른수건도 짤 정도로 지출을 줄인다는 목표이다. 그 여파가 다음주 25일 밤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FA컵 결승전을 앞둔 선수단 가족들에게도 덮쳤다. 데일리스타는 최근 ‘짐 랫클리프 구단주가 FA컵 결승전을 보기위해 웸블리로 가려는 맨유 왁스들의 공짜 여행에 도끼질을 했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관행적으로 이어오던 선수단 가족들을 위한 공짜 여행은 없다는 것이다. 아직 공식적인 것은 아니지만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 언론의 보도이다. 기사에 따르면 이런 공짜 여행에 작별을 해야할수도 있다면서 클럽의 새로운 긴축 조치로 인해 혜택이 줄어들 예정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구단 직원들과 가족을 위한 추가 티켓은 없고 무료 음식이나 교통편 제공도 없을 것이라고 한다. 클럽의 1100명 직원에게는 단 한 장의 무료 티켓만 주어진다. 런던까지 이동하는 교통비는 본인 부담이다. 맨유는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서 “웸블리까지의 여행 비용을 스스로 지불해야 한다”고 통보했다. 이유는 “클럽의 돈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결정 때문이다”는 것이다. 이같은 조치는 맨유가 전세계적으로 5번째로 부유한 구단이지만 불필요한 자금집행을 줄이려는 짐 랫클리프 경의 계획의 일부라는 것이다. 그동안 선수들 가족과 직원들은 고급 호텔과 무료 항공편 제공등을 받았지만 이제는 이같은 혜택은 주어지지 않는다. 내부 소식통에 의하면 선수들의 부인이나 여자친구들에게도 이같은 ‘공식 공짜 여행’은 없을 것이라고 한다. 이미 이를 통보했으면 만약에 함께 런던으로 이동한다면 모두 본인들이 부담해야 한다. 주금이 1억원이 넘는 선수들이기에 큰 타격을 받지 않을 것인데 정서상 반발이 예상된다. 물론 내부방침은 이렇게 정해졌는데 아직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고 한다. 이같은 조치로 인해 해리 매과이어, 루크 쇼, 빅토르 린델로프,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카세미루 등 그동안 부인이나 여자친구를 데리고 갔던 선수들은 자비로 경기를 관전해야 한다. 언론은 그동안 매과이어가 아내 펀과 어린 두 자녀, 부모와 두 형제 등 모두 8명이 단 한번도 빅 게임을 놓치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이제는 매과이어가 부담해야 한다. 한편 맨유는 지난 해 수익은 6억4000만 파운드였지만 그동안 차입등으로 인한 부채는 7억1000만 파운드에 이른다. 이로 인해 선수 영입과 새로운 구장 건축에 차질을 빚게 됐다.
"충격적 유니폼! 하지만 79초 만에 쓰레기로"…아스널 팬의 염원을 담았지만...[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역대급 유니폼이 등장했다. 하지만 79초 만에 쓰레기가 돼 버렸다. 무슨 상황이었을까. 20일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이 펼쳐졌다. 아스널은 마지막 희망을 가졌다. 아스널은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에버턴과 최종전을 펼쳤다. 아스널이 승리하고, 맨체스터 시티가 웨스트햄에 패배한다면, 아스널은 20년 만에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분명 가능성은 있었다. 이런 염원을 담은 역대급 유니폼이 등장했다.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포착된 한 아스널 팬은 아스널 유니폼과 웨스트햄 유니폼을 반반 섞어 하나의 유니폼으로 만들었다. 아스널을 응원하는 마음과, 웨스트햄이 맨시티를 꺾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함께 더한 것이다. 아스널 우승을 바라는 아스널 팬의 진심. 하지만 현실은 냉정했다. 그 역대급 유니폼은 경기 시작 79초 만에 쓰레기통으로 가야 했다. 왜? 맨시티의 필 포든이 경기 시작 79초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사실상 경기를 지배했기 때문이다. 맨시티는 전반 18분 포든의 추가골, 후반 14분 로드리의 쐐기골로 쿠두스의 1골에 그친 웨스티햄을 3-1로 무너뜨렸다. 아스널은 에버턴을 2-1로 꺾었지만 반전은 없었다. 맨시티는 승점 91점으로 EPL 최초의 4연패를 이룩했다. 반면 아스널은 승점 89점에 만족해야 했다. 역대급 유니폼도 효과가 없었다. 영국의 '더선'은 "아스널 팬이 아스널-웨스트햄 반반 유니폼을 입은 모습이 목격됐다. 경기장에서 큰 이슈가 됐다. 아스널 팬의 기괴한 반반 유니폼은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 팬은 터무니없는 유니폼을 입으며 아스널에 대한 지지를 표현했다. 하지만 이 유니폼은 79초 만에 힘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불쌍한 팬은 이 유니폼을 만들고 입은 것을 후회할 것이다. 포든이 79초 만에 골을 넣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아스널의 희망은 무너졌다"고 덧붙였다. 이 유니폼을 본 팬들은 "이거 진짜야?", "포토샵이라고 말해주세요", "현실에서 이런 유니폼은 없다" 등 뜨거운 반응을 드러냈다. [아스널 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더선]
