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은 다음 시즌 울버햄튼 최다 득점자 될 것!"…팬들의 간절한 바람 '부상 없이 뛰어줘!', 울버햄튼은 리그 12위 차지할 것[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다음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에 대한 기대감은 공격수 황희찬에게 쏠리고 있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리그 12골을 넣으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이견이 없는 울버햄튼 에이스로 등극했다. EPL 득점 15위, 팀 내 득점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마테우스 쿠냐도 12골을 넣었다. 울버햄튼은 14위로 시즌을 마무리 지었다. 2024-25시즌. 울버햄튼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다. 그 중심에는 황희찬이 있다. 이를 예견하듯 프리시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황희찬이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통계를 바탕으로 다음 시즌 울버햄튼 성적을 전망했다. 울버햄튼은 2계단 상승한 12위로 시즌을 마무리 하고, 팀 내 최다 득점자는 황희찬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 매체는 "울버햄튼은 2023-24시즌 리그 14위를 차지했고, 2024-25시즌 EPL에서 입지를 개선하고자 할 것이다. 울버햄튼은 실망스러운 마무리에도 불구하고, 시즌 중 맨체스터 시티와 토트넘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등 게리 오닐의 팀에는 많은 긍정적인 요소가 있다. 이번 여름 전력 보강에도 성공한 울버햄튼은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베팅 업체에서 분석한 바로는 울버햄튼이 EPL에서 우승할 확률은 매우 낮다. 1/500이다. 하지만 강등될 확률도 매우 낮다. 울버햄튼의 강등 확률은 2/7로 나왔다. 이에 따라 울버햄튼이 또 다시 EPL 중위권에 오를 것이라고 예측되고 있다. 데이터는 울버햄튼의 리그 12위를 전망했다"고 설명했다. 울버햄튼의 득점에 관해서는 "2023-24시즌 울버햄튼은 50골을 넣었다. 뒤에서 5등이다. 울버햄튼이 다음 시즌 65골 이상을 넣을 확률은 1/22, 55골 이상 넣을 확률은 1/8이다. 또 황희찬이 20골 이상 넣을 경우는 1/20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울버햄튼은 시즌을 강력하게 시작하고, 일관성을 유지하기를 바라는 두 선수가 있다. 황희찬과 페드로 네투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부상으로 많은 시간을 놓쳤지만 12골을 넣었다. 그의 12골을 29경기에서 45개의 슈팅을 시도하며 나왔다. 황희찬은 매우 간결하게 행동했다. 네투 역시 울버햄튼의 순위표를 위로 올리는 데 도움이 될 선수다. 그는 지난 시즌 2골 9도움을 기록했는데, 선발 출장은 18회에 불과했다. 출전 시간은 1521분이었다. 네투의 창의성과 황희찬의 간결한 마무리가 중요하다. 울버햄튼 팬들은 두 선수가 대부분 시간 동안 건강을 유지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매체는 "최종적으로 울버햄튼은 EPL에서 12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황희찬은 울버햄튼의 모든 대회에서 다음 시즌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하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 투어 마친 김민재 "새 시즌 목표는 주전, 그리고 우승"(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8)가 한국 투어를 마친 뒤 "새 시즌 목표는 주전으로 뛰는 것이다. 팀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라고 말
"쿠보·미토마가 아무리 날고 뛰어도 '그'에게는 아직 멀었지!"…日 역대 최고의 선수 부동의 1위...[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최근 유럽에서 일본인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선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미토마 카오루,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소시에다드의 쿠보 다케후사다. 두 선수 모두 아시아 최고 몸값을 경신할 거라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쿠보의 리버풀 이적설도 뜨거웠다. 하지만 이들이 아무리 날고 뛰어도 아직 일본 축구 역대 최고의 전설에 따라가기는 멀었다. 그렇다면 일본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는 누구일까. 영국의 '기브미스포츠'가 일본 역대 최고의 선수 TOP 10을 선정해 공개했다. 이 매체는 "일본 J리그는 1993년 출범했고, 지난 25년 동안 더 많은 일본 스타들이 전 세계 주요 클럽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일본 대표팀도 큰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일본은 조별리그에서 스페인과 독일은 무너뜨렸다. 또 일본보다 더 많이 아시안컵에서 우승한 아시아 국가는 없다. 규율과 재치가 뒤섞인 일본 선수들은 유럽 최고의 팀에서 계속 활약하고 있다. 우리는 일본 역대 최고의 선수 10명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미토마와 쿠보는 역대 10위 안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주요 선수를 보면 9위 나카무라 슌스케, 7위 오카자키 신지, 6위 미우라 가즈요시, 4위 혼다 케이스케, 3위 하세베 마코토, 2위 카가와 신지가 선정됐다. 그렇다면 영광의 1위는 누구일까. 이견이 없다. 부동의 1위다. 바로 일본의 천재 미드필더로 불린 나카타 히데토시다. 그는 AS로마, 파르마, 플로렌티나 등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주로 활약했고, 볼턴에서 잠시 뛰며 EPL을 경험하기도 했다. 일본 선수의 유럽 개척자라 불리는 선수다. AS로마에서 2000-01시즌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고, 파르마에서는 2001-02시즌 코파 이탈리아 정상에 올랐다. 일본 대표팀으로 A매치 77경기에 출전해 11골을 성공시켰다. 이 매체는 나카타에 대해 "나카타는 역대 최고의 아시아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불과 29세의 나이에 은퇴를 선언했다. 그때 그는 '축구가 거대한 사업이 됐다는 느낌을 받았다. 재미가 아니라 돈을 위해 뛰는 것 같았다. 슬펐다. 그래서 그만뒀다'고 말했다. 세리에A에서 활약하던 시절 작은 보석으로 불렸고, AS로마에서 세리에A 타이틀을 차지했다. 나카타는 유벤투스에 2골 뒤진 상황에서 프란체스코 토티를 대신해 출전했고, 인상적인 골을 넣었다. 이 골이 무승부의 시발점이 됐고, AS로마가 18년 만에 타이틀을 차지하는데 큰 영향을 준 골이었다"고 평가했다. ◇일본 역대 최고의 축구 선수 TOP 10 1위 나카타 히데토시 2위 카가와 신지 3위 하세베 마코토 4위 혼다 케이스케 5위 가마모토 구니시게 6위 미우라 가즈요시 7위 오카자키 신지 8위 엔도 야스히토 9위 나카무라 슌스케 10위 나가토모 유토
