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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Archives - 302 중 16 번째 페이지 - 뉴스벨

#해외축구 (6021 Posts)

  • "SON, 마법 같은 순간 연출했다" 78% 압도적! 손흥민 아니면 누가 받아? 맨유를 무너뜨린 그림 같은 코너킥 골, 토트넘 12월의 골로 뽑혔다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손흥민이 아니라면 누가 받는단 말인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훗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구단 '12월의 골'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3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12월의 골' 수상자로 손흥민을 선정했다. 이달의 골 투표는 구단 공식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으로 진행됐다. 손흥민은 78%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지난해 8월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이달의 골' 주인공이 되었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20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그컵 8강전 3-2로 앞선 후반 43분에 득점에 성공했다. 코너킥 키커로 나선 손흥민은 오른발로 기가 막힌 궤적을 그리며 그대로 맨유의 골문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 실점을 내줬으나 손흥민의 득점으로 4-3 승리, 리그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당시 득점이 나온 후 현지 매체들은 일제히 손흥민의 득점을 조명했다. CBS 스포츠는 "손흥민이 코너킥에서 'Crazy' 골을 넣었다. 이 결정적인 득점 덕분에 맨유를 상대로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라고 했었다. 토트넘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경기 도중 성공시킨 올림피코가 구단 12월의 골로 선정됐다. 손흥민이 멋지게 날린 코너킥은 맨유 골키퍼 알타이 바이은드르의 머리를 넘어 골문 맨 구석에 꽂혔다. 마법 같은 순간을 연출했다"라고 극찬했다. 축구에서 코너킥으로 직접 득점 올린 것을 올림피코라 한다. 한편 토트넘은 최근 리그 3경기 1무 2패로 부진하다. 7승 3무 9패 승점 24를 기록 중인 토트넘은 오는 4일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캐슬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손흥민은 리그 16경기에 나와 5골 6도움을 기록 중인 가운데, 리그 6호골에 도전한다.
  • '충격' 손흥민(바르셀로나) 가능성 커졌다! '920억 MF' 대체자로 낙점..."UCL+우승 보장 팀으로 이적"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를 떠날 것으로 보이는 손흥민이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스페인 '엘 나시오날'은 3일(이하 한국시각) "데쿠는 다니 올모의 공백이 생길 경우를 대비해 영입할 선수 6명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는 자유계약선수(FA)를 앞둔 손흥민이 눈에 띈다"고 보도했다. 이어 "손흥민은 토트넘 1군 주장임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을 떠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과 타이틀 경쟁을 보장하는 팀으로 이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15년 여름 토트넘에 합류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득점왕을 수상했고, 2020-21시즌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지난 시즌부터 토트넘의 주장을 역임하며 팀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그러나 여전히 거취가 불분명하다. 토트넘과 손흥민의 계약 기간은 오는 6월에 종료되는데 토트넘은 어떠한 계약도 제안하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1년 연장 옵션 발동도 주저하며 FA 자격을 얻을 가능성이 더 높아지고 있다. 대부분의 현지 매체는 손흥민의 이적을 점쳤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스퍼스웹'은 "손흥민은 이제 토트넘 스타가 아니다"라며 "손흥민은 토트넘과 결별을 앞두고 있다. 토트넘은 1년 연장 옵션을 활성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하더라도 손흥민을 현금화할 계획이다. 스퍼스웹은 "토트넘이 내년 여름 손흥민을 팔기로 결정하더라도 손흥민의 이적료를 받기 위해서는 여전히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손흥민은 자신을 향한 대우에 화가 났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또 다른 매체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손흥민이 장기적인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불만족스러워하는 것으로 여겨진다"며 "재계약 합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이미 손흥민은 많은 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갈라타사라이,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가 영입에 관심을 나타냈고, 최근에는 베식타시까지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현재로서 가장 가능성이 높은 구단은 바르셀로나다. 엘 나시오날이 바르셀로나 이적을 예상한 이유는 올모 때문이다. 올모는 올 시즌을 앞두고 10년 만에 바르셀로나로 복귀했지만 로스터 등록에 실패하며 FA를 앞두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올모를 정식으로 로스터에 등록하기 위해서는 주전 선수들을 판매해야 한다. 올모가 점점 떠날 확률이 커지자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다. 일단 바르셀로나는 올모의 잔류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엘 나시오날은 "올모를 잃는 것을 받아들이기 시작했지만 포기한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손흥민이 바르셀로나와 연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스페인 '카탈루냐 라디오'는 지난해 10월 "바르셀로나는 내년 여름 손흥민을 FA로 영입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스페인 '엘골디히탈'은 "바르셀로나가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안수 파티와 페란 토레스를 내보내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 '돈 많이 줘도 절대 안 가!' 맨유 성골유스, 자존심 챙겼다...사우디의 연봉 '635억' 제안 모두 거절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성골유스' 마커스 래시포드가 자존심은 있는 듯하다.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의 오퍼를 모두 거절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3일(이하 한국시각) "맨유에서 미래가 불확실한 래시포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최대 3500만 파운드(약 635억원) 연봉 제안을 거절했다"며 "맨유는 1월 래시포드를 보내줄 준비가 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래시포드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다시 소집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리그와 구단으로만 가려고 할 것"이라며 "래시포드는 사우디 프로리그로부터 거액의 제안을 3차례나 받았지만 이를 모두 거절했다"고 덧붙였다. 2005년 맨유에 합류한 래시포드는 11년 동안 유스팀에서 활약한 뒤 2015-16시즌 1군에 데뷔했다. 래시포드는 맨유의 소년가장으로 활약한 뒤 2022-23시즌 커리어 하이를 찍으며 맨유의 핵심 공격수로 거듭났다. 그러나 지난 시즌부터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 래시포드는 8골 5도움으로 커리어 로우 시즌을 보냈고, 지난해 1월 음주 파문으로 사생활 논란을 일으켰다. 올 시즌에는 7골 3도움으로 여전히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루벤 아모림 감독 부임 이후에는 벤치에도 앉지 못하고 있다. 래시포드는 지난달 16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맨체스터 더비' 경기부터 4경기 연속 명단에서 제외됐다. 최근 경기에서는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출전하지 못했다. 래시포드의 불만도 폭발했다. 래시포드는 "나는 이제 새로운 챕터를 열 때다. 맨유를 떠날 때 악감정 없이 떠날 것이다. 맨유에 대한 어떠한 부정적인 말도 하지 않을 것이다. 마음은 언제나 맨유를 응원할 것"이라며 이적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맨유도 래시포드의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 이미 1월 이적시장이 열리자마자 다른 구단과의 이적 협상을 준비하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월 제안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이적에 대해서 문을 열어둘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래시포드는 유럽 무대만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미 사우디 프로리그 구단의 제안을 모두 거절했다. 사우디 프로리그 구단들은 천문학적인 연봉을 제시하며 래시포드를 유혹했지만 그의 마음을 얻지는 못했다. 래시포드가 유럽을 고집하는 이유는 잉글랜드 대표팀 승선 때문이다. 래시포드는 지난해 여름에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 출전하지 못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 대표팀 재승선을 노리고 있다.
