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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Archives - Page 147 of 255 - 뉴스벨

#해외축구 (5097 Posts)

  • 벨링엄, EPL 진출한다! 팰리스와 협상 시작...물론 '형' 아닌 '동생'→'핫 매물' 등극으로 영입전 발발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조브 벨링엄(선더랜드)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을 노리고 있다. 현재 유럽 축구의 최고의 재능이라 평가받는 선수는 주드 벨링엄(20·레알 마드리드)이다. 벨링엄은 버밍엄, 도르트문트를 거쳐 지난 여름에 1억 3,000만 유로(약 1,90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벨링엄은 첫 시즌부터 레알의 주축 자원으로 활약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벨링엄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8경기에서 19골 6도움을 리그 우승에 엄청난 공을 세웠다.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10경기 4골로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동시에 벨링엄의 동생인 조브 벨링엄도 뛰어난 실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조브는 형과 마찬가지로 버밍엄에서 성장한 뒤 지난 여름에 선더랜드로 이적했다. 조브는 350만 유로(약 5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했고 등번호 7번을 물려받았다. 조브는 선더랜드에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무려 45경기에 나섰고 7골을 기록했다. 형인 벨링엄보다 한 칸 높은 2선에서 주로 활약한다. 볼을 다루는 기술과 함께 영리하게 경기를 운영하면서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다. 조브는 지난해 11월 토트넘의 관심을 받았다. 토트넘은 조브의 경기력을 확인하기 위해 직접 스카우트를 보내기도 했다. 조브를 향한 관심이 계속해서 높아지는 가운데 프리미어리그팀들의 영입 움직임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가장 조브를 원하는 팀은 크리스탈 팰리스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지난 31일(한국시간) “팰리스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조브를 최우선 타깃으로 낙점했다.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이며 선수를 설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브렌트포드 등도 조브를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축구 통계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조브의 시장 가치는 1,200만 유로(약 180억원)로 상승했다. 몸값이 계속해서 오르는 가운데 선더랜드는 조브의 이적료를 1,200만 파운드(약 200억원)로 책정했다.
  • 그가 맨유로 돌아온다! 하지만 '앙숙' 텐 하흐가 없다...도르트문트 영입 포기→강제 복귀 '유력'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산초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맨유를 떠나 도르트문트로 임대를 갔다. 맨유를 떠난 이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과의 갈등 때문이다. 산초는 아스널과의 ‘2023-24시즌 잉글래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에서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고 텐 하흐 감독은 “산초의 훈련량이 부족했다”고 제외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산초의 생각은 달랐다. 산초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나는 모든 훈련을 문제없이 소화했으며 불공평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성명서를 발표하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맨유는 팀의 불화를 일으킨 산초를 1군에서 제외했고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에게 사과를 요청했으나 산초는 의견을 굽히지 않았다. 결국 산초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유를 떠나 친정팀인 도르트문트로 향했다. 산초는 도르트문트에서 이전의 기량을 회복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14경기에 나서며 측면 공격에 힘을 더했고 2골을 터트렸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6경기에 나서며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자연스레 산초의 도르트문트 완전 이적에 대한 가능성이 제기됐고 산초도 잔류를 원했다. 그러나 산초의 바람과 달리 완전 이적은 쉽지 않아 보인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31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는 산초를 영입할 예산이 없다. 산초의 몸값은 도르트문트에게 부담스러운 수준”이라고 밝혔다. 도르트문트가 산초 영입을 포기한다면 산초는 2일 오전 4시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마지막 경기가 된다. 산초의 잉글랜드 복귀가 유력한 가운데 맨유의 상황도 주목해야 한다. 맨유는 텐 하흐 감독의 거취를 고민하고 있다. FA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시즌 연속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나 리그 8위에 그치며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했다. 이에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하고 토마스 투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을 것이란 보도가 계속해서 전해지고 있다. 만일 보도대로 투헬 감독이 맨유의 지휘봉을 잡을 경우 산초의 맨유 생활은 새롭게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 HERE WE GO! 마침내 '스페셜원'이 돌아온다...'김민재 前 소속팀' 페네르바체와 '2년' 계약 체결→튀르키예 무대 진출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주제 무리뉴(61) 감독이 페네르바체와 계약을 체결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무리뉴 감독이 페네르바체 지휘봉을 잡는다. 2026년 6월까지 2년 계약이 체결됐다”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명실상부 유럽 세계 최고의 커리어를 자랑하는 감독이다. 2004년부터 첼시를 이끌며 2번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기록했고 2009-10시즌에는 인터밀란에서 ‘트레블’을 달성했다. 2010년부터는 레알 마드리드의 지휘봉을 잡았다. 무리뉴 감독은 레알에서 라리가와 코파 델리 우승을 한 차례씩 달성했다. 이후에는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을 거쳐 2021년 7월부터 로마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연이은 실패로 무리뉴 감독을 향한 의심은 컸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로마에서 새로운 역사를 썼다. 로마는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 우승을 차지했다. 무리뉴 감독은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에 이어 유로파컨퍼런스리그까지 최정상에 오르며 UEFA 대회에서 모두 우승한 최초의 감독이 됐다. 다음 시즌도 6위에 오르며 유럽대항전 출전권을 획득한 가운데 지난 1월에 돌연 경질을 당했다. 2년 연속 팀을 유럽대항전에 진출시켰으나 로마의 수뇌부는 무리뉴 감독과의 이별을 택했다. 이에 무리뉴 감독은 로마를 떠나면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야인이 된 무리뉴 감독을 향한 관심은 여전했다. 뉴캐슬, 나폴리 등과 연결된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주목을 받기도 했다. 결국 무리뉴 감독은 여러 후보 끝에 페네르바체를 선택했다. 페네르바체는 튀르키예 명문으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친정팀이기도 하다.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우승 기록이 무려 19회나 된다. 하지만 최근에는 갈라타사라이에게 리그 패권을 넘겨줬다. 마지막 우승이 어느덧 2013-14시즌으로 10년이 다 되간다. 페네르바체는 2인자에서 탈출하기 위해 ‘스페셜원’ 무리뉴 감독을 선임이라는 결단을 내렸다. [사진 = 주제 무리뉴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파브리시오 로마노]
