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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Archives - Page 130 of 255 - 뉴스벨

#해외축구 (5095 Posts)

  • ‘제발 우승 점지해주세요~’충격→유로 첫 정상 애타는 잉글랜드 윙어→심령술사 방문 ’타로 점괘‘받았다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축생축사의 대륙’ 유럽이 광란의 한달에 돌입한다. 유로 2024가 14일 개막, 한달간의 열전을 시작한다. 유로 2020에서는 이탈리아가 잉글랜드와의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가까스로 승리,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반면 대회 창설후 첫 결승전에 오른 잉글랜드는 홈 구장인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선전을 펼쳤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준우승에 머물렀다. 당연히 유로 2024 잉글랜드의 목표는 우승이다. 하지만 예측 조사에서 잉글랜드는 결승에 오르지 못할 것이라고 한다. 24살 윙어 겸 미드필더인 필 포든은 이번 대회에서 꼭 우승하고 싶어한다. 해리 케인과 주드 벨링엄 등 팀내 스트라이커와 합을 맞춰 상대방 골문을 열어야한다. 일생일대의 기회를 잡았다고 생각하고 있는 포든은 대회 시작전 은밀하게 여자친구와 점을 보러 갔다고 한다. 심령술사를 찾아가서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의 운명을 물어봤다고 한다. 쉽게 말해서 점을 본 것이다. 더 선에 따르면 필 포든과 부인이나 다름없는 와그인 레베카 쿡이 유로 2024의 운명을 알아보기 위해서 대회 개막전 심령술사를 찾았다. 포든은 평상시에도 신비한 이 심령술사에게 깊은 인상을 받은 듯 하다. 소셜미디어 파로워들에게 할인 코드를 뿌렸을 정도이다. 포든이 찾아간 심령술사는 클로이 스미스이다. 타로 점으로 유명한 심령술사이다. 현재 임신한 파트너 레베카 쿡과 함께 타로 카드 점을 봤다. 클로이 스미스는 고객의 에너지를 조율할 수 있다고 평상시 주장하고 있다. 클로이는 포든에게 “나는 매우 영적이고 친절한 사람들인 포든과 레베카의 운을 읽는 것을 좋아한다. 확실히 포든에게 많은 행운이 찾아올 것이다”고 점괘를 밝혔다. 이 같은 사실을 밝힌 한 소식통은 “포든은 레베카 만큼 카드 점에 열중했다. 특히 큰 토너먼트가 다가오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그렇다”면서 “심령술사는 포든에게 축구 경기가 집으로 돌아오는 것을 보았다고 말해주었다”고 전했다. 이같은 심령술사의 말은 포든에게 긍정적인 희망을 주기위한 조치로 보인다. 그래야만 우승을 향해서 더욱 더 매진할 것이기 때문이다. 평상시에도 심령술사의 도움을 받고 있다는 포든이기에 괜히 좋지 않은 결과를 말했다가는 포든이 실망할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사는 “잉글랜드 최고의 선수들이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경기에 앞서 긍정적인 시각화를 하는 데 시간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우승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너무 긴장을 하면 좋지 않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에 긴장을 풀고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었다는 설명이다. 한편 심령술사인 클로에는 4년전 할머니 장례식에서 할머니의 영혼을 본 후 영매가 되었다, 이후 집에서 천사와 죽은 사람을 보기 시작한 후 본격적인 심령술사의 길을 걸었다. 마우라 히긴스등 영국의 대중적인 스타들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그만큼 효험이 있다는 의미이다.
  • "너는 정말 다 가졌구나!"…실력+나이+외모+소속팀+대표팀 그리고 '속옷 모델'까지 진출! '네가 베컴-호날두 후계자'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주드 벨링엄. 그는 정말 모든 것을 다 가진 남자다. 벨링엄은 20세의 어린 나이. 그런데 그의 이름 앞에는 세계 최고의 선수라는 찬사가 붙었다.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에서 세계 최고의 '명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단 번에 세계 최고의 클럽 에이스로 등극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득점을 책임졌고, 빅매치 승리의 영웅을 책임졌다. 이에 올 시즌 스페인과 유럽은 '벨링엄 신드롬'이 일어났다. 벨링엄을 앞세운 레알 마드리드는 라리가 우승을 탈환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했다. 이런 벨링엄은 2024 발롱도르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세계 축구 선수 가치에서도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벨링엄의 가치는 1억 8000만 유로(2663억원)로 세계 1위다. 또 벨링엄은 잉글랜드 대표팀의 중심이다. 에이스다. 잉글랜드는 사상 첫 유로 2024 우승을 노린다. 그 기대감은 벨링엄이라는 존재감으로 인해 역대 최고로 높아지고 있다. 잉글랜드는 역대 최강의 멤버를 꾸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로 2024 우승 후보 1순위가 바로 벨링엄이 있는 잉글랜드다.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엄청난 축구 실력과 함께 벨링엄은 잘생긴 외모, 186cm의 훤칠한 키도 가졌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 최고의 축구 클럽에서 뛰고 있다. 축구 종가 잉글랜드 대표팀의 에이스이기도 하다. 나이는 이제 겨우 20세. 그리고 모델 출신의 멋진 여자친구도 가졌다. 가히 '벨링엄의 시대'가 도래했다. 벨링엄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세계 최고의 섹시 스타만 할 수 있다는 속옷 모델에도 데뷔를 했다. 아무리 축구를 잘 해도, 속옷 모델은 아무나 할 수 없다. 과거 영국 최고의 섹시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대표적인 속옷 모델이었다. 그리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역시 속옷 모델로 명성을 날렸다. 그 다음이 이제 벨링엄이다. 스페인의 '마르카'는 "벨링엄이 패션계에 뛰어 들었다. 벨링엄이 언데웨어 브랜드인 스킴스(Skims)의 새로운 얼굴이 됐다. 스킴스는 킴 카다시안의 브랜드다. 최근 스킴스는 벨링엄이 모델로 나와 큰 주목을 받았다. 카다시안이 SNS를 통헤 벨링엄의 속옷 이미지를 공유했다. 벨링엄은 속옷을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이 게시물은 엄청난 관심을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주드 벨링엄. 사진 = 마르카, 더선, 아르마니]
  • "호날두, 넌 절대 이 기록을 깰 수 없어!"…메시가 세계 1위로 올라선 그 기록...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 세계 최고의 선수로 군림하며 세기의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 '신계'에 진입한 유이한 선수였다. 그들의 전성기는 끝났지만, 그들의 경쟁은 끝나지 않았다. 두 선수 모두 유럽을 떠났다.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로, 메시는 미국의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했다. 클럽 축구 최고의 무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쟁은 끝났다. UCL에서는 호날두의 승리다. 호날두는 총 183경기 출전해 출전 역대 1위, 140골로 득점도 1위다. 메시는 163경기 출전으로 3위, 129골로 2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A매치 경쟁은 남아있다. 포르투갈 대표팀의 상징 호날두는 아일랜드와 평가전에 나서며 A매치 207경기를 뛰었다. 세계 최초로 200경기를 돌파한 선수다. 이 경기에서 멀티골을 작렬시키며 A매치 130골을 신고했다. 이 역시 세계 1위의 기록이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심장 메시는 콜롬비아와 친선전에 출전하며 A매치 181경기를 찍었다. 골은 넣지 못해 A매치 득점은 106골이다. A매치 경쟁에서도 호날두가 메시에 앞서 있다. 메시는 A매치 출전 7위, 득점 3위다. 그런데 메시가 콜롬비아전 출전으로 세계 1위의 기록을 세웠다. 호날두는 절대 깨지 못할 기록이다. 바로 월드컵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의 역대 최다 A매치 출전이다. 