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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Archives - Page 138 of 255 - 뉴스벨

#해외축구 (5096 Posts)

  • 맨유 떠난 뒤 '인생역전'→'SON' 조력자로 영입 원한다...3팀 경쟁, 예상 이적료 '최소 526억'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 안드레아스 페레이라(풀럼)가 여러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브라질 매체 'ge'는 5일(이하 한국시각) "페레이라는 다음 시즌 풀럼에 잔류할 가능성이 낮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은 그를 영입하기 위해 첫 번째 접촉을 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톤 빌라, 토트넘 홋스퍼가 모두 페레이라에게 관심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페레이라는 브라질 국적의 미드필더다. 날카로운 킥과 간결한 테크닉, 기민한 움직임 등 다양한 툴을 바탕으로 역습을 전개하는 데 능한 선수다. 주 포지션은 2선의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지만 측면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미드필더다. 페레이라는 아버지를 따라 축구를 시작했다. 네덜란드 명문 PSV 에인트호번 유스 출신으로 2011년 맨유 스카우터의 추천을 받아 맨유 유소년 팀에 입단했다. 페레이라는 에인트호번과 맨유를 모두 거친 박지성을 자신의 롤모델로 뽑았고,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이후 성장을 거쳐 2014년 1군 스쿼드에 등록됐다. 2014-15시즌 페레이라는 2경기에 출전하며 가능성을 확인했고, 2015-16시즌에는 11경기에 출전해 데뷔골을 넣는 등 팬들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두 차례 임대를 떠났고, 2018-19시즌부터 맨유에서 백업으로 출전했다. 2019-20시즌에는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하지만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유가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영입하면서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고, 2020-21시즌에는 라치오로 임대를 떠났다. 결국 브라질의 CR 플라멩구로 임대 이적한 페레이라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풀럼으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페레이라는 풀럼의 핵심 미드필더가 됐다. 38경기에 출전해 5골 6도움으로 맹활약했고, 부상당하기 전까지 모든 리그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세트피스도 모두 본인이 맡아 차는 등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올 시즌에도 리그 37경기 출전 3골 4도움을 올렸다. 풀럼으로 이적한 뒤 브라질 국가대표팀에도 재승선했다. 2024년 3월 A매치 기간에 페레이라는 6년만에 성인 대표팀에 소집됐고 잉글랜드전에서 2번째 A매치를 가졌다. 시즌이 끝난 뒤 페레이라는 코파 아메리카 출전을 앞두고 있다. 코파 아메리카가 끝나고 나면 페레이라는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페레이라에게 관심을 보이는 구단은 세 팀이 있다. 코파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다면 영입을 제안할 팀은 더 많아질 수 있다. 매체는 "페레이라는 코파 아메리카 출전 후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페레이라의 최우선 목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복귀이며 빌라가 가능성이 있는 행선지다. 하지만 선수와 관련된 사람들은 페레이라가 코파를 하면서 관심이 뜨거워질 것으로 생각 중이다. 풀럼은 현재 3000만 파운드(약 526억원)에서 3500만 파운드(약 614억원)를 원하고 있으며 페레이라가 잔류할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 64년 만에 드디어 우승할까? 4년 전 아픔 씻기 위해 절치부심하는 잉글랜드→유로 2024 정상 노크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다시 뛴다. 유로 2024 우승을 정조준한다. 지긋지긋한 메이저대회 징크스를 깨기 위해 절치부심했다. 신구조화를 잘 이루며 막강 전력을 구축했다. 과연, 이번 유로 2024에서는 축배를 들 수 있을까. 잉글랜드는 그동안 유로 대회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축구 종가' 자존심을 전혀 세우지 못했다. 16번의 대회에서 단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우승후보 평가를 받으면서도 결과는 늘 좋지 않았다. 준우승 1회, 4강 2회의 초라한 성적표를 들고 있다. 4년 전 진짜 아깝게 우승을 놓쳤다. 유로 2020에서 사상 처음으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하지만 단 한 걸음이 모자랐다. 결승전에서 '아주리군단' 이탈리아에 밀렸다. 1-1로 연장전까지 맞섰고, 승부차기에서 2-3으로 뒤졌다. 우승 문턱에서 다시 한번 눈물을 훔쳤다. 다시 정상 정복에 도전한다. 유럽 빅리그 빅클럽에서 맹활약을 펼친 스타들을 주축으로 '드림팀'을 구성했다. 전성기에 접어든 골잡이 해리 케인을 비롯해 콜 팔머, 주드 벨링엄, 필 포든 등이 팀 공격을 이끈다. 키에런 트리피어,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조던 픽포드 등 중원과 수비, 골키퍼에도 능력과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이 많다. 결국 '징크스'를 깨뜨리는 게 관건이다. 월드컵과 유로 대회에만 오면 작아지는 모습을 완전히 털어내야 한다. 조별리그부터 강자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 조별리그 C조에 속해 슬로베니아, 덴마크, 세르비아와 격돌한다. 세 팀 모두 한 수 아래 전력으로 평가 받지만, 모두 까다로운 스타일이라 방심은 금물이다. 17일 벌이는 세르비아와 조별리그 1차전부터 전력을 집중해 확실한 승전고를 울려야 한다. 한편, 그동안 16번의 유로 대회에서 가장 많이 우승을 차지한 나라는 스페인과 독일이다. 스페인은 1964년 첫 우승을 기록했고, 2008년과 201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유일하게 유로 대회 연속 우승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독일은 1972년과 1980년 서독 시절에 우승했고, 1996년 대회 정상을 정복했다. 지난 대회 우승 팀 이탈리아가 1968년 대회와 더불어 2차례 최고의 자리에 섰고, 프랑스도 1984년과 2000년 우승 감격을 누렸다. 이 밖에 (구) 소련, 체코, 네덜란드, 덴마크, 그리스, 포르투갈이 한 차례씩 우승했다. ◆ 유로 대회 역대 우승팀1960년 - (구) 소련1964년 - 스페인1968년 - 이탈리아1972년 - 독일1976년 - 체코1980년 - 독일1984년 - 프랑스1988년 - 네덜란드1992년 - 덴마크1996년 - 독일2000년 - 프랑스2004년 - 그리스2008년 - 스페인2012년 - 스페인2016년 - 포르투갈2020년 - 이탈리아 2024년 - ??????
