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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Archives - 304 중 124 번째 페이지 - 뉴스벨

#해외축구 (6079 Posts)

  • 캡틴 손흥민 질문 받은 토트넘 공격수 "진정한 리더, 모두가 존중하는 선수"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신예 공격수 브레넌 존슨이 손흥민의 리더십이 긍정적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브레넌 존슨은 5일 영국 댓츠풋볼티비를 통해 손흥민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브레넌 존슨은 토트넘 주장 손흥민에 대한 생각을 묻자 "모두가 손흥민을 사랑한다. 손흥민은 훌륭한 리더이자 훌륭한 사람이다. 손흥민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좀 더 활기차다"며 "손흥민은 진정한 리더이자 모두가 손흥민의 커리어에 대해 전적으로 존중한다. 얼마나 훌륭한 선수인지 알고 있다. 라커룸에서 대화할 때마다 그가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 알게된다. 손흥민은 정말 좋은 캡틴"이라고 전했다. 손흥민과 브레넌 존슨은 한국과 일본에서 열린 토트넘의 열린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 나라히 선발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끌었다. 브레넌 존슨은 지난달 일본 도쿄에서 열린 빗셀 고베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선 손흥민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매끄러운 호흡을 선보이기도 했다. 지난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브레넌 존슨은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 32경기에 출전해 5골을 터트리며 토트넘의 주축 공격수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다.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던 브레넌 존슨은 프리미어리그 통산 73경기에 출전해 13골 13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손흥민이 주장으로 활약 중인 토트넘은 2년 만에 방한한 가운데 지난달 31일과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두 차례 친선 경기를 치렀다. 토트넘 선수단과 함께 영국으로 복귀한 손흥민은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1주일간의 한국 투어 동안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를 비롯한 구단 선수들, 스탭분들까지 한 분 한 분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한국인으로서 감사 하고 감동이었습니다. 매경기 팬분들 앞에서 경기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정말 특별한 감정이 드는 이번 투어였습니다! 영국으로 돌아가 남은 시간 동안 컨디션 잘 끌어올려서 돌아오는 시즌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토트넘은 오는 11일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한 차례 더 프리시즌 경기를 치른다. 이후 토트넘은 오는 20일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를 치른다.
  • "왼쪽에서 뛰고 싶다" SON의 바람 이뤄질까...토트넘, '본머스 ST' 영입에 '1133억' 지불 결단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다음 시즌에는 손흥민이 스트라이커로 뛰는 모습을 볼 수 없을지도 모르겠다. 토트넘 홋스퍼가 도미닉 솔랑케(AFC 본머스)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 맷 로 기자는 5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은 본머스의 공격수 솔랑케 영입에 진전을 보이고 있지만 거래가 성사되려면 해결할 과제가 남았다. 솔랑케는 앤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적합한 선수로 평가받으며 공격수 영입 목록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 시즌 토트넘은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5위를 차지하며 아쉽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여러가지 문제를 뽑을 수는 있지만 토트넘에 급한 과제는 스트라이커다. 토트넘의 올 시즌 주전 스트라이커는 히샬리송이었다. 히샬리송은 28경기 11골 5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에서 처음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쌓았지만 만족스러운 스탯은 아니다. 오죽하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스트라이커로 기용하기도 했다. 결국 토트넘은 새로운 스트라이커로 솔랑케를 낙점했다. 솔랑케는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수다. 주 포지션은 스트라이커로 공격수로서 전체적인 능력치가 고루 분포돼 있다. 큰 키와 우수한 피지컬을 갖춰 공중볼 경합에 능하다. 솔랑케는 첼시 유스 출신이다. 일찍부터 첼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자원으로 평가 받았다. 2015년 솔랑케는 SBV 피테서로 임대를 떠났고, 25경기 7골을 기록했다. 이후 2016-17시즌 첼시로 복귀했고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2017년 여름 솔랑케는 리버풀로 이적했다. 하지만 솔란케는 별다른 활약 없이 2018-19시즌 본머스로 이적했다. 본머스에 합류한 뒤 솔랑케의 잠재력이 폭발했다. 2020-21시즌 EFL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15골 1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솔랑케는 2021-22시즌 EFL 챔피언십에서 46경기 29골 7도움으로 커리어 하이를 찍으며 본머스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견인했다. 지난 시즌에도 33경기 6골 7도움으로 본머스가 1부리그에 잔류하는 데 힘을 보탰다. 올 시즌에도 맹활약을 이어갔다. 솔랑케는 올 시즌 42경기 21골 4도움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본인의 최고 기록을 세웠다. 솔랑케의 활약을 앞세워 본머스도 프리미어리그에서 12위를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솔랑케는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맷 로 기자는 "토트넘은 솔랑케의 이적과 관련해 협상을 진행했다. 그는 6500만 파운드(약 1133억원)의 높은 바이아웃 조항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다른 구단들은 솔랑케의 바이아웃에 맞추지 않으려고 했다. 토트넘은 본머스에 더 유리한 지불 조건을 제시해 거래를 성사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솔랑케가 영입된다면 손흥민은 주 포지션인 왼쪽에서 뛸 예정이다. 최근 한국에 입국한 손흥민은 'EA SPORTS FC 온라인' 채널에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나는 아직도 사이드에서 플레이하는 게 제일 자신 있고, 잘할 수 있는 것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 '앙리호' 프랑스, 남자축구 결승행…스페인과 金 다툼 [올림픽]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티에리 앙리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축구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결승에서 진출, 40년 만에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프랑스는 6일(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의