메시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종전 기록은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우승을 경험했던 스페인 대표팀의 상징적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였다. 라모스는 A매치 180경기를 뛰었고, 메시가 181경기에 나서면서 1위 자리를 내줬다. 호날두가 1위고, 2위부터 6위까지 선수들 역시 월드컵 우승 경험이 없다. 바데르 알무타와(쿠웨이트·196경기), 소친안(말레이시아·195경기), 아메드 하산(이집트·184경기), 하산 알 하이도스(카타르·183경기), 아흐메드 부감마르(오만·183경기)다. 물론 100% 불가능한 기록은 아니다. 호날두가 건재함을 유지하면서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고, 포르투갈이 우승을 차지하면 호날두가 1위를 차지할 수 있다. 하지만 불가능에 가깝다. 스페인 '아스'는 "호날두는 절대 달성할 수 없는 메시의 세계 신기록이 있다. 메시는 에콰도르전에 나서면서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181경기를 뛰었다. 월드컵 우승국의 멤버로 181번째 경기를 뛰었고, 월드컵 챔피언 스페인에서 180경기를 뛴 라모스를 제쳤다. 호날두는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아직 우승을 한 적이 없다. 때문에 이 기록은 호날두가 절대 따라잡을 수 없다"고 보도했다.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텐 하흐 잔류한다며? 맨유 역대급 라이벌 등장한다!"…'산초+그린우드'가 한 팀에서 뛴다, 어디서? 유벤투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역대급 라이벌 팀이 등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잉글랜드가 아니다. 이탈리아다. 이탈리아의 클럽이 왜 맨유의 최대 라이벌이 될 수 있을까. 그 팀에 맨유에서 쫓겨난 2명의 선수가 함께 뛸 기회가 생겼기 때문이다. 바로 제이든 산초와 메이슨 그린우드다. 이들이 함께 뛸 수 있는 팀은 이탈리아 세리에A 명가 유벤투스다. 두 선수 모두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 하에서 쫓겨난 선수다. 경질설이 돌았던 텐 하흐 감독은 유임이 결정됐다. 때문에 유벤투스는 맨유의 역대급 라이벌로 등장할 수 있다. 산초는 일명 '항명 사태'로 맨유에서 쫓겨난 상태다. 에릭 텐 하흐 감독과 마찰을 빚고 맨유를 떠나 도르트문트로 임대를 갔다. 맨유를 떠난 산초는 맹활약을 펼쳤고, 도르트문트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진출에 큰 공을 세웠다. 올 시즌을 끝으로 임대가 종료된다. 하지만 산초는 맨유로 돌아갈 생각이 없다. 도르트문트는 산초 임대 연장을 원하지만 맨유는 매각을 원한다. 이때 등장한 곳이 유벤투스다. 산초 완전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그린우드는 성범죄 논란을 일으키며 쫓겨났다. 최종 무죄 판결이 나왔다. 하지만 맨유는 그린우드를 받아주지 않았다. 그린우드 역시 스페인 헤타페로 임대를 보냈다. 산초와 마찬가지로 맨유를 떠넌 그린우드는 맹활약을 펼쳤다. 그는 헤타페 임대가 끝났음을 알렸고, 다음 행선지로 갈 준비를 하고 있다. 그린우드의 유벤투스행은 확정적이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유벤투스가 산초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맨유는 산초 임대가 아닌 매각을 원하고, 유벤투스가 완전 영입에 나섰다. 유벤투스는 엄청난 가격만 아니라면 충분히 산초를 영입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맨유는 산초를 7300만 파운드(1282억원)에 영입했고, 유벤투스는 절반의 가격 정도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린우드는 확정적이라는 현지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탈리아의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그린우드가 유벤투스 이적을 열망하고 있다. 개인 합의를 마쳤다. 유벤투스는 그린우드 영입을 통해 공격진 강화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영국의 '미러' 역시 "그린우드가 유벤투스 이적을 승인했다. 그린우드가 이탈리아의 거물로 갈 가능성이 크다. 아직 유벤투스와 맨유의 협상은 끝나지 않았다. 공식 발표는 조금 더 기다려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국의 '더선'도 "그린우드와 유벤투스가 이적에 동의했다. 몇 주 안에 맨유와 계약을 마무리 할 것이다. 이적료는 4000만 파운드(702억원)다. 유벤투스가 그린우드 영입에 가장 가깝게 다가왔다"고 전했다. [메이슨 그린우드, 제이든 산초.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더선]
  • '슬로베니아 홀란드 재계약'→아스날 '스웨덴 홀란드' 관심 재점화...바이아웃 '1484억' 지른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아스날 FC가 빅토르 요케레스(스포르팅 CP)에게 다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포르투갈 매체 '오 조고'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벤자민 세슈코(RB 라이프치히)와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요케레스가 다시 언급되고 있다. 그의 바이아웃은 1억 유로(약 1484억원)"라고 밝혔다. 아스날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 체제에서 두 시즌 연속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준우승에 그쳤다. 지난 시즌 아스날은 시즌 막판에 미끄러지며 우승을 놓쳤는데 올 시즌에도 마지막 한 끗 차이로 맨체스터 시티에 우승 트로피를 내줬다. 아스날의 고민 거리는 바로 최전방이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아스날은 맨시티로부터 가브리엘 제주스를 영입하며 스트라이커를 보강했다. 제주스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11골을 넣었지만 26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올 시즌에도 27경기 출전에 그쳤다. 백업 스트라이커 에디 은케티아는 기량 미달로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7경기 5골 2도움에 머물렀다. 첼시로부터 영입한 카이 하베르츠는 최전방 스트라이커보다는 공격형 미드필더에 어울리는 선수다. 아스날은 최전방을 보강하기 위해 세슈코에게 접근했다. 세슈코는 분데스리가에서 올 시즌 31경기 14골 2도움으로 라이프치히의 리그 4위를 견인한 '슬로베니아 홀란드'다. 세슈코는 아스날 이적을 선호했지만 라이프치히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잔류를 확정했다. 결국 아스날은 요케레스로 눈을 돌렸다. 요케레스는 스웨덴 국적의 공격수다. 스웨덴 홀란드로 불리고 있으며 라인 브레이킹이 위협적인 선수다. 강한 전방 압박을 수행할 수 있는 지구력까지 보유했다. 전체적으로 피지컬을 활용한 플레이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요케레스는 2013년 IF 브롬마포이카르나 유스팀에 입단했다. 2015년 17세의 나이에 1군 무대에 데뷔했다. 브롬마포이카르나는 2부리그로 강등됐지만 요케레스는 한 시즌 만에 1부리그로 승격하는 데 힘을 보탰고, 2017시즌 리그 13골을 터트리며 큰 주목을 받았다. 2018년 1월 1일 새해 첫 날 요케레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유니폼을 입었다. 요케레스는 경험을 쌓기 위해 FC 장크트파울리, 스완지 시티 등의 임대 생활을 보냈고 2021년에는 코벤트리로 임대 이적했다. 요케레스는 반 시즌 동안 준수한 활약을 보이며 코벤트리로 완전 이적했다. 2021-22시즌 풀타임 시즌을 소화한 요케레스는 47경기 18골로 팀 내 최다 득점자로 공격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에는 46경기 21골 10도움으로 맹활약하며 코벤트리의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을 견인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요케레스는 스포르팅 유니폼을 입었다. 요케레스는 포르투갈 리그에서 자신의 재능을 만개했다. 리그 33경기 29골 10도움을 기록하는 등 포르투갈 리그를 폭격했다. 요케레스의 활약을 앞세워 스포르팅은 3시즌 만에 리그 우승 트로피를 되찾아왔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요케레스는 자연스레 유럽 빅클럽들과 연결되고 있다. 현재 아스날이 가장 적극적인 모습이다. 아스날은 요케레스의 바이아웃 지불까지 고려하고 있다. 요케레스의 바이아웃은 무려 1억 유로(약 1484억원)다.
