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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Archives - Page 157 of 255 - 뉴스벨

#해외축구 (5098 Posts)

  • 바르셀로나, 사비 경질 후 차기 감독으로 한지 플리크 감독 물망 스페인 프로축구의 거인, FC바르셀로나가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경질을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24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사비 감독과의 동행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한국 시간으로 27일 새벽에 치러지는 세비야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가 사비 감독에게는 바르셀로나와의 마지막 인사가 될 전망이다.
  • "충격! 크로스 개XX, 안첼로티가 '욕설'을 했다"…왜? 명장이 전설과 이별하는 방법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크로스는 오는 유로 2024를 끝으로 현역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공개했다. 슈퍼스타의 갑작스러운 은퇴 소식. 많은 세계 축구 팬들이 놀랐고,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곧 많은 이들이 찬사를 보냈다. 최고의 자리에서 물러난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재계약 제안을 했지만, 이를 거절한 것이다. 최고의 선수 크로스이기에 가능한 이별이다.  크로스는 지난 2014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올 시즌까지 10시즌 동안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우승 4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4회 등 총 21개의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영광을 쌓았다. UCL 우승 1회를 포함해 총 10개의 우승컵을 수확했다. 두 팀을 합쳐 총 31번의 우승을 경험한 전설이다. 독일 대표팀으로도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했고, A매치 108경기에 출전했다. 이제 크로스에 남은 대회는 2개다. 유로 2024가 남았다. 마지막 불꽃이다. 그전에 UCL 결승이 남아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6월 2일 영국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도르트문트와 대망의 결승을 치른다.  세계적 명장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 역시 크로스와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UCL을 마지막으로 이별한다. 그들은 아름다운 마지막을 위해 우승을 노리고 있다. 만약 레알 마드리드가 우승을 차지한다면, 크로스는 역사가 된다. 역대 최다인 6개의 UCL 우승 트로피를 가진다. 그리고 결승 출전 횟수도 6회로 역대 1위다.  안첼로티 감독도 놀랐다.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그도 곧 찬사를 보냈다. 전설의 결정을 존중했고, 존경했다. 이 표현을 하기 위해 안첼로티 감독은 욕설을 섞었다.  안첼로티 감독은 크로스 은퇴에 대해 "베테랑들은 목적지를 선택해야 한다. 크로스는 이것을 선택했다. 당신은 그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 우리는 가능한 최선의 방법으로 크로스에게 작별 인사를 해야 한다. 크로스는 개XX. 크로스라는 남자의 결정이다. 나 역시 그것을 존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크로스는 정상에서 작별 인사를 하고 싶은 것이다. 크로스의 생각, 심정을 충분히 이해한다. 그렇게 이별을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일 것이다. 아무나 하지 못한다. 용기가 있어야 가능하다. 크로스가 했다. 크로스가 한 모든 일을 존경한다. 크로스가 마음을 바꾸지는 않을 것이다. 크로스가 나에게 은퇴를 말했을 때 나는 눈물을 흘리지 않았다. 크로스는 자신의 결정에 확신이 있다. 우리는 마지막 영광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안첼로티 감독은 "크로스를 대체하는 일은 매우 복잡하다. 하지만 우리는 계속해서 승리를 거둘 수 있는 많은 자원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매년 전설을 잃는다. 하지만 전설이 남긴 분위기와 헌신은 잃을 필요가 없다. 젊은 선수들이 그 뒤를 따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니 크로스,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피치치' 양보 못 해! 지로나 태풍 이끈 FW, 최종전 해트트릭→득점 선두 도약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득점왕 싸움, 끝까지 가 보자!'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지로나의 태풍을 이끈 우크라이나 출신 골잡이 아르텐 도프비크(27)가 해트트릭을 폭발했다. 시즌 최종전에서 3골을 몰아치면서 득점 선두를 탈환했다. 24골을 마크하며 비야레알의 노르웨이 출신 공격수 알렉산데르 쇠를로트를 넘어섰다. 라리가 득점왕 싸움을 끝까지 안갯속에 빠뜨렸다.   도프비크는 25일(이하 한국 시각) 스페인 지로나의 에스타디 무니시팔 데 몬틸리비에서 펼쳐진 2023-2024 라리가 38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4-3-3 전형을 가동한 지로나의 원톱에 자리했다.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3골을 잡아내면서 지로나의 7-0 대승을 이끌었다.  2-0으로 앞선 전반 44분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이어 후반 30분에도 득점을 만들었다. 3분 뒤 어시스트를 기록한 그는 후반 45분 다시 페널티킥으로 골을 터뜨리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7-0 승리에 마침표를 찍고 시즌 24골 고지를 정복했다. 극적으로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3득점을 더해 24골을 찍었다. 38라운드 경기를 남겨둔 쇠를로트를 추월해 라리가 득점왕 '피치치' 타이틀에 다가섰다. 쇠를로트는 25일 오사수나와 원정 경기에 나서 마지막 골 사냥을 벌인다.  올 시즌 피치치 싸움은 시즌 막판 더 뜨겁게 달아올랐다. 시즌 중반까지는 레알 마드리드의 '미들라이커' 주드 벨링엄이 선두를 질주했다. 하지만 시즌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도프비크와 쇠를로트가 골 폭풍을 몰아치며 역전에 성공했다. 벨링엄은 19골로 3위, 지난 시즌 득점왕을 차지한 FC 바르셀로나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18골로 3, 4위에 랭크됐다. 두 선수 모두 38라운드 경기를 남겨 두고 있지만, 24골까지 달아난 도프비크를 넘어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 시즌 라리가 최고의 히트상품으로 떠오른 지로나는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25승 6무 7패 승점 81을 적어냈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 이어 라리가 3위를 차지하며 다음 시즌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손에 쥐었다. 