"토트넘에서 히샬리송의 시간은 끝났다!"…그가 떠나는 것이 본인도, 토트넘도, 팬들도 모두 좋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진정 히살리송의 시간은 끝난 것일까. 토트넘 이적한 후 논란의 연속인 히샬리송. 제대로 된 성과를 한 번도 내지 못했던 공격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논란의 공격수 히샬리송의 이적설이 멈추지 않고 있다. 가장 뜨거운 이적설은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다. 현지 언론들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거액의 제안을 토트넘이 거부하지 않을 것이라 전망했다. 토트넘이 히샬리송을 팔고 진정한 해리 케인 대체자를 영입할 거라는 예측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역시 히샬리송이 아닌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다. 히샬리송은 최근 한국에서 진행된 프리시즌 투어에도 함께 했다. 그런데 이 시간이 히샬리송의 토트넘 마지막 시간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런 주장을 한 이는 과거 에버턴, 아스톤 빌라 회장을 역임한 키스 와이네스다. 그는 꾸준히 토트넘에 히샬리송을 매각하라고 주장한 인물이다. 이번에도 그는 히샬리송 매각 주장을 이어갔다. 와이네스는 영국의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히샬리송의 토트넘에서 입지는 매우 불안한 상태이며, 토트넘에서 히샬리송의 시간은 끝났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물론 히샬리송은 토트넘에 잔류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나는 히샬리송 잔류가 옳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히샬리송은 안정적인 선수가 아니다. 토트넘 팬들도 히샬리송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히샬리송이 토트넘을 떠나는 것이, 본인도, 토트넘도, 팬들도, 모든 당사자들에게 가장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히샬리송은 자신감 있는 스트라이커다. 프로 선수고, 노력하면 훌륭한 일을 해낼 수 있는 선수다. 나는 히샬리송을 매우 높게 평가한다. 하지만 토트넘에서는 아니다. 토트넘에서의 시간은 끝났다고 생각한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안이 있다면 그를 현금화 해야 한다. 토트넘에는 히샬리송이 아닌 팬들을 다시 흥분시킬 무언가가 필요하다. 케인이 떠났고, 그들의 우상이 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토트넘은 새로운 슈퍼스타가 필요하고, 토트넘은 큰 움직임을 보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람 일은 모른다!"…쫓아낼 땐 언제고, 지금은 맨유 유일한 '희망' "공격수 줄부상, 산초 '가짜 9번'으로 나선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사람 일은 모른다. 정말 모른다. '항명 사태'를 일으키며 팀에서 쫓아냈던 공격수. 돌고 돌아 팀으로 복귀했다. 그런데 그 공격수가 지금 팀의 유일한 희망이 됐다. 한때 무참하게 쫓아냈던 선수가 지금 팀에서 절대적으로 중요한 선수가 된 것이다. 사람 일은 정말 모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이든 산초 이야기다. 산초는 지난 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항명을 하다 쫓겨났다. 텐 하흐 감독은 산초에게 1군 훈련장 진입 금지 명령을 내렸고, 결국 도르트문트로 쫓겨났다. 임대가 끝나 맨유로 돌아온 산초. 지금 그는 맨유의 유일한 희망이다. 핵심 공격수 라스무스 회이룬이 부상으로 EPL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마커스 래시포드와 안토니도 프리시즌에서 부상을 당했다. 이에 텐 하흐 감독은 맨유의 시즌 초반 운명을 산초에게 맡기려 한다. 산초의 주 포지션은 윙어. 하지만 회이룬의 부상으로 인해 산초를 가짜 9번으로 활용할 계획을 세웠다. 최근 영입한 공격수 조슈아 지르크지는 아직 텐 하흐 감독의 신뢰를 받지 못했다. 지금 텐 하흐 감독에게 가장 절대적인 공격수는 산초다. 영국의 '더선'은 "텐 하흐는 부상 당한 회이룬을 산초로 대체할 계획이다. 지르크지에 대한 계획은 없다. EPL에 적응하지 못한 지르크지를 선발로 내세우는데 주저하고 있다. 그래서 텐 하흐에게는 오직 산초다. 텐 하흐는 산초를 가짜 9번으로 내세워 시즌을 시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실제로 텐 하흐 감독은 "회이룬이 없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가짜 9번이 선택 사항이다. 지르크지는 온 지 얼마 되지 않았다. 우리 방식과 EPL에 적응을 하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다. 그리고 물론 산초를 스트라이커로 활용할 수 있다. 래시포드도 그렇게 할 수 있고, 브루노 페르난데스도 스트라이커로 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중 산초를 9번으로 내세울 가능성이 가장 크다는 것이 이 매체의 분석이다. 가능성이 낮지만 또 하나의 희망은 새로운 공격수 영입이다. 이 매체는 "아직 이적 시장이 마감되지 않았다. 맨유가 공격수 영입을 위해 움직일 시간이 남아 있다. 텐 하흐는 맨유가 무언가를 해내기 위해 지원을 해주고 있는 구단 경영진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새로운 공격수 영입에 대한 열망이 강하다"고 전했다.