  • 강등 경쟁 펼칠 4270억짜리 스쿼드→맨유 텐 하흐의 실패한 영입…'이적 시장 권한 대폭 축소'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텐 하흐 감독의 실패한 영입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더선은 13일(한국시간) 텐 하흐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동안 맨유가 영입한 선수 중 최악의 선수들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텐 하흐가 영입한 최악의 일레븐 영입 비용은 2억 4300만파운드(약 4271억원)이며 강등권 경쟁을 펼칠 선수 구성이다. 텐 하흐 감독은 이네오스 그룹의 재신임을 얻었고 맨유 감독으로 머물 것이다. 하지만 이적 시장에서 동일한 권한을 얻지 못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더선은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동안 맨유는 16명을 영입하며 4억 1100만파운드(약 7224억원)를 이적료로 지출했다. 16명 중 히트작은 4명 뿐'이라고 지적했다. 텐 하흐 감독이 영입한 최악의 일레븐 공격진에는 안토니, 베르호스트, 마운트가 위치했다. 미드필더진에는 자비처, 에릭센, 암라바트가 이름을 올렸고 수비진은 레길론, 에반스, 카세미루, 말라시아가 구축했다. 골키퍼에는 바인디르가 선정됐다. 더선은 '맨유의 가장 큰 재앙은 8600만파운드(약 1512억원)에 영입한 안토니다. 맨유에서 82경기에 출전해 단 11골만 넣었다. 맨유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운트는 6000만파운드(약 1055억원)에 영입했다. 마운트는 지난해 맨유로 이적한 후 단 19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고 시즌 대부분 기간 동안 부상을 겪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카세미루는 맨유의 부상 상황으로 인해 계속 중앙 수비수로 뛰었다. 막대한 임대 비용을 지불한 자비처와 암라바트는 팀에 영향력 있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맨유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8위에 머문 가운데 지난 1992년 프리미어리그가 재출범한 이후 최악의 순위를 기록했다. 반면 텐 하흐 감독은 2022-23시즌 맨유의 리그컵 우승을 이끌었고 2023-24시즌에는 맨유의 FA컵 우승을 이끌었다. 텐 하흐 감독은 2023-24시즌 종료 후 경질 가능성이 점쳐졌지만 최근 2시즌 연속 트로피를 들어올린 것을 높게 평가받았고 맨유 이사회는 텐 하흐 감독의 잔류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텐 하흐 감독. 사진 = 더선/게티이미지코리아]
  • "홀란드, 맨시티 잔류 확정!"…홀란드 에이전트, 이적설 일축 "홀란드는 맨시티에 1000% 헌신하고 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가 잔류를 결정했다. 홀란드를 향한 이적설은 꾸준히 제기됐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최근에는 바르셀로나 이적설까지 나왔다. 홀란드의 에이전트인 라파엘라 피미엔타가 바르셀로나에서 사비 단장과 만남을 가진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또 홀란드의 바이아웃이 외국 클럽을 상대로 활성화 돼 홀란드 이적설은 멈추지 않았다. 오는 여름이 아니더라도 내년 여름 이적 가능성까지 열어놨다. 내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떠날 수 있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최근 영국의 '미러'는 "맨시티는 홀란드를 잡기 위해 새로운 계약을 맺고 싶어 한다. 홀란드의 계약 기간은 아직 3년 남았다. 하지만 해외 클럽에 적용되는 바이아웃 1억 7500만 파운드(3072억원)가 활성화된 상태다. 그 금액은 매년 낮아진다. 때문에 시간이 지날 수록 홀란드 이적 가능성이 커지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과거 홀란드 아버지의 발언을 실었다. 홀란드 아버지는 "나의 아들은 유럽을 지배하고자 하는 욕망이 강하다. 때문에 오랜 기간 영국에 머물지 않을 것이다. 홀란드는 모든 리그에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고 싶어한다. 맨시티에서 3년 혹은 최대 4년이다"고 밝힌 바 있다. 이제 곧 홀란드가 떠날 시간이 올 것이라는 걸 암시하는 발언이었다. 또 홀란드 아버지는 "독일에 이어 영국에 있었고, 그 다음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에 갈 수 있는 것이다. 아들에 가장 어울리는 팀은 맨시티다. 바이에른 뮌헨이 2위다. 그 다음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 등이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가능성을 모두 일축했다. 피미엔타가 직접 등판해 상황을 정리했다. 홀란드의 이적은 없다고 확실히 선을 그었다. 그는 유럽 프로축구 전문사이트 '트라이벌 풋볼'과 단독 인터뷰에서 "홀란드는 맨시티 프로젝트에 1000% 헌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맨시티에서 홀란드 프로젝트는 앞으로 몇 년 동안 지속될 것이다. 확실한 것은 홀란드가 맨시티를 집처럼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홀란드는 맨시티에 집중하고 있으며, 맨시티와 함께 하는 새로운 시즌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엘링 홀란드.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뮌헨 CB 대지진 속에서 부동의 NO.1 다이어"…'탈트넘'의 좋은 예, 역대급 반전의 아이콘 '포스테코글루 보고 있나?'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독일 분데스리가 '명가'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포지션에 대지진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 시즌 12년 만에 무관에 그친 바이에른 뮌헨은 가장 취약했던 수비진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이 과정 속에 누가 방출되냐, 누가 영입되냐 등 혼란스럽다. 지금까지 진행된 과정을 살펴보면, 먼저 누가 방출되냐? 처음에는 지난 시즌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방출 우선 순위로 거론됐으나, 지금은 1순위로 마타이스 데 리흐트가 올라섰다. 구단과 연봉 문제로 마찰을 빚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바이에른 뮌헨은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들을 정리할 의지를 가지고 있고, 수비수 중 최고 연봉자인 데 리흐트를 정리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구단이 이미 방출을 통보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데 리흐트의 연봉은 1600만 유로(237억원)다. 그럼 누가 영입되느냐. 애초 레버쿠젠 우승 주역 조나단 타가 유력했다. 구단과 타는 개인 합의를 벌였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과 레버쿠젠의 이견이 갈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적료 2000만 유로(296억원)를 원하고, 레버쿠젠은 2배인 4000만 유로(593억원)를 원한다. 차이가 크다. 협상이 진전될 리 없다. 그러는 사이 첼시으 리바이 콜윌, 리버풀의 조 고메즈 등과 연결됐다. 