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해외축구 Archives - 302 중 13 번째 페이지 - 뉴스벨

#해외축구 (6021 Posts)

  • "매우 의미 있는 기록" 황희찬, 4시즌 만에 'PL 100G' 출전 달성! 울버햄튼, 노팅엄에 0-3 '완패'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황희찬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울버햄튼은 7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 0-3으로 패배했다. 울버햄튼은 3-4-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조세 사-맷 도허티-산티아고 부에노-라얀 아이트 누리-페드로 리마-토미 도일-주앙 고메스-로드리고 고메스-황희찬-곤살로 게데스-스트란드 라르센이 선발 출전했다. 울버햄튼은 전반 7분 만에 선취골을 헌납했다. 노팅엄은 볼을 차단한 뒤 역습을 전개했다. 안토니 엘랑가가 오른쪽 측면을 파고들었고, 뒤로 내준 볼을 모건 깁스-화이트가 오른발 원터치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노팅엄은 전반 44분 한 골을 추가했다. 칼럼 허더슨 오도이가 주력을 활용한 드리블로 왼쪽 측면을 허물어뜨렸고, 중앙에 위치한 크리스 우드에게 컷백을 내줬다. 우드는 원터치 왼발 슈팅으로 골키퍼를 뚫어냈다. 전반전은 노팅엄의 리드로 종료됐다. 황희찬은 후반 30분 카를로스 포브스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그러나 울버햄튼은 후반전 추가시간 타이워 아워니이에게 세 번째 골을 내주며 0-3으로 완패했다. 노팅엄은 이날 경기 승리로 12승 4무 4패 승점 40점으로 2위 아스날과 승점 타이를 이루며 프리미어리그 3위 자리를 유지했다. 반면 울버햄튼은 12패째를 떠안으며 승점 16점으로 프리미어리그 17위에 머물렀다. 2021-22시즌 울버햄튼에 합류한 황희찬은 지난 시즌 13골 3도움으로 커리어 하이를 찍으며 최고 득점자로 올라섰다. 손흥민에 이어 프리미어리그에서 단일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두 번째 아시아 선수가 됐다. 그러나 황희찬은 올 시즌 최악의 출발을 보였다. 17라운드까지 한 개의 공격포인트도 올리지 못했다. 10월 A매치 기간 발목 부상으로 이탈했고, 복귀 이후 출전 시간도 줄어들었다. 최악의 선수라는 혹평까지 받았다. 다행히 황희찬은 첫 골을 맛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후반전 추가시간 득점에 성공했고,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에서는 2경기 연속골로 울버햄튼 역대 프리미어리그 득점 공동 3위(22골)에 올랐다. 이날 황희찬은 프리미어리그 100번째 출전까지 달성했다. 황희찬은 손흥민, 기성용, 박지성, 이청용에 이어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출전 5위, 득점 2위를 기록 중이다. 경기 승패 여부를 떠나 유의미한 기록이다. 황희찬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리그 100경기 출전은 매우 의미가 있다"며 "지금까지 지지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이 순간을 즐기고 있고, 계속 노력할 것이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황희찬은 최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이적설에 휩싸였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훌렌 로페테기가 울버햄튼 시절 놀라운 모습을 본 황희찬이 타깃으로 올랐다. 황희찬은 두 경기에서 연속골을 넣으며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 "초등학생 수준, 레알행? 4부 리그로 가라"…맨유 공격에 '탈탈' 리버풀 성골 유스 향한 강력 비판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로이 킨이 리버풀 오른쪽 측면 수비수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를 강하게 비판했다. 리버풀은 6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0라운드 맨유와의 홈 경기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 7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에게 실점하며 끌려간 리버풀은 코디 각포와 모하메드 살라의 연속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후반 35분 아마드 디알로에게 동점 골을 허용하며 승점 1점만 가져가는 데 만족해야 했다. 이날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한 알렉산더 아놀드는 맨유 선수들을 상대로 어려움을 겪었다. 맨유의 두 차례 득점 모두 왼쪽 측면에서 나왔다. 알렉산더 아놀드는 86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터치는 97번 했다. 패스는 63번 시도해 47번 연결했다. 크로스는 6번 올렸지만, 단 한 번도 연결되지 않았다. 수비에서는 태클을 단 한 차례도 시도하지 않았고 차단 1회, 걷어내기 1회, 가로채기 4회, 점유 회복 8회를 기록했다. 볼 경합은 5차례 펼쳤지만, 모두 실패했다. 킨은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전반전이 끝난 뒤 "우리는 알렉산더 아놀드가 공격적으로 얼마나 뛰어난지 이야기한다. 하지만 오늘 그의 수비는 정말 '초등학교 수준'이었다"며 "레알 마드리드로 간다고? 오늘 같은 수비력으로는 트랜미어 로버스로 가게 될 것이다. 더 나아져야 한다"고 말했다. 알렉산더 아놀드는 리버풀과의 계약이 올 시즌을 끝으로 만료된다. 2025년 새해가 밝으며 해외 구단들과 사전 협상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되고 있으며, 리버풀과의 재계약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다니 카르바할이 부상으로 이탈한 레알 마드리드가 이번 겨울 이적 시장 때 영입에 나선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킨은 현재 이 수준의 수비력으로는 레알 마드리드가 아닌 잉글랜드 리그2(4부 리그) 소속 트랜미어로 가는 것이 더 낫다고 했다. 트랜미어는 킨의 농담에 반응했다. 소셜미디어(SNS)에 트랜미어의 오른쪽 풀백 카메론 노먼의 사진을 올리며 "알렉산더 아놀드가 트랜미어로 온다고? 괜찮다. 우리는 충분해"라고 했다. 맨유 레전드 게리 네빌은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은 그에게 타이밍이 좋지 않았다. 그는 리버풀 출신의 지역 선수다. 이런 소란은 큰 경기 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레알 마드리드는 정말 대단한 구단이다. 하지만 그들이 때때로 이런 식으로 행동하는 것은 모욕적이다. 리버풀이 2000만 파운드(약 365억 원)에 알렉산더 아놀드를 팔 리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런 제안을 하다니"라고 전했다.
  • '매 시즌 UEFA 챔스 출전 보장, 토트넘에서는 불가능한 일'…바르셀로나가 손흥민 유혹한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의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6일 '자금난에 시달리는 바르셀로나는 이번 달 손흥민과 사전 계약 합의가 가능하다. 바르셀로나는 손흥민을 캄프 누로 데려오는데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의 재계약 협상이 진행됐지만 계약 만료를 앞둔 손흥민의 미래는 불확실하다. 바르셀로나는 자금난으로 인해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는 선수 영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손흥민은 바르셀로나의 잠재적인 영입 후보 명단에 포함되어 있다'며 토트넘과의 재계약이 불투명한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을 언급했다. 