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억원 인종차별자의 끝없는 몰락!'…WC 우승→역대 최고 몸값→왕따설→벤치 전락→충격적 방출설→바르샤+인테르 관심[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엔조 페르난데스가 몰락의 길로 가고 있다. 그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우승의 일원이었다. 페르난데스는 월드컵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며 엄청난 기대를 받았다. 이런 그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영입했다. 수많은 경쟁자를 따돌렸다. 핵심은 이적료였다. 2023년 1월 첼시는 당시 EPL 역대 최고 이적료인 1억 700만 파운드(1920억원)를 지불했다. 하지만 페르난데스는 돈값을 하지 못했다. 많은 비판을 받아야 했다. 최근 첼시의 추락의 원흉 중 하나로 찍혔다. 그리고 페르난데스는 씻을 수 없는 사고를 치고 말았다. 바로 인종차별이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선수들은 2024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을 한 후 버스 안에서 역겨운 노래를 불렀다. 페르난데스가 이 영상을 찍었고, 이 영상이 공개됐다. 이 노래는 프랑스 대표팀 선수들을 인종차별하는 노래다. 프랑스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 상대였다. 노래의 핵심 가사는 "프랑스 선수들은 모두 앙골라 출신"이라는 내용이다. 또 "프랑스 선수들은 나이지리아 어머니와 카메룬 아버지를 두고 있다"고 노래했다. 흑인을 비하한 것이다. 프랑스 대표팀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를 향한 성적 조롱도 포함됐다. 명백한 인종차별이다. 페르난데스는 사과했다. 하지만 폭풍을 가라 앉지 않았다. 그는 세계적인 비난을 받았다. 첼시에도 프랑스 대표팀 출신 선수들이 있다. 페르난데스가 팀 내에서 왕따를 당한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그리고 올 시즌 주전에서도 제외됐다. 최고 몸값이 벤치로 전락한 것이다. 엔조 마레스카 첼시 감독은 중앙 미드필더로 모이세스 카이세도와 로메오 라비아를 중용하고 있다. 페르난데스의 자리가 없어졌다. 그러자 충격적인 이적설이 나왔다. 사실상 방출이다. 영국의 '더선'은 "페르난데스가 첼시 선발에서 제외됐고, 충격적인 이적을 할 수 있다. 첼시에서 페르난데스의 미래가 불확실하다"고 보도했다. 이어 "마레스카는 신체적 능력을 가진 미드필더를 더 선호하고, 카이세도와 라비아를 선택했다. 페르난데스에 대한 무시가 그의 미래에 대한 의문을 남겼다. 이런 상황에서 바르셀로나와 인터 밀란이 페르난데스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현재 페르난데스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이 두 클럽은 대담한 움직임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겨울 이적시장이 될 수도 있고, 내년 여름 이적시장이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저는 그보다 더 위대한 선수를 본 적이 없습니다!"…'축구 황제' 펠레의 고백, '세계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2인자'[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세계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는 누구인가. 빠지지 않는 3명의 선수가 있다. '축구 황제' 펠레, 아르헨티나 '축구의 신' 디에고 마라도나. 그리고 최근 'GOAT(Greatest Of All Time)' 반열에 오른 리오넬 메시가 있다. 그렇다면 이들을 넘어서지는 못했지만 이들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던 2인자가 있었다. 메시에게는 '세기의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었고, 마라도나에게는 '하얀 펠레'로 불린 지쿠, '프랑스의 전설' 미셸 플라티니 등이 존재했다. 펠레의 라이벌은 누구였을까. 다른 팀이 아닌 브라질 대표팀 동료였다. 너무도 위대한 펠레로 인해 2인자가 됐지만, 펠레의 아성에 도전할 수 있는 유일한 선수이자, 축구 능력 면에서도 펠레와 견줄 수 있는 유일한 천재 공격수, 바로 가린샤였다. 그는 세계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2인자로 불린다. 1인자와 2인자가 함께 뛴 브라질 대표팀. 세계를 지배했다. 가린샤는 브라질의 보타포구의 전설이자, 브라질 대표팀의 전설이다. 펠레와 함께 1958 월드컵, 1962 월드컵 2연패를 일궈냈다. 일각에서는 기술 면에서는 펠레보다 가린샤가 더욱 빼어났다고 평가를 했다.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악마의 드리블'을 가지고 있었다. 어릴 때 앓은 소아마비로 인해 다리가 휘어지고, 양 다리의 길이도 달랐는데, 오히려 이를 강점으로 활용했다. 상대 수비수들이 예측할 수 없는 악마의 드리블이 탄생할 수 있었던 배경이었다. 가린샤는 세계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드리블러로 꼽힌다. 일부 평론가들은 마라도나와 메시보다 빼어난 드리블이라고 평가를 했다. 1인자 펠레 역시 가장 인정하는 선수, 위대함을 극찬한 선수가 바로 가린샤였다. 영국의 '데일리 스타'는 "가린샤는 브라질의 축구 아이콘이다. 펠레와 함께 월드컵 우승을 2회 연속 차지했다. 펠레로 인해 가린샤는 과소평가됐다. 가린샤는 펠레와 함께 뛰었다는 이유만으로 그의 활약상에 비해 평가는 절반에 불과하다. 축구 재능에 있어서 사실상 비할 데가 없었다. 축구 역사상 최고의 드리블러다"고 보도했다. 남미 우루과이의 유명한 한 작가는 "세계 축구 역사상 그 누구도 가린샤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든 사람은 없었다. 그가 경기장에 있을 때, 경기장은 서커스장이 됐다. 가린샤가 잡은 공은 길들여진 동물이었고, 경기장에서는 파티가 열렸다. 가린샤는 경기장에서 사람들이 거의 죽을 뻔한 정도의 재미와 환희를 선물했다"고 표현했다. 가린샤는 1983년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간경화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나이 49세였다. 1인자 펠레는 가린샤가 하늘 나라로 떠날 때까지 절친한 친구로 남았다. 펠레는 가린샤를 향해 "나는 가린샤보다 더 위대한 선수를 본 적이 없다. 나는 가린샤보다 더 나은 선수와 함께 뛰어본 적도 없다. 우리는 경기장에서는 팀 동료였다. 경기장 밖에서는 형제였다"고 밝힌 바 있다.
