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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Archives - Page 142 of 255 - 뉴스벨

#해외축구 (5097 Posts)

  • 유로 2024 우승 배당률 공개! 포르투갈·스페인 4위→독일 3위→2위 프랑스→1위는?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유로 2024 개막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15일(이하 한국 시각) 개최국 독일과 스코틀랜드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24개국이 4개씩 나뉘워 6개 조를 이루고 토너먼트행을 다툰다. 각 조 1, 2위 팀들이 16강에 직행하고, 3위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4개국이 와일드카드로 16강에 합류한다. 16강전부터는 토너먼트로 펼쳐지고, 결승전은 7월 15일 벌어진다.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팀은 '축구 종가' 잉글랜드다. 신구조화를 잘 이룬 잉글랜드가 공격, 중원, 수비 모두 탄탄해 정상에 오를 것이라고 점치는 사람들이 많다. 베팅사이트 '벳365'가 개막 직전까지 매기는 우승 배당률에서 잉글랜드는 4일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다. 우승 배당률이 4.00이다. 가장 낮은 배당률을 기록하며 우승 1순위로 평가 받는다. 잉글랜드는 유로 2020 준우승 아픔을 씻기 위해 절치부심했다. 2021년 펼쳐진 유로 2020에서 이탈리아에 밀려 우승에 실패했다. 결승전에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 2-3으로 밀렸다. 아쉽게 첫 우승 기회를 놓쳤다. 다시 유로 대회 첫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프랑스가 우승 배당률 2위에 올랐다. 5.00배로 잉글랜드 다음에 자리했다. 전성기에 접어든 킬리안 음바페를 중심으로 탄탄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어 좋은 경기력이 기대된다. 이어 개최국 독일이 6.50배로 3위, 유로 2016 우승팀 포르투갈과 유로 2008과 유로 2012에서 연속 정상을 정복했던 스페인이 9.00로 공동 4위에 랭크됐다. 지난 대회 우승 팀 이탈리아는 15.00배로 6위, 벨기에와 네덜란드가 17.00배로 공동 7위에 자리했다. 한편, 1960년부터 열린 유로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2020년 대회가 2021년에 개최된 것을 제외하면 4년에 한 번씩 진행되고 있다. 스페인이 1964년과 2008년, 2012년 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3회 우승을 마크했다. 독일은 서독 시절을 포함해 3번 정상에 섰고, 프랑스와 이탈리아가 2번 우승했다. ◆ 벳365 유로2024 우승 배당률1위 잉글랜드 4.002위 프랑스 5.003위 독일 6.504위 포르투갈 9.004위 스페인 9.006위 이탈리아 15.007위 벨기에 17.007위 네덜란드 17.009위 크로아티아 41.009위 덴마크 41.0011위 튀르키예 51.0012위 스위스 67.0013위 세르비아 81.0013위 오스트리아 81.0013위 헝가리 81.0016위 스코틀랜드 101.0016위 우크라이나 101.0018위 체코 151.0018위 폴란드 151.0020위 루마니아 201.0021위 슬로베니아 251.0022위 알바니아 501.0022위 조지아 501.0022위 슬로바키아 501.00 ◆ 유로 대회 역대 우승팀1960년 - (구) 소련1964년 - 스페인1968년 - 이탈리아1972년 - 서독1976년 - 체코1980년 - 서독1984년 - 프랑스1988년 - 네덜란드1992년 - 덴마크1996년 - 독일2000년 - 프랑스2004년 - 그리스2008년 - 스페인2012년 - 스페인2016년 - 포르투갈2020년 - 이탈리아
  • 뮌헨 이적설 하루 만에 종료, 'HERE WE GO 컨펌'..."맨유, 브루노와 재계약 가능성 열어뒀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캡틴'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팀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 언론 '빌트'는 3일(이하 한국시각) "페르난데스와 바이에른 뮌헨 링크는 현재로서 큰 의미가 없다. 페르난데스는 뮌헨 토마스 투헬 전 감독 체제에서 중요한 인물로 거론됐으나 현재로서 그다지 뜨거운 주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페르난데스는 포르투갈 국적의 공격형 미드필더다. 페르난데스는 강력한 킥과 지능적인 축구 센스를 바탕으로 박스 안팎에서 득점을 올릴 수 있는 선수다. 찬스메이킹 능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 받고 있다. 활동량도 많고 부상이 없는 철강왕 선수이기도 하다. 페르난데스는 2017-18시즌 스포르팅으로 이적한 뒤 유럽 최고의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스포르팅 이적 첫 시즌부터 56경기 16골 20도움으로 팀 내 득점 2위에 올랐고,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2018-19시즌에는 한 층 더 업그레인드됐다. 32골 18도움으로 구단 역대 미드필더 단일 시즌 최다골 기록을 세웠고, 역대 포르투갈 미드필더 단일 시즌 최다골 기록도 경신했다. 이때부터 빅클럽들은 페르난데스를 향해 관심을 드러냈다. 페르난데스는 2019-20시즌 맨유 유니폼을 입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 맨유는 스포르팅에 무려 5500만 유로(약 700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했다. 페르난데스는 맨유 이적 첫 시즌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두 번 수상했고, 22경기 12골 8도움을 올렸다. 2020-21시즌 페르난데스는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페르난데스는 58경기 28골 18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이달의 선수상을 1년 동안 네 번을 수상하며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초 기록을 세웠다. 2021-22시즌 맨유는 페르난데스와 장기 재계약을 체결하며 확실한 대우를 약속했다. 지난 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 부임 후에도 페르난데스는 맨유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올 시즌에는 맨유의 주장으로 선임되며 선수단을 이끌었다. 페르난데스는 주장답게 프리미어리그 10골 8도움, 챔피언스리그 2골 2도움, FA컵 3골 3도움으로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생산했다. 페르난데스는 맨유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8위로 떨어지는 것을 막지 못했지만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페르난데스가 아니었다면 맨유가 어디까지 추락했을지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시즌이다. 페르난데스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FA컵 결승전에서도 1도움을 기록하며 맨유의 우승을 견인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적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오 조고', '헤코르드' 등 포르투갈 언론들은 "뮌헨과 FC 바르셀로나가 페르난데스를 영입하기 위해 진지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물론 이적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다. 페르난데스는 "나는 세상 그 무엇보다 올드트래포드에 나서는 것을 좋아한다. 나는 떠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페르난데스의 에이전트는 유럽 빅클럽들과 접촉했지만 페르난데스는 여전히 맨유에 집중하고 있으며 그의 이적이 결정된 것은 아니다. 맨유의 새로운 프로젝트, 감독의 상황, 새 미팅에서 페르난데스에게 무엇을 보여줄 것인지에 달려있다. 페르난데스와 맨유는 기다리고 있으며 재계약 가능성도 열어뒀다"라고 했다.