  • "Here We Go! EPL 최악의 FW 떠난다"…토트넘이 '민감한 질문'에 답한 것! "함께 가지 않겠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공격수 티모 베르너가 논란을 몰고 다녔다.  베르너는 토트넘의 공격력 강화를 위해 라이프치히에서 임대로 데려왔지만, 실망감이 더욱 컸다. 팀에 큰 도움이 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결정적 기회를 놓치는 등 팀에 피해를 더욱 끼친 부분이 많다. 이런 베르너를 향해 역대급 비난이 쏟아졌다. 아스톤 빌라의 전설적인 공격수 가브리엘 아그본라허는 "베르너는 토트넘 벤치로 물러나야 한다. 토트넘이 앞으로 나아가려면 베르너를 선발로 쓰면 안 된다. 그들은 EPL에서 선발로 나서면 안 되는 선수"라고 지적했다. 또 과거 울버햄튼, 카디프 시티 등에서 뛴 공격수 제이 보스로이드는 "미안하지만, 베르너에 대해서는 비판적이어야 한다. 그는 많은 좋은 기회들을 놓쳤다.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면 토트넘은 경기를 바꿀 수 있었다. 냉정하게 말하면, 베르너는 EPL 최악의 선수다. 나는 이것을 확신한다. 그래서 이렇게 말할 수 있다. 베르너는 영국에서 최악의 기술을 가진 선수이기도 한다. 그는 공을 잘 넘기지 않고, 항상 골문 정면을 가로질러 힘껏 공을 찬다. 베르너는 마무리가 형편없다. 베르너는 패스가 형편없다"고 비난했다. 토트넘 선배 제이미 오하라도 "베르너는 토트넘에서 뛰기에 충분하지 않은 선수다. 베르너가 토트넘에 처음 왔을 때 기대를 했다. 특정 기간 동안 해결사 역할도 했다. 하지만 토트넘에서 뛸 선수는 아니다. 토트넘은 수준이 높은 누군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베르너는 토트넘으로 임대를 오면서 영구 이적 조항이 삽입됐다. 토트넘은 1450만 파운드(245억원)를 지불하면 베르너를 완전 영입할 수 있다. 토트넘에 민감한 내용이다. 그의 잔류와 이탈에 의견이 갈리기 때문이다. 캡틴 손흥민은 공개적으로 베르너 잔류를 촉구한 바 있다.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베르너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시즌이 끝났고, 토트넘과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Here We Go'로 유명한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베르너와 이별을 전망했다. 로마노는 'JD 풋볼'을 통해 "베르너가 토트넘에 남을 가능성은 없다. 아직 최종 결정은 나오지 않았지만, 베르너가 토트넘에 남을 수 있는 확신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에 영국의 'Tbrfootball'은 "지금 이 순간 베르너는 토트넘에 적합한 선수가 아니다. 첼시에서도, 토트넘에서도 부진했다. 하지만 1500만 파운드 정도의 낮은 금액은 나쁘지 않다. 싼 가격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험을 가지고 있는 공격수를 완전 영입할 수 있다. 베르너가 토트넘에 남지 않더라도 다른 EPL 클럽들이 노릴 수 있다. 매우 합리적인 가격이기 때문이다. 베르너는 토트넘이 아닌 다른 EPL 클럽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티모 베르너,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PL→라리가→리그앙' HWANG의 인기가 폭발한다..."2팀 영입 관심, 즈베즈다는 148억 이상 요구"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미드필더 황인범의 주가가 날이 갈수록 치솟고 있다.  세르비아 매체 '텔레그래프'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본지가 이해한 바로는 황인범에게 가장 큰 관심을 보인 두 클럽들은 모두 프랑스 리그 구단들이다. 바로 AS 모나코와 OGC 니스다. 두 팀 모두 700만 유로(약 103억원) 수준의 오퍼를 넣을 생각이 있으나 즈베즈다는 1000만 유로(약 148억원) 이하로 그를 넘길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황인범은 K리그의 대전 하나시티즌에서 프로 데뷔했다. 이후 황인범은 2019년 1월 미국 MLS 밴쿠버 화이트삭스로 이적했다. 축구선수로서 성장기 나이에 MLS에 도전하는 첫 한국인 선수가 됐다. 황인범은 2019시즌부터 화이트삭스의 주전 미드필더 자리를 꿰차며 35경기 4골 3도움을 기록했다. 2020시즌 황인범은 6경기 1도움을 기록한 뒤 유럽 무대에 입성했다.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루빈 카잔 유니폼을 입었다. 황인범은 2020-21시즌 20경기 4골 4도움으로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고, 2021-22시즌까지 통산 38경기 6골 7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러시아 프리미어리그가 국제축구연맹(FIFA)과 유럽축구연맹(UEFA)에서 퇴출 당했고, 황인범은 FC서울 단기 임대를 선택했다. 이후 황인범은 그리스 명문 올림피아코스로 이적을 확정했지만 서울에서 짧은 기간 엄청난 임팩트를 남겼다. 지난 시즌 황인범은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올림피아코스에서 40경기 5골 4도움으로 꾸준히 활약했다. UEFA 유로파리그에도 출전했다. 황인범은 수페르리가 엘라다 올해의 선수 2위로 득표를 받으면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황인범은 그리스를 떠나 세르비아 즈베즈다에 입단했다. 현재 황인범은 즈베즈다에서 커리어 하이를 새로 쓰고 있다. 황인범은 리그 27경기 5골 5도움을 기록했고, 팀의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올렸다. 황인범은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달 25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스타디온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열린 세르비아컵 준결승전에서 황인범을 보기 위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카우터들이 경기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황인범은 선취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레알 베티스도 황인범 영입을 원하고 있다. 세르비아 '24 SEDAM'은 "즈베즈바 미드필더 황인범은 레알 베티스의 레이더에 포착됐다. 스페인 클럽 베티스는 파르티잔과의 더비 경기에서 스카우터를 보냈고, 황인범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다"고 전했다.  여기에 프랑스 리그앙 팀들도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물론 즈베즈다는 쉽게 황인범을 넘길 생각이 없다. 최대한 많은 이적료를 받을 예정이다. 텔레그래프는 "황인범이 떠나고 싶다면 그 문제는 이제 레드스타에 달렸다"고 덧붙였다. 
  •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바르샤, 뮌헨에 185억 지불한다, 대체 왜? 레비가 너무 잘해서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덕분에 쓴 웃음을 짓고 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레반도프스키는 이번 시즌에도 25골을 넣었다. 바르셀로나는 바이에른 뮌헨에 1250만 유로(약 185억원)를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고 밝혔다.  레반도프스키는 폴란드 국적의 스트라이커다. 현시점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라고 평가를 받고 있으며 필요한 모든 능력을 다 갖춘 스트라이커로서 만능형 공격수의 위엄을 보여주고 있다. 그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것은 득점력. 2019-20시즌 레반도프스키는 득점왕 트레블을 달성했다. 레반도프스키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2연패와 DFB-포칼 우승 및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차지한 뒤 2014-15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이후 뮌헨에서 8시즌 동안 간판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다. 뮌헨에서 통산 375경기 344골 73도움을 올린 레반도프스키는 트레블과 분데스리가 8연패를 경험했다. 레반도프스키는 분데스리가 득점왕 7회를 수상했으며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 2회, FIFA FIFPro 월드 XI 2회, UEFA 올해의 선수 1회, 유러피언 골든슈 2회 등의 개인 커리어를 쌓았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바르셀로나는 이적료로 5000만 유로(약 727억원)를 투자하면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 기대에 부응했다. 46경기 33골 8도움으로 라리가 우승을 견인했으며 라리가 득점왕에 올라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올 시즌에도 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의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다. 47경기 25골 9도움을 기록했으며 라리가 2월 이달의 선수에도 선정됐다. 레반도프스키는 리그 17골 8도움으로 득점 4위, 도움 공동 6위에 올라있다. 1988년생 36살이라고 믿을 수 없는 활약이다.  바르셀로나는 라리가에서 25승 7무 5패 승점 82점으로 2위를 기록 중이다. 비록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무관에 그쳤지만 레반도프스키는 자신의 제 몫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만약 레반도프스키가 없었다면 바르셀로나는 2위 자리도 장담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레반도프스키의 활약에 웃을 수가 없다. 왜냐하면 레반도프스키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당시 바르셀로나는 옵션을 삽입했는데 레반도프스키가 세 시즌 연속 25골 이상을 넣게 되면 185억원을 지급한다는 내용이었다. 바르셀로나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다. 