가장 유력한 이는 슈투트가르트의 일본인 센터백 이토 히로키다. 현지 언론들은 이토의 바이에른행이 유력하다고 전하고 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역시 그렇게 판단했다. 이렇게 대혼란을 겪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 선터백 상황. 그런데 오직 단 1명, 이 대지진에서 흔들리지 않는 선수가 있다. 바이에른 뮌헨 부동의 'NO.1' 센터백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과 같다. 바로 에릭 다이어다.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방출을 거론할 때 다이어의 이름은 빠졌다. 지난 시즌 부진한 선수들을 거론할 때도 다이어의 이름은 없다. 그야말로 현재로서는 바이에른 뮌헨 통곡의 벽이다. 지금 새로운 센터백을 찾고 있는 것도, 다이어의 파트너를 찾고 있는 것이다. 센터백의 한 자리는 이미 다이어의 몫으로 정해진 분위기다. 다이어는 역대급 반전을 이뤄낸 선수다. 모두가 놀랐다. 그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됐다. 토트넘 방출 1순위였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경기를 뛰지 못했다. 전력 외 선수였다. 토트넘 상징적 센터백이었지만, 처참하게 추락했다. 그러다 바이에른 뮌헨의 손을 잡았다. 토트넘에서 벤치로 밀린 다이어가 세계 최강이라 불리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간다고 했을 때, 모두의 예상은 비슷했다. 토트넘과 크게 다르지 않은 상황에 직면할 거라고. 그러나 대반전이 일어났다. 다이어는 가자마자 핵심 주전으로 올라섰다. 이전까지 주전이었던 김민재를 벤치로 몰아냈다. 다이어는 토마스 투헬 감독과 구단의 절대 신뢰를 받았다. 게다가 독일 언론의 찬양을 받았다. 다이어는 리그 15경기, 총 20경기에 나섰다. 이제 바이에른 뮌헨 수비는 다이어로 통하는 시대가 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다이어에 확신을 가졌고, 영구 이적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역대급 반전, '탈트넘'의 좋은 예로 묘사되고 있다. 사람 일, 정말 모르는 것이다. [에릭 다이어.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충격! 음바페 유로 조별리그 못 뛸 수 있다"…무릎+허리 통증+체력 저하, "佛, 플랜B 준비해야"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유로 2024 개막을 앞둔 가운데 우승을 노리는 프랑스 대표팀의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의 몸상태에 대한 소식이다. 음바페가 유로 2024 조별리그에서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까지 나왔다. 프랑스는 유로 2024에서 D조에 편성됐다. 오스트리아, 폴란드, 네덜란드와 조별리그에서 경쟁을 한다. 만만치 않은 조다. 프랑스는 2000년 이후 우승을 하지 못한 상황. 음바페를 앞세운 프랑스는 우승을 노리고 있다. 유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다. 이런 평가도 음바페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우승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최대 변수가 등장했다. 음바페의 몸상태다. 프랑스 대표팀 전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음바페의 몸상태가 좋지 않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의 '아스'는 "음바페가 유로 2024에서 뛸 수 있을까"라고 의문을 제기한 뒤 "음바페는 부상과 체력 문제로 힘들어하고 있다. 음바페는 유로 2024에 최상의 상태로 출전하지 못한다. 프랑스 대표팀 역시 음바페의 상태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겉보기에 음바페의 상태는 괜찮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음바페는 최근 룩셈부르크와 경기에서 무릎을 다쳤고,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 그리고 체력적인 문제를 겪었다. 캐나다와 친선전에서 음바페는 교체 선수로 출전했다. 음바페는 캐나다전을 앞두고 훈련을 하지 못했다. 디디에 데샹 감독은 핵심 선수의 위험을 감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최악의 경우는 조별리그를 포기하는 것이다. 이 매체는 "음바페는 지난 2경기에서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음바페는 무릎과 허리 문제를 계속 가지고 있었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뛸 때도 그랬다. 체력 저하도 있다. 이런 음바페가 조별리그에서 모든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수도 있다. 프랑스는 유로 2024 첫 단계에서, 적어도 일부 경기에서는 상징적 공격수 없이 헤쳐 나가야 할 수도 있다. 프랑스 대표팀은 플랜B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킬리안 음바페.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메디컬테스트만 남은 일본 수비수→데 리흐트-우파메카노 모두 밀어낸다…바이에른 뮌헨 수비진 대개편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진 대개편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키커는 13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다가오는 시즌을 위해 스쿼드를 조정하고 있고 수비 강화도 원한다. 슈투트가르트의 이토를 영입할 예정'이라며 '이토는 이적료는 2800만유로(약 414억원)가 될 것이다. 바이아웃 금액이다. 슈투트가르트는 셀온 조항도 삽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콤파니 감독 부임과 함께 수비진 개편을 예고하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은 그 동안 레버쿠젠의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 주역 수비수 조나단 타 영입설이 꾸준히 언급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조나단 타 영입도 꾸준히 추진하는 가운데 이토 영입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FCB인사이드는 '이토가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한다. 계약기간은 2029년까지가 될 것'이라며 '이토는 바이에른 뮌헨의 메디컬테스트를 받고 계약서를 작성하기만 하면 된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이토와 조나단 타가 바이에른 뮌헨의 새로운 센터백 조합을 구축할 수 있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이토 영입을 완료하는 동안 조나단 타 영입도 계속 노력하고 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이토 영입으로 인해 바이에른 뮌헨은 올 여름이적시장에서 최소 한 명의 센터백이 팀을 떠날 것이다. 데 리흐트가 방출 후보 1순위다. 바이에른 뮌헨이 조나단 타도 영입하면 바이에른 뮌헨은 또 다른 센터백과 헤어져야 한다. 콤파니 감독이 우파메카노의 열렬한 팬이라고 하더라도 우파메카노는 데 리흐트와 함께 팀을 떠날 수 있는 후보'라고 언급했다. FCB인사이드는 '바이에른 뮌헨은 데 리흐트와 우파메카노의 매각으로 인한 이적료로 1억유로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단을 개편하기 위해 꼭 필요한 돈'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독일 트랜스퍼마크트는 '바이에른 뮌헨은 조나탄 타를 영입하는 것과 별개로 이토를 영입한다. 