  • '여권 찢어버려라'→동료가 막은 잉글랜드 A매치 데뷔골에 좌절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유로 2024를 앞둔 잉글랜드 대표팀의 A매치에서 팀 동료의 A매치 데뷔골을 저지한 수비수 콘사가 주목받았다. 잉글랜드는 4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렀다. 잉글랜드는 유로 2024를 앞두고 열린 이번 평가전에서 다양한 선수들을 기용해 경기력을 점검했다. 잉글랜드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의 맞대결에서 왓킨스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고 에제, 팔머, 보웬이 공격을 이끌었다. 갤러거와 아놀드는 중원을 구성했고 트리피어, 구에히, 던크, 콘사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픽포드가 지켰다. 잉글랜드는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후반 15분 팔머가 페널티킥 선제골을 기록했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타히로비치가 잉글랜드 수비수 콘사를 페널티에어리어에서 잡아 당겨 넘어뜨렸고 주심은 비디오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팔머는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선제골을 터트린 잉글랜드는 왓킨스, 팔머, 에제, 트리피어, 구에히를 빼고 케인, 매디슨, 그릴리쉬, 워튼, 브렌트웨이트를 투입해 다양한 선수들을 점검했다. 이후 잉글랜드는 후반 40분 아놀드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아놀드는 그릴리쉬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 구석을 갈랐다. 잉글랜드는 후반 44분 케인이 문전 혼전 상황에서 왼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터트렸고 잉글랜드의 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경기 후 케인의 쐐기골 상황에서 잉글랜드 공격수 보웬의 데뷔골을 콘사가 저지한 것이 경기 결과만큼 주목받았다. 보웬이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은 골문안으로 향했지만 골문앞에 위치한 팀 동료 콘사의 몸에 맞고 굴절됐다. 이어진 혼전 상황에서 케인이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A매치 8경기 출전 경험이 있는 보웬은 이날 경기에서 A매치 데뷔골을 넣을 수 있었지만 팀 동료 콘사로 인해 득점에 실패했다. 영국 더선은 '보웬은 자신의 득점이 무산된 후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보웬은 케인이 득점에 성공한 이후에도 머리를 감싸고 있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보웬이 콘사의 여권을 찢어버려야 한다' 등 팬들의 반응도 소개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유로 2024를 앞두고 33명의 선수가 소집되어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잉글랜드는 오는 7일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한 차례 더 평가전을 치른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치열한 최종엔트리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아이슬란드전이 끝난 후 유로 2024 최종엔트리 26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보웬, 잉글랜드 대표팀. 사진 = 더선/게티이미지코리아]
  • 'PSG 데뷔시즌 3관왕' 이강인, 시장가치는 375억…PSG 선수 중 16번째→2024-25시즌 예상 베스트11 제외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의 시장가치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유럽축구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3일(현지시간) 프랑스 리그1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의 시장가치를 재평가해 소개했다. 이강인의 시장가치는 2500만유로(약 375억원)로 책정된 가운데 지난해 12월과 비교해 시장가치가 300만유로(약 45억원) 상승했다. 이강인은 2023-24시즌 파리생제르망(PSG)에서 35경기에 출전해 5골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강인은 PSG 데뷔시즌에 프랑스 리그1, 트로페 데 샹피옹, 쿠프 드 프랑스에서 3관왕 주역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다. 이강인은 프랑스 리그1 선수 중 시장가치가 25번째로 높았다. 이강인은 PSG 소속 선수 중에선 16번째로 시장가치가 높았다. 프랑스 리그1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시장가치 최상위권은 PSG 선수들이 독차지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4일 영입을 발표한 음바페는 시장가치 1억 8000만유로(약 2698억원)로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활약한 선수 중 시장가치가 가장 높았다. 이어 PSG의 뎀벨레, 에메리, 하키미의 시장가치가 나란히 6000만유로(약 899억원)로 책정됐다. PSG의 멘데스, 바르콜라, 비티냐, 마르퀴뇨스, 하무스, 우가르테, 무아니, 돈나룸마, 에르난데스, 루이스, 베랄도, 슈크리니아르는 모두 이강인보다 시장가치가 높았다. PSG는 음바페가 팀을 떠난 가운데 대체 선수 영입이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소풋은 2일 'PSG는 크바라츠헬리아와 이적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면서도 '나폴리의 라우렌티스 회장은 1억유로(약 1499억원) 미만의 이적료로 크바라츠헬리아를 이적시키지 않을 것이다. PSG의 크라바츠헬리아 영입 문제는 아직 완료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또한 'PSG는 크바라츠헬리아를 영입 우선 순위로 생각하고 있지만 이적료가 너무 높다. PSG의 캄포스 단장과 운영진은 나폴리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크바라츠헬리아 영입에 임대 선수를 포함시켜 이적료를 감소시키는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트랜스퍼마크트는 음바페가 떠난 후 선수단 개편이 불가피한 PSG의 2024-25시즌 베스트11을 예측했다. 이 매체는 PSG 영입설이 있는 크바라츠헬리아와 기마량이스를 다음시즌 PSG의 베스트11에 포함시킨 반면 이강인은 예상 베스트11에서 제외했다. [이강인, PSG.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HERE WE GO' 옛 스승이 부른다...'문제아' 루카쿠 나폴리 최우선 영입 후보로 급부상, "이적료 670억 예상"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부임이 임박한 SSC 나폴리가 빅터 오시멘을 팔고 로멜루 루카쿠를 영입하려고 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4일(이하 한국시각) "루카쿠는 나폴리의 최우선 영입 대상이다. 첼시와 나폴리의 협상 테이블은 곧 열릴 수 있으며 첼시는 그의 가격으로 3800만 파운드(약 670억원)를 예상 중이다"라고 밝혔다. 나폴리는 지난 시즌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빅터 오시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김민재 등 핵심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33년 만에 세리에 A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승점 53점으로 세리에 A 10위에 그치며 디펜딩챔피언의 위용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나폴리는 새로운 사령탑을 데려오기로 했다. 유벤투스, 첼시, 토트넘 홋스퍼에서 좋은 커리어를 쌓았던 콘테 감독의 선임을 앞두고 있다. 로마노에 따르면 나폴리는 콘테와 최종 세부사항을 마무리하고 있고, 2027년 6월까지 계약할 것이라고 한다. 콘테 감독이 부임한 뒤 나폴리는 일단 오시멘을 판매할 계획이다. 오시멘은 지난 시즌 26골 4도움을 기록하며 세리에 A 득점왕을 손에 넣었고, 유럽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떠올랐다. 올 시즌에도 리그에서 15골로 득점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고,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나폴리는 오시멘의 대체자로 루카쿠를 원하고 있다. 루카쿠는 안더레흐트 유스팀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2009년 16세의 나이로 데뷔전을 치렀다. 데뷔 후 꾸준히 활약하면서 리그 최연소 득점왕(16살 10개월)에 올랐다. 최연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기록도 갈아치웠다. 루카쿠는 안더레흐트를 거쳐 첼시로 이적했지만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다. 결국 루카쿠는 임대를 떠났다. 웨스트 브롬위치, 에버튼으로 임대를 떠났고, 2013-2014시즌이 끝난 뒤 2800만 파운드(약 476억원)의 이적료로 에버튼에 완전 이적했다. 루카쿠는 에버튼에서 87골을 넣으며 맹활약했다. 2017-18시즌을 앞두고 루카쿠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그러나 맨유에서 기대만큼 골을 넣어주지 못했고, 두 시즌 만에 이탈리아 무대로 향했다. 인터 밀란으로 이적한 루카쿠는 2020-21시즌 44경기 30골 9도움으로 주전 멤버로서 첫 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2021-22시즌 루카쿠는 첼시로 복귀했지만, 팀의 골칫거리로 전락했다. 2021년 12월 루카쿠는 '스카이 이탈리아'와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첼시에서 행복하지 않다는 말을 남겼다. 첼시는 루카쿠의 판매를 결정했고, 루카쿠는 시즌이 끝난 뒤 바로 인테르로 임대 이적했다. 그러나 인테르에서도 문제를 일으켰다. 시즌이 끝난 뒤 인테르와 협상 중 잠수를 탔고, 로마로 임대 이적을 확정했다. 올 시즌 다행히 루카쿠는 부활했다. 리그 32경기에서 13골 4도움으로 세리에 A 득점 공동 6위에 올랐다. 시즌 종료 후 루카쿠는 다시 첼시로 복귀해야 하는 상황이다. 올 시즌 부활에도 불구하고 첼시는 프로페셔널한 태도를 가지지 못한 루카쿠를 판매할 계획이다. 다행히 자신을 중용했던 콘테 감독의 부임이 임박한 나폴리가 루카쿠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옛 스승 밑에서 새로운 기회를 받을 수 있는 루카쿠다.