  • "인간이길 포기했나?"…英 대표팀 탈락 매디슨 '조롱'한 FW, '이때다 싶어 다트 세리머니 도발 재개'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제임스 매디슨이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낙마했다. 매디슨은 잉글랜드 대표팀에 한이 맺힌 선수다. EPL에서 정상급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대표팀만 가면 작아졌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대표팀에 선발됐지만, 1분도 뛰지 못했다. 독을 품었다. 유로 2024를 향한 꿈을 꿨다. 하지만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시즌 초반 역대급 활약을 펼치며 기대감을 높였지만, 부상 후 흐름이 멈췄다. 이 여파는 대표팀에게까지 미쳤고, 결국 유로 2024에 가지 못하게 됐다. 매디슨이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제외돼 대표팀 훈련 캠프를 떠났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은 33명의 예비 명단을 불렀고, 이중 26명만 유로 2024 본선에 갈 수 있다. 매디슨은 첫 번째 탈락자로 이름을 올렸다. 매디슨은 SNS 통해 심경을 밝혔다. "절망스럽다는 표현으로는 부족하다. 일주일 내내 열심히 훈련했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부상에서 복귀했을 때 토트넘에서 보여준 폼은 내가 세운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 그래서 사우스게이트가 결정을 내려야 했다. 나는 26인 안에 들어갈 자리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나는 다른 것을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했다. 유로 2024 예선에서도 열심히 했다. 감독이 결정을 내렸고, 나는 그것을 존중해야 한다. 나는 돌아올 것이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 독일에서 뛰는 선수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큰 행운이 있기를 기원한다. 믿을 수 없는 팀, 내가 가장 친한 친구라고 부르는 선수들이다." 매디슨의 대표팀 탈락 소식에 많은 동료들이 위로의 메시지를 보냈다. 대표팀 동료 주드 벨링엄, 해리 매과이어를 포함해 팀 동료 페드로 포로 등이 매디슨을 안아줬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매디슨을 조롱한 이가 등장했다. 인간이기를 포기한 듯하다. 아무리 악연이라고 해도,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지금 매디슨을 조롱하는 건, 인간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그는 EPL 최고의 문제아, 비호감 1위 닐 모페다. 상대 선수를 자극하고, 도발하는, 선을 넘는 행동으로 많은 축구 팬들의 비난을 받은 바로 그 선수다. 이번에도 선을 넘었다. 제대로 넘었다. 모페는 매디슨과 악연이 있다. 지난 2월 토트넘과 브렌트포드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 매디슨의 시그니처 세리머니인 '다트 세리머니'를 따라했다. 이후 매디슨을 꾸준히 조롱했다. 그는 "나는 매디슨보다 더 많은 골을 넣었고, 더 적은 강등을 경험했다"고 도발하기도 했다. 그리고 "나의 다트 세리머니가 매디슨과 나머지 토트넘 선수들을 화나게 만들어 기분이 좋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랬던 모페가 매디슨이 대표팀에서 탈락하자, 이때를 기다린 듯 조롱을 했다. 앙금이 남은 것이다. 매디슨을 더욱 아프게 하고 싶었던 것이다. 그는 다시 다트 세리머니를 들고 나왔다. 영국의 '익스프레스'는 "모페는 매디슨이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제외된 후 잔혹하게 조롱했다. 모페는 올 시즌 다트 세리머니로 인해 매디슨과 전쟁을 벌였다. 이번에 매디슨이 탈락하자 잔인한 SNS 게시물로 대응했다. 다트 판 앞에서 포즈를 취했고, 3개의 다트핀을 들고 웃고 있다. 매디슨이 SNS를 통해 고통을 밝힌 지 1시간 후에 올린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임스 매디슨과 닐 모페.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익스프레스]
  • 1200억 스타 MF, 파격적인 결정…EPL최고 명문팀서 스페인 4부리그신생팀 유니폼 입었다→“우리는 함께 큰 꿈을 꿀 것이다”강조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카세미루. 카세미루는 2022년 8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맨유는 그의 영입을 위해 이적료로 7000만 파운드를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계약기간은 2026년 6월까지 4년 계약이었다. 카세미루는 입단 첫해 맨유의 카라바오컵 우승을 일궈냈지만 2023-24시즌은 부진했다. 결국 새로운 구단주인 짐 랫클리프 경은 카세미루를 팀에서 내보내기로 결정했다. 아직 계약기간이 남아있기에 그냥은 보낼수는 없다. 맨유 퇴출설이 다가오고 있는 카세미루가 새로운 구단의 유니폼을 들고 찍은 사진이 돌고 있다. 배번 1번이 적힌 유니폼을 든 사진은 카세미루 본인의 소셜미디어에도 올라와 있다. 영국 더 선은 최근 카세미루가 신생 클럽에 합류하며 ‘우리는 함께 큰 꿈을 꿀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기사는 카세미루가 이번 여름 올드 트래포드, 즉 맨유를 떠난다면 전 팀 동료와 연결될 수 있다고 한다. 카세미루가 공개한 유니폼 든 사진은 바로 스페인 4부리그의 신생팀이다. 아무리 맨유를 떠난다고 하지만 왜 카세미루가 4부리그 팀에 합류했을까. 팀은 마르베야 FC이다. 알고보니 이 신생팀에 투자, 주주가 되면서 이사로 합류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미래를 보고 이 구단에 투자한 카세미루가 ‘큰 꿈’을 이야기한 것이다. 카세미루는 입단 후 “마르베야 풋볼 클럽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다. 왜냐하면 내가 이 팀에 투자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클럽의 성장 가능성이 엄청나기 때문이다”라면서 “저는 가족과 함께 여러 차례 마르베야에 가본 적이 있다. 제 자녀와 아내, 저는 이 도시를 사랑한다. 평생 연결되고 싶은 도시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카세미루는 “의심할 여지 없이 우리는 함께 마르베야가 정상에 오르는 큰 꿈을 꾸게 될 것이다. 이제 우리는 프리메라리그로 향하는 멋진 항해를 즐겨야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카세미루는 맨유를 떠날 경우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가 맨유에서 받는 주급이 35만 파운드이다. 이 정도의 주급을 감당할 수 있는 구단은 현재 사우디밖에 없다. 게다가 맨유는 카세미루에게 7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지불했기에 3000만 파운드는 받아야한다는 입장이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의 동료였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뛰고 있는 알 나스르가 그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한다. 물론 호날두가 다리를 놓고 있다. 또한 알 아흘리와 알 카시디야도 챔피언스 리그 5회 우승을 한 카세미루의 영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김민재 잔류 확정! 방출은 우파메카노"…뮌헨과 우파메카노 모두 이별 원해→타 영입 공간 마련 "KIM은 다음 시즌 일어설 것!"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잔류가 확정된 분위기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12년 만에 무관에 그쳤다. 때문에 대대적인 선수단 재편을 준비하고 있다. 그전에 새로운 감독부터 선임했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 지휘봉을 잡았다. 이제 본격적인 선수단 재편을 시작해야 한다. 갈 사람을 가고, 올 사람은 와야 하는 시기다. 바이에른 뮌헨의 재편 1순위 포지션이 바로 수비수 부분이다. 명분이 확실하다.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무려 45실점을 기록했다. 무패 우승을 차지한 24실점의 레버쿠젠과 격차가 엄청났다. 그리고 톱 5위 안에 든 팀 중 가장 많은 실점을 허용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굴욕이다. 때문에 지난 시즌 중반 이후 선발에서 밀린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방출 대상으로 거론됐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임대로 이적해 완전 이적 조항이 있는 에릭 다이어는 잔류가 확실하고, 간판 센터백으로 위용을 되찾은 마타이스 데 리흐트도 입지가 단단했다. 때문에 1명이 방출돼야 한다면 김민재와 우파메카노 둘 중 하나가 유력하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이런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이 레버쿠젠 우승 주역 센터백 조나단 타와 구두 합의를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는 레버쿠젠 무패 우승의 핵심 주역. 195cm의 압도적 피지컬을 자랑하는 타는 올 시즌 리그 31경기, 총 48경기에 나선 레버쿠젠 간판 센터백이다. 바이에른 뮌헨의 타의 자리를 마련해야 한다. 그렇다면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중 1명은 반드시 나가야 한다. 둘 중 한 명이다. 김민재 혹은 우파메카노다. 누구일까. 우파메카노가 확정적이다. 