  • 유럽 축구, 새로운 변화의 바람: 모리뉴와 콘테, 새로운 도전에 나서다 유럽 축구계의 베테랑 감독들이 새로운 도전을 위해 새 둥지를 찾았다는 소식이다. 한국 축구의 간판인 손흥민 선수를 지도한 이력이 있는 조제 모리뉴 감독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각각 튀르키예의 페네르바체와 이탈리아의 나폴리의 새로운 지휘봉을 잡게 됐다. 조제 모리뉴 감독은 약 5개월의 휴식기를 거친 후 페네르바체와 2026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파브리치
  • 월클 수비수 출신 콤파니가 선호하는 센터백→'김민재 포함' 바이에른 뮌헨 예상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콤파니 감독이 부임 후 바이에른 뮌헨의 주축 선수로 활약할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콤파니 감독을 선임한 가운데 분데스리가는 31일(현지시간) 콤파니 감독 부임 후 바이에른 뮌헨의 베스트11을 예측해 소개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투헬 감독이 팀을 떠나는 것이 확정된 이후 신임 감독 선임에 어려움을 겪은 끝에 결국 콤파니 감독 선임에 성공했다. 콤파니 감독은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된 번리 감독을 맡았지만 다음시즌부터는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게 됐다. 선수 시절 맨체스터 시티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세계적인 수비수로 평가받았던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와 함께하게 됐다. 분데스리가는 콤파니 감독 부임 후 베스트11에 공격수로 케인과 뮐러를 선정했다. 미드필더진에는 무시알라, 고레츠카, 킴미히, 자네가 이름을 올렸고 수비진은 김민재와 함께 데이비스, 데 리흐트, 마즈라위가 구축했다. 골키퍼에는 노이어가 이름을 올렸다. 분데스리가는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에 대해 '센터백은 투헬 감독이 자신의 팀에서 가장 확신이 없었던 포지션이었다. 김민재, 우파메카노, 데 리흐트, 다이어는 모두 지난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0경기 넘게 선발 출전했다'며 '센터백 출신인 콤파니 감독은 자신이 선호하는 파트너십을 빨리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하면서 김민재가 주축 센터백으로 활약할 것으로 점쳤다. 영국 미러는 콤파니 감독의 드림일레븐이라며 다음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예상 베스트11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콤파니 감독이 미드필더 워튼과 그릴리쉬를 영입하는 제외하면 기존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이 주축 선수로 활약할 것으로 점쳤다. 미러는 콤파니 감독의 드림일레븐 공격수로 케인을 선정했고 공격진에는 무시알라, 자네, 그릴리쉬가 위치할 것으로 점쳤다. 미드필더진은 워튼과 고레츠카가 구성하고 수비진은 김민재와 함께 데이비스, 데 리흐트, 킴미히가 구축할 것으로 예측했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킬 것으로 예상했다. 바이에른 뮌헨 지휘봉을 잡은 콤파니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일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영광이다.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도전을 기대하고 있다"며 "나는 볼을 소유하고 창의적인 것을 좋아한다. 우리는 공격적이면서도 용감하게 경기장에 나서야 한다. 기본이 잘 잡히면 성공은 따라온다"는 소감을 나타냈다. 콤파니 감독은 자신이 선호하는 플레이에 대해선 "우리가 플레이하는 방식대로 훈련해야 한다. 나는 팀이 볼을 소유하면서 용감하게 행동하고 경기에서 항상 일정한 강렬함을 가지고 처음부터 끝까지 그것을 수행하는 것을 원한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 콤파니 감독, 김민재. 사진 = 분데스리가/게티이미지코리아]
  • 맨유, 19살 동갑내기와 21살 이적생 '손대지마!'→4번째 이적 불가 선수는 '충격'→시즌 초반 '몸개그‘로 망신당했는데…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리미어 리그에서는 기대이하의 성적인 8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FA컵에서는 당당히 맨체스터 시티를 2-1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2022년 7월 부임한 후 두 번째 우승컵이었다. 하지만 그는 신임 구단주인 짐 랫클리프 경은 그를 해임하기로 결정했다. 아직 발표만 하지 않았지 구단도 감독도 그렇게 인식하고 있다. 텐 하흐는 이미 해외로 떠나 휴가를 즐기고 있다. 텐 하흐는 비록 자신이 팀을 떠나지만 맨유의 미래는 밝다고 한다. 부상선수들로 인해 이번 시즌 부진했지만 이들이 회복하고 젊은 기대주들인 가르나초, 마이누 등 아카데미 출신들이 성장하고 있어서다. 최근 대대적인 팀 개편을 추진중인 랫클리프 경은 맨유 선수들 중 3명은 이적 금지, 즉 ‘언터처블’ 명단에 포함시켜 눈길을 끌었다. 바로 회이룬(21)과 가르나초(19), 마이누(19) 등이 바로 그들이다. 20살 언저리들인 이들은 맨유의 미래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회이룬은 맨유 아카데미 출신은 아니다. 덴마크 태생인 그는 이탈리아 아틀란타에 뛰다 지난 해 8월초 맨유에 합류했다. 시즌 초반 힘든 과정을 겪었지만 프리미어 리그 30경기에서 10골을 터뜨렸다. 챔피언스 리그 6경기에서는 5골을 터뜨리는 등 맨유 맨으로 완전히 자리잡았다. 계약기간이 2028년까지이다. 특히 지난 2월 프리미어 리그에서 이들 3명이 나란히 골 세리머니를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맨유의 미래들’로 불렸다. 웨스트햄전에서 가르나초가 골을 터트리자 회이룬과 마이누가 함께 축하하며 광고판에 걸터앉아 어깨동무를 했다. 상징적인 장면이 아닐수 없다. 랫클리프 경도 팀을 재편하기로 마음먹고 팀의 에이스격이었던 마커스 래시포드를 이적시킬 수 있다고 할 정도로 팀을 완전히 뜯어 고칠 작정인데도 이들 3명은 일찌감치 ‘언터처블’로 선언했다. 그런데 최근 그는 또 한명의 선수를 이적불가 명단에 포함시켰다. 의외의 인물이다. 바로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이다. 오나나는 인터밀란에서 뛰다 지난 해 7월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맨유는 이적료 4710만 파운드를 주고 그를 영입했다. 시즌 초반 실수를 자주 범해 조롱의 대상이었지만 시즌 후반부부터 좋은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에릭 텐 하흐가 아약스 감독일 때 함께 했던 사이인데 구단은 텐 하흐 감독이 팀을 떠나더라도 오나나를 이적불가명단에 포함시키기로 한 것이다. 그만큼 이제는 맨유의 수문장 노릇을 제대로 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받은 셈이다. 맨유는 이렇게 4명을 제외하고는 모든 선수들을 이적 대상에 포함시켜 팀 재편을 할 작정이다. 2023-24시즌 주장을 맡은 브루노 페르난데스도 판매 명단에 포함되어 있다. 텐 하흐는 그에 대해 ‘책임감있고 부상으로 결장할 가능성이 낮은 선수’라고 칭찬할 정도였고 페르난데스도 팀에 남기를 은근히 바라는 눈치였다. 페르난데스는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세상 그 무엇보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뛰는 것을 좋아한다. 나는 떠나고 싶지 않다. 이것이 항상 나의 궁극적인 꿈이다”면서 “나는 단지 내 기대가 클럽의 기대와 일치하기를 원할 뿐이다. 어떤 팬에게 가서 이야기를 하면 그들도 같은 말을 할 것이다. 우리는 리그를 위해 경쟁하고 싶다. 우리는 챔피언스리그 축구를 하고 싶다. 결승전에 나가고 싶다. 그것이 내가 원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가 맨유에 남아 있을지는 아직 미정이다.