  • 글릴리시 올리고→아놀드 환상 발리 골! 유로 2024 우승후보 맞네…'후반전 3골 집중' 잉글랜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완파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유로 2024를 대비해 치른 평가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복병'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를 완파했다. 유로 2024 조별리그에서 만날 세르비아의 가상 상대를 꺾었다. 우승 후보답게 탄탄한 전력을 발휘하며 승전고를 울렸다. 잉글랜드는 4일(이하 한국 시각) 잉글랜드 타인위어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펼쳐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친선전에서 3-0으로 이겼다. 1.5군으로 경기를 시작했고, 후반전 중반부터 공격력을 잘 살리며 승전고를 울렸다. 탄탄한 수비망을 구축하며 클린 시트 승리를 챙겼다. 4-2-3-1 전형으로 기본을 짰다. 조던 픽포드가 골키퍼 장갑을 꼈고, 포백에 키에런 트리피어-루이스 덩크-마크 게히-에즈리 콘사가 배치됐다. 코너 갤러거와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더블 볼란치를 맡았고, 에베레치 에제-콜 팔머-제로드 보언이 2선 공격을 담당했다. 원톱에는 올리 왓킨스가 섰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잉글랜드는 후반 15분 선제골을 낚았다. 팔머가 페널티킥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후반 40분 잭 그릴리시와 아놀드가 '환상 골'을 합작했다. 그릴리시가 페널티 박스 바로 뒤 왼쪽에서 공을 반대로 올렸다. 아놀드가 수비가 없는 공간에서 오른발 발리 슈팅을 연결해 추가골을 낚았다. 후반 44분에는 해리 케인이 혼전 상황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잉글랜드는 홈에서 유로 2024 평가전으로 치른 경기에서 기분 좋게 승전고를 울렸다. 8일 잉글랜드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최종 평가전을 가지고 유로 2024 본선 일정에 돌입한다. 유로 2024 조별리그 C조에 속해 토너먼트행을 다툰다. 17일 세르비아와 1차전, 21일 덴마크와 2차전, 26일 슬로베니아와 3차전을 가진다. 한편, 독일에서 개막하는 유로 2024에는 24개국이 참가한다. 4개국씩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 2위 팀과 3위 가운데 성적이 좋은 4개국이 16강에 합류한다. 16강전부터 결승전까지는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개최국 독일을 비롯해 잉글랜드, 스페인, 이탈리아, 네덜란드, 프랑스, 벨기에, 포르투갈 등이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 향후 5년간 축구계 지배할 선수 구성→'음바페 합류' 레알 마드리드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는 음바페의 활용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와 음바페는 5년 계약에 합의했고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했다. 유럽 챔피언은 지난시즌 44골을 넣으며 6시즌 연속 프랑스 리그1 득점왕을 차지한 월드 슈퍼스타를 스쿼드에 보강하게 됐다'며 음바페 영입을 발표했다. 음바페와 레알 마드리드는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레알 마드리드는 더욱 강력한 선수 구성을 자랑하게 됐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4일 '음바페와 함께하는 레알 마드리드의 강력한 일레븐은 향후 5년간 축구계를 지배할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에도 불구하고 이미 미래를 위해 노력하기 시작했고 최근 몇년간 가장 기대되는 영입 중 하나인 음바페 영입을 발표하며 이를 실현했다'며 '음바페의 합류는 레알 마드리드가 어떻게 경기를 펼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레알 마드리드 안첼로티 감독은 여러 옵션을 가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의 안첼로티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할 경우 음바페와 비니시우스가 공격수로 나서고 벨링엄, 카마빙가, 발베르데, 추아메니가 미드필더로 출전할 것이다. 수비진은 멘디, 뤼디거, 밀리탕, 카르바얄이 구축하고 골문은 쿠르투아가 지킬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가 4-3-3 포메이션을 가동할 경우 미드필더 한 명이 희생될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 음바페, 호드리구가 삼각편대를 구성하고 미드필더 벨링엄과 발베르데가 동반 출전하는 반면 추아메니와 카마빙가 중 한 명을 선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르카는 '20살의 벨링엄과 21살의 카마빙가가 포진해 있는 레알 마드리드의 베스트11에 25살의 음바페가 합류한다. 34살의 크로스가 이탈하는 레알 마드리드의 평균 연령은 26세가 된다'며 20대 초중반의 주축 선수가 다수 포진한 레알 마드리드의 장밋빛 미래를 언급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안첼로티 감독은 2024-25시즌 비니시우스와 호드리구가 양쪽 윙어에 배치되고 벨링엄이 펄스 나인처럼 약간 더 깊은 위치에 있는 포메이션을 선호했다. 벨링엄과 비니시우스가 올해 유력한 발롱도르 후보로 언급될 만큼 성공을 가져온 조합이다. 여러 스타를 하나의 시스템에 맞추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는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음바페는 파리생제르망(PSG)에서 7시즌 동안 활약하는 동안 프랑스 리그1 6회 우승, 쿠프 드 프랑스 4회 우승, 트로페 데 샹피옹 5회 우승, 리그컵 2회 우승 등 17번 우승을 차지했다. 음바페는 2023-24시즌까지 프랑스 리그1에서 6시즌 연속 득점왕을 차지했다. PSG는 음바페의 활약과 함께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1,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3관왕을 기록했다. 프랑스 대표팀의 주장으로도 활약 중인 음바페는 2018 러시아월드컵과 2021년 UEFA 네이션스컵 우승도 차지했다. 반면 음바페는 PSG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하지 못한 가운데 대회 최다 우승 클럽 레알 마드리드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 안첼로티 감독. 사진 = 마르카/게티이미지코리아]
  • 맨유가 움직인다..."타구단보다 먼저 900억 오퍼"→'제2의 브루노 페르난데스' 영입 청신호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주앙 네베스를 영입하기 위해 먼저 움직였다. 포르투갈 언론 '헤코르드'는 4일(이하 한국시각) "첼시,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파리 셍제르망(PSG), 바이에른 뮌헨은 주앙 네베스에 관심이 있다. 맨유는 선제적으로 SL 벤피카에 6000만 유로(약 897억원)를 오퍼했다"라고 밝혔다. 맨유는 다음 시즌 중앙 미드필더 구성에 애를 먹고 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했던 카세미루가 에이징 커브로 인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 스콧 맥토미니는 기량 미달로 벤치 멤버로 기용해야 하고,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거취가 불투명하다. 메이슨 마운트는 부상으로 제대로 된 시즌을 치르지 못했다. 결국 맨유는 중앙 미드필더를 영입하기로 결단을 내렸다. 벤피카의 신성 네베스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 네베스는 주로 3선 미드필더로 출전한다. 중앙 미드필더나 공격적인 역할도 소화가 가능한 유틸리티 미드필더다. 네베스는 패스 능력이 뛰어나 후방 빌드업에 적극적으로 가담할 수 있다. 네베스는 포르투갈 출신의 유망주 미드필더로 포르투갈 명문 클럽 벤피카 유스팀 출신이다. 2016년 벤피카에 입단해 지금까지 한 클럽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2022년 벤피카 B팀에서 뛰고 있던 네베스는 지난 시즌 벤피카 1군팀에 콜업돼 프로 데뷔 무대까지 밟았다. 네베스는 1군 콜업 이후 지난 시즌 리그 17경기 1골을 기록하며 점차 출전 시간을 늘려갔다. 올 시즌에는 완벽하게 주전 자리를 꿰찼다. 리그 33경기에 나서 3골 1도움을 올리며 좋은 활약을 보였다. 네베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6경기, 유로파리그 6경기에도 모두 선발 출전했다. 네베스의 활약을 앞세운 벤피카는 25승 5무 4패 승점 80점으로 준우승까지 차지했다. 비록 스포르팅에 10점 뒤져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조별리그 3위로 탈락해 유로파리그로 떨어졌지만 유로파리그에서 8강까지 진출했다. 네베스는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도 승선했다. 