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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Archives - Page 159 of 255 - 뉴스벨

#해외축구 (5099 Posts)

  • 박지성 넘은 황희찬에게 깜짝 소식 전해졌다…너무 자랑스럽다 EPL에서 주목받는 황희찬, 2023-2024 시즌에 13골 3도움을 기록하며 가장 발전한 선수 4위에 선정되었고 주급도 2배 이상 증가했다.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득점 2위에 올라 박지성의 기록을 넘어섰다. 다음 시즌에는 더 많은 득점을 목표로 한다.
  • 박지성 넘은 황희찬에게 깜짝 소식 전해졌다…너무 자랑스럽다 EPL에서 주목받는 황희찬, 2023-2024 시즌에 13골 3도움을 기록하며 가장 발전한 선수 4위에 선정되었고 주급도 2배 이상 증가했다.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득점 2위에 올라 박지성의 기록을 넘어섰다. 다음 시즌에는 더 많은 득점을 목표로 한다.
  • "투헬 첼시 컴백? 그건 당신의 착각!"…첼시가 원하는 감독 따로 있다, 의외의 유력 후보 등장! '승률이 무려 72%'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독일 바이에른 뮌헨을 떠난 토마스 투헬 감독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충격 복귀설이 등장했다.  현지 언론들은 투헬 감독이 EPL 복귀를 열망한다고 전했다. 투헬 감독은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첼시를 지휘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했다. 그때의 영광을 재현하고 싶은 것일까. 투헬 감독은 첼시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  독일의 'Sky Germany'는 "투헬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난다. 투헬은 EPL 복귀를 고려하고 있다. 이제 본격적으로 이적 협상을 할 수 있다. 당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강하게 연결됐지만, 첼시 복귀설이 나왔다. UCL 우승을 차지했던 첼시 복귀다. 투헬은 2022년 9월 토드 보엘리에 의해 경질됐는데, 오히려 역효과를 봤다. 그래서 둘은 다시 손을 잡을 수있다. 첼시의 접근 방식으로 인해 투헬이 신속하게 복귀할 수 있다. 이미 첼시와 투헬은 대화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상황이 첼시 쪽으로 흐르자 과거 투헬 감독 발언도 소환했다. 투헬 감독은 이달 초 "내가 첼시를 좋아하는 건 비밀이 아니다. 나는 영국에서 첼시를 좋아했고, EPL을 좋아했다. 나에게 매우, 매우, 매우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건 착각일 가능성이 크다. 첼시가 진정으로 원하는 감독은 따로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의외의 인물이다. 그렇지만 경쟁력은 확실하다. 주인공은 세르지우 콘세이상 포르투 감독이다.  그는 포르투갈 최고의 명장이다. 포르투갈 대표팀 출신인 콘세이상 감독은 2017년부터 포르투를 이끌고 있다. 이곳에서 리그 우승 3회를 포함해 총 10개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승률이 놀랍다. 콘세이상 감독은 포르투에서 총 378경기를 지도해 273승 53무 52패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승률은 무려 72.22%다. 포르투갈 최고 감독 3회 수상에 빛난다. 포르투를 지나 첼시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조제 무리뉴 감독을 연상케 한다.  이 내용을 영국의 '미러'가 단독 보도했다. 이 매체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를 경질한 첼시가 콘세이상을 스탬포드 브릿지로 데려오고 싶어 한다. 의외의 후보가 등장한 것이다. 포르투에서 10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린 콘세이상은 위약금 없이 첼시로 올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콘세이상은 최근 AC밀란과 마르세유의 차기 감독으로 거론되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첼시 이적이 유력한 결정적인 이유가 있다. 콘세이상 감독의 에이전트가 슈퍼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다. 멘데스는 토드 보엘리 첼시 구단주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멘데스가 보엘리에 직접 제안을 한 것이다. 멘데스는 보엘리와 돈독한 관계를 구축했다. 멘데스가 콘세이상을 첼시로 이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멘데스가 나서자 콘세이상은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고 강조했다.  [세르지우 콘세이상 포르투 감독, 토마스 투헬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사임→유임→경질' 바르샤, '구단 레전드' 사비와 결별 선택 '충격'..."이미 새로운 감독과 합의 완료"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한지 플릭이 FC 바르셀로나 사령탑 자리에 앉는다.  스페인 'TV3'를 비롯한 현지 언론들은 23일(이하 한국시각) 일제히 플릭 감독이 다음 시즌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는다고 보도했다.  지난 1월 바르셀로나는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에 굴욕패를 당했다. 바르셀로나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결승전에서 레알 1-4로 패배하며 우승 트로피를 내줬다. 스페인 슈퍼컵으로 불리는 이 대회는 바르셀로나가 디펜딩챔피언이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코파 델 레이 8강전에서 아틀레틱 클루브에 2-4로 완패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설상가상 바르셀로나는 22라운드 비야레알과 경기에서도 3-5로 패배했다. 무관 가능성이 생기자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결단을 내렸다. 사비 감독은 비야레알과 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자진 사임을 발표했다. 사비 감독은 "나는 6월 30일부터 더 이상 바르셀로나 감독직을 수행하지 않겠다고 발표하고 싶다. 상황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며 한 명의 바르셀로나 팬으로서 방치할 수 없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발 빠르게 움직여 후임 감독 선임 작업에 착수했다. 한지 플릭, 로베르토 데 제르비, 율리안 나겔스만 등 최근 유럽에서 핫한 감독을 최종 후보에 올렸다. 현재 바르셀로나 2군 감독인 라파엘 마르케스의 승진도 고려 중이었다. 사비 감독이 자진 사임을 결정한 뒤 바르셀로나는 오히려 승승장구했다. 스페인 라리가에서 무려 10경기 무패 행진을 달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도 이탈리아 세리에 A SSC 나폴리를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때부터 사비 감독의 사임 번복 가능성이 언급됐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탈락하는 등 상승세가 꺾였지만 사비 감독은 자신의 결정을 번복했다. 선수들은 사비 감독의 잔류를 원하고 있었고, 바르셀로나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이 간절하게 설득한 끝에 사비 감독도 유임하기로 마음을 돌렸다.  그러나 사비 감독과 라포르타 회장의 좋은 관계는 오래가지 않았다. 사비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의 재정 문제를 꼬집었고, 라포르타 회장은 사비 감독에게 굉장히 실망했다. 바르셀로나 고위층은 사비 감독을 다시 경질하기로 결정했다.  바르셀로나는 새로운 감독 선임을 준비하고 있다. 주인공은 플릭이다. 플릭은 2006년부터 2014년까지 독일 대표팀의 수석 코치를 역임했다.