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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Archives - 304 중 123 번째 페이지 - 뉴스벨

#해외축구 (6079 Posts)

  • '홀란드 백업은 아니지만 불만'…맨시티 역대 최고 이적료 수익 남기고 떠난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공격수 알바레즈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영국 매체 90min은 7일(한국시간) 'AT마드리드가 맨시티와 9500만유로의 이적료로 알바레즈를 영입하는 것에 합의했다. 맨시티가 이적시키는 선수 중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맨시티와 AT마드리드는 이미 협상을 마무리했다. 이제 알바레즈는 AT마드리드와 개인 조건을 협상할 예정이다. 알바레즈는 맨시티에서 2시즌 동안 맨시티에서 103경기에 출전해 36골을 기록했지만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맨시티는 지난 2022년 리버 플레이트에서 알바레즈를 1400만파운드에 영입했다. 맨시티는 알바레즈 영입으로 지출했던 금액의 6배에 달하는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알바레즈는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 36경기에 출전해 11골을 터트리며 맨시티의 리그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알바레즈는 자신이 출전한 36경기 중 31경기에 선발 출전해 주축 선수로 활약했지만 더 출전 기회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T마드리드는 첼시 미드필더 갤러거 영입도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90min은 '갤러거는 자신의 AT마드리드 이적에 동의한 후 메디컬테스트를 위해 스페인으로 건너갈 것'이라고 전했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5일 'AT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갤러거는 3400만파운드의 이적료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고 첼시에서의 미래는 불확실하다'며 '첼시는 갤러거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것은 피하려고 한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직접적인 경쟁을 펼치는 클럽으로 이적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해외 클럽으로부터 갤러거에 대한 제안을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첼시는 갤러거의 이적료로 3400만파운드 제안을 수락했다. 첼시는 프리미어리그 경쟁 클럽에 갤러거를 이적시키는 것을 피하기 위해 갤러거의 이적료가 낮아지는 것도 수락했다. 토트넘은 갤러거 영입에 관심이 있는 클럽'이라며 첼시가 이적료 수익을 일부 포기하더라도 토트넘으로 갤러거를 이적시키지 않을 것으로 점쳤다. 알바레즈와 갤러거 영입 가능성이 주목받는 AT마드리드는 지난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24승4무10패의 성적과 함께 리그 4위를 기록했다. 지난 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차지했던 AT마드리드는 세 시즌 만의 프리메라리가 우승에 도전한다.
  • 맨유 구세주가 나타났다…알 나스르, 호날두 이어 안토니 영입 추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안토니 영입을 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6일(현지시간) '맨유의 윙어 안토니가 알 나스르의 주요 타깃으로 떠올랐다'며 '엄청나게 부유한 알 나스르는 바르셀로나 윙어 하피냐 영입에 실패한 후 안토니 영입으로 관심을 돌렸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알 나스르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윙어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맨유는 지난 2022년 안토니를 8200만파운드의 이적료로 아약스에서 영입했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펼쳤다'며 '맨유는 안토니를 매각할 경우 손실은 불가피하다. 또한 맨유는 안토니의 주급 10만 파운드를 부담할 클럽이 있다면 안토니의 임대도 허용할 의사가 있다'고 덧붙였다. 안토니는 지난 시즌 프리밍어리그 29경기에 출전해 1골에 그쳤다. 안토니는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 23번째 출전한 경기에서 유일한 득점에 성공했다. 안토니는 맨유에서 통산 82경기에 출전해 11골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맨유는 안토니와 2027년까지 계약되어 있지만 안토니 이적을 막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호날두의 소속팀 알 나스르는 마네, 브로조비치, 라포르테 등 수준급의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다. 알 나스르는 지난 2018-19시즌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에서 우승을 하지 못했다. 알 나스르는 호날두 합류 이후에도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우승에 실패했다. 지난시즌에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영국 피플스퍼슨은 '맨유는 안토니 이적으로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안토니는 잉글랜드에 적응하지 못했고 맨유 운영진은 안토니에게 새로운 클럽을 찾아라고 통보했다. 엔토니의 이적료를 감당할 수 있는 유럽의 엘리트 클럽들은 잉글랜드에서 처참한 성적을 보인 안토니에 대해 관심이 없다'며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전성기가 끝난 선수 대신 젊은 선수들을 노리고 있다. 알 나스르가 안토니 영입을 고려하는 이유'라고 언급했다. 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안토니의 프리시즌 활약에 대해 '안토니는 경기장에서 활약하는 동안 팀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선수'라고 평가하며 맨유에 잔류하더라도 기회를 얻지 못할 것으로 점쳤다.