"1년 백수였지만, 주급 6.5억 포기 못했나?"…데 헤아 유럽 클럽 협상 모두 무산→높은 주급 요구→남은 건 사우디...[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가 새로운 팀을 찾는데 난항을 겪고 있다. 데 헤아는 지난 2022-23시즌을 끝으로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방출됐다. 맨유는 너무 잦은 실수를 저지르는 데 헤아가 전성기에서 내려왔다고 확신했고, 데 헤아가 잔류를 원했음에도 방출을 결정했다. 2011년부터 12시즌 동안 맨유에서 545경기를 뛴 간판 골키퍼는 그렇게 맨유에서 무참히 쫓겨났다. 이후 데 헤아와 관련된 많은 이적설이 돌았다. 세계적인 골키퍼였던 명성은 충분히 매력적이었다. 주전 골키퍼가 부상 등의 이유로 이탈한 팀들은 하나같이 데 헤아를 원했다. 하지만 데 헤아는 새로운 직장을 구하지 못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데 헤아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경질되면 맨유로 돌아가기를 바랐다. 그런데 텐 하흐 감독은 잔류에 성공했고, 데 헤아의 계획도 사라졌다. 1년을 백수로 지냈다. 더 이상 놀 수 없었던 데 헤아는 맨유를 포기하고 새로운 팀을 찾았다. 이탈리아의 제노아, 피오렌티나 등과 협상을 가졌다. 하지만 협상은 모두 무산됐다. 왜? 데 헤아가 높은 연봉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데 헤아는 1년을 놀았지만, 1년 전 주급 욕심은 버리지 못한 것이다. 데 헤아는 맨유에서 37만 5000 파운드(6억 5300만원)의 주급을 받았다. 팀 내 1위 연봉자가 바로 데 헤아였다. 데 헤아가 방출된 이유 중 큰 부분을 차지한 것 역시 팀 내 연봉 1위인 점이었다. 데 헤아는 이런 높은 연봉을 포기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런 욕심을 버리지 못한다면 유럽에 갈 팀은 없다. 이런 주급을 맞춰줄 수 있는 곳은 단 한 곳, 사우디아라비아다. 스페인의 '마르카'는 "전 맨유 골키퍼 데 헤아가 선수 생활을 재개하려면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데 헤아는 1년 전 맨유에서 방출된 후 FA가 됐다. 데 헤아는 제노아, 피오렌티나와 협상을 가졌다. 하지만 두 클럽 모두 데 헤아가 제시한 개인 조건이 너무 비싸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협상은 무산됐다. 데 헤아의 요구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클럽은 사우디아라비아 뿐이다. 알 샤밥과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한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이 데 헤아에게 접촉하고 있다. 그 클럽은 알 샤밥과 라이벌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김민재의 내적 갈등은 해결됐다'…"나는 콤파니 감독과 어울리는 스타일"[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토트넘을 상대로 서울에서 프리시즌 경기를 치르며 시즌 대비를 이어간 가운데 김민재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도 이어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친선경기를 치러 2-1로 이겼다. 김민재는 한국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해 수비진을 이끌며 팀 승리를 함께했다. 독일 매체 T온라인은 4일 '김민재가 1년 만에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가능성은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자신의 능력을 펼쳐보이는 것을 원한다'며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생각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이야기한 김민재의 인터뷰를 소개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의 콤파니 감독은 독일에서부터 김민재의 훈련에 대해 반복적으로 칭찬했다'고 언급했다. 김민재는 콤파니 감독에 대해 "콤파니 감독은 공격적으로 플레이하고 결투에서 지지않는 수비수들을 좋아한다. 정말 나에게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라며 만족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T온라인은 '김민재는 지난시즌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전 이후 투헬 감독으로부터 공개적인 비판을 받았다'며 지난시즌 종반 투헬 감독의 김민재를 비난했던 것을 소개하기도 했다. 당시 김민재는 "나는 수비수로서 항상 신념을 가지고 플레이했다. 그러나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항상 그런 자질이 요구되지 않았기 때문에 내부 갈등이 발생했다"며 투헬 감독이 원하는 스타일과 맞지 않는 것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T온라인은 '김민재의 내면적인 갈등은 해결됐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주전 확보를 위해 경쟁하기로 결심했다'며 콤파니 감독과 김민재 사이에선 불협화음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프리시즌 경기를 치른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11일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한 차례 더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17일 울름을 상대로 2024-25시즌 DFB포칼 1라운드를 치르며 시즌 첫 공식전에 나선다. 이어 오는 25일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라운드를 치른다.