이토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어느 정도 안정성을 확보했다'며 '왼발잡이인 일본 센터백 이토는 바이에른 뮌헨이 원하는 조건에 완벽하게 들어 맞는다. 이토는 레프트백과 미드필더로도 뛸 수 있다. 이토는 지난시즌 슈투트가르트가 눈부신 성적을 거두는데 있어 핵심적인 선수였다'고 전했다. [슈투트가르트 수비수 이토.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7개월 만의 경질' 첼시에 복수의 칼 겨눈다...레스터 마레스카 후임으로 포터 낙점, 'HERE WE GO 컨펌'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그레이엄 포터가 레스터 시티 차기 감독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레스터는 엔초 마레스카 감독의 후임으로 포터와 접촉했다. 레스터는 선호하는 후보군을 결정하기 위한 논의를 하고 있다. 포터는 구단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레스터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8위를 기록하며 2부리그로 강등됐다. 레스터는 마레스카 감독 체제에서 한 시즌 만에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도전했다. 마침내 레스터는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한다. EFL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며 승격 직행 티켓을 따냈다. 기쁨도 잠시 레스터는 사령탑을 첼시에 빼앗겼다. 첼시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6위를 차지하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에 진출했지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한 시즌 만에 경질했다. 포체티노의 후임으로 첼시는 마레스카를 선임했다. 레스터는 마레스카가 나가면서 후임 감독을 물색 중이다. 레스터가 점찍은 사령탑은 포터다. 포터는 영국 국적의 선수 출신 감독이다. 잉글랜드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으로 꼽힐 정도로 전술가적 면모가 강하다. 중원에서의 역압박과 볼 소유권을 중요시하는 감독이다. 포터는 버밍엄 시티 유스팀 출신이다. 주로 2부리그에서 활약했던 선수다, 1996-97시즌 사우스햄튼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한 바 있지만 8경기 출전에 그쳤고, 곧바로 방출됐다. 2004-05시즌 매클즈필드 타운에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선수 생활을 마친 뒤 포터는 외스테르순드에서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다. 외스테르순드는 포터 감독 체제에서 무려 5년만에 4부리그에서 스웨덴 최상위 리그인 알스벤스칸으로 승격했다. 2016-17시즌에는 스벤스카 쿠펜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유로파리그 진출도 일궈냈다. 2018년 6월 포터는 스완지 시티 지휘봉을 잡았다. FA컵에서 팀을 8강으로 이끄는 등의 활약을 보여줬고, 2019-20시즌을 앞두고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계약을 체결했다. 포터는 브라이튼에서 매력적인 축구를 구사하며 빅클럽들을 잡아내는 등 브라이튼을 중위권으로 올려놓았다. 2021-22시즌에는 브라이튼을 이끌고 프리미어리그 9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당시 브라이튼 역사상 가장 높은 1부리그 순위였다(현재는 로베르토 데 제르비, 6위). 이러한 경력을 바탕으로 포터는 첼시의 관심을 받았고, 토마스 투헬의 후임으로 첼시 사령탑 자리에 앉았다. 그러나 첼시행은 최악의 선택이 됐다. 포터는 첼시에 부임한 감독들 중 최저 승률을 기록하며 부진에 빠졌다. 지난 시즌 리그 28라운드에서는 아스톤 빌라에 0-2로 완패하며 리그 11위로 추락했고, 결국 첼시와 경질 형식으로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첼시를 떠난 뒤 포터는 휴식기를 갖고 있다. 데 제르비 감독이 떠난 브라이튼이 포터의 복귀를 노리기도 했지만 현재는 잠잠해진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포터 감독은 첼시에 복수의 칼날을 겨눌 기회를 잡았다. 레스터가 포터의 선임을 진지하게 고려 중이다.
  • "펩은 거짓말쟁이" 맹비난→과르디올라도 미련 없다, "떠나고 싶으며 가라"...바르셀로나와 이적 협상 진행 중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시티와 바르셀로나가 주앙 칸셀루(29)를 두고 협상에 시작했다. 왼쪽 사이드백인 칸셀루는 인터밀란과 유벤투스를 거쳐 2019-20시즌에 맨시티로 이적했다. 조금씩 출전 기회를 늘려간 칸셀루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전술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공격 시에 안쪽으로 들어와 중원의 숫자를 늘리는 ‘인버티드 풀백’의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특유의 패스와 킥을 활용해 공격을 전개했다. 하지만 2022-23시즌에 문제가 발생했다. 칸셀루의 경기력이 떨어진 사이 과르디올라 감독은 나단 아케, 리코 루이스 등을 기용했다. 칸셀루는 자신의 출전 시간이 줄어든 것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결국 과르디올라 감독과 갈등을 겪었고 겨울 이적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를 떠났다. 올시즌을 앞두고 맨시티에 돌아왔지만 여전히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그리고 칸셀루는 다시 한번 바르셀로나로 임대를 갔다. 바르셀로에서는 주축 자원으로 나서며 라리가 29경기에 나섰고 칸셀루는 바르셀로나 완전 이적을 바라고 있다. 칸셀루는 과르디올라 감독을 폭로하기도 했다. 칸셀루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거짓말을 했다. 나는 절대 나쁜 동료였던 적이 없고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그들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지도 않았다”고 했다. 이어 “나는 클럽을 위해 헌신했다. 특히 강도가 들었을 때도 다음 날 아스널과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펼쳤다. 아내와 딸이 집에 혼자 있을 때 말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나보다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 말만 기억한다”라며 폭로했다. 공개적으로 과르디올라 감독에 대한 불만까지 전하면서 칸셀루의 맨시티 복귀는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과르디올라 감독 또한 칸셀루 이적에 열려 있다는 입장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칸셀루가 바르셀로나를 원한다면 바르셀로나와 논의를 할 것이다”라고 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12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와 맨시티는 칸셀루의 완전 이적을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적 상황을 전했다.