‘얼마나 기뻤으면…’→‘모양 제대로 빠진’ 스페셜1→‘몸개그’에 화들짝…'극장골’에 흥분→무릎 세리머니 실패 '망신'→그래도 좋다[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튀르키예 쉬페르리그 페네르바흐체는 4일 열린 트라브존스포르와의 원정경기에서 극적인 3-2 승리를 거두었다. 1-2로 뒤지다 후반 30분께 동점을 만든 후 추가 시간에 터진 암라바트의 결승골로 힘겹게 승리했다. 암라바트는 지난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임대로 뛰기도 했다. 극적인 승리를 안은 페네르바흐체 감독 조제 무리뉴가 열광적인 세리머니를 펼쳤다고 4일 영국 언론이 전했다. 특히 무리뉴는 마치 현역 선수인 것처럼 무릎 슬라이딩을 시도했는데 그만 고꾸라지면서 망신을 당하기도 했다. 조제 모리뉴는 일요일에 페네르바흐체의 102분 결승골을 축하하기 위해 경기장으로 달려가다가 무릎 슬라이딩을 했다. 그런데 생각만큼 미끌어지지 않은 탓에 그냥 덤블링을 해버렸다. 그라운드에서 한바퀴 굴렀다. 암라바트의 극적인 마무리 골을 본 무리뉴는 우승이라도 한 듯 열광했다. 물론 무리뉴는 벤치에서도 적극적으로 감정표현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거침없는 언사로 인해 퇴장이나 경고를 자주 받는 감독이다. 승리를 결정짓는 골이 터지자 무리뉴는 그라운드로 전력질주했다. 그러면서 무릎 슬라이딩을 시도했다. 하지만 제대로 되지 않아 그라운드에 쓰러지면서 덤블링을 했다. 같이 뛰어나가던 스태프들이 그의 주변에 몰려들어 무릎을 꿇은채 끌어안고 승리를 만끽했다. 이날 승리로 페네르바흐체는 다시 리그 2위로 올라섰다. 1위 갈라타사라이와 승점 5점차로 따라붙었다. 만약에 무승부를 기록했더라면 7점차가 되었을 뻔했다. 비록 승리했지만 무리뉴는 이날 경기에서도 여전히 화를 참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심판을 겨냥해 폭언을 퍼붓기도 했고 VAR을 칭찬하면서도 페네르바흐체가 수많은 오심으로 인해 손해를 보았다고 주장했다. 특히 무리뉴는 “심판이 이렇게 나쁘다는 것을 알았다면 페네르바흐체의 감독이 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울분을 토하기도 했다. 무리뉴는 “오늘 경기의 주인공은 심판이다. 하지만 심판은 그저 어린아이일 뿐이다. 아틸라 카라오글란이 경기의 주인공이다”라고 비꼬았다. 심판이 경기를 엉망으로 만들었다는 의미로 읽힌다. 이어 무리뉴는 “우리는 그를 다시 우리 경기에서 보고 싶지 않다. 우리는 그를 VAR 심판으로도 원하지 않는다. 우리는 그를 경기장에 있는 것도 싫다”며 “여기 오기 전에, 저는 많은 이야기를 들었고 그것을 믿지 못했다. 하지만 경험해보니 더 나빴다”고 심판들의 장난질에 분노했다. 계속해서 무리뉴는 “저는 모든 페네르바흐체 팬을 대신하여 이렇게 말하고 싶다. 우리는 매우, 매우 강한 사람들을 상대로 이겼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저를 여기로 데려온 구단관계자들에게 화가 났다. 그들은 저에게 이것(심판의 오심)의 절반밖에 말하지 않았다”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오시멘 쫓던 첼시 지붕 쳐다본다!"…1월 영입 노렸지만, 갈라타사라이 영구 이적 추진→'구단 역대 최대 이적료 1130억+연봉 269억 베팅'[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 공격수 빅터 오시멘이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 유니폼을 입었다. 오시멘은 올 시즌 '낙동강 오리알' 신세로 전락할 뻔했다. 그는 나폴리에서 뛰지 않겠다고 선언을 했고, 이적을 바랐다. 하지만 이적은 이뤄지지 않았다. 마지막까지 이적 협상을 벌인 잉글랜드 첼시와 이적도 무산됐다. 오시멘 측이 무리한 요구를 한 것이라는 현지 보도가 줄을 이었다. 나폴리는 오시멘을 1군에서 제외했다. 오시멘이 이적을 하지 못한다면 내년 1월 이적시장까지 사실상 무적 선수로 지내야 할 절대 위기에 놓였다. 이때 등장한 곳이 갈라타사라이였다. 오시멘은 극적으로 갈라타사라이 임대를 확정했고, 선수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갈라타사라이에서 오시멘은 폭발하고 있다. 리그 5경기에 나서 4골을 성공시켰다. 도움도 2개를 기록했다. 오시멘을 앞세운 갈라타사라이는 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오시멘은 예상 외로 팀에 잘 녹아들었고, 팀을 위해서 뛰고 있다. 첼시는 오는 1월 이적시장에서 오시멘 영입을 다시 추진한다는 입장이었다. 오시멘은 갈라타사라이와 임대 계약을 했지만, 1월에 좋은 제안이 들어온다면 임대를 해지할 수 있는 조항을 포함시켰다. 때문에 첼시가 1월에 오시멘을 영입한다는 방침이었다. 적절한 몸값을 찾았다는 확신이 생겼다. 이적료 6500만 파운드(1130억원)다. 그런데 반전이 일어났다. 갈라타사라이에 너무 적응을 잘 하고 있는 오시멘이다. 갈라타사라이는 욕심을 내기 시작했다. 오시멘 완전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구단 역대 최고의 투자를 할 준비를 했다. 이적료 6300만 파운드를 감당할 수 있게 됐다. 갈라타라사이의 스폰서가 오시멘 영입을 위해 4200만 파운드(753억원)를 지원해주기로 했다. 그리고 갈라타사라이는 구단 역대 최대인 연봉 1500만 파운드(269억원)를 책정했다. 튀르키예의 'Sozcu'는 "첼시가 1월에 오시멘 영입을 원하지만, 갈라타사라이가 오시멘 영구 영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나폴리는 오시멘의 이적료를 6300만 파운드로 낮췄다. 지난 여름 이적료보다 상당히 낮은 이적료로 첼시는 오시멘 영입을 자신했다. 하지만 갈라타사라이가 첼시와 경쟁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이어 "갈라타사라이의 스폰서가 오시멘 영입을 위해 4200만 파운드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갈라타사라이는 구단 역대 최고 연봉인 1500만 파운드를 지불할 방침이다. 갈라타사라이는 오시멘과 오랫동안 함께 하고 싶은 욕망이 강하다. 갈라타사라이가 오시멘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첼시의 상황은 불확실해 졌다"고 덧붙였다.