  • 클롭 감독, 6월에 안필도 복귀 계획→감동적인 ‘Good-Bye’→한달만에 ‘그녀’만나기위해 ‘안방 컴백’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리버풀 감독직에서 물러난 위르겐 클롭이 홈구장인 안필드 복귀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한다. 영국 더 선이 최근 기사의 제목이 이렇다. ‘클롭은 몇 주 안에 안필드로 복귀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유는 단 한가지 클롭 감독이 좋아하는 여자 때문이다. 전세계 팬들이 좋아하는 여자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때문이다. 전세계 투어 공연을 하고 있는 스위프트가 현재 유럽 순회 공연중이다. 6월 중순 3회에 걸쳐서 안필드에서 3일간 공연을 펼치기로 했다. 이에 클롭 감독이 다시 안필드를 찾는다는 것이다. 기사에 따르면 위르겐 클롭은 자신이 스위프트임을 밝힌 후 다음 달 안필드로 돌아올 예정이다. 전 리버풀 감독은 지난 20일 프리미어 시즌 마지막 경기인 울버햄턴 과의 마지막 경기가 끝난 후 팬들에게 감동적인 인사를 전하고 안필드를 떠났다. 하지만 클롭은 전세계 투어중인 테일러 스위프트의 콘서트를 보기위해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인 안필드로 복귀한다는 것이 기사의 내용이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리버풀 직원은 한 매체와의 질의 응답을 통해서 클롭은 아내 울라와 함께 다음달 안필드에서 열리는 에라스 투어를 보기위해 티켓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에라스 투어는 스위프트의 월드투어 명칭이다. 클롭은 스위프트의 빅 히트곡 ‘Shake It Off’를 따라부를 정도로 그녀의 노래를 좋아한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온전히 휴식을 가지는 동안에도 그녀의 노래를 듣는다. 정말 찐팬인 것이다. 이런 찐팬이기에 클롭은 스위프트가 리버풀 홈구장인 안필드에서 공연을 한다는 소식에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곧바로 투어표를 예매해서 다시 안방을 찾는 것이다. 현재 스위프트는 에딘버러와 카디프에서도 공연을 준비중이다. 안필드 공연을 벌인 후 스위프트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8번의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클롭 감독은 2015년 10월 리버풀 감독으로 부임했다. 약 10년 동안 그는 2018-19시즌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했고 이듬해에는 프리미어 리그 도 제패했다. 2021-22 EFL컵 우승 등 거의 매년 리버풀에 우승컵을 선사했다. 하지만 클롭은 지난 해 연말 구단에 퇴임의사를 전했고 지난 1월 공식적으로 리버풀 감독직에서 사임한다고 밝혀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 그의 후임은 아르네 슬롯으로 정해졌다.
  • "충격! 김민재, 20세 신성에 밀리나"…뮌헨 '세계 최고의 재능' 영입 추진, 몸값 1484억! "UCL 부진 KIM, 수비 라인업 만족 못해"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충격적인 소식이다. 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김민재가 20세 신성에게 밀려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위기를 맞이했다. 에릭 다이어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합류하자 김민재는 주전 자리에서 밀려났다. 투마스 투헬 감독의 신뢰를 잃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에서 2실점에 관여하며 사실상 '마녀사냥'을 당했다. 그러자 김민재 방출설이 꾸준히 제기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대대적인 선수단 재편을 추진하고 있다. 12년 만에 무관에 그친 바이에른 뮌헨이다. 특히 센터백에 많은 이름들이 거론되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로날드 아라우호, 리버풀의 버질 반 다이크, 아스널의 윌리엄 살리바 등 세계 최고의 센터백 영입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이어졌다.  그리고 또 한 명의 이름이 등장했다. 김민재 방출설을 부추기는 또 다른 선수다. 이번에는 20세 신성이다. 포르투갈의 미래라 불리는 센터백, 안토니오 실바다.  실바는 올해로 20세. 엄청난 미래를 가지고 있는 센터백이다. 187cm의 피지컬을 가지고 있다. 포르투갈 명문 벤피카 유스를 거쳐 2022년부터 1군에서 뛰고 있다. 어린 나이에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선발됐고, A매치 9경기에 뛰었다. 바이에른 뮌헨이 실바를 노리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의 소식을 전하는 'FCBinside'는 "수비 강화를 노리는 바이에른 뮌헨이 뛰어난 재능을 노리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시즌 2명의 새로운 센터백이 합류했음에도, 클럽은 여전히 중앙 수비 라인업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바이에른 뮌헨은 실바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는 세계 최고의 수비 재능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김민재와 다이어가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 도착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여전히 센터백을 찾고 있다. 특히 김민재는 레알 마드리드와 UCL 4강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이에 바이에른 뮌헨은 벤피카의 재능 있는 수비수 실바를 주목하고 있다. 실바는 34경기 45실점이라는 최악의 기록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실바가 김민재의 대체자가 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실바의 몸값이 너무 비싼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실바의 이적료는 1억 유로(1484억원)로 알려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선수단 재편에 많은 돈을 쓸 준비가 돼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세계 최고의 재능 실바 영입을 위해 그만한 금액을 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바 영입을 원하지만 영입을 확신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실바의 재능은 이미 유럽에 알려졌고, 많은 경쟁자들이 있다. 경쟁이 너무 치열한 상태다.  이 매체는 "문제는 바이에른 뮌헨 외 다른 정상급 클럽들도 실바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재정적으로 매우 강력한 잉글랜드의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이 실바를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민재, 안토니오 실바.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Good Bye, 레전드' 바르샤, 사비와 결별→뮌헨 '6관왕' 출신 감독 데려온다..."계약 협상 진행 중"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구단 레전드 출신 사령탑 사비 에르난데스와 결별하고 한지 플릭을 선임한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24일(이하 한국시각) "플릭과 바르셀로나 사이에는 모든 것이 정리됐다. 