  • '선배님 너무 하십니다'…첼시 레전드, 친정팀 향해 "앞으로 EPL 우승 없다" 고춧가루 '충격'→ 듣고보니 고개 끄덕일 수 밖에…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첼시에서 뛰었던 프랑크 르뵈프. 그는 첼시에서 1996년부터 2001년까지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첼시에서는 200경기 이상 출전했고 두 번의 FA컵도 들어올렸다. 프랑스 출신인 르뵈프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우승 멤버이기도 하다. 프랑스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50경기에 출전했다. 은퇴 후에는 독특한 삶을 살고 있다. 영화 배우로 데뷔했고 축구 해설가로도 활동중이다. 르뵈프가 단단히 화가난 모양이다. 친정팀을 향해서 악담을 퍼부었다. “다시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우승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분노했다는 것이 더 선의 보도이다. 르뵈프는 첼시의 신임 사령탑인 엔조 마레스카가 첼시에서 겪고 있는 한가지 문제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첼시에 대해서 “불명예스러운 클럽이다”라고 비난하면서 “첼시는 다가오는 시즌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없다”고 평가절하했다. 사실 공교롭게도 첼시는 전임 구단주인 러시아 출신의 로만 아브라모비치 시절에는 성적이 좋았다.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우승했다. 하지만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는 바람에 경영권은 다른 사람에게 강제로 매각됐다. 첼시를 인수한 그룹은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를 운영중인 회사로 현재 첼시 구단주는 토드 보엘리이다. 그는 자본주의 미국 출신답게 엄청난 돈을 첼시에 퍼부었지만 성적은 전임 구단주때보다 뒷걸음질 치고 있다. 르뵈프는 팬들에게 첼시 상황이 조만간 개선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경고를 보냈다.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일부 팬들은 첼시가 다음 시즌에 아예 처음부터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10억 파운드를 쓴 후에는 사실상 아예 처음부터 시작할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그는 “클럽은 자기들의 돈을 원하는 대로 쓸 수 있지만 전직 선수로서 지금 상황을 보는 건 부끄러운 일이다”라고 일격을 가한 후 “선수단에는 재능이 넘치는데, 의지할 수 있는 리더나 선수가 많지 않다. 이게 엔초 마레스카의 가장 큰 문제이다”라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르뵈프는 “첼시가 이번 시즌 FA컵 같은 대회에서는 우승할 가능성은 있지만 프리미어 리그는 절대 없다. 절대로 안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르뵈프는 “지금처럼 보엘 리가 그의 뜻대로 계속 한다면 첼시는 다시는 프리미어 리그 타이틀을 차지하지 못할 것이다. 그들에게는 경험이 필요한다. 그냥 우승할 수 없다”면서 “내가 제가 클럽에 도착했을 때 그들은 26년 동안 트로피를 기다려 왔고, 경험 많은 우승자들이 도착하면서 그 기다림은 끝났다”라고 조언했다. 첼시 팬들은 이미 보엘리에 대해서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 첼시 스포터 그룹은 보엘리와 베다드 에그발리에게 “더 많은 시위가 일어날 수 있다”는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 '일단 잔류' 김민재 팀 동료 월클 MF, 또 이적 암시? "누구에게나 모든 문은 열려 있다"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미드필더 요수아 키미히(29·독일)가 이적에 대해서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프리시즌 바이에른 뮌헨에 잔류해 활약하고 있지만, 미래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는 뜻을 내비쳤다. 상황과 조건이 달라진다면 새로운 팀에서 뛸 수도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독일 언론 '빌트'는 5일(이하 한국 시각) 바이에른 뮌헨과 토트넘 홋스퍼의 2024 쿠팡 시리즈 경기가 끝난 후 키미히가 이적에 대해 언급했다고 짚었다. 키미히는 "모든 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일반적으로 서로(팀과 선수)는 항상 현명하게 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키미히는 2025년까지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을 맺고 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와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우선 바이에른 뮌헨 잔류'를 선택했다. 그는 "지금은 매우 편안하다"며 "제 아이들은 모두 이곳(독일 뮌헨)에서 태어났다. 우리는 뮌헨에서 삶을 꾸려왔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여전히 키미히에 대한 이적설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특히 바르셀로나의 관심이 뜨겁다. 독일 출신의 한지 플릭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이적 가능성이 더 높게 점쳐진다. 플릭 감독이 중원과 측면 수비가 모두 능한 키미히의 영입을 바라고 있다는 게 현지 매체의 분석이다. PSG 또한 키미히 영입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스타일이 키미히와 잘 들어맞는다는 평가가 많다. 현재로서는 키미히의 이적이 바로 이뤄지기는 어려워 보인다. 그러나 팀 상황과 계약 조건 등에 따라 분위기는 급격하게 바뀔 수도 있다. 키미히 측은 바이에른 뮌헨에 잔류하면서도 이적 레이더망을 켜 놓겠다는 계산을 한 셈이다. 키미히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토트넘과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출전했다. 4-2-3-1 전형으로 기본을 짠 바이에른 뮌헨의 더블 볼란치로 투입됐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레온 고레츠카로 교체됐다. 이날 경기에서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해 전반전만 소화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1로 승리했다.