"토트넘 UCL 가고 싶다면, '이 선수' 바꿔라!"…세계적 선수와 수준 차이 커, 첼시 전설도 비판→'토트넘 최대 약점' 누구?[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현실적인 목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이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리그 4위 안에 들어야 한다. 지난 시즌 5위로 아쉽게 UCL 진출에 실패한 토트넘. 올 시즌 다시 한 번 TOP 4 진입을 노리고 있다. 올 시즌 토트넘은 승점 16점으로 7위다. 4위 진입 가능성은 충분하다. 현재 4위는 첼시(승점 18점). 첼시와 승점이 2점 차에 불과하다. 지난 EPL 10라운드에서 4위 경쟁자 아스톤 빌라를 4-1로 대파하기도 했다. 그런데 지금의 상황에서 변화를 주지 않으면 토트넘이 4위 안에 들지 못할 거라는 주장이 나왔다. 토트넘 한 포지션에서 변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었다. 어떤 포지션일까. 바로 골키퍼다. 토트넘의 주전 골키퍼는 굴리엘모 비카리오다. 지난 시즌 엠폴리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골키퍼. 무명의 골키퍼였으나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의 활약으로 EPL에서 주목을 받는 골키퍼로 성장했다. 지난 시즌 토트넘 최고의 영입 중 한 명으로 꼽히기도 했다. 하지만 비카리오는 시간이 지날 수록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세계적 골키퍼와 수준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토트넘의 최대 약점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지난 아스톤 빌라와 10라운드에서도 비카리오의 약점이 드러났다. 토트넘이 4-1 대승을 거두기는 했지만, 토트넘의 1실점이 문제였다. 코너킥 상황에서 우왕좌왕하며 골을 허용한 비카리오의 문제점을 볼 수 있었다. 영국의 'Tbrfootball'은 "토트넘은 아스톤 빌라에 4-1 승리를 거뒀음에도, 약점을 드러냈다. 약점을 노출한 선수가 있다. 비카리오다. 토트넘의 대승에도 비카리오에게는 인상을 받지 못했다. 비카리오는 많은 의문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비카리오는 아스톤 빌라전에서 평범한 세트피스 상황에서 평범한 공을 처리하지 못해 실점을 허용했다. 그의 주의가 산만하다. 간단한 세이브도 하지 못하고 있다. 비카리오가 이 상황을 스스로 정리를 했어야 했다. 토트넘은 성공을 위해 빨리 비카리오를 해결해야 한다. 토트넘이 UCL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비카리오가 빨리 더 배우던지, 아니면 UCL 진출을 노릴 수 있는 수준의 더 나은 골키퍼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과거 첼시의 전설이었던 프랭크 램파드 역시 비카리오를 비판했다. 그는 "비카리오는 개선해야 할 점이 많다. 토트넘은 비카리오 때문에 문제점이 발생했다. 비카리오의 움직임은 너무나 균형이 잡히지 못했다. 모든 경기에서 상대 선수들은 골키퍼를 방해한다. 이 상황에서도 골키퍼는 균형을 찾아야 한다. 비카리오는 그러지 못했고, 토트넘의 확실한 약점이다"고 비판했다.
"리버풀이 미토마 영입 안 한 것이 후회된다!"…리버풀 연구 책임자의 고백, "그는 EPL 평균 보다 높은 평가를 받는 日 최고의 선수"[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연구 책임자였던 이안 그레이엄이 한 가지 후회되는 일을 고백했다. 최고의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놓쳤다는 것이다. 그는 자신이 출간한 저서에서 이런 내용을 밝혔다. 그레이엄이 영입하지 못해 후회하는 선수는 일본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미토마 카오루였다. 그는 2021년 일본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EPL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으로 이적했다. EPL에 적응이 빨랐고, 브라이튼에서 주전으로 거듭났고, 핵심적인 역할을 해냈다. 2022-23시즌 리그 33경기에 출전해 7골을 넣었고, 전체로 따지면 41경기에 나서 10골을 넣었다. 지난 시즌은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출전하지 못했다. 리그 19경기 출전에 3골, 전체 26경기 3골에 그쳤다. 올 시즌에는 리그 7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 중이다. 그는 일본 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이기도 하다. 일본 A매치에 24경기에 나서 8골을 신고했다. 그러자 현지 언론들은 미토마가 아시아 선수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할 수 있다며 호들갑을 떨기도 했다. 미토마를 향한 이적설도 많았다.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포함한 EPL 구단과 바르셀로나 등 유럽 빅클럽들과 연결됐다. 여기에 리버풀도 포함됐다. 실제로 리버풀은 브라이튼에서 미드필더 영입을 추진했고, 미토마 역시 후보 중 하나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리버풀의 선택은 미토마가 아니었다. 리버풀은 지난 2023년 브라인튼에서 미드필더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를 영입했다. 그레이엄의 판단은 맥 앨리스터보다 미토마를 영입하는 것이 더 나았다는 것이다. 그레이엄은 "리버풀에서 브라이튼의 선수를 영입한 것을 존중한다. 하지만 나는 다른 팀에서는 뛰어난 모습을 보였지만 리버풀에서는 충분하지 않거나, 리버풀과 맞지 않는 스타일로 플레이를 한 선수들 목록을 작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토마는 EP 평균보다 높은 평가를 받는 일본 최고의 선수다. 일본 선수를 EPL 수준으로 평가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었다. 미토마가 리버풀의 잠재적 영입 선수로 더 진지하게 고려됐어야 한다. 그렇게 주장하지 않은 것은 여전히 나에게 후회스러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맨유 안 가요! 아모림 애제자의 거부 선언"…스포르팅 '괴물 공격수', "맨유 프로젝트는 나와 맞지 않아"[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루벤 아모림 스포르팅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는다. 맨유는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하고, 39세 젊은 감독의 선두 주자 아모림 감독을 선임했다. 맨유는 지난 1일 아모림 감독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맨유는 "아모림을 맨유 1군 감독으로 임명했다. 이를 발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아모림은 현 소속 클럽에 대한 의무를 다한 뒤 11월 11일 맨유에 합류한다.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까지다"고 전했다. 아모림 감독은 유럽 무대에서 떠오르는 '젊은 피' 사령탑 중 한 명이다. 현역 시절 포르투갈 명문 벤피카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그는 2020-21시즌 스포르팅을 정규시즌 우승으로 이끌고 2021년 '프리메이라리가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아모림 감독은 지난 시즌에도 스포르팅에서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맨유의 새 감독으로 아모림 감독이 결정되자, 아모림 감독의 '애제자'이자 스포르팅의 '괴물 공격수' 빅토르 요케레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요케레스는 현재 유럽에서 가장 뜨거운 공격수 중 하나다. 2023년 스포르팅으로 이적해 아모림 감독의 지도 아래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지난 시즌 리그 33경기에 나서 29골을 넣었고, 전체 경기로 따지면 50경기에서 43골을 성공시켰다. 올 시즌은 더욱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리그 9경기에서 12골, 전체 15경기에 16골을 넣었다. 경기당 1골 이상을 넣고 있는 것이다. 스웨덴 대표팀에서도 A매치 24경기에 나서 10골을 신고했다. 189cm의 피지컬, 26세의 어린 나이, 많은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맨유도 요케레스에 관심을 보인 클럽 중 하나다. 그래서 아모림 감독 선임이 요케레스 영입을 이뤄줄 거라는 기대감이 커졌다. 공격진 보강을 원하는 맨유다. 마커스 래시포드 방출설도 있다. 요케레스의 맨유 이적설이 더욱 뜨거워진 이유다. 하지만 요케레스는 맨유에 관심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스승 아모림 감독이 있어도 요케레스는 맨유로 올 생각이 없다. 왜? 포르투갈의 'Record'는 "아모림이 맨유로 떠난 후에서 요케레스는 맨유 이적을 거부할 것으로 보인다. 요케레스는 스포르팅을 떠나 이적을 선호하지만 맨유는 아니다. 요케레스는 맨유의 프로젝트와 자신에게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요케레스는 아스널, 첼시,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 역시 요케레스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클럽 중 하나다. 특히 알 나스르는 요케레스를 오랜 기간 주시해왔고, 내년 여름 계약을 맺고 싶어 한다. 스포르팅은 7000만 유로(1050억원) 정도의 금액이면 요케레스를 매각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고 설명했다.