[MD현장인터뷰] "뮌헨이 KIM 영입한 이유 분명히 있어"...압도적 클래스→토트넘 중원 삭제, 김민재 향한 조언까지![마이데일리 = 상암 최병진 기자] 엄청난 활약을 펼친 요슈아 키미히(바이에른 뮌헨)가 김민재를 신뢰했다. 뮌헨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토트넘과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뮌헨은 전반 4분 만에 리드를 잡았다. 전방 압박으로 토트넘의 실수를 유도했고 가브리엘 비도비치가 볼을 밀어 넣으면서 앞서갔다. 후반 11분에는 교체 투입된 레온 고레츠카가 추가골까지 뽑아내며 스코어를 벌렸다. 뮌헨은 후반 20분 페드로 포로에게 중거리슛을 허용하며 추격골을 내줬지만 한 골 리드를 지켜내며 승리했다. 키미히는 2015년부터 뮌헨에서 활약하며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랐다. 키미히는 오른쪽 사이드백과 중앙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하며 엄청난 패스 능력과 넓은 시야로 경기를 운영한다. 지난 시즌에는 오른쪽 사이드백으로 주로 나섰다. 키미히는 토트넘전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새롭게 뮌헨의 지휘봉을 잡은 벵상 콤파니 감독은 키미히와 알렉산드로 파블로비치로 3선을 구성했다. 키미히는 중원에서 압도적인 클래스를 자랑했다. 전반 45분만 소화했음에도 완벽한 경기 운영과 함께 정확한 패스를 여러 차례 선보이며 토트넘의 중원을 삭제시켰다. 경기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과 만난 키미히는 “한국에서 긴 시간을 보낸 건 아니지만 경기장 열기가 엄청났다. 김민재가 한국 식당을 초대했는데 너무 맛있었다”고 한국 방문 소감을 전했다. 김민재는 뮌헨 첫 시즌에 우여곡절을 겪었다. 전반기에는 주전 자리를 차지했으나 후반기에는 입지를 잃었다.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새롭게 주전 경쟁을 펼쳐야 하는 시기다. 키미히는 “자신감을 찾는 게 중요하다. 뮌헨이 김민재를 영입한 건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는 뜻이다. 강력한 수비수고 오늘 경기에서도 충분히 증명을 했다”고 조언을 남겼다. 키미히는 다가오는 시즌을 끝으로 뮌헨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그럼에도 “지난 시즌에 우리가 트로피를 하나도 획득하지 못했다. 그래서 매우 배가 고픈 상태다. 더 많은 것을 이루고 싶다”라며 팀의 목표를 강조했다.
[MD현장] "미래는 예측 불가능, 어떤 일도 벌어질 수 있어"...'남은 계약 1년' 손흥민, 재계약에 말 아꼈다[마이데일리 = 상암 노찬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재계약에 대해서 직접 언급했다. 토트넘은 3일 오후 8시(이하 한국시각)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공격포인트 없이 75분을 소화했다. 전반 4분 만에 뮌헨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방 압박으로 볼을 따낸 뮌헨은 가브리엘 비도비치가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1분에는 레온 고레츠카가 한 골을 더 추가했다. 토트넘은 페드로 포로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이제 토트넘은 영국으로 돌아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을 대비한다. 손흥민도 어느덧 프리미어리그 10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2015-16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벌써 10년 차 베테랑이 됐다. 손흥민은 토트넘으로 이적한 첫 시즌 부진에 빠졌지만 2016-17시즌부터 리그 최고 공격수로 성장했다. 2020-21시즌 아시아 선수 최초로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됐고, 2021-22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손흥민은 "세계 최고의 리그에서 10번째 시즌을 보낸다는 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주변에서도 많은 도움을 주셨기에 가능했다. 하지만 항상 시즌을 시작할 때에는 초심을 갖고 한계에 부딪히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번 시즌도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느껴보면서 축구선수로서, 사람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자연스럽게 손흥민의 재계약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손흥민의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다. 1년밖에 남지 않았다. 계약 기간에는 1년 연장 옵션도 포함됐지만 아직 연장 옵션도 발동되지 않았다. 재계약 협상 소식도 추측만 계속되고 있다. 손흥민의 이적설도 흘러나오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구단들이 새로운 행선지로 떠올랐다. 이런 상황에서 앤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 벤 데이비스 같은 베테랑 선수가 어린 선수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재계약의 필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손흥민은 재계약에 대해서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아직 나는 구단에 소속돼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굳이 더 드릴 말씀은 별로 없다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하다 보면 어떤 일도 벌어질 수 있다. 앞날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주어진 위치에서 열심히 하면 좋은 상황을 마주할 것"이라고 전했다.
"MLS 미래는 어둡다, 메시 뛴다고 수준 높아지지 않아!"…MLS '경험' 즐라탄의 일침, "규제가 너무 많아 성장 느릴 것"[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MLS LA 갤럭시에서 뛴 경험이 있다. 그래서 MLS 문제점을 더 잘 알고 있었다. 최근 MLS는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로 합류하면서 그렇게 됐다. 메시에 이어 세르히오 부스케츠, 루이스 수아레스 등 슈퍼스타들도 합류했다. 인터 마이애미에 대항하고자 LA FC는 위고 요리스, 올리비에 지루 등 영입에 성공했다. 그렇지만 슈퍼스타 영입으로 리그의 수준을 높이지 못한다는 것. 이브라히모비치의 시선이다. 그는 'ESPN'을 통해 MLS의 미래가 그리 밝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유럽에 비해 MLS의 수준은 떨어진다. MLS는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느리게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MLS에서 뛸 때를 기억하는데, MLS는 지금까지 변한 게 없다. 너무 많은 규제가 있어 MLS는 더 빨리 성장할 수 없다. 느릴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MLS의 대표적인 규제가 샐러리캡이다. 연봉 총액 상한제다. MLS는 슈퍼스타 영입을 위해 '로컬룰'을 만들었다. 3명의 지명선수에게는 연봉 제한을 없앨 수 있다. 