  • '이번에는 진짜?' 바르샤, 맨유에 더 용 영입 역제안..."고주급자 매각 목표, 최소 611억 원한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바르셀로나가 '고주급자' 프렝키 더 용을 다른 구단에 판매하려고 한다. 이번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먼저 제안을 했다. 스페인 매체 '엘 나시오날'은 5일(이하 한국시각) "바르셀로나는 더 용을 매각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포함한 여러 클럽들에 더 용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네덜란드 국적의 더 용의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다. 쳐진 위치에서의 딥라잉 플레이메이커나 센터백까지 소화할 수 있다. 더 용의 가장 큰 장점은 빌드업을 주도하면서 전진성을 살려 공격 전개를 이끌 수 있다는 것이다. 더 용은 빌럼 유스 출신이다. 빌럼의 연령대별 유스팀을 모두 거친 더 용은 2015년 여름 AFC 아약스로 이적했다. 이적 첫 시즌 더 용은 야약스 리저브팀인 용 아약스에서 활약했고, 2016-17시즌 아약스 1군으로 승격했다. 2018-19시즌에는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2018-19시즌 더 용은 마티아스 더 리흐트, 도니 반 더 비크와 함께 아약스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신화를 썼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더 용은 다른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2019-20시즌 더 용은 자신의 드림 클럽인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더 용은 첫 시즌 42경기 2골 4도움으로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고, 두 번째 시즌에도 51경기 7골 8도움을 올렸다. 지난 시즌에는 바르셀로나에서 첫 라리가 우승도 경험했다. 올 시즌에는 살짝 아쉬움을 남겼다. 바르셀로나에서 200경기 출전을 달성했지만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 경합 상황에서 오른쪽 발목만 3번 다쳤고, 시즌이 끝난 뒤 'UEFA 유로 2024' 출전도 좌절됐다. 최근에는 이적설까지 흘러나왔다. 바르셀로나 소식에 정통한 기자 제라르 로메로는 바르셀로나가 재정난으로 인해 고주급자 중 한 명인 더 용에게 주급 삭감을 제안했다고 했다. 이제는 아예 더 용의 판매까지 계획하고 있다. 더 용은 여전히 바르셀로나를 떠날 마음이 없다. 더 용은 UEFA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를 앞두고 "나는 바르셀로나를 떠날 마음이 없다"고 못 박았다. 새롭게 부임한 한지 플릭 감독도 더 용을 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의 생각은 달랐다. 엘 나시오날에 따르면 더 용의 주급은 60만 파운드(약 10억원)에 달한다. 매체는 "바르셀로나는 더 용의 이적료로 3500만 파운드(약 611억원)에서 4000만 파운드(약 698억원)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 "나 솔직히 어제 벨링엄 때문에 화가 났다"...'UCL 5회 우승' 명장이 실망한 이유는?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주드 벨링엄에게 실망감을 토로했다. 벨링엄은 잉글랜드 국적의 미드필더다.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로 수비형 미드필더와 공격형 미드필더와 세컨드 스트라이커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다. 훌륭한 피지컬을 활용하고 패스, 드리블, 득점력이 모두 수준급이다. 버밍엄 시티 유스 출신의 벨링엄은 팀의 최연소 선수 기록을 갈아치웠다. 벨링엄은 버밍엄의 EFL 챔피언십(2부리그) 잔류를 견인했고 버밍엄에 2600만 파운드(약 466억원)의 이적료를 안겨주며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벨링엄은 도르트문트 첫 시즌부터 45경기 3골 4도움으로 활약하며 DFB-포칼 우승을 경험했다. 지난 시즌에는 아쉽게 분데스리가 준우승에 그쳤지만 42경기 14골 7도움을 기록하며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상을 손에 넣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벨링엄은 레알로 이적했다. 벨링엄은 올 시즌 라리가 28경기 19골 6도움을 기록하며 레알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1경기 4골 5도움으로 레알의 15번째 우승에 기여했다. 벨링엄은 레알에서 안첼로티 감독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았다. 안첼로티 감독은 벨링엄을 활용하기 위해 포메이션까지 변경했다. 레알은 원래 4-3-3 포메이션을 썼는데 벨링엄을 2선에 배치하면서 4-3-1-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하지만 그런 안첼로티 감독이 벨링엄에게 매우 실망할 일이 생겼다. 안첼로티 감독은 최근 레알로 복귀해 프리시즌을 치르고 있다. 안첼로티 감독은 최근 훈련이 끝난 뒤 레알 훈련장 앞에서 스페인 언론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나는 벨링엄에게 화가 났다. 나는 벨링엄에게 전화를 했는데 벨링엄은 내 전화를 받지 않았다. 그래서 비니시우스 주니어에게 전화를 걸어보라고 했는데 글쎄 벨링엄이 비니시우스 전화는 바로 받았다"라고 밝혔다. 안첼로티의 인터뷰를 들은 스페인 현지 취재진은 웃음을 터트렸다. 안첼로티 감독도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입가에 미소를 띄웠다. 안첼로티 감독이 벨링엄에 대한 질문을 받자 '아이스 브레이킹'을 위해 적절하게 유머를 섞은 인터뷰를 진행한 것처럼 보인다.
  • “스트라이커가 돌아왔다”팬들 아우성…1년만에 에이스에서 이적 시장 매물 ‘충격’→프리시즌 동안 폼 되찾았다 평가→‘Again 30골’ 기대만발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트라이커 마커스 래시포드가 부활할 조짐을 보이고 있어 맨유 팬들이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래시포드는 정말 아픈 손가락이었다. 2022-23시즌 맨유 전체 경기에서 30골을 넣으며 팀의 에이스로 부상했지만 2023-24시즌은 정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시즌을 보내면서 매각 대상에 오르내리기도 했다. 이제 다시 래시포드가 예전 모습을 되찾은 듯 하다. 맨유가 미국에서 3번의 프리시즌 투어를 가졌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을 다투어야할 리버풀, 아스널과 스페인 라리가 레알 베티스 등 3개 팀과 경기를 치러 1승2패를 기록했다. 라이벌인 아스널에는 1-2, 리버풀에는 0-3으로 완패했다. 레알 베티스만을 3-2로 물리쳤다. 이렇게 프리시즌 투어를 마친 맨유 선수단에 대한 평가가 나왔다. 맨유는 미국 원정에서 선수단의 한계를 다시 한번 드러냈고 이적 마감일 전에 선수를 더 보강해야 할 필요성이 드러난 투어였다는 것이 미러의 전체적인 평가였다. 영국 미러가 각 선수들의 활약상을 보고 평점을 매겼는데 래시포드는 전체 선수단에서 가장 높은 점수인 7점을 받았다. 미러는 5일 래시포드에 대해서 챔피언스 리그 재진입을 노리고 있는 맨유에 한줄기 빛을 발했다고 했다. 래시포드에 대해서 미러는 지난 시즌의 문제 이후 3경기에서 모두 날카로웠다고 평가했다.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호일룬드의 골을 도왔고, 베티스와의 경기에서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리버풀과의 경기에서는 활기차게 뛰었다는 것이 미러의 분석이다, 그래서 7점을 부여했다. 