  • "레알에서 뛰는 건 특별해, 간다고 비난할 수 없다" 잉글랜드 전설들도 이해하는데…리버풀 원클럽맨 풀백, 벨링엄의 동료가 될 수 있나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비난할 수 없다." 잉글랜드 전설적인 선수들도 알렉산더-아놀드의 마음을 이해한다. 영국 BBC에 따르면 앨런 시어러는 3일(한국시간) "아놀드는 리버풀에서 모든 것을 이뤘다. 아놀드의 입장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리버풀에서 모든 것을 성취한 이후 레알마드리드에서 뛰고, 엄청난 돈을 받을 수 있는 요청을 받았다고 생각해 보자. 그를 비난할 수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아놀드의 레알 이적설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리버풀의 원클럽맨이자 세계적인 풀백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아놀드는 올해 여름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된다. 수많은 매체들이 아놀드의 '레알 이적'을 이야기하고 있다. 하지만 BBC는 "모하메드 살라와 버질 반 다이크도 아놀드와 마찬가지로 계약이 여름에 만료된다. 그들은 계약 협상에 대한 정보를 일부 제공한 반면, 아놀드는 입을 다물고 있다"라고 했다. 또한 BBC는 "소식통에 따르면 레알마드리드가 아놀드 영입을 제안했지만, 리버풀이 이를 거절했다"라고 했으며, 스페인 언론들은 "1월에 영입할 의향이 있지만, 여름에 FA로 영입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1986년 잉글랜드 에버튼에서 스페인 FC바르셀로나로 이적했던 잉글랜드 전설적인 스트라이커 게리 리네커는 "나도 잉글랜드에서 스페인으로 이적한 경험이 있다. 레알이나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것은 정말 특별하다. 프리미어리그가 아무리 강하고 부유한 리그라 하더라도, 여전히 좋은 선수들은 레알이나 바르셀로나로 간다"라고 전했다. 잉글랜드 국적의 라이트백 아놀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오른발 킥력을 보유하고 있다. 날카로운 크로스와 강력한 슈팅으로 공격포인트를 생산한다. 최근에는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하며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고 있다. 2004년 리버풀에 입단해 단 한 번의 이적 없이 리버풀에서만 선수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시즌부터는 리버풀의 부주장직을 맡고 있다. 레알은 다니 카르바할이 전방 십자인대 부상을 당해 풀백 보강이 필요하다. 아놀드는 잉글랜드 국가대표 동료 주드 벨링엄의 동료가 될 수 있을까.
  • 부카요 사카 '충격적 대체자'...日 열도 흔들 빅뉴스 터졌다! 아스널 '900억' 바이아웃 지불 각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아스널이 쿠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아스널은 현재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위를 기록 중이다. 승점 39로 1위 리버풀(승점 45)을 거세게 추격하며 치열한 우승 레이스를 펼치는 상황. 하지만 우승 경쟁에 빨간불이 켜졌다. 에이스인 부카요 사카가 부상으로 이탈했기 때문이다. 사카는 지난달 22일(이하 한국시각)에 펼쳐진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사카의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했다. 사카는 햄스트링 파열로 수술대에 올랐고 회복에 두 달가량이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연스레 아스널의 고민도 깊어졌다. 사카는 프리미어리그 16경기 5골 10도움으로 아스널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시즌 전체로는 24경기 9골 13도움으로 홀로 22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아스널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최악의 결과다. 아스널은 우승 경쟁을 계속해서 이어가기 위해 겨울 이적시장에서 사카의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으며 쿠보의 이름이 등장했다. 프랑스 ‘원풋볼’은 3일(이하 한국시각) “아스널은 쿠보를 데려올 준비를 하고 있으며 영입을 위해 쿠보의 바이아웃인 6,000만 유로(약 900억원)를 지불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스쿼드를 강화하고 싶어 한다”고 보도했다. 쿠보는 어린 시절부터 일본의 특급 재능으로 주목을 받았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오른쪽 윙포워드를 소화할 수 있는 쿠보는 날카로운 왼발 킥과 드리블을 자랑하며 공격 진영에서 창의성을 불어넣는다. 2019년에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쿠보는 마요르카, 비야레알 등에서 임대 생활을 했고 2022년에 소시에다드로 이적하면서 본격적인 활약을 알렸다. 2022-23시즌 전체 44경기 9골 6도움을 올린 쿠보는 올시즌에도 주축 역할을 맡고 있다. 쿠보는 최근 이적시장 때마다 빅클럽과 연결되고 있다. 지난 여름에는 리버풀이 쿠보 영입에 관심을 보인 가운데 겨울 이적시장에서 아스널의 이름이 등장하면서 일본 축구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해준 게 얼만데' 팔로워 109만 英 래퍼, 토트넘에 SON 재계약 촉구…"구단은 올바른 일을 하라"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올바른 일을 하라" 영국 유명 래퍼가 토트넘 홋스퍼에게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영국 매체 원풋볼은 2일(한국시각) "영국 래퍼 AJ 트레이시가 손흥민 계약 문제로 토트넘 구단주를 비난했다"고 보도했다. 원풋볼은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계약 마지막 시즌을 보내고 있다. 손흥민은 클럽의 전설이지만, 이번 시즌이 마지막일지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5-2016시즌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계약이 끝난다. 현재 계약 기간이 6개월 미만으로 남았고, 다른 팀과 협상할 수 있는 '보스만 룰' 대상자가 됐다. 토트넘은 미적지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장기 재계약보다는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으로 추측된다. 이 옵션은 손흥민이 아닌 토트넘 구단이 가진 권리다. 영국 매체 스퍼스웹은 "토트넘이 계약 1년 연장 옵션을 활용할 계획이라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면서도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장기 계약을 제안할지는 의문"이라고 설명했다. 유명 토트넘 팬인 트레이시는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토트넘 공식 계정을 언급하며 "올바른 일을 하라. 손흥민과 새 계약을 체결하라. 최고이자 가장 충성스런 선수를 대우하라. 손흥민은 자신이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대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할 권리가 있다. 그를 이렇게 놓아두는 것은 옳지 않다"고 강력하게 말했다. 트레이시는 108만 6000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유명 래퍼다. 