  • 드디어 남편 EPL서 짤렸다 '감격'→유명 방송인 부인 ‘만세’→2년만에 영국-이탈리아 ‘각방’서 ‘합방’→파워 우먼, 집옆 세리에 A 구단 ‘강추’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지난 5월 30일 11명의 선수들과 재계약을 하지 않거나 방출했다. 그중에 후보 골키퍼 로리스 카리우스도 포함됐다. 올 해 30살인 카리우스는 뉴캐슬에서 3순위 골키퍼였지만 구단은 더 이상 그와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았다. 5월말이 계약 만료일이다. 그런데 카리우스가 뉴캐슬에서 잘려 밥줄이 끊겼지만 그의 부인, 정확히 말하면 약혼녀는 환호성을 질렀을 것으로 보인다. 금슬 좋기로 유명한 커플인데 왜 부인은 좋아했을까. 사실 지난 해 8월 딸을 낳은 여자친구 겸 약혼녀 겸 부인은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축구 여신이다. 미모의 유명한 텔레비전 진행자인데 딜레타 레오타이다. 장거리 연애를 즐겼던 이들은 지난 해 딸을 낳은 후 부인이 남편과 함께 살기를 원했다. 지난 3월말 영국 언론들은 레오타의 하소연으르 기사화했다. 당시 레오타는 남편에게 뉴캐슬을 그만두고 이제는 이탈리아로 이적하라고 애원했다. 남편은 영국에서 부인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생활하는 장거리 부부이기에 둘이 함께 하는 시간이 쉽지 않았다. 특히 밀라노에서 뉴캐슬까지 가는 직항편이 없다보니 두 사람이 시즌중에 만나기가 쉽지 않았다. 레오타도 세리에 A 중계를 하기 때문에 더더욱 시간 맞추기가 쉽지 않았다. 레오타는 남편을 2022년 만나서 데이트를 즐겼고 지난 해에 딸을 낳았다. 축구 선수와 방송인 커플 중에 최고의 인기 있는 커플인데 레오타는 남편을 너무나 보고 싶은 탓에 뉴캐슬을 떠나라고 간청한 것이다. 카리우스는 사실 뉴캐슬의 주전멤버가 아니다,. 2022년 9월 무료 이적을 통해서 뉴캐슬 유니폼을 입었다. 세 번째 골키퍼이기에 경기에 나서는 것 보다는 벤치에 있는 경우가 더 많았다. 물론 뉴캐슬 유니폼을 입기전까지는 카리우스도 한때 프리미어 리그에서 잘나가던 골키퍼였다. 2016년부터 2022년까지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 멤버이기도 하다. 부인의 소원이 통했는지 몰라도 카리우스는 뉴캐슬에서 짤렸다. 그리고는 곧바로 부인이 있는 이탈리아로 날아가서 합방을 했다. 아직 돌이 되지 않은 딸과 함께 해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너무나 행복한 모습이다. 이제 과연 뉴캐슬을 떠날 것을 간청했던 부인이 남편의 새로운 직장을 구해줄 수 있을까. 지난 3월 기사에서 레오타는 남편이 집 근처의 세리에 A팀에 합류하기를 원했다. 밀라노에 집이 있는 레오타이기에 인터 밀란이나 AC 밀란도 있지만 워낙 유명한 팀이기에 자리를 잡을 수가 없다. 그래서 추천한 팀이 바로 몬차이다. 몬차는 밀라노에셔 차로 30분밖에 떨어지지 않아 출퇴근이 가능한 팀이다. 게다가 몬차는 명문 구단이 아니다. 이번 시즌에서도 세리에 A에서 12위를 차지했다. 카리우스 정도면 충분히 입단가능한 팀이다. 게가다 조건이 집 가까이이기 때문에 큰돈을 주지 않아도 영입할 수 있다. 당시 레오타가 몬차를 추천한 이유는 “몬차 또는 이탈리아의 다른 팀으로 이적하면 카리우스는 가족과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일단은 레오타의 소원중 첫 번째 단추는 채웠다고 볼수 있다. 이제 과연 이탈리아 세리에 A팀에서 카리우스에게 손짓을 하는 팀이 나타나느냐가 남아 있다.