이는 팀내서 가장 높은 점수이다. 물론 해리 아마스와 아마드 디알로도 7점을 받았기에 동률 1위였다. 아마스에 대해서는 17살이지만 강력한 수비와 공격에 대한 열망으로 왼쪽 풀백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고 밝혔다. 아마드 디알로는 베티스전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며 골을 넣었지만 리버풀전에서는 부진했다고 밝히면서도 7점을 주었다. 다른 선수에 비해서 팬들이 환호성을 지른 것은 래시포드의 부활이다. 래시포드는 레알 베티스전에서 상대 수비수의 태클에 발을 밟혀 다리를 절며서 교체되었다. 지난 시즌 부상악몽에 시달렸던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가슴이 철렁한 순간이었다. 하지만 다음 경기인 리버풀전에서 래시포드는 그라운드에 나섰다. 텐 하흐가 “위험을 감수하지 않겠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래시포드를 기용한 것은 부상이 대단하지 않았다는 방증이다. 텐 하흐도 그렇게 말했다. 리버풀 경기 후 맨유 팬들은 마커스 래시포드에 대해 똑같은 말을 했다는 것이 언론의 보도이다. 그의 활약에 기뻐했고 나아가 2024-25시즌에서는 다시 최고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됐다는 것이다. 지난 시즌이 끝난 후 텐 하흐는 래시포드에 대해서 실망했다. 자신에게 반기를 들기도 했지만 완전히 폼을 잊어버렸기 때문이다. 그래서 텐 하흐는 비시즌동안 경기장 안팎에서 집중력을 유지하도록 지시했는데 감독이 흡족할 정도였고 실력으로 이를 증명했다. 팬들은 “래시포드는 활력을 되찾은 듯하다” “래시포드, 이 날카로움이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꿈을 갖게 됐다” “프리시즌일 뿐이지만 마커스 래시포드는 완전히 다른 선수처럼 보였다”라는 등 2024-25시즌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 'HERE WE GO' 결국 친정팀 복귀 1년 만에 떠난다...'바르셀로나 유스 출신', 지로나 임대 이적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 오리올 로메우가 지로나 FC로 임대를 떠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3일(이하 한국시각) "지로나는 바르셀로나로부터 로메오 임대 계약에 합의했다. 로메우는 임대 제안을 수락하며 클럽으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스페인 국적의 로메우는 수비형 미드필더를 주로 소화한다. 단단한 피지컬을 바탕에 둔 수비력을 겸비한 홀딩 미드필더다. 뛰어난 활동량과 체력이 강점이다. 뛰어난 유소년 클럽을 지닌 바르셀로나에서 배출한 훌륭한 재능 중 한 명이다. 로메우는 2008년 바르셀로나 B팀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1년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스페인 대표팀의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2011-12시즌 로메우는 첼시로 이적했다. 첼시에서 첫 시즌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로메우는 벤치로 밀려났다. 결국 2013-14시즌을 앞두고 발렌시아로 임대를 떠났다. 시즌 종료 후 첼시로 복귀했고, VfB 슈투트가르트 임대를 거쳐 2015년 여름 사우스햄튼 유니폼을 입었다. 2015-16시즌 초중반 이후 주전 자리를 꿰차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2016-17시즌에는 사우스햄튼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2021-22시즌까지 사우스햄튼에서 뛴 로메우는 2022년 여름 지로나로 이적을 선택했다. 지난 시즌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로메우는 지로나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결국 올 시즌을 앞두고 로메우는 12년 만에 바르셀로나로 복귀했다. 그러나 로메우는 28경기 출전에 그쳤다. 대부분 교체 출전이었다. 결국 로메우는 다시 이적을 결심했다.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는 사비 에르난데스를 경질하고 한지 플릭을 새로운 감독을 선임했다. 플릭 체제에서 주전 경쟁을 펼칠 수 있었지만 로메우는 지로나 임대 이적을 선택했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로메우의 임대 이적에는 완전 이적 옵션도 포함됐다. 로마노는 "로메우는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출국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로메우는 제안을 수락했으며 지로나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뮌헨 신예 이현주 영입, 분데스리가 승격 도전'…하노버 예상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에서 하노버로 임대된 이현주가 소속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4일(현지시간) 하노버의 2024-25시즌 베스트11을 예측해 소개했다. 하노버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현주를 포함해 로첼트, 나이트를 영입해 다양한 포지션에 주전급 선수를 보강했다. 트랜스퍼마크트는 이현주가 하노버의 공격진에서 주축 선수로 활약할 것으로 예상했다. 바이에른 뮌헨과 하노버는 지난 6월 이현주 임대 이적을 발표했다. 임대기간은 2024-25시즌 종료까지다. 이현주의 하노버 임대 이적에는 완전 이적 옵션도 포함되어 있다. 이현주는 지난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에서 활약을 이어가게 됐다. 이현주는 지난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비스바덴에 임대되어 28경기에 출전해 4골을 터트렸다. 이현주는 지난 2022년 1월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해 바이에른 뮌헨 2군팀 에서 20경기에 출전해 9골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현주를 영입한 하노버의 마커스 만 디렉터는 "이현주는 미드필더진에 옵션을 확장할 수 있는 흥미진진한 젊은 선수다. 좋은 스피드를 보유하고 있고 기술적으로 잘 훈련되었으며 높은 수준의 축구 지능을 보유하고 있다. 좁은 공간에서도 결정력을 갖추고 있다. 미드필더진에 추가적인 득점력을 제공하는 선수다. 유럽에 진출한 후 빠르게 성장하는 것을 지켜봤다. 지난시즌 활약한 분데스리가 2부리그에 대해 잘알고 있다. 우리는 그에게 많은 잠재력을 보고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현주는 하노버에서 등번호 11번을 배정받았다. 이현주는 "하노버는 지난시즌 대부분의 시간 동안 정말 좋은 축구를 했다. 많은 팬과 훌륭한 경기장을 갖춘 빅클럽"이라며 의욕을 나타냈다. 하노버는 지난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에서 13승13무8패(승점 52점)의 성적으로 리그 6위를 기록했다. 지난 2019년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로 강등된 하노버는 6년 만의 분데스리가 승격에 도전한다. 하노버는 지난 3일 열린 레겐스부르크와의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라운드 홈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현주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레겐스부르크전에 결장했다.