특히 '바르셀로나는 재정적인 어려움이 있지만 여전히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라는 명성을 가지고 있다'며 '손흥민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꾸준히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토트넘에서는 할 수 없는 일'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12승2무5패(승점 38점)의 성적으로 3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승점 43점)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41점)를 상대로 리그 선두 다툼을 펼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3위에 머문 것을 제외하면 매 시즌 2위 이상의 성적을 기록했고 최근 10시즌 중 5시즌에서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바르셀로나의 손흥민 영입설이 꾸준히 주목받는 가운데 영국 더선은 6일 '자금난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4명의 대형 FA(자유계약) 선수 영입과 함께 손흥민 영입을 노린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바르셀로나는 손흥민을 이적료 없이 영입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손흥민은 토트넘과의 계약 마지막 해에 돌입했고 1월 이적시장이 열리면서 잉글랜드 이외에 클럽과 사전 계약 협상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손흥민과의 협상에 적극적인 클럽 중 하나는 바르셀로나'라고 언급했다. 더선은 '바르셀로나는 최근 몇 년간 재정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바르셀로나는 손흥민 뿐만 아니라 바이에른 뮌헨의 킴미히와 자네, 레버쿠젠의 조나단 타도 이적료 없이 영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만약 바르셀로나가 손흥민, 킴미히, 자네, 조나단 타를 모두 영입한다면 막대한 비용 지출 없이 기량이 뛰어난 다수의 선수들을 영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LEE 동료에서 SON 동료되나?' 전력 외 취급 받은 ST 토트넘이 노리는데…"걸림돌이 있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랑달 콜로 무아니를 노린다. 영국 매체 '미러'는 6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이 PSG 스트라이커 콜로 무아니의 1월 이적 가능성에 대한 재정 조건을 검토하고 있다"며 "콜로 무아니는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의 계획에서 제외되면서 이번 달 PSG를 떠날 수 있는 자유를 얻었다"고 전했다. 콜로 무아니는 올 시즌 PSG 유니폼을 입고 14경기에 출전해 2골을 터뜨렸다. 14경기 중 선발로 출전한 경기는 두 경기뿐이다. 특히, 10월 말부터 경기에 자주 나서지 못하고 있다. 5경기 교체 출전이 전부였다. 최근 2경기에서는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도 못했다. 전력 외 선수로 평가받고 있는 콜로 무아니는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는 상황이다. 토트넘도 콜로 무아니를 원한다. '미러'는 "토트넘도 콜로 무아니의 가용성을 주목하며, 초반에는 임대 이적을 추진할 가능성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이미 PSG와 초기 논의를 통해 정보를 수집했으나, 거래를 성사하려면 그의 주급의 상당 부분을 부담해야 하는 조건이 포함된다"고 했다. 콜로 무아니는 약 16만 파운드(약 3억 원)의 주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문제도 있다. 매체는 "또 다른 걸림돌은 PSG가 향후 완전 이적 의무 조항을 요구하고 있다는 점이다. PSG는 2023년 9월 콜로 무아니를 영입하기 위해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 지불한 7640만 파운드(약 1400억 원) 중 상당 부분을 회수하기를 원한다"고 했다. 이어 "PSG는 최소 5000만 파운드(약 915억 원)에 추가적인 임대료를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해당 금액은 협상 가능하다. 하지만 PSG가 매각을 서두르고 있는 만큼, 관심 있는 구단들은 이 금액을 맞추기 주저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토트넘뿐만 아니라 애스턴 빌라고 콜로 무아니의 상황을 주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1월 이적 시장에서 전력 보강을 원하고 있다. 콜로 무아니뿐만 아니라 다른 공격 자원도 지켜보고 있다. 이번 이적 시장에서 사용할 자금은 충분한 것으로 보인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확실하게 지원해 후반기 반등을 노리고 있다.
  • 리버풀이 홀딱 반했다…이적 6개월밖에 않된 22살 미드필더 ‘군침’→‘EPL 라이징 스타’중 한명→레전드도 “에너지가 넘친다”극찬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리버풀. 이번 시즌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이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물러난 후 아르네 슬롯이 지휘봉을 잡았는데 프리미어 리그 초보감독임에도 불구하고 명장들을 따돌리고 19라운드까지 아스널보다 승점 6점을 앞서며 선두를 질주중이다. 리버풀은 이미 미래를 계획중인 듯 하다. 프리미어 리그 떠오르는 스타를 일찌감치 영입해서 다음 시즌도 계획중이라고 한다. 영국 언론들은 최근 리버풀이 노팅엄 포레스트의 스타를 지켜보기위해 스카우트를 파견했다고 전했다. 엘리엇 앤더슨으로 올 해 22살인 미드필더이다. 특히 프리미어 리그 최다골의 주인공도 앤더슨의 활약을 보고 칭찬을 아끼지 않을 정도로 전도유망한 미드필더이다. 리버풀은 스카우트 책임자를 비롯해서 관계자들을 노팅엄 경기에 보냈다. 이유는 단 한명, 앤더슨 때문이다. 이들은 최근 6경기동안 앤더슨의 활약을 보면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사실 리그 약체로 평가받는 팀이다. 19라운드까지 3위를 달리고 있는데 지난 시즌에는 강등에서 겨우 벗어났다. 17위였다. 2022-23시즌은 16위였다. 그런데 이번 시즌 3위를 달리고 있으며 정말 엄청난 반전인 셈이다. 이번 시즌 노팅엄의 선전에는 앤더슨이 있다고 할 정도이다. 지난 여름 이적 시장때 뉴캐슬에서 영입했다. 이적한지 반시즌 밖에 되지 않았고, 노팅엄도 팀을 3위로 이끈 앤더슨을 굳이 팔 필요도 없다. 이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리버풀은 그를 이적 타깃으로 정했다. 이번 시즌이 끝나고 앤더슨의 이적이 가능해지면 제일 먼저 달려갈 것이라고 언론은 전했다. 노팅엄이 뉴캐슬에서 앤더슨을 영입하기위해서 준 이적료는 3500만 파운드이다. 당시 팬들이 깜짝 놀랄 정도였다. 그런데 이적료가 아깝지 않을 정도의 활약을 보인 것이다. 물론 개인성적은 18경기에서 골을 넣지 못하고 있지만 5개의 어시스트만을 기록했다. 노팅엄이 수익 및 지속 가능성 규정에 따라 선수를 판매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앤더슨을 영입했다고 한다. 특히 앤더슨에게는 정기적으로 1군에 출전할 수 있도록 약속까지 했다. 그만큼 노팅엄은 앤더슨을 높게 평가했고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이다. 앤더슨은 “모두 사람들은 꿈을 갖고 있다. 우리는 이번 시즌 정말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물론 모두가 말했듯이 우리는 경기마다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우리 팀에는 훌륭한 선수들이 몇 명 있다. 모두가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팀 성적을 동료들에게 돌렸다. 앤더슨의 활약에 큰 인상을 받은 레전드도 있다. 바로 앨런 시어러이다. 프리미어에서만 260골을 기록한 레전드이다. 앤더슨과 시어러는 뉴캐슬 아카데미로 이적하기전에 어린 시절 같은 클럽에서 뛰었다. 시어러는 “앤더슨은 정말 멋진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는 좋은 움직임을 보이고 에너지가 넘치고, 클래스가 다르다”라고 후배를 칭찬했다.