"충격! 비시니우스 떠나고 홀란드 온다"…레알 공격진 변화 추진→계약 연장 거부한 비니시우스→홀란드에 몸값 3001억 제시[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충격적인 소식이다. 세계 최고 공격수들의 대이동이 이뤄질 전망이다. 스페인 '거함' 레알 마드리드가 공격진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 공격수 비니시우스가 떠나고, 맨체스터 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를 데려 온다는 충격적인 시나리오다. 비니시우스는 최근 2024년 발롱도르 수상 불발 이후 레알 마드리드에 이탈할 거라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결정적 역할을 한 비니시우스다. 유력한 발롱도르 수상자로 거론됐으나, 주인공은 맨시티의 로드리로 결정됐다. 로드리는 맨시티의 EPL 4연패와 스페인의 유로 2024 우승을 이끌었다. 홀란드 역시 꾸준히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제기됐다. 레알 마드리드의 최대 라이벌인 바르셀로나 이적설도 나왔지만 '절대 권력자', 갈락티코의 창시자인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마드리드 회장이 가장 원하는 선수가 홀란드라는 주장이 나왔다. 홀란드와 킬리안 음바페 투톱을 구상하는 것이다. 이것이 갈락티코 3기의 완성이다. 이런 상황에서 비니시우스 이탈과 홀란드 합류가 동시에 일어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의 'Fichajes'는 "레알 마드리드는 핵심 공격수를 잃으면 홀란드를 영입할 수 있다. 비니시우스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수 있다.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의 재계약을 거부했고, 이로 인해 레알 마드리드에서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를 대체할 선수가 필요하고, 맨시티의 홀란드 영입을 추진할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홀란드 영입에 2억 유로(3001억원)를 쓸 의향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비니시우스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다면, 갈 팀은 많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파리 생제르맹 모두 비니시우스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들 팀 모두 비니시우스 영입이 이적료가 많이 들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역시 비니시우스에 대한 관심을 놓고 있지 않는 상황이다. 그러면서 "홀란드가 레알 마드리드로 뛰어 든다면 미칠 것이다. 홀란드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면 마치 제국의 역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홀란드 합류는 진정 세계 최강의 팀, 역대 최강의 갈락티코가 될 수 있다. 현존하는 최고의 공격수 2명이 한 팀에서 뛰는 것이다. 홀란드와 음바페 듀오가 탄생할 수 있다. 이런 레알 마드리드에 대항할 수 있는 클럽은 없다.
레알 마드리드 라커 24개 경매…비니시우스·모드리치의 흔적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의 라커 24개가 경매에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루카 모드리치, 카림 벤제마(현재 알이티하드 소속) 등 유명 선수들이 사용했던 이 라커는 레알 마드리드의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의 라커룸에서 나온 것이다. 오는 12일부터 소더비 경매에서 입찰이 시작되며, 시작가는 1만 파운드(약 1천800만
"Fxxx" 교체 납득 못한 SON, 벤치에서 '분노+욕설'...라커룸 돌아가서는 승리 즐겼다! 클루셉스키 "행복한 모습"[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경기 후에는 승리를 기뻐했다. 토트넘은 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아스톤 빌라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에서 4-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지난달에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뒤 웨스트햄과의 8라운드에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다시 몸에 이상이 생기면서 이탈을 했고 이날 경기에서 스타팅으로 나서며 복귀전을 치렀다. 손흥민은 곧바로 자신의 존재감을 나타냈다. 0-1로 뒤지던 후반 4분 왼쪽 측면에서 왼발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브레넌 존슨이 밀어 넣으면서 동점이 됐다. 득점을 기록한 웨스트햄전처럼 공격 포인트를 바로 기록하며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후반 56분 손흥민을 빼고 히샬리송을 투입했다. 손흥민은 교체 아웃 선언에 아쉬움을 표출했다. 손흥민은 자신을 교체하는 것이 맞냐는 반응을 보였고 벤치로 돌아간 후에도 불만스러운 모습이 포착됐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빠진 후 3골을 추가하며 역전승을 거뒀다. EPL 사무국 또한 “손흥민은 자신이 첫 번째 교체 대상이 될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다”고 했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손흥민은 교체를 받아들이지 못했고 벤치에서 Fxxxxxx Sxxx이라며 강하게 반응했다”고 설명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예정된 교체였다고 밝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어떠한 모습을 보여주든 손흥민을 60분 이상 뛰게 하지 않으려 했다. 특별한 일이 아니다. 그와 논의를 할 것도 없다. 더 중요한 건 팀의 승리다. 손흥민은 오늘 좋은 활약을 펼쳤고 첫 골 장면에서 훌륭한 역할을 했다. 앞으로도 우리는 손흥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벤치에서는 실망감을 표현했지만 경기가 끝난 뒤에는 승리를 기뻐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데얀 클루셉스키는 “손흥민은 매우 행복했다”라며 미소 지었다. 토트넘은 8일 갈라타사라이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경기를 치른다.