  • 유럽 vs 아프리카→이변은 있다? 없다? 모로코-스페인, 프랑스-이집트 '준결승 빅뱅'[2024파리올림픽]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결승행 티켓을 잡아라!'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축구 준결승 두 경기가 6일(이하 한국 시각) 벌어진다. 모로코와 스페인, 프랑스와 이집트가 맞대결을 펼친다. 유럽과 아프리카 팀들이 자존심 대결을 가진다. 모로코는 이번 올림픽에서 파란을 일으키며 준결승 고지를 밟았다.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우승후보 아르헨티나를 2-1로 물리쳤다. 2차전에서 우크라이나에 1-2로 덜미를 잡혔으나, 3차전에서 이라크를 3-0으로 완파하고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8강전에서는 미국을 4-0으로 대파하고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스페인은 조별리그 C조 1, 2차전을 승리하며 조기에 8강행을 확정했다. 1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2-1로 격파했고, 2차전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을 3-1로 제압했다. 하지만 3차전에서 이집트에 1-2로 지면서 조 선두에 오르지 못했다. 토너먼트에서 좋은 경기력을 회복했다. 일본과 8강전에서 3-0 완승을 거두고 4강 고지를 밟았다. 홈 팀 프랑스는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준결승 한 자리를 꿰찼다. 조별리그 A조에서 3연승을 올렸다. 미국을 3-0, 기니를 1-0, 뉴질랜드를 3-0으로 꺾었다. 8강전에서는 아르헨티나를 1-0으로 눌러 이겼다. 4경기에서 8득점 무실점을 기록할 정도로 공수 모두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이집트도 무패 성적으로 4강에 진출했다.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도미니카공화국과 0-0으로 비겨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2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1-0으로 제쳤고, 3차전에서 스페인에 2-1로 승리했다. 8강전에서는 파라과이와 혈전 끝에 1-1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5-4로 앞섰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스페인과 프랑스가 한 수 위에 있다. 선수 개개인의 능력과 팀 조직력에서 모두 한 수 앞선다. 하지만 모로코가 엄청난 상승세를 타고 있고, 이집트 또한 무패 성적을 올릴 정도로 공수 밸런스를 잘 맞춰 만만치 않은 저항이 예상된다. 6일 준결승전 두 경기가 끝나면,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축구는 메달 결정전만 남겨 두게 된다. 9일 3위 결정전이 펼쳐지고, 10일 대망의 결승전이 진행된다.
  • 나폴리는 최소 2배 이적료 수입…'김민재 포함' 세리에A 영입 아시아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 클럽이 영입한 아시아 선수 중 이적료가 높은 선수들이 주목받았다. 유럽축구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5일(한국시간) 세리에A 클럽이 영입했던 아시아 선수 중 이적료가 높았던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베스트11 중에선 한국 선수는 김민재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일본 선수가 6명으로 가장 많았고 지난 2020년 유벤투스가 영입했던 북한 공격수 한광성도 포함됐다. 세리에A 클럽이 영입한 아시아 선수 베스트11 공격수에는 모리모토(일본)와 쇼무로도프(우즈베키스탄)가 선정됐고 측면 공격수로는 한광성(북한)과 아드난(이라크)가 이름을 올렸다. 중원은 나카타(일본)와 나카무라(일본)가 구축했고 수비진에는 김민재(대한민국)와 함께 나가토모(일본), 레자에이(이란), 토미야스(일본)가 포진했다. 골키퍼에는 스즈키(일본)가 선정됐다. 나폴리는 지난 2022년 1900만유로의 이적료로 김민재를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재는 2022-23시즌 나폴리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며 나폴리가 33년 만에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김민재는 지난시즌 5000만유로 전후의 바이아웃 금액과 함께 나폴리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김민재는 지난시즌 전반기 바이에른 뮌헨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하며 분데스리가 전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아시안컵 출전 이후 팀내 입지가 크게 흔들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시즌 12년 만의 무관에 그친 가운데 올 시즌을 앞두고 콤파니 감독이 부임했다. 독일 매체 T온라인은 4일 '김민재가 1년 만에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가능성은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자신의 능력을 펼쳐보이는 것을 원한다'며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생각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이야기한 김민재의 인터뷰를 소개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의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의 훈련에 대해 반복적으로 칭찬했다'고 언급했다. 김민재는 콤파니 감독에 대해 "콤파니 감독은 공격적으로 플레이하고 결투에서 지지않는 수비수들을 좋아한다. 정말 나에게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라며 만족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국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프리시즌 경기를 치른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11일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한 차례 더 프리시즌 경기를 치른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17일 울름을 상대로 2024-25시즌 DFB포칼 1라운드를 치르며 시즌 첫 공식전을 치른다.