손흥민과 김민재, 유럽 축구 명문 구단들의 한국 대결이 성사되다한국 축구의 두 거장, 손흥민과 김민재가 속한 잉글랜드와 독일의 명문 구단이 이번 여름, 한국에서 열리는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화려한 맞대결을 펼친다. 손흥민이 활약하는 토트넘 홋스퍼와 김민재가 뛰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양 팀의 첫번째 맞대결을 가지게 된다. 이는
"충격! '그 선수'는 클롭의 마지막을 무시했다"…리버풀 퇴단 암시 행동, 누구일까? 왜?[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충격적인 장면이 포착됐다. 리버풀의 한 선수가 위르겐 클롭 감독의 마지막을 무시했다고 의심받고 있다. 누구일까. 리버풀의 공격수 다윈 누녜스다. 그는 올 시즌 부진한 활약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고, 최근 SNS에서 리버풀과 관련된 모든 게시물을 삭제하는 일탈을 보이기도 했다. 또 클롭 감독과 불화설도 있었다. 이런 그가 클롭 감독의 마지막을 함께 하지 않았다.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20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이 열렸다. 리버풀은 울버햄튼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클롭 감독은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 경기는 클롭 감독의 마지막 경기였다. 올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나겠다고 선언한 클롭 감독이다.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조금은 가벼운 발걸음으로 떠날 수 있었다. 경기가 끝난 후 클롭 감독은 리버풀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클롭이 그라운드로 나서는 가운데, 리버풀 선수들과 스태프들이 두 줄로 서서 박수를 쳤다. 그런데 이때 단 한 선수만 박수를 치지 않은 것이 리버풀 팬들의 눈에 포착됐다. 바로 누녜스였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독수리 눈을 가진 리버풀 팬들이 클롭의 이별 현장에서 누녜스의 반응을 포착했다. 리버풀을 떠나는 클롭은 경기 후 안필드의 관중들에게 인사하기 위해 나섰다. 리버풀 선수단과 스태프들은 양쪽에 줄을 서서 박수를 치며 클롭을 열광적으로 환영했다. 그런데 누녜스만이 묵묵한 반응을 보였다. 누녜스를 제외한 모두가 박수를 쳤다. 클롭 퇴장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유일한 선수가 누녜스였다"고 보도했다. 한 리버풀 팬은 "클롭이 걸어오는 상황에서 다른 모든 선수와 스태프들은 박수를 쳤지만, 누녜스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다른 팬들 역시 "누녜스가 클롭을 위해 박수를 치지 않은 것이 믿기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누녜스는 최근 이적설이 불거졌다. 리버풀에서 미래가 의심받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누녜스의 이런 행동이 이적설을 부추기는 것이라고 풀이하고 있다. [다윈 누녜스와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 사진 = 데일리 메일]
"아스널 우승은 시간문제다! 행운에 기대지 않겠다"…준우승 아스널 캡틴의 '한마디'[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아스널이 또 2위를 차지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선전했지만 결국 맨체스터 시티의 벽을 넘지 못했다. 아스널은 20일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 에버턴과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우승에는 실패했다. 승점 89점에 머무른 아스널은 승점 91점의 맨시티에 우승을 내줬다. 지난 시즌에 이어 통한의 준우승에 머물렀다. 맨시티는 EPL 역사상 최초로 리그 4연패를 달성했다. 경기 후 아스널의 에이스이자 캡틴인 마르틴 외데가르드가 생각을 밝혔다. 준우승에도 미래가 더욱 밝아졌다고 강조했다. 지난 시즌 승점 5점 차로 준우승, 올 시즌은 2점 차다. 분명 더 발전했다. 20년 만의 우승을 실패했지만, 다음 시즌 우승 가능성에 대한 희망을 제시했다. 외데가르드는 "아스널의 우승은 시간문제일 뿐이다. 아스널은 곧 우승을 차지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에버턴을 상대로 승리해서 기쁘다. 오늘 승리를 거두는 것이 오늘 우리가 원했던 유일한 일이었다. 