일요일은 세비야전은 사비의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올 시즌 바르셀로나는 실패한 시즌을 보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차지했지만 올 시즌에는 무관에 그쳤다. 우선 라리가 우승에 실패했다. 바르셀로나는 25승 7무 5패 승점 82점으로 라리가 2위를 확정했고, 레알 마드리드에 우승 트로피를 넘겨줬다.  컵대회에서도 우승에 실패했다. 지난 1월 바르셀로나는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에 굴욕패를 당했다. 바르셀로나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결승전에서 레알에 1-4로 패배하며 우승 트로피를 내줬다. 스페인 슈퍼컵은 바르셀로나가 디펜딩챔피언이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코파 델 레이 8강전에서 아틀레틱 클루브에 2-4로 완패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8강 진출에는 성공했지만 파리 셍제르망(PSG)에 패배하며 4강 문턱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사실 사비 감독은 지난 1월 자진 사임을 결정했다. 바르셀로나는 22라운드 비야레알과 경기에서 3-5로 패배했다. 사비 감독은 당시 "바르셀로나의 한 팬으로서 더 이상 이 상황을 방치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나는 6월 이후로 바르셀로나의 지휘봉을 잡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발 빠르게 움직여 후임 감독 선임 작업에 착수했다. 한지 플릭, 로베르토 데 제르비, 율리안 나겔스만 등 최근 유럽에서 핫한 감독을 최종 후보에 올렸다. 현재 바르셀로나 2군 감독인 라파엘 마르케스의 승진도 고려 중이었다. 감독 선임이 한참인 와중에 사비 감독은 자신의 결정을 번복했다. 선수들은 사비 감독의 잔류를 원하고 있었고, 바르셀로나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이 간절하게 설득한 끝에 사비 감독도 유임하기로 마음을 돌렸다. 그러나 사비 감독과 라포르타 회장의 좋은 관계는 오래가지 않았다. 사비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의 재정 문제를 꼬집었고, 라포르타 회장은 사비 감독에게 굉장히 실망했다. 바르셀로나 고위층은 사비 감독을 다시 경질하기로 결정했다. 바르셀로나는 새로운 감독 선임을 준비하고 있다. 주인공은 플릭이다. 플릭은 2006년부터 2014년까지 독일 대표팀의 수석 코치를 역임했다.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을 끝으로 물러났다. 2017년 1월까지 독일 축구협회의 디렉터를 맡았고, 이 기간 독일은 메이저 대회에서 최소 4강 진출이라는 신화를 썼다. 2019년 7월 플릭은 바이에른 뮌헨 수석 코치 자리에 앉았고 4개월 후 니코 코바치가 성적 부진으로 인해 자진 사임하며 감독 대행을 맡게 됐다. 플릭 감독 체제에서 뮌헨이 좋은 모습을 보이자 구단은 정식 감독으로 계약 연장을 제안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뮌헨은 이 시즌 플릭 감독 체제에서 트레블을 달성했다. 2020-21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우승으로 시즌을 시작했고, DFL-슈퍼컵에서는 라이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승리해 40경기 만에 트로피 5개를 들어올렸다. 플릭 감독은 UEFA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고, FIFA 클럽 월드컵에서도 우승해 6관왕을 달성했다. 비록 뮌헨을 떠난 뒤 독일 대표팀에서는 좋은 커리어를 이어가지 못했지만 충분히 바르셀로나 입장에서 좋은 감독을 선임하는 셈이다. 플릭 감독은 사비 감독이 자진 사임을 결정했을 때 바르셀로나 감독직을 사수하기 위해 노력했다. 스페인어를 배우기 시작했고, 직접 자신을 바르셀로나에 역제안했다. 플릭은 사비 감독의 유임으로 멀어졌던 바르셀로나행의 기회를 다시 잡았다. 스카이스포츠는 "계약 상세 내용은 아직 협상 중에 있다. 최근 몇 주 동안 플릭과 바이에른 뮌헨 간의 논의가 있었지만 구체화되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은 플릭에게 꿈을 이루게 해주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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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RE WE GO' 컨펌...'우승청부사' 경질 후 리그 6위→로마, 레전드 출신 감독과 3년 계약 연장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AS 로마가 다니엘레 데 로시와 연장 계약을 체결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데 로시는 로마와 2027년 6월까지 새로운 계약에 공식 서명할 예정이다. 데 로시와의 새로운 계약은 며칠 내로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원래 로마는 주제 무리뉴 감독 체제로 올 시즌을 출발했다. '우승 청부사' 무리뉴 감독은 지난 2년 동안 로마에서 성공적인 감독 커리어를 이어갔다. 첫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로마의 14년 무관 행진을 끝냈다. 61년 만에 유럽 대항전 트로피를 로마에 안겨줬다.  지난 시즌에는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유로파의 왕' 세비야 FC에 0-1로 패배하며 우승을 놓쳤다. 유럽대항전 결승전 승률 100%가 깨졌다. 뭔가 좋지 않은 흐름이 찾아온 것이다. 결국 무리뉴 감독은 로마에서도 '3년차 징크스'를 이겨내지 못했다.  지난 1월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로마는 세리에 A 9위까지 떨어졌다. 로마는 무리뉴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고, 데 로시 감독에게 올 시즌까지 지휘봉을 맡겼다. 데 로시는 2001년 로마에서 데뷔했고, 15년이 넘는 기간 임대 한 번 없이 오로지 로마를 위해 뛴 성골 유스 출신이다. 이적시장이 열릴 때마다 여러 강팀들에게 수많은 오퍼를 받고 있으나 모두 거절하고 로마에 대한 충성심을 지켰고, 2019년 여름 로마를 떠나 아르헨티나 리그로 이적했다. 데 로시는 로마에서만 616경기 63골 60도움을 올렸다. 은퇴 직후 코치로서 축구인생 2막에 뛰어들었다. UEFA 라이선스 취득 과정에 돌입했고, 2022년 10월 SPAL의 감독으로 선임됐다. 하지만 세리에 B 18위라는 성적 부진 끝에 경질됐고, 이번 시즌 도중 무리뉴 감독의 후임 감독으로 로마에 복귀했다. 최근 데 로시 감독은 빠르게 팀을 재정비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 로마는 37라운드까지 18승 9무 10패 승점 63점으로 세리에 A 6위에 올라있다. 큰 이변이 없는 한 로마는 6위로 시즌을 마칠 가능성이 높다. 6위로 마친다면 다음 시즌 UEFA 유로파리그에 진출한다.  또한 유럽 대항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유로파리그에서 로마는 G조 2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해 16강 플레이오프를 거쳤는데 페예노르트를 꺾고 16강에 올랐다. 16강부터 로마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AC 밀란을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비록 레버쿠젠에 패배하며 결승전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충분히 만족할만한 성적이다.  로마는 올 시즌 훌륭하게 팀을 재정비한 데 로시와 연장 계약을 체결한다. 3년 계약이며 2027년 여름까지 동행한다. 로마의 레전드 데 로시의 특유의 카리스마를 벤치에서 더 볼 수 있게 됐다. 