"충격! 래시포드 방출한다"…아모림의 결정이다→부진에 인내심 바닥, "1783억에 팔아 돈 버는 게 낫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간판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를 매각한다는 소식이다. 래시포드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맨유의 간판 공격수로 성장했다. 하지만 급격하게 하락했다. 2022-23시즌 총 30골을 넣으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던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 8골에 그쳤다. 재계약으로 엄청난 연봉을 손에 넣었으면서도 부진의 연속이었다. 래시포드는 맨유 추락의 원흉으로 찍혔다. 경기력보다 더욱 심각한 건 인성이었다.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 2번이나 나이트클럽 논란을 일으켰다. '맨체스터 더비' 참패 후 나이트클럽에 가서 술파티를 벌었고, 거짓말을 하고 훈련에서 빠진 뒤 나이트클럽에서 술파티를 벌인 것이 발각됐다. 래시포드는 '국민 밉상'으로 찍혔다. 팀 동료들에게 왕따를 당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맨유의 전설들과 전문가들은 래시포드를 방출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래시포드는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탈락했다. 유로 2024를 준비하는 잉글랜드 대표팀은 래시포드를 데려가지 않았다. 래시포드를 향한 애정이 컸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조차도 그를 외면했다. 올 시즌, 크게 변하지 않았다. 리그 1골이 전부다. 모든 경기에서도 4골에 그치고 있다. 맨유의 인내심은 한계에 다다랐다. 그래서 매각을 결정했다. 그리고 루벤 아모림 맨유 신임 감독의 생각도 같다. 영국의 '풋볼 인사이더'는 "맨유가 래시포드 매각 계획을 실행한다.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래시포드의 최근 부진에 대한 우려가 크고, 이에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 올 시즌 래시포드는 어떤 일관성도 보여주지 못했다. 클럽의 많은 사람들이 문제로 여기고 있다. 이에 맨유는 래시포드를 팔아 돈을 벌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맨유는 아모림 감독 선임 결정 이후 래시포드 매각 계획을 세웠다. 맨유는 선수단과 관련해 아모림에 대해 여러 가지 요구와 변경 사항을 제시했다. 이중 핵심이 바로 래시포드의 매각이었다. 아모림이 도착한 이후에도 반전이 없다면, 아모림이 과감한 조치를 취할 것이다. 올 시즌이 래시포드가 올드 트래포드에서 보내는 마지막 시즌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래시포드를 향하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설이 꾸준히 돌았다. 래시포드에 높은 가격을 쳐줄 수 있는 클럽이기도 한다.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이 공개적으로 애정을 드러낸 선수가 바로 래시포드다. 킬리안 음바페가 떠난 지금 PSG가 래시포드를 간절히 원한다. 현지 언론들은 PSG가 래시포드를 위해 이적료 1억 파운드(1783억원)와 주급 50만 파운드(8억 9000만원)를 준비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손흥민 공격P→토트넘 100% 승리! 결국 손흥민이 터져야 토트넘이 이긴다[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손흥민 공격포인트=토트넘 승리 보증수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32)이 승리 보증수표로 거듭나고 있다. 올 시즌 EPL 10라운드까지 3골 3도움을 올렸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경기에서 모두 토트넘이 이겨 승리 확률 100%를 찍었다. 손흥민은 3일(이하 한국 시각) 잉글랜드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2025 EPL 10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최근 컨디션이 좋지 못해 경기에 나서지 못했으나 회복하며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됐다. 4-3-3 전형의 왼쪽 윙포워드로 토트넘 공격을 이끌었다. 팀이 0-1로 뒤진 위기에서 해결사로 거듭났다. 후반 4분 브레넌 존슨의 동점골을 도왔다. 절묘한 왼발 크로스로 존슨의 득점에 징검다리를 놓았다. 후반 11분 히샬리송과 교체되면서 일찍 그라운드를 빠져나왔고, 벤치에서 팀 동료들의 역전승을 바라봤다. 손흥민은 이날 도움으로 올 시즌 EPL에서만 6개의 공격포인트를 적어냈다. 2라운드 에버턴과 경기에서 2골을 뽑아냈고, 5라운드 브렌트포드와 홈 경기에서 2도움을 기록했다. 8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시즌 3호골을 작렬했고, 10라운드 애스턴 빌라와 홈 경기에서 1도움을 보탰다. 공격포인트를 마크한 4경기에서 모두 토트넘과 함께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공교롭게도 홈에서 모두 승전고를 울렸다. 4-0, 3-1, 4-1, 4-1 대승에 힘을 보태 더 큰 의미를 더했다. 3일 애스턴 빌라전에서 토트넘은 손흥민의 도움으로 동점을 이룬 후 도미닉 솔란케의 연속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어 후반전 추가 시간에 제임스 매디슨의 쐐기포로 4-1 대승을 신고했다. ◆ 2024-2025시즌 손흥민 공격 포인트 일지- EPL 2라운드 vs 에버턴(홈) 4-0 승리 : 손흥민 2골- EPL 5라운드 vs 브렌트포드(홈) 3-1 승리 : 손흥민 2도움- EPL 8라운드 vs 웨스트햄(홈) 4-1 승리 : 손흥민 1골- EPL 10라운드 vs 애스턴 빌라(홈) 4-1 승리 : 손흥민 1도움 손흥민은 올 시즌 초반 부상으로 다소 고전하고 있다. 100% 몸상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팀 승리를 견인하고 있다. 올 시즌 토트넘이 거둔 EPL 5승 가운데 4번을 공격포인트 생산과 함께 책임졌다. 토트넘은 5승 1무 4패 승점 16으로 EPL 7위에 랭크됐다.