독일의 빌트는 "바이에른 뮌헨 수비 부문에서 방출 1순위가 우파메카노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우파메카노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이 우파메카노의 목적지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영국 언론들은 첼시가 우파메카노 영입에 착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리고 우파메카노 역시 팀과 이별을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단과 선수 모두 이별을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별을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바이에른 뮌헨의 소식을 전하는 'Bayern Strikes' 역시 "바이에른 뮌헨이 오는 여름 우파메카노와 이별하고 싶어 하다. 바이에른 뮌헨은 우파메카노를 매각해 새로운 센터백 영입 공간을 마련할 준비가 됐다. 우파메카노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일관성이 없었다. 빅게임에서 실수를 했다. 곧 우파메카노는 구단과 회담을 가질 것이다. 계약 기간이 2년 남았고, 오는 여름이 결별하기 적절한 시기다"고 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수비수 보강 측면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에릭 다이어, 마타이스 데 리흐트, 김민재는 고수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러면서 "데 리흐트는 후반기에 강력한 모습을 보였고, 그는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생각이 없다. 다이어는 토마스 투헬 감독 하에 정기적으로 출전했고, 다음 시즌이 끝날 때까지 바이에른 뮌헨에 머물기 위한 계약 조항을 활성화했다. 김민재는 시즌 후반기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다음 시즌 다시 일어설 각오를 다졌다. 우파메카노가 떠나면서 타를 위한 자리가 생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 역시 "바이에른 뮌헨이 수비수 1명을 팔려고 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타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센터백 1명은 팀을 나가야 한다. 바이에른 뮌헨 역시 이에 동의했고, 1명을 내보낼 것이다. 한 시즌도 일관된 성과를 내지 못한 우파메카노를 바이에른 뮌헨은 매물로 내놓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조나단 타.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음바페 명예는 가졌지만 연봉은 굴욕'…레알 이적으로 연봉 급감, 세계 FW 연봉 순위 9위 추락! '세계 1위와 13배 차이'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확정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4일 음바페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음바페의 합류로 레알 마드리드는 '갈락티코 3기'의 시작을 알렸다.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팀이 레알 마드리드다. 최강의 전력에 음바페까지 추가된 것이다. 생태계 파괴, 절대 최강팀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음바페는 한 번도 얻지 못했던 UCL 우승컵, 발롱도르 등을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뤄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음바페는 명예를 따라 레알 마드리드로 갔다. 명예는 얻었지만 돈은 얻지 못했다. 돈이 중요했다면 파리 생제르맹(PSG)에 남았을 것이다. 음바페는 연봉 대폭 삭감을 감수하고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것이다. 계약금이 2000억원을 넘는다고 해도, 연봉은 분명 대폭 삭감됐다. PSG 시절 1200억원 가량의 연봉을 받았던 음바페였다. 레알 마드리드로 와서는 1500만 유로(223억원)의 연봉에 합의했다. 약 1000억원 깎인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 내에서는 최고 연봉이다. 왜 세계 최고의 클럽 레알 마드리드가 이렇게 적은 연봉을 주는 것일까. 스페인 '아스'는 "레알 마드리드의 연봉 정책이 최근 달라졌다. 과거에는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은 세계 최고 연봉을 받았다. 하지만 이런 연봉 고지출 정책을 멈췄다. 클럽 재정의 건전성을 위해서다. 레알 마드리드는 고액 연봉자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에당 아자르, 카림 벤제마, 가레스 베일, 세르히오 라모스 등을 정리하면서 급여를 최대한 절감했다. 이런 방향은 계속될 것이고, 음바페라고 해서 정책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거였다면 세계 최고 연봉을 받고 레알 마드리드로 올 수 있었다. 돈과 명예를 다 쥘 수 있었다. 하지만 정책이 바뀌었고, 이제 레알 마드리드는 많은 돈을 벌 수 없는 클럽이 됐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가면서 바뀐 세계 공격수 최고 연봉 순위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PSG 음바페는 세계 축구 공격수 연봉 3위였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 음바페는 9위로 추락했다. 세계 1위와는 무려 13배 차이가 났다. 13배 많은 세계 1위는 음바페의 우상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우상. 세계 축구 공격수 연봉 '톱 10' 명단을 살펴보면 1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다. 그의 주급은 상상을 초월한다. 330만 파운드(57억 9000만원)다. 2위는 카림 벤제마(알 이티하드)로 165만 파운드(29억원)의 주급을 받는다. 3위는 바르셀로나의 로베르토 레반도프시키다. 유럽 1위의 연봉을 받는다. 그의 주급은 44만 8000 파운드(7억 8000만원)로 드러났다. 4위는 바이에른 뮌헨의 해리 케인으로 41만 3000 파운드(7억 2500만원)다. 공동 4위는 알 힐랄의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로 41만 3000 파운드(7억 2500만원)를 기록했다. 이어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드(37만 5000 파운드·6억 5800만원), 알 아흘리의 호베르투 피르미누(31만 5000 파운드·5억 5000만원), 아스널의 가브리엘 제수스(26만 5000 파운드·4억 6500만원), 킬리안 음바페(24만 6000 파운드·4억 3000만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알바로 모라타(22만 4000 파운드·3억 9000만원)로 나타났다. [킬리안 음바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 = LLF, 기브미스포츠, 음바페 SNS]
  • 레알의 남자된 음바페 사로잡은 29살 모델→알고보니 PSG선배의 WAG였다→딸 둘 낳은 후 결별→ ‘비밀 데이트’중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세계 축구계의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는 지난 4일 그동안 꿈꿔왔던 스페인 명문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지난 4일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와 5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2년간 숱한 이적 소문을 낳았지만 결국 소문대로 음바페는 레알을 선택했다.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보도에 따르면 음바페는 연봉은 1500만 유로밖에 되지 않는다. 대신 5년동안 초상권에 대한 권리로 1억5000만 유로를 받는다. 5년 연봉 총액의 배를 받는 것이다. 결국 음바페는 연봉이 4500만 유로에 이른다. 여름 이적 시장이 오픈하자마자 레알 마드리드를 선택한 음바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음바페의 여자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졌다. 영국 더 선에 따르면 음바페의 여자친구는 현역 모델이다. 벨기에 태생인데 다양한 브랜드 모델이면서도 최근에는 칸에서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녀의 과거도 화려하다. 바로 로즈 버트람이다. 올 해 29살로 음바페보다 4살 많고 네덜란드 아약스와 파리 생제르맹에서 활약했던 선수와의 사이에 두딸을 둔 엄마이기도 하다. 그래서 더 선은 버트람이 축구팬들사이에서는 낯익은 인물이라고 한다. 최근 버트람은 파란색 수영복 차림의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곱슬머리인 벨기에 미녀는 최근 영국의 젊은층이 좋아하는 브랜드를 홍보하기위해 파란색 수영복을 입고 포즈를 취했다.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후 업로드했다. 지난 해 5월부터 데이트를 즐기며 음바페를 사로잡은 미녀이지만 팬들은 그녀에 대해서 좋은 인상을 갖고 있지 않다. 특히 음바페 팬들은 대놓고 싫어한다. 화려한 전력 때문이다. 우선 음바페와 사귄다는 소문이 났을 때 버트람은 헐리우드의 바람둥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염문을 뿌리기도 했다. 또한 버트람은 19살때부터 네덜란드 아약스의 스타출신인 그레고리 반 데르 비엘과 살면서 딸 둘을 낳았다. 7살 연상인 반 데르 비엘은 아약스 시절 버트람과 폭풍같은 연애를 즐겼다고 한다. 남자친구가 아약스를 떠나 2012년 파리 생제르맹에 입단하 때도 2016년 페르네바체, 2018년 토론토에서 뛸때도 옆에 있었다. 그 사이 딸 둘을 낳았다. 하지만 남자친구인 반 데르 비엘이 불안과 공황 증세를 보이는 등 정신건강 문제를 일으키면서 결국 헤어졌다. 2023년 바트람은 “그 사람을 이해하기가 굉장히 어려웠다. 나도 어쩔수 없다는 사실이 마음이 아팠다”라면서 헤어질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을 강조했다. 바트람이 반 데르 비엘과 헤어진 후 공식적으로 만난 남자가 바로 음바페이다. 그래서 음바페 팬들은 그녀에 대해서 좋은 감정이 아닌 것이다.