우리는 그렇게 했지만, 불행하게도 우리에게 필요한 행운은 일어나지 않았다. 우승에 가까웠지만 그렇게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외데가르드는 "우리는 매 시즌 큰 발전을 이루고 있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 보면, 우리는 리그에서 훨씬 더 나아지는 모습, 더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줬다. 우리에게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 때문에 우리의 우승은 시간문제다. 아스널을 매일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금은 조금 실망해도 괜찮다. 아스널이 EPL 우승에 매우 가까워졌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시즌을 돌아보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잘 해냈다. 지금까지 우리의 발걸음은, 지난 시즌보다 훨씬 더 강력했다. 아스널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다. 클럽과 팬들 모두 자랑스럽다. 믿을 수 없는 시즌을 보냈다. 우리는 팬들을 너무나 사랑하고, 다음 시즌에 다시 올아와 그들이 축하해줄 수 있는 트로피를 꼭 들어 올리겠다"고 약속했다. [마르틴 외데가르드.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포체티노 첼시 잔류 확정!"…구단주와 식사했다, "소문은 내가 모르는 일, 다음 시즌 더 발전할 것"[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마우리시오 포체티토 감독의 잔류가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첼시는 20일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펼쳐진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본머스와 경기에서 2-1 승리를 챙겼다. 이로써 첼시는 리그 6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잉글랜드 FA컵 우승 여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일단 유럽대항전 진출 자체는 확정됐다. 포체티노 감독 입장에서는 최고의 성과다. 올 시즌 첼시 감독으로 부임해 추락을 거듭했던 포체티노 감독이었다. 우승 경쟁은 시도조차 하지 못했고, 특히 리그컵 결승에서 리버풀 1.5군을 상대로 패배하며 굴욕을 맛봤다. 포체티노 감독 경질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하지만 리그 막판 상승세를 보였고, 리그 6위로 마무리 지었다. 시즌 중반 10위권 밖으로 밀렸던 첼시의 반전. 지난 시즌 12위 추박과 비교해 월등한 성적을 거뒀다. 이로 인해 포체티노 감독 잔류가 유력해 졌다. 이런 사실을 포체티노 감독이 직접 밝혔다. 그는 본머스전 승리 후 "토드 보엘리 구단주와 식사를 했다. 내가 첼시에서 물러난다는 이야기는 내가 전혀 모르는 이야기다.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보엘리와 식사를 했다는 것이다. 매우 좋은 시간이었다. 소문은 모르겠고, 이제 나와 스태프, 직원들은 모두 휴가를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포체티노 감독은 "그와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는 이야기하지 않겠다. 내가 그 사람과 함께 있었다는 것 만으로도 설명이 가능하다. 이것에 대해 내가 이야기를 하지는 않을 것이다. 내가 구단주와 식사를 했다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즉 구단주로부터 첼시 잔류를 보장 받았다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그러면서 포체티노 감독은 다음 시즌 구상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첼시는 더 발전할 수 있다. 1년의 경험, 힘든 경험을 했다. 때문에 다음 시즌 첼시는 더 나아질 것이고, 더 발전할 것이다. 이런 철학은 견고하고, 너무 많은 변화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다음 시즌 계속해서 나아질 거라는 것은 확실하다. 스쿼드의 80~85%는 함께 갈 것이다. 연속성이 중요하다. 이것은 큰 장점이다"고 강조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첼시 감독, 토드 보엘리 첼시 구단주.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우리가 우승하는 방법을 알려줄게!"…세계 최고의 MF, "매일매일 똑같은 정신력이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가 역사를 작성했다. EPL 최초 4연패를 달성했다. 맨시티는 20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3-24시즌 EPL 최종 38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승점 91점을 쌓은 맨시티는 리그 4연패 역사를 썼다. 