  • 더블 Here we go!...두 명 합쳐 '2060억' 초대형 이적 나왔다! ATM 역대급 투자로 결단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훌리안 알바레스(맨체스터 시티)와 코너 갤러거(첼시) 영입에 성공했다. 유럽추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7일(한국시간) “알바레스가 아틀레티코로 이적한다. 7,500만 유로(약 1,130억원)의 고정금액에 2,000만 유로(약 300억원)의 추가 비용을 지불할 예정이다. 알바레스와의 5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맨시티는 구단 최고 판매 금액 기록을 세우게 됐다”고 보도했다. 알바레스는 2022년에 CA 리버 플레이트에서 맨시티로 이적했다. 맨시티는 작은 시장에도 강력한 슈팅력과 활동량을 갖춘 알바레스를 주목했고 1,400만 파운드(약 230억원)를 투자하며 빠르게 영입에 성공했다. 알바레스는 알바레스는 남은 시즌을 리버 플레이트에서 소화하고 2022-23시즌에 맨시티에 합류했다. 알바레스는 첫 시즌부터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존재감을 나타냈다. 영리한 움직임과 순간적인 침투 능력을 자랑했고 중앙과 측면 또는 미드필더 역할까지 소화했다. 알바레스는 시즌 전체 49경기 17골 4도움으로 21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맨시티의 ‘트레블’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경기 11골, UEFA 챔피언스리그 7경기에서 5골을 성공시키면서 존재감을 자랑했다. 알바레스는 시즌이 끝난 후 이적설의 중심에 섰다. 아틀레티코를 비롯해 첼시, 레알 마드리드 등이 관심을 보였고 알바레스도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원했다. 결국 아틀레티코는 과감한 투자를 결단했고 알바레스 영입에 성공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첼시의 미드필더 갤러거도 아틀레티코로 향한다. 로마노는 “갤러거는 첼시를 떠나 아틀레티코로 이적한다. 갤러거도 5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적료는 4,200만 유로(약 630억원)”라고 밝혔다. 갤러거는 잉글랜드 국적의 중앙 미드필더다. 갤러거는 중원에서 뛰어난 활동량과 기동력을 자랑하며 정확한 킥 능력으로 공격을 전개한다. 첼시 유스인 갤러거는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크리스탈 팰리스 등 임대 생활을 거친 후 본격적으로 활약을 시작했다. 갤러거는 지난 시즌 모이세스 카이세도, 엔소 페르난데스와 함께 중원을 구성하며 시즌 전체 50경기를 소화했고 7골 9도움을 올렸다. 주축 자원으로 활약했으나 지난 겨울부터 이적설이 계속됐다. 첼시는 이적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갤러거 매각을 추진했고 갤러거는 아틀레티코를 행선지로 결정했다. 아틀레티코는 두 선수 영입에 무려 1억 3,700만 유로(약 2,060억원)를 투자했다.
  • ‘미친 것 아냐?’→32살 MF남기고 유망주들 내보내다니 ‘충격’받은 맨유 팬들→"챔스 5번 우승 레전드나 팔아라"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2022-2023년 시즌을 앞두고 수비형 미드필더인 카세미루를 영입했다. 카세미루는 9년간 레알 마드리드에서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슈퍼스타였다. 에릭 텐 하흐 감독과 맨유는 그의 우승 DNA를 팀에 이식시키기위해서 최대 7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레알 마드리드에 지불했다고 한다. 이 이적료는 30살 이상 선수역대 이적료 2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참고로 1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1억 유로였다. 유벤투스가 레알 마드리드에 지급한 금액이다. 맨유는 카세미루와 2026년 6월까지 4년 계약을 맺었다. 1년 연장 옵션도 있다. 주급은 그의 명성에 맞게 35만 파운드였다. 그런데 첫해 좋은 실력을 뽐냈던 카세미루가 지난 시즌부터 한계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미국 프리시즌 투어에서도 젊은 상대방 공격수를 막지 못해 팬들이 비난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인데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카세미루 대신 아카데미의 젊은 유망주 2명을 임대로 내보거나 1군에 합류시키지 않겠다는 방침을 정한 것에 대해 비난을 퍼부었다. 팬들은 제발 카세미루를 내보내라고 간청할 정도라고 영국 더 선은 보도했다. 맨유 팬들이 카세미루를 매각하라고 목소리를 높인 이유는 프리시즌 동안 아스널과 리버풀전에서 상대 공격수에게 농락당했기 때문이다. 과격한 일부 팬들은 은퇴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한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유스팀의 수비형 미드필더인 20살 토비 콜리어와 래프트 백인 17살 해리 아마스의 1군 합류에 대한 명확한 답을 하지 않고 있다. 두명은 텐 하흐가 이끄는 미국 프리시즌 투어에 합류했고 3경기 모두 출전하는 등 기량을 뽐냈다. 특히 수비수인 아마스는 프리시즌 투어 맨유 선수단 평가에서 래시포드 등과 함께 팀내서 최고점을 받기도 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왼쪽 풀백 아마스는 루크 쇼와 타이렐 말라시아가 부상으로 인해 두 사람의 자리를 매우기위해서 맨유 아카데미에 그대로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콜리어는 사정이 다르다. 2022년에 브라이튼에서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콜리어는 이적할 수도 있다. 텐 하흐는 콜리어에 대한 평가를 높게 하고 있지만 팀 사정상 임대로 내보낼 수도 있다. 물론 팀에 남겨서 더 지켜볼 수도 있다. 하지만 콜리어의 임대 가능성이 높다는 뉴스를 접한 맨유 팬들은 격노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불만을 표출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팬들은 “카세미루를 임대해라” “두 유망주를 유지하고 발전시켜라. 왜 젊은이를 없애는가?” “나는 카세미루보다 경험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콜리어를 먼저 선발로 내보낼 것이다” 등 카세미루에 대한 분노로 이어졌다. 팬들의 요구와 달리 카세미루의 높은 주급 때문에 매각하거나 임대하는게 쉽지 않은 것이 맨유의 고민이다. 브라질 선수의 임금 구조 때문에 유나이티드가 전설적인 미드필더를 매각하거나 임대하는 게 쉽지 않습니다. 그의 주급이 35만 파운드로 맨유에서 가장 높다. 만약 기적적으로 임대 이적이 성사되더라도 최소한 35만 파운드의 절반은 부담해야할 것이라고 한다.