하지만 이 제도로도 한계를 느끼고 있다. 더 많은 빅 네임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규제를 더욱 풀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이어 "경기, 품질, 개인 선수에 관해서는 성장하고 있고,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그리고 2026년 북중미에서 월드컵이 열린다. 미국과 MLS에 중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MLS에 대한 모든 존경심을 담아 말하고 싶다. 유럽의 수준이 훨씬 더 높다. 큰 스타들이 와서 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그들은 MLS의 미래가 아니다. MLS는 기초부터 쌓아야 한다. 젊은 선수들을 더 많이 배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맨시티에서도 경험하지 못한 인기였다"…바이에른 뮌헨 콤파니 감독, 한국팬 응원에 감탄[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콤파니 감독이 한국팬들의 응원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친선경기를 치러 2-1로 이겼다. 김민재는 한국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해 수비진을 이끌며 팀 승리를 함께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024-25시즌을 앞두고 한국에서 시즌 대비를 이어가고 있다. 독일 매체 T온라인은 4일 콤파니 감독의 한국팬들에 대한 인상을 언급한 내용을 소개했다. 콤파니 감독은 선수시절 2008년부터 2019년까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서 활약하며 4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등 세계 최정상급 수비수로 활약했다. 콤파니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을 환영한 한국팬들의 응원에 대해 "뭔가 특별하다. 바이에른 뮌헨과 맨시티에서도 슈퍼스타가 너무 많이 있었지만 우리가 거리로 나갔을 때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은 적은 없었다. 이건 정말 다르다"며 놀라움을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의 신예 텔과 파블로비치는 숙소 근처와 한강을 산책하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텔은 원풋볼을 통해 "파블로비치와 같이 한강에 가서 라면을 먿었다. 맛있었지만 날씨도 매우 더웠다. 뮌헨보다 훨씬 더 더웠다. 하지만 그래도 좋았다"며 "한국인들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친철했다. 사람들은 나를 알아보고 영어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줬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텔은 "공항에서 팬들에게 선물을 받았는데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할 것이다. 축구장에서 찍은 사진이 담긴 카드와 향수와 한국 지도를 받았다. 개인적인 선물이라 너무 기뻤다"고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토트넘과의 프리시즌 경기를 앞두고 진행한 팬공개 훈련에 대해서도 텔은 "나는 1만5000명앞에서 훈련한 적이 없었다. 정말 인상적이었다"며 한국에서의 경험이 특별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한국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프리시즌 경기를 치른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11일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한 차례 더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17일 울름을 상대로 2024-25시즌 DFB포칼 1라운드를 치르며 시즌 첫 공식전에 나선다. 이어 오는 25일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라운드를 치른다.
"파브레가스-베일 영입했다면 나는 실패하지 않았어!"…퍼거슨 후계자 '1호'의 절규, "내 커리어 가장 큰 후회"[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위대한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그는 맨유를 세계 최강 반열에 올린 인물이다. 1986년부터 2013년까지 무려 27년 동안 맨유를 지도한, 맨유 역대 최장수 감독이다. 이 기간 동안 맨유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13회, FA컵 우승 5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2회 등 총 38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1998-99시즌 잉글랜드 축구 최초의 '트레블'도 퍼거슨 감독이 달성한 역사였다. 2013년 퍼거슨 감독이 은퇴했다. 그의 후임으로 누가 오는지 이목이 집중됐다. 퍼거슨의 후계자 1호는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었다. 하지만 전임 퍼거슨 감독의 위용은 너무나 큰 부담감으로 돌아왔고, 모예스 감독은 임기 1년도 채우지 못한 채 경질됐다. 퍼거슨 후계자 1호는 완벽한 실패로 끝났다. 모예스 감독은 후회가 크고 아쉬움도 크다. 특히 자신이 원했던 영입에 성공했다면 이런 실패는 없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모예스 감독이 간절히 원했던 2명의 선수가 있었다. 한 명은 세스크 파브레가스였고, 다른 한 명은 가레스 베일이었다. 두 선수 모두 영입에 근접했으나, 최종적으로 실패했다. 모예스 감독이 한 팟캐스트에 출연히 그 비화를 공개했다. 모예스 감독은 "내가 맨유에서 실패한 것은 인정한다. 하지만 파브레가스와 베일을 영입했다면 이야기가 달라졌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맨유에서의 시간은 실패였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후회되는 것이다. 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큰 직업을 가졌지만, 제대로 해내지 못했다. 내가 은퇴를 할 때가 되면, 그때도 이 것이 가장 큰 후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적 이야기를 자세하게 설명했다. 모예스 감독은 "이적 시장에서 충분한 영입을 하지 못했다. 내가 원했던 선수를 영입하지 못했다. 끔찍한 이적시장이었다. 파브레가스는 내가 정말 원했던 선수였다. 퍼거슨 경과 논의를 했고, 우리가 영입해야 할 선수라고 동의를 했다. 나는 파브레가스와 이야기를 나눴다. 바르셀로나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면 맨유로 오겠다고 동의를 했다.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기억했다. 베일에 대해서는 "내가 정말 원했던 또 다른 선수는 베일이었다. 맨유는 항상 데이비드 베컴, 라이언 긱스와 같은 훌륭한 윙어를 보유하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베일이 맨유에 적합하다고 생각을 했다. 우리는 토트넘에 큰 제안을 했다. 베일을 위해 헬리콥터도 준비를 했다. 