토트넘 공식 계정과 '맞팔로우'를 할 정도로 영향력이 있다. 트레이시가 올린 글은 51.6만 조회수를 기록했고 4200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축구 팬들은 댓글을 통해 트레이시의 의견에 공감했다. 손흥민은 모두가 인정하는 토트넘의 '전설'이다. 3일 기준 토트넘 소속으로 430경기를 뛰었고 169득점 93도움을 올렸다. 토트넘 최다 득점 4위이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기준 구단 최다 도움(68)에 올라있다. 지난 2024년 12월 16일 사우샘프턴전 1골 2도움을 뽑아내며 대런 앤더튼(67도움)을 넘어섰다. 올 시즌 부상과 부진이 겹쳤지만 이름값을 해내고 있다. EPL 16경기에 출전해 5골 6도움을 만들었다. 팀 내 도움 1위, 공격포인트 2위, 득점 5위를 기록, 대부분의 공격 지표에서 팀 내 최상위권에 올라있다. 원풋볼은 "이런 식으로 손흥민을 잃는 것은 그가 클럽에 바친 모든 것을 고려하면 기분 좋지 않다"라면서도 "대부분의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이 토트넘에 준 것을 감사히 여긴다. 그러나 이것이 항상 새로운 계약을 제안받는 것으로 이어지지는 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손흥민에게 계약을 제안하기보다는 재정 자원을 다른 곳에 쓰기를 원하는 팬들이 있다. 이런 식으로 하면 구단의 장기적인 미래에 더 유익할 것"이라고 의견을 개진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4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7승 3무 9패(승점 24점)를 기록하며 리그 11위에 위치해있다. 최근 리그 3경기에서 1무 2패로 부진 중이다.
  • '바르셀로나 레전드' 따라 J리그서 '커리어 말년' 보낼까? 세레소 오사카 'UCL+유로 위너' 영입 추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아스날의 조르지뉴가 이니에스타처럼 커리어 말년을 일본에서 보낼 가능성이 제기됐다. 일본 스포츠 매체 '스포니치아넥스'는 2일(이하 한국시각) "세레소 오사카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명문 아스날의 조르지뉴를 영입하려 움직이고 있다. 복수의 관계자에 의하면 물밑에서 접촉 중"이라고 보도했다. 조르지뉴는 이탈리아 국적의 미드필더다. 주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수비 라인 앞에 위치해 후방 플레이 메이커로 팀의 빌드업을 담당하고 점유율 축구를 구사하는 팀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엘라스 베로나 유스팀 출신의 조르지뉴는 베로나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세리에 C에서 경험을 쌓은 그는 세리에 B에 있던 베로나로 복귀해 두 시즌 만에 승격을 이끌었다. 세리에 A에서도 조르지뉴의 활약은 계속됐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조르지뉴는 2014년 1월 SSC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다. 나폴리 이적 후 곧바로 팀에 적응하며 팀원들과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 조르지뉴는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 체제에서 핵심 선수로 뛰었다. 2018년 여름 조르지뉴는 첼시로 부임한 사리 감독의 부름을 받아 첼시로 이적했다. 조르지뉴는 2018-19시즌 첼시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견인했고 2019-20시즌 7골 2도움으로 활약했다. 2020-21시즌에는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43경기 8골 2도움을 기록하며 첼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조르지뉴는 UEFA 유로 2020에 출전해 이탈리아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2022-23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아스날로 팀을 옮긴 조르지뉴는 두 시즌 동안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올 시즌부터 출전 시간이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조르지뉴는 주로 교체로 나와 리그 9경기에 출전했다. 이적 가능성이 생기자 일본 구단이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J리그의 세레소 오사카가 영입을 추진 중이다. 세레소 오사카는 J리그 4회 우승을 기록한 구단이다. 김진현이 580경기로 최다 출장 기록을 세웠다. 만약 조르지뉴가 J리그로 향한다면 이니에스타 이후 대형 이적이 실현된다. 바르셀로나의 레전드 이니에스타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비셀 고베에서 뛰었고 에미리트 클럽으로 이적한 뒤 은퇴를 선언했다.
  • '충격적 조건' SON, 요구사항 모두 들어준다...베식타시까지 전격 '러브콜! 튀르키예 명문 '3팀' 모두 손흥민 원한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튀르키예 ‘3강’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손흥민은 2025년 6월 30일을 끝으로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된다. 어느덧 토트넘 10년 차에 접어들지만 아직까지 재계약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이는 토트넘이 보유하고 있는 옵션 조항 때문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계약 기간을 1년 늘릴 수 있는 옵션을 행사할 권리를 가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계약 만료가 다가와도 여유로운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토트넘이 손흥민을 1년 더 묶어두는 방안이 가장 유력한 상황임에도 이적설은 계속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까지 여러 빅클럽의 이름이 등장하는 가운데 튀르키예의 러브콜이 흥미롭다. 튀르키예 팀 중 가장 먼저 손흥민 영입을 추진한 팀은 갈라타사라이다. 갈라타사라이는 ‘빅네임’ 영입에 재미를 보기 시작했고 손흥민도 타깃 중 하나로 떠올랐다. 지난 여름부터 관심이 시작됐으며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료를 지불하고 손흥민 영입을 추진할 것이란 보도가 전해질 정도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토트넘 시절에 함께 했던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페네르바체의 이름도 다시 등장했다. 페네르바체 또한 지난 여름 이적시장부터 손흥민에 관심을 보였다. 튀르키예 ‘튀르키예투데이’는 1일(이하 한국시각) “페네르바체는 공격을 강화해 갈라타사라이와의 격차를 좁히려 한다. 손흥민이 타킷으로 떠올랐고 1월 이적시장에서 영입을 시도할 수 있다. 손흥민 영입은 튀르키예 축구의 역사적인 이적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튀르키예 2강을 형성하고 있는 갈라타사라이와 페네르바체가 손흥민과 연결된 시점에 또 다른 명문 베식타시도 영입전에 참전했다. 튀르키예 매체 '카라르'는 2일 “베식타시는 엄청난 하이재킹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상이 바로 손흥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토트넘과 작별할 수 있다는 의사를 표현했으며 베식타시는 손흥민 영입을 위해 모든 조건을 밀어붙이겠다는 입장”이라고 강력한 영입 의지를 밝혔다.