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을 끝으로 물러났다. 2017년 1월까지 독일 축구협회의 디렉터를 맡았고, 이 기간 독일은 메이저 대회에서 최소 4강 진출이라는 신화를 썼다. 2019년 7월 플릭은 뮌헨 수석 코치 자리에 앉았고 4개월 후 니코 코바치가 성적 부진으로 인해 자진 사임하며 감독 대행을 맡게 됐다. 플릭 감독 체제에서 뮌헨이 좋은 모습을 보이자 구단은 정식 감독으로 계약 연장을 제안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뮌헨은 이 시즌 플릭 감독 체제에서 트레블을 달성했다. 2020-21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우승으로 시즌을 시작했고, DFL-슈퍼컵에서는 라이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승리해 40경기 만에 트로피 5개를 들어올렸다. 플릭 감독은 UEFA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고, FIFA 클럽 월드컵에서도 우승해 6관왕을 달성했다. 플릭은 2020-21시즌을 마지막으로 뮌헨의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2021년 5월 독일 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출발은 좋았다. 독일 대표팀은 유럽 지역 예선 2경기를 남기고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하지만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고전했다. 일본 대표팀과 친선경기에서는 1-4로 대패했다. 결국 플릭 감독은 일본과 친선전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경질됐다. 서독 대표팀 시절까지 포함해 123년에 달하는 독일 대표팀 역사상 경질을 당한 감독은 단 한 명도 없었다. 플릭 감독은 독일 대표팀 1호 경질 감독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독일 대표팀에서 물러난 뒤 플릭은 아직까지 휴식을 취하고 있다. 플릭 감독은 사비 감독이 자진 사임을 결정했을 때 바르셀로나 감독직을 사수하기 위해 노력했다. 스페인어를 배우기 시작했고, 직접 자신을 바르셀로나에 역제안했다. 플릭은 사비 감독의 유임으로 멀어졌던 바르셀로나행의 기회를 다시 잡았다. 바르셀로나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 '6관왕' 사령탑, 뮌헨 거절 이유 공개됐다...그의 '1순위'는 바르셀로나→Here we go "사비 떠나는 대로 협상 시작"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한지 플릭 감독이 바르셀로나 부임을 원하고 있으며 곧 협상이 시작될 예정이다. 플릭 감독은 2019-20시즌 중간에 니코 코바치 감독의 후임으로 바이에른 뮌헨 지휘봉을 잡았다. 플릭 감독은 코치 신분으로 분데스리가, DFB 포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까지 트레블을 달성했다. 이후에는 UEFA 슈퍼컵, DFL 슈퍼컵, FIFA 클럽 월드컵에서도 우승을 하며 ‘6관왕’의 대업을 달성했다. 플릭 감독은 2020-21시즌이 끝난 후 독일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했다. 다만 뮌헨에서의 성과와 달리 독일 대표팀에서는 부진했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충격적인 조별리그 탈락을 경험했고 독일 축구 역사상 최초로 국가대표팀에서 경질된 감독으로 남게 됐다. 최근에는 뮌헨 감독직 복귀가 유력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떠난 뮌헨은 후임 감독을 찾았다. 하지만 사비 알론소 감독,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랄프 랑닉 감독으로부터 모두 거절을 당했다. 이에 플릭 감독의 복귀를 추진했고 회담을 진행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성사되지 않았다. 플릭 감독은 바르셀로나를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3일(한국시간) “플릭 감독은 몇 달 동안 최우선 순위로 바르셀로나를 기다렸다. 그는 첼시와 협상을 한 적이 없으며 바르셀로나도 플릭 감독과의 접촉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르셀로나를 이끈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지난 1월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팀을 떠나겠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 수뇌부와 선수단은 함께 나서 사비 감독을 설득했다. 더욱이 시즌 막판에 바르셀로나가 좋은 성적을 거두기 시작하면서 사비 감독을 향한 팬들의 반응도 달라졌고 사비 감독도 지난 25일에 “팀에 남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상황이 다시 달라졌다. 사비 감독이 최근 바르셀로나의 상황을 두고 “레알 마드리드와 같은 팀과 경쟁을 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에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분노했고 “사비 감독의 거취를 논의하겠지만 함께 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결국 이별이 유력한 상황으로 바르셀로나는 지휘봉을 플릭 감독에게 맡길 계획이다.
  • 토트넘 잔류 '불가능' 임박...포스테코글루도 답변 피했다, "구단과 선수의 감정이 중요하다"→필요성 언급 전혀 X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티모 베르너(28)의 거취가 여전히 불투명하다. 베르너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라이프치히를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토트넘은 주장이자 핵심 공격수인 손흥민의 아시안컵 차출로 인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 여러 후보를 물색했고 베르너를 6개월 입대했다. 시즌이 끝난 후에 베르너를 데려올 수 있는 완전 영입 옵션까지 포함된 계약이었다. 베르너는 중앙과 사이드를 오가며 여러 포지션을 맡았다. 하지만 아쉬움은 여전했다. 베르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경기에 나서며 2골밖에 터트리지 못했다.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는 저조한 골결정력은 개선되지 않았으며 경기마다 기복도 계속됐다. 자연스레 베르너의 완전 영입을 두고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됐다. 베르너가 기량 미달이라는 의견과 공격수가 충분하지 않기에 일단 영입을 하고 추가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립됐다. 베르너의 완전 이적료가 1,700만 유로(약 250억원)로 비교적 저렴하다는 것도 영입을 해야 한다는 주장의 근거였다. 베르너는 토트넘 잔류를 원하고 있는 가운데 데드라인이 다가오고 있다. 토트넘은 6월 14일전까지 베르너의 영입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독일 스카이스포츠의 크리스티안 폴크는 “토트넘은 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 대회(유로 2024)가 열리기 전에 영입을 해야 한다. 라이프치히는 추가 영입을 위해 데드라인을 설정했다”고 했다. 하지만 토트넘의 저울질은 계속되고 있다. 도미니크 솔란케(본머스), 아이반 토니(브렌트포드) 등 새로운 공격수들의 영입 가능성을 먼저 확인하고 있고 브리안 힐, 히샬리송 등의 이탈도 고려 대상이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또한 영입에 대한 의지를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았다. 22일(한국시간0 영국 ‘풋볼 런던’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베르너 영입’에 대해 “분명 데드라인이 있다”면서 “많은 것들이 구단과 베르너의 기분에 달려 있다”며 애매한 답변을 내놓았다. 베르너가 꼭 필요하다거나 완전 영입을 원한다는 말은 없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계속해서 “다른 사람들이 어떤 결정을 내리고 어떤 결과가 오는지 볼 것이다. 나는 편안한 상황이다. 분명 선수를 빠르게 영입하는 건 도움이 된다. 말은 쉽지만 시간이 걸리는 일이다. 공격은 분명 내가 강화하고 싶은 포지션이다”라고 덧붙였다.