  • '충격' 맨시티 핵심 MF, 다음 시즌 바르샤에서 뛰나..."재계약에 특별 조항 있다, 285억씩 3년 지불하면 돼"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 핵심 미드필더 베르나르두 실바가 이번 여름 FC 바르셀로나로 이적을 선택할까. 스페인 '카탈루냐 라디오'는 31일(이하 한국시각) "맨시티와 실바의 최근 이뤄진 재계약에는 바르셀로나를 위한 특별 조항이 있다. 그의 방출 조항을 매년 1900만 유로(약 285억원)씩 3년 동안 분할 지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실바는 포르투갈 출신의 공격형 미드필더다. 좌측과 우측 윙어까지 소화가 가능한 멀티 자원이기도 하다. 실바의 가장 큰 장점은 탈압박 능력이다. 활동량도 많은 선수다. 한 경기당 평균 13~14km를 뛰고 있다. 중앙과 좌우를 가리지 않고 넓게 움직이며 공간을 만들어주고 있다. 실바는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SL 벤피카 유스팀 출신이다. 2014년 1군에 콜업된 후 실바는 AS 모나코로 임대를 떠났다. 실바가 임대 신분으로 좋은 활약을 펼치자 모나코는 실바의 완전 영입을 선택했다. 완전 이적을 선택한 실바는 2017년까지 모나코에서 뛰었다. 2017-18시즌을 앞두고 실바는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실바는 맨시티에서 전성기를 맞이했다. 실바는 맨시티 통산 356경기에 나서 67골 64도움을 기록 중이다. 총 6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며 FA컵 2회, EFL컵 4회 등 맨시티에서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 시즌에는 맨시티 트레블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실바는 지난 시즌 55경기 7골 6도움을 올리며 맨시티의 사상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견인했고, FA컵과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우승까지 이끌며 첫 트레블을 경험했다. 실바는 올 시즌에도 맨시티에서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 실바는 프리미어리그 33경기에서 6골 9도움을 기록했으며 챔피언스리그에서도 8경기 2골을 기록했다. 맨시티는 챔피언스리그에는 탈락했지만 프리미어리그 4연패에 성공하며 나름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그러나 다음 시즌 실바가 다른 구단에서 뛸 가능성이 제기됐다. 실바는 올 시즌을 앞두고 맨시티와 재계약을 체결했는데 바르셀로나 이적이 가능한 특별 조항을 삽입했다. 3년 동안 매년 1900만 유로(약 285억원)를 지불하면 바르셀로나로 팀을 옮길 수 있다. 바르셀로나는 실바 영입을 추진한 적이 있다. 모나코에서 맨시티로 이적할 당시에도 실바는 바르셀로나와 연결됐고, 지난 시즌이 끝난 뒤에는 바르셀로나가 본격적으로 실바 영입 작업 착수하기도 했다. 실바는 결국 맨시티 잔류를 선택했다. 이적 성사 가능성은 아직 미지수다. 바르셀로나는 재정난에 허덕이며 프렝키 더 용, 로날드 아라우호 등 핵심 선수들을 판매하려고 한다. 실바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이적료가 필요한데 현재로서는 자금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 HERE WE GO 컨펌, '스페셜원' 5개월 만에 새 직장 구했다..."페네르바체 무리뉴 감독 선임 근접"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AS 로마에서 경질된 주제 무리뉴 감독이 새 직장을 찾았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31일(이하 한국시각) "페네르바체는 무리뉴 감독 선임에 근접했다. 무리뉴는 제안을 수락했고, 구두 합의가 완료됐다. 무리뉴 캠프에서 계약서를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무리뉴 감독은 로마에서 경질당한 뒤 '야인'이 됐다. 무리뉴 감독은 우승 청부사로 유명한 감독이다. 포르투를 이끌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첼시, 인터 밀란, 레알 마드리드 등 빅클럽에서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무리뉴 감독은 잉글랜드와 이탈리아, 스페인에서 모두 성공적으로 감독직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 사령탑 자리에 앉았고 맨유에서 UEFA 유로파리그 정상에 서는 등 긴 시간 동안 명장으로 평가 받았다. 무리뉴 감독은 스스로를 '스페셜원'이라고 불렀다. '우승 청부사' 무리뉴 감독은 로마에서도 성공적인 감독 커리어를 이어갔다. 첫 시즌 UEFA 컨퍼런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로마의 14년 무관 행진을 끝냈다. 61년 만에 유럽 대항전 트로피를 로마에 안겨줬다. 토트넘에서 부진을 로마에서 첫 시즌 만에 씻어낸 순간이었다. 그러나 지난 시즌부터 좋지 않은 징조가 보이기 시작했다. 로마를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올려놓았으나, '유로파의 왕' 세비야에 패배하며 우승을 놓쳤다. 무리뉴 감독은 앤서니 테일러 심판을 향해 욕설을 내뱉기도 했다. 무리뉴 감독의 유럽대항전 결승전 승률 100%가 깨진 순간이었다. 무리뉴 감독은 로마에서도 '3년차 징크스'를 이겨내지 못했다. 무리뉴 감독은 2010년 레알 사령탑을 맡은 뒤 모든 구단에서 3년 이상 버티지 못했다. 3시즌 이내에 팀을 떠나거나 경질을 당하며 징크스가 생겼다. 올 시즌 도중 로마에서 경질되며 3년 이내에 팀을 떠나게 됐다. 로마를 떠난 무리뉴 감독의 거취는 많은 관심을 모았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첼시, SSC 나폴리가 유력한 행선지로 떠올랐다. 사우디 프로리그 알 샤밥 취임 가능성도 생겼다. 현지에서는 무리뉴 감독이 알 샤밥과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토마스 투헬을 경질한 뮌헨이 무리뉴 감독에게 손을 내밀기도 했다. 무리뉴 감독의 선택은 페네르바체였다. 페네르바체는 김민재의 친정팀으로 유명하다. 갈라타사라이와 함께 튀르키예 명문 클럽으로 꼽히고 있다.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19회 우승에 빛나는 구단이다. 올 시즌에도 31승 6무 1패 승점 99점으로 리그 2위를 차지했다. 아쉬운 것이 있다면 우승 트로피가 없었다는 것이다. 페네르바체의 마지막 리그 우승은 2013-14시즌이다. 2022-23시즌 튀르키예 컵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리그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따라서 우승청부사 무리뉴 감독과 함께 2024-25시즌을 시작하고자 한다.