  • 수영복입고 ‘묘기 축구’ 펼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축구 선수→1600만명 팬들 마음 훔쳤다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축구 선수로 불리는 잉글랜드 여자 프로축구 슈퍼리그 스타인 아스톤 빌라의 알리샤 레만. 그녀가 최근 브라질 휴가 기간중 수영장 옆에서 비키니 차림으로 축구 묘기를 보여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영국 더 선은 최근 레만이 ‘수영복 차림으로 축구 실력을 과시해 팬들이 더글라스 루이스에 대해서 질투를 하게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레만은 잘 알려져있다시피 여자 선수중 가장 아름다운 선수중 한명으로 꼽힌다. 소셜미디어 팬들만 1660만명이 넘는다. 여자 축구 선수중 가장 많은 팬들을 두고 있다. 미모만 뛰어난 것이 아니다. 축구 실력도 출중하다. 스위스 국가대표 출신인데 여자 월드컵에도 출전했다. 현재 소속팀은 바로 아스톤 빌아이다. 프리미어 리그에서 이번 시즌 4위를 한 팀의 ‘여자 팀’에서 뛰고 있다. 윙어로 뛰는 레만은 이번 시즌 잉글랜드 여자 슈퍼리그 15경기에 출전해서 2골을 넣으며 팀이 리그 7위를 하는데 기여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이렇게 엄청난 팬들을 자랑하는 레만은 자신의 일상생활과 경기 장면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한다. 이번에 올린 영상은 팬들을 놀라게했다. 풀 사이드에서 수영복만 있고 축구 묘기를 선보여서다. 마치 ‘나는 축구 선수이다’라는 것을 뽐내듯 축구공을 갖고 트래핑 기술을 뽐냈다. 기사에 따르면 레만은 시즌을 마친 후 브라질로 휴가를 떠났다고 한다. 휴가중에 숙소 수영장인 듯 한 곳에서 비키니수영복만 입은 레만은 축구공으로 트래핑을 한 후 등으로 공을 받는 묘기를 선보였다. 이어 레만은 그대로 등을 구부린채 받은 공을 등에 올린 후 팔굽혀 펴기를 선보였다. 당연히 축구공은 떨어지지 않고 그녀의 등에 붙어 있었다. 이 놀라운(?)장면을 본 167만명이 좋아요를 누르면서 축구 선수 레망의 진면목에 감탄했다. 난리가 난 팬들은 엄청난 댓글을 쏟아냈다. “아름답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축구 선수”라는 평범한 문구부터 “훌륭한 기술이다. 당신은 아마도 최고이다”라고 감탄하거나 “진정한 축구 선수이다”라는 칭찬 일색의 글이 줄을 이었다. 레만의 남자친구인 더글러스 루이스에 대한 질투섞인 댓글을 단 팬들도 많았다. 루이스는 현재 남자팀인 아스톤 빌라 소속 선수이다. 같은 팀에서 뛰고 있다. 두 사람은 2021년 팀의 공식 사진 촬영때 처음으로 만나 데이트를 즐겼다. 하지만 레만이 상업성에 물들면서 수위높은 캘린더를 제작, 판매하는 것에 반감을 갖고 헤어졌다. 하지만 지난 겨울 다시 만나 사랑을 불태우고 있다. 크리스마스를 함께했고 새해 맞이도 같이했다. 지난 2월 밸런타인데이 때도 함께 있는 영상을 올리며 서로 뜨거운 사이임을 과시하기도 했다.
  • "나는 OT에서 뛰는 게 세상에서 제일 좋다"...'캡틴' 브루노, 이적설 전면 부인→팬들도 안도의 한숨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나는 세상 그 무엇보다 올드트래포드에서 뛰는 것을 좋아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페르난데스는 인터뷰에서 "나는 세상 그 무엇보다 올드트래포드에 나서는 것을 좋아한다. 나는 떠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페르난데스는 포르투갈 국적의 공격형 미드필더다. 강력한 오른발 킥력과 영리한 축구센스를 바탕으로 박스 안팎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득점을 올릴 수 있는 선수이며 찬스를 만들어내는 능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 받고 있다. 활동량도 많고 부상이 없는 철강왕 선수로도 유명하다. 페르난데스는 2017-18시즌 스포르팅 CP로 이적한 뒤 유럽 최고의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스포르팅 이적 첫 시즌부터 56경기 16골 20도움을 작렬하며 팀 내 최다 득점 2위,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2018-19시즌에는 53경기 32골 18도움으로 구단 역대 미드필더 단일 시즌 최다골 기록을 세웠고, 역대 포르투갈 미드필더 단일 시즌 최다골 기록도 경신했다.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던 페르난데스는 2019-20시즌 마침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 맨유는 스포르팅에 무려 5500만 유로(약 700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하며 페르난데스를 품었다. 맨유 첫 시즌 페르난데스는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두 번 수상했고, 22경기 12골 8도움을 기록했다. 2020-21시즌은 페르난데스의 하이라이트였다. 페르난데스는 58경기 28골 18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고, 이달의 선수상을 두 번 더 수상하며 1년 동안 네 번의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이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초 기록이다. 2021-22시즌 맨유는 페르난데스와 장기 재계약을 체결하며 화답했다. 지난 시즌 에릭 텐하흐 부임 뒤에도 페르난데스는 59경기 14골 13도움 팀의 핵심으로 활약했고, 올 시즌에는 주장을 역임하며 맨유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0골 8도움, 챔피언스리그 2골 2도움, FA컵 3골 2도움으로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생산해내고 있다. 맨유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8승 6무 14패 승점 60점으로 8위에 머물렀지만 페르난데스 만큼은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페르난데스가 아니었다면 맨유가 어디까지 추락했을지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시즌이다. 맨유는 페르난데스의 활약을 앞세워 FA컵 결승전에 진출한 상황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적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페르난데스는 최근 인터뷰에서 맨유가 자신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면 팀을 떠날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리그 소속의 알 나스르는 포르투갈 대표팀 동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앞세워 영입에 나섰다.  다행히 페르난데스는 맨유를 떠나지 않을 예정이다. 자신의 입으로 직접 말하면서 팬들의 우려를 종식시켰다. 페르난데스는 마지막으로 "맨유에서 뛰는 것은 항상 나의 궁극적인 꿈이었다"고 덧붙였다. 맨유 팬들도 다행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 아직 안 끝났다! 세리에 A 잔류 전쟁 최종전서 판가름…18위를 피하라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2023-2024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팀은 이미 결정됐다. 다소 싱겁게 우승 싸움이 끝났다. 인테르 밀란이 조기에 우승을 확정했다. 시즌 초반부터 독주 체제를 갖췄고, 통산 20번째 스쿠데토를 확정했다. 유럽 클럽대항전 출전 팀들도 거의 정리가 됐다. 우승 팀 인테르 밀란을 비롯해 2~5위 AC 밀란, 볼로냐, 유벤투스, 아탈란타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6위 AS 로마가 UEFA 유로파리그, 라치오와 피오렌티나 중 한 팀이 UEFA 컨퍼런스리그 진출권을 손에 쥘 공산이 크다. 마지막 38라운드가 이미 문을 연 가운데, 마지막 잔류 싸움에 시선이 쏠린다. 37라운드까지 두 팀의 강등이 결정됐다. 19위 사수올로(승점 29)와 20위 살레르니타나(승점 16)이 다음 시즌 세리에 B로 향하게 됐다. 18위를 피하기 위한 전쟁만이 남았다. 16위 프로시노네, 17위 우디네세, 18위 엠폴리가 18위를 피하기 위한 마지막 승부들을 벌인다. 37라운드까지 프로시노네가 승점 35, 우디네세가 승점 34, 엠폴리가 승점 33을 적어냈다. 38라운드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다. 세 팀 모두 27일 최종전을 치른다. 프로시노네와 우디네세가 맞대결을 벌이고, 엠폴리는 AS 로마와 홈 경기를 가진다. 승점 36으로 15위에 랭크된 칼리아리는 24일 38라운드 홈 경기를 치러 피오렌티나에 2-3으로 졌다. 이날 패했지만 여러 경우의 수가 맞물려 18위 추락은 막게 됐다.  잔류 전쟁에서 가장 유리한 팀은 현재 16위 프로시노네다. 38라운드 홈 경기에서 우디네세와 비기기만 해도 18위를 피할 수 있다. 하지만 지면 18위로 떨어질 가능성이 생긴다. 17위 우디네세는 이겨야 자력으로 잔류를 확정한다. 비기거나 지면 위험해진다. 18위 엠폴리는 승리하고, 프로시노네-우디네세 경기 결과를 지켜보는 상황에 몰려 있다.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는 만약 최종전이 끝난 후 승점이 같으면 상대 전적을 우선해서 본다. 상대 전적도 타이면 골득실-다득점-추첨 순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프로시노네는 올 시즌 엠폴리와 대결에서 1승 1무로 앞섰고, 최종전에서 만나는 우디네세와 1무를 기록 중이다. 우디네세는 엠폴리와 두 번 경기를 치러 1승 1무로 우세했다.