  •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목표→바이아웃 2500억 지급 가능…'AC밀란 기둥 뽑아간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이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대형 선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포르투갈 매체 오 조구는 23일(한국시간) '알 힐랄이 미친 제안을 했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클럽은 레앙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 레앙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이름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며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클럽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 우승할 수 있는 팀을 구축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레앙은 1억 7500만유로(약 2587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레앙의 아버지가 알 힐랄과의 협상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로 갈 것이다. 레앙은 알 힐랄로부터 명백한 제안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알 힐랄은 레앙과 이적에 합의하면 AC밀란에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고 레앙을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네이마르를 영입한 알 힐랄은 레앙에게 네이마르 수준의 연봉을 지급할 계획이다. 알 힐랄은 쿨리발리, 네베스, 미트로비치, 밀린코비치-사비치 등 유럽 무대에서 맹활약했던 선수들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네이마르는 지난해 무릎 부상으로 인해 알 힐랄의 선수 등록 명단에 제외되어 있다. 알 힐랄은 2023-24시즌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전력 보강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 레앙은 지난 2019년부터 AC밀란에서 활약했고 2021-2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포르투갈 대표팀에선 A매치 24경기에 출전해 4골을 터트렸다. 24살의 레앙은 전성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클럽은 레앙 영입에 의욕을 드러내고 있다. FIFA 클럽월드컵은 내년 확대 개편되어 미국에서 개최된다. 출전팀은 기존 7개팀에서 32개팀으로 크게 늘어난다. 2021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알 힐랄은 내년 FIFA 클럽월드컵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K리그 클럽 중에선 울산의 대회 출전이 확정됐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바이에른 뮌헨, 파리생제르망, 인터밀란, 유벤투스, 첼시 등 최근 4년 동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거나 UEFA 클럽 대항전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던 클럽들의 출전도 확정됐다. [레앙.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너 내 동료가 돼라' 대표팀 주장의 러브콜..."호날두, 브루노 합류 원한다"→알 나스르도 거액의 돈 준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알 나스르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이용해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데일리스타' 제레미 크로스 기자는 23일(이하 한국시각) "호날두는 다음 시즌에 페르난데스가 맨유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에 합류하기를 원한다. 알 나스르는 페르난데스의 영입을 위해 막대한 비용이라도 지불할 것"이라고 밝혔다.  페르난데스는 포르투갈 국적의 공격형 미드필더다. 강력한 오른발 킥력과 영리한 축구센스를 바탕으로 박스 안팎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득점을 올릴 수 있는 선수이며 찬스를 만들어내는 능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 받고 있다. 활동량도 많고 부상이 없는 철강왕 선수로도 유명하다.  페르난데스는 맨유의 핵심 미드필더다. 2017-2018시즌 스포르팅 CP로 이적한 뒤 빅클럽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이적 첫 시즌부터 56경기 16골 20도움을 작렬하며 팀 내 최다 득점 2위,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페르난데스는 포르투갈 대표팀에 소집돼 2018 러시아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포르투갈 대표팀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2018-2019시즌에는 53경기 32골 18도움으로 구단 역대 미드필더 단일 시즌 최다골 기록을 세웠고, 역대 포르투갈 미드필더 단일 시즌 최다골 기록도 경신했다. 2019-2020시즌 페르난데스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마침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 맨유는 스포르팅에 무려 5500만 유로(약 700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하며 페르난데스를 품었다. 맨유 합류 이후 페르난데스는 신형 엔진으로 자리잡았다.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두 번 수상했고, 22경기 12골 8도움을 기록했다. 2020-2021시즌이 하이라이트였다. 페르난데스는 58경기 28골 18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고, 이달의 선수상을 두 번 더 수상하며 1년 동안 네 번의 트로피를 휩쓸었다. 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초 기록이다. 2021-2022시즌 맨유는 페르난데스와 장기 재계약을 체결하며 화답했다. 지난 시즌 에릭 텐하흐 부임 뒤에도 페르난데스는 59경기 14골 13도움 팀의 핵심으로 활약했고, 올 시즌에는 주장을 역임하며 맨유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0골 8도움, 챔피언스리그 2골 2도움, FA컵 3골 2도움으로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생산해내고 있다. 맨유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8승 6무 14패 승점 60점으로 8위에 머물렀지만 페르난데스 만큼은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페르난데스가 아니었다면 맨유가 어디까지 추락했을지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시즌이다. 맨유는 페르난데스의 활약을 앞세워 FA컵 결승전에 진출한 상황이다.  페르난데스의 맹활약이 이어지자 사우디 프로리그에서 러브콜을 보냈다. 사우디 프로리그는 막대한 자본을 이용해 유럽 출신 선수들을 모집하고 있다. 그중 알 나스르의 호날두가 포르투갈 대표팀의 동료인 페르난데스의 영입을 직접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페르난데스가 사우디 프로리그로 향할 가능성은 낮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사우디 프로리그의 제안을 단호하게 거절했다. 다만 최근 페르난데스는 "맨유가 날 원하지 않는다면 떠날 것"이라고 발언하기도 해 이적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놨다. 