  • '4회 우승' 미국 여자축구, 4강서 독일 제압…브라질과 결승전 [올림픽]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미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결승에 올라 통산 5번째 우승을 노린다. 미국은 7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스타드 드 리옹에서 열린 독일과의 대회
  • “10년간 아스널에서 뛰고 싶다”→1년만에 이적 시장 매물 ‘충격’받은 잉글랜드 국대 GK→무패 레버쿠젠전에 선발 기회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아스널 GK 에런 램스데일은 지난 2023년 5월18일 주급 12만 5000파운드에 2027년까지 장기계약을 맺었다. 2021년 아스널 유니폼을 입은 지 2년만에 이룬 성과였다. 그는 당시 “내 목표는 앞으로 10년간 아스널에서 뛰는 것이다”라고 감격했다. 그런데 지난 시즌 램스데일은 주전 골키퍼에서 밀려났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의 다비드 라야를 임대로 데려와 주전으로 출전시켰다. 졸지에 램스데일은 벤치신세로 전락했다. 더욱더 충격적인 것은 아스널이 지난 겨울 이적 시장때 그를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시키려고 했다. 물론 불발되었지만 아르테타는 램스데일을 다른 팀으로 보내기를 원했다. 그래서 지난 시즌 내내, 시즌이 끝난 후에도 아스널이 새로운 선수 영입을 위해서 선수단 정리를 하려고할 때 램스데일의 이름은 항상 포함되었다. 그런데 뜻밖에도 램스데일에게 간만에 좋은 소식이 날아들었다. 영국 더 선은 최근 아르테타 감독이 ‘에미레이트 컵’에서 램스데일을 선발로 출전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현지시간 7일 아스널의 홈구장인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엘 레버쿠젠과의 경기에 잉글랜드 국가대표 3인방을 포함시킬 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유로 2024에 출전했던 데클란 라이스와 부카요 사카, 램스데일이 3인방이다. 라이스와 사카는 팀의 에이스급이기에 당연히 포함되겠지만 램스데일은 후보 GK이다. 이들은 유로 대회 출전으로 인해 그동안 팀과 따로 떨어져 휴식을 취했다. 현지시간 11일 미국 프리시즌 투어를 마치고 돌아온 팀에 합류, 동료들과 훈련을 함께 하고 있다. 팀 훈련에 합류한 이들은 개인 체력 테스트를 통해 실력을 점검 받았다. 그리고 팀의 소규모 전술 훈련에 참가했다. 아르테타 감독도 오랜만에 만난 이들을 껴안으면서 반가움을 드러냈다. . 다가오는 시즌 아스널은 황희찬의 울버햄턴과 8월 17일 개막전을 갖는다. 이에 앞서 아스널은 레버쿠젠과 경기를 갖고, 11일에는 리옹과도 한차례 더 대결한다. 아르테타 감독은 레버쿠젠과의 경기에 유로의 피로를 얼마만큼 풀었는지 선발 또는 교체로 투입해 체크할 계획이라는 것이 언론의 보도이다. 특히 기사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이번 여름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골키퍼인 램스데일을 선발로 투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램스데일은 유로 대회에서 단 1분도 출장하지 못했다. 주전 골키퍼인 라야가 스페인의 국가대표로 유로에 출전했지만 6월24일 조별 예선 경기 한게임에만 출전했는데 라야 대신 램스데일을 먼저 테스트해볼 작정인 것이다. 램스데일은 좋은 기회를 잡았다.
  • '5연패 도전' 맨시티가 최다…2024-25시즌 앞둔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을 앞둔 가운데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이 주목받았다. 영국 90min은 5일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에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소속 선수가 6명으로 절반을 넘어섰다. 리버풀에선 3명이 베스트11에 포함됐고 아스날에선 2명이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 공격진에는 홀란드(맨시티), 포든(맨시티), 살라(리버풀)가 포진했다. 중원은 외데가르드(아스날), 로드리(맨시티), 더 브라위너(맨시티)가 구축했고 수비진에는 그바르디올(맨시티), 살리바(아스날), 디아스(맨시티), 아놀드(리버풀)가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에는 알리송(리버풀)이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 5연패에 도전하는 맨시티는 지난달 프리시즌 미국 투어 친선 경기에서 셀틱(스코틀랜드)과 AC밀란(이탈리아)을 상대로 잇단 패배를 기록했다. 바르셀로나(스페인)와의 친선경기에선 2-2 무승부를 기록한 후 승부차기에서 패했다. 이후 맨시티는 지난 3일 열린 첼시와의 맞대결에선 4-2 완승을 거뒀다. 맨시티는 오는 1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상대로 커뮤니티실드를 치른다. 맨시티는 맨유를 상대로 지난시즌 FA컵 결승전 패배 설욕에 나선다. 맨시티는 맨유와의 커뮤니티실드를 마친 후 오는 19일 첼시를 상대로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최근 2시즌 연속 맨시티와의 경쟁에서 패하며 프리미어리그 준우승을 기록한 아스날은 오는 17일 울버햄튼을 상대로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아스날은 지난달 프리시즌 경기에서 맨유에 승리를 거둔 반면 리버풀에 패했다. 아스날은 2024-25시즌 개막을 앞두고 지난시즌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 클럽 레버쿠젠(독일)과 리옹(프랑스)을 상대로 프리시즌 경기를 이어가며 전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클롭 감독이 떠난 리버풀은 지난 2019-20시즌 이후 5년 만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리버풀은 프리시즌 기간 동안 치른 경기에서 레알 베티스(스페인), 아스날, 맨유를 잇달아 꺾으며 상승세를 보였다. 리버풀은 세비야(스페인), 라스 팔마스(스페인)를 상대로 프리시즌 경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오는 17일 입스위치타운을 상대로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 결국 맨체스터 시티 떠난다...'1120억' 초대형 계약, ATM 이적 '유력'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훌리안 알바레스(맨체스터 시티)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해졌다. 알바레스는 2022년에 CA 리버 플레이트에서 맨시티로 이적했다. 맨시티는 작은 시장에도 강력한 슈팅력과 활동량을 갖춘 알바레스를 주목했고 1,400만 파운드(약 230억원)를 투자하며 빠르게 영입에 성공했다. 알바레스는 알바레스는 남은 시즌을 리버 플레이트에서 소화하고 2022-23시즌에 맨시티에 합류했다. 알바레스는 첫 시즌부터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존재감을 나타냈다. 영리한 움직임과 순간적인 침투 능력을 자랑했고 중앙과 측면 또는 미드필더 역할까지 소화했다. 알바레스는 시즌 전체 49경기 17골 4도움으로 21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맨시티의 ‘트레블’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 활약도 뛰어났다. 