  • 누가 최약체라고 했나? 도르트문트, 3연속 '업셋' 도전→레알 꺾고 27년 만의 '챔스 우승' 이룰까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27년 만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도전!'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는 우승후보들이 대거 포함됐다. '별들의 전쟁'이라는 말에 걸맞은 '챔피언스리그 8강'이 만들어졌다. 당연히 8강 빅매치들이 성사됐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아스널, 파리 생제르맹(PSG)-FC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4강행을 다퉜다. 우승 가능성이 가장 낮게 점쳐진 팀은 다름 아닌 도르트문트다. 도르트문트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강호 아틀레티코를 8강전에서 넘어서기 어렵다는 전망이 많았다. 실제로 8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아틀레티코에 1-2로 졌다. 하지만 홈에서 치른 8강 2차전에서 4-2로 이기면서 4강행에 성공했다. 도르트문트는 준결승전에서 PSG를 만났다. 또다시 열세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예상을 완전히 뒤집었다. 홈에서 치른 4강 1차전에서 1-0으로 이기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어 4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도 1-0으로 승리했다. 무실점 2연승을 마크하고 당당히 결승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이제 마지막 경기만 남겨 두고 있다. 6월 2일 레알 마드리드와 격돌한다. 잉글랜드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빅이어'를 두고 맞붙는다. 또 한번 '업셋'에 도전한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 수 뒤지지만, 모든 전력을 집중해서 승리를 노린다. 8강전과 4강전에서 열세 전망을 뒤엎은 것처럼 결승전에서도 또다시 이변 연출을 노린다. 27년 만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바라본다. 1996-1997시즌 유벤투스를 3-1로 물리치고 정상에 오른 후 두 번째 우승을 정조준한다. 당시 도르트문트는 칼하인츠 리들레의 멀티골과 라르스 리켄의 득점을 묶어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가 1골을 넣은 유벤투스를 3-1로 완파했다. 이번 상대는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 팀 레알 마드리드다. 과연, 도르트문트가 통산 15번째 정상 정복을 꿈꾸는 '무적함대'까지 물리치고 '별들의 전쟁' 진짜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나 여기서 뛰기 싫어' 1700억 공격수, ATM과 결별 수순..."바르샤 완전 이적 또는 타 구단 임대 원한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 공격수 주앙 펠릭스가 팀을 떠나고 싶어한다. 'CBS스포츠' 벤 제이콥스 기자는 31일(이하 한국시각) "펠릭스는 FC 바르셀로나로 완전 이적하거나 ATM에서 다시 다른 팀으로 임대를 떠나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펠릭스는 포르투갈 국적의 세컨드 스트라이커다. 주로 최전방 공격수 뒤에서 프리롤처럼 자유롭게 뛰는 것을 선호한다. 펠릭스는 드리블 능력이 좋아 온더볼 플레이가 수준급이다. 상대를 간결한 드리블로 돌파하며 기회를 만들어내고 공격 상황에서는 직접 마무리하는 능력도 갖췄다. 펠릭스는 포르투갈 국적의 유망주였다. 2015년 포르투갈 명문 SL 벤피카 유소년 팀에 합류했고, 2016-17시즌을 앞두고 벤피카 B팀에 콜업됐다. 주로 2군에서 활약한 펠릭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리그 4강전에서 멀티골로 팀의 결승 진출을 이끄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2018년 여름 펠릭스는 마침내 1군 엔트리에 승선했다. 2018-19시즌 1군 승선 후 펠릭스는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를 폭격했다. 43경기 20골 11도움을 올렸고, UEFA 유로파리그 역대 최연소 해트트릭 기록을 세웠다. 벤피카가 이 시즌 리그 우승을 기록하며 펠릭스는 첫 우승을 손에 넣었다. 1군에 진입한 지 단 한 시즌 만에 펠릭스는 빅클럽에 입성했다. 행선지는 바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ATM이었다. 이적료도 어마어마했다. ATM은 바이아웃인 1억 2600만 유로(약 1700억원)를 벤피카에 지급하며 펠릭스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그러나 기대는 실망으로 바뀌었다. 2019-20시즌 36경기 9골 3도움에 그쳤다. 2020-21시즌 ATM은 라리가 우승을 차지했지만, 펠릭스는 간신히 10골을 기록하며 두 자릿수 득점을 쌓는 데 만족해야 했다. 2021-22시즌에도 35경기 10골 5도움에 머물렀다. 결국 ATM은 펠릭스를 내보내기로 결정했다. ATM은 바르셀로나로부터 임대 영입한 앙투안 그리즈만을 완전 영입하면서 펠릭스를 벤치로 보냈다. 결국 지난 1월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원했던 펠릭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로 임대를 떠났다. 첼시에서 기록은 리그 16경기 4골. 임대 후 ATM으로 복귀한 펠릭스는 그리즈만에게 등번호 7번을 내주며 굴욕을 맛봤다. 결국 바르셀로나와 1년 임대 계약을 체결하며 다시 한번 ATM을 떠났다. 펠릭스는 바르셀로나에서 부활했다. 올 시즌 라리가 30경기 7골 3도움을 기록했다. 챔피언스리그까지 합하면 39경기 10골 4도움이다. 시즌이 끝난 뒤 펠릭스는 ATM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그러나 펠릭스의 전망이 밝지는 않다. 펠릭스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가 자신의 드림 클럽임을 밝히는 등 ATM과 완전히 관계가 틀어졌다. 올 시즌 ATM과 맞대결에서는 전 동료들과 언쟁을 벌이기도 했다. ATM 국제 연합 서포터들은 당연히 펠릭스가 ATM으로 복귀하는 것을 금지해야 한다는 공식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펠릭스 역시 이적을 원하고 있다. 펠릭스는 올 시즌 자신이 부활한 바르셀로나로 완전 이적을 원하고 있다. 만약 바르셀로나로 이적이 무산되더라도 다른 구단으로 임대를 떠나고 싶어한다. 그들의 관계는 이미 끝났다.