  • 음바페 대체자 찾았다...PSG, 'KIM 前 동료' 영입 위해 '1481억' 오퍼, 나폴리는 "2220억 줘"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파리 셍제르망(PSG)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SSC 나폴리)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4일(이하 한국시각) "PSG는 크바라츠헬리아를 영입하기 위해 나폴리에 무려 1억 유로(약 1481억원)를 오퍼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PSG는 슈퍼스타를 잃는다. 킬리안 음바페는 2022년 여름 2+1년의 재계약을 체결했지만 연장 계약 옵션 발동을 거부하면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음바페는 스페인 명문 클럽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앞두고 있다.  PSG는 대체자로 김민재와 한솥밥을 먹었던 크바라츠헬리아를 낙점했다. 크바라츠헬리아는 조지아 국적의 윙어다. 조지아의 역대급 재능으로 불리고 있다. 주 포지션은 왼쪽 윙어로, 좋은 발재간을 바탕으로 하는 과감한 드리블을 시도해 빈 공간으로 치고 들어가는 플레이가 특기다.  크바라츠헬리아는 FC 디나모 트빌리시 유스 출신이다. 2017년 9월 트빌리시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했으며 두 달 후 슈쿠라 코불레티와의 경기에서 프로 데뷔골을 넣었다. 2018년 3월 더 많은 기회를 얻기 위해 승격팀인 FC 루스타비로 이적을 선택했다.  이적 후 루스타비에서 첫 시즌 18경기 3골을 기록했고, 2018년 10월 같은 나이에 이강인과 함께 영국 '가디언지 선정 2001년생 유망주 60인'에 이름을 올렸다. 2019년 1월 크바라츠헬리아는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로코모티프 모스크바로 단기 임대를 떠났다.  시즌 중간 임대를 와서 7경기 1골을 기록하는 등 재능을 보여줬고 로코모티브는 완전 이적을 추진했다. 하지만 에이전트와 구단 간 의견 차이로 인해 협상이 난항을 겪었고 루빈 카잔이 하이재킹을 시도했다. 결국 2019-20시즌을 앞두고 크바라츠헬리아는 루빈 카잔으로 이적했다.  첫 시즌 27경기 3골 5도움으로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유망주상을 받았다. 2020-21시즌에는 23경기 4골 8도움의 성적을 기록하며 두 시즌 연속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크바라츠헬리아는 디나모 바투미를 거쳐 지난 시즌을 앞두고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 크바라츠헬리아는 세리에 A 8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으며 2월에도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크바라츠헬리아는 3월에도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며 단일 시즌 최초 3회 수상에 이어 두 달 연속으로 상을 수상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크바라츠헬리아의 기록은 43경기 14골 14도움. 나폴리는 크바라츠헬리아, 김민재 등 핵심 선수들의 활약을 앞세워 33년 만에 세리에 A 정상에 섰다. 크바라츠헬리아는 세리에 A 도움왕과 MVP까지 손에 넣으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크바라츠헬리아는 올 시즌에도 33경기 11골 6도움을 기록했다. 비록 나폴리는 13승 13무 11패 승점 52점으로 세리에 A 10위에 머물렀지만 크바라츠헬리아는 제 몫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 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크바라츠헬리아는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PSG는 음바페의 대체자로 점찍었다. 이미 1400억이 넘는 이적료를 나폴리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더 많은 이적료가 필요하다. 매체는 "나폴리는 현재 크바라츠헬리아의 이적료로 1억 5000만 유로(약 2220억원)를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 '클럽 역사상 첫 챔스 본선 진출' 꽃미남 수비수→생중계 중 여자친구와 키스 자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볼로냐의 신예 수비수 칼라피오리가 올 시즌 성공적인 활약에 대한 기쁨을 숨기지 못했다. 볼로냐는 올 시즌 세리에A에서 18승14무5패(승점 68점)의 성적으로 리그 3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이미 확정했다. 이탈리아 클럽들은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대항전에서 아탈란타가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등 선전을 펼쳤고 올 시즌 세리에A 5위 클럽까지 다음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을 획득하게 됐다. 볼로냐는 지난 21일 유벤투스를 상대로 올 시즌 홈경기 최종전을 치러 난타전 끝에 3-3으로 비겼다. 올 시즌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인 볼로냐는 유벤투스와의 맞대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고 유벤투스는 볼로냐에 골득실에서 뒤진 리그 4위를 이어갔다. 볼로냐의 수비수 칼라피오리는 경기 후 방송 인터뷰를 진행한 가운데 그의 여자친구가 갑자기 칼라피오리에게 다가왔다. 여자친구는 칼라피오리의 뺨에 입을 맞춘 후 자리를 떠나려했지만 칼라피오리는 여자친구를 붙잡고 키스를 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에도 칼라피오리와 여자친구는 나란히 함께했고 칼라피오리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칼라피오리가 여자친구에게 갑자기 키스하는 장면은 생중계됐다. 22살의 신예 칼라피오리는 지난 2019-20시즌 AS로마에서 세리에 데뷔전을 치른 후 제노아와 바젤을 거쳐 올 시즌 볼로냐에 합류해 주축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칼라피오리는 볼로냐에서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이탈리아 대표팀에 첫 발탁되기도 했다. 지난 2015-16시즌 세리에A 승격 이후 중하위권에 머물렀던 볼로냐은 올 시즌 돌풍과 함께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을 획득했다. 볼로냐의 마지막 세리에A 우승은 지난 1963-64시즌이었다. 당시 볼로냐는 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에 출전했지만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반면 볼로냐는 올 시즌 선전과 함께 클럽 역사상 최초로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출전하게 됐다. 올 시즌 볼로냐에서 지도력을 발휘한 티아고 모타 감독은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날 예정이다. 볼로냐는 24일 '티아고 모타 감독이 재계약을 하지 않고 팀을 떠난다'고 발표했다. 티아고 모타 감독은 유벤투스 감독 부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칼라피오리. 사진 = DAZN/게티이미지코리아]