  • '리그 4연패 도전' 셀틱,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개막전 대승…양현준 교체 출전-권혁규는 결장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양현준이 교체 출전한 셀틱이 시즌 개막전을 대승으로 장식했다. 셀틱은 5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위치한 셀틱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십 1라운드 홈경기에서 킬마녹을 4-0으로 크게 이겼다. 리그 4연패를 노리는 셀틱은 올 시즌 첫 경기를 대승으로 마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셀틱은 킬마녹과의 맞대결에서 볼점유율 80%를 넘기며 32개의 슈팅을 쏟아낸 끝에 대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셀틱의 양현준은 킬마녹전에서 후반 32분 교체 출전해 10분 남짓 활약했다. 지난달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던 셀틱의 권혁규는 킬마녹과의 올 시즌 개막전 엔트리에 제외되며 결장했다. 지난시즌 세인트 미렌에 임대됐던 권혁규는 올 시즌을 앞두고 셀틱으로 복귀했다. 셀틱은 지난시즌 3명의 한국인 선수를 보유하기도 했지만 오현규는 올 시즌을 앞두고 벨기에 주필러리그의 헹크로 이적했다. 셀틱은 킬마녹을 상대로 후루하시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퀸과 포레스트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하타테, 맥그리거, 오라일리는 중원을 구성했고 테일러, 스케일스, 카터-빅커스, 존스톤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슈마이헬이 지켰다. 셀틱은 킬마녹과의 맞대결에서 전반 17분 하타테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하테타가 테일러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이후 셀틱은 전반 40분 스케일스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스케일스는 코너킥 상황에서 오라일리가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셀틱은 후반 14분 퀸의 득점과 함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퀸이 드리블 후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왼발로 때린 슈팅은 상대 수비에 맞고 굴절된 후 골문안으로 들어갔다. 킬마녹을 상대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셀틱은 후반전 추가시간 랠스턴이 팀의 4번째 골을 기록해 대승을 자축했다. 랠스턴은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셀틱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 영국으로 복귀한 손흥민 "잊지 못할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의 방한 기간 동안 팬들이 보여준 성원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 방한 일정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손흥민이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토트넘은 지난달 31일과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두 차례 친선 경기를 치렀다. 손흥민은 "1주일간의 한국 투어 동안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를 비롯한 구단 선수들, 스탭분들까지 한 분 한 분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한국인으로서 감사 하고 감동이었습니다. 매경기 팬분들 앞에서 경기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정말 특별한 감정이 드는 이번 투어였습니다! 영국으로 돌아가 남은 시간 동안 컨디션 잘 끌어올려서 돌아오는 시즌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며 인사를 전했다. 토트넘 선수단은 2년 만에 방한해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토트넘 선수단과 손흥민은 영국으로 복귀한 가운데 본격적인 2024-25시즌 대비에 돌입한다. 토트넘은 오는 11일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한 차례 더 친선경기를 치른 후 오는 20일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를 치른다. 손흥민 측은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조치도 예고했다. 손흥민의 소속사 손앤풋볼리미티드는 4일 "손흥민 선수의 클럽 방문 및 결제 사실은 결코 없었으며 이는 명백한 허위 사실임을 알려드린다"며 "사실 관곌르 확인한 결과 해당 클럽의 MD(영업직원)가 자신의 업소를 홍보하기 위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손앤풋볼리미티드는 "이들의 행위는 공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인지하고 절제된 생활을 이어가는 손흥민 선수의 명예와 이미지를 훼손하는 범죄이며 당사는 조속한 시일 내로 위 클럽과 해당 MD들을 상대로 법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이뤄진 제보를 바탕으로 증거를 수집하고 내부적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손흥민 선수와 관련된 허위사실 유포, 악성 루머 생성 및 악성 댓글 게시 등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결코 좌시하지 않고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친선경기를 치른 가운데 경기 후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오늘 클럽에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이 온다. 손흥민이 수천만원의 술값을 결제했다' 등 확인되지 않은 글들이 논란이 됐다.
  • '토트넘에는 절대 팔지 않는다'…첼시, '재계약 거부' 미드필더 ATM 이적 합의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첼시 미드필더 갤러거의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5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갤러거는 3400만파운드의 이적료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고 첼시에서의 미래는 불확실하다'며 '첼시는 갤러거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것은 피하려고 한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직접적인 경쟁을 펼치는 클럽으로 이적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해외 클럽으로부터 갤러거에 대한 제안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 어슬레틱은 '갤러거는 자신의 미래에 대한 두 가지 선택권이 있다. 첼시와 재계약에 서명하거나 이적하는 것이다. 갤러거는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언급했다. 기브미스포르트는 '첼시는 갤러거의 이적료로 3400만파운드 제안을 수락했다. 첼시는 프리미어리그 경쟁 클럽에 갤러거를 이적시키는 것을 피하기 위해 갤러거의 이적료가 낮아지는 것도 수락했다. 토트넘은 갤러거 영입에 관심이 있는 클럽'이라며 첼시가 이적료 수익을 일부 포기하더라도 토트넘으로 갤러거를 이적시키지 않을 것으로 점쳤다. 이 매체는 '갤러거는 첼시로부터 두 차례 재계약 제안을 받았지만 모두 거부했다. 첼시는 갤러거의 주급을 크게 인상하겠다는 약속을 했지만 갤러거는 재계약을 거절했다'며 '첼시가 피하고 싶은 상황은 지난 2022년 계약 만료와 함께 이적료 없이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뤼디거의 상황이 반복되는 것이다. 첼시는 카이세도와 엔조 페르난데스 영입에 엄청난 돈을 쏟아부었지만 지난시즌 미드필더진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는 갤러거라고 평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갤러거는 지난 2020-21시즌 웨스트브롬위치알비온(WBA)으로 임대되어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첼시 유스 출신인 갤러거는 그 동안 찰튼 어슬레틱, 스완지시티, WBA, 크리스탈 팰리스 등 다양한 클럽에서 임대 활약을 펼쳤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136경기에 출전해 18골 13어시스트를 기록한 갤러거는 지난 2021년 A매치 데뷔전을 치른 후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A매치 18경기에 출전하기도 했다. 갤러거는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 37경기에 출전해 첼시의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 '활약에 비해 부족한 대우' 손흥민, EPL 윙어 주급 9위…TOP10 중 5명은 재앙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프리미어리그에서 최상위급 주급을 받는 윙어들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5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에서 주급이 높은 윙어 20명을 소개했다. 