  • "이강인 옆에 현존 최고 MF 온다!"…맨시티와 이별 확정→PSG 이적 유력→몸값 867억, 엔리케 "나는 그 MF 광팬이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킬리안 음바페는 떠나지만 또 한 명의 '월드클래스' 선수가 올 것이 유력하다.  PSG의 이강인은 음바페와 이별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와 한솥밥을 먹을 가능성이 커졌다. 이강인과 호흡을 맞출 수 있다. 어린 이강인이 발전하는데도, 젊은 팀 PSG가 발전하는데도 분명 도움이 되는 최고의 선수다.  주인공은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베르나르두 실바다. 중원과 윙어 모두 소화할 수 있는, 현존하는 최고의 미드필더라는데 이견이 없다. 실바가 프랑스 리그1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프랑스 리그1 AS모나코에서 뛰었다. 리그1 우승 1회를 이끄는 등 성공적인 시간을 보냈다.  이런 실바를 맨티시가 주시했고, 2017년 영입에 성공했다. 맨시티에서 실바의 전성기가 열렸다. 올 시즌까지 7시즌 동안 354경기에 출전해 67골을 넣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6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트레블 1회 등 총 16개의 우승트로피를 수확했다. 맨시티 황금기의 핵심 멤버였다.  이런 실바가 맨시티와 이별을 추진했고, 이별이 확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의 '풋볼 인사이더'는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실바는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5000만 파운드(867억원)의 이적료로 이적할 것이다. 맨시티도 이 제안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29세의 실바의 계약에는 계약 해제 조항이 있다. 실바가 이것을 발동시킬 것이다. 가장 유력한 팀이 PSG다. PSG는 실바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실바의 광팬이다. 엔리케는 음바페 이후의 시대를 실바가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엔리케는 오랜 기간 실바를 원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바르셀로나 또한 실바를 원하지만 자금 조달할 능력이 없다. PSG는 당장 5000만 파운드를 지불할 수 있다. 실바는 맨시티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맨시티에서의 생활이 불행하다고 표현하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베르나르두 실바.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충격적인 첼시의 새 감독, '38세+EPL 승격' 감독 '1순위'....베스트 11까지 등장→'오시멘+데이비스+애제자' 등장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첼시가 입스위치를 이끈 키어런 멕케나(38) 감독을 새 감독으로 원하는 가운데 베스트 11이 등장했다. 첼시는 2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체티노 감독이 팀을 떠난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갑작스러운 발표다. 시즌이 끝난 지 이틀 만에 전해진 계약 해지 소식이다. 더욱이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여름에 첼시 지휘봉을 잡으며 2023-24시즌이 첼시 첫 시즌이었다. 1년 만에 포체티노 감독과의 이별을 택한 첼시다. 첼시는 곧바로 후임 감독 선임 과정에 돌입했다. 브라이튼과 계약이 만료된 로베르토 데 제브리 감독, 토마스 투헬 감독의 복귀 등이 언급된 가운데 놀라운 후보가 등장했다. 바로 멕케나 감독. 멕케나 감독은 북아일랜드 출신으로 청소년 국가대표로 활약할 정도로 재능을 인정받았으나 부상으로 일찍 선수 커리어를 마감했다. 이후 선수 생활을 함께 한 토트넘의 유스 팀을 맡으며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했고 2016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8세 팀을 맡았다. 2018년부터는 맨유의 코치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랄프 랑닉 감독 등을 보좌했다. 멕케나 감독은 2021년 12월에 맨유를 떠나고 입스위치의 지휘봉을 잡으며 처음으로 정식 감독 생활을 시작했다. 성과는 대단했다. 멕케나는 2022-23시즌에 승격을 이뤄내며 입스위치를 2부리그로 이끌었고 이번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뤄냈다. ‘백투백 승격’이라는 엄청난 공을 세우며 22년 만에 1부 리그 진출을 이끈 장본인이다. 영국 ‘더 선’을 비롯한 복수의 매체는 “첼시는 어린 나이임에도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멕케나 감독을 우선수위로 낙점했다”고 보도했다. ‘더 선’은 멕케나 감독이 첼시에 부임할 경우 구성할 수 있는 라인업까지 예상을 했다. 기존의 조르제 페트로비치, 리바이 콜윌, 리스 제임스, 엔조 페르난데스, 모이세스 카이세도, 콜 팔머, 크리스토퍼 은쿤쿠가 포함된 가운데 4명의 새로운 선수들이 포함됐다. 첼시가 가장 원하고 있는 스트라이커인 빅터 오시멘(나폴리)과 함께 알폰소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가 이름을 올렸고 신성 우스망 디오만데(스포르팅)에 관심이 있다는 보도까지 전해졌다. 또한 첼시 출신으로 입스위치 임대를 떠나 멕케나 감독 아래서 성장한 오마리 허친슨의 복귀 또한 예상됐다.
  • 플랜B는 커녕 플랜J 수준→임대생 점검하다 감독에게 빠졌다…'바이에른 뮌헨 콤파니 선임 이유'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 당한 번리의 콤파니 감독 선임 가능이 점쳐지고 있다. 영국 BBC는 23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콤파니 감독과 충격적인 합의를 했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콤파니 감독이 팀에 합류하는 것을 원하고 있고 번리와 위약금에도 합의했다'고 전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바이에른 뮌헨은 마침내 투헬 감독의 후임자를 찾았다. 번리가 강등됐지만 바이에른 뮌헨과 콤파니 감독은 합의에 도달했다'며 '콤파니 감독이 이끌었던 번리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5승만 거뒀다. 지난 2008년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하기 전 함부르크에서 두 시즌 동안 활약했던 콤파니 감독이 유창한 독일어를 구사하는 것이 바이에른 뮌헨 고위층에 강한 인상을 줬다. 바이에른 뮌헨과 콤파니 감독 모두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낸 이후 양측 모두에게 도박'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콤파니 감독은 선수 시절 지난 2008년부터 2019년까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서 활약하며 전성기를 보냈고 네 차례 프리미어리그 우승 주역으로 활약하며 세계 최정상급 수비수로나는 평가를 받았다. 안더레흐트를 거쳐 지난 2022년부터 번리 감독을 맡은 콤파니 감독은 번리의 2022-23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우승을 이끌며 팀을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켰다. 번리는 프리미어리그 승격 시즌 리그 19위에 머무는 부진 끝에 한 시즌 만에 강등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그 동안 알론소, 나겔스만, 랑닉 등 다양한 지도자들과 접촉했지만 감독 선임에 실패했다. 