네베스는 지난해 처음으로 포르투갈 대표팀에 승선했고 꾸준하게 부름을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의 경기에서 A매치 데뷔전을 가졌고 현재까지 5경기에 출전했다. 향후 포르투갈 미드필더의 미래라고 볼 수 있다. 올 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자연스레 빅클럽들도 네베스에 관심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맨유가 가장 적극적으로 영입을 시도했다. 그러나 맨유의 라이벌 팀도 점차 네베스 영입 경쟁에 참전했다. 첼시와 리버풀도 네베스에게 지속적으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그러자 맨유는 먼저 움직임을 가져갔다. 일단 벤피카에 897억원을 오퍼했다. 물론 벤피카는 일단 맨유의 오퍼를 거절할 가능성이 크다. 네베스의 바이아웃은 1억 300만 파운드(약 1765억원)다. 벤피카는 무조건 이적료를 더 높게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 "뚱뚱한 선수는 방출합니다!"…伊 노장의 살벌한 경고, "음바페의 레알 잡으려면 그렇게 해야 합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이탈리아 세리에A 아탈란타는 올 시즌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리그에서는 톱 4에 진입했다. 세리에A 3대장이라는 인터 밀란, AC밀란, 유벤투스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정상을 차지했다. 무패 행진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레버쿠젠을 결승에서 만나 3-0으로 대파했다. 가히 아탈란타는 올 시즌 유럽에서 가장 핫한 팀 중 하나였다. 아탈란타를 2016년부터 이끌고 있는 66세의 노장 지안 피에로 가스페리니 감독. 최고의 시즌을 마친 후 선수단에 휴가를 줬다. 하지만 그냥 보내지 않았다. 올 시즌의 흐름을 다음 시즌에 이어가기 위해, 휴식기에서 선수들은 준비를 해야 한다. 가스페리니 감독은 많은 주문을 하지 않았다. 아니 주문이 아니라 경고였다. 핵심은 한 가지. 휴가 기간 동안 뚱뚱해지지 말라는 것이었다. 가스페리니 감독은 휴가를 떠나는 선수들에게 "뚱뚱해지지 마라! 뚱뚱한 사람을 축구를 할 수 없다. 뚱뚱한 사람을 제외하고 누구나 축구를 할 수 있다"며 뚱뚱한 선수는 아탈란타에서 축구를 시키지 않겠다는 살벌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그는 "우리 선수단 일부는 유로 등의 이유로 살이 찔 시간이 없을 것이다. 우리는 7월 10일에 다시 시작할 것이다. 대표팀에서 뛴 선수들은 휴가를 더 줄 것이다. 일부 선수들이 다른 시간에 도착할 것이지만, 우리는 준비를 해야 한다. 다시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가스페리니 감독이 벌써부터 다음 시즌 준비에 열정적인 이유는, 레알 마드리드를 만나기 때문이다. 아마도 다음 시즌 공식 첫 경기에 아탈란타와 레알 마드리드의 맞대결이 될 가능성이 있다. 시즌 전에 열리는 대회다. 바로 UEFA 슈퍼컵. 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팀과 UCL 우승팀이 격돌하는 대회다. UEL 우승팀 아탈란타가 UCL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를 만나는 것이다. 승리하려면 엄청난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다음 시즌 레알 마드리드는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있다. 올 시즌보다 더욱 강력하다. 가스페리니 감독은 "8월에 레알 마드리드와 UEFA 슈퍼컵이 있다. 모든 것을 발전시켜야 한다. 레알 마드리드 역시 음바페를 영입해 발전한 팀이 됐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선수들이 서로 잘 맞는 것이다. 우리는 팀을 발전시켜야 한다. 상대가 우리를 더 두려워할 수 있을 정도로 우리는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안 피에로 가스페리니 아탈란타 감독, 아탈란타 유로파리그 우승.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6개월 동안 멋진 여정" 맨유 '금쪽이'가 복귀한다...도르트문트 예산 1120억→윙어 영입 계획 X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공격수 제이든 산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 언론 '빌트'는 3일(이하 한국시각) "도르트문트의 이번 여름 이적시장 예산은 7500만 유로(약 1123억원)다. 그들은 4명을 영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명의 센터백인 발데마르 안톤과 딘 하위선, 6번 미드필더, 세루 기라시가 목표다"라고 밝혔다. 도르트문트는 올 시즌 만족스러운 성적을 거뒀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18승 9무 7패 승점 63점으로 5위를 차지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개편으로 인해 진출 티켓을 따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결승전까지 진출해 준우승을 달성하는 등 나름의 성과를 냈다. 그러나 문제가 있다면 다음 시즌 이적 예산이 적다는 것이다. 도르트문트가 원하는 선수들을 영입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도르트문트가 정한 강화 포지션은 센터백, 미드필더, 스트라이커 세 개다. 여기에 윙어는 보강 계획에 없다. 산초는 결국 맨유로 임대 복귀를 할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산초는 맨유에서 에릭 텐 하흐 감독과 불화를 겪었다. 텐 하흐 감독은 아스날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경기에서 산초를 명단 제외했다. 텐 하흐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훈련장에서 만족하지 못했다. 산초는 항상 맨유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산초도 곧바로 텐 하흐 감독 인터뷰에 반박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 공식 성명서를 통해 "당신이 읽은 모든 것을 믿지 말아야 한다. 난 이 문제에 대해 다른 이유가 있다고 믿는다. 나는 오랫동안 희생양이 됐다. 난 항상 훈련에서 최선을 다한다"고 전했다. 텐 하흐 감독은 이를 항명으로 받아들였다. 결국 산초는 1군에서 추방됐다. 산초는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도르트문트로 임대를 떠났다. 산초는 웃는 표정으로 등번호 10번이 적힌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들고 기념 사진을 찍으며 친정팀에 복귀했다. 복귀전부터 좋은 활약을 펼쳤다. 산초는 복귀 후 첫 경기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 산초도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며 환하게 웃었다. 사실 도르트문트는 산초에게 좋은 기억이 가득한 팀이다. 산초는 2017년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도르트문트로 이적하며 월드클래스 윙어로 성장했다. 2018-19시즌부터 두 시즌 연속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에 선정됐고, 리그 도움왕과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우승 트로피도 두 개나 들어올렸다. 산초는 2019년 DFL-슈퍼컵과 2020-21시즌 DFB-포칼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후 2021-22시즌을 앞두고 산초는 맨유로 이적했다. 하지만 산초는 맨유에서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2021-2022시즌 38경기 5골 3도움에 그쳤고 지난 시즌 41경기 7골 3도움에 머물렀다. 산초는 도르트문트에서 다시 부활했지만 맨유 팬들은 그의 복귀를 반기고 있지 않다. 산초는 도르트문트 잔류를 원했지만 예상보다 적은 이적 예산으로 인해 맨유로 복귀할 수밖에 없게 됐다. 산초가 복귀한다면 맨유는 선택해야 한다. 산초를 다른 구단에 판매해 현금으로 만들거나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해야 한다. 산초 역시 도르트문트에서의 마지막을 직감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함께 이기고 지는 이 순간들이 우리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다. 이렇게 멋진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축하하고 싶다. 그날 밤 우리는 부족했지만 자신을 매우 자랑스러워해야 한다. 우리는 한 가족이며 이 순간이 우리를 무너뜨리지 않을 것이다. 특별한 날에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도르트문트 클럽의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싶다. 지난 6개월 동안 여러분 모두가 저를 이렇게 환영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저를 믿고 복귀시켜준 에딘 테르지치 세바스티안 켈, 한스 요아힘 와츠케에게 감사드린다. 마지막으로 도르트문트 팬들께 특별한 감사를 전한다. 