손흥민은 주급 19만파운드로 알려진 가운데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윙어 중 주급이 9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브미스포르트는 '토트넘에서 손흥민이 펼친 활약을 고려하면 주급 19만파운드는 약간 부족한 것으로 느껴진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에 합류한 후 포체티노, 무리뉴, 콘테, 포스테코글루 등 다양한 감독과 함께하며 거의 10년을 토트넘에서 보냈다'며 '9년 동안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400경기 이상 뛰었고 162골을 넣었다. 32살인 손흥민은 여전히 토트넘에 가져다 줄 것이 많다. 손흥민은 올 시즌에도 주급 이상의 활약을 펼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윙어 중 주급이 가장 높은 선수는 주급 35만파운드를 받는 살라(리버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32만5000파운드를 받는 스털링(첼시)과 주급 30만파운드의 래시포드(맨유)가 뒤를 이었다. 그릴리쉬(맨시티), 산초(맨유), 포든(맨시티), 안토니(맨유), 사카(아스날)도 손흥민보다 주급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냈다. 기브미스포르트는 손흥민보다 주급을 많이 받는 안토니에 대해 '안토니가 매주 20만파운드를 받고 있는 것을 고려한다면 맨유의 안토니 영입은 재앙이었다. 안토니는 주급 20만파운드를 받을 정도의 활약을 전혀 하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맨유의 산초는 지난시즌 초반 텐 하흐 감독과의 불화 이후 팀에서 추방당했다. 지난시즌 맨유에서 사실상 아무것도 하지 않았지만 주당 25만파운드의 급여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그릴리쉬와 스털링 등도 주급에 비해 부진한 활약을 펼친 윙어로 언급했다. 기브미스포르트는 토트넘의 2024-25시즌 성적을 예측하면서 '토트넘은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탑4 진입과 컵대회 우승을 목표로하고 있다. 토트넘 팬들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팀을 개선시켜 우승에 도전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손흥민과 매디슨은 올 시즌 토트넘의 핵심 선수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며 '토트넘은 지난시즌 케인이 팀을 떠났지만 손흥민 덕분해 꾸준히 골을 넣을 수 있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7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기대득점보다 5골을 더 넣었다. 매디슨은 올 시즌 토트넘의 플레이메이커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토트넘은 프리시즌을 통해 2년 만에 방한해 팀 K리그와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두 차례 친선경기를 치러 전력을 점검했다. 토트넘은 방한 기간 중 양민혁 영입도 발표했고 양민혁은 내년 1월 토트넘에 합류할 예정이다. 토트넘은 오는 11일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다시 한 번 맞대결을 치른다. 이후 토트넘은 오는 20일 레스터시티와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가 예정되어 있다.
  • '손흥민이 클럽에서 수천만원 결제?'…허위사실 유포 법적 조치 예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 측이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손흥민의 소속사 손앤풋볼리미티드는 4일 "손흥민 선수의 클럽 방문 및 결제 사실은 결코 없었으며 이는 명백한 허위 사실임을 알려드린다"며 "사실 관곌르 확인한 결과 해당 클럽의 MD(영업직원)가 자신의 업소를 홍보하기 위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손앤풋볼리미티드는 "이들의 행위는 공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인지하고 절제된 생활을 이어가는 손흥민 선수의 명예와 이미지를 훼손하는 범죄이며 당사는 조속한 시일 내로 위 클럽과 해당 MD들을 상대로 법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이뤄진 제보를 바탕으로 증거를 수집하고 내부적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손흥민 선수와 관련된 허위사실 유포, 악성 루머 생성 및 악성 댓글 게시 등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결코 좌시하지 않고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친선경기를 치렀다. 경기 후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오늘 클럽에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이 온다. 손흥민이 수천만원의 술값을 결제했다' 등 확인되지 않은 글들이 퍼졌다. 토트넘 선수단은 2년 만에 방한한 가운데 지난달 31일과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두 차례 친선 경기를 치렀다.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은 팀 K리그와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치른 친선경기에서 모두 선발 출전해 토트넘 공격을 이끌었다. 토트넘은 팀 K리그와의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4-3 승리를 거뒀지만 바이에른 뮌헨과의 맞대결에선 1-2로 패했다. 방한 일정을 마친 손흥민과 토트넘 선수단은 영국으로 출국한 가운데 토트넘은 오는 11일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재대결을 치른다. 영국에서 본격적인 2024-25시즌 대비에 돌입하는 토트넘은 오는 20일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를 치른다.
  • 다이어-무시알라-텔이 쓴 '감사해요'…한국 떠난 바이에른 뮌헨, '한글은 서툴러도 마음은 진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사상 첫 방한 경기를 치른 바이에른 뮌헨이 한국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5일(한국시간) '한국에서 첫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뻤다. 우리 클럽은 서울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곳의 사람들은 우리 팀을 친절하고 따뜻하게 대했고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인사를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6만3500명의 팬 앞에서 토트넘과 경기할 수 있었고 1만명의 팬들 앞에서 훈련을 했고 파트너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 돈독해질 수 있었다'며 '우리 클럽은 서울에서 정말 멋진 시간을 보냈다. 한국의 정과 우리의 Mia san mia(우리는 우리다·바이에른 뮌헨 응원구호)가 잘 어울린다는 느낌을 받았다. 한국의 위대한 사람들과 함께 매우 편안함을 느꼈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의 다이어, 무시알라, 텔은 한글로 '감사해요'라는 인사말을 함께 쓰며 이번 방한에 대한 고마움을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한글은 서툴러도 마음은 진심'이라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친선경기를 치르며 클럽 창단 후 처음으로 방한 경기를 치렀다. 바이에른 뮌헨의 콤파니 감독은 "뭔가 특별하다. 바이에른 뮌헨과 맨시티에서도 슈퍼스타가 너무 많이 있었지만 우리가 거리로 나갔을 때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은 적은 없었다. 이건 정말 다르다"며 팬들의 반응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의 텔은 "파블로비치와 같이 한강에 가서 라면을 먹었다. 맛있었지만 날씨도 매우 더웠다. 뮌헨보다 훨씬 더 더웠다. 하지만 그래도 좋았다"며 "한국인들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친철했다. 사람들은 나를 알아보고 영어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줬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국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프리시즌 경기를 치른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11일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한 차례 더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17일 울름을 상대로 2024-25시즌 DFB포칼 1라운드를 치르며 시즌 첫 공식전에 나선다. 이어 오는 25일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라운드를 치른다.