알바레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경기에 나섰고 11골을 기록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7경기에서 5골을 성공시키면서 존재감을 자랑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최대어’로 떠올랐다. 아틀레티코를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 첼시 최근에는 아스널까지 알바레스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알바레스 또한 홀란드에 밀리는 상황에 불만을 갖고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맨시티를 떠날 가능성은 계속해서 높아졌다. 알바레스 영입에 가장 가까워진 팀은 아틀레티코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6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의 알바레스 영입이 가까워졌다. 아틀레티코는 최소 7,500만 유로(약 1,120억원)를 공식 제안했으며 곧 계약을 마무리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위를 차지한 아틀레티코는 이번 여름에 대대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 로뱅 르노르망, 알렉산더 쇠를로트를 데려온 코너 갤러거 영입도 임박했다. 여기에 알바레스로 방점을 찍으려 한다. 맨시티는 당초 알바레스를 절대 보내지 않겠다는 입장이었으나 알바레스가 팀을 떠나고 싶어 하는 만큼 이적료를 받고 이적을 시키기로 결정했다. 아틀레티코와 계약이 만료될 경우 최대 8,000만 유로(약 1,200억원)까지 금액이 오를 수 있으며 이는 맨시티 구단 역사상 가장 비싼 매각금이 될 예정이다.
  • 음바페 없는 PSG, 프리시즌 첫 출격…이강인은 선발 출전 전망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이 프리시즌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PSG는 8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클럽 그라츠를 상대로 프리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지난달 선수단 소집 이후 실전 경기 없이 훈련을 진행한 PSG는 지난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한 그라츠를 상대로 전력을 점검한다. 그라츠와의 맞대결은 음바페가 팀을 떠난 후 PSG가 치르는 첫 경기다. 프랑스 매체 90min은 'PSG는 그라츠전에서 여러 명의 결장 선수가 발생한다.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하키미는 이번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유로 2024에 출전해 PSG 합류가 늦었던 뎀벨레, 에메리, 바르콜라는 그라츠전 출전이 어렵다.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한 우가르테는 아직 팀 훈련에 합류하지 않았고 PSG에서의 미래도 불투명하다. 유로 2024에서 활약한 루이스는 다음주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다. 에르난데스는 장기 부상 중'이라며 PSG 선수단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90min은 PSG의 그라츠전 선발 명단을 예상하면서 이강인이 하무스, 아센시오와 함께 공격진을 구축할 것으로 점쳤다. 또한 미드필더진은 솔레르, 비티냐, 모스카르도가 구성할 것으로 예상했고 수비진에는 마르퀴뇨스, 슈크리니아르, 베랄도 등이 포진할 것으로 예측했다. 골문은 돈나룸마가 지킬 것으로 점쳐졌다. 이 매체는 'PSG는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리듬을 찾기 위해 치를 수 있는 경기가 단 두 경기다. PSG는 가능한 최고의 시즌 시작을 위해 그라츠전에서 승리해야 한다'며 이번 경기에 대해 언급했다. PSG는 6일 포르투갈 신예 미드필더 네베스 영입도 발표했다. 올 여름 이적시장 초반 조용했던 PSG의 두 번째 선수 영입이다. PSG는 '네베스가 PSG에 합류해 5시즌 동안 활약한다. PSG는 네베스 영입을 발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19세의 네베스는 2029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PSG에 합류한 네베스는 "매우 야심찬 클럽인 PSG에 합류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 나는 팀 동료들을 돕고 환상적인 클럽에서 성장하고 많은 타이틀을 획득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칠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PSG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은 "네베스를 PSG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 네베스는 포르투갈과 전세계에서 가장 재능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네베스는 많은 열정을 가지고 PSG에 합류했고 팀을 위해 싸우기로 결심했다. PSG는 환상적인 젊은 팀을 계속해서 구축하고 있고 우리 클럽의 위대한 미래의 기초가 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 '맨유는 요로 부상 숨기고 싶어했다'…목발 사진 유출로 계획 실패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요로의 부상으로 인해 데 리흐트 이적 협상에서 불리한 위치에 놓일 전망이다. 영국 어슬레틱은 6일 '맨유는 요로의 부상을 비밀로 유지해 바이에른 뮌헨과의 데 리흐트 이적 협상에서 불리한 상황에 놓이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면서도 '목발을 짚고 있는 요로의 사진이 유출되면서 맨유는 요로의 부상을 발표해야 했다'고 전했다.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바이에른 뮌헨이 요로의 부상 문제를 알게 된 것은 요로의 사진이 유출된 이후부터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시장가치 이하로 데 리흐트를 이적시키고 싶어하지 않는다. 바이에른 뮌헨은 데 리흐트의 이적료가 5000만유로 이하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또한 '요로의 부상이 데 리흐트의 이적 가능성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맨유는 요로의 부상으로 인해 새로운 센터백을 영입하라는 압박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데 리흐트는 그 동안 맨유 이적설이 꾸준히 주목받았다. 유로 2024에 출전한 데 리흐트는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에 합류해 팀 훈련을 진행 중이다. 맨유는 6일 '요로는 발 부상으로 인해 오늘 수술을 받았고 성공적으로 마쳤다. 요로는 미국 로스앤젤러스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친선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요로의 재활은 시작됐고 약 3개월 후에 건강을 회복하기를 기대한다'며 요로의 부상에 대해 발표했다. 맨유는 지난달 28일 아스날을 상대로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러 1-2로 패한 가운데 아스날전에서 선발 출전한 요로는 부상으로 인해 전반 35분 만에 교체됐다. 맨유는 지난달 요로 영입을 발표한 가운데 계약기간은 2029년 6월까지다. 요로를 영입한 맨유의 애시워스 디렉터는 "요로는 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젊은 수비수 중 한 명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센터백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모든 자질을 갖추고 있다. 맨유에서 엄청난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지원할 수 있게되어 기쁘다"며 요로 영입에 만족감을 나타냈지만 요로는 2024-25시즌 초반 결장이 불가피하게 됐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6일 '맨유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두 번째 센터백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의 데 리흐트가 맨유의 영입 타깃'이라고 언급했다.