  • 황희찬, 전 스승과 '런던'에서 재회하나…"1월 공격진 보강 원해, HWANG도 고려 대상에 포함"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공격수 황희찬이 전 스승과 재회할까.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의 맷 로는 6일(이하 한국시각) "테크니컬 디렉터인 팀 슈타이덴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이번 이적시장 계획에서 훌렌 로페테기 감독과 얼마나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지는 불분명하다"며 "웨스트햄은 이번 1월 이적 시장에서 스트라이커 영입 리스트를 작성 중이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에반 퍼거슨, 울버햄프턴의 황희찬, 미들즈브러의 엠마누엘 라테 라스 등이 고려 대상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웨스트햄은 현재 공격수 두 명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이다. 미카일 안토니오는 지난해 교통사고를 당한 뒤 수술을 받았다. 회복 중이며 현재 복귀는 미지수다. 재러드 보웬 역시 전열에서 이탈한 상황이다. 로는 "웨스트햄은 1월 우선적으로 공격진 보강에 나설 예정이다. 하지만 웨스트햄은 미드필더 영입도 동시에 검토하고 있다"며 "웨스트햄은 이번 이적시장 동안 선수 임대를 선호하고 있지만, 선수 판매를 통해 자금을 마련해 영입을 추진할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웨스트햄의 타깃 중 한 명은 황희찬이다. 황희찬은 로페테기 감독과도 인연이 있다. 로페테기 감독은 과거 울버햄프턴을 이끈 적이 있는데, 당시 황희찬은 19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은 바 있다. 황희찬은 올 시즌 15경기에서 2골을 기록 중인데, 최근 2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그런 만큼 울버햄프턴도 황희찬을 쉽게 보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로는 "울버햄프턴은 지난해 여름 황희찬에 대해 마르세유로부터 받은 2100만 파운드(약 383억 원) 제안을 거절했으며, 황희찬은 새로운 감독 비토르 페레이라 체제에서 최근 두 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고 했다. 또 다른 후보들에 대해서는 "퍼거슨은 이번 달 임대 이적으로 떠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구단 측은 그가 프리미어리그에 남기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퍼거슨은 올 시즌 14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여러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브라이튼은 대니 웰벡의 몸 상태가 확실해지기 전까지 그의 미래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않을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어 "라스는 이번 시즌 미들즈브러에서 9골을 기록하며 레스터 시티를 포함한 여러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 새로운 선수 영입 효과…김민재 도울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 수비수, 바이에른 뮌헨 복귀전 예고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스타니시치의 복귀가 주목받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6일 '스타니시치의 복귀는 바이에른 뮌헨에게 희망의 등불이다. 스타니시치는 복귀 즉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바이에른 뮌헨 훈련에 합류한 스타니시치는 새로운 영입 같은 선수다. 스타니시치는 무릎 인대 부사으로 인해 올 시즌 DFB포칼에서 한 경기만 출전했다. 스타니시치는 바이에른 뮌헨의 올 시즌 후반기 첫 경기 묀헨글라드바흐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스타니시치가 선호하는 포지션은 라이트백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보이가 발목 부상 중이고 최근 라이트백으로 활약하고 있는 라이머는 미드필더 자원'이라며 스타니시치가 바이에른 뮌헨 복귀전에서 주축 수비수 중 한 명으로 활약할 것으로 점쳤다. 또한 '스타니시치는 묀헨글라드바흐전에서 센터백으로도 뛸 수 있다. 우파메카노는 경고 누적 징계로 인해 결장한다. 다이어는 콤파니 감독의 스타일과 맞지 않는 센터백'이라고 전했다. 스타니시치는 지난시즌 레버쿠젠으로 임대되어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 주역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다. 스타니시치는 바이에른 뮌헨에 복귀해 올 시즌 활약이 기대받았지만 부상으로 인해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스타니시치는 바이에른 뮌헨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기 위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묀헨글라드바흐전은 스타니시치가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을 차지할 수 있는 첫 번째 기회가 될 것이다. 스타니시치의 복귀는 바이에른 뮌헨에게 중요한 일'이라며 스타니시치를 높게 평가했다. 지난시즌 무관에 그쳤던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김민재는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이 치른 경기에 전 경기 선발 출전하며 수비진을 이끌고 있다. 독일 매체 TZ는 지난 2일 김민재의 올 시즌 전반기 활약에 대해 '김민재는 지난 시즌 후반기에 비해 눈에 띄게 발전했다. 콤파니는 김민재에게 지속적으로 의존하고 있고 김민재의 안정감을 보장한다'면서도 '김민재는 여전히 경기에서 나오는 한두가지 개인 실수를 제거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데이터MB는 지난달 25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센터백들의 활약을 수치로 환산해 순위를 소개했다. 김민재는 총점 92점으로 2024-25시즌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센터백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1위에 오르기도 했다.
  • "맨유의 리버풀전 2-2 무승부? 아모림 체제에서 이룬 최고의 성과" 진짜? 맨유 레전드, 왜 이기지도 못한 친정을 극찬했나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최고의 성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게리 네빌이 승리가 아닌 무승부를 거둔 친정을 칭찬했다. 루벤 아모림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6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승리가 절실했던 맨유는 전반전에 한 골도 넣지 못했지만, 실점도 없었다. 그러던 후반 7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선제골을 넣으며 안필드를 찾은 맨유 원정 팬들을 열광케 했다. 그러나 리버풀은 리그 1위 팀이다. 승리를 가져오는 게 쉽지 않다. 리버풀은 후반 14분 코디 학포, 후반 25분 모하메드 살라의 페널티킥 득점을 앞세워 역전을 가져왔다. 1-2. 하지만 라이벌전에서 질 수 없다는 맨유의 의지도 강했다. 후반 35분 아마드 디알로의 동점골로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리그 선두 리버풀은 최근 공식 경기 24경기 무패를 달리고 있었고, 맨유는 62년 만에 홈 3연패 및 최근 4연패로 아쉬운 흐름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렇기에 대다수가 리버풀의 승리를 점쳤는데, 맨유는 포기하지 않고 귀중한 승점 1점을 추가했다. 맨유는 승점 23점(6승 5무 9패)으로 13위에 올랐다. 리버풀은 승점 46점(14승 4무 1패)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네빌은 "아모림 감독 아래에서 이룬 성과다. 이번 시즌 통틀어 가장 뛰어난 성과라고 할 수 있다"라고 했다. 사실 이날 경기는 폭설로 인해 경기가 취소될 위기에 처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취소는 없었다. 네빌은 "우리는 최약의 상황을 예상했다"라며 "마이누, 우가르테,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미드필더 라인을 장악했다"라고 했다. 그러나 페르난데스는 만족하지 않았다. 그는 "우리는 무승부에 만족할 수 없다. 마지막에 이길 수도 있었다. 올 시즌 많은 것을 얻으려면, 우리에게 훨씬 더 많은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맨유는 오는 13일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을 치른다. 페르난데스는 "이제 아스널과 FA컵 경기가 있다. 정말 힘들 것이다. 