  • "7190억 써서 '안토니- 베르호스트-마운트' 스리톱 만든 감독 유임!"…맨유 팬들 부글부글...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경질설이 돌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유임이 결정됐다. 영국의 'BBC' 등 언론들은 일제히 "텐 하흐 감독이 맨유 이사회의 심사를 통과해 잔류하게 됐다. 곧 계약 연장을 위한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 리그 8위, 리그컵 조기 탈락,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 꼴찌 탈락 등 실패를 거듭했지만, 막판 FA컵 우승으로 기사회생한 텐 하흐 감독이다. 하지만 일부 맨유 팬들은 속이 부글부글 끓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의 실책 중 가장 큰 실책, 선수 영입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아서다. 영국의 '더선'에 따르면 2022년 텐 하흐 감독이 부임한 후 총 16명이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이들을 영입하는데 총 4억 1100만 파운드(7190억원)이 들었다. 하지만 선수 명단을 보면, 제대로 활약한 선수를 거의 찾아볼 수 없다. 16명의 선수는 안토니·세르히오 레길론·잭 버틀랜드·마르틴 두브라브카·알타이 바이은드르·메이슨 마운트·소피앙 암라바트·부트 베르호스트·크리스티안 에릭센·카세미루·마르셀 자비처·타이럴 말라시아·조니 에반스·안드레 오나나·라스무스 회이룬·리산드로 마르티네스다. 사실상 성공한 선수를 찾기 힘들다. 마트티네스가 그나마 부상을 당하기 전 주전으로 활약을 한 것이 전부다. '더선'은 이 멤버로 꾸린 최악의 베스트 11을 공개하기도 했다. 스리톱이 안토니-베르호스트-마운트다. 역대 최악의 먹튀 트리오라 할 수 있을 정도다. 이 매체는 "텐 하흐는 이적 시장에서 4억 1100만 파운드를 지출했다. 총 16명의 선수를 영입했고, 이중 히트를 친 선수는 극소수에 불과하다. 실망스러운 영입이 이어졌고, 엄청난 이적료로 인해 맨유의 사업은 방해를 받았다. 대부분의 선수가 몸값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또 대부분의 선수가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강조했다. 엄청난 이적료를 쏟아 부었음에도 연이은 실패. 이에 대해 텐 하흐 감독은 역대급 명언을 남겼다. 그는 "그들을 데려오는 데 큰 금액을 지불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난 이것에 대해 책임이 없다"고 밝혔다.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최악의 영입 베스트 11, 안토니, 메이슨 마운트. 사진 = 더선]
  • 손흥민, 현존 전 세계 축구선수 TOP20…호날두-네이마르 모두 넘어섰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전 세계 최고 축구 선수 중 한 명으로 언급됐다. 미국 CBS는 12일(현지시간) 전 세계 최고 축구 선수 100명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을 전 세계 축구 선수 중 20위에 올려 놓았다. CBS는 '지난 수십년 동안 토트넘의 가장 위대한 영입인 손흥민만큼 존경받고 엄청나게 사랑받는 선수는 거의 없다. 손흥민은 토트넘 주장을 맡은 후 첫 시즌에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17골 10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스타일에서 동료들과 조화를 이뤘다. 손흥민은 토트넘 데뷔시즌을 제외한 모든 시즌에서 14골 이상 성공시켰고 놀라울 만큼 기복없는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은 자신의 세대에서 최고의 피니셔 중 한 명'이라고 조명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2015년 손흥민 영입을 위해 단 220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지불했고 손흥민이 기대치를 뛰어 넘은 것은 분명하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한국 축구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 됐고 스포츠계의 가장 큰 스타들 사이에서 자신의 자리를 차지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7골 10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통산 세 번째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10골-10어시스트를 달성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세 차례 이상 한 시즌 10-10을 기록한 선수는 손흥민을 포함해 칸토나, 드로그바, 살라, 램파드, 루니 등 6명이 전부다. CBS가 선정한 전 세계 축구선수 1위는 음바페가 선정됐다. 이어 비니시우스가 2위에 올랐고 벨링엄, 홀란드, 로드리가 뒤를 이었다. 케인, 더 브라위너, 포든, 살라, 라우타로 마르티네즈는 TOP10에 포함됐다. 판 다이크(21위), 크로스(22위), 브루노 페르난데스(24위), 호날두(36위), 레앙(38위), 네이마르(89위) 등은 손흥민보다 순위가 낮았다. 이에 앞서 손흥민은 지난 5일 ESPN이 선정한 전 세계 축구100인에 포함된 가운데 전 세계 공격수 중에선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ESPN은 손흥민을 세계 10대 공격수로 선정하면서 '새로운 스타일의 감독이 와도 손흥민은 변함없다. EPL에서 가장 꾸준히 성공을 거둔 선수'라면서 '스피드를 보유했고 양발을 사용한 치명적인 결정력을 선보이는 유형의 공격수'라고 언급했다. [손흥민. 사진 = CBS/게티이미지코리아]
  • 'EPL 사상 최악의 영입→966억 버렸다'…'이적료 포기' 토트넘, 은돔벨레와 계약 해지 발표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클럽 역사상 최고 이적료로 영입한 은돔벨레를 방출한다. 토트넘은 12일(현지시간) 은돔벨레와의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토트넘은 '갈라타사라이로 임대된 은돔벨레는 6월 30일 임대 기간이 종료되면 토트넘과의 계약이 해지된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은돔벨레와의 계약기간이 1년 남아있지만 팀내 고액 연봉자인 은돔벨레와 계약을 조기 해지하기로 합의했다. 은돔벨레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료 없이 새 소속팀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영국 팀토크는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악의 영입 중 하나와 계약을 종료한다'며 '토트넘이 2019년 리옹에서 영입한 은돔벨레는 옵션이 모두 충족됐다면 이적료가 6400만파운드(약 1125억원)에 도달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토트넘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은돔벨레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실패한 영입 중 하나다. 토트넘에게는 최악의 영입이었다'고 언급했다. 은돔벨레는 지난 2019년 토트넘에 합류했지만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쳤다. 토트넘에서 91경기에 출전해 10골 9어시스트를 기록한 은돔벨레는 그 동안 리옹(프랑스), 나폴리(이탈리아),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 등 매 시즌 다른 클럽으로 임대됐다. 은돔벨레가 2023-24시즌 임대 활약을 펼친 갈라타사라이는 은돔벨레 완전 영입 옵션이 있었지만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드러낸 은돔벨레 완전 영입을 포기했다. 영국 풋볼팬캐스트는 11일 '토트넘이 지난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패한 후 찾은 해결책은 미드필더 보강이었다. 토트넘은 은돔벨레를 영입했고 토트넘에서 31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은돔벨레는 무려 5500만파운드(약 966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6년 계약을 체결해 토트넘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했다'며 '은돔벨레는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33경기에 출전해 28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이후 3년 동안 토트넘에서 프리미어리그 선발 출전 경기가 6경기에 그쳤고 나폴리와 갈라타사라이 등에 임대됐다. 은돔벨레네는 세리에9A에서 단 8경기 선발 출전했고 튀르키예 수페르리그에선 단 4경기에서만 선발 출전했다. 은돔벨레의 마지막 선발 출전 경기는 지난 1월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손흥민보다 두 배 이상 비싼 금액으로 영입한 은돔벨레는 얼마나 형편없는 영입이었는지 보여준다. 토트넘의 은돔벨레 영입은 재앙으로 끝났다. 특히 토트넘은 은돔벨레 영입을 위해 지출한 5500만파운드 중 단 한 푼도 회수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은돔벨레.