아스널의 추격을 뿌리쳤다. 과거 '절대 명가'를 자랑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해내지 못한 일, 알렉스 퍼거슨 감독도 하지 못한 영광이다. 맨시티가 4연패를 달성한 원동력은 무엇일까. 올 시즌 많은 전문가들이 맨시티의 4연패를 부정적으로 바라봤다. 하지만 맨시티는 보란듯이 해냈다. EPL 역대 최강의 위용을 자랑했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라 불리는 로드리가 그 이유를 설명했다. 다른 팀들이 따라올 수 없는 맨시티 선수들만의 절대적인 강점. 바로 '정신력'이었다. 로드리는 우승을 확정지은 후 "맨시티는 가장 강한 정신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맨시티는 유럽에서 최고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고, 한 시대를 이끌고 있다. 이렇게 할 수 있는 이유, 맨시티 선수들이 매일매일 똑같이 준비하는 것이다. 이것이 유일한 이유다. 정신력이다"고 말했다. 또 로드리는 "축구에서 계속 우승하는 것은 정말 힘들다. 최근 토트넘 원정에서 이겼다. 그전까지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장소였다. 아스널이 올아와서, 우리는 반드시 승리해야 했고, 우리는 우승만을 기대했다. 우리가 이룩한 결과, 맨시티 역사를 썼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로드리는 "나는 이곳에 온 처음부터 맨시티 소속이라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내가 우승하는 사고방식을 구축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나는 내 자신과 동료들이 매우 자랑스럽다. 우리가 끝까지 쏟은 정신력, 노력이 있었기에 우승할 수 있었다. 우리는 우승할 자격이 있다. 누릴 수 있는 자격이 있다"고 힘줘 말했다. [로드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개인 기량 월등'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 경기 영향력 5위…센터백 중 유일하게 언급[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가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친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소(CIES)는 2023-24시즌 전세계 54개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능력 평가와 함께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선정해 소개했다. FIFA CIES는 지상 방어, 드리블, 기회창출, 결정력, 공중볼 능력 등을 수치로 책정했다. 김민재는 6개 부분의 점수를 합산한 결과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19위를 기록했다. 김민재는 총점 74.5점을 기록해 바이에른 뮌헨의 무시알라와 같은 점수를 기록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선수 중 팀 경기력에 미치는 영향력이 다섯 번째로 큰 것으로 평가됐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차지한 케인은 6개 부분 평균 점수에서 28.3점을 얻어 바이에른 뮌헨 소속 선수 중 가장 점수가 높았다. 이어 고레츠카, 킴미히, 자네가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력에 미치는 영향이 큰 선수로 나타났다. 김민재는 공중볼 경합 능력에서 87.2점을 기록하며 유럽 5대리그에서 활약하는 센터백 중에서 6번째로 높은 순위에 올랐다.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동료 데 리흐트는 88.1점으로 유럽 5대리그 센터백 중 공중볼 능력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럽 5대리그에서 공중볼 능력이 가장 뛰어난 선수로는 리버풀의 판 다이크가 선정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12연패에 실패하며 3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010-11시즌 이후 분데스리가에서 13년 만에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DFB포칼 우승에도 실패하며 12년 만의 무관에 그쳤다. 김민재는 올 시즌 아시안컵 이전까지 바이에른 뮌헨이 치른 분데스리가 경기에 전경기 선발 출전해 혹사 우려와 함께 주축 수비수로 활약했다. 