감독 선임에 어려움을 겪은 바이에른 뮌헨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된 팀을 이끈 콤파니 감독과 협상을 진행해 합의에 도달했고 번리에게 위약금까지 지급하며 콤파니 감독을 데려올 계획이다. 독일 FCB인사이드는 바이에른 뮌헨이 콤파니 감독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에 대해 '바이에른 뮌헨의 지르크지가 콤파니 감독이 이끌고 있던 안더레흐트에 임대됐던 지난 2021-22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스카우터들은 콤파니 감독이 팀을 이끄는 방식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콤파니 감독은 안더레흐트에서 지도자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술적으로 뿐만 아니라 의사 소통에서도 강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감독을 찾고 있다. 콤파니의 유창한 독일어 구사 능력도 콤파니를 유력한 차기 감독 후보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영국 어슬레틱은 '콤파니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의 플랜A가 아니라 플랜J 정도 되는 감독이다. 바이에른 뮌헨이 콤파니 감독을 고려하고 있다는 것은 엄청나게 충격적'이라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콤파니 감독은 지난해 첼시와 토트넘이 고려한 감독이기도 하다. 콤파니 감독은 최고 수준에서 어떻게 경기해야 하고 승리에 필요한 것이 어떤 것인지 알고 있다. 콤파니 감독은 자신 만의 공격 철학이 있는 감독이다. 번리와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의 기량 차이는 있다. 콤파니 감독의 스타일은 번리보다는 바이에른 뮌헨에 더 적합하다'는 뜻을 나타냈다. [콤파니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메시가 남았다면, 바르샤는 파멸했을 것!"…바르샤 전 회장의 '충격 주장', "바르샤는 치료법이 없는 병에 걸렸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지난 2021년 세계 축구의 가장 충격적인 사건. 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난 것이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유스를 거쳐 바르셀로나 1군으로 올라선 후 세계 축구를 지배한 축구의 신이었다. 생애 한 번도 힘들다는 '트레블'을 두 번이나 달성하는 등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우승할 수 있는 모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세계 축구는 바르셀로나로 통했고, 세계 축구의 흐름은 바르셀로나가 주도했다. 바르셀로는 곧 메시였고, 메시는 곧 바르셀로나였다.  이런 메시가 바르셀로나와 이별한 것이다. '원 클럽 맨'의 전설로 나아가던 메시였다. 모두가 메시가 바르셀로나에서 마지막까지 함께 할 것으로 기대했다. 메시마저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다. 메시는 눈물의 이별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리고 파리 생제르맹으로 떠났다. 왜 메시는 바르셀로나를 떠나야 했을까. 결국은 돈이었다.  지난 2000년부터 2003년까지 바르셀로나 회장을 역임한 후안 가스파르트가 충격적인 주장을 했다. 바르셀로나가 재정적으로 최악의 상황으로 몰렸고, 만약 메시가 바르셀로나에 잔류했다면 바르셀로나는 세상에 남아있지 않았을 거라는 주장이다.  그는 스페인 '마르카'를 통해 "메시가 바르셀로나에 잔류했다면 바르셀로나는 파멸했을 것이다. 메시가 남이있는 시간이 길 수록 바르셀로나는 더욱 망하게 됐을 것이다. 절대 파멸만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바르셀로나는 재정적으로 최악이었다. 후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은 메시 진류를 원했다. 하지만 경제적인 상황이 그것을 방해했다. 바르셀로나는 몰락을 멈출 수 없었다. 바르셀로나는 치료법이 없는 병에 걸렸다. 죽는 날 치료되는 그런 병이었다. 그래서 메시마저 보내야 했다"고 강조했다.  지금 상황은 조금 나아졌을까. 라포르타 회장은 바르셀로나 재정 상태가 좋아지고 있고, 몇 년 내에 정상화될거라고 밝힌 바 있다.  가스파르트 전 회장은 "회장과 이사회가 바르셀로나를 위해 무엇이 최선인지 결정을 할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올 시즌에는 2위를 차지했다. 성공으로 다시 가고 있다. 사비 에르난데스 역시 무엇이 바르셀로나에 가장 좋은지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야 한다. 나는 바르셀로나 팬이다. 바르셀로나가 다시 역사의 페이지에 기록되고, 다시 타이틀을 위해 경쟁하고 싸울 수 있는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리오넬 메시, 후안 가스파르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르카]
  • '클롭 고별식 대놓고 무시' 리버풀 반항아, 마침내 입 열었다..."리버풀 사진 삭제한 이유? 여기서 비난 좋아하는 사람 있어?" 당당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다윈 누녜스(리버풀)가 자신과 관련된 상황에 입을 열었다. 누녜스는 지난 시즌에 벤피카를 떠나 리버풀로 이적했다. 리버풀은 벤피카에서 2021-22시즌에 리그 26골을 터트리며 재능을 선보인 누녜스에 클럽 레코드인 8,500만 파운드(약 1,500억원)를 투자했다. 장기적으로 팀의 최전방을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이란 기대였다. 하지만 누녜스는 좀처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적응을 하지 못했다. 처 시즌은 29경기에 나서며 9골을 터트렸고 이번 시즌에는 36경기에서 11골을 기록했다. 두 자릿수 득점에는 성공했지만 경기마다 기복은 여전했으며 쉬운 찬스를 놓치는 저조한 골 결정력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시즌 막바지에는 반항까지 일으켰다. 누녜스는 지난 5일 리버풀이 토트넘을 4-2로 꺾은 뒤 돌연 SNS에 리버풀과 관련된 모든 사진을 지우면서 논란의 중심이 됐다. 동시에 바르셀로나가 누녜스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다가오는 여름에 리버풀을 떠날 거란 의심이 커졌다. 최종전에서도 누녜스의 행동은 문제가 됐다.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고 안필드에서 펼쳐진 울버햄튼과의 최종전에서 고별식을 가졌다. 경기 후 모든 리버풀 선수들은 중앙으로 도열해 입장을 하는 클롭 감독에 박수를 보냈다. 하지만 누녜스가 박수를 치치 않는 모습이 포착됐다. 결국 리버풀 팬들은 누녜스의 행동에 분노했고 비판 여론이 거세졌다. 당장 여름에 누녜스를 매각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졌다. 누녜스는 마침내 입을 열었다. 22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누녜스는 “경기 시작부터 은퇴를 할 때까지 비난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부정적인 상황에 영향을 안 받는다는 사람은 거짓말을 하는 것이다. 비난은 언제나 영향을 준다. 물론 이제 그런 말들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에 무시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누녜스는 다음 시즌에도 리버풀에서 뛸 것으로 보인다. 누녜스는 최종전 이후 가족들과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또한 매체는 “누녜스의 거취가 불확실했지만 새롭게 지휘봉을 잡을 아르네 슬롯 감독은 누녜스의 팬이다. 다음 시즌에 함께하고 싶은 선수 중 한 명”이라며 잔류를 예고했다.