  • 이강인보다 네살 어린데 이적료 1000억 돌파…"우승 위해 PSG에 왔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이 포르투갈 신예 미드필더 네베스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PSG는 6일(한국시간) 네베스 영입을 발표했다. PSG는 '네베스가 PSG에 합류해 5시즌 동안 활약한다. PSG는 네베스 영입을 발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19세의 네베스는 2029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2004년생인 네베스는 2001년생인 PSG의 이강인보다 만나이로 4살이나 더 어리다. PSG에 합류한 네베스는 "매우 야심찬 클럽인 PSG에 합류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 나는 팀 동료들을 돕고 환상적인 클럽에서 성장하고 많은 타이틀을 획득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칠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네베스는 "PSG는 목표를 가진 젊은 클럽이고 젊은 선수들과 함께 클럽을 더욱 강하게 만들려는 노력은 매우 좋은 프로젝트라고 생각한다. PSG는 큰 목표를 갖고 있고 이미 많은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클럽"이라며 만족감도 나타냈다. PSG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은 "네베스를 PSG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 네베스는 포르투갈과 전세계에서 가장 재능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네베스는 많은 열정을 가지고 PSG에 합류했고 팀을 위해 싸우기로 결심했다. PSG는 환상적인 젊은 팀을 계속해서 구축하고 있고 우리 클럽의 위대한 미래의 기초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네베스의 PSG 이적 확정에 앞서 전 소속팀 벤피카의 루이 코스타 회장은 "네베스가 우리를 떠나는 것은 슬픈 일이다. 네베스는 훌륭한 선수이자 훌륭한 사람이다. 하지만 우리는 7000만유로(약 1040억원)의 제안을 거절할 수 없었다. 간단하다. 거절할 수 없는 금액이었다. 우리는 첫 번째 제안을 거부했지만 이후 클럽과 선수 모두 이적이 불기피한 금액을 제안 받았다"고 전했다.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이미 A매치 9경기에 출전한 네베스는 유로 2024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지난 2022-23시즌 벤피카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른 네베스는 2022-23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우승을 경험했고 지난시즌에는 프리메이라리가에서 33경기에 출전하며 벤피카의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PSG는 오는 8일 그라츠를 상대로 프리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이어 오는 11일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프리시즌 경기를 이어간다. PSG는 오는 17일 르아브르를 상대로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개막전을 치른다.
  • '수비진 불신' 맨유 텐 하흐, 930억 영입 수비수 무용지물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2024-25시즌을 앞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수비진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6일(한국시간) '맨유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두 번째 센터백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의 데 리흐트가 맨유의 영입 타깃'이라고 전했다. 맨유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양한 센터백 영입설이 주목받은 가운데 요로를 영입해 수비진을 보강했다. 이 매체는 '맨유의 텐 하흐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와의 커뮤니티실드를 앞두고 수비에 대한 의구심을 품고 있다'며 '리버풀과의 친선 경기에서 린델로프는 부상 예방 차원에서 빠졌고 에반스는 컨디션 난조다. 완-비사카는 잠재적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 말라시아는 2개월 더 결장할 예정'이라며 맨유 수비진 공백을 언급했다. 맨유는 6일 '요로는 발 부상으로 인해 오늘 수술을 받았고 성공적으로 마쳤다. 요로는 미국 로스앤젤러스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친선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요로의 재활은 시작됐고 약 3개월 후에 건강을 회복하기를 기대한다'고 발표했다. 맨유는 지난달 28일 아스날을 상대로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러 1-2로 패한 가운데 아스날전에서 선발 출전한 요로는 부상으로 인해 전반 35분 만에 교체됐다. 맨유는 지난달 요로 영입을 발표한 가운데 계약기간은 2029년 6월까지다. 맨유의 애시워스 디렉터는 "요로는 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젊은 수비수 중 한 명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센터백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모든 자질을 갖추고 있다. 맨유에서 엄청난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지원할 수 있게되어 기쁘다"며 요로 영입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맨유는 '18세에 불과한 요로는 이미 릴에서 60경기에 출전했다. 지난시즌 프랑스 리그1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며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요로 영입을 위해 레알 마드리드와 경쟁했던 맨유는 6200만유로(약 932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요로의 장기 부상으로 인해 맨유는 시즌 초반 요로 영입 효과 없이 수비진을 구축해 경기에 나서게 됐다. 맨유는 오는 10일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커뮤니티실드를 치르며 2024-25시즌 첫 공식전을 치른다. 이후 맨유는 오는 17일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풀럼과 대결한다.