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비니시우스 시대 열렸다!"…몸값 2663억 수직 상승→세계 1위 등극+발롱도르 1순위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세계 축구에 '비니시우스의 시대'가 열린 것일까. 비니시우스가 세계 최고의 선수의 위용을 뽐내고 있다. 최근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크트'가 세게 축구 선수 가치를 업데이트 했는데, 비니시우스가 엄청난 상승세를 보이며 1위로 올라섰다. 비니시우스의 가치는 1억 8000만 유로(2663억원)로 나타났다. 공동 1위다.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모두 1억 8000만 유로를 기록했다. 그렇지만 눈여겨 봐야 할 점은, 공동 1위에 오른 4명 중 비니시우스만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점이다. 나머지 3명은 몸값이 정체됐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발표 때 1억 5000만 유로(2220억원)였다. 이번에 대폭 상승에 성공했다. 나머지 3명은 모두 1억 8000만 유로로 변동이 없었다. 나머지 상위권 순위를 보면 맨시티의 필 포든(1억 5000만 유로), 아스널의 부카요 사카(1억 4000만 유로·2071억원), 레버쿠젠의 플로리안 비르츠(1억 3000만 유로·1923억원), 바이에른 뮌헨의 자말 무시알라, 레알 마드리드의 페데리코 발베르데, 아스널의 데클란 라이스, 맨시티의 로드리가 각각 1억 2000만 유로(1775억원)의 가치를 기록했다. 그리고 비니시우스는 2024 발롱도르 수상 후보 1순위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을 모두 거머쥐었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가 공개한 발롱도르 파워랭킹에서 비니시우스는 2달 연속 1위를 달리고 있다. 브라질의 전설 네이마르는 "발롱도르는 비니시우스의 것이라고 생각한다. 비니시우스가 발롱도르를 수상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UCL 결승 전과 후, 비니시우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비니시우스는 내가 열정적으로 사랑하는 소년이다. 축구가 나에게 준 좋은 친구다. 비니시우스가 발롱도르를 수상할 것이 확실하다. 비니시우스는 대단하다. 전 세계에 브라질 국기를 들고 다닌다. 브라질은 정말 비니시우스를 응원한다"고 강조했다. 스페인 '아스' 역시 "비니시우스의 가치가 수직 상승했다. 훌륭한 시즌을 보낸 비니시우스는 음바페, 벨링엄, 홀란드와 같은 수준의 가치를 기록했다. 비니시우스는 1억 5000만 유로에서 1억 8000만 유로로 가격이 뛰었다. 비니시우스가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 공동 1위 3명 누구도 비니시우스처럼 가치가 급등한 선수는 없었다. 이제 23세다. 그리고 비니시우스는 발롱도르에서도 가장 앞서 있다"고 보도했다. [비니시우스, 주드 벨링엄.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나는 메시의 약점을 알고 있다!"…메시에 '4골' 얻어 맞은 감독이 할 말은...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아르센 벵거 감독.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가' 아스널의 전설적 감독이다. 1996년부터 2018년까지 22년 동안 아스널 지휘봉을 잡은 아스널 역대 최장수 감독. 그리고 EPL 우승 3회, FA컵 우승 7회를 일궈냈다. 특히 2003-04시즌에는 26승 12무를 기록, EPL 최초의 무패 우승을 신화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벵거의 위대함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벵거 감독이 떠난 후 아스널은 단 한 번도 EPL에서 우승하지 못했다. 이런 벵거 감독이 자신의 축구 지식을 뽐냈다. 많은 전문가, 감독들, 선수들이 찾지 못한 리오넬 메시의 약점을 지적한 것이다. 메시는 세계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다. 벵거 감독 역시 아스널을 지휘할 때 세계 최고의 선수로 메시를 지목한 바 있다. 벵거 감독은 프랑스의 'RTL'를 통해 메시의 단점을 설명했다. 그는 "데니스 베르캄프, 티에리 앙리도 단점이 있다. 세상에 완벽한 선수는 없다. 메시도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메시는 스스로 골을 넣을 수 있고, 팀 동료들을 활용한 플레이도 할 수 있다. 세상의 모든 선수들 중 가장 완벽한 선수라고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달리 메시도 약점이 있다. 메시의 경기를 분석하면, 그는 공중에서 약하다. 그리고 수비적으로도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메시는 약점으로 경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축구를 하고 있다. 때문에 메시를 활용하는 감독은 메시의 강점을 강조할 수 있는, 또 약점을 커버해줄 수 있는 선수를 메시 주변에 배치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벵거 감독의 말은 당연히 일리가 있다. 세계 최고의 축구 지능을 가진 지도자다. 하지만 메시의 약점을 벵거 감독이 할 말은 아니라는 주장도 나왔다. 왜? 벵거 감독은 메시에게 대굴욕을 당한 대표적인 감독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벵거 감독은 메시의 공포에 떨어야 했고, 메시를 막지 못했다. 2009-1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을 거론하지 않을 수 없다. 당시 아스널은 9강에서 바르셀로나와 격돌했다. 1차전 홈경기. 아스널은 선전했다. 시오 월콧과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연속골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2골을 넣은 바르셀로나와 2-2로 비겼다. 그리고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펼쳐진 8강 2차전. 아스널은 4강 진출의 희망을 안고 캄프 누로 왔다. 그런데 그곳에는 '미친' 메시가 있었다. 메시는 이 경기에서 무려 4골을 폭발시켰다. 바르셀로나의 4-1 승리. 1, 2차전 합계 바르셀로나는 6-3으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2010-11시즌 UCL 16강에서 벵거 감독은 다시 메시를 만났다. 홈 1차전에서는 2-1로 승리했다. 이번에야 말로 바르셀로나를 넘고 올라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하지만 2차전 캄프 누에서 또 메시를 막지 못했다. 메시는 2차전서 멀티골을 작렬시키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1,2차전 합계 4-3으로 승리해 8강에 오른 팀은 바르셀로나였다. [아르센 벵거 감독과 리오넬 메시.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토트넘→레알 이적 루트 이어간다…레알 마드리드, SON 동료 이적 문의→'이적료 최소 890억'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토트넘 수비수 로메로를 영입할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3일(한국시간) '음바페와 엔드릭이 합류하는 레알 마드리드는 수비 강화로 관심을 돌렸고 토트넘에게 로메로 이적에 대해 문의했다'며 '지난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레알 마드리드는 앞으로 몇 년 동안 축구계를 지배할 수 있는 선수단을 구성했지만 계속해서 완성도를 높이기 이해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려한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는 수비수 나초가 팀을 떠나기 때문에 수비진 보강을 원하고 있다. 로메로는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고 레알 마드리드는 로메로 영입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며 '로메로가 토트넘을 떠날 경우 토트넘은 막대한 이적료를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 월드컵 우승 주역으로 활약하며 세계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로메로는 유로파리그보다 더 높은 수준의 경기를 원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로메로는 토트넘과 2027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토트넘은 로메로 이적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다. 토트넘은 레알 마드리드가 로메로 영입을 위해 충분한 돈을 쓸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밀리탕과 알라바 같은 선수들이 장기 부상을 당했고 센터백 영입이 이적시장 최우선순위가 될 수 있다'며 레알 마드리드가 적지 않은 이적료로 로메로를 영입할 가능성을 점쳤다. 데일리메일은 '로메로의 시장가치는 6000만유로(약 890억원)인 가운데 토트넘은 로메로의 이적료로 6000만유로 이상을 요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012년 토트넘에서 모드리치를 영입했다. 