  • '토트넘vs맨유' 장외대결 뜨거워진다...'넥스트 바란' 영입에 나란히 관심→"예상 이적료 592억"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OGC 니스의 초신성 센터백 장 클레어 토디보가 어디로 향할까.  프랑스 지역 일간지 '니스 마탱'은 23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토디보를 영입하기 위해 경쟁할 것이며 그의 예상 이적료는 4000만 유로(약 592억원)다"라고 밝혔다.  토디보는 프랑스 국적의 센터백이다. 토디보는 '넥스트 라파엘 바란'으로 평가 받을 정도로 스피드가 좋은 센터백이다. 속도가 워낙 빠르다 보니 역습 상황에서 상대 공격수와의 스피드 경쟁에서도 뒤쳐지지 않는다. 또한 바르셀로나 출신인 만큼 빌드업 능력도 수준급이다.  토디보는 파리에서 자랐다. 파리 레릴라를 연고로 하는 FC 레릴라에서 축구를 시작했고 2016년 툴루즈 FC로 이적했다. 2018-19시즌 18세의 나이에 1군으로 승격했으며 10경기에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2019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디보는 자유계약선수(FA)로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토디보는 미래를 보고 데려온 자원이었기에 많은 출전 시간을 기록하지 못했고, 라리가 2경기 출전에 그쳤다. 2019-20시즌에도 샬케 04로 임대 이적하는 등 경험을 쌓는 것에 집중했다.  임대에서 복귀한 뒤 토디보는 바르셀로나에서 주전 자리를 꿰차지 못했다. 로날드 쿠만 감독은 토디보보다 로날드 아라우호를 선호했고, 결국 다시 벤피카로 임대를 떠났다. 벤피카에서 임대를 마치고 돌아온 토디보는 결국 이적을 선택했고, 프랑스의 니스로 팀을 옮겼다.  2021-22시즌 토디보는 40경기에 출전하며 자리를 잡았다. 주장인 단테와 좋은 파트너십을 구축해 리그앙 최고의 센터백으로 도약했고, 니스가 5위를 차지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토디보는 첫 시즌 만에 니스에서 가장 핵심적인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시즌에도 좋은 활약을 펼치며 니스와 5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토디보는 올 시즌 한 층 더 성장했다. 리그앙 30경기에 출전하며 2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소파스코어' 기준으로 토디보는 7점이 넘는 높은 평점을 기록 중이다.  최근 토디보는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톤 빌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PSG 등이 관심을 보였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토트넘의 최우선 타깃으로 꼽히기도 했다. 물론 토트넘은 라두 드라구신을 선택했다.  그러나 토트넘은 다시 토디보를 향해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니스 마탱은 "니스에서 4시즌을 보내며 자신의 커리어를 재발견한 토디보는 커리어에 있어 다음 단계로 나아갈 준비가 됐다. 토트넘은 지난 겨울에 토디보 링크로 소란스러웠지만 올 여름 토디보를 원하는 맨유와 함께 경쟁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맨유 역시 토디보 영입에 관심이 있다. 이번 여름 맨유는 월드클래스 센터백 라파엘 바란과 계약 연장을 하지 않으면서 결별을 선택했다.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로프 등 백업 센터백의 잔류 여부도 불투명하다.  물론 다른 구단들과 영입 경쟁을 피할 수 없다. 니스 마탱에 따르면 세리에 A의 유벤투스, AC 밀란, 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경쟁에 참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 'KIM, 딱 기다려!' 콤파니, 단 '5분' 만에 뮌헨 제안 수락했다...보상금도 합의 임박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벵상 콤파니 감독이 5분 만에 바이에른 뮌헨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뮌헨은 2023-24시즌 도중에 토마스 투헬 감독과의 이별을 발표하면서 새로운 감독을 찾았다. 하지만 거절의 연속이었다. 레버쿠젠의 사비 알론소 감독, 독일 축구대표팀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오스트리아의 랄프 랑닉 감독 모두 잔류를 택했다. 최근에는 한지 플림 감독의 복귀도 추진했으나 결렬됐다. 결국 뮌헨은 투헬 감독과 잔류를 두고 다시 논의를 하는 상황까지 겪었다. 에릭 다이어와 해리 케인 등 일부 주축 선수들이 투헬 감독의 잔류를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임 가능성이 등장했다. 그러나 투헬 감독의 잔류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투헬 감독은 “뮌헨과 협상이 끝이 났다”라며 더 논의는 없음을 밝혔다. 이런 가운데 번리의 콤파니 감독이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영국 BBC를 비롯한 복수의 매체는 23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콤파니 감독과 합의를 했다”고 보도했다. 콤파니 감독은 선수 시절 2008년부터 2019년까지 맨체스터 시티에서 뛴 레전드 출신이다. 맨시티에서 4차례 우승을 차지한 뒤 2019년에 안더레흐트에서 선수 겸 감독으로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했다. 콤파니 감독은 2022-23시즌에 2부리그로 강등된 번리의 지휘봉을 잡았고 1년 만에 팀을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켰다. 콤파니 감독의 능력에 여러 클럽이 주목을 했고 토트넘, 첼시 등이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처참했다. 번리는 리그 38경기에서 단 5승밖에 거두지 못했고 19위로 다시 강등이 됐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콤파니 감독은 자신의 거취에 대해 고민을 하던 가운데 뮌헨으로 연락을 받았고 5분 만에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결정을 했다. 뮌헨 수뇌부도 콤파니 감독의 능력을 높게 평가했고 콤파니 감독은 이미 뮌헨에 도착하며 계약을 준비 중이다. 남은 건 위약금이다. 번리는 2,000만 유로(약 300억원)를 원하고 있고 뮌헨은 1,000만 유로(약 150억원)를 제시했다. 로마노는 “보상금에 관한 두 클럽의 협상이 진행 중이며 곧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뱅상 콤파니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bayern & football]