  • '첼시 싫어! 파리 생제르망 가고 싶다니까!' 행선지 결정...하지만 정작 PSG는 '여유'가 없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빅터 오시멘(나폴리)이 파리 생제르망(PSG) 이적을 원하고 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오시멘의 이적설은 계속되고 있다. 오시멘은 이탈리아 세리에A를 대표하는 공격수다. 2021-22시즌에 나폴리로 이적해 최고의 공격수 성장했다. 오시멘은 2022-23시즌에 리그 32경기 26골로 득점왕을 차지하며 나폴리의 우승을 이끌었고 올시즌도 팀의 부진 속에서 홀로 11골을 기록했다. 오시멘을 향한 빅클럽들의 관심은 지난 시즌부터 계속됐다. 스트라이커에 고민을 가지고 있던 첼시와 아스널을 비롯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과 PSG 등이 오시멘을 원했다. 하지만 언제나 몸값이 문제였다. 오시멘과 2026년까지 계약이 체결돼 있는 나폴리는 오시멘의 바이아웃인 1억 3,000만 유로(약 1,920억원)에 버금가는 이적료를 원하고 있다. 높은 금액을 지불하지 않을 경우에는 팀에 남기겠다는 계획이다. 자연스레 나폴리 잔류가 유력해졌으나 최근 상황이 다시 달라졌다. 새롭게 나폴리의 지휘봉을 잡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로멜로 루카쿠를 새로운 공격수로 원하면서 오시멘 매각을 고려하기 시작했다. 나폴리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는 절대적으로 팀에 남기겠지만 오시멘은 보낼 수 있다는 입장을 취했다. 오시멘도 나폴리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가운데 가장 원하는 팀은 PSG로 밝혀졌다.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5일(한국시간) “오시멘은 첼시 이적에 관심이 없으며 PSG 합류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PSG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며 공격의 에이스가 사라진 상황이다. 음바페의 대체자로 크바라츠헬리아, 훌리안 알바레스(맨체스터 시티),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을 고려했으나 영입이 모두 이루어지지 않았고 결국 오시멘 카드를 다시 고심하고 있다. 다만 오시멘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 현재 PSG는 스트라이커 곤살로 하무스와 랭달 콜로 무아니를 보유하고 있다. 매체는 두 선수를 매각하기 전까지는 오시멘을 영입할 여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오시멘은 PSG를 원하고 있지만 구단은 여유가 없는 상황이다.
  • '클롭도 피하지 못했다'…강등 경험한 최고의 감독 7인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감독 경력에서 강등을 경험했던 수준급의 지도자들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르트는 6일(한국시간) 강등을 경험했던 최고의 감독 7인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벵거, 클롭, 콘테, 베니테즈, 레드냅, 모예스, 로베르토 마르티네즈를 강등을 경험한 최고의 감독 7인에 선정했다. 기브미스포르트는 지난 2006-07시즌 마인츠에서 분데스리가 16위를 기록해 강등을 경험했던 클롭 감독에 대해 '클롭 감독의 강등은 지도자 초기 시절의 좌절이 지도력을 정의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클롭 감독은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이지만 마인츠에서 강등을 경험했다. 2003-04시즌 마인츠를 분데스리가로 승격시켰던 클롭 감독은 4시즌 연속 마인츠 감독을 맡을 수는 없었다. 이후 도르트문트 감독을 맡은 클롭 감독은 2012년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했고 DFB포칼에서 두 번 우승하고 2013년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으로 팀을 이끌었다. 2015년 리버풀에 합류해 세계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고 리버풀과 함께 2019년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이어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등 8개의 트로피를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아스날의 마지막 프리미어리그 우승이자 지난 2003-04시즌 프리미어리그 무패 우승을 이끌었던 벵거 감독도 지도자 초기 강등을 경험했다. 벵거 감독은 지난 1986-87시즌 낭시(프랑스)에서 강등을 겪었다. 기브미스포르트는 '벵거 감독은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낭시에서 1985-86시즌 부족한 선수 구성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리그1 잔류에 성공했지만 두 번째 시즌에는 잔류에 실패했다'며 '이후 모나코에 합류해 쿠프 드 프랑스 우승을 차지했다. 1995년 일본의 나고야 그램퍼스에서 더블을 차지했지만 그가 이름을 알린 것은 아스날에서 보낸 긴 시간 때문이었다. 벵거 감독은 아스날에서 22년 동안 감독을 맡으며 17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벵거 감독은 유럽 무대에서 트로피를 획득하지 못했지만 프리미어리그와 축구계에서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나폴리 감독으로 부임한 콘테 감독 역시 강등을 경험했다. 유벤투스, 인터밀란, 첼시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콘테 감독은 지난 2006-07시즌 당시 세리에B 클럽 아레조에서 강등을 경험했다. 기브미스포르트는 '성공으로 가는 직선 경로는 거의 없다. 때때로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우승을 차지했던 감독들은 시련과 고난을 겪기도 했다. 최고의 감독들도 강등과 함께 잔혹한 운명을 겪어야 했다'고 언급했다.