"레전드 대우는 죽었다! 결국 돈 받고 판다는 소리 아닌가?"…손흥민 1년 계약 연장에, "토트넘은 쏘니 없는 삶을 계획하고 있다"→대체자 지목, '20세 신성' 조규성 동료[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말로 많고 탈도 많았던 손흥민의 거취가 정리가 되는 모양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결국 손흥민 거취에 대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1년 계약 연장 발동이다. 영국의 '텔레그라프'는 "토트넘은 손흥민의 1년 계약 연장 조항을 발동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총 10년 이상 머물 예정이다. 손흥민은 올 시즌 이후에도 토트넘을 위해 헌신할 예정"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손흥민의 계약은 내년 여름 만료된다. 이에 종신 계약, 최고 연봉, 레전드 대우 등의 전망이 나왔지만, 결국 손흥민의 기존 계약에 있는 1년 계약 연장 옵션 발동으로 결정이 났다. 레전드 대우가 아닌 일단 눈치보기에 들어간 셈이다. 그리고 1년 계약 연장은 손흥민을 돈 받고 판다는 의미로 풀이될 수 있다. 1년 계약 연장을 하지 않으면 내년 여름 손흥민은 FA가 된다. 이적료 없이 이적이 가능하다. 이런 상황을 철저하게 막아버린 것이다. 이에 FA로 영입을 원하던 바르셀로나 이적설도 끝났다. 1년 계약 연장마저 끝나면, 또 계약 연장을 할 수 있지만 현지 언론들의 예상은 매각이다. 대체자도 이미 구해 놨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의 '스포츠몰'은 "손흥민의 미래가 불확실한 가운데 토트넘은 남미의 20세 신성 윙어를 영입하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주인공은 칠레 대표팀 소속 윙어 다리오 오소리오다. 그는 현재 덴마크 미트윌란 소속으로, 한국 대표팀 출신 조규성과 동료다. 그는 2023년부터 미트윌란에서 뛰고 있으며, 지난 시즌 리그 23경기에 출전해 8골, 전체 24경기에 출전해 8골을 넣었다. 올 시즌은 리그 10경기 0골, 전체 20경기 2골을 기록했다. 칠레 대표팀으로는 15경기에 나서 1골을 신고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20세 오소리오를 2025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상적인 타깃으로 꼽았다. 손흥민의 현재 계약은 올 시즌을 끝으로 만료된다. 토트넘은 손흥민 계약을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가지고 있으며, 가까운 미래에 그 조항을 발동할 것이다. 하지만 32세인 손흥민이 2016년 이후에도 새로운 계약을 할지는 불확실하며, 이는 토트넘이 캡틴 없는 삶을 계획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움직임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소리오는 주로 오른쪽 윙에서 뛰지만, 왼쪽 윙에서도 안정적으로 활약할 수 있다. 토트넘은 오소리오의 활약상을 지켜보기 위해 정기적으로 스카우터를 파견했다. 1월에 오소리오를 영입할 가능성은 낮고, 2025년 여름 이적시장을 노리고 있다. 오소리오는 2028년까지 미트윌란과 계약이 돼 있다. 미트윌란은 토트넘의 제안을 거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를 메시와 비교하지 마세요!"…'신'과 비슷한 행보에도 "그는 축구 역사상 유일무이한 사람입니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 그는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가능성을 인정 받았고, 바르셀로나 1군에 올라선 후 세계를 지배했다. 바르셀로나에서 가질 수 있는 모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또 아르헨티나 대표팀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도 차지했다. 세상의 모든 영광을 다 가진 것이다.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는 8회로 역대 최다 수상이다. 남자 축구계에 메시가 있지만 여자 축구계에는 아이타나 본마티가 있다. 올해 26세 그녀는 미래 여자 축구의 신이 될 수 있는 가장 유력한 선수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선수라는 데 이견이 없다. 그녀 역시 바르셀로나 유스를 경험했고, 2016년 바르셀로나 1군에 데뷔했다. 이후 올 시즌까지 '원 클럽 맨'으로 활약하고 있다. 본마티의 포지션 역시 메시와 비슷하다. 그녀는 윙어 혹은 공격형 미드필더다. 바르셀로나에서 10시즌 동안 270경기에 출전해 96골을 넣었다. 본마티는 이 기간 동안 리그 우승 5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3회 등 총 22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그녀 역시 월드컵 우승을 경험했다. 2023년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서 스페인 대표팀을 이끌고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는 2년 연속 수상했다. 2023년 그리고 2024년 발롱도르 주인공은 본마티였다. 2018년 여자 발롱도르가 처음 생긴 후 2회 수상은 역대 공동 1위의 기록이다. 그녀 역시 최다 발롱도르 수상자다. 이런 그녀의 위대한 행보. 그래서 메시와 비교를 받는다. 여자 메시라는 말도 듣고 있다. 하지만 그녀는 이런 비교, 이런 평가를 강하게 부인했다. 왜? 자신의 커리어와 업적이 자랑스럽지만, 메시와 비교할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다. 그녀는 메시를 향해 세계 축구 역사상 '유일무이'한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본마티는 현지 언론을 통해 "메시와 비교를 많이 당한다. 나는 메시와 비교되고 싶지 않다. 메시가 해낸 일은 이루기가 너무 어렵다. 그는 축구 역사상 유일무이한 사람이다. 메시와 나는 다르다. 나 자신도 메시와 비교하고 싶지 않다. 그저 내가 이룬 일에 자랑스러울 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발롱도르를 2번 받았다. 이로 인해 더 압박감을 받지는 않는다. 나는 내가 할 일을 열심히 하고, 항상 올바른 사고방식을 갖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한다. 나는 항상 더 많은 목표를 설정한다. 좋은 경기를 했음에도 다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 잉것이 나의 사고방식이다"고 설명했다. 본마티는 발롱도르가 개인상이 아니라고 했다. 그녀는 "발롱도르는 팀 자부심의 원천이다. 발롱도르 뒤에는 팀 동료들의 많은 노력이 담겨 있다. 바르셀로나에서 많은 세월을 함께 했다. 올해로 13년째다. 정말 자랑스럽다. 이 상은 바르셀로나 동료들에게 빚을 진 것이다. 또 스페인 대표팀 동료들에게도 빚을 졌다. 바르셀로나와 함께 UCL에서 우승했고, 스페인 대표팀과 함께 월드컵에서 우승을 했다. 이들이 없었다면 나는 발롱도르를 수상하지 못했다. 그들 덕분에 많은 타이틀을 거머쥔 세대의 일원이 될 수 있었다. 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것은 나에게 큰 영광이다"고 강조했다.