  • '사카보다는 손흥민이지'→EPL 최다골 레전드, 현존 베스트11 선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프리미어리그 역대 개인 최다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시어러가 손흥민의 기량을 높게 평가했다. 시어러는 21일 영국 BBC의 매치오브더데이를 통해 현재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11명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시어러는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최고의 공격수 3인에 대해 홀란드와 살라를 지목한 이후 나머지 한 명을 놓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어러는 "나는 손흥민을 선택하겠다. 사카 또는 손흥민을 생각했지만 손흥민을 지목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사카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6골 9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시즌 종반까지 아스날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다툼을 이끌었다. 22살의 사카는 아스날에서 7번째 시즌을 보내며 프리미어리그 통산 47골을 기록 중인 가운데 시어러는 프리미어리그 통산 120골을 터트린 손흥민의 기량을 더 높게 평가했다.  시어러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에는 손흥민을 지목하지 않았다. 시어러는 게리 네빌과 함께 운영하는 유투브채널을 통해 올 시즌 프리리미어리그 베스트11 공격수로 홀란드와 왓킨스를 선택했다. 공격 2선에는 외데가르드, 포든, 팔머를 배치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아시안컵 공백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어리그에서 17골 10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올 시즌 자신의 세 번째 10골-10어시스트를 달성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한 시즌 10-10을 세 차례 이상 기록한 선수는 손흥민을 포함해 칸토나, 루니, 램파드, 드로그바, 살라 등 6명 뿐이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의 팬이 뽑는 올해의 팀 후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프리미어리그는 22일 팬이 뽑는 올해의 팀 공격수 후보에 손흥민을 포함해 1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팬 투표를 통해 공격수 10명 중 2명이 팬이 뽑은 올해의 팀에 포함된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22일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20명을 선정해 소개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소속 선수 중 유일하게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친 20명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 사카, 시어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나는 메시·호나우지뉴·지단과 뛰어봤다, 최고의 선수는 베르캄프!"…'킹'의 고백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세계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꼽히는 리오넬 메시, 호나우지뉴, 그리고 지네딘 지단. 행운을 가진 선수가 있다. 이 3명의 선수와 모두 같은 팀에서 뛰어본 선수가 있다. 바로 아스널의 '킹'이라 불린 티에리 앙리다.  앙리는 바르셀로나에서 호나우지뉴, 메시와 한솥밥을 먹었고, 프랑스 대표팀에서 지단과 호흡을 맞췄다. 앙리 역시 세계 최고의 선수로 군림했지만, 앙리는 이들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그리고 충격적인 건, 이 3명과 함께 뛰어봤음에도 앙리가 경험한 최고의 선수는 다른 인물이었다. 바로 아스널에서 함께 뛴 파트너, 데니스 베르캄프였다. 앙리의 고백. 이 내용을 영국의 '기브미스포츠'가 보도했다.  앙리는 베르캄프에 대해 "내가 가장 존경하고, 내가 함께 뛰어본 최고의 선수였다. 일관성이 있었고, 오랫동안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 나는 베르캄프와 아스널에서 함께 했다. 7년 동안 매일 베르캄프가 훈련하는 것을 지켜봤다. 베르캄프는 경기장에서 자신에게 요구하는 일을 완벽하게 만들기 위한 훈련을 했다"고 기억했다. 이어 "이렇게 경쟁적인 사람을 본 적이 없었다. 기술적으로 엄청난 재능을 가지고 있고, 공을 절대 잃지 않는, 완벽한 세컨드 스트라이커였다. 매 순간 결단력 있는 사고와 판단은 나를 감동시켰다. 나는 베르캄프의 경기를 항상 존중했고, 그가 노력하는 방식에 감탄했다. 베르캄프는 득점을 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패스를 했고, 득점을 위한 순간을 기다리기도 했다. 베르캄프는 항상 경기를 존중했다. 그의 축구 지능뿐 아니라 훈련하는 방식에 있어서도 나는 그를 많이 존경했다"고 고백했다.  메시, 호나우지뉴, 지단 역시 위대한 동료들이었다. 앙리는 지단에 대해 "그와 함께 경기장에 나선 것은 나에게는 큰 기쁨이었다"고 말했고, 호나우지뉴에 대해서는 "그와 같은 공격수와 함께 뛸 수 있는 건 나에게 행운이었다"고 말했다.  그 다음 메시. 앙리는 베르캄프 다음으로 최고의 선수로 메시를 지목했다. 앙리는 "메시는 괴물이다. 아무도 메시가 하는 일을 해내지 못한다. 인간이 하기에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할 수 없다"고 극찬했다.  [티에리 앙리, 데니스 베르캄프, 리오넬 메시, 지네딘 지단. 사진 = 기브미스포츠]
  • [오피셜] "SON 슈팅 막은 것은 PL 역사상 가장 중요한 세이브"...맨시티 백업 GK, 올해의 게임 체인저상 후보 등극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백업 골키퍼 슈테판 오르테가가 단 한 번의 세이브로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게임 체인저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2일(이하 한국시각)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게임 체인저상' 후보를 공개했다. 리버풀의 다르윈 누네즈, 아스톤 빌라의 올리 왓킨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콧 맥토미니, 첼시의 콜 팔머, 맨시티의 케빈 더 브라이너가 후보에 올랐으며 오르테가도 명단에 포함됐다.  게임 체인저상은 경기의 흐름을 바꾼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임팩트 있는 플레이로 경기의 흐름을 바꾸거나 승리를 가져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람에게 수여한다. 누네즈, 왓킨스, 더 브라이너, 팔머, 맥토미니는 올 시즌 경기의 흐름을 바꿔놓는 역할을 해냈던 선수들이다. 여기에 오르테가까지 깜짝 포함됐다.  오르테가는 독일과 스페인 국적을 모두 갖고 있다. 포지션은 골키퍼이며 펩 과르디올라가 좋아하는 발밑 좋은 골키퍼다. 선방 능력도 훌륭하다. 순간적인 반사신경과 공을 보는 집중력을 바탕으로 하는 안정적인 선방을 구사하고 있다. 위기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해 슈퍼세이브를 자주 해낸다. 2021-22시즌이 끝난 뒤 오르테가는 맨시티와 2025년까지 3년 계약을 체결했다. 오르테가는 에데르송의 백업 골키퍼 역할을 맡게 됐다. 지난 시즌 오르테가는 백업 골키퍼로서 많은 출전 기회를 받았다. 주로 FA컵이나 카라바오컵 등 국내 컵 대회에서 많이 나왔다. 오르테가는 카라바오컵, FA컵에서 총 9경기에 출전했다.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2경기에 출전했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3경기에 출전했다. 오르테가는 총 14경기에 출전하면서 맨시티에서 트레블을 경험한 멤버가 됐다. 올 시즌에는 지난 시즌보다 더 많은 경기를 뛰었다. 오르테가는 프리미어리그에서 9경기에 출전했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3경기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FA컵과 카라바오컵을 모두 포함해 19경기에 출전했으며 25일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FA컵 결승전 출전도 유력하다. 