하지만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에 마음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반드시 맨시티 꺾는다’우승 목마른 아르테타→440억 MF영입 초읽기→문제 포지션 ‘뎁스 강화’→21년 한 푼다[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아스널은 20년째 프리미어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다. 최근 2시즌 우승 가능성이 높았지만 두 번 다 시즌 막판인 5월에 맨체스터 시티에 밀려 2위에 만족해야했다. 참고로 아스널이 우승한 마지막 해는 2003-2004시즌때였다. 당시 아스널은 전무한 기록을 세웠던 해이다. EPL이 현재와 같은 체제로 만들어진 1992년 이후 아스널은 처음으로 무패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아마도 앞으로도 무패 우승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당시 우승한 해를 ‘더 인빈서블(The Invincible)’이라고 부른다. 당시 감독은 아르센 벵거였다. 이 때 우승후 4번이나 준우승에 머물면서 어느듯 20년의 세월이 흘렀다. 이렇게 우승에 목마른 아스널은 다가오는 시즌, 다시한번 프리미어 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팀의 취약한 포지션에 선수들을 보강해서 5연패에 도전하는 거함 맨체스터 시티의 우승을 막아내고 경쟁상대인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을 따돌릴 심산이다. 그래서 이미 아스널은 수비진을 보강하기위해서 이탈리아 볼러냐의 센터백 리카르도 칼라피오리의 영입을 마무리했다. 이제 아르테타는 중앙을 견고하게 만들기위해서 미드필더 보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스널이 점찍은 선수는 레알 소시에다드 미드필더인 미켈 메리노이다. 이미 양구단사이에는 많은 이야기가 오갔고 이적료 2500만 파운드에 거의 합의해 놓은 상태이다. 메리노는 올 해 28살인데 지난 달 중순 끝난 유로 2024에서 스페인 국가대표로 나서 우승에 일조했다. 메리노의 장점은 프리미어 리그 경험이 있다는 점이다. 그는 2017-18 시즌을 앞두고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임대로 이적했다. 이어 그는 뉴캐슬과 5년 장기계약을 맺었는데 한시즌만에 레알 소시에다드로 다시 이적했다. 아스널이 메리노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이제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계약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아서다. 이적료도 2500만 파운드에 불과하다. 메리노에게는 구두로 이적 제안을 했고 보너스도 이야기했다고 한다. 아스널은 지난 몇 주 동안 에이전트와 생산적인 대화를 했고 거의 합의 수준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언론의 추측이다. 또한 언론은 레알 소시에다드가 메리노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시했지만 거부했기에 이적을 승인할 것이라고 한다. 특히 메리노가 다시 프리미어 리그 팀에 합류하는 것에 대해서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한다. 레알 소시에다드도 메리노의 이적을 기정사실화하고 그의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다. 구단과 선수 본인이 이적 동의에 거의 근접했지만 난관은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메리노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기에 마음을 놓을 수 없다는 점이다. 한편 아스널이 메리노를 영입하더라도 이적 시장에서 철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아르테타는 공격력 강화를 위해서 세리에 A 나폴리의 빅토르 오시멘등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지만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는 것이 언론의 보도이다.
"진짜야? 토트넘 슈퍼스타 영입한다!"…레비 토트넘 지분 10% 매각→8715억 선수 영입 투자→TOP 4 진입 노릴 때[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다음 시즌 빅 4 진입,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입을 위해 대대적인 선수 보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토트넘은 아치 그레이, 루카스 베리발 2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두 명 모두 18세 신성. 미래가 기대되는 유망주다. 즉시 전력감이라 할 수 없다. 토트넘의 전력의 엄청난 변화는 기대할 수 없는 영입이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의 'The Times'는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토트넘의 가치를 최대 37억 5000만 파운드(6조 5370억원)로 평가했고, 소수 지분 매각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레비 회장은 클럽의 10%를 매각해, 새로운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각이 이뤄진다면 최소 3억 파운드(5230억원)에서 최대 5억 파운드(8715억원)까지 현금을 만질 수 있다. 이 돈의 대부분을 토트넘 선수 영입에 쓴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어린 선수가 아닌 진정한 '슈퍼스타급'을 영입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폭발하고 있다. 영국의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이 지분 매각으로 5억 파운드를 얻게 된다면, 거액의 선수 영입을 시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과거 에버턴, 아스톤 빌라 회장을 역임한 키스 와이네스의 주장을 실었다. 와이네스는 "지금이 토트넘이 선수단을 강화해 빅 4에 도전할 수 있는 시기다. 토트넘 지분 매각 금액 5억 파운드의 큰 부분을 엔제 포스테코글루가 사용할 것이다. 토트넘은 새로운 투자자를 통해 3억 파운드에서 5억 파운드까지 유치할 수 있으며, 이 중 상당 부분이 선수 영입 자금으로 쓰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내가 듣기로는 토트넘은 팀의 가치를 높이고, 몇몇 톱 플레이어를 영입하고 싶어 한다. 토트넘은 과거 선수 임금에 대해 너무 교활했다. 이제는 돈을 써야 하고, 팀이 톱 4 안에 들어가도록 해야 할 때다. 이것이 EPL에서 생존하는 방법이다. 톱 클럽은 투자를 계속해야 한다. 지금까지 레비가 썼던 예산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이다. 이번 소수 지분 매각은 토트넘의 좋은 전력이 될 것이다. 토트넘은 미래를 아주 잘 대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토트넘서 10번째 시즌 앞둔 손흥민 "초심으로, 한계에 도전해보겠다"(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토트넘에서 10번째 시즌을 앞둔 손흥민이 전과 다름없는 마음가짐으로 1년을 보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손흥민은 3일(한국시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게 전부 첼시 스타 때문이다…엔조 후폭풍→올림픽 축구 난장판→프랑스-아르헨티나 8강전서 난투극 ‘충격’[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첼시 스타의 잘못된 행동이 파리 올림픽을 난장판으로 만들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뛰고 있는 엔조 페르난데스 이야기이다. 