  • ‘최고 감독’ 모셨는데 ‘EPL 최악 팀’됐다→‘모두까기’레전드의 '팩폭'…12월만 6패 →1930년 이후 최악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명문 구단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해 10월말 에릭 텐 하흐 감독을 해고했다. 시즌전 2년 계약 연장을 한 이후 3개월만에 충격적인 조치를 단행했다. 그리고 영입한 감독이 포르투갈 스포르팅 CP의 루벤 아모림이었다. 2020-21시즌 스포르팅 CP 부임후 곧바로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에도 맨유로 부임하기까지 11라운드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4경기 3승 1무를 기록했다. 스포르팅에 있을 동안 아모림 감독은 리그 2회, 컵대회 2회, 슈퍼컵 1회 우승을 차지해 30대에 명장 반열에 올랐다. 명가 재건을 위해서 맨유는 아모림을 영입했다. 그런데 무패 감독인 아모림이 맨유로 와서는 승리보다는 패가 더 많은 감독이 됐다. 이를 두고 맨유 출신의 레전드가 ‘최악의 감독’이라고 직격했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게리 네빌이 아모림에 대한 날선 비판을 날렸다. 네빌은 그야말로 맨유의 원클럽 맨이다. 프리미어 리그 전문가로 활동중인 네빌은 1990년 맨유 아카데미에 들어간 후 1992년 1군에 데뷔한 후 2011년 은퇴때까지 맨유 유니폼만 입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함께 맨유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네빌은 루벤 아모림이 홈 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19라운드 뉴캐슬전에서 전반 20분까지 이삭과 조엘링톤에게 골을 내주면서 0-2로 끌려가자 본모습을 드러냈다. 워낙 자긍심이 강한 네빌이기에 거침없이 비난을 퍼부었다. 네빌은 아모림이 이끄는 맨유는 ‘최악의 팀’아니 ‘영국에서 최악의 팀’이라고 비난을 퍼부었다. 19분만에 두골을 내주었기에 열을 받았을 것으로 보였다. 12월 마지막 경기에서 맨유가 뉴캐슬에 패함에 따라 아모림은 12월 6경기에서 5번째 패배였다. 졸지에 강등 위기에 처해 있다. ‘당혹스러운’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팀을 구하라고 모셔왔던 무패감독이 단 1승만 거두면서 팀을 구렁텅이로 밀어넣은 듯 한 것이다. 잉글랜드 현지 시간 기준 맨유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라이벌전에서 2-0으로 승리했을 뿐 아스널전(0-2), 노팅엄(2-3), 본머스(0-3), 울버햄턴(0-2), 뉴캐슬(0-2) 등 5경기를 졌다. 네빌은 현재 “맨유 선수들은 자신감이 떨어졌다”고 진단한 뒤 “영국에서 최악의 축구 클럽을 보고 있다. 정말 최악이다”라고 비난을 퍼부었다. 맨유는 컵 대회 토트넘전 3-4 패배등 12월에만 모든 경기에서 6패를 당했다. 이는 1930년 9월이후 한 달 동안 가장 많은 당한 패배였다. 승보다 패가 쌓이다보니 19라운드까지 맨유는 승점 22점으로 리그 14위이다. 강등권인 18위 입스위치보다 승점이 7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정말 폭망중인 아모림은 “팀 역사상 가장 어려운 순간이다. 우리는 생존에 집중해야 한다”고 털어 놓은 뒤 “사실 많은 경기에서 지는 것은 부끄럽다. 우리 클럽에 충격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그걸 이해해야 한다”고 밝혀 대대적인 개편을 준비중임을 암시했다.
  • 김지수 출전하면 무실점…'EPL 최다 세이브' 브렌트포드 GK, 유럽 5대리그 올해의 팀 선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프리미어리그 데뷔에 성공한 김지수의 브렌트포드 동료 골키퍼 플레켄이 유럽 무대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골키퍼로 언급됐다. 영국 풋볼365는 지난해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 공격수에 이삭(뉴캐슬)을 선정했고 공격진에는 쿠냐(울버햄튼), 팔머(첼시), 살라(리버풀)를 포진시켰다. 중원은 안데르손(노팅엄 포레스트)과 카이세도(첼시)가 구성했고 수비진에는 로빈슨(풀럼), 콜린스(브렌트포드), 판 다이크(리버풀), 아놀드(리버풀)가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에는 플레켄(브렌트포드)이 선정됐다. 풋볼365는 '브렌트포드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꽤 괜찮은 출발을 했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가장 많은 유효슈팅을 허용하게 됐고 플레켄이 가장 많은 세이브를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스포츠매체 플래시스코어는 플레켄을 유럽 5대리그 올해의 팀에 포함시켰다. 플래시스코어는 '놀라운 일이지만 플레켄은 강력한 존재감을 선보였고 과소평가된 선수 중 한 명이 됐다. 플레켄은 2024년 35경기에 출전했고 플레켄보다 더 많은 세이브를 기록한 골키퍼는 없었다. 브렌트포드는 모두가 경계하는 팀이 됐고 플레켄의 선방 능력은 브렌트포드의 선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플레켄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9경기에서 88세이브를 기록해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골키퍼 중 가장 많은 유효슈팅을 막아냈다. 플레켄에 이어 입스위치 타운의 무리치가 67개의 세이브를 기록해 리그 2위에 올랐다. 브렌트포드의 김지수는 지난달 28일 열린 브라이튼 호브&알비온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서 교체 출전해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후 소속팀 경기에 2경기 연속 출전했다. 김지수는 한국 선수 역대 최연소 프리미어리그 데뷔전과 함께 센터백 중 한국 선수로는 사상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데뷔에 성공했다. 김지수는 2일 열린 아스날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홈경기에선 후반 30분 판 덴 베르흐 대신 교체 투입해 15분 남짓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에서의 활약을 이어갔다. 브렌트포드는 아스날에 1-3 역전패를 당했다. 브렌트포드는 아스날의 마르티넬리에게 후반 8분 세 번째 골을 실점했고 이후 후반 30분 김지수를 투입해 수비진에 변화를 줬다. 브렌트포드는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전에서 무실점을 기록한데 이어 아스날전에서 김지수가 출전한 시간 동안 실점하지 않았다. 브렌트포드의 프랭크 감독은 아스날전을 마친 후 클럽인터뷰를 통해 "전반적으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우리는 용감했고 수비를 잘했고 선제골을 넣었다"면서도 "우리가 충분히 수비를 하지 못한 세 차례 상황이 있었다. 첫 번째 실점은 피할 수 있었다. 두 번째 실점은 세트피스 상황이었고 세계 최고 아스날과의 대결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 세 번째 실점도 피할 수 있었다. 우리가 이런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더 잘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뜻을 나타냈다. 프랭크 감독은 아스날전 세 차례 실점 장면을 모두 지적한 가운데 브렌트포드는 김지수 투입 후 무실점으로 상대 공격을 막아냈다. 김지수는 아스날전에서 15분 남짓 활약하면서 22번의 볼터치와 함께 패스 성공률 95%를 기록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김지수의 아스날전 활약에 대해 평점 6.5점을 부여했다.