  • 피로가 가른 시즌...손흥민, 2023-2024 평가 8점으로 마무리 영국 축구계에서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받은 평가는 "최상의 시즌은 아니었다"로 요약된다. 풋볼런던은 2023-2024 프리미어리그 시즌을 마무리하며 선수들의 활약을 점수로 매겼는데, 손흥민은 8점을 받았다. 이는 팀 동료인 굴리엘모 비카리오와 미키 판더펜이 받은 9점,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데스티니 우도기가 받은 8.5점에
  • 뱅상 콩파니, 바이에른 뮌헨의 새로운 지도자로 첫 기자회견...뮌헨에서의 공격 축구 철학 발표 바이에른 뮌헨의 새로운 감독으로 취임한 뱅상 콩파니가 첫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축구 철학을 밝혔다. 콩파니 감독은 30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뮌헨 선수들이 더 과감해지길 바란다"며 "특히 공을 소유했을 때 더욱 대담한 결정을 내리길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팀이
  • "펩의 '뚱보' 발언 후 사라진 MF, 상처 받았나?"…EPL 구단 관심에도 "英 떠나겠다" 선언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끝난 후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은 한 선수로 인해 분노했다. 공개적으로 분노의 목소리를 냈다. 그 대상은 미드필더 칼빈 필립스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분노한 이유는 '뚱보'가 돼 돌아왔기 때문이다. 필립스는 카타르 월드컵 잉글랜드 대표팀의 일원이었고, 월드컵이 끝난 후 살이 찐 채 맨시티로 복귀했다. 그러자 과르디올라 감독은 프로 선수가 제대로 몸관리를 하지 못한다며 분노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필립스를 경기 명단에서 제외하며 "필립스는 부상이 아니다. 과체중으로 팀에 복귀했다. 나는 이유를 모르겠다. 월드컵 후 그는 휴가를 보냈다. 어떤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다. 필립스는 훈련과 경기를 할 수 있는 상태로 도착하지 않았다"며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후 필립스는 사라졌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신뢰를 완전히 잃었다. 경기에 거의 나서지 못했다. 올 시즌에는 리그 4경기 출전이 전부였고, 웨스트햄으로 임대를 갔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한 번 잃은 신뢰는 영원히 돌아오지 않았다. 결국 필립스는 맨시티를 떠나기로 결심했다. 맨시티가 아니라 잉글랜드를 떠나기로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에버턴이 필립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그는 EPL이 아닌 외국 리그 이적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뚱보로 낙인찍힌 EPL에 상처를 받은 것일까. 영국의 '더선'은 "과르디올라에게 버림 받은 필립스가 외국 리그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맨시티의 왕따 필립스가 EPL을 벗어나려고 한다.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핵심 미드필더였던 필립스는 2년 전 맨시티로 이적한 후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올 시즌 후반기 웨스트햄 임대는 재앙이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에버턴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필립스는 자신의 커리어를 부활시키고,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해외로 나갈 수 있다. 영국의 차가운 시선에서 벗어나고 싶어 한다. 독일의 라이프치히,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 이탈리아의 AS로마 등이 필립스 영입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칼빈 필립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충격적 실책! 위대한 FW 맞나?"…빈 골대에 헛발질→팬들 경악! "HORROR miss, 그는 무릎을 꿇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에딘손 카바니. 지난 10여년간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공격수 중 하나로 꼽히는 전설이었다. 나폴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발렌시아 등 많은 팀을 뛰었지만 대표적으로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의 전설이다. 그는 PSG에서 301경기에 출전해 200골을 성공시켰다. 그리고 우루과이 대표팀의 전설이기도 한다. 그는 A매치 136경기에 나서 58골을 넣었다. 현재 카바니는 37세. 여전히 현역을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여전히 좋은 기량을 드러내고 있다. 카바니는 지난 2023년 아르헨티나 명문 보카 주니어스로 이적했다. 올 시즌 리그 13경기에 출전해 7골을, 전체 18경기에 출전해 12골을 기록했다. 아직 기량이 녹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는 카바니다. 그런데 위대한 공격수도 실수를 한다. 카바니가 믿을 수 없는 실책을 저질렀고, 이를 본 축구 팬들은 경악했다. 도대체 무슨 실책이었길래. 지난 30일 열린 보카 주니어스의 볼리비아의 나시오날 포토시의 코파 수다메리카나 조별경기. 카바니는 공격수로 나섰고, 결정적 기회를 맞이했다. 카바니는 문전으로 쇄도하고 있었고, 카바니의 발 앞에 패스가 왔다. 골키퍼는 이미 자리를 비운 상태. 거리는 2m정도 됐다. 텅텅 빈 골문이었다. 그런데 카바니가 실수를 하고 말았다. 카바니는 낮은 패스를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는데, 빗맞고 말았다. 공은 골대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그 거리, 그 장면에서 골대 밖으로 차기가 더 어려운 상황. 그걸 카바니가 해냈다. 충격적인 실책이었다. 위대한 공격수의 실책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큰 실수였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이 장면을 "HORROR miss"라고 표현했다. 이 매체는 "카바니가 아주 짧은 거리에서 끔찍한 실수를 범했다. 그에게는 잊을 수 없는 순간이다. 골 대신 카바니가 골대로 들어갔다. 카바니는 믿어지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무릎을 꿇었다. 현대 축구의 가장 위대한 스트라이커 중 한 사람의 정말 충격적인 실수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카바니는 재빨리 다시 일어나 경기를 뛰었다. 다행스러운 것은 보카 주니어스가 4-0으로 이겼다는 점이다. 그 공포의 순간이 카바니를 괴롭히지 않았다. 또 카바니는 4골 중 1골을 책임졌다"고 덧붙였다. [에딘손 카바니.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데일리 메일]