  • "저는 벵거에게 속았습니다!"…그 GK가 아스널을 떠난 이유...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톤 빌라 간판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가 아스널을 떠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공개했다. 마르티네즈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골키퍼로 우승을 차지해 세계적인 이슈를 받았다. 월드컵 우승 보다 더욱 큰 이슈를 받은 건, 세리머니 논란이었다. 아르헨티나가 우승을 차지한 후 월드컵 최고의 골키퍼에게 수여하는 '골든 글러브'를 받자 트로피를 민망한 부위에 갖다 대는 저질 세리머니를 펼쳤다. 또 마르티네즈는 결승 상대 프랑스 대표팀의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를 조롱했다. 아기 인형에 기저귀를 채운 뒤 얼굴에 음바페 사진을 붙이는 등 기행을 멈추지 않았다. 이런 그가 또 한 명을 저격(?) 했는데, 바로 아스널의 위대한 전설 아르센 벵거 감독이었다.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마르티네즈는 아스널 유스 출신이다. 2010년 아르헨티나의 인데펜디엔테를 떠나 아스널 유스로 이적했다. 2012년 아스널 1군으로 올라섰다. 하지만 아스널은 그를 외면했다. 당시 아스널의 간판 골키퍼는 베른트 레노였다. 마르티네즈는 철저하게 밀려났다. 마르티네즈는 임대를 전전할 수 밖에 없었다. 옥스포드 유나이티드, 울버햄튼, 레딩, 헤타페 등 임대를 떠났다. 그러자 이적을 결심했다. 2020년 아스톤 빌라로 이적한 것. 이후 마르티네즈는 팀의 간판 골키퍼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았다. 아스널에서 8년 동안 뛴 경기는 38경기. 아스톤 빌라로 이적한 첫 해 마르티네즈는 38경기를 뛰었다. 마르티네즈는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아스널로 이적했고, 또 아스널에서 나갈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아스널의 전설인 벵거가 나의 앞에 서 있었다. 벵거는 나에게 약속했다. 내가 아스널의 1번이 될 거라고 말했다. 그래서 나는 아스널 이적을 선택했다"고 기억했다. 하지만 벵거 감독은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마르티네즈는 아스널에서 단 한 번도 1번 골키퍼를 한 적이 없다. 결국 마르티네즈 입장에서는 벵거 감독의 말에 속아 아스널로 이적한 것이다. 절대 전설의 약속은 지켜질 것이라고 믿은 것이다. 이어 그는 "하지만 나는 아스널에서 1번을 하지 못했다. 느낌이 그랬다. 계약을 체결했는데 2번인 것 같았고, 실제로 나는 아스널에서 3번 골키퍼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는 임대를 갔다. 임대를 갔다 돌아온 후에도 내가 아스널에서 주전 자리를 위해 계속 싸우기보다는 아스톤 빌라로 가서 내 운을 시험하기로 결정했다"고 털어놨다. 운은 마르티네즈 편이었다. 아스톤 빌라로 이적하자마자 마르티네즈는 1번 골키퍼가 됐다. 지금까지도.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 아르센 벵거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충격! 아침드라마급 이적 현실화"…맨유가 무참히 버린 FW→'첼시' 포함 EPL 3팀 영입 추진→복수극 시작?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아침드라마급' 이적설이 현살화되고 있다. 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공격수 메이슨 그린우드다. 그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많은 기대를 받던 공격수였다. 하지만 큰 사건이 발목을 잡았다. 성범죄 혐의를 받으면서 맨유에서 이탈했다. 오랜 법정 다툼 끝에 성범죄 기소 취하로 무죄 판결을 받았다. '무죄'로 결론이 났다. 그린우드는 맨유 복귀를 바랐다.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맨유는 그린우드를 버리는 결정을 내렸다. 그린우드의 복귀를 막았다. 맨유 팬들의 부정적 여론을 외면할 수 없었던 맨유는 팀 복귀 대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헤타페로 임대를 보냈다. 맨유에 버림을 받은 그린우드. 그는 보란듯이 라리가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총 10골 6도움을 올렸다. 그러자 라리가 최고 명가 3대장,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그린우드에 관심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 명가 유벤투스도 그린우드 영입 경쟁에 뛰어 들었다. 독일의 도르트문트도 관심을 가졌다. 헤타페와 이별은 결정됐다. 이제 다음 행선지만 정하면 된다. 외국 팀이라면 맨유는 기꺼이 이적을 시키겠다는 입장이다. 맨유는 그린우드를 여전히 복귀시킬 의지가 없다. 이적료 4000만 파운드(702억원) 정도면 이적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그런데 변수가 등장했다. 그린우드가 EPL로 복귀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제기된 것이다. EPL 클럽들이 그린우드를 원하고 있다. EPL 이적이 성사된다면 그야말로 아침드라마에서 볼법한 그린우드의 복수극을 감상할 수 있다. 영국의 '풋볼 인사이드'가 이 내용을 '단독 보도'했다. 이 매체는 "그린우드 영입을 위해 EPL 3팀이 움직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그린우드는 오는 여름 맨유를 떠날 것이다. 맨유는 그린우드 매각을 준비하고 있다. 2025년 6월 계약이 만료되는 그린우드의 임대를 원하지 않는다. 몸값은 4000만 파운드를 원한다. 이런 가운데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EPL 3개 구단이 그린우드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EPL 3개 구단의 이름은 거론하지 않았다. 다른 언론들에 따르면 3팀 중 1팀은 이름이 공개됐다. 맨유의 대표 라이벌 첼시였다. 물론 EPL 클럽들의 관심에도 그린우드의 행선지가 EPL이 아닐 가능성도 있다. 이 매체는 "맨유는 그린우드의 해외 이적을 원하고 있다. 그리고 이것이 이적 거래를 더욱 순조롭게 만들 것이다. 