여러분의 성원은 대단했고 여러분 모두에게 영원히 감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바이에른 뮌헨 콤파니 수비진 개편 계획→김민재는 신임…방출 센터백은 결정됐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콤파니 감독이 부임한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진 개편이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4일 '콤파니는 이미 우파메카노를 희생하고 싶어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콤파니의 팀을 강화하기 위해 일부 선수 영입과 함께 방출도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에른 뮌헨 방출 후보 중 한 명은 프랑스 대표팀 소속으로 유로 2024에 출전하는 우파메카노'라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수년 동안 바이에른 뮌헨은 프랑스 선수들에게 의존하는 것을 좋아했다. 파팽, 리자라주, 사뇰, 리베리, 파바드 등 바이에른 뮌헨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있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는 우파메카노, 코망, 보이, 텔 같은 프랑스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지만 그들 중 한 명이 콤파니 감독 부임 후 새로운 프로젝트로 인한 대가를 치를 수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특히 '바이에른 뮌헨 중앙 수비진은 리빌딩 대상이 될 것이고 우파메카노가 희생될 수도 있다.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중 데 리흐트는 필수 선수로 평가받고 있고 김민재와 다이어도 팀에 남아야 하는 선수로 분류된다. 바이에른 뮌헨은 레버쿠젠의 타 영입으로 수비진을 강화하려고 한다. 다음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센터백 5옵션으로 밀려날 우려가 있는 우파메카노는 바이에른 뮌헨이 흥미로운 제안을 받을 경우 팀을 떠날 것'이라며 '우파메카노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충분하지 못한 활약을 펼쳤다는 내부 평가를 받고 있고 결정적인 순간에 실수를 많이 했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023-24시즌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 무패우승 주역으로 활약한 수비수 타 영입설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2일 '바이에른 뮌헨과 레버쿠젠의 수비수 타가 이적에 합의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타와 합의했지만 소속팀 레버쿠젠도 설득해야 한다'며 '타는 레버쿠젠과 2025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레버쿠젠이 올 여름 타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못한다면 타를 이적료 없이 잃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독일 스포츠버저는 '바이에른 뮌헨은 분명히 수비 보강을 계획하고 있다. 타와 이적에 합의했다'며 '타는 올 시즌 2관왕을 차지한 레버쿠젠이 거의 완벽한 시즌을 보낸 주요 이유 중 하나다. 바이에른 뮌헨은 타와 구두 합의했고 이적과 관련한 세부사항도 이미 논의했다. 타는 레버쿠젠과 2025년까지 계약되어 있기 때문에 바이에른 뮌헨은 레버쿠젠과 협상도 해야 한다. 레버쿠젠은 타를 잔류시키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또한 '12년 만의 무관에 그친 바이에른 뮌헨은 취약한 수비 보강이 필요하다. 데 리흐트와 다이어만 무난한 활약을 펼쳤고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실수가 많았다. 우파메카노는 방출 후보로 고려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타가 주축 수비수로 활약한 레버쿠젠은 2023-24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무패 우승과 함께 클럽 역사상 최초로 분데스리가 우승을 기록했다. 레버쿠젠은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34경기에서 24골만 실점하며 탄탄한 수비력을 선보였다. 분데스리가 12연패 실패와 함께 리그 3위에 머문 바이에른 뮌헨은 레버쿠젠보다 두배 가까이 많은 45골을 허용했다. [바이에른 뮌헨 우파메카노, 콤파니 감독, 레버쿠젠 수비수 타.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HERE WE GO' 33세 베테랑 CB, 이번 여름 FA로 ATM 떠난다..."구단이 요청 승낙, 여러 팀이 관심"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가 베테랑 센터백 스테판 사비치를 떠나보낸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4일(이하 한국시각) "ATM은 사비치가 자유계약선수(FA)로 떠날 수 있도록 허용했다. 2025년 6월까지 계약이 남아있는 사비치는 본인이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팀을 떠날 수 있으며 구단은 그의 요청을 받아들였다"라고 밝혔다. 사비치는 몬테네그로 국적의 센터백이다. 수비가 뛰어나다는 ATM에서 뛸 만큼 수비력이 상당히 뛰어난 수비수다. 사비치는 자신의 단단한 피지컬을 이용한 경합과 수비에 강점을 드러내는데 특히 공중볼 경합은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비치는 2009년 세르비아의 보르차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사비치는 2009-10시즌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승격팀이었던 보르차에서 많은 기회를 받았고, 2010-11시즌에는 리그 명문팀 파르티잔에서 뛰게 됐다. 사비치는 2011년 맨체스터 시티에 입단하며 빅클럽에 입성했다. 그러나 사비치는 맨시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결국 1년만 활약한 뒤 피오렌티나로 트레이드됐다. 사비치는 트레이드된 피오렌티나에서 3년 동안 84경기 4골로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ATM에 다시 한번 트레이드됐다. 2015-16시즌 사비치는 첫 시즌 후반기에 주전으로 자리 잡았고, 레알 마드리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도 선발로 출전했다. 사비치는 이 경기에서 레알 공격진을 틀어막으며 호수비를 펼쳤고, 팬들의 머리 속에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2016-17시즌에는 무려 49경기에 출전하며 많은 출전 기회를 받았다. 2017-18시즌에는 부상으로 잠시 주춤했고, 2018-19시즌에는 시즌의 절반도 소화하지 못했다. 2020-21시즌 사비치는 42경기에 출전하며 유리몸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매우 뛰어난 수비력을 선보였다. 라리가 최정상급 센터백으로 떠오른 사비치는 2021-22시즌에도 33경기에 출전하며 꾸준함을 유지했다. 지난 시즌에도 ATM의 후방을 지킨 사비치는 올 시즌 찰라르 쇠윈쥐, 악셀 비첼,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등 주전 경쟁자가 늘어난 상황에도 여전히 팀의 센터백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사비치는 이제 팀을 떠난다. 9년 동안 활약했던 ATM과 계약을 상호 해지할 것으로 보인다. 원래 사비치의 계약은 2025년 여름까지다. 계약을 해지할 경우 사비치는 FA가 된다. FA가 될 경우 다른 팀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 33세의 베테랑임에도 불구하고 사비치는 현재 많은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로마노 기자는 "여러 클럽이 현재 사비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제 사비치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 "안첼로티 29회 우승? 여기 오면 명함도 못 내밀어!"…세계 최고는 무려 우승컵 '50개', 도대체 당신은 누구신가요?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커리어 29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견이 없는 세계 최고의 명장이다.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일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서 도르트문트를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과거 유벤투스, AC밀란, 첼시, 바이에른 뮌헨 등을 지도한 안첼로티 감독의 우승 트로피는 29개가 쌓였다. 하지만 세계 축구 역사 전체를 살펴보면 안첼로티 감독의 트로피 횟수는 아직 최고 순위와 비교해 한참 떨어진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가 세계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트로피를 획득한 감독 8인의 이름을 공개했다. 