우리는 다시 결승에 진출하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 '와' 수아레즈, 20시간 설득 끝에 자살 시도자 구조…"인도적이고 공감하는 방식으로 접근"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한때 '핵이빨' 악동으로 불리던 루이스 수아레즈(인터 마이애미)가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무려 20시간에 걸친 설득 끝에 자살을 시도한 남성을 구조했다. 마르카, 비인스포츠 등 언론은 6일(한국시각) "수아레즈가 우루과이에서 휴가 중 한 남자의 자살 시도를 막았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현지시각으로 3일 금요일 오후에 벌어졌다. 49세의 한 남성이 6m 높이의 나무에 올라가 자신의 53세인 자신의 아내가 현장에 나타나지 않으면 목숨을 끊겠다고 협박했다. 수아레즈는 근처에서 산책하다 이 장면을 목격, 남성과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수아레즈는 무려 20시간의 대화 끝에 남성을 설득했다. 이 남성은 결국 나무에서 내려왔고, 내무부 산하 가정 폭력 전담반에게 옮겨져 심리 치료와 상담을 받게 됐다. 당시 남성 설득 작전에 참여했던 비정부기구(NGO) 소속 사회심리학 전문가 안드레아는 "수아레즈는 매우 인도적이고 공감하는 방식으로 접근했고, 상황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대화를 이끌어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수아레즈는 2005년 클루브 나시오날 데 푸트볼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흐로닝언, 아약스, 리버풀,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을 전전했고 2024년부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인터 마이애미 소속으로 뛰고 있다. 지난 시즌 37경기에 출전해 25득점 12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수아레즈와 2025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수아레즈는 "매우 행복하고, 한 해를 이어갈 수 있어서 매우 설렌다"라면서 "내년에 팬들에게 더 많은 기쁨을 가져다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과거 수아레즈는 '악동' 이미지가 강했다. 2010년 PSV 에인트호번과의 경기에서 상대 미드필더 오트만 바칼의 목을 깨물어 물의를 빚었다. 이때 수아레즈는 7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2013년 리버풀 시절에도 첼시 수비수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의 팔을 물어 10경기 출장정지를 당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이탈리아의 조르조 키엘리니의 어깨를 물어 4개월간 모든 축구 경기 출전 금지, A매치 9경기 출장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 레알의 끝 없는 '비매너'...비니시우스 '가격' 퇴장→벨링엄은 GK에 '물 뿌리기', 감독도 옹호 "퇴장 아니야"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비메너 행동이 계속되고 있다. 레알은 4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발렌시아의 에스타디오 데 메스테야에서 펼쳐진 발렌시아와의 ‘2024-2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2라운드(순연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레알은 먼저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40분 루카 모드리치의 동점골에 이어 추가시간에 나온 주드 벨링엄의 극장골로 역전승을 거뒀다. 기분 좋은 승리지만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행동이 도마에 올랐다. 비니시우스는 0-1로 뒤지던 후반 30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돌파를 하다가 상대에 밀려 넘어졌다. 발렌시아의 스톨 디미트리예프스키 골키퍼는 비니시우가 페널티킥(PK)을 얻어내려고 헐리웃 액션을 했다고 판단했고 넘어져 있는 비니시우스에게 불만을 표출했다. 이를 본 비니시우스는 그대로 디미트리예프스키 얼굴을 그대로 밀면서 가격했고 디미트리예프스키는 쓰러졌다. 주심은 해당 장면에 대해 VAR 판독을 진행했고 온 필드 리뷰 후 비니시우스에게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비니시우스는 해당 판정을 받아들이지 못하며 항의를 이어 나갔고 동료들이 겨우 말린 뒤에야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다행히 승리는 따냈지만 비니시우스는 또 논란의 행동으로 비판을 받게 됐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비니시우스에 이어 벨링엄도 디미트리예프스키에게 좋지 못한 행동을 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벨링엄은 비니시우스가 퇴장을 당한 후 디미트리예프스키가 마시던 물통을 모두 비웠다. 벨링엄은 물을 모두 그라운드에 뿌렸으며 디미트리예프스키는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비니시우스의 퇴장과 관련해서 디미트리예프스키의 행동을 지적한 벨링엄의 모습이었다. 레알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도 비니시우스의 퇴장을 쉽사리 받아들이지 못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나는 그 장면이 경고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니시우는 모든 모욕과 그가 겪고 있는 수모를 이겨내고 있다. 참아내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는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비니시우스를 감쌌다.
  • 'VAR이 장난이야?'…토트넘 수비수, 병상에서 분노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 측면 수비수 우도지가 뉴캐슬전 실점 장면에 대해 분노했다. 토트넘은 4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에서 뉴캐슬에 1-2 역전패를 당했다. 손흥민이 교체 출전한 토트넘은 뉴캐슬과의 맞대결에서 경기시작 4분 만에 솔랑케가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리드를 2분도 지키지 못한 채 전반 6분 동점골을 허용했다. 토트넘의 빌드업 상황에서 베리발이 전방으로 보낸 볼이 뉴캐슬 조엘링턴의 손에 맞은 후 볼 소유권이 뉴캐슬에게 넘어갔다. 조엘링턴의 패스에 이어 기마량이스가 침투패스를 연결했고 고든이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토트넘 골문을 갈랐다. 뉴캐슬은 고든의 동점골에 이어 전반 38분 이삭이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뉴캐슬의 머피가 오른쪽 측면에서 낮게 올린 크로스가 토트넘 수비수 드라구신과 뉴캐슬 공격수 이삭의 발에 잇달아 맞은 후 골문안으로 들어갔다. 토트넘의 뉴캐슬전 역전 패 이후 뉴캐슬의 동점골 장면이 논란이 됐다. 토트넘 선수단은 뉴캐슬 조엘링턴의 핸드볼 파울을 강하게 주장했지만 주심은 의도적인 볼터치가 아니라고 판정했고 뉴캐슬의 득점도 인정됐다. 영국 더보이핫스퍼는 6일 '우도지가 비디오판독(VAR) 관련 게시물을 자신의 SNS에 공유한 후 재빨리 삭제했다'고 전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재활을 하고 있는 우도지는 토트넘과 뉴캐슬전 중계를 지켜보고 있는 사진과 함께 'VAR은 장난같다'는 글을 올렸다. 토트넘은 우도지 뿐만 아니라 로메로, 판 더 벤, 비카리오 등 수비진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선수들이 잇단 부상을 당했다. 토트넘은 뉴캐슬전 패배로 인해 최근 프리미어리그 4경기 연속 무승 부진을 이어갔다. 토트넘은 7승3무10패(승점 24점)의 성적으로 리그 12위에 머무는 부진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뉴캐슬전이 끝난 후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을 숨기지 않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핸드볼 파울 논란이 있었던 뉴캐슬의 동점골 상황에 대해 "내 커리어에서 가장 화났던 순간이었다. 명백한 파울이 었다. 모든 것이 공정했다면 우리가 승리했을 것이다. 정말 화가 났다. 평등한 상황이 아니었다"며 분노했다.