텐 하흐가 남긴 '최고의 업적'...'뮌헨 후보 자원→맨유 핵심 수비수' 마즈라위, 'PL NO.1 풀백' 노린다[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한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매 경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맨유는 4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마즈라위는 풀타임 동안 활약했다. 후반 25분 맨유는 먼저 골문을 열었다. 페널티킥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선제골이 터졌다. 그러나 맨유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후반 29분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동점골을 뽑아냈다. 결국 양 팀의 팽팽한 승부는 1-1로 종료됐다. 맨유는 이날 경기에서 승점 1점을 추가하며 승점 12점으로 프리미어리그 13위를 유지했다. 첼시는 승점 18점으로 아스날을 5위로 끌어내리고 4위에 등극했다. 마즈라위는 이날 맹활약을 펼쳤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은 마즈라위에게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인 8.1점을 부여했다. 마즈라위는 패스성공률 92%, 드리블성공 5회, 태클성공 4회, 차단 1회, 걷어내기 2회, 가로채기 2회로 공·수 양면에서 펄펄 날았다. 모로코 국적의 수비수 마즈라위는 AFC 아약스의 유스 출신이다. 2018-19시즌 주전 라이트백으로 뛰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기여했다. 당시 아약스를 맡았던 감독이 에릭 텐 하흐였다. 마즈라위는 텐 하흐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정상급 풀백으로 떠올랐고, 2022-23시즌을 앞두고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마즈라위는 뮌헨에서 후보 자원으로 전락했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19경기 출전에 그쳤다. 마즈라위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부터 에이전트를 통해 이적하고 싶다고 밝혀왔고 올 시즌을 앞두고 옛 스승 텐 하흐의 부름을 받아 맨유에 입단하게 됐다. 그러나 정작 마즈라위를 영입한 텐 하흐 감독이 맨유를 떠났다. 맨유는 지난달 29일 텐 하흐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맨유는 루드 반니스텔루이를 임시감독으로 선임했고, 곧바로 정식 감독까지 임명했다. 맨유는 스포르팅의 루벤 아모림 감독을 후임 사령탑 자리에 앉혔다. 마즈라위는 텐 하흐의 올 시즌 최고의 업적이 됐다. 마즈라위는 매 경기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마즈라위는 10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 중이다. 리그에서 2경기만 제외하면 모두 7점 이상의 평점(풋몹 기준)을 받았다.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풀백 자리도 넘보고 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는 페드로 포로(토트넘), 알렉산더 아놀드, 앤디 로버트슨(이상 리버풀), 리스 제임스(첼시) 등 월드클래스 풀백이 주름잡고 있다. 마즈라위가 이 자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충격! 맨유 이 정도로 막장이었나?"…산초 도르트문트로 쫓아낸 후, 전문가들에게 '비열한' 요구→"TV에서 산초 칭찬하지 마라!"[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가'라 불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그들의 비열한 민낯이 폭로됐다. 맨유가 이토록 막장이었나.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지난 시즌 맨유는 제이든 산초 논란으로 뜨거웠다. 산초는 일명 에릭 텐 하흐 '항명 사태'를 일으켰다. 공개적으로 텐 하흐 감독에게 반발했다. 그러자 텐 하흐 감독은 즉시 산초를 1군에서 제외했고, 1군 훈련장 사용 금지 명령을 내렸다. 산초는 맨유에서 유령 선수가 됐다. 결국 산초는 맨유를 떠날 수 밖에 없었다. 맨유가 쫓아낸 것이다. 겨울 이적시장에 자신의 친정팀이었던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로 임대 이적했다. 이곳에서 산초는 다시 날개를 달았다. 좋은 모습을 보였고, 맨유와 텐 하흐 감독의 선택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했다. 특히 산초는 도르트문트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까지 이끌며 많은 찬사를 받았다. 이때 맨유가 비열한 짓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자신들이 쫓아낸 산초. 도르트문트에서 좋은 활약을 하자 자신들의 입장이 난처해 졌다. 그래서 그들은 비열한 행동을 하기로 결정했다. 자신들의 부끄러운 선택을 감추기 위해서. 바로 축구 전문가들에게 산초 칭찬을 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산초가 칭찬을 받을 수록 맨유가 비판을 받는 상황이었다. 이에 TV에서 산초 칭찬 금지를 요구한 것이다. 막장이다. 영국의 '스포츠몰'은 "맨유가 축구 전문가들에게 이상한 요청을 했다. 지난 시즌 산초가 도르트문트에서 활약할 때다. 산초는 도르문트의 UCL 결승 진출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UCL 토트먼트 모든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그러자 산초는 높은 칭찬을 받았다. 언론과 팬 모두 산초를 칭찬했다. 그런데 맨유는 TV에 출연하는 축구 전문가들에게 산초 칭찬 중단을 요청했다. 산초 칭찬을 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산초를 극찬하는 것은 맨유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축구 전문가들은 맨유의 요청을 무시했다. 대표적으로 앨리 맥코이스트는 당시 "산초의 부활은 그가 사랑받는 클럽에 있기 때문이다. 도르트문트에 있는 산초는 맨유의 산초와 완전히 다른 선수다. 맨유에 있던 그 선수와 같은 선수다. 도르트문트에서는 위협적이고, 자신이 하고 싶은 플레이를 한다. 확실히 활기가 넘치고, 자신감이 넘친다. 산초를 다시 찾았다. 자신이 좋아하는 환경에 있으니 다른 선수가 됐다"고 주장했다. 한편 산초는 도르트문트에서 임대 복귀한 후 다시 맨유를 떠났다. 올 시즌 첼시로 임대 이적했다.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임대였다. 사실상 첼시로 이적한 것이다.
"아쉽다! 김민재-반 다이크 최강 CB 조합 무산"…리버풀 떠나지만 뮌헨은 못 온다, 왜? "너무 나이가 많고 느리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아쉬운 소식이다. 독인 분데스리가 김민재가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센터백과 듀오로 뛸 수 있는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사실상 무산됐다.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전설적 센터백 버질 반 다이크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돌았다. 반 다이크는 리버풀과 내년 여름 계약이 종료된다. 아직까지 재계약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가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 현지 언론들은 리버풀에서 모든 것을 다 이룬 반 다이크가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 다이크 역시 이별 가능성을 꾸준히 언급했다. 그러자 반 다이크의 유력 행선지로 바이에른 뮌헨이 꼽혔다. 반 다이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온다면, 현재 유일하게 전 경기 선발로 출전하고 있는 NO.1 센터백 김민재와 파트너가 될 것이 확실하다. 최강의 센터백 조합이 탄생할 수 있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 역시 "반 다이크는 리버풀에서 빛나는 활약을 펼친 역대 최고의 센터백 중 하나다. 반 다이크는 내년 계약이 만료되고, 리버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바이에른 뮌헨이 잠재적인 구혼자로 거론됐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반 다이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올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분석했다. 왜? 반 다이크의 나이 때문이다. 그는 올해 33세다. 너무 나이가 많다는 것이다. 그리고 나이로 인해 속도가 떨어질 우려도 있다는 분석이다. 바이에른 뮌헨이 원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이 매체는 "반 다이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반 다이크의 나이, 신체 능력 저하, 과도한 임금 등이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막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독일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도 같은 주장을 펼쳤다. 그는 "반 다이크에게 미안하다. 나는 그의 열렬힌 팬이지만, 현재 바이에른 뮌헨으로 가기에는 나이가 너무 많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로 수비를 구축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빠른 수비수가 필요하기 때문에 마타이스 데 리흐트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팔았다. 반 다이크가 지금 바이에른 뮌헨이 하고 있는 빠른 속도의 쉬를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반 다이크의 높은 급여도 분데스리가에서 감당할 수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때문에 반 다이크가 분데스리가에서는 미래가 없다고 본다. 반 다이크에게 독일의 문은 닫혔다. 반 다이크는 이탈리아 세리에A의 많은 클럽들에게 완벽하게 들어맞는 선수다"고 강조했다.