유럽 전역의 최고 클럽들이 그린우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도르트문트와 유벤투스가 영입 경쟁에 뛰어 들었다"고 전했다. [메이슨 그린우드.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콘테가 너를 정말 좋아한대, 누가 토트넘에 데려왔는지 알지?"→"나폴리 안 가요!"→토트넘도 보낼 생각 없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드디어 새로운 직장을 구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불명예 퇴직을 한 후 휴식기를 보내다 자신의 조국인 이탈리아로 복귀했다. 지난 시진 '디펜딩 챔피언' 나폴리였다. 올 시즌 몰락한 챔피언을 다시 일으키기 위해 나폴리는 이탈리아의 대표적 명장 콘테 감독의 손을 잡았다. 나폴리는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콘테가 나폴리의 새 사령탑이 됐다. 나폴리는 2027년까지 콘테와 계약했고, 그를 영입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발표했다. 콘테 감독은 "나폴리는 국제 무대에서 매우 중요한 클럽이다. 나폴리의 벤치에 앉는다는 생각에 기쁘다. 한 가지 확실히 약속할 수 있는 건, 팀의 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칠 것이라는 점이다"며 의지를 표현했다. 콘테 감독의 나폴리 부임이 확정되자, 토트넘에서 긴장하고 있는 선수가 등장했다. 많은 언론들이 토트넘의 이 선수가 콘테 감독 곁으로 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탈리아 언론들은 콘테 감독이 이 선수 영입을 위한 움직임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바로 데얀 쿨루셉스키다. 콘테 감독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유명하다. 그리고 쿨루셉스키를 토트넘으로 데려온 이도 다름 아닌 콘테 감독이었다. 2022년 쿨루셉시스키는 유벤투스에서 활약하다 콘테 감독의 부름에 응했다. 유벤투스에서 임대로 왔고,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지금은 토트넘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쿨루셉시스키는 콘테 감독의 부름에 다시 응할까. 유럽 프로축구 전문사이트 '트라이벌 풋볼'은 "쿨루셉시스키가 콘테를 임명한 나폴리와 연결되고 있다. 콘테가 세리에A에서 뛰던 쿨루셉시스키를 EPL로 데려왔기 때문에, 쿨루셉시스키의 세리에A 복귀가 거론되고 있다. 콘테는 토트넘에서 가장 좋아한 선수가 바로 쿨루셉시스키였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적 가능성은 거의 없다. 쿨루셉시스키는 잔류를 원하고, 토트넘도 쿨루셉시스키를 보낼 생각이 없다. 이 매체는 "쿨루셉시스키는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는 주장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토트넘에 남아 더 활약하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그리고 토트넘 역시 쿨루셉시스키를 내보낼 의향이 없다"고 강조했다. [데얀 쿨루셉스키와 안토니오 콘테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나폴리]
  • 맨체스터 시티 떠나기로 결단...홀란드 '백업' 탈출, ATM·PSG 등이 군침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훌리안 알바레스(24)가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기로 결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알바레스는 아르헨티나의 CA 리버 플레이트에서 뛰며 주목을 받았다. 알바레스는 2022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시티로 이적을 확정했다. 맨시티는 1,400만 파운드(약 233억원)를 투자하며 알바레스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알바레스는 남은 시즌을 리버 플레이트에서 소화하고 2022-23시즌에 맨시티에 합류했다. 알바레스는 작은 체구에도 강력한 슈팅력과 뛰어난 전방 압박 능력을 자랑한다. 특히 공간을 파악하는 움직임이 뛰어나 순간적인 침투로 득점을 노린다. 알바레스는 중앙뿐 아니라 측면 윙포워드도 소화가 가능하며 연계 능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알바레스는 맨시티 첫 시즌부터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존재감을 나타냈다. 엘링 홀란드는 엘링 홀란드의 백업과 함께 측면 공격수로 호흡을 맞추며 리그 31경기에서 9골을 터트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0경기 3골을 포함해 총 49경기 17골 4도움으로 트레블에 힘을 더했다. 이번 시즌에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알바레스는 리그 36경기에 나섰고 11골을 기록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7경기에서 5골을 성공시켰다. 자연스레 알바레스를 향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가장 먼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이 전해졌다. 스페인 ‘마르카’는 5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는 알바레스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아틀레티코와 함께 파리 생제르망(PSG)까지 여러 팀이 알바레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알바레스 또한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풋볼 트랜스퍼’는 “알바레스는 여름에 맨시티를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알바레스는 많은 경기에 나섰지만 출전 시간이 더 늘어나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물론 맨시티는 알바레스의 이적을 쉽게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로마노는 “맨시티는 알바레스는 잔류시킬 것이다. 이를 위해 알바레스 측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고 했다.