이 매체는 "축구에서 가장 위대한 감독은 트로피를 가져온다. 세계에는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감독이 있다. 일부는 잘 알려진 감독이지만, 또 일부는 많은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인물이다"고 설명했다. 명단을 보면 공동 6위가 3명이다. 각 26개의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많은 이들에게 알려진 감독은 '스페셜 원' 조제 무리뉴 감독이다. 포르투, 첼시, 인터 밀란, 레알 마드리드 등 토트넘을 제외하고 부임한 클럽에서 모두 우승컵을 수집한 명장이다. 또 른 감독은 브라질의 명장 루이스 펠리프 스콜라리 감독이다. 브라질 대표티을 비롯해 브라질의 파우메이라스, 그레미우 등에서서 26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나머지 한 명은 스코틀랜드의 명가 셀틱의 명장 조크 스타인 감독이었다. 5위에 29회 우승의 안첼로티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4위는 우크라이나의 디나모 키이우의 전설적 감독 발레리 로바노우스키 감독이다. 그는 총 30개의 우승컵을 쓸어 담았다. 3위 역시 우크라이나의 전설. 샤흐타르 도네츠크 명장으로 군림한 미크레아 루체스쿠 감독은 총 38회의 우승을 기록했다. 2위는 너무나 잘 알려진 지도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다.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을 지나 맨체스터 시티까지 우승 청부사인 그는 총 39번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그렇다면 1위는 누구일까. 쉽게 예상할 수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위대한 전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다. 그는 맨유의 전설이기도 하지만 스코틀랜드의 전설이기도 한다. 퍼거슨 감독은 스코틀랜드 세인트 미렌에서 1개, 애버딘에서 11개의 우승을 차지했고, 맨유에서 무려 38개의 우승 트로피를 획득했다. 퍼거슨 감독의 총 우승 횟수는 50회. 압도적이다. 가히 역대 최고의 감독이라 할 수 있다. 이 매체는 "역대 최고의 감독이 누구인지에 대한 논쟁은 아마도 세상이 끝날 때까지 계속될 것이다. 하지만 퍼거슨 경의 업적은 부인할 수 없다. 엄청나다. 세인트 미렌과 애버딘에서 우승을 경험한 퍼거슨은 1986년 맨유로 이적했다. 처음 몇 년 동안은 성공적이지 못했지만 1990년부터 2013년까지 38개의 우승 트로피를 획득했다. 이는 매 시즌 평균 2개의 우승을 의미한다. 퍼거슨은 맨유를 세계 최대 클럽으로 만들었고, 그의 유산은 영원할 것이다"고 평가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 알렉스 퍼거슨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기브미스포츠]
  • '꿈이 이뤄졌다'→'이제 내가 지켜볼 차례'…호날두, 음바페 레알 입단에 화답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입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와 음바페는 5년 계약에 합의했고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했다. 유럽 챔피언은 지난시즌 44골을 넣으며 6시즌 연속 프랑스 리그1 득점왕을 차지한 월드 슈퍼스타를 스쿼드에 보강하게 됐다'며 음바페 영입을 발표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음바페는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음바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지금 내가 얼마나 흥분되어 있는지 누구도 알 수 없을 것이다. 꿈이 이뤄졌다. 나의 꿈이었던 클럽에 합류하게 되어 자부심을 느끼고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음바페는 10대 시절 레알 마드리드를 방문한 사진도 함께 올렸다. 음바페는 14살이었던 지난 2012년 12월 당시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었던 지단의 초대로 레알 마드리드를 방문했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로 활약하던 호날두와 함께 사진을 찍었고 레알 마드리드 입단 확정 후 SNS를 통해 소개했다. 당시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를 영입하려했지만 음바페는 AS모나코와 계약했다. 호날두는 음바페가 자신과 함께 찍은 사진에 대해 '이제 내가 지켜볼 차례다. 베르나베우를 빛내는 활약이 기대된다'며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입단을 축하했다.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합류에 대해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은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의 음바페 영입 발표에 앞서 자신의 SNS에 시계 사진을 올리며 음바페 영입 발표를 기대하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호드리구, 카마밍가, 쿠르투아 등은 음바페 영입 발표 후 축하의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 카시야스도 음바페 영입 발표 직후 기대감을 드러내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음바페는 2000년부터 시작된 페레즈 회장의 갈락티코 12번째 영입'이라며 레알 마드리드가 그 동안 영입했던 피구, 지단, 호나우두, 베컴, 오언, 호날두, 카카, 벤제마, 베일, 아자르, 벨링엄 등을 언급하기도 했다. 음바페는 파리생제르망(PSG)에서 7시즌 동안 활약하는 동안 프랑스 리그1 6회 우승, 쿠프 드 프랑스 4회 우승, 트로페 데 샹피옹 5회 우승, 리그컵 2회 우승 등 17차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음바페는 2023-24시즌까지 프랑스 리그1에서 6시즌 연속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PSG는 음바페의 활약과 함께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1,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프랑스 대표팀의 주장으로도 활약 중인 음바페는 2018 러시아월드컵과 2021년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컵 우승도 차지했다. 반면 음바페는 PSG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하지 못한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2023-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성공하며 통산 1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 클럽 레알 마드리드는 2년 만에 유럽 최정상에 오른 가운데 음바페 영입으로 공격진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음바페, 호날두, 레알 마드리드. 사진 =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게티이미지코리아]
  • "英 대표팀에서 가장 먼저 빠질 선수는 바로 너!"…극도로 부진한 시즌, 맨시티에서도 방출 위기 "1757억 슈퍼스타의 몰락"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유로 2024를 준비하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 역대 최강의 멤버를 꾸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로 2024 유력한 우승 후보다. 지난 주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은 유로 2024에 나설 33명의 예비 명단을 발표했다. 이들 중 독일로 갈 수 있는 인원은 26명이다. 누가 탈락할 것인가. 이런 가운데 1순위 탈락이 유력한 선수가 지목됐다. 바로 맨체스터 시티의 슈퍼스타 잭 그릴리쉬다. 그는 2021년 아스톤 빌라에서 맨시티로 이적하면서 무려 1억 파운드(1757억원)의 몸값을 기록했다. 당시 EPL 이적료 역대 1위의 금액. 맨시티로 이적한 후 맨시티 황금기에 기여를 했다. 하지만 올 시즌 급격하게 추락했다. 극도로 부진했다. 부상 등의 이유로 경기 출전 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고, 경기에 나서도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했다. 올 시즌 리그 20경기 출전에 2골, 전체로 따지면 36경기에 출전해 3골에 그쳤다. 지금 그릴리쉬는 맨시티에서도 방출될 위기에 놓였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이런 그릴리쉬에게 기회를 한 번 줬다. 예비 명단 33명 안에 포함시킨 것이다. 하지만 불안하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의 '풋볼 인사이더'는 "맨시티에서 처참한 시즌을 보낸 그릴리쉬다. 대표팀 예비 명단에 포함이 됐지만,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그릴리쉬는 유로 2024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가장 먼저 제외될 선수로 유력하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어 "부상과 로테이션의 결과로 그릴리쉬는 올 시즌 맨시티 모든 대회에서 36경기를 뛰었다. 