  • 이강인은 우승하는데…'이강인 친정팀'이 어쩌다가! 꼴찌권 허덕이는 발렌시아→총체적 난국 속 강등 위기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아! 옛날이여!' 한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강호로 군림했던 팀이 강등권에서 허덕이고 있다. '쌍두마차'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를 위협하기도 했던 구단이 총체적 난국을 겪으며 강등 위기를 맞았다. 특히, 빈약한 공격력을 전혀 힘을 쓰지 못한다. 해당 팀은 '슛돌이' 이강인의 친정팀 발렌시아다. 발렌시아는 4일(이하 한국 시각) 레알 마드리드와 스페인 발렌시아의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펼쳐진 2024-2025 라리가 12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1-2로 졌다. 다 잡았던 경기를 놓쳤다. 전반전 중반 선제골을 낚으며 리드했고, 후반전 막판까지 앞섰다. 레알 마드리드의 주축 선수 주드 벨링엄의 페널티킥 실패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다이렉트 퇴장 등으로 수적 우세 상황도 맞았다. 하지만 후반 40분 동점골, 후반 50분 역전골을 내주고 패배 쓴잔을 들었다. 이날 배패로 시즌 2승 6무 10패 승점 12에 묶였다. 라리가 20개 팀 가운데 올 시즌 최저 승에 그쳤다. 전체 순위 19위에 머물렀다. 18위 에스파뇰(4승 3무 11패 승점 15)에 계속 뒤졌고, 꼴찌 바야돌리드(3승 3무 12패 승점 12)에 골득실(발렌시아 -11, 바야돌리드 -25)에 간신히 앞섰다. 강등권에서 허덕였고, 꼴찌 추락 위기에 놓였다. 최근 라리가 6경기에서 2무 4패로 무너졌다. 5득점 9실점으로 공수 모두 문제점을 보이며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발렌시아는 라리가 6회 우승을 기록 중이다. 2001-2002시즌과 2003-2004시즌 정상에 올랐다. 2000년대에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빅3'로 평가받기도 했다. 하지만 2015-2016시즌과 2016-2017시즌 12위로 추락했고, 2022-20023시즌엔 16위까지 떨어졌다. 지난 시즌엔 9위에 랭크됐다. 한편, '슛돌이' 이강인이 유스팀을 거쳐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발렌시아에서 활약했다. 이강인은 큰 기대를 모았으나 발렌시아에서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레알 마요르카로 이적했고, 올 시즌을 앞두고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에 새 둥지를 틀었다. 6일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AS 모나코와 결승전에 선발 출전해 67분을 소화하며 PSG의 1-0 승리에 힘을 보탰다.
  • '패패무패+12위 추락' 최악의 상황 맞이한 토트넘…美 매체 "포스테코글루 감독 해고해서는 안 된다" 주장 이유는?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지금 폿테코글루 감독을 해고하는 것은 그가 직면한 상황의 현실이나 적은 선수로 축구를 하려는 도전을 무시하는 것처럼 느껴질 것이다" 토트넘 홋스퍼가 리그 4경기 연속 무승 수렁에 빠진 가운데 앤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해고하지 말아야 한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토트넘은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도미닉 솔란케가 전반 4분 선제골을 넣었지만, 앤서니 고든과 알렉산데르 이사크에게 연달아 골을 먹히며 역전패했다. 이번 경기로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에 빠진 토트넘은 7승 3무 10패(승점 24점)로 리그 12위까지 쳐졌다. 최근 5경기 성적만 따진다면 승점 4점으로 20개 팀 중 14위에 불과하다. 손흥민은 후반 17분 티모 베르너와 교체되어 28분을 소화했다. 활발하게 움직였지만 토트넘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손흥민에게 평점 6.7점을 줬다. 풋몹에 따르면 손흥민은 기회 창출 1회, 패스 성공률 92%(24/26), 드리블 성공률 50%(1/2), 걷어내기 1회, 수비적 행동 1회, 리커버리 2회, 볼 경합 성공률 75%(3/4), 피 파울 2회 등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토트넘은 20승 6무 12패(승점 66점)로 5위에 위치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무관에 그쳤지만 시원한 공격 축구로 토트넘을 이끌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원 패턴' 플레이라는 비판을 받았고, 팀이 부진에 빠지자 분위기를 반전시키지 못하는 등 비판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경질설까지 대두되고 있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6일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해고하면 안 된다는 골자의 기사를 게재했다. '디 애슬레틱'은 "주세 무리뉴의 토트넘은 58경기에서 95점을 따냈고(경기당 1.64점), 안토니오 콘테의 토트넘은 56경기에서 105점(경기장 1.88점)을 얻었다"라면서 "반면 포스테코글루 체제는 58경기에서 90점을 따냈고 경기당 1.55점으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몇 초 이상 이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전임자의 성적보다 낮은 성과를 보인 이유를 여러 가지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매체는 "무리뉴와 콘테는 이미 자리를 잡은 베테랑 선수로 가득 찬 팀을 이어받았다. 포스테코글루는 그 팀의 마지막 잔재를 정리하고 처음부터 새로운 팀을 만들어야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무리뉴와 콘테는 매주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전방 배치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케인을 팔아야 했고 쇠퇴하는 손흥민에게서 최대한의 이익을 얻어야 했다"고 답했다. 선수단 줄부상도 부진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1군(굴리엘모 비카리오)과 2군(프레이저 포스터) 골키퍼, 1군 센터백 페어(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더펜) 등이 없이 경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디 애슬레틱'은 "모든 것을 감안할 때 토트넘의 성과에 대해 감탄할 만한 점이 많았다"라면서 "토트넘은 오는 목요일(9일)에 카라바오컵 준결승을 치른다. 여기서 이기면 아무도 리그에서 얼마나 뒤떨어져 있는지 신경 쓰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여전히 유로파 리그에 있으며 경쟁력 있는 위치에 있다"고 주장했다. 카라바오컵 준결승 상대는 리그 1위 리버풀이다. 매체는 "지금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해고하는 것은 그가 직면한 상황의 현실이나 그가 적은 선수로 축구를 하려는 도전을 무시하는 것처럼 느껴진다"라면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로) 58경기를 치른 지금 그를 해고하는 것은 무언가를 만들 용기도 없고 몇 달 동안 험난한 물을 헤쳐나갈 인내심도 없는 것처럼 보이게 할 위험이 있다"고 답했다.
  • 맨유, 리버풀 상대로 힘겹게 비기며 13위로 한 계단 상승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선두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귀중한 승점 1을 획득하며 공식전 4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 맨유는 6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4-2025 EPL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리버풀과 2-2로 비겼다. 이번 무승부로 맨유는 리그 3연패와 리그컵 1패를 포함해 최근 4