이어 지난 2013년에는 베일을 토트넘에서 영입했다. 토트넘에서 무관에 그친 모드리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4번의 프리메라리가 우승과 6번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3번의 프리메라리가 우승과 5번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 영입을 확정한 가운데 영입 직후 임대 보냈던 브라질 신예 공격수 엔드릭이 2024-25시즌 합류한다. 공격진을 보강한 레알 마드리드는 수비진 보강에 의욕을 드러낸 가운데 토트넘의 로메로 합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영입설이 주목받는 로메로는 지난 2020-21시즌 세리에A 최우수수비수상을 수상한 후 2021년 토트넘에 합류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로메로는 2022 카타르월드컵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로메로는 2023-24시즌 토트넘의 부주장을 맡아 손흥민과 함께 선수단을 이끌었다. [토트넘 수비수 로메로.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토트넘 초비상! '핵심' 로메로, 레알이 부른다...수비 최우선 타깃→"선수도 이적 원할 것" 코파 이후 접촉!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 영입에 나선다. 아르헨티나 국적인 로메로는 이탈리아 리그에서 활약한 뒤 2021-22시즌에 토트넘으로 이적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 임대 후 완전 이적 조건으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로메로는 곧바로 주전으로 나서며 수비를 이끌었다. 로메로는 뛰어난 태클과 인터셉트 능력을 발휘했고 정확한 예측으로 상대의 공격을 차단했다. 또한 정확한 패스로 후방 빌드업을 이끌면서 토트넘의 핵심 수비수가 됐다. 당연히 토트넘은 완전 영입을 결정했고 다음 시즌에 5,000만 유로(약 720억)를 투자하며 2027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올시즌도 로메로는 변함없이 토트넘의 수비를 이끌었다. 새롭게 합류한 미키 반 더 벤과 뛰어난 조합을 자랑했고 리그 33경기를 소화했다. 시즌 중반부터는 단점이던 거친 태클로 인한 퇴장 장면도 거의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토트넘에 반갑지 않은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2일(한국시간) “레알이 로메로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레알은 수비진을 개편하길 원하고 있으며 로메로를 최우선 타깃으로 낙점했다”고 보도했다. 레알은 지난여름 주드 벨링엄 영입에 이어 올여름에는 킬리안 음바페를 품었다. 중원과 공격진을 완벽하게 구축하면서 ‘갈락티코 3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동시에 수비진 강화도 원하고 있다. 다비드 알라바와 안토니오 뤼디거는 어느덧 30대에 돌입했고 에데르 밀리탕도 이번 시즌에 장기 부상을 당했다. 또한 나초 에르난데스는 레알과의 이별이 유력하다. 분명 중앙 수비수 영입이 필요한 시점으로 로메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로메로는 현재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 소집돼 있다. 평가전을 치른 후 코마 아메리카 조별리그를 가질 예정이다. 레알은 대표팀 일정이 끝난 후 본격적으로 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레알은 로메로의 대표팀 일정 이후 영입을 시도할 계획이다. 로메로도 유럽 최고 수준의 무대에서 경쟁을 펼치고 싶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크리스티안 로메로/게티이미지코리아, 365scores]
  • "충격 주장! 손흥민, 1582억에 사우디로 팔릴 수 있다"…'자칭' 토트넘 전문가 의견→토트넘 팬들 격한 반발→"쏘니를 존중하라!"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충격적인 주장이 나왔다. 또 손흥민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다. 이번에는 구체적인 가격까지 제시했고, 토트넘이 손흥민을 매각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주장했다. 이런 주장을 펼친 이는 '자칭' 토트넘 전문가다. 플래브 베이트먼다. 그는 열렬한 토트넘 팬이자, 토트넘 팟캐스트인 'The Fighting Cock'을 진행하는 진행자다. 그는 영국의 '토크스포츠'에 출연해 토트넘 선수들의 이적설을 언급했는데, 가장 먼저 손흥민의 이름을 꺼냈다. 베이트먼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손흥민의 몸값으로 8000만 파운드(1406억원)에서 9000만 파운드(1582억원)를 제시했다. 이런 미친 가격이라면 토트넘이 손흥민을 매각할 수 있다. 손흥민은 놀라은 플레이어다. 하지만 그는 31세다. 9000만 파운드면 토트넘은 매각을 고려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회자가 가능성을 일축하자, 그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엄청난 금액을 제시하면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움직일 거라는 의미다. 이어 그는 "나 역시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나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의심의 여지 없이 손흥민은 지난 10년 동안 토트넘 최고의 선수였다. 나 역시 토트넘에서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손흥민이다. 나도 손흥민이 사우디아라비아로 가는 것이 올바른 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손흥민의 매각을 바라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구단이 돈에 눈이 팔려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그는 손흥민과 함께 히샬리송도 함께 매각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런 황당한 주장에 토트넘 팬들은 격하게 반발했다.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은 2015년에 토트넘에 왔고, 꾸준히 성과를 낸 선수다. 그런데 일부 미디어는 여전히 손흥민을 존중하지 않는다. 너무 슬프다"고 분노했다. 이어 또 다른 팬들도 "손흥민은 토트넘에 머물러야 한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뛸 자격이 있다", "레비는 손흥민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는 것을 알고 있다", "토트넘이 손흥민을 놓아줄 리 없다", "9000만 파운드면 너무 싸다", "쏘니가 불쌍하다", "쏘니는 절대 사우디아라비아로 가지 않을 것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에 대한 충성심이 있다", "손흥민을 도와줄 공격수나 영입하라", "농담하지 마, 쏘니는 아무리 큰 돈을 받더라도 그곳에 가지 않아", "쏘니, 차라리 더욱 좋은 빅클럽으로 가라", "쏘니가 토트넘에서 버는 돈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버는 돈보다 훨씬 더 가치가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손흥민은 과거 몇 번이고 사우디아라비아로 가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에게 돈은 중요하지 않다.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즐길 수 있는 리그에서 뛰는 것이다. EPL에서 아직 하고 싶은 일이 많다"고 말했다. 또 "한국 대표팀 주장은 중국으로 가지 않는다"는 기성용의 말을 인용하기도 했다. 지난 11일 중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을 마친 뒤에도 손흥민은 "아직 말씀드릴 게 없다. 정확하게 오고 가는 이야기가 없는데 와전된 것 같다. 조금 불편한 상황이다. 토트넘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계속 그렇게 할 거다.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았다"고 말했다. 토트넘을 떠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드러낸 것이다. 이 발언에 대해 영국의 언론들은 손흥민의 '불편한 상황' 언급에 집중했다. 영국의 '미러'는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든 손흥민 주변에 이적에 대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손흥민이 불편한 상황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제 토트넘은 이 불편한 상황을 빨리 끝내야 하지 않을까. 그들의 진심을 의심 받지 않기 위해서는. [손흥민.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팀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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