  • '손흥민과 텔레파시 통했다'…'쿨루셉스키도 토트넘 펄스 나인 가능'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 쿨루셉스키의 포지션 변화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매체 바벨은 6일 토트넘의 아시아 투어에서 발견된 인상적인 상황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의 아시아 투어 경기에서 쿨루셉스키가 펄스 나인으로 활약한 것을 주목했다. 바벨은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시즌 손흥민과 히샬리송을 센터포워드로 배치했다. 두 선수 모두 센터포워드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많은 토트넘 팬들은 토트넘이 이적시장 기간을 통해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영입하는 것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토트넘의 다양한 스트라이커 영입설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의 스트라이커 문제에 대한 답은 쿨루셉스키가 될 수도 있다. 쿨루셉스키는 토트넘의 아시아투어에서 펄스 나인으로 활약해 성과를 거뒀다. 쿨루셉스키는 유벤투스에서 센터포워드로 뛰기도 했고 심지어 자신이 선호하는 포지션이라고 말한 적도 있다. 쿨루셉스키는 주변 동료들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능력도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특히 바벨은 '팀 K리그와의 경기에서 쿨루셉스키와 손흥민은 연계 플레이를 펼쳤고 텔레파시가 통하는 것처럼 골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쿨루셉스키는 아시아 투어에서 여러번 발뒷꿈치로 볼을 다루는 기술을 선보이기도 했다. 관중의 흥미를 유발했을 뿐만 아니라 상대 수비수를 공략하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손흥민이 주장으로 활약 중인 토트넘은 2년 만에 방한한 가운데 지난달 31일과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두 차례 친선 경기를 치르며 전력을 점검했다. 토트넘 선수단과 함께 영국으로 복귀한 손흥민은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1주일간의 한국 투어 동안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를 비롯한 구단 선수들, 스탭분들까지 한 분 한 분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한국인으로서 감사 하고 감동이었습니다. 매경기 팬분들 앞에서 경기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정말 특별한 감정이 드는 이번 투어였습니다! 영국으로 돌아가 남은 시간 동안 컨디션 잘 끌어올려서 돌아오는 시즌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나타냈다. 토트넘은 오는 11일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한 차례 더 프리시즌 경기를 치른다. 이후 토트넘은 오는 20일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를 치른다.
  • '인종차별 징계 가능성 언급도 없다'…벤탄쿠르, 밝은 표정으로 토트넘 복귀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한 토트넘 선수들이 복귀했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2024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한 로메로(아르헨티나), 로 셀소(아르헨티나), 벤탄쿠르(우루과이)의 복귀 소식을 전했다. 로메로, 로 셀소, 벤탄쿠르는 토트넘이 공개한 영상에서 밝은 표정으로 스트레칭과 함께 볼을 활용해 가볍게 워밍업하는 모습을 보였다. 벤탄쿠르는 로메로와 함께 축구공으로 탁구를 하며 즐거워하기도 했다. 대표팀 일정과 휴가로 인해 토트넘의 한국 투어에 함께하지 않았던 이들은 2024-25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복귀해 본격적인 시즌 대비를 시작했다. 토트넘의 미드필더 벤탄쿠르는 프리시즌 기간 동안 다양한 논란을 일으켰다. 벤탄쿠르는 지난 6월 우루과이 방송 프로그램에서 '손흥민의 유니폼을 구해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이에 대해 "손흥민 사촌의 유니폼을 가져다줘도 모를 것이다. 손흥민이나 그의 사촌이나 똑같이 생겼다"고 답했다. 벤탄쿠르의 발언은 논란이 됐다. 다수의 영국 매체는 동양인은 모두 비슷하게 생겼다는 인식을 하게하는 인종차별적인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벤탄쿠르는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지금 일어난 일에 대해 사과한다. 내가 한 말은 나쁜 농담이었다. 내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지. 절대 무시하거나 상처를 주려고 한 말이 아니었다'고 사과했다. 논란이 이어지자 벤탄쿠르는 '손흥민과 관련된 인터뷰 후 손흥민과 대화를 했다. 깊은 우정을 보여주면서 안타까운 오해였다는 것을 이해했다. 모든 것이 명확하고 내 친구와 함께 해결됐다. 내 말로 인해 불쾌함을 느꼈다면 진심으로 사과한다. 나는 다른 사람을 언급하지 않았고 오직 손흥민을 향한 말을 했다. 간접적이든, 직접적이든 누구도 불쾌하게 할 생각이 없었다'고 언급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자신의 SNS를 통해 '벤탄쿠르는 실수했다. 자신의 실수를 인지한 벤탄쿠르가 나에게 사과했다. 우리는 원팀으로 싸워 나갈 것'이라며 벤탄쿠르를 용서했다.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달 "벤탄쿠르의 발언은 이미 구단에서 처리하고 있는 문제다. 당사자는 손흥민이고 우리는 손흥민의 뜻에 따를 것이다. 가장 중요한 당사자의 입장에 따라 처리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인종차별 논란에 대한 생각을 나타냈다. 벤탄쿠르는 2024 코파아메리카 기간 중에서도 행동이 논란이 됐다. 