  • '자금난' 바르셀로나, 손흥민 영입설 지속…이적료 0원에 4명 영입 계획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르셀로나의 손흥민 영입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더선은 4일 '자금난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4명의 대형 FA(자유계약) 선수 영입과 함께 손흥민 영입을 노린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바르셀로나는 손흥민을 이적료 없이 영입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손흥민은 토트넘과의 계약 마지막 해에 돌입했고 1월 이적시장이 열리면서 잉글랜드 이외에 클럽과 사전 계약 협상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손흥민과의 협상에 적극적인 클럽 중 하나는 바르셀로나'라고 언급했다. 더선은 '바르셀로나는 최근 몇 년간 재정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바르셀로나는 손흥민 뿐만 아니라 바이에른 뮌헨의 킴미히와 자네, 레버쿠젠의 조나단 타도 이적료 없이 영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만약 바르셀로나가 손흥민, 킴미히, 자네, 조나단 타를 모두 영입한다면 막대한 비용 지출 없이 기량이 뛰어난 다수의 선수들을 영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최근 다양한 클럽들의 영입설이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1은 3일 '토트넘과 내년 6월 계약이 만료되는 손흥민은 PSG가 공격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이적 시장 기간 중 PSG의 손흥민 영입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이번에는 PSG에게 딱 맞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 토트넘 계약 만료를 앞둔 손흥민은 이적 가능성이 있다. PSG는 거의 4년 동안 손흥민과 대화를 나눠왔고 PSG의 손흥민 영입 가능성은 여전히 있다'고 언급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르트는 3일 2024-25시즌 종료 이후 소속팀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 중에서 시장가치가 높은 선수들을 소개했다. 손흥민은 2024-25시즌 종료 후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시장가치 3150만파운드(약 576억원)로 계약 만료를 앞둔 선수 중 시장가치 7위를 기록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동안 토트넘의 아이콘이 됐다. 손흥민은 토트넘이 거둔 모든 성공의 핵심이었다. 손흥민은 팀에서 창의적인 원동력이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토트넘 전직 스카우터 브라이언 킹은 5일 영국 투더레인앤백을 통해 "1월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을 내보낸다면 큰 실수가 될 것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가장 훌륭한 선수 중 한 명"이라며 "손흥민의 재계약과 관련한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토트넘이 왜 손흥민을 잃고 싶어하는지 모르겠다. 손흥민을 내보낼 이유가 없다. 유일한 현명한 방법은 계약을 연장하는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 '재계약 난항' 닥주전 손흥민, 포스테코글루는 뉴캐슬전에서 왜 선발 제외했나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의 뉴캐슬전 교체 출전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토트넘은 지난 4일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에서 뉴캐슬에 1-2로 졌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17분 베르너 대신 교체 출전해 추가시간까지 40분 가량 활약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뉴캐슬을 상대로 솔랑케가 공격수로 나섰고 베르너, 쿨루셉스키, 브레넌 존슨이 공격을 이끌었다. 사르와 베리발은 중원을 구성했고 스펜스, 그레이, 드라구신, 포로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오스틴이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토트넘은 경기시작 4분 만에 솔랑케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솔랑케는 포로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다이빙 헤더로 마무리하며 뉴캐슬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뉴캐슬은 전반 6분 동점골을 터트렸다. 토트넘의 빌드업 상황에서 베리발이 전방으로 보낸 볼이 뉴캐슬 조엘링턴의 손에 맞은 후 볼 소유권이 뉴캐슬에게 넘어갔다. 조엘링턴의 패스에 이어 기마량이스가 침투패스를 연결했고 고든이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토트넘 골문을 갈랐다. 이후 뉴캐슬은 전반 38분 이삭의 득점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뉴캐슬의 머피가 오른쪽 측면에서 낮게 올린 크로스가 토트넘 수비수 드라구신과 뉴캐슬 공격수 이삭의 발에 잇달아 맞은 후 골문안으로 들어갔다. 토트넘은 후반 9분 사르가 페널티에어리어 정면 외곽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을 골키퍼 두브라브카가 걷어내자 브레넌 존슨이 재차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골포스트를 강타해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토트넘은 후반 16분 베르너, 사르, 베리발 대신 손흥민, 매디슨, 비수마를 동시에 교체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다. 토트넘은 후반전 중반 이후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후반 35분 매디슨이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토트넘은 뉴캐슬을 상대로 꾸준히 공격을 시도했지만 동점골을 터트리지 못했고 결국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뉴캐슬전을 앞두고 TNT스포츠를 통해 손흥민의 선발 제외에 대해 "손흥민은 우리를 위해 많이 뛰었다. 우리는 선수들을 관리해야 한다. 쏘니(손흥민의 애칭)가 선발 명단에 돌아올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언급했다. 또한 "바쁜 일정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필요한 결정이었다"며 손흥민의 체력 안배를 고려한 결정이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지난달 6일 열린 본머스와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이후 8경기 만에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손흥민이 부상이 아닌 상황에서 토트넘의 선발 명단에 포함되지 못한 것은 본머스전에 이어 뉴캐슬전이 올 시즌 두 번째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5일 영국 스탠다드를 통해 손흥민의 뉴캐슬전 선발 제외에 대해 재차 언급했다. 토트넘은 다수의 부상 선수 뿐만 아니라 그레이와 드라구신 등은 질병으로 인해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 토트넘은 부상과 징계 등으로 이해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선수들이 한정적이었지만 뉴캐슬전에서 손흥민, 매디슨, 비수마가 모두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베르너가 손흥민 대신 선발 출전한 것에 대해 "경기 초반에 힘과 에너지가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했고 경기가 진행되면서 교체 투입되는 선수들의 경험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것이 잘 통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쏘니(손흥민의 애칭), 매디슨, 비수마 같은 선수들은 많은 경기를 뛰었다. 그들이 활기 넘치는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을 때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팀에 도움이 된다. 세 선수가 교체 투입됐을 때 우리에게 큰 변화를 가져다줬다고 생각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토트넘은 뉴캐슬전 패배로 최근 리그 4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을 이어갔다. 토트넘은 오는 9일 리버풀을 상대로 2024-25시즌 카라바오컵 4강 1차전을 치르는데 이어 오는 12일에는 FA컵 3라운드를 치른다. 이어 오는 16일 아스날을 상대로 맞대결을 치르는 등 3주 남짓한 기간 동안 6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에 돌입한다.