오르테가가 게임 체인저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이유는 명백하다. 오르테가는 지난 15일 잉글랜드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에서 후반전 주전 골키퍼 에데르송의 머리 부상으로 교체 출전했다.  오르테가는 결정적인 선방을 해내면서 맨시티의 승리를 견인했다. 후반전 막판 맨시티가 1-0으로 리드한 상황에서 브레넌 존슨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오르테가와 1대1 찬스를 맞이했다. 손흥민이 찬스를 맞이하자 모두가 골이라고 생각했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주저 앉았다.  이때 오르테가가 환상적인 세이브를 보여줬다. 손흥민은 파포스트를 보고 슈팅을 시도했는데 오르테가는 오른발을 쭉 뻗어 손흥민의 슈팅을 선방해냈다. 만약 손흥민의 슈팅이 골이 됐다면 맨시티는 아스날에 밀려 1위 탈환에 실패했을 것이고 프리미어리그 4연패에 실패했을 것이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오르테가는 궁극적으로 맨시티가 챔피언이 되는 데 도움이 되는 경기력을 뽐냈다. 그는 자신이 맞닥뜨린 3번의 슈팅을 모두 막아냈고, 손흥민을 막아내며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중요한 세이브 중 하나를 기록했다. 맨시티가 승점을 드랍했다면 아스날이 우승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 옛 동료 양팀 주장으로 만난 손흥민→파울에 넘어져도 화기애애…'부상 아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손흥민이 친선경기에서 적으로 만난 트리피어에게 반가움을 나타냈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뉴캐슬과 친성경기를 치렀다.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16분까지 60분 남짓 활약했다. 뉴캐슬의 주장으로 나선 트리피어는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36분 조기 교체됐다.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하며 손흥민의 팀 동료로 함께했던 트리피어는 뉴캐슬의 주장으로 토트넘전에 나섰다. 영국 풋볼런던은 토트넘과 뉴캐슬의 친선경기에서 '친구들이 재회했다'며 손흥민과 트리피어가 경합 상황에서 함께 넘어진 것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트리피어를 상대로 프리킥을 얻었고 그들은 바닥에 누워 웃으면서 농담을 주고 받았다. 손흥민은 장난스럽게 트리피어의 뺨을 때렸고 트리피어도 똑같이 했다'며 손흥민이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는 상황에서 트리피어의 파울에 넘어진 상황을 조명했다. 손흥민은 트리피어의 파울에 넘어졌지만 미소를 잊지 않았고 손흥민과 트리피어는 장난스럽게 대화를 주고받았다. 이어진 상황에서 프리킥을 이어받은 손흥민은 다시 한 번 드리블 돌파를 했고 이번에도 트리피어에 걸려 넘어졌다. 페널티에어리어 부근에서 넘어진 손흥민은 주심에게 페널티킥이라고 주장한 반면 트리피어는 다소 긴장된 표정으로 주심을 바라보기도 했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선 트리피어를 상대로 맹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트리피어는 뉴캐슬의 오른쪽 윙백으로 나서 손흥민과 대결했지만 손흥민은 1골 2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토트넘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당시 뉴캐슬의 하우 감독은 트리피어를 출전 시킨 것에 대한 비난을 받았고 이에 대해 "트리피어는 오른쪽 윙백으로 분명한 자질을 보유하고 있다. 트리피어는 우리팀 공격의 가장 큰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선발 명단에서 제외하기 어려운 선수다. 이번 경기에서도 트리피어는 정말 좋은 크로스를 만들어내는 순간을 보였다. 기술이 뛰어난 선수"라는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토트넘은 뉴캐슬과의 친선경기에서 전후반 90분을 1-1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패했다. 트리피어는 부상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조기 교체된 가운데 영국 데일리스타는 '트리피어는 발목 부상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교체됐고 잉글랜드 팬들은 우려하고 있다. 일부 팬들은 시즌 최종전을 치른 후 불과 몇 시간 만에 지구 반대편에서 열린 양팀의 친선경기를 비난했다. 이번 경기로 인해 유로 2024를 앞둔 선수들의 부상 위험이 있었다'는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뉴캐슬의 하우 감독은 경기 후 영국 텔레그라프 등을 통해 "트리피어는 부상에서 회복한 후 체력을 회복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선 30분 출전이 목표였다. 트리피어는 아무 부상도 당하지 않았다"는 뜻을 나타냈다. [토트넘과 뉴캐슬의 친선경기 장면.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충격! 무리뉴, 손흥민 파트너로 '이 선수' 영입하려 했다"…中에서 뛰던 FW→무리뉴가 먼저 연락→계약 근접→비자 문제로 실패, 누구?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조제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 지휘봉을 잡던 시절 충격적인 이적을 추진한 것이 드러났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토트넘을 지도한 바 있다. 무리뉴 감독이 영입을 추도한 선수는 의외의 인물이다. 포지션은 공격수.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새로운 공격 파트너였다. 무리뉴 감독이 영입을 추진할 당시 그 공격수는 중국에서 뛰고 있었다.  중국에서 뛰고 있는 선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다이렉트 영입을 시도한 것이다. 누구일까. 바로 헐크였다. 한때 브라질 대표팀 간판 공격수로 활약했던 그는 포르투, 제니트 등을 거쳐 2016년부터 중국 상하이 상강에서 뛰었다. 이때 무리뉴 감독의 영입 제의가 들어왔다. 결국 무산됐다. 2020년 상하이 상강을 떠난 헐크는 현재 브라질의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에서 뛰고 있다. 37세임에도 현역을 유지하고 있다.  이 비화를 영국의 'Tbrfootball'이 공개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 시절 무리뉴가 헐크에게 영입을 제안했다. 무리뉴가 먼저 헐크에게 연락을 했다. 계약에 근접했다. 합의에 도달했다. 하지만 계약은 무산됐다. 헐크가 중국에서 오래 뛰어 영국 취업비자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헐크는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무리뉴가 나를 토트넘으로 데려가려고 했다. 에이전트와 연락을 했고, 협상도 했다. 당시 나는 포르투갈, 튀르키예 클럽 등에서도 제의를 받았지만 토트넘을 가장 원했다. 하지만 내가 비자 문제로 영국에서 뛸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중국에서 4년 반을 뛰어서 영국에서 뛸 수 없었다"고 밝혔다.  토트넘 이적이 무산된 헐크는 아틀레치쿠 미네이루로 향했다. 최근까지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총 193경기에 출전해 102골을 넣었다. 헐크의 커리어 통산 득점은 766경기에 출전해 넣은 406골이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헐크의 경험을 사용할 수 있었다. 헐크가 30대에 토트넘에 도착해 토트넘 공격진들에게 몇 가지 노하우를 제공했을 것이다. 케인을 잃은 후 토트넘 공격진에 노하우는 여전히 필요하다. 손흥민이라는 경험이 많은 공격수가 있지만, 브레넌 존슨, 데얀 쿨루셉스키 등 어린 다른 공격수들은 지도가 필요해 보인다. 현재 토트넘에는 헐크와 같이 상대 목덜미를 잡고, 지저분한 골을 넣을 수 있는 공격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헐크, 조제 무리뉴 감독과 손흥민.