그는 지난 달 중순 끝이 난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그리고 아르헨티나에 도착한 페르난데스는 버스 안에서 응원가를 부르는 모습을 라이브로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그런데 이 응원가가 프랑스인들을 모욕하는 응원가였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서 프랑스를 승부차기 끝에 우승한 아르헨티나가 프랑스인들에 대한 ‘인종차별 가사’가 포함된 이 노래를 만들었다. 이제 이 노래는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인기있는 응원가가 되었다. 응원가 가사를 보면 ‘프랑스 선수들은 모두 앙골라 출신. 프랑스 선수들은 나이지리아 어머니와 카메룬 아버지를 두고 있다’ 는 등으로 되어 있다. 특히 프랑스 대표팀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를 향한 성적 조롱도 포함됐다. 명백한 인종차별 가사로 점철된 응원가이다. 페르난데스는 사태의 심각성을 알고 즉각 사과했고 현재 첼시의 미국 프리시즌 투어에 합류한 후 팀 동료들에게도 공식적으로 사과해서 사태는 일단락된 듯했다. 하지만 현재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올림픽에서 결국 사고가 터졌다. 남자축구 8강전에서 공교롭게도 프랑스와 아르헨티나가 대결했다. 티에리 앙리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23세 이하 올림픽 대표팀은 3일 새벽 축구대표팀은 3일 오전 프랑스 보르도의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아르헨티나를 1-0으로 격파하고 4강에 진출했다. 사고는 경기가 끝난 후 터졌다. 프랑스와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격렬한 집단 난투극을 벌인 것이다. 유럽 언론들은 3일 양팀 선수들이 경기 종료 후 격렬하게 충돌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미드필더인 엔조 밀로가 경기가 끝난 후 아르헨티나 선수들에게 지나치게 열광적으로 승리를 축하하는 바람에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폭발했다고 한다. 그라운드에서 양팀 선수들은 서로를 밀고 밀치면서 몸싸움을 시작했다. 일부 선수들은 이를 말리는 듯 했지만 소용없었다. 혼란은 터널쪽으로 이어해서도 계속됐다. 이날 경기전부터 양팀은 엔조 페르난데스의 응원 라이브 중계 때문에 적대감을 드러내었는데 결국 승부가 갈린 후 폭발한 것이다. 프랑스 올림픽 감독인 앙리는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전에 이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아르헨티나의 도발? 저는 그것에 대해 말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무시하면서 “개인적으로, 저는 감독으로 준비해야 할 경기가 있다. 경기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고 싶다. 중요한 일이다”라고 밝혔다. 경기기 후 앙리 감독은 “마지막 소동에 대해 사과드린다. 제가 원했던 것이 아니었고, 제가 통제할 수 없었다”라면서 “엔조 밀로는 경기 후 퇴장 카드를 받았다.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저는 이런 종류의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저는 그것에 대해 행복하지 않다”고 고개를 숙였다. 프랑스는 4강에서 파라과이를 승부차기 끝에 5-4로 물리친 이집트와 결승진출을 다투게 된다.
'한여름 밤의 빅매치' 김민재의 뮌헨, 손흥민의 토트넘 2-1 제압(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뒷문을 책임진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손흥민이 공격을 이끈 토트넘(잉글랜드)을 제압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
[MD현장] 역시 강하다! '김민재 철벽 모드' 뮌헨, 토트넘 압도하며 1-0 리드...SON은 '슈팅 1회'로 아직까지 침묵 (전반 종료)[마이데일리 = 상암 최병진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토트넘을 압도하고 있다. 뮌헨은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과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치르고 있다. 전반전은 뮌헨의 1-0 리드로 끝이 났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굴리에오 비카리오, 라드 드라구신, 페드로 포로, 제드 스펜스, 벤 데이비스, 파페 사르, 제임스 메디슨, 아치 그레이, 데얀 클루셉스키, 브레넌 존슨, 손흥민이 스타팅으로 출격했다. 벵상 콤파니 감독의 뮌헨은 마누엘 노이어, 김민재, 요슈아 키미히, 세르쥬 그나브리, 라파엘 게레이루, 사샤 보이, 토마스 뮐러, 마티스 텔, 요시프 스타니시치,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가브리엘 비도비치가 선발로 나섰다. 뮌헨이 전반 시작과 동시에 기회를 잡았다. 왼쪽 측면에서 뮐러가 크로스를 올렸고 그나브리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하며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공은 골대를 넘어갔다. 뮌헨이 결국 선제골을 기록했다.전반 3분 비카리오가 스펜스에게 패스한 순간 그나브리가 강한 전방 압박으로 볼을 뻇어냈다. 비카리오가 그나브리의 슛을 막아냈지만 흐른 볼을 비도비치가 밀어 넣으면서 뮌헨이 리드를 잡았다. 토트넘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7분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페널티 박스 안으로 접고 들어왔고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문을 넘어갔다. 토트넘이 공격을 계속 펼쳤다. 전반 9분 중원에서 사르가 볼을 따냈고 클루셉스키에게 연결했다. 클루셉스키는 김민재를 제치고 왼발 슛을 시도했다. 하지만 이를 스타니시치가 몸으로 막아냈다. 뮌헨도 추가골 찬스를 잡았다. 전반 17분 간결한 패스 플레이로 빠른 역습을 전개했고 텔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로 슛을 했다. 이번에는 비카리오가 막아내며 토트넘이 위기를 넘겼다. 이어진 코너킥에서는 김민재의 헤더가 골문을 벗어났다. 뮌헨이 계속해서 공세를 펼쳤다. 전반 23분 키미히가 오른쪽으로 침투하는 보이에게 패스했고 보이가 컷백을 연결했다. 그나브리가 다시 볼을 받아 왼발 슛을 했으나 수비에 막혔다. 전반 37분에는 텔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날카로운 오른발 슛으로 다시 득점을 노렸다. 1분 뒤에는 그나브리까지 골에 근접한 왼발 슈팅으로 토트넘 수비를 흔들었다. 뮌헨은 전반 44분에도 기회를 잡았다. 패스 플레이를 통해 공격을 전개했고 게레이루가 왼발 슈팅을 가져갔으나 비카리오가 막아냈다. 토트넘은 전반 45분에 손흥민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 찬스를 잡았으나 보이에 막혔다. 전반전은 뮌헨이 앞서며 끝이 났다.