  • 김민재 억까했던 독일 유력지, 오락가락하는 시즌 평가→'장점 뚜렷한 김민재, 실수로 인해 빛을 잃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데뷔 시즌에 대한 엇갈린 평가가 이어졌다. 독일 키커는 6일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데뷔 시즌을 어떻게 평가해야 하나'라며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입단 첫해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지만 낙관하는 이유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는 이미 지난해 7월 올 시즌 결말을 암시했다. 김민재는 리버풀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볼을 소유한 리버풀 공격수 각포를 저지하기 위해 의욕이 넘쳤다. 리버풀의 조타와는 경합을 펼친 후 골문을 향해 40m를 혼자 달렸다'며 김민재의 공격적인 수비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김민재는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상을 수상했고 바이에른 뮌헨에서 첫 몇 달간 탄탄한 활약을 펼쳤다. 김민재는 항상 경기를 뛰어야 했다. 시즌 초반 우파메카노가 부상을 당하거나 데 리흐트가 부상을 당했다. 김민재만 휴식을 가지지 못한 채 경기를 뛰었고 지난 1월 아시안컵에도 출전했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에서 주전 자리를 잃었다'고 덧붙였다. 키커는 '김민재는 시즌 후반기 평균 이하의 활약을 펼쳤다. 데 리흐트와 다이어가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듀오로 자리잡았다. 김민재는 선발 출전 기회를 얻은 하이덴하임전에서 최저 평점인 6등급을 기록했고 다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데뷔 시즌에 6등급을 받은 경기가 세 경기나 된다. 5000만유로에 영입했지만 바이에른 뮌헨에 그렇게 무서운 신인은 없었다'고 혹평했다. 김민재에 대한 긍적적인 면도 언급한 키커는 '김민재의 모든 것이 나쁜 것이 아니다. 분데스리가 경기에서의 패스 성공률에서 김민재는 데 리흐트나 조나단 타에 앞서 있다. 분데스리가에서 성공한 태클 수치는 리그 최정상급이다. 또한 상대 패스를 45차례나 차단했다'며 '김민재는 희망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심각한 실수로 인해 빛을 잃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콤파니 감독이 부임한 바이에른 뮌헨은 수비진 개편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 주역으로 활약한 수비수 타 영입설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2일 '바이에른 뮌헨과 레버쿠젠의 수비수 타가 이적에 합의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타와 합의했지만 소속팀 레버쿠젠도 설득해야 한다'며 '타는 레버쿠젠과 2025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레버쿠젠이 올 여름 타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못한다면 타를 이적료 없이 잃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독일 스포츠버저는 '12년 만의 무관에 그친 바이에른 뮌헨은 취약한 수비 보강이 필요하다. 데 리흐트와 다이어만 무난한 활약을 펼쳤고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실수가 많았다. 우파메카노는 방출 후보로 고려되고 있다'는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김민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10.5조원 대회를 반대한다고…미친 것 아냐?’→EPL 상위 팀들, CEO결정에 반발…구단들 ‘돈’ 때문에 찬성↔선수들은 ‘혹사’반대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는 현재 국제축구연맹이 추진중인 클럽 월드컵의 출전 팀 확대에 대해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프리미어 리그의 최고 경영자인 리차드 마스터스는 선수들이 혹사 문제로 인해 현재 클럽 월드컵의 32개팀 확대에 반대입장을 지지하고 있다. 하지만 EPL 상위팀들은 이같은 조치에 반기를 들고 있다. 더 선은 최근 프리미어 리그 상위 6개팀은 ‘플레이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프리미어 리그 최고 경영자의 입장에 불만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마스터스는 현재 많은 경기, 프리미어 리그, 챔피언스 리그, 카라바오 컵대회, FA컵 대회 등의 일정 짜기도 급급하다면서 선수노조의 클럽 월드컵 출전 보이콧에 대해서 지지한다는 입장이다. 이같은 조치에 대해서 프리미어 리그 빅 클럽들은 최대 6억 파운드, 10조원이 넘는 돈이 걸린 대회에 불참하면 상금과 텔레비전 중계 등에 따른 수익금 감소, 추가 스폰서십 계약 등에 방해가 된다며 불만을 갖고 있다. 무조건 참가해야한다는 입장이다. 프리미어 리그는 내년에 32개 팀으로 확대되는 첫 대화에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는 출전 자격을 얻었다. 토너먼트에 참가하는 다른 유럽 클럽으로는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 유벤투스, AC 밀란, 인터 밀란, 벤피카, 포르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RB 잘츠부르크 등이다, 한국의 울산도 출전 자격을 얻었다. 프리미어리그 6개의 빅클럽들은 “우리 모두는 클럽 월드컵에 참가하기를 원하며 이를 공개적으로 반대한 리처드는 우리의 이익을 대변하지 않았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익명을 요구한 팀 관계자는 “내년에는 두 팀만이 출전 자격을 얻었기 때문에 리그 운영을 방해하고 선수들을 지치게 한다는 이야기는 과장된 것이다”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일정 증가에 따른 선수들의 혹사 논란이 일어나자 국제축구연맹은 그렇다면 프리미어 리그는 현재 20개 팀이 아니라 18개 팀으로 줄여서 운영하면 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프리미어 리그 체계를 흔드는 이 방법은 리그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기에 리처드는 클럽월드컵 출전팀 확대에 반대하고 있다. 현재 EPL은 안팎의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115개의 규정위반으로 징계 위기에 놓여있는 프리미어 명문팀 맨체스터 시티도 불공정 조항을 들고 나오면서 리그 사무국과 일전을 벌일 태세이다. 맨시티는 EPL규칙변경을 위해서 클럽의 3분의 2가 찬성해야한다는 규정은 수정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여기에다 걸프만 국가들의 클럽 소유에 대한 차별 조항은 ‘공정한 시장 가치’에 위반된다고 한다. 이 조항은 2021년 사우디아라비아 오일펀드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인수할 때 만들었다. 현재 맨시티는 UAE자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 "새로운 구단주가 퍼거슨 유산 쓰레기통에 버렸다!"…'맨유 직원 선수 접촉 금지' 명령→'화합 문화' 퍼거슨 철학에 반해→맨유 내부 분노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알렉스 퍼거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감독이다. 퍼거슨 감독은 그저 그런 팀이 었던 맨유를 EPL 최강, 유럽 최강의 팀으로 변모시킨 지도자다. 퍼거슨 감독은 1986년부터 2013년까지 무려 27년 동안 맨유를 지도한, 맨유 역대 최장수 감독. 이 기간 동안 맨유는 EPL 우승 13회, FA컵 우승 5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2회 등 총 38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1999년 잉글랜드 최초의 '트레블'도 퍼거슨 감독의 작품이다. 이런 퍼거슨 감독의 힘에는 절대적인 카리스마와 함께 따뜻한 아버지의 리더십도 있었다. 선수단을 장악한 지도력이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맨유 전체를 하나로 묶으려는 소통의 리더십도 맨유를 강하게 만든 요소였다. 퍼거슨 감독의 핵심 철학 중 하나가 맨유 선수단뿐 아니라, 직원을 포함해 모든 맨유의 구성원들이 '원팀'이 되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런 철학을, 맨유에서 오랜 시간 동안 이어진 문화를 맨유의 새로운 구단주 짐 래트클리프가 깨버렸다. 퍼거슨 감독의 유산을 새로운 구단주가 쓰레기통에 버렸다는 비판이 나왔다. 맨유 직원들은 분노하고 있다. 맨유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영국의 '데일리 메일', '미러' 등 언론들은 래트클리프 구단주의 새로운 정책을 보도했다. 정책이 아니라 새로운 규칙이다. 새로운 통제라고 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겠다. 바로 맨유 직원들의 맨유 선수단 접촉 금지다. 즉 선수단은 선수단끼리만 접촉하고, 구단 직원들은 선수들과 격리시킨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훈련장 식당의 분리다. 