  • '토트넘 최고 선수가 AC밀란으로 이적할 수 있다'…이브라히모비치가 설득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탈리아 명문 AC밀란의 토트넘 선수 영입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매체 TBR은 2일 '토트넘 최고의 선수가 갑자기 팀을 떠날 생각을 하고 있다'며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올 시즌 초반 트로피를 들어 올릴 것이라고 이야기했지만 토트넘은 최근 두 달 동안 정말 형편없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최대한 빨리 상황을 반전시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최고의 선수들이 옵션을 고려할 수 있다. 이미 자신의 미래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한 선수도 있다'며 '토트넘에서 거의 3년 동안 활약한 쿨루셉스키는 토트넘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AC밀란은 쿨루셊키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특히 'AC밀란의 어드바이저로 일하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쿨루셉스키 이적을 위해 접촉을 시작했다. 쿨루셉스키는 토트넘의 부진으로 인해 팀을 떠날지 고민 중이다. 토트넘은 쿨루셉스키의 이적료로 최소 5000만유로를 요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TBR은 '토트넘은 AC밀란이 쿨루셉스키 이적을 제안한다면 거부해야 한다. 쿨루셉스키가 없었다면 토트넘의 성적은 더욱 나빴을 것이다. 쿨루셉스키는 자신의 야망을 위해 케인이나 베일처럼 팀을 떠날 수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영국 풋볼365는 '쿨루셉스키는 올 시즌 토트넘에서 최고의 선수였다. 쿨루셉스키가 없었다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아마 실업자가 됐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쿨루셉스키는 지난 2021년 유벤투스에서 토트넘으로 임대됐고 지난시즌 토트넘으로 완전 이적했다. 쿨루셉스키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9경기에 출전해 5골 4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토트넘에서 활약하는 동안 프리미어리그 통산 103경기에 출전해 20골 22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스웨덴 대표팀에서 A매치 45경기에 출전해 5골을 터트린 쿨루셉스키는 스웨덴 역대 A매치 최다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이브라히모비치의 설득에 AC밀란으로 향할 가능성이 있다. AC밀란은 손흥민 영입설도 주목받았다. 이탈리아 플레닛밀란은 1일 '다음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은 AC밀란의 영입 대상이 될 수 있지만 손흥민의 계약 연장이 모든 것을 망칠 수 있다'며 '손흥민은 그 동안 AC밀란 이적설이 언급되지 않았지만 다음 이적시장에서 AC밀란 영입 가능성이 있는 선수에 포함될 수 있다. 손흥민은 2025년 6월 30일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되며 재계약에 서명하지 않으면 다른 클럽으로 이적할 수 있다. 현재까지 손흥민과 토트넘의 재계약 징후는 없고 재계약이 성사될지 확실하지 않다'고 언급했다.
  • '충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 윙어' 모두 매각한다...'푸스카스 수상자' 이적료 '917억' 책정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또 한 명의 유스 출신의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구체적인 이적료를 설정했다. 영국 '타임즈' 소속의 폴 허스트 기자는 1일(이하 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현재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를 5000만 파운드(약 917억원)로 평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가르나초는 아르헨티나 국적의 윙어다. 가르나초는 본인의 빠른 속도를 활용한 직선적이면서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를 통해 찬스를 만들어낸다. 나이가 어린 선수임에도 플레이가 상당히 과감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5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 유스팀에 입단한 가르나초는 2020년 맨유로 이적한 뒤 2년 동안 유스팀에서 뛰었다. 2021년 7월 첫 프로 계약을 체결했고, 2021-22시즌 17세의 나이로 1군 데뷔전을 치렀다. 가르나초는 2022-23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 부임 후 1군에서 첫 풀타임 시즌을 보냈다. 가르나초는 34경기 5골 4도움을 기록하며 맨유의 카라바오컵 우승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위 달성에 힘을 보탰다. 지난 시즌에도 맹활약을 펼쳤다. 50경기 10골 5도움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쌓았고, 맨체스터 시티와의 FA컵 결승전에서는 선취골을 넣으며 우승을 견인했다. 최근에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 승선하고 있다. 개인 수상도 추가했다. 가르나초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골, 맨유 올해의 골을 수상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까지 손에 넣었다. 2024 트로페 코파에서도 6위에 오르며 최고 유망주임을 입증했다. 그러나 올 시즌 부진에 빠졌다. 가르나초는 23경기 8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루벤 아모림 감독이 부임한 뒤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다. 지난 16라운드 맨시티전에서는 명단에서 제외됐고, 교체로만 출전 중이다. 결국 맨유는 가르나초의 판매까지 고려하고 있다. 맨유는 이미 가르나초의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책정했다. 맨유는 5000만 파운드(약 917억원)의 제안이 들어온다면 가르나초를 판매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또 한 명의 유스 출신이 떠날 가능성이 생겼다. 맨유는 이미 '성골유스' 마커스 래시포드의 판매를 준비 중이다. 래시포드는 최근 4경기 연속으로 명단에서 제외됐고, 맨유를 떠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 '충격' 이게 무슨 희대의 촌극인가? 바르셀로나, '920억 MF' 등록 실패→'4000억 손실' 위기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다니 올모의 등록을 거부 당한 바르셀로나가 엄청난 재정적 손실을 앞두고 있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2일(이하 한국시각) "바르셀로나는 1월 마감일 전에 라리가 사무국이 올모의 등록 시도를 거부한다는 암울한 소식을 들었고, 바르셀로나는 재정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에 처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국적의 미드필더 올모는 바르셀로나 유스팀 '라 마시아' 출신이다. 올모는 RCD 에스파뇰과 바르셀로나 유스팀을 거쳐 GNK 디나모 자그레브에 입단한 뒤 2014-15시즌 1군에 데뷔했고, 곧바로 주전으로 활약했다. 올모는 라이프치히에서 전성기를 맞이했다. 2020년 1월 라이프치히로 이적한 올모는 32경기 5골 9도움으로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고, 지난 시즌 25경기 8골 5도움을 올리며 팀의 DFL-슈퍼컵 우승을 견인했다.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지난 여름에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서는 3골 2도움으로 스페인이 12년 만에 정상에 서는 데 힘을 보탰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올모는 6200만 유로(약 92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10년 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했다. 그러나 시작부터 삐걱거렸다. 올모는 라리가 샐러리캡 규정에 따라 바르셀로나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올모는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의 장기 부상으로 인해 간신히 로스터에 임시로 등록됐지만 2025년이 되자마자 다시 명단에서 제외됐다. 바르셀로나는 올모의 등록 연장을 신청했지만 라리가 사무국은 이를 거절했다. 로스터 제외로 인해 올모는 바르셀로나에 돌아온 지 6개월 만에 친정팀을 떠날 위기에 놓였다. 올모는 1월에도 라리가 로스터에 등록이 되지 않을 경우 새롭게 추가된 조항에 따라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바르셀로나도 엄청난 재정적 손실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단 주급이 계속 나갈 예정이다. 골닷컴은 "바르셀로나는 올모가 떠나더라도 2030년까지 4100만 파운드(약 752억원)의 임금을 지불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적료에 대한 손실도 존재한다. 골닷컴은 "계약의 일부로 라이프치히에 4700만 파운드(약 862억)를 지불해야 하며 5300만 파운드(약 972억원)로 추정하고 있는 올모의 잠재적 이적료도 놓치게 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경기장 리노베이션으로 8700만 파운드(약 1090억원)에 VIP 박스를 판매했는데 2배를 더 확보할 수 있었다. 잠재적 손실은 2억 1800만 파운드(약 4000억원)"라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의 희대의 촌극이다.