"SON과 논의 필요 없다, 55분에 빼기로 이미 결정"...포스텍, '교체 불만' SON에 단호한 입장 "활약은 칭찬"[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의 교체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토트넘은 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아스톤 빌라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에서 4-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토트넘은 전반 32분 코너킥에서 모건 로저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토트넘은 후반 4분 동점을 만들었다.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브레넌 존슨이 밀어 넣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후반 56분 손흥민을 빼고 히샬리송을 투입했다. 아직 컨디션이 100%가 아니기에 교체를 결정했지만 손흥민은 아쉬움을 표출했다. 손흥민은 자신을 교체하는 것이 맞냐는 반응을 보였고 벤치로 돌아간 후에도 불만스러운 모습이 포착됐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빠진 후 연달아 득점을 터트렸다. 도미니크 솔란케의 멀티골에 이어 제임스 메디슨의 프리킥 득점을 기록하면서 완승을 거뒀다. 경기가 끝난 후 손흥민의 불만이 집중 조명됐다. EPL 사무국은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의 사진과 함께 “손흥민은 자신이 첫 번째 교체 대상이 될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다”고 했다. 손흥민이 당황스러워하는 사진을 올리고 "손흥민이 아마 토트넘의 첫 번째 교체 대상이 자신이 될 줄 예상하지 못했던 거 같다"며 손흥민의 반응을 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교체가 예정된 일이었다고 강조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어떠한 모습을 보여주든 손흥민을 60분 이상 뛰게 하지 않으려 했다. 손흥민은 지난 경기에서 60분 이상을 소화했고 이후 부상을 느꼈다”고 했다. 이어 손흥민의 반응에 대해서는 “특별한 일이 아니다. 그와 논의를 할 것도 없다. 더 중요한 건 팀의 승리다. 손흥민은 오늘 좋은 활약을 펼쳤고 첫 골 장면에서 훌륭한 역할을 했다. 앞으로도 우리는 손흥민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8일 갈라타사라이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경기를 치른다.
기분 좋은 6연승→24득점 3실점! 바르셀로나 선두 질주…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 9점 차 '라리가 1위'[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정상 탈환을 노리는 FC 바르셀로나가 리그 4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지난 시즌 우승 팀이자 최고의 라이벌인 레알 마드리드와 격차를 승점 9로 더 크게 벌렸다. 두 시즌 만의 라리가 우승 가능성을 드높였다. 아울러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2경기까지 더해 공식전 6연승을 신고했다. 6경기에서 24득점 3실점의 무결점 성적표를 적어냈다. 바르셀로나는 4일(이하 한국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몬주익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2025 라리가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에스파뇰을 3-1로 꺾었다. 전반전 중반까지 3골을 몰아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전반 12분 다니 올모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23분 하피냐, 전반 31분 다시 올모가 득점을 올리며 3-0으로 크게 앞섰다. 후반전 들어서 에스파뇰에게 한방을 얻어맞았다. 후반 18분 하비 푸아도에게 추격골을 내줬다. 하지만 승리하는 데 큰 문제는 없었다. 남은 시간 동안 리드를 잘 지키면서 두 골 차 승리를 확정지었다. 골을 터뜨린 올모와 하피냐를 빼는 여유를 보이며 승점 3을 따냈다. 이날 승리로 라리가 4연승을 내달렸다.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알라베스를 3-0으로 꺾었고,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세비야를 5-1로 대파했다.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는 레알 마드리드를 4-0으로 제압했고, 12라운드에 홈 경기에서 에스파뇰마처 격침했다. 최근 라리가 4경기에서 15득점 2실점을 기록하며 승승장구 했다. 라리가 4연승과 함께 시즌 성적 11승 1패 승점 33을 마크했다. 12경기에서 무려 40골을 폭발했고, 12골만 상대에게 내줬다. 7승 3무 1패 승점 24로 2위에 오른 레알 마드리드보다 승점 9 앞섰다. 11일 레알 소시에다드와 원정 경기에서 라리가 5연승을 노린다. 한편, 바르셀로나를 추격하는 레알 마드리드는 3일 치를 예정이었던 발렌시아와 원정 경기가 연기돼 승점을 더하지 못했다. 스페인 현지 대홍수로 인해 발렌시아와 원정 승부가 미뤄졌다. 9일 오사수나를 홈으로 불러들여 13라운드 홈 경기를 벌인다.
'스페셜원'은 계획이 다 있구나...맨체스터 출신 3명 나란히 득점포→페네르바체 '극적인 승리'[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페네르바체가 맨체스터 출신 선수들의 활약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페네르바체는 4일(이하 한국시각) 튀르키예 트라브존 셰놀 귀네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10라운드 트라존스포르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페네르바체는 전반 42분 선취골을 뽑아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프레드가 해냈다. 왼쪽 측면에서 유셰프 엔네시리가 왼발 크로스를 시도했고, 중앙으로 쇄도하던 프레드가 여유롭게 골대 안으로 밀어넣었다. 후반 14분 페네르바체는 동점골을 허용했다. VAR 판독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시몬 반자가 키커로 나서 득점했다. 후반 22분 페네르바체는 한번 더 페널티킥을 내줬고, 반자가 페널티킥으로 멀티골을 달성했다. 페네르바체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30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번에는 맨체스터 시티 출신의 에딘 제코가 해결사로 나섰다. 제코는 혼전 상황에서 이르판 카흐베지의 패스를 받아 트라존스포르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전 추가시간 페네르바체는 극장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맨유 출신의 소피앙 암라바트가 경기를 끝냈다. 추가시간이 약 45초 정도 남았을 때 왼쪽 측면에서 컷백 크로스를 암라바트가 마무리했다. 암라바트의 극장골이 터지자 페네르바체 벤치에서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뛰쳐나와 기쁨을 만끽했다. 무리뉴 감독도 흥분을 주체하지 못하고 그라운드에 난입했고, 무릎 슬라이딩을 하다가 실패해 넘어지기도 했다. 결국 페네르바체가 3-2로 승리를 거뒀다. 페네르바체는 이날 경기 승리로 승점 23점 쉬페르리그 2위로 뛰어올랐다. 1위 갈라타사라이를 승점 5점 차로 추격하면서 리그 우승에 대한 희망을 이어가게 됐다. 신기하게도 이날 경기에서 페네르바체 득점자는 모두 맨체스터 출신 선수들이다. 선취골을 넣은 프레드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맨유에서 뛰었다. 제코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맨시티에 몸담았다. 마지막 극장골의 주인공 암라바트는 지난 시즌 맨유에서 임대 생활을 보냈다. 신기하게도 이 세 명의 선수가 한 골씩 넣으며 페네르바체의 승리를 견인했다. 심지어 페네르바체 무리뉴 감독도 맨유를 지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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