김민재는 아시안컵 이후 출전 기회가 급격히 줄어들며 팀내 입지도 크게 흔들렸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지만 FIFA CIES는 개인 기량에 대해 여전히 높게 평가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중 팀 경기력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큰 선수로 언급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부진을 거듭하던 지난 2월 투헬 감독과 올 시즌 종료 후 계약을 해지하기로 합의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그 동안 신임 감독 선임을 위해 알론소, 나겔스만, 랑닉 등 다양한 지도자들과 접촉했지만 감독 선임에 실패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투헬 감독이 팀에 잔류할 가능성이 주목받았지만 투헬 감독은 호펜하임과의 올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과의 협상 결렬과 함께 팀을 떠나는 것을 발표했다. [김민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KIM, 구해주지 못해 미안해'...데 제르비의 브라이튼 마지막 경기 종료→"난 PL에서 감독 하고 싶다"[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로베르토 데 제르비의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서 마지막 경기가 끝났다. 유력한 차기 행선지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뽑혔지만 그는 그 이야기를 부인했다. 브라이튼은 20일 오전 12시(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38라운드 최종전에서 0-2로 패배했다. 전반전을 0-0으로 잘 버티던 브라이튼은 후반전에 선제골을 헌납했다. 후반 28분 카세미루의 패스를 받은 디오고 달로가 오른발 슛으로 브라이튼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43분에는 라스무스 호일룬에게 추가골까지 실점하며 브라이튼은 0-2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 패배로 브라이튼은 12승 12무 14패 승점 48점으로 프리미어리그 10위를 기록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경기가 끝난 뒤 브라이튼 팬들은 한 명을 위해 기립 박수를 보냈으며 그의 마지막 경기를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그는 경기장을 돌면서 팬들에게 인사했고 눈물을 보이기까지 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데 제르비 감독이다. 브라이튼은 18일 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데 제르비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팀을 떠난다"고 발표했다. 데 제르비는 지난 시즌 도중 첼시로 떠난 그레이엄 포터 감독의 후임으로 브라이튼 지휘봉을 잡았다. 데 제르비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지난 시즌 브라이튼을 이끌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 최고 순위인 6위를 차지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티켓을 따냈다. 올 시즌에도 브라이튼은 데 제르비 효과를 봤다. 비록 지난 시즌보다 낮은 순위를 기록했지만 핵심 선수였던 모이세스 카이세도, 로베르트 산체스(이상 첼시),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리버풀)의 이탈에도 전술적인 능력으로 이를 극복해 상위권 팀들을 잡아내는 저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브라이튼에서 지도력을 인정 받은 데 제르비 감독은 올 시즌이 끝난 뒤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브라이튼 토니 블룸 회장은 "데 제르비는 두 시즌 동안 클럽을 새로운 차원으로 이끌었으며 브라이튼 팬들의 기억에 오래 남을 유럽대항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데 제르비 감독은 "브라이튼을 떠나게 돼 매우 슬프지만 지난 두 시즌 동안 클럽의 모든 직원과 놀라운 팬들의 지원으로 선수들과 스태프가 이룬 성과가 매우 자랑스럽다. 지난 2년은 강렬하고 도전적이었으며 이번 시즌 4개의 대회에 출전하는 등 즐거웠다"고 덧붙였다. 데 제르비 감독의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는 뮌헨이 꼽혔지만 데 제르비 감독은 전혀 다른 답변을 내놓았다. 맨유전 경기가 끝난 뒤 데 제르비는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현재 협상 중인 클럽이 없다. 그 어떤 클럽도 내게 제안하지 않았다. 다시 프리미어리그에서 하고 싶긴 하지만 언제 어디서일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데 제르비의 발언으로 인해 뮌헨의 발등에는 불똥이 떨어졌다. 이미 뮌헨은 올 시즌 토마스 투헬 감독의 경질이 확정된 뒤 사비 알론소, 율리안 나겔스만, 랄프 랑닉, 지네딘 지단 등 여러 감독과 접촉했지만 제안을 모두 거절 당한 상황이다.