당초 맨유는 선수단과 직원들이 자유롭게 훈련장 식당에서 함께 밥을 먹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 이게 금지된다. 선수단은 선수단의 공간에서, 직원은 직원의 공간에서만 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식당은 선수단이 쓰고, 직원들 식당이 다른 곳에 새롭게 만들 예정이다. 직원들은 선수단 식당 출입 금지다. 이에 '미러'는 이 규칙이 퍼거슨 감독의 철학과 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맨유 내부에서 분노가 들끓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 매체는 "래트클리프는 맨유에서 변화를 만들고 있지만, 그의 최근 움직임은 퍼거슨의 철학과 상치된다. 맨유 훈련장 식당에 직원들의 출입이 금지된다. 이 식당에는 선수단과 코칭스태프만 들어갈 수 있다. 다른 모든 스태프, 직원들은 다른 곳에서 식사를 해야 한다. 이는 성과에 초점을 맞춘 1군 선수단만을 위한 엘리트 환경을 만든다는 취지다. 이런 움직임은 27년 동안 이어진 퍼거슨의 철학에 어긋난다. 퍼거슨은 클럽의 화합 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퍼거슨 감독의 철학은 이랬다. 퍼거슨 감독의 자서전에 공개된 내용이다. 래트클리프 구단주의 철학과 180도 다르다. "나는 맨유에서 맨유의 모든 사람과 개인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싶었다. 선수, 코치, 훈련장 직원뿐 아니라, 사무실 직원, 식당의 요리사와 웨이터, 세탁실 직원들까지 모두와 인연을 맺고 싶었다. 모두가 클럽의 일원이며,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믿었다. 나는 맨유의 젊은 선수들이 세탁실 직원과 훈련장 직원을 포함한 맨유의 직원들과 어울리고 식사를 하기를 바랐다. 감독이 훈련장의 식당 배치에 개입하는 것은 이상하게 보일 수 있지만, 클럽 내 분위기를 위해, 직원과 선수들이 상호 작용하도록 격려할 수 있는 방식이라고 생각한다면, 이 작은 변화의 중요성은 과장할 수 없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짐 래트클리프 구단주.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데일리 메일]
  • 다음 시즌 맨유에 없어야 될 선수...하지만 '대반전' 재계약 논의한다, here we go 확인!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조니 에반스(36)와 계약 연장을 논의한다. 에반스는 2004년에 맨유 아카데미에 입성한 성골 유스다. 에반스는 2007-08시즌부터 2014-15시즌까지 1군 무대에서 활약하며 총 198경기에 출전했다. 완벽한 주전은 아니지만 알렉스 퍼거슨 감독 아래서 쏠쏠한 활약을 펼치며 맨유 팬들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에반스는 2015년에 맨유를 떠나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유니폼을 입었고 3시즌을 보냈다. 이어 2018-19시즌부터는 레스터에서 커리어를 이어갔다. 2022-23시즌을 끝으로 레스터와 계약을 끝낸 에반스는 올시즌을 앞두고 맨유로 돌아왔다. 그야말로 깜짝 복귀다. 에반스는 맨유와 프리시즌을 함께 하며 컨디션을 점검했고 에릭 텐 하흐 감독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에반스와의 계약은 맨유에게 최고의 선택이었다. 맨유는 시즌 초반부터 수비진의 줄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즈는 장기 부상을 반복했고 빅토르 린델로프와 라파엘 바란의 컨디션도 정상이 아니었다. 시즌 중반을 넘어서는 해리 매과이어까지 쓰러지면서 에반스의 출전 시간은 더욱 늘어났다. 에반스는 리그 23경기를 소화했고 이 중 15번을 선발로 나섰다. 린돌로프의 19회, 매과이어의 22회를 넘어서며 에반스는 중앙 수비진 중 가장 많은 출전 시간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물론 에반스가 아직도 맨유에서 활약하는 상황에 대한 혹평도 있었다. 과거 맨유 동료인 리오 퍼디난드는 “에반스를 존중한다. 어려운 상황에서 헌신을 해준 것에 존경을 표한다. 하지만 에반스는 맨유에서 뛰면 안 된다. 맨유가 미래를 보고 나아가기 위해서는 에반스가 그 자리에서 활약하면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맨유는 에반스와의 재계약을 추진하려 한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5일(한국시간) “맨유는 에반스와의 새로운 계약에 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라파엘 바란이 이미 팀을 떠났고 매과이어, 린델로프의 거취를 고민하는 가운데 베테랑 에반스에게는 믿음을 보내는 모습이다. [사진 = 조니 에반스/게티이미지코리아]
  • '아들은 나를 형편없는 축구선수로 알고 있다'→UCL 5회 우승 손흥민 절친 깜짝 고백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웨일스를 대표하는 공격수였던 베일이 자신의 아들이 자신을 형편없는 축구선수로 알고 있다고 고백했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5일(한국시간)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TNT스포츠의 해설가로 나섰던 베일이 무리뉴 감독과 나눴던 대화를 소개했다. 베일은 "내 아들은 최근 축구에 입문했고 여전히 내가 좋은 선수라고 믿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베일의 아들은 2020년 베일이 토트넘으로 임대된 시기에 태어났다. 베일은 2021년 레알 마드리드에 복귀했지만 출전 기회가 거의 없었고 1년 만에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의 LA FC로 이적했다. 베일은 LA FC에서 한 시즌만 활약한 후 현역에서 은퇴했다. 베일은 사우스햄튼을 거쳐 지난 2007-08시즌 토트넘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토트넘에서 6시즌 동안 활약한 베일은 2013-14시즌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후 5번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3번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다양한 트로피를 들어올린 베일은 2019-20시즌 경기력 저하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에서 출전 기회가 급감했다. 베일은 2020-21시즌 토트넘으로 임대되어 프리미어리그 20경기에 출전해 11골을 터트렸지만 하락세를 극복하지 못하며 현역 생활을 마감했다. 스포츠바이블은 '베일의 아들은 자기 아버지가 레전드인지 모르고 있다. 그 아이는 아버지가 훌륭한 축구선수였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베일은 한 때 세계 TOP5 선수였고 네이마르와 가까운 수준의 선수였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라며 아들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베일에 대한 팬들의 반응을 소개했다. 베일은 지난 2020-21시즌 토트넘에서 임대 활약을 펼치는 동안 손흥민과 돈독한 관계를 보이기도 했다. 5000만명이 넘는 SNS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베일은 손흥민이 지난 2020년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 후보에 오르자 자신의 팬들에게 손흥민에게 투표할 것을 독려하기도 했었다. [손흥민, 베일.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포스테코글루의 '집착' 계속...이번 여름에 또 영입 시도한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토트넘이 코너 갤러거(23·첼시) 영입을 다시 시도한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미드필더 보강을 추진했다. 파페 사르, 이브 비수마가 주전으로 자리를 잡았지만 활용 가능한 자원이 마땅치 않았다. 로드리고 벤탄쿠르는 부상을 반복했고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기회를 받지 못했다. 결국 토트넘은 영입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고 갤러거를 타깃으로 낙점했다. 갤러거는 잉글랜드 출신으로 중원에서 엄청난 기동력으로 존재감을 자랑한다. 또한 정확한 킥과 패스 능력으로 공격을 전개한다. 첼시는 모이세스 카이세도, 엔조 페르난데스가 있기 때문에 적절한 제안이 올 경우 갤러거를 매각할 수 있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이적료가 문제였다. 토트넘은 갤러거의 이적료로 6,000만 파운드(약 1,000억원)를 원했고 토트넘은 높은 금액에 부담을 느꼈다. 결국 토트넘은 영입을 포기했고 갤러거는 첼시에서 37경기에 나서며 맹활약을 펼쳤다. 토트넘은 여름에 갤러거 영입을 다시 시도할 계획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5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여전히 갤러거 영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영입 기회를 엿보고 있다. 