  • "퍼거슨 감독님, 심증은 있는데 물증이 없네요!"…전설 FW의 폭로, 이적 요청하자 벌어진 일...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웨인 루니가 위대한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하나의 일화를 공개했다. 루니는 2004년부터 2017년까지 13시즌 동안 맨유에서 뛰며 559경기 253골을 터뜨린 전설. 맨유 역대 최다 득점자는 루니다. 퍼거슨 감독의 눈에 들어 에버턴에서 맨유로 이적했고, 퍼거슨 감독의 지휘 아래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성장한 루니였다. 이런 루니도 퍼거슨 감독을 향한 존경심을 꾸준히 드러냈다. 하지만 퍼거슨 감독과 모든 것이 맞았던 것은 아니었다. 퍼거슨 감독과 불화도 있었다. 맨유가 퍼거슨 감독과 사이가 틀어졌을 때를 기억했고, 루니는 게리 네빌과 인터뷰에서 그 내용을 밝혔다. 때는 2010년 10월이었다. 루니는 구단에 이적 요청을 한 것이다. 공개적으로 했다. 퍼거슨 감독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었다. 특히 1년 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카를로스 테베스 등 핵심 공격수들이 이탈했다. 루니마저 나가면 팀은 무너지는 상황이었다. 퍼거슨 감독은 루니에게 팀에 대한 존경심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팀 동료들도 루니의 이적 발언에 흔들렸다. 이런 가운데 루니는 훈련 도중 끔찍한 태클을 당해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루니는 "퍼거슨 경이 그에게 끔찍한 태클을 지시했을 수도 있다"고 농담을 했다. 루니에게 끔찍한 태클을 한 이는 맨유의 전설 폴 스콜스. 퍼거슨 감독이 가장 신뢰하는 선수, 퍼거슨 감독의 오른팔 스콜스였다. 의심이 가는 부분이다. 즉 루니의 이적을 막으려는 시도였다는 것. 심증은 있는데 물증이 없다. 루니는 "그러자 퍼거슨 경은 당장 훈련을 중단시켰고, 나와 스콜스를 안으로 들어가게 했다. 이날은 퍼거슨 경이 나의 이적 요청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던 날이었다. 훈련 전에 스콜스와 이야기를 나눈 것 같았다. 아니, 농담이다"라고 말했다. 이 사건의 결론은 해피 엔딩이었다. 이후 루니는 한 달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리고 루니는 마음을 고쳐 먹었다. 맨유를 위해 뛰겠다는 의지를 다시 다졌다. 루니는 이 시즌 리그 우승을 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맨유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까지 진출했다. 맨유는 결승에서 바르셀로나에 1-3으로 졌지만, 루니는 맨유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었던 1골을 신고했다. 이때 맨유를 떠나지 않은 루니는 2017년까지 맨유에 머물렀고, 마지막 시즌 바비 찰튼을 넘고 맨유 역사상 최다 득점자가 됐다. 루니는 마지막으로 이렇게 말했다. "나는 스콜스에 대해 어떤 원한도 없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웨인 루니.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우리가 여름이 없지, 축구 열정이 없나?"…인구 10%가 축구 선수로 등록된 나라, '왜 UEFA는 안 받아주나요?'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그린란드. 유럽과 북미 대륙 사이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큰 섬나라로 덴마크 자치령이다. 그린란드 국토의 85%가 얼음으로 덮여 경작이 가능한 땅은 2%에 불과하다. 인구는 약 5만명. 날씨도 춥다. 영하 10도가 쾌적한 온도라고 한다. 열악한 환경이지만 이 나라의 축구에 대한 열정은 절대 뒤지지 않는다. 그린란드 축구 국가대표팀도 있다. 이들은 아직 그린란드라는 이름을 달고 A매치를 한 번도 뛰지 못했다. 그래서 대륙별 연맹에 가입하려고 했다. 그래서 유럽축구연맹(UEFA)에 가입을 추진했다. 하지만 UEFA는 거부했다. 왜? UEFA는 UN이 인정한 독립 국가만 가입할 수 있다는 설명을 했다. 포기할 것인가. 그들은 포기하지 않았다. 이번에는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의 문을 두드렸다. 지리적으로도 이곳이 맞다. 그런데 CONCACAF에서 긍정적인 답변이 왔다고 한다. 그린란드 대표팀은 기대에 한껏 들떠 있다. A매치를 펼칠 수 있는 꿈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 내용을 영국의 '데일리 스타'가 소개했다. 이 매체는 "UEFA가 거절하자 CONCACAF가 환영할 준비가 됐다고 했다. 그린란드가 진짜 대표팀을 꾸릴 수 있게 됐다. 그린란드는 덴마크 자치령이지만 지리적으로 북미에 속한다. CONCACAF의 규정은 그다지 엄격하지 않았다. 가입 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그린란드 대표팀 감독은 "A매치에서 뛰는 꿈을 꾸고 있다. 그린란드 청소년과 젊은이들이 기대할 것이 있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들은 큰 꿈을 꿔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눈이 많이 오면 축구를 하기가 매우 어렵다. 잔디는 그린란드 남부에서만 자란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에 따르면 그린란드에는 총 76개의 축구 클럽이 있고, 5500명이 축구 선수로 등록돼 있다. 전체 인구가 5만명이다. 전체 인구의 약 10%가 축구 선수인 것이다. 이렇게 엄청난 축구의 나라가 어디 있겠는가. 충분히 CONCACAF에 가입할 자격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결정적 단점이 있다면, 가혹한 북극 기후로 인해 1년에 5개월 동안만 야외에서 축구 경기를 치를 수 있다는 점이다. 나머지 7개월은 강제 휴식을 취해야 한다. [그린란드 축구 대표팀, 그린란드.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데일리 스타]
  • 'HWANG' 세르비아 리그 평정→유럽 빅리그 진출한다..."이적료 104억, 선택권은 황인범에게 있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미드필더 황인범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세르비아 언론 '디렉트노'는 29일(이하 한국시각) "즈베즈다는 올 여름 황인범을 지킬 수 없게 됐다. 유럽 최강 리그의 관심 있는 팀들이 줄을 서고 있다. 700만 유로(약 104억원)면 이적할 수 있다고 정의됐다"고 밝혔다. 황인범은 2020시즌이 끝난 뒤 유럽 무대에 입성했다. 루빈 카잔 유니폼을 입으며 러시아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황인범은 2020-21시즌 20경기 4골 4도움으로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고, 2021-22시즌까지 통산 38경기 6골 7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러시아 프리미어리그가 국제축구연맹(FIFA)과 유럽축구연맹(UEFA)에서 퇴출 당했고, 황인범은 FC서울 단기 임대를 선택했다. 서울에서 짧은 기간 엄청난 임팩트를 남긴 뒤 황인범은 그리스 명문 올림피아코스로 이적을 확정했다. 지난 시즌 황인범은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올림피아코스에서 40경기 5골 4도움으로 꾸준히 활약했다. UEFA 유로파리그에도 출전했다. 황인범은 수페르리가 엘라다 올해의 선수 2위로 득표를 받으면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황인범은 그리스를 떠나 세르비아 즈베즈다에 입단했다. 그러나 이적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다. 계약 형태를 두고 구단과 마찰을 빚었고 결국 빅클럽들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황인범은 즈베즈다로 이적했다. 