  • 손흥민 간택 받은 토트넘 신예, 잉글랜드 대표팀 발탁 예측…'토트넘의 긍정적인 발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 신예 그레이의 올 시즌 활약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영국 매체 스탠다드는 2일 '토트넘은 지난해 힘든 한 해를 보냈고 2025년 전망이 어둡지만 긍정적인 예측도 있다. 토트넘이 암울한 성적을 기록하는 동안 18세의 그레이는 센터백 공백을 메우며 매 경기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그레이가 장기적으로는 어떤 포지션에서 뛰게 될지는 불분명하지만 뛰어난 유망주다. 기술적으로 재능이 있고 침착하고 나이에 비해 성숙하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투헬 감독이 새로운 센터백 또는 미드필더 문제에 대한 해답, 또는 오른쪽 측면 수비수를 찾는다면 그레이가 레이더에 잡힐 수 있다. 그레이는 올 시즌 토트넘이 얻은 가장 긍정적인 결과이며 2025년에 큰 활약을 펼칠 것으로 점쳐진다'고 예상했다. 그레이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2경기에 출전해 토트넘의 주축 선수 중 한 명으로 활약하고 있다.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오른쪽 윙백과 수미형 미드필더로 활약하기도 했던 그레이는 최근 토트넘의 잇단 센터백 부상으로 인해 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다. 영국 핫스퍼HQ는 지난달 '재능이 선수의 성공에 있어 중요한 요소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팀에 적응하는 것도 중요하다. 손흥민은 그레이를 특별 부탁한다는 요청을 받았다. 그레이는 손흥민, 데이비스, 포스터 같은 경험 많은 선수들과 함께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고 언급했다. 그레이는 "경기장 안팎에서 손흥민은 나를 도와주고 있다. 지난시즌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임대 활약을 펼쳤던 로돈은 손흥민과 정말 친한 친구다. 로돈이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을 때 나와 가까운 사이였다. 내가 토트넘으로 이적했을 때 로돈이 손흥민에게 나를 잘 부탁한다는 이야기를 했다. 손흥민은 내가 정말 환영받는다고 느끼게 하고 모든 사람과 대화할 수 있도록 도와줬고 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수비수 로돈은 지난 2020년 토트넘에 합류해 손흥민 동료로 활약했고 지난시즌 리즈 유나이티드 임대를 거쳐 올 시즌 리즈 유나이티드로 완전 이적했다. 그레이는 "토트넘에 합류한 것은 좀 대단한 일"이라며 "나는 15살 이전부터 토트넘 선수들을 TV에서 봤다. 데이비스와 손흥민은 내가 존경하던 선수들이다. 내가 그들과 함께 뛸 거라고 생각하면 정신이 아찔했다"고 언급했다.
  • '바이에른 뮌헨의 구세주였다'…김민재, 2024-25시즌 전반기 활약 극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 선두를 질주하며 올 시즌 전반기를 마감한 가운데 수비진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독일 매체 TZ는 2일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의 2024-25시즌 전반기 활약에 대해 평가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에는 투사와 구세주가 필요했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은 골키퍼 노이어와 함께 실점을 막아야 한다. 올 시즌은 꽤 잘 진행되고 있고 특히 두 선수가 이전 시즌에 비해 향상됐다'고 언급했다. TZ는 김민재의 올 시즌 전반기 활약에 대해 '김민재는 지난 시즌 후반기에 비해 눈에 띄게 발전했다. 콤파니는 김민재에게 지속적으로 의존하고 있고 김민재의 안정감을 보장한다'면서도 '김민재는 여전히 경기에서 나오는 한두가지 개인 실수를 제거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김민재와 함께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주축 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는 우파메카노는 '마침내 바이에른 뮌헨이 원했던 수비 리더가 되기 위한 길을 가고 있다. 모든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고 극찬받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시즌 무관에 그쳤고 이후 투헬 감독이 팀을 떠난 후 콤파니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김민재는 올 시즌 전반기 바이에른 뮌헨이 치른 경기에 전경기 선발 출전하면서 수비진을 이끌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을 대표하는 선수로 활약했던 람은 지난달 30일 독일 매체 키커를 통해 "콤파니 감독이 부임한 후 바이에른 뮌헨은 더 나아졌다. 콤파니 감독은 팀에 명확성을 제공했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센터백으로 나서 꾸준히 경기를 치른다. 그것은 이전에 부족했던 자신감을 그들에게 준다"며 "명확성이 없으면 어떤 수비도, 어떤 팀도 안정감을 가질 수 없다"는 뜻을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의 에베를 디렉터는 지난달 "지난 시즌 후반기에 김민재와 우파메카노 모두 안정적인 플레이를 하지 못했다. 실수를 하면 벤치로 갔다가 다시 경기에 출전했다. 그런 상황은 센터백들에게 자신감을 주지 못한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자신감이 생기고 지금은 그런 상황"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데이터MB는 지난달 25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센터백들의 활약을 수치로 환산해 순위를 소개했다. 김민재는 총점 92점으로 2024-25시즌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센터백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독일 키커는 지난달 30일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전반기 활약을 바탕으로 센터백 순위를 책정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를 국제적인 수준으로 언급했고 김민재는 센터백 중 6위에 이름을 올렸다. 키커는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센터백 중 김민재를 포함해 7명만 국제적인 수준의 선수로 평가했다.