  • '손흥민과 매디슨이 핵심' 토트넘 2024-25시즌 예측…EPL 5위-컵대회 우승 도전 전망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2024-25시즌에도 쉽지 않은 프리미어리그 상위권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점쳐졌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5일(한국시간) 토트넘의 2024-25시즌 성적을 예측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탑4 진입과 컵대회 우승을 목표로하고 있다. 토트넘 팬들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팀을 개선시켜 우승에 도전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손흥민과 매디슨은 올 시즌 토트넘의 핵심 선수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며 '토트넘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의 신동 그레이를 영입했고 스웨덴 신예 베르발이 팀에 합류했다'고 언급했다. 기브미스포르트는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을 획득하고 컵대회 우승을 위해선 주목해야 할 선수가 두 명 있다. 손흥민과 매디슨'이라며 '토트넘은 지난시즌 케인이 팀을 떠났지만 손흥민 덕분해 꾸준히 골을 넣을 수 있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7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기대득점보다 5골을 더 넣었다. 매디슨은 올 시즌 토트넘의 플레이메이커로 주목받을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5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손흥민은 팀내 최고 득점을 기록할 것이다. 올 시즌 FA컵 또는 EFL컵 우승을 노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5위를 기록한 가운데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토트넘은 프리시즌을 통해 2년 만에 방한해 팀 K리그와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두 차례 친선경기를 치러 전력을 점검했다. 토트넘은 팀 K리그와의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4-3 승리를 거뒀지만 바이에른 뮌헨에는 1-2로 패했다. 토트넘은 방한 기간 중 양민혁 영입도 발표한 가운데 양민혁은 내년 1월 토트넘에 합류할 예정이다. 토트넘은 오는 11일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다시 한 번 맞대결을 펼치며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이어간다. 이후 토트넘은 오는 20일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를 치른다.
  • "충격! 역대급 '막장 드라마' 이적설 터졌다"…맨시티 FW→최대 라이벌 '아스널' 이적설→백업의 '한'+준우승의 '한' 동시에 풀 수 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충격적인 이적설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가 리그 최대 라이벌 아스널로 이적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야말로 막장 드라마급 이적설이다. 주인공은 맨시티 백업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즈다. 그는 황금기를 보내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다. 알바레즈는 2021 코파 아메리카 우승,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에 이어 2024 코파 아메리카도 우승을 차지했다. 메이저대회 3회 연속 우승을 경험한 공격수다. 하지만 소속팀 맨시티에서는 백업이다.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에 밀렸다. 이런 상황에서 알바레즈가 백업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사실상 이적 선언이라는 해석이 가능한 발언이다. 알바레즈는 2024 파리 올림픽 현장에서 "나는 지난 시즌 맨시티 내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뛴 선수 중 한 명이다. 하지만 중요한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이런 상황을 좋아하지 않는다. 좋아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고 밝혔다. 이적에 대해서는 "내 결정을 위한 시간이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생각해볼 시간이 없었다. 올림픽이 끝나면 내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차분하게 생각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알바레즈 이적설에 대해 "알바레즈가 이적에 대해 생각할 것이라고 말한 것을 알고 있다. 나는 알바레즈 대체자를 구할 생각이 없다. 알바레즈가 생각을 마치면, 그의 에이전트에 전화를 걸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이다. 중요한 순간에 뛰고 싶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모든 선수들이 그렇다. 우리 팀에 중요한 경기에 뛰고 싶어하는 선수가 18명, 19명이 있다"고 말했다. 알바레즈의 이적을 부추기는 발언이라고 논란이 일어났다. 알바레즈가 맨시티가 아닌 다른 팀으로 간다면 주전으로 뛸 것이 확실하다. 알바레즈 역시 백업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그럴 수 있는 판이 깔렸다. 아르헨티나의 올림픽은 끝났다. 8강에서 프랑스에 0-1로 졌다. 이제 본격적으로 이적을 추진할 가능성이 크다. 당초 유력 행선지는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였다. ATM의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가 이탈리아 AC밀란으로 떠났다. 그 자리에 알바레즈가 들어간다는 시나리오다. 이런 상황에서 아스널이 끼어 들었다. 충격적인 움직임이다. 아스널은 지난 2시즌 연속 통한의 준우승에 머물렀다. 시즌 중반까지 1위를 질주했지만, 막판 맨시티에 역전 우승을 내줬다. 많은 전문가들이 아스널이 우승을 하기 위해서는 최전방 공격수 영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그 공격수가 알바레즈가 될 수 있다. 알바레즈가 아스널 유니폼을 입는다면, 자신이 고통 받았던 백업의 한을 풀 수 있고, 동시에 아스널의 우승의 한도 풀어줄 수 있다. 진정 역대급 이적이 될 수 있다. 이 내용을 영국의 '미러'가 단독 보도했다. 이 매체는 "아스널이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고, 맨시티 알바레즈를 타깃으로 삼았다. 아스널은 과르디올라와 알바레즈의 불화를 주시하고 있다. 알바레즈에 대한 과르디올라의 날카로운 대응이 아스널의 알바레즈 영입 추진을 촉발시켰다"고 보도했다. 이어 "과르디올라는 불만이 있는 선수가 떠나는 것을 막지 않겠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관건은 가격이다. 맨시티는 알바레즈 몸값으로 8000만 파운드(1394억원)를 요구할 것이고, 아스널에게는 너무 비싸다. 하지만 아스널이 에디 은케티아와 리스 넬슨을 매각한다면 알바레즈 영입 자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알바레즈가 가능하다면 상황은 바뀔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알바레즈는 아스널에 많은 것을 줄 수 있는 공격수다. 24세인 알바레즈는 전성기까지 아직 몇 년이 남았고, 맨시티에서 리그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FA컵 우승도 경험했다. 아스널에서 골을 보장할 수 있는 선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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