시즌 전 우려와 달리 황인범은 즈베즈다에서 자신의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황인범은 리그 27경기 5골 5도움을 기록했고, 팀의 리그 우승과 컵 대회 우승에 기여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강호'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올렸다. 시즌이 끝난 뒤 황인범은 자신의 활약상을 인정 받았다. 황인범은 감독과 주장들이 뽑은 2023-2024시즌 세르비아 리그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황인범은 세르비아 리그를 불과 첫 시즌 만에 정복했다. 황인범은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은 황인범을 보기 위해 시즌 중 즈베즈다 경기장에 방문한 바 있다. 레알 베티스도 황인범 영입을 원하고 있으며 프랑스 리그앙 팀들도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디렉트노는 "황인범이 어디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지는 불확실하지만 상위 5개 리그 중 하나가 될 것이다. 볼로냐, 크리스탈 팰리스, 울버햄튼 원더러스, AS 모나코, OGC 니스가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황인범이 잔류할 가능성은 낮게 평가되고 있다. 디렉트노는 "결정은 황인범에게 달려있으며 즈베즈다에 남을 가능성은 매우 적다. 황인범이 이적하고 싶은 클럽을 찾고 700만 유로(약 104억원)의 보장 조건이 충족되면 즈베즈다는 황인범을 판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저의 얼굴은 손흥민 닮았다고 생각합니다!"…리버풀 MF의 닮은꼴 선택, "10점 만점에 7점"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가' 리버풀이 재미있는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리버풀은 모든 시즌 일정을 마치고 휴식에 접어 들었다. 심심했던 것일까. 위르겐 클롭 감독과 이별의 슬픔을 달래고 싶었던 것일까. 그들은 재미있는 일을 하나 꾸미기 시작했다. 영상을 보면 몇몇 리버풀 선수들이 등장해 하나의 질문을 받았다. '자신과 가장 얼굴이 닮은 축구 선수는?'이라는 질문이었다. 리버풀 선수들이 한 명씩 출연해 자신과 닮은 선수의 이름을 당당히 말했다. 그리고 평점도 매겼다. 루이스 디아즈는 네이마르를 선택했고, 콘스탄티노스 치미카스는 다윈 누녜스를 선택하는 식이었다. 동의를 하는 선수도, 동의할 수 없다는 반응도 나왔다. 일본 미드필더 엔도 와타루가 등장했다. 그는 누구를 선택했을까. 엔도는 올 시즌 리버풀로 이적한 미드필더다. 성공적인 데뷔 시즌이었다는 평가다. 엔도는 올 시즌 리그 29경기, 총 43경기에 출전했다. 리버풀의 리그컵 우승에 큰 역할을 해냈다. 클롭 감독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클롭 감독은 엔도를 향해 "리버풀에 매우 중요한 선수다. 엔도는 공을 지키면서 공격수들이 많은 공격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준다. 경기장에서 플레이를 정말 잘 한다. 우리가 엔도를 데려왔고, 30대의 나이이지만 분명히 그는 리버풀에 오래 남을 수 있는 선수다. 엔도는 기계다. 엔도는 축구에 탁월하다. 특히 엔도는 수비적인 두뇌가 뛰어나다. 그는 우리를 위해 많은 것들을 하면서, 동료들에게 자유를 준다. 최고의 발전이고, 엔도는 리버풀에 매우, 매우 도움이 되는 선수다"고 찬사를 보냈다. 그래서 엔도는 누구를 선택했을까. 엔도는 일본인이다. 그래서일까. 그는 같은 아시아권 선수를 닮은꼴로 선택했다. 멀리 가지 않았다. 같은 리그에 뛰는 아시아 선수를 지목했다. 바로 토트넘의 손흥민이었다. 엔도는 직접 수줍게 "손흥민"이라고 답했다. 그리고 멋쩍게 웃었다. 본인도 조금 아니라고 생각한 것일까. 그래도 평점은 좋았다. 10점 만점에 7점을 받았다. 어느 정도 닮았다고 인정을 받은 셈이다. 손흥민도 그렇게 생각할까? [엔도 와타루, 손흥민.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리버풀 SNS]
  • '충격! 희대의 뒤통수 치고 뮌헨으로'…콤파니의 잔인한 배신, "번리 EPL 복귀 약속, 뮌헨 첫 전화 받고 24시간 만에 깨버렸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독일 명가 바이에른 뮌헨의 새로운 수장이 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30일 콤파니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토마스 투헬 감독의 후임이 정리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새로운 시대에 접어 들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으로 가는 과정이 아름답지는 않았다. 물론 세계 최강의 팀이 오라는데 마다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렇지만 최소한의 예우와 존중은 하고 떠났어야 했는데, 콤파니 감독은 그러지 못했다. 콤파니 감독과 번리의 이별은 아름답지 못했다. 영국의 'BBC'가 콤파니 감독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 비화를 전했다. 몇몇 관계자와 전문가들의 증언을 실었다. 정리해보면 콤파니 감독이 번리의 뒤통수를 제대로 쳤다. 콤파니 감독이 무슨 일을 한 것일까. 이 매체는 "번리는 2부리그로 강등됐다. 콤파니는 번리와 함께 바로 1부리그 복귀 계획을 세웠다. 콤파니는 구단에 프로젝트를 제시했고, 구단 수뇌부는 완전한 믿음을 가졌다. 구단은 콤파니를 절대적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그들은 콤파니를 찬양했다. 그래서 당황했을 것이다. 번리는 순식간에 뒤집어 졌다. 콤파니가 바이에른 뮌헨 감독 후보에 올라 충격을 받았고, 선택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구단 관계자, 번리 팬들 모두 당황했다. 누구도 콤파니가 큰 기회를 갖는 것을 원망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달 초에 '우리는 함께 뭉치자'고 말했다. 그리고 1부리그 복귀 계획을 이야기 했다. 콤파니는 바이에른 뮌헨의 첫 접촉에 바로 반응을 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콤파니는 번리를 실망시켰다.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라는 큰 직업을 맡은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번리는 상처를 받았다. 콤파니는 바이에른 뮌헨으로부터 받은 첫 번째 통화 이후 24시간 만에 번리 프로젝트를 포기했다"고 강조했다. 또 "콤파니와 번리는 사랑에 빠졌다. 서로 스타일이 맞았다. 콤파니는 번리를 휩쓸었고, 팬들에게 열정적이었다. 변함없는 지지를 받았다. 그가 번리는 떠나는 게 너무 아쉽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매체는 "콤파니는 바이에른 뮌헨의 8번째, 9번째 후보였다. 새로운 감독을 찾는 바이에른 뮌헨의 과정은 우스꽝스러웠다. 사비 알론소, 율리안 나겔스만, 랄프 랑닉, 지네딘 지단 등이 모두 거절했다. 그러다 콤파니를 선택했다. 콤파니는 바이에른 뮌헨의 새 감독이 됐다. EPL 강등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됐다. 충격적인 선임이다. 큰 소리를 말해야 믿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빈센트 콤파니 바이에른 뮌헨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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