  • '네덜란드의 전설' 위트레흐트 백조가 입을 열었다..."솔직히 내 커리어가 호날두보다 낫지 않냐?"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마르코 반 바스텐이 자신을 직접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비교했다.  축구 소식을 전하는 '풋볼 트윗'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반 바스텐의 코멘트를 전했다. 반 바스텐은 "내가 부상으로 그만두기 전까지 나의 커리어는 호날두의 커리어와 비교해도 비슷하거나 내가 더 나았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반 바스텐은 네덜란드 출신의 스트라이커다. 반 바스텐은 역대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평가 받고 있다. 반 바스텐은 커리어가 비교적 짧은 편이지만 굵직한 업적을 쌓았다. 28살에 발롱도르 3회 수상을 달성했다. 볼 컨트롤이 우수한 공격수였으며 헤딩과 연계 플레이도 훌륭했다.  반 바스텐의 재능은 특출났으며 16세 때 명문 AFC 아약스에 입단했다. 반 바스텐은 네덜란드의 전설 요한 크루이프와 교체 투입돼 데뷔골을 넣으며 커리어를 시작했다. 반 바스텐은 17세의 나이로 25경기 13골을 몰아쳤고, 4시즌 연속 네덜란드 리그 득점왕을 손에 넣었다.  아약스에서 뛴 6시즌 동안 반 바스텐은 통산 172경기 152골을 기록했고 리그에서만 133경기 128골을 넣었다. 그는 아약스 소속으로 에레디비지와 KNVB 베이커 3회 우승, 유러피언 컵위너스컵 1회를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러한 활약상을 바탕으로 거액의 이적료로 AC 밀란으로 이적했다.  1987년 AC 밀란의 회장 실비오 베를루스코니는 반 바스텐과 함께 같은 국적의 선수 루드 굴리트를 영입하고 프랑크 레이카르트를 영입하며 '오렌지 삼총사'가 결성됐다. 이때 밀란은 '밀란 제네레이션'으로 전 세계 축구사를 통틀어 최고의 팀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반 바스텐은 첫 시즌 왼쪽 발목 부상으로 고전했다. 첫 경기에서 데뷔골을 넣었지만 이후 무득점 경기가 이어졌고, 리그에서 11경기 출전에 그쳤다. 밀란은 8년 만에 스쿠데토(세리에 A 트로피)를 들어올리지만 반 바스텐 본인은 어떠한 활약상도 없이 자신의 첫 시즌을 보내게 된다. 하지만 다음 시즌부터 그의 득점포가 폭발했다. 조국인 네덜란드를 유로 1988 우승으로 이끌었고, 반 바스텐은 1988-89시즌 리그에서는 32경기에 출전해 19골을 넣었다. 무엇보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피언컵에서 활약이 돋보였다. 9경기 10골로 밀란의 우승을 견인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반 바스텐은 첫 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다음 시즌에도 반 바스텐은 잔부상에 시달렸지만 26경기 19골로 세리에 A 득점왕에 올랐고 유럽피언컵에서도 2연패를 달성했다. 반 바스텐은 2년 연속 발롱도르를 수상하면서 최고의 선수 반열에 올라섰다.  1991-92시즌 반 바스텐은 리그에서만 25골을 기록하면서 득점왕을 손에 넣었고, 최고의 활약상을 선보이며 팀을 무패 우승으로 이끌었다. 반 바스텐은 3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했고, 생애 처음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도 같이 받았다.  그러나 다음 시즌부터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반 바스텐은 오른쪽 발목이 완치되지 않았음에도 무리한 출장을 감행했고, 부상이 재발한 반 바스텐은 선수 생명 연장을 위해 연골 이식 수술을 받았다. 불행히 수술 결과는 좋지 못했고, 결국 반 바스텐의 커리어는 완전히 끝났다. 반 바스텐은 현역 은퇴 후 지도자로 변신했고, 2016년부터는 FIFA 기술위원장을 맡으며 축구 행정가로 활동하고 있다.  반 바스텐은 최근 자신과 호날두를 비교하며 자신이 현역 때 더 좋은 커리어를 쌓았다고 주장했다. 그도 그럴 것이 반 바스텐은 은퇴를 선언한 28살에 발롱도르 3회, UEFA 챔피언스리그 2회, 유로 1회 총 18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으며 300골을 넣었다.  호날두는 28살에 발롱도르 2회, 챔피언스리그 2회 총 14개의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고, 339골을 넣었다. 비교되는 부분은 국가대표 성적이다. 호날두는 28살까지 국가대항전에서 우승을 한번도 차지하지 못했다. 유로 2016 우승 당시 호날두의 나이는 31살이었다. 
  • "충격! 콤파니 벌써 뮌헨 선수 영입에 관여하나"…맨시티 '전설' 콤파니, 맨시티 '간판 윙어' 영입 추진! 누구?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빈센트 콤파니 번리 감독이 독일 바이에른 뮌헨 감독으로 이적하는 분위기다.  독일의 '빌트' 등 언론들은 "바이에른 뮌헨과 콤파니가 구두 합의를 마쳤다. 이제 번리와 합의점만 찾으면 된다. 콤파니는 오는 2028년까지 계약할 예정이며, 이번 주 내로 오피셜이 발표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물러난 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바이에른 뮌헨 감독 선임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바이에른 뮌헨은 사비 알론소 레버쿠젠 감독, 율리안 나겔스만 독일 대표팀 감독, 랄프 랑닉 오스트리아 대표팀 감독 등 많은 감독들에게 거부를 당했다. 이런 상황에서 콤파니 감독은 거부하지 않았고, 협상이 진전되고 있다.  콤파니 감독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번리를 지도했고, 번리는 19위로 강등됐다. 강등 감독을 독일 최강의 팀이 데려온다는 것에 의구심을 표현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그렇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이런 의구심을 뚫고 콤파니 감독 영입을 위해 열을 올리고 있는 형국이다.  이런 상황에서 충격적인 소식이 나왔다. 콤파니 감독이 벌써부터 바이에른 뮌헨 선수 영입에 관여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올 시즌 12년 만에 무관에 그친 바이에른 뮌헨은 대대적인 선수단 재편을 예고하고 있고, 이에 콤파니 감독이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바이에른 뮌헨이 맨시티의 간판 윙어 잭 그릴리쉬를 노리고 있다. 그릴리쉬는 지난 2021년 맨시티로 이적해, 맨시티 황금기의 핵심 자원이었다. 올 시즌 하락세를 탔다. 부상 등의 이유로 리그 20경기에 출전해 3골에 그쳤다. 팀 내 주전 경쟁에서도 밀려나고 있다. 이런 그릴리쉬가 맨시티 이탈을 고려하고 있고, 바이에른 뮌헨이 그를 원하고 있다. 콤파니는 맨시티의 전설적 수비수다. 그릴리쉬 영입 추진에 콤파니 감독의 입김이 들어갔다고 추측할 수 있는 이유다 . 영국의 '더선'은 "바이에른 뮌헨이 맨시티 공격수 그릴리쉬에 대해 제안을 했다. 충격적인 움직임이다. 바이에른 뮌헨이 그릴리쉬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해리 케인, 에릭 다이어에 이어 또 한 번의 EPL 스타 영입을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그릴리쉬는 콤파니가 바이에른 뮌헨 감독을 맡게 되면서 떠날 가능성이 크다. 콤파니는 맨시티의 전설이다. 콤파니는 그릴리쉬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콤파니는 바이에른 뮌헨의 선수단 재편의 일환으로 그릴리쉬를 영입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설명했다.  [잭 그릴리쉬, 빈센트 콤파니.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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