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투헬에 괴롭힘 당한 김민재 동료→레알 마드리드, '현역 은퇴' 크로스 대체 선수로 점찍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현역 은퇴를 선언한 레알 마드리드 크로스의 대체 선수로 킴미히가 주목받고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23일(한국시간) '크로스의 은퇴는 레알 마드리드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 일으켰다. 크로스 대체자로 가장 매력적인 옵션은 맨시티의 로드리와 2025년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이 만료되는 킴미히'라며 '킴미히의 은퇴는 레알 마드리드의 엔진룸에 큰 공백을 남긴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크로스 대체자를 논의했고 내부적으로 킴미히와 로드리의 이름이 떠올랐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29살의 킴미히는 경력에서 마지막 큰 계약을 앞두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과 2025년 계약이 만료되고 미래는 불투명하다'고 언급했다. 특히 '킴미히와 크로스는 비슷한 선수다. 움직임과 전술적인 지능이 뛰어나다. 킴미히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20개의 우승 트로피를 획득했고 크로스보다 수비 능력이 더 뛰어나다. 킴미히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라이트백으로도 127경기를 뛰었다. 새로운 크로스를 찾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킴미히가 가장 매력적인 옵션'이라고 덧붙였다. 킴미히는 바르셀로나 이적설로 주목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킴미히는 지난달 "지금은 이적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있다. 먼저 바이에른 뮌헨과 대화하겠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는 놀라운 역사를 보유한 클럽"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킴미히는 2023-24시즌 바이에른 뮌헨 투헬 감독과 불편한 관계에 있었다. 투헬 감독은 킴미히를 라이트백으로 자주 기용했고 킴미히는 자신의 포지션에 불만을 드러냈다. 투헬 감독은 수비형미드필더로는 킴미히의 기량을 불신했고 지난 겨울 이적시장 기간 중 팔리냐 등 다양한 수비형 미드필더 영입을 추진하기도 했다. 투헬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에 킴미히의 방출을 제안하기도 했다. 킴미히는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보훔전 이후 코치진과 몸싸움을 펼치기도 했다. 경기 중 교체 아웃된 킴미히는 경기 종료 후 경기장을 빠져 나오면서 뢰브 코치와 난투극 직전의 말다툼을 펼쳤고 '너희 중 한 명이 나에게 교체된 이유를 설명해야 한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예정대로 투헬 감독이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났다. 그 동안 알론소, 나겔스만, 랑닉 등 다양한 감독들과 접촉했던 바이에른 뮌헨은 콤파니 감독 선임 가능성이 급부상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2014년부터 활약했던 크로스는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은퇴를 발표했다. 크로스는 "나는 항상 최고의 경기력을 유지한 상황에서 나의 경력을 마치고 싶었다. 적절한 타이밍에 결심하게 되어 자부심을 느끼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크로스는 지난 2007년 9월 당시 17세의 나이로 바이에른 뮌헨에서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른 후 17년 동안 세계 최정상급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크로스는 2014년까지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며 3번의 분데스리가 우승과 함께 2012-1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크로스는 4번의 프리메라리가 우승과 4번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A매치 108경기에 출전해 17골을 터트린 크로스는 2014 브라질월드컵 우승 주역 중 한 명이었고 독일 대표팀에서 수년간 킴미히와 함께 활약했다. [투헬, 킴미히, 크로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강팀들을 차례로 이겨 자랑스럽다"...아탈란타, 레버쿠젠 꺾고 UEL 우승→창단 117년 만의 유럽대항전 트로피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우리 팀이 너무 자랑스럽다." 아탈란타는 23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아일랜드 더블린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 바이어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아탈란타는 3-4-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아탈란타는 후안 무소-베렛 지미시티-이삭 히엔-시드 콜라시냑-다비데 자파코스타-에데르송-테안 코프메이너르스-마테오 루게리-찰스 데 케텔라에르-잔루카 스카마카-아데몰라 루크먼이 먼저 나섰다.  레버쿠젠도 3-4-3 포메이션으로 대응했다. 마테 코바르-피에르 힌카피에-요나단 타-에드몽 탑소바-알레한드로 그리말도-그라니트 자카-엑세퀴벨 팔라시오스-조십 스타니시치-플로리안 비르츠-제레미 프림퐁-아미네 아들리가 선발로 출전했다.  아탈란타가 전반 12분 먼저 포문을 열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자파코스타가 볼을 받아 골라인 근처까지 드리블을 치고 들어갔다. 이후 오른발로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뒤에서 쇄도하던 루크먼이 왼발슛으로 레버쿠젠 골망을 흔들었다.  루크먼은 전반 26분 원맨쇼를 펼치면서 추가골을 넣었다. 레버쿠젠의 패스를 차단한 루크먼은 왼쪽에서 드리블로 수비수 두 명을 제친 뒤 오른발 감아차기를 시도했다. 루크먼의 슈팅은 그대로 골문 구석에 꽂혔다.  후반 30분 아탈란타는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이번에도 해결사는 루크먼이었다. 아탈란타는 빠른 역습을 진행했고, 이번에도 왼쪽에 위치한 루크먼에게 볼이 연결됐다. 루크먼은 수비수를 제친 뒤 왼발슛으로 레버쿠젠 골키퍼를 뚫어냈다. 해트트릭. 결국 이날 경기에서 아탈란타가 승리를 거뒀다. 아탈란타는 레버쿠젠을 꺾고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대항전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레버쿠젠의 올 시즌 무패 행진은 유로파리그에서 끝났다. 51경기 무패 행진을 마치면서 레버쿠젠은 준우승에 그쳤다. 올 시즌 미니 트레블에 실패했다.  완벽한 승리였다. 이날 아탈란타는 레버쿠젠의 원터치 빌드업을 전방 압박을 통해 차단했고, 공격 진영에서 찬스를 만들었다. 그리고 루크먼을 활용한 빠른 역습 전술들이 효과를 봤다. 잔 피에로 가스페리니 감독이 사비 알론소 감독을 상대로 완벽한 전술적인 승리를 거둔 것이다.  가스페리니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그냥 우승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어떻게 우승을 했는가? 우리는 프리미어리그 1위를 달리고 있던 리버풀, 스포르팅, 그리고 무패 행진의 레버쿠젠을 이기면서 우승을 따냈다. 나는 이 팀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아탈란타의 13년 만의 우승 트로피다. 물론 2010-11시즌 당시 아탈란타는 세리에 B(2부리그) 우승을 차지하면서 세리에 A로 승격했다. 세리에 A에 승격한 뒤 트로피를 따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레버쿠젠은 유로파리그 준우승에 아쉬움을 뒤로 하고 올 시즌 더블 달성을 노린다. 오는 26일 카이저슬라우테른과의 DFB-포칼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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