경기당 평균 58분에 지나지 않는다. 그릴리쉬의 날카로움은 사라졌고, 3골 3도움에 그쳤다. 1억 파운드 슈퍼스타의 모습이 아니다. 맨시티에서 그릴리쉬의 이적도 열려 있는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그릴리쉬의 부진과 함께 잉글랜드 대표팀에는 워낙 쟁쟁한 포지션 경쟁자들이 많다. 이 매체는 "잉글랜드 대표팀은 33명이 모였고, 숫자를 26명으로 줄여야 한다. 그릴리쉬의 포지션 경쟁자는 제임스 매디슨, 콜 팔머, 앤서니 고든, 필 포든, 부카요 사카 등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잉글랜드는 4일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 3-0으로 승리했다. 팔머,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 해리 케인이 1골씩을 넣었다. 잉글랜드는 1.5군으로 나섰고, 후반에 핵심 선수들을 일부 기용하며 승리를 거뒀다. 그릴리쉬는 벤치에서 시작해 후반 그라운드를 밟았다. [잭 그릴리쉬,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새로운 도전' 본머스 왼발 CB, FA로 뉴캐슬 이적 임박..."협상 진행→서류 이번 주 제출 예정"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왼발 센터백 영입을 노리고 있다. AFC 본머스의 로이드 켈리를 데려오고 싶어한다. 영국 '텔레그래프' 마이크 맥그라스 기자는 3일(이하 한국시각) "뉴캐슬은 이번 주 초에 본머스와 계약이 만료되는 로이드 켈리 영입을 위해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합의된 계약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며 구단은 이적 서류를 이번 주에 제출할 예정"라고 밝혔다. 켈리는 잉글랜드 국적의 센터백이다. 원래 풀백으로 활약했다가 센터백으로 포지션을 옮긴 수비수로 왼발에서 나오는 안정적인 빌드업이 장점이다. 또한 풀백에서 센터백으로 바꿨을 만큼 수비력도 안정적이다. 장신인 만큼 공중볼 경합에서도 밀리지 않고 1대1 대인 수비에도 능하다. 켈리는 잉글랜드 브리스톨 출신으로 브리스톨 시티 유스팀을 거쳤다. 2017-18시즌부터 본격적으로 1군에서 활약하기 시작했고, 2018-19시즌에는 만 19세의 나이로 32경기에 출전하며 주전 자리를 꿰찼다. 그는 브리스톨에서 빠른 성장세로 여러 팀의 주목을 받았다. 2019년 여름 켈리는 팀을 옮기기로 결정했다. 본머스로 이적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처음으로 발을 들였다. 하지만 2020년이 되도록 리그에서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2019-20시즌 도중 코로나19로 인한 리그 중단이 끝난 뒤 몇 경기에 출전하며 데뷔했다. 하지만 기쁨은 얼마 가지 않았다. 2019-20시즌 본머스가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되면서 2020-21시즌부터 다시 EFL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뛰게 됐다. 켈리는 2부리그 강등 이후 스티브 쿡, 캐머런 카터비커스와 함께 스리백을 형성해 주전으로 활약했다. 2021-22시즌 켈리는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겨울 이적시장 기간 쿡이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하며 새로운 주장으로 선임됐고 후반기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 덕분에 본머스는 챔피언십 2위를 기록하며 3시즌 만에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하게 됐다. 켈리는 챔피언십 최정상급 센터백으로 거듭나면서 2021-22시즌 PFA 챔피언십 베스트 11과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지난 시즌에는 부상 악재가 겹쳤다. 켈리는 장기간 부상으로 인해 프리미어리그 23경기 출전에 그쳤고, 주장 완장까지 다른 선수에게 넘어갔다. 켈리는 올 시즌 강등권에서 준수한 퍼포먼스를 보였지만 23경기에 출전해 1도움에 그치는 등 출전 시간이 많이 줄어들었다. 이제 켈리는 본머스를 떠난다. 켈리는 본머스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미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보스만룰로 인해 다른 구단과 협상을 진행하기도 했다. AC 밀란, 리버풀, 토트넘 홋스퍼 등이 켈리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결국 켈리는 뉴캐슬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14일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토신 아다라비오요와 함께 뉴캐슬로 이적할 것이라고 보도됐다. 이후 뉴캐슬이 유럽대항전 진출에 실패하자 아다라비오요는 첼시 이적을 선택했고 켈리만 뉴캐슬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 '월드 슈퍼스타 영입'→2024-25시즌 7관왕 도전…'음바페 합류' 레알 마드리드 예상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음바페 영입을 확정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와 음바페는 5년 계약에 합의했고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했다. 유럽 챔피언은 지난시즌 44골을 넣으며 6시즌 연속 프랑스 리그1 득점왕을 차지한 월드 슈퍼스타를 스쿼드에 보강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음바페가 합류한 레알 마드리드의 2024-25시즌 베스트11을 예측해 소개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최전방에는 음바페(프랑스)가 위치했고 측면 공격수로는 비니시우스(브라질)와 호드리구(브라질)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진에는 벨링엄(잉글랜드), 추아메니(프랑스), 발베르데(우루과이)가 포진했고 수비진은 멘디(프랑스), 뤼디거(독일), 밀리탕(브라질), 카르바할(스페인)이 구축했다. 골키퍼에는 쿠르투아(벨기에)가 이름을 올렸다. 음바페는 파리생제르망(PSG)에서 7시즌 동안 활약하는 동안 프랑스 리그1 6회 우승, 쿠프 드 프랑스 4회 우승, 트로페 데 샹피옹 5회 우승, 리그컵 2회 우승 등 17번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음바페는 2023-24시즌까지 프랑스 리그1에서 6시즌 연속 득점왕을 차지했다. PSG는 음바페의 활약과 함께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1,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프랑스 대표팀의 주장으로도 활약 중인 음바페는 2018 러시아월드컵과 2021년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컵 우승도 차지했다. 반면 음바페는 PSG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하지 못한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2023-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성공하며 통산 1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 클럽 레알 마드리드는 2년 만에 유럽 최정상에 오른 가운데 음바페와 함께 우승 도전을 이어간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5년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1500만유로의 연봉과 함께 초상권에 대한 권리로 5년 동안 1억 5000만유로의 보너스를 받는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행 발표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지금 내가 얼마나 흥분되어 있는지 누구도 알 수 없을 것이다. 꿈이 이뤄졌다. 나의 꿈이었던 클럽에 합류하게 되어 자부심을 느끼고 행복하다"며 기쁨을 나타냈다. [음바페, 레알 마드리드. 사진 = 소파스코어, 레알 마드리드, 음바페]