  • 미쳤다! 김민재, '역대급 시즌' 다가온다...'올해의 베스트11' 당당히 등극! 亞 유일하게 '월클'로 인정 받았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글로벌 매체 ‘매드 풋볼’은 1일(이하 한국시각) 2024-25시즌 월드베스트 11을 선정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골문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아스톤 빌라)가 지킨 가운데 테오 에르난데스(AC밀란), 김민재, 버질 반 다이크,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이상 리버풀)가 수비진에 포함됐다. 중원은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콜 팔머(첼시), 자말 무시알라(뮌헨)로 구성됐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쓰리톱을 구축했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에 나폴리에서 뮌헨으로 이적하며 세계 최고의 클럽에 합류했다. 전반기는 성공적이었다. 김민재는 단숨에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여전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후반기에 위기가 찾아왔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김민재가 아닌 겨울 이적시장에서 임대로 데려온 에릭 다이어를 주전으로 기용하기 시작했다. 자연스레 김민재의 출전 시간도 줄어들었다. 이번 시즌에는 상황이 다시 달라졌다. 새롭게 뮌헨의 지휘봉을 잡은 벵상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를 신뢰했다. 강한 전방 압박으로 수비라인을 높게 형성하는 콤파니 감독은 빠른 스피드로 뒷공간 커버에 강점을 보이는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로 수비진을 구성했다. 김민재는 독일 분데스리가 15경기 전 경기를 선발로 출전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변함없이 6경기를 스타팅으로 나섰으며 DFB포칼 3회까지 총 23경기를 소화했다. 이토 히로키 등 새롭게 가세한 수비 선수들의 줄부상에도 김민재는 자리를 지켰다. 특히 최근 몇 주 간은 무릎에 통증이 있음에도 진통제를 복용하고 뛰었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우승에 대한 기대감도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김민재는 나폴리의 33년 만에 리그 우승을 이끈 뒤 뮌헨에 입성했으나 지난해는 무관에 그쳤다. 올시즌은 분데스리가 1위를 달리는 가운데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0위로 16강 직행 티켓이 주어지는 8위 진입을 노리고 있다.
  • '황희찬 시즌 첫 골' 돕고 주급 인상 임박...울버햄튼 '주전 ST' 쿠냐와 재계약 추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마테우스 쿠냐와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 소속의 존 퍼시 기자는 1일(이하 한국시각)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마테우스 쿠냐와 재계약을 놓고 협상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쿠냐는 브라질 국적의 공격수다. 주 포지션은 스트라이커로 1~2선 모든 자리를 소화할 수 있다. 공격적인 툴이 많은 다재다능한 공격 자원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적극적인 전방 압박을 통해 공격 찬스를 만들어낸다. 주앙페소아에서 태어난 쿠냐는 카보 브랑코에 입단했고 CT 바랑과 코리치바를 거쳐 스위스 FC 시옹에 입단했다. 쿠냐는 2017년 프로에 데뷔했고, 데뷔 시즌 10골 8도움을 기록한 뒤 2018년 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 2018-19시즌 2골에 그친 쿠냐는 2019-20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헤르타 BSC 유니폼을 입었다. 헤르타에서 부활의 신호탄을 쏜 쿠냐는 2021-22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에 입단하며 빅클럽에 입성했다. ATM 첫 시즌 쿠냐는 7골 4도움을 올리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다음 시즌부터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고, 전반기 모든 대회를 통틀어 17경기 출전에 그쳤다. 결국 쿠냐는 시즌 도중 울버햄튼으로 임대를 떠났다. 쿠냐는 울버햄튼에서 20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열정적인 모습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고, 지난 시즌을 앞두고 울버햄튼으로 완전 이적했다. 지난 시즌에는 36경기 14골 8도움으로 울버햄튼 공격을 이끌었다. 올 시즌 등번호 10번을 받은 쿠냐는 10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18라운드 경기에서는 선취골을 터뜨린 뒤 후반전 추가시간 골키퍼와 1대1 찬스에서 황희찬의 시즌 첫 골을 어시스트했다. 좋은 활약이 계속되자 울버햄튼은 쿠냐와의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 쿠냐의 계약은 2027년 6월에 만료된다. 여유가 있지만 울버햄튼은 주급을 인상하고 긴 계약 기간을 통해 이적료를 높게 책정할 것으로 보인다. 쿠냐는 향후 두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입스위치 타운(16R)전에서 경기가 끝난 뒤 양 팀 간의 언쟁이 일어났는데 쿠냐가 손을 사용해 상대 스태프의 얼굴을 가격했다. 쿠냐는 2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을 부과 받았다.