[MD현장] '토트넘 신입생'이 몰라본 'NO.6', 프리시즌 첫 선발→사령탑에게 눈 도장 찍을까...'SON' 절친과 CB 호흡[마이데일리 = 상암 노찬혁 기자] 큰 기대를 받고 이적한 토트넘 홋스퍼 수비수 라두 드라구신이 프리시즌 첫 선발 기회를 잡았다. 토트넘은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바이에른 뮌헨과의 2경기를 치른다. 드라구신은 이날 경기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한다. 뮌헨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마누엘 노이어-김민재-요슈아 키미히-라파엘 게레이루-사샤 보이-요십 스타니시치-알렉산더 파블로비치-가브리엘 비도비치-토마스 뮐러-세르주 그나브리-마티스 텔이 선발로 출전한다. 토트넘도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굴리엘모 비카리오-라두 드라구신-페드로 포로-제드 스펜스-벤 데이비스-파페 사르-아치 그레이-제임스 매디슨-손흥민-브레넌 존슨-데얀 쿨루셉스키가 먼저 나선다. 눈에 띄는 이름이 있다. 바로 토트넘의 드라구신이다. 드라구신은 루마니아 국적의 센터백이다. 191cm의 장신임에도 발이 빠른 편이다. 또한 헤더 경합에 능하기 때문에 세트피스에서 득점력까지 갖추고 있다. 드라구신은 유벤투스 유스 출신이다. 유벤투스에서 주로 임대 생활을 전전한 드라구신은 올 시즌 제노아 CFC로 완전 이적했다. 뛰어난 활약에 힘입어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고, 토트넘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드라구신을 품었다. 드라구신은 토트넘 입단과 동시에 많은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기대는 곧 실망으로 바뀌었다. 드라구신은 미키 판 더벤, 크리스티안 로메로에 밀려 8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중 선발 출전은 단 2경기에 불과했다. 시즌이 끝난 뒤 드라구신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출전을 위해 잠시 자리를 비웠다. 드라구신은 유로 4경기에 모두 출전해 루마니아의 16강 진출을 견인했다. 대회가 끝난 뒤 드라구신은 소속팀 토트넘으로 복귀했다. 토트넘으로 복귀한 뒤에도 드라구신은 벤치를 지켰다. 지난달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의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 후반 29분 교체 투입됐는데 교체 출전 선수 중 가장 적은 시간을 부여 받았다. 드라구신은 뮌헨과의 경기에서 드디어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다.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다. 세계 최고 명문 클럽으로 불리는 뮌헨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인다면 드라구신이 새로운 시즌 주전 경쟁에서 청신호를 켤 수 있다. 드라구신은 최근 토트넘으로 이적한 양민혁에게 굴욕을 맛보기도 했다. 지난달 31일 팀 K리그와의 경기에서 전반전 이후 교체된 양민혁이 "토트넘 6번 유명한 선수에요?"라고 다른 선수들에게 물어보는 장면이 포착됐다.
[MD현장] "콤파니와 비슷한 스타일, 중용 받을 것"...'아쉬운 2023-24시즌'→팬들이 보는 김민재의 입지[마이데일리 = 상암 노찬혁 기자] "콤파니 감독과 스타일이 비슷해서 중용 받을 것 같다." 바이에른 뮌헨은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 홋스퍼와의 2경기를 치른다. 뮌헨은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클럽이다. 분데스리가 32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DFB-포칼, DFL-슈퍼컵도 최다 우승을 달성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6번이나 트로피를 따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센터백 김민재는 뮌헨에서 뛰고 있다. 지난 시즌 SSC 나폴리에서 세리에 A 우승을 경험한 김민재는 최우수 수비상을 수상했다. 시즌이 끝난 뒤 김민재는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고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 초반 김민재는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전반기 16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뮌헨의 뒷문을 지켰다. 하지만 후반기부터 벤치에 앉는 시간이 늘어났다. 특히 에릭 다이어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되면서 김민재는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김민재는 25경기 1골 2도움에 그쳤다. 뮌헨도 14년 만에 무관으로 시즌을 마쳤다. 결국 뮌헨은 토마스 투헬 감독을 경질하고 빈센트 콤파니 감독을 선임했다. 김민재는 이적설에 휩싸였지만 뮌헨 잔류를 선택했다. 최근 김민재는 콤파니 감독의 신임을 받고 있다. 김민재는 지난달 막바지에 열린 프리시즌 친선경기 두 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특히 FC 뒤렌과의 경기에서는 선발로 출전해 주장 완장을 차고 66분 동안 활약했다. 팬들은 다가오는 시즌 김민재에 대한 기대가 크다. 뮌헨 팬 A씨는 "작년에 기대를 많이 했다. 시즌 초반 잘하다가 막바지에 주전 경쟁에서 아쉬운 점이 많았다. 다음 시즌 감독도 바뀌었으니까 더 좋은 모습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뮌헨 팬 B씨는 "일단 지난 시즌 초반에는 확실히 좋았지만 큰 경기에서 아쉬운 모습이 있긴 했다. 지난 시즌 주전에서 밀린 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 결국 김민재가 입증할 거라고 본다. 콤파니 감독 밑에서도 잘할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아직 이적시장이 끝나지 않았다. 따라서 새로운 경쟁자가 영입될 수도 있다. 뮌헨은 이미 이토 히로키를 영입했고, 레버쿠젠의 요나단 타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마티아스 더 리흐트의 잔류 여부도 확실하지 않다. A씨는 "개인적으로 다른 뮌헨 팬들과 이야기를 했을 때 콤파니 감독이 김민재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 같고 신임도 많이 받는 것 같다. 이토는 부상으로 아웃됐다. 그래서 김민재 선수가 선발 출전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B씨는 "콤파니 감독은 선수 때 키가 크고 제공권이 좋았다. 발도 빨랐던 선수다 보니까 발 빠른 김민재 선수를 잘 기용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김민재 선수 퍼포먼스를 되찾아서 뭔가 보여줄 거라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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