  • "꿈이 이뤄졌다"…음바페, 레알 마드리드와 5년 계약→2024-25시즌 7관왕 도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음바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와 음바페는 5년 계약에 합의했고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했다. 유럽 챔피언은 지난시즌 44골을 넣으며 6시즌 연속 프랑스 리그1 득점왕을 차지한 월드 슈퍼스타를 스쿼드에 보강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프랑스 대표팀의 주장이자 최정상급 스트라이커를 스쿼드에 보강하게 됐다. 음바페는 PSG에서 7시즌 동안 활약하며 프랑스 리그1 6회 우승, 쿠프 드 프랑스 4회 우승, 트로페 데 샹피옹 5회 우승, 리그컵 2회 우승 등 17개의 트로피를 차지했다. 프랑스 대표팀에선 2018 러시아월드컵 우승과 2021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컵 우승을 차지했다'며 음바페의 활약을 조명했다. 음바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지금 내가 얼마나 흥분되어 있는지 누구도 알 수 없을 것이다. 꿈이 이뤄졌다. 나의 꿈이었던 클럽에 합류하게 되어 자부심을 느끼고 행복하다"며 레알 마드리드 합류에 대한 기쁨을 나타냈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1500만유로의 연봉과 함께 자신의 초상권에 대한 권리로 5년 동안 1억 5000만유로를 받는다. 음바페는 2023-24시즌까지 PSG와 계약되어 있는 가운데 지난달 자신의 SNS를 통해 "시간이 되면 발표하고 싶었다. 올 시즌이 PSG에서 나의 마지막 시즌이다. 나는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것이다. PSG에서의 모험은 몇 주 안에 끝날 것"며 2023-24시즌 종료에 앞서 PSG와의 결별을 발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23-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클럽 통산 15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는 2년 만에 유럽 최정상에 오른 가운데 음바페 영입으로 공격력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음바페를 영입한 레알 마드리드는 2024-25시즌 다양한 우승에 도전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2024-25시즌 아탈란타와의 UEFA 슈퍼컵을 시작으로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오는 12월 예정되어있는 인터콘티넨탈컵에서 우승 도전을 이어간다.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 슈퍼컵에 이어 프리메라리가, 코파 델 레이,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우승을 노리는데 이어 내년 확대 개편되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도 출전한다. [음바페. 사진 = 레알 마드리드/음바페]
  • "아! 이거였어? 손흥민 1년 계약의 진실"…간보기 아니다, '함께 간다'는 전제 깔아 놓고 '장기 계약' 추진하는 것!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최근 배신감이 느껴지는 충격적인 소식이 하나 전해졌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손흥민 계약이 논란이다. '디 애슬레틱'은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계약을 1년 연장해 2026년까지 동행을 이어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냥 원래 있던 계약 연장 조항을 발동하는 것이다. 최고 대우, 종신 계약, 역대급 연봉 등등 엄청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더니, 결국은 1년 연장 조항을 발동하겠다고 한다. 연봉 인상도, 레전드 대우도, 헌신에 대한 대가도 없다. 푸대접이다, 간보기다, '차라리 사우디아라비아로 가라' 등 분노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하지만 이를 다르게 해석하는 시선이 나왔다. 먼저 손흥민 1년 계약 연장 조항 발동은 '디 애슬레틱'만이 보도했다. 오피셜이 아니다. 이를 100% 믿을 수 없는 일이다. 그리고 1년 계약 연장 조항 발동이 손흥민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있다. 충분히 일리가 있는 주장이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Spurs Web'은 "손흥민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프로젝트의 필수적인 부분으로, 토트넘의 주장으로 임명됐다. 손흥민은 이 프로젝트에 전적으로 헌신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고, 다음 시즌 토트넘이 훨씬 더 강력한 팀이 될 것이라고 거듭 말했다. 또 팀원들과 포스테코글루의 방법을 전적으로 믿고 있다고도 주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이 이번 여름 팀을 떠날 어떤 징후도 없지만, 이제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토트넘은 손흥민의 계약을 1년 더 연장하는 옵션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는 손흥민의 34번째 생일 일주일 전에 만료된다"며 의구심을 드러냈다. 또 "지난 몇 달 동안 영국의 풋볼 인사이더 등 많은 매체에서 토트넘이 곧 손흥민에게 새로운 장기 계약을 제안할 것이라 보도했다. 또 토트넘이 손흥민과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했다"며 다른 매체들의 보도, 더 많이 언급된 보도에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핵심을 주장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손흥민과 더 강력한 입장에서 새로운 계약에 대한 협상을 시작하기 위해, 계약 연장 조항을 활성화하기로 결정했을 가능성이 크다. 우리는 손흥민이 오는 여름 새로운 장기 계약에 서명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주장했다. 즉 정리하자면 장기 계약 협상을 더욱 치밀하게, 더욱 적극적으로, 더욱 잘해보자는 의미라는 것이다. 토트넘과 손흥민이 1년 계약 연장 조항에 합의를 하면서, '함께 간다'는 확실한 전제를 깔아 놓고 장기 계약 협상을 진행한다는 의미로 풀이할 수 있다. 간단히 말해 서로의 입장을 확인할 수 있는 장치를 걸어 놓고, 협상을 진행하자는 것이다. 서로에 대한 신뢰를 확인할 수 있으니, 협상이 더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다. [손흥민,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나는 존버”…토트넘 살생부에 오른 스트라이커→이적후보 11명에 포함→“EPL 떠날 일 없다”며 ‘가짜뉴스’에 속지마라 ‘큰소리’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은 2023-24 시즌을 앞두고 2022-23 시즌 8위 충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프리미어 리그 초보생인 앙제 포스테코글루 셀틱 감독을 영입했다. EPL에 첫 발을 디딘 이 호주출신 감독은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켰다. 토트넘을 리그 1위로 올려놓으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시즌 막판 부진한 성적에 비난도 받았지만 토트넘은 5위로 시즌을 마감, 유로파 리그에 합류했다. 감독 첫 시즌에는 자신의 색깔로 팀을 구성하지 못했다. 그래서인지 포스테코글루는 온전한 자기의 팀을 만들기 위해서 칼을 빼들었다고 한다. 무려 11명이 이적후보군일 정도로 1군 스쿼드의 절반 가까이를 쫓아낼 기세이다. 여기에는 이번시즌 ‘먹튀’에서 부활했던 ‘손흥민 동생’히샬리송도 포함되어 있다. 더 선은 최근 ‘토트넘 감독은 이적시장에서 잔혹한 퇴장을 계획하고 있다. 11명의 선수를 떠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즉 상대와 합의가 된다면 팀의 주축 선수 11명을 떠나보낸다는 계획이다. 영국 언론들에 따르면 토트넘은 6000만 파운드 스트라이커 히샬리송을 떠나보낼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한다. 1000억원 가량의 이적료를 주고 에버턴에서 데려온 히샬리송은 2022-23시즌 프리미어 리그 27경기에 출전했지만 단 한골만 넣었다. 그래서 ‘먹튀’라고 불렸다. 하지만 2023-24시즌 완벽하게 부활했다. 28경기에 나서 11골을 터트렸다. 어시스트도 4개나 기록했다. 이정도면 팀에 남을 수 있는 성적이지만 감독은 그를 탐탁지 않게 생각한다. 그래서 퇴출명단에 이름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유는 잦은 부상이다. 그는 팀이 4위안에 들어갈 절호의 기회를 잡았던 시즌 후반부에 부상으로 팀을 이탈했다. 3월부터 무릎 부상을 호소했고 잠시 돌아오는 듯 했지만 결국 일찍 시즌을 마감했다. 손흥민이 카타르 아시안컵으로 인해 팀에서 빠졌을 때 에이스 노릇을 했던 히샬리송이었지만 결정적일 때 부상과 침묵으로 팀에 보탬이 되지 못했다. 히샬리송은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히샬리송이 제발로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히샬리송은 이는 ‘가짜뉴스’라고 펄쩍 뛴다. 히샬리송은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다음 시즌을 앞두고 더 나은 모습으로 돌아오기 위해 휴가를 떠난다. 다시 돌아올 것이다”며 영국을 따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지난 며칠 동안 언론에서 보도된 내용은 가짜 뉴스이다. 저는 다음 시즌을 앞두고 잉글랜드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라고 다시한번 큰소리쳤다. 토트넘은 히샬리송 뿐 아니라 로얄, 호이비에르, 질, 로 셀로, 솔로몬과 임대중인 5명도 떠나 보낼 작정이다. 여기에 세세뇽도 계약 만료로 인해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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