  • '토트넘만 모르는 SON 가치' 손흥민, 역대 가장 헌신적인 선수 선수 TOP 5 선정…박지성은 8위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이적설에 시달리며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역사에 남을 헌신적인 선수란 평을 받았다. 글로벌 매체 텔레그라피는 1일(이하 한국시각) "축구 역사상 가장 이타적인 선수 10인"을 선정했다. 텔레그라피는 "축구는 본질적으로 이타적인 스포츠다. 각 선수는 팀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신의 포지션을 갖고 있다"라면서 "성공하려면 팀을 위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접어두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답했다. 손흥민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텔레그라피는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활동한 대부분의 기간을 세계적인 선수인 해리 케인(현 바이에른 뮌헨)을 돕는 데 보냈다. 그 결과 윙어 전성기의 대부분을 케인을 위해 보냈지만, 어떤 트로피도 차지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팀원들을 살려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2024-20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6경기에 출전해 5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허벅지 부상으로 많은 기간 경기에서 빠졌고, 이후 경기력에 기복을 보이며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럼에도 팀 내 도움 1위, 공격 포인트 2위, 득점 5위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최상위권에 올라있다. 시즌 종료 후 손흥민은 토트넘과 맺은 계약이 끝난다. 향후 손흥민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토트넘은 미적지근한 모양새다. 복수의 영국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토트넘은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손흥민이 아닌 토트넘 구단이 가진 권리다. 다만 장기 계약은 물음표다. 영국 매체 스퍼스웹은 "토트넘이 계약 1년 연장 옵션을 활용할 계획이라는 것에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면서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장기 계약을 제안할지는 의문"이라고 전했다. 토트넘에서 손흥민의 위상을 생각하면 아쉽다. 손흥민은 지금까지 토트넘에서 430경기를 뛰며 169득점을 올렸다. 또한 2024년 12월 16일 사우샘프턴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 EPL 통산 68도움으로 대런 앤더튼(67도움)을 넘어 토트넘 구단 최다 도움을 쌓았다. 한편 박지성은 이타적인 선수 랭킹 8위에 위치했다. 텔레그라피는 "많은 팬들에게 박지성을 어떻게 기억하느냐고 묻는다면, 그들은 박지성이 아스널을 상대로 항상 뛰어났고, 다른 어떤 선수와도 비교할 수 없는 모터를 가지고 있다고 말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안드레아 피를로 같은 전설적인 선수조차도 박지성만큼 재능 있는 선수가 왜 그렇게 많이 뛰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라면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의 에너지를 보고 그 힘을 자신의 이점으로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 토트넘, 계약 만료 앞둔 손흥민은 지켜야 할 선수…'시즌 후반기 맹활약 예측'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이 붙잡아야 할 선수로 언급됐다. 영국 매체 스탠다드는 2일 토트넘이 지켜야 할 선수와 방출해야 할 선수들을 분류해 언급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토트넘이 지켜야 할 선수로 소개했다. 스탠다드는 '손흥민은 어려운 시즌을 보내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기량 하락 주장을 일축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시즌 후반기 부진했던 살라와 손흥민을 비교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손흥민에게 올 시즌 후반기는 중요하다. 토트넘 동료들이 부상에서 복귀하고 손흥민이 적절한 휴식을 취한다면 경기력이 향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6경기에 출전해 5골 6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 전반기 동안 부상 등으로 인해 고전했지만 변함없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토트넘과 올 시즌 종료 이후 계약이 만료되는 손흥민은 재계약 여부와 함께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 손흥민은 최근 페네르바체 영입설이 언급된 가운데 핫스퍼HQ는 '튀르키예에서 활약하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출신 선수는 제코, 프레드, 생막시망 등이 있다. 전성기의 손흥민과 비교할 만한 선수는 제코 뿐이다. 제코는 지금 38세다. 손흥민이 튀르키예에서 활약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생각될 수도 있다'면서도 '무리뉴의 유혹이 손흥민을 설득할 수 있다. 손흥민은 무리뉴 감독이 지휘한 토트넘에서 54골 7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무리뉴 감독이 팀을 떠났을 때 공개적으로 감사를 표한 선수 중 한 명이 손흥민이다. 손흥민의 튀르키예 이적은 아직 먼 일처럼 느껴지지만 실현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손흥민의 계약 연장이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손흥민은 향후 몇 달 동안 주목해야 할 선수라는 것은 분명하다'는 뜻을 나타냈다. 영국 풋볼런던은 1일 토트넘의 2025년을 예측해 소개하면서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에서 바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수비수, 미드필더, 공격수 영입을 고려하고 있고 여름 이적시장에서 더 많은 선수가 합류할 수 있다'며 '손흥민은 올 여름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이 토트넘에 합류한지 10년 만에 토트넘과 손흥민은 각자의 길을 갈 적절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영국 스퍼스웹은 1일 '토트넘이 올 시즌 종료 이후 손흥민을 매각하기로 결정하더라도 이적료를 얻기 위해선 여전히계약을 연장해야 한다. 토트넘이 계약 1년 연장 옵션을 활용할 계획이라는 것에 대해선 의심의 여지가 없다'면서도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장기 계약을 제안할지는 의문'이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올 시즌 종료 이후 계약이 만료된다. 토트넘과 계약 만료를 앞둔 손흥민은 잉글랜드 이외의 클럽들과 이적 협상이 가능한 상황이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계약을 연장하지 않으면 올 시즌 종료 이후 이적료 없이 손흥민을 보내야 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 '33분 충격 교체+홈 팬 야유' 뚱보 결국 내보낸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모림 애제자 '러브콜'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조슈아 지르크지를 내보내고 빅터 요케레스(스포르팅) 영입에 나설 계획이다. 지르크지는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펼쳐진 뉴캐슬과의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에 선발 출전했다. 맨유는 전반 20분 만에 두 골을 내주면서 무너졌다. 지르크지는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결국 전반 33분에 코비 마이누와 교체됐다. 지르크지가 교체되자 맨유의 홈 팬들은 야유를 보내면서 지르크지의 교체를 반겼다. 맨유는 경기에서 그대로 0-2로 패하며 14위로 추락했다. 지르크지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볼로냐를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맨유는 4,000만 유로(약 610억원)를 투자하며 지르크지가 최전방에서 힘을 내줄 것이라 기대했다. 하지만 지르크지는 최악의 경기력으로 비판의 대상이 됐다. 프리미어리그 19경기에서 3골에 그치고 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는 득점이 없다. 경기력 저하와 함께 과체중 논란까지 생겼고 결국 홈 팬들의 야유까지 받게 됐다. 결국 맨유는 지르크지의 임대를 고려하고 있으며 유벤투스가 행선지로 떠올랐다. 이탈리아 ‘투토 주브’는 1일(이하 한국시각) “유벤투스는 1월에 지르크지 임대를 원하고 있으며 맨유는 새로운 공격수로 요케레스를 낙점했다”고 보도했다. 요케레스는 스웨덴 국적으로 뛰어난 피지컬과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득점을 노린다. 요케레스는 2023-24시즌에 스포르팅으로 이적하며 아모림 감독의 지도를 받았다. 요케르스는 첫 시즌에 포르투갈 리그에서만 29골을 터트리는 득점력을 자랑했다. 올시즌도 시즌 전체 27경기에서 27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요케레스는 아모림 감독이 맨유 지휘봉을 잡은 뒤에 맨유의 유력한 영입 대상으로 꾸준하게 언급이 됐다. 첼시, 아스널 등도 요케르스를 주시하는 가운데 지르크지의 부진으로 요케레스 영입에 속도를 낼 수 있는 상황이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요케레스의 바이아웃은 1억 유로(약 1,500억원)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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