  • 실화 맞아? 브라질 축구 스타 헐크, 전처 조카와 결혼이라니…막장 드라마에, 가족들 분노 "엄마가 계셨다면 괴물들 견디지 못했을 것"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전처의 조카와 결혼이라니, 현실에서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 '더선' 등에 따르면 브라질의 축구 스타 헐크는 최근 고향 캄피나 그란데에서 카밀라 안젤로와 결혼식을 치렀다. 카밀라는 헐크의 전처, 이란 안젤로의 조카. 전처의 가족과 새출발한다. 헐크는 지난 2007년 카밀라와 결혼에 골인한 후 세 자녀(2남 1녀)를 뒀으나, 2019년 이혼했다. 12년의 결혼 생활을 끝낸 헐크는, 2020년 카밀라와 혼인신고를 맺어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다. 이에 그치지 않았다. 이듬해 첫아이를 출산했고, 지난해에는 둘째를 낳았다. 전처 이란의 동생인 라이사 안젤로는 자신의 SNS 계정에 분노의 글을 게시했다. 그는 "오늘은 있을 수 없는 날이다. 어머니가 살아 계셨다면 이런 흉측한 일을 견뎌내지 못했을 것이다. 자신의 가족을 그렇게 잔인하게 배신하는 것을 보는 건, 극복하기 힘들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확히 7년 전, 우리는 어머니의 죽음을 애도했다"라며 "유다는 고대 이야기에만 등장하는 것이 아니다. 때로는 같은 지붕 아래서 자고, 같은 식탁에서 식사하다가도 적절한 순간에는 등을 찔러 죽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보였다는 게 슬픈 일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헐크는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SNS에 "하나님과 우리 사랑의 약속 앞에서, 우리는 한마음으로 함께 영원을 시작한다. 인생 사랑해요"라는 글을 올렸다. 와인색 양복을 입고 결혼식장에 등장한 헐크. 요리사, 음향 및 조명 기술자 등 500여 명의 전문가를 불러 성대한 결혼식을 치렀다고 한다. 많은 이들에게 응원을 받지 못한 그의 두 번째 결혼식이었다. 한편 헐크는 1986년생으로 2009년부터 2021년까지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활약했다. A매치 49경기에 나와 11골을 넣었으며, 2013년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 멤버다. 브라질 EC 비토리아에서 프로 데뷔의 꿈을 이룬 헐크는 일본에서도 뛰었다. 가와사키 프론탈레, 훗카이도 콘사돌레 삿포로, 도쿄 베르디에서 활약했다. 이후 포르투갈 FC 포르투에서 이름을 날렸다. 리그 및 유로파리그 총 4회 우승을 경험했다. 러시아 제네트 상트페테르부르쿠, 중국 상하이 하이강에서 커리어를 이어간 헐크는 현재 브라질 아틀레치쿠 마니에루에서 선수 생활 말년을 보내고 있다.
  • 루이스 엔리케, 이강인 또 극찬…"의심의 여지가 없는 선수, 더욱 발전할 것"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강인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감을 나타냈다. 프랑스 매체 르10스포르트는 5일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러난 실력으로 주목받는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함께 2023년 여름 PSG에 합류했다. 이강인은 시간이 지나면서 PSG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올 시즌 전 경기에 출전시킬 정도로 신뢰하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의지하는 선수 중 이강인은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내가 PSG에 합류한 이후 이강인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강인은 좋은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이강인은 스트라이커, 윙어, 펄스나인 등 여러 포지션에서 뛸 수 있다. 나는 이강인을 좋아한다. 이강인은 훌륭한 태도를 가지고 있고 자질은 의심의 여지가 없고 더욱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극찬했다. 프랑스 매체 풋붐은 5일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엄청난 잠재력을 보유한 선수로 보고 있다. 향후 몇 달 동안 이강인의 발전이 어떻게 지속될지 지켜봐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프랑스 매체 카날서포터스는 지난달 2024-25시즌 PSG 선수들의 출전 경기 숫자와 출전 시간을 소개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PSG에서 23경기에 출전해 PSG 선수 중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했다. 이강인과 함께 바르콜라가 23경기에 출전해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했다. 이강인과 바르콜라에 이어 에메리, 네베스, 루이스가 22경기에 출전해 PSG 선수 중에서 세 번째로 많은 경기에 출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키미와 파초는 21경기에 출전했고 주장 마르퀴뇨스를 포함해 비티냐, 뎀벨레는 20경기에 출전했다. PSG에서 출전 시간이 가장 많은 선수는 하키미였다. 하키미는 올 시즌 PSG 경기에 1893분 동안 활약했다. 이어 파초가 1828분 경기에 나섰고 마르퀴뇨스가 1647분 동안 출전했다. 이강인은 23경기에 출전하는 동안 1308분 동안 활약했다. 이강인의 출전 시간은 PSG 선수 중 10번째였다. 이강인은 지난 20일 프랑스 리그1 사무국이 발표한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전반기 베스트11 후보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16경기에 출전해 6골 1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이강인은 올 시즌 프랑스 리그1 무국이 선정한 경기최우수선수(MOM)에 두 차례 선정되는 등 맹활약을 인정받았다. PSG에서 펄스 나인 뿐만 아니라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고 있는 이강인은 올 시즌 프랑스 리그1 16경기에 출전해 27차례 슈팅을 때렸고 11개의 유효슈팅 중 6개를 득점으로 마무리하며 득점력을 선보였다. 이강인은 바르콜라와 뎀벨레에 이어 팀내 득점 3위를 기록하고 있다. PSG는 6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4-25시즌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모나코에 1-0으로 승리했다. PSG는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3시즌 연속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강인은 모나코와의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선발 출전해 67분 동안 활약하며 47번의 볼터치와 함께 패스 성공률 83%를 기록했다. 키패스는 네 차례 기록했고 두 차례 슈팅을 선보였다. 이강인은 드리블 돌파도 한 차례 성공하는 등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 넣었고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 "양민혁, 수준 낮은 곳에서 온 선수"...포스텍, '충격 망언'→뉴캐슬에 졸전패, '경질' 위기 진짜 직면했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토트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망언 결과는 경질 위기다. 토트넘은 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뉴캐슬과의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에서 뉴캐슬에 1-2로 졌다. 