'분데스리가 데뷔시즌에 득점왕' 케인, 무관의 저주에도 시즌 베스트11 선정[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올 시즌 무관에 그쳤지만 케인은 분데스리가 최고의 선수로 언급됐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20일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3위에 머물며 지난 2010-11시즌 이후 13년 만의 최악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했지만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11에 3명이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을 달성한 레버쿠젠에선 2명이 베스트11에 포함됐다. 분데스리가 2023-24시즌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케인(바이에른 뮌헨)과 기라시(슈투트가르트)가 선정됐고 미드필더에는 그리말도(레버쿠젠), 무시알라(바이에른 뮌헨), 비르츠(레버쿠젠), 시몬스(라이프치히), 자네(바이에른 뮌헨)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진은 슐로터벡(도르트문트), 판 더 베르기(마인츠), 마인카(하이덴하임)가 구축했고 골키퍼에는 바우만(호펜하임)이 선정됐다. 케인은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 7.82점을 기록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케인을 올 시즌 분데스리가 최고의 선수로 선정하기도 했다. 케인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32경기에 출전해 36골을 터트리며 분데스리가 데뷔 시즌에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뿐만 아니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DFB포칼에서 모두 우승에 실패해 12년 만의 무관에 그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월 부진을 거듭하자 투헬 감독과 시즌 종료 후 계약을 해지하기로 합의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그 동안 신임 감독 선임을 위해 알론소, 나겔스만, 랑닉 등 다양한 지도자들과 접촉했지만 설득에 실패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투헬 감독이 잔류할 가능성도 점쳐졌지만 투헬 감독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최종전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과의 협상이 결렬됐다고 발표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호펜하임과의 올 시즌 분데스리가 최종전에서 2-4 대역전패를 당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호펜하임을 상대로 먼저 2골을 넣었지만 이후 4골을 연속 실점하며 충격패를 당했다. 김민재가 발목 부상으로 인해 결장한 바이에른 뮌헨은 센터백 다이어, 데 리흐트, 우파메카노가 모두 선발 출전했지만 호펜하임에 패하며 시즌 최종전에서도 수비 불안을 드러냈다. [케인, 바이에른 뮌헨. 사진 = 후스코어드닷컴/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의 토트넘, 2년 만에 방한→서울에서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과 대결[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쿠팡플레이가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초청팀으로 토트넘을 공식 발표했다. 토트넘은 2022년 초대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참여한 이후 2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쿠팡플레이가 직접 주최·주관·중계하는 연례 스포츠 이벤트로 티켓팅부터 경기 관람까지 모두 쿠팡 와우회원의 전용 혜택으로 제공된다.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대표 명문 구단 중 하나로 손흥민이 2015년 합류해 함께하고 있다. 올 여름은 손흥민이 토트넘의 주장으로 팀을 대표해 한국에 처음 방문하는 만큼 팬들의 이목이 더 집중될 전망이다. 발표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손흥민은 한국 팬들에게 특별 메시지를 전했다. 손흥민은 "정말 설레고 기대된다. 지난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도 뜨거운 응원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여러분도 저만큼 기대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올여름 한국 팬들과 만날 것을 예고했다. 쿠팡플레이는 앞서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을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첫 번째 초청팀으로 발표했다. 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토트넘의 방한이 성사되며, 김민재와 손흥민이 각각 뛰고 있는 유럽 최고의 명문 구단이 한국에서 처음 치르는 꿈의 매치가 펼쳐질 예정이다. 두 구단의 경기는 오는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토트넘의 도나 마리아 컬렌 총괄 디렉터는 “2024-25 시즌을 앞두고 다시 한번 한국을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열정적인 한국 팬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설레는 마음이다”이라고 말했다. 올여름 쿠팡플레이 시리즈에는 팀 K리그도 참여한다. 지난해에 이어 K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이 함께 경기에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상세 일정, 티켓팅 등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식 발표된다. 쿠팡플레이는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경기 승인 절차를 진행하는 중이다. 경기의 장소, 일정 및 세부 사항은 변경 될 수 있다. [손흥민.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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