첼시는 재정적 페어플레이(FFP)를 지키기 위해 선수 일부를 매각해야 하며 갤러거가 후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과 함께 아스톤 빌라도 갤러거를 원하고 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이끄는 빌라는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4위를 차지하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에 선수 보강에 적극적인 의지를 나타내고 있으며 갤러거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매체는 “첼시는 갤러거의 이적료를 5,000만 파운드(약 870억원)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겨울에 토트넘에 요구했던 금액보다 1,000만 파운드(약 175억원) 낮아진 금액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강력하게 갤러거 영입을 요구하는 만큼 보다 적극적으로 협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 "엄청난 돈 생각 없는 척 할 수 없다!"…덕배는 세상의 눈치를 보지 않았다, 또 한 번 '사우디행' 가능성 주장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전설, 맨체스터 시티의 에이스 케빈 더 브라위너가 '폭탄 발언'을 했다. 사실상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할 수 있다고 인정한 것이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돈' 때문에 갈 수 있다고 인정한 것이다. 더 브라위너는 지난 2015년 맨시티로 이적해, 맨시티 황금기를 이끈 주역이다. 맨시티를 넘어 EPL, EPL을 넘어 세계 축구 최고의 미드필더로 군림했다. 맨시티에서 올 시즌까지 총 9시즌을 뛰었고, 382경기 출전, 102골을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EPL 우승 6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등 총 16개의 우승컵을 수집했다. 게다가 구단 최초의 '트레블', EPL 최초의 4연패를 이끌었다. 이런 더 브라위너와 맨시티는 내년 여름 계약이 종료된다. 더 브라위너의 미래에 대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핵심은 2가지 맨시티 잔류,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더 브라위너 영입을 위해 역대급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영입하고 싶은 선수 부동의 1위가 더 브라위너다. 역대급 대우를 준비했다. 세계 최고 연봉자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의 연봉 2억 유로(2990억원)를 능가하는 역대급 제안이 될 거라는 보도가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더 브라위너는 네덜란드의 'HLN'과 인터뷰에서 "내 나이에는 모든 것이 열려 있어야 한다. 내 커리어의 끝일지도 모르는 지금 엄청난 돈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그것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야 한다. 내가 2년 동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뛰면 엄청난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다. 나는 15년 동안 축구를 했다. 아직 그 정도의 돈을 벌지 못했다. 이것이 무슨 의미인지 생각해야 한다. 맨시티와 계약이 1년 남았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셸이 이국적인 모험을 원한다. 이런 대화는 우리 가족이 점점 더 많이 하고 있다. 내가 맨시티에서 얼마나 오래 뛸 지에 대해서도 묻는다. 결정할 순간이 오면, 어떤 방식으로든 결정을 해야 한다. 큰 아이는 이제 여덟 살이다. 영국에서만 살았다. 영국 외에 아무 것도 모른다"고 설명했다. 사실 더 브라위너는 개성이 강한 선수다.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가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자기 주장이 강하다. 세상의 눈치를 보지 않는다. 할 말 다하고, 거짓이 없다. 이번 경우에도 그렇다. 돈 때문에 사우디아라비아로 간다는 건 많은 비판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더 브라위너는 숨기지 않았다. 솔직하게 모든 생각을 털어놨다. 더 브라위너답다. 그는 다시 한 번 인터뷰를 가졌고, 다시 한 번 사우디아라비아행 가능성을 열었다. 더 브라위너는 벨기에의 'VTM'과 인터뷰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안을 받았다. 아내에게 이국적인 나라에서의 모험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우리 가족은 이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아직 맨시티와 계약이 1년 남았기 때문에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하고 있다. 내 나이에는 모든 것이 열려 있어야 한다. 내 커리어의 마지막 경험이 될지도 모르는 엄청난 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것들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년만 뛴다면, 지난 15년 동안 뛰어도 벌 수 없는 엄청난 돈을 벌 수 있다. 이런 엄청난 돈에 대해 생각이 없는 척을 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케빈 더 브라위너.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페네르바체, 모리뉴 감독 연봉 공개…'1년에 157억원' 최근 튀르키예 '명가' 페네르바체의 지휘봉을 잡은 조제 모리뉴(61·포르투갈) 감독의 연봉이 공개됐다. AP통신은 6일(한국시간) "페네르바체가 주식시장에 모리뉴 감독의 연봉을 공시했다"라며 "2년 계약에 합의한 모리뉴 감독의 연봉은 1천50만 유로(약 157억원)라고 발표했다. 다만 모리뉴 감독에
  • 리버풀도 영입전 참전..日 MF 주전 경쟁 '초비상', EPL 톱클래스 영입 원한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브루노 기마랑이스(뉴캐슬)를 향한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기마랑이스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빅클럽의 주목을 받고 있다. 브라질 국적의 기마랑이스는 3선과 2선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중앙 미드필더다. 중원에서 엄청난 활동량을 자랑하며 뛰어난 킥과 넓은 시야로 공격을 전개한다. 최근에는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해 직접 득점을 터트리는 공격력까지 선보이고 있다. 기마랑이스는 리옹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뒤 2021-22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뉴캐슬 유니폼을 입었다. 뉴캐슬은 5,000만 유로(약 720억원)를 투자해 기마랑이스 영입에 성공했고 기마랑이스는 곧바로 뉴캐슬 중원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첫 시즌에 17경기를 소화한 기마랑이스는 다음 시즌에 32경기에 나서며 뉴캐슬을 3위로 이끌었다. 뉴캐슬은 기마랑이스의 활약과 함께 유럽추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따냈다. 올시즌은 리그 37경기에 나서며 7골까지 기록했다. 기마랑이스는 리그 톱클래스 미드필더로 성장하면서 빅 클럽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가 기마랑이스 영입에 의지를 나타냈다. 올시즌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친 두 팀은 나란히 중원 보강을 계획하고 있으며 기마랑이스를 영입 리스트에 포함시켰다. 여기에 리버풀도 가세한다. 영국 ‘90min’은 5일(한국시간) “리버풀이 기마랑이스 영입전에 참전했다. 맨시티와 아스널도 기마랑이스를 원하는 가운데 리버풀도 영입을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올시즌을 끝으로 위르겐 클롭 감독이 팀을 떠났고 아르네 슬롯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는다. 슬롯 감독 체제에서 벌써부터 스쿼드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리버풀은 중원 강화를 모색하고 있으며 기마랑이스를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의 파트너로 고려하고 있다. 엔도 와타루가 리그 29경기에 나서며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으나 우승을 위해서는 더 클래스가 높은 선수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영국 ‘풋볼 이사이더’는 “리버풀이 엔도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며 이적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보도대로 엔도의 매각이 이루어진다면 기마랑이스 영입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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