토트넘은 브랜던 오스틴, 제드 스펜스, 아치 그레이, 라두 드라구신, 페드로 포로, 파페 사르, 루카스 베리발, 티모 베르너, 데얀 클루셉스키, 도미니크 솔란키, 브레넌 존슨이 선발로 나섰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날 손흥민의 컨디션 관리를 위해 선발에서 제외했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 후 4분 만에 골문을 열었다. 솔란키가 포로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2분 만에 고든에게 슈팅을 허용하며 동점골을 내줬다. 이어 전반 38분 이삭이 골문 앞에서 크로스를 밀어 넣으면서 뉴캐슬이 승부를 뒤집었다. 토트넘은 후반전에 공세를 펼쳤으나 뉴캐슬의 수비를 좀처럼 공략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후반 16분에 교체 투입됐지만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토트넘은 결국 1-2로 패했다. 토트넘은 이날 패배로 리그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의 늪에 빠지며 리그 12위로 추락했다. 답답한 경기를 펼치면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기 전 발언이 다시 화제가 됐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양민혁을 영입하며 스쿼드를 강화했다. 양민혁은 강원FC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토트넘과 계약을 했고 지난달 중순에 토트넘에 합류했다. 자연스레 양민혁의 데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으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날 선 반응을 보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양민혁에 대해 ““양민혁은 어리고 그는 이곳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지구 반대편에서 왔다. 충분한 시간을 줄 것이며 지켜보겠다”고 반응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공격진이 풍부하지 않은 상황에서 양민혁을 출전시키지 않더라도 괜찮다는 당당한 반응을 보였으나 결과는 졸전에 이은 패배였다. 부진이 길어지자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 여론도 더욱 뜨거워졌다. 영국 ‘팀토크’는 5일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이 점차 다가오고 있다”며 위험한 상황을 설명했다.
  • ‘1820억 보너스에 20년 정든 팀 굿바이’…‘떠날테면 떠나라’우리에겐 더 나은 젊은 RB가 있다→음바페가 쩔쩔맨 바로 그 DF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리버풀의 오른쪽 백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겨울 이적 시장이 열리자 마자 알렉산더 아놀드가 스페인 라리가의 명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처럼 기사가 쏟아졌다. 알렉산더 아놀드 1월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는 것이 아니라 이번 시즌이 끝나면 레알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가 지금 활발하게 움직이는 이유는 전략적이라는 것이 언론의 예상이다. 왜냐하면 여름이 되면 계약이 종료되기에 무료로 영입할 수 있기에 그렇다. 물론 레알 마드리드는 그의 이적료가 2000만 파운드이기에 이를 지불할 의사도 갖고 있다고 한다. 알렉산더 아놀드가 레알로 이적 계약서에 서명한다면 엄청난 돈을 받을 것이라고 한다. 영국 언론은 현재 주당 18만 파운드를 받고 있는 알렉산더 아놀드인데 이보다 대폭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주급은 ‘푼돈’일 뿐이다. 일종의 ‘사이닝보너스’로 불리는 ‘가입비(signing-on fee)’가 엄청 날 것이라고 한다. 1억 파운드로 예상하고 있다. 이미 알렉산더 아놀드는 20년간 몸담았던 리버풀에 팀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구단 회장에게 전했다. 2004년 6살의 나이로 리버풀 아카데미에 들어간 후 2016년 18살 때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치렀다. 20년만에 리버풀을 떠나는 것이 기정사실로 알려지자 영국의 유명한 축구 방송인인 로라 우즈는 알렉산더 아놀드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더라도 전혀 상관없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비록 창조적이고 크로스가 뛰어난 알렌산더 아놀드를 잃는 것에 대해서 팬들은 걱정하고 있지만 그렇게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로라 우즈의 생각이다. 이유는 이미 대체할 선수가 있기 때문이다. 같은 아카데미 출신의 동료인데 바로 코너 브래들리이다. 로라 우즈는 우선 “알렉산더 아놀드를 놓치는 것은 안타깝다. 하지만 리버풀은 코너 브래들리가 있기에 괜찮다”고 진단했다. 알렉산더 아놀드는 공격적인 플레이가 뛰어나지만 반대로 수비적인 취약점을 수년째 드러내고 있다. 지난 2024년을 기준으로 분석해보면 알렉산더 아놀드는 브래들리보다809분 더 많이 뛰었지만 통계는 크게 다르지 않다. 아니 브래들리가 더 뛰어나다. 더 많은 어시스트, 완벽한 드리블, 상대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터치 횟수도 거의 두 배에 많다. 현재 21살인 브래들리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빠져있다. 그는 챔피언스리그 경기인 레알 마드리드전서 2-0으로 승리할 때 킬리안 음바페를 꽁꽁 묶어 팬들을 열광케 했다. 그래서 우즈는 우즈는 브래들리가 알렉산더 아놀드의 자리를 메울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리버풀은 계약기간이 끝나는 또 다른 선수들인 모하메드 살라와 버질 반 다이크와의 잔류 협상에 더 매진하라고 조언했다. 우즈는 “두 선수는 리버풀에 필수적이다. 그들은 클럽의 DNA이고, 그들 중 한 명을 잃는 것은 알렉산더 아놀드를 잃는 것보다 팀이 더 흔들릴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리버풀도 알렉산더 아놀드의 재계약을 위해 5년 계약금 7,800만 파운드에 주급 30만 파운드를 제안했다는 보도도 있다. 레알 마드리드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한다.
1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302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훔친 외제차로 역주행, 12명 부상” 범인은 ADHD 주장하는 중국인
  • “BYD가 이 정도였어?” 독일차 뺨치는 1085마력 고급 전기차 듀오 공개
  • “무파업 운영? 그런 건 없다” 광주 자동차 일자리, 결국 일 났다!
  • “이러니 현토부 소리 듣지” 국산차에 유리한 새로운 전기차 규정
  • “다들 중국 따라하기” 이젠 테슬라도 중국한테 한 수 접었다!
  • “설 연휴에 운전할 아빠들 필독!” 서울시, 연휴 정체 막기 위해 내린 결단
  • “10년째 불륜 속 임신” 김민희, 임신 중에도 64세 홍상수 위해 운전하는 미니쿠퍼
  • “한국에서 이러지 마 제발”불법체류 무면허 운전자와 사고 났을 때 대처법

추천 뉴스

  • 1
    배우 김강훈 근황

    뿜 

  • 2
    인턴 첫 출근날 아빠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뿜 

  • 3
    50-60년대 제품 디자인 수준

    뿜 

  • 4
    수제비를 시켰는데 보리밥까지…배제현의웰빙낙지한마리수제비 강남신사본점

    여행맛집 

  • 5
    생활의 달인 붕어빵·베트남 쌀국수 맛집 위치 공개

    여행맛집 

지금 뜨는 뉴스

  • 1
    바세린을 휴대폰에 발랐더니…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여행맛집 

  • 2
    서초구, 전국 최초 에어커튼 장착한 '개방형 흡연시설' 본격 운영

    뉴스 

  • 3
    '백종원 이사장 전액부담' 예산예화여고 3박4일 해외실습

    뉴스 

  • 4
    “설 연휴에 방문하기 딱 좋다”… 이색 체험과 맛있는 별미가 기다리는 겨울 축제

    여행맛집 

  • 5
    경찰, 대통령 안가 압수수색 착수... CCTV·계엄문건 확보 차원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