우루과이 대표팀에 소집된 벤탄쿠르는 지난달 콜롬비아를 상대로 치른 2024 코파 아메리카 4강전 이후 우루과이 선수들과 콜롬비아 팬들의 충돌 상황에서 관중석을 향해 강하게 물건을 던졌고 우루과이 대표팀 피지컬 코치가 맞아 눈부위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 'EPL 데뷔전도 안 치렀는데'…맨유가 930억에 영입한 요로, 아스날전 부상으로 결국 수술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의욕적으로 영입한 신예 수비수 요로가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르기도 전에 장기 부상을 당했다. 맨유는 6일 '요로는 발 부상으로 인해 오늘 수술을 받았고 성공적으로 마쳤다. 요로는 미국 로스앤젤러스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친선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요로의 재활은 시작됐고 약 3개월 후에 건강을 회복하기를 기대한다'고 발표했다. 맨유는 지난달 28일 아스날을 상대로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러 1-2로 패했다. 요로는 아스날전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부상으로 인해 전반 35분 만에 교체됐다. 맨유는 지난달 요로 영입을 발표했다. 맨유와 요로의 계약기간은 2029년 6월까지다. 맨유는 1년 연장 옵션도 계약에 포함시켰다. 18세의 신예 요로는 지난 2021-22시즌 릴에서 프랑스 리그1 데뷔전을 치렀다. 프랑스 리그1에서 통산 46경기에 출전한 요로는 지난시즌 프랑스 리그1 32경기에 출전해 릴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했다. 맨유에 입단한 요로는 "맨유 같은 위상과 야망을 가진 클럽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이다. 클럽과 처음 대화를 나눈 이후 맨유에서 어떻게 발전할 수 있는지에 대한 명확한 계획을 들었다. 나와 내 가족에게 많은 배려를 했다. 새로운 팀 동료들과 함께 잠재력을 발휘하고 야망을 이룰 수 있는 완벽한 장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소감을 나타냈다. 맨유의 애시워스 디렉터는 "요로는 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젊은 수비수 중 한 명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센터백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모든 자질을 갖추고 있다. 맨유에서 엄청난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지원할 수 있게되어 기쁘다"며 요로 영입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맨유는 '18세에 불과한 요로는 이미 릴에서 60경기에 출전했다. 지난시즌 프랑스 리그1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요로 영입 경쟁을 펼쳤던 맨유는 요로의 이적료로 역대 센터백 이적료 8의에 해당하는 금액인 6200만유로(약 932억원)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요로는 소속팀 릴의 압박을 견디지 못했다'며 '맨유는 레알 마드리드가 릴에 제안한 이적료의 두 배에 달하는 제안을 했고 레알 마드리드가 영입하려했던 수비수를 빼앗았다. 릴은 요로에게 맨유로 이적하지 않으면 1년 동안 경기에 출전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협박했다'며 맨유의 요로 영입 배경을 언급하기도 했다. 맨유는 오는 10일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커뮤니티실드를 치르며 2024-25시즌 첫 공식전을 치른다.
  • '손흥민과 텔레파시 통했다'…'쿨루셉스키도 토트넘 펄스 나인 가능'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 쿨루셉스키의 포지션 변화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매체 바벨은 6일 토트넘의 아시아 투어에서 발견된 인상적인 상황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의 아시아 투어 경기에서 쿨루셉스키가 펄스 나인으로 활약한 것을 주목했다. 바벨은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시즌 손흥민과 히샬리송을 센터포워드로 배치했다. 두 선수 모두 센터포워드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많은 토트넘 팬들은 토트넘이 이적시장 기간을 통해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영입하는 것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토트넘의 다양한 스트라이커 영입설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의 스트라이커 문제에 대한 답은 쿨루셉스키가 될 수도 있다. 쿨루셉스키는 토트넘의 아시아투어에서 펄스 나인으로 활약해 성과를 거뒀다. 쿨루셉스키는 유벤투스에서 센터포워드로 뛰기도 했고 심지어 자신이 선호하는 포지션이라고 말한 적도 있다. 쿨루셉스키는 주변 동료들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능력도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특히 바벨은 '팀 K리그와의 경기에서 쿨루셉스키와 손흥민은 연계 플레이를 펼쳤고 텔레파시가 통하는 것처럼 골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쿨루셉스키는 아시아 투어에서 여러번 발뒷꿈치로 볼을 다루는 기술을 선보이기도 했다. 관중의 흥미를 유발했을 뿐만 아니라 상대 수비수를 공략하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손흥민이 주장으로 활약 중인 토트넘은 2년 만에 방한한 가운데 지난달 31일과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두 차례 친선 경기를 치르며 전력을 점검했다. 토트넘 선수단과 함께 영국으로 복귀한 손흥민은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1주일간의 한국 투어 동안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를 비롯한 구단 선수들, 스탭분들까지 한 분 한 분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한국인으로서 감사 하고 감동이었습니다. 매경기 팬분들 앞에서 경기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정말 특별한 감정이 드는 이번 투어였습니다! 영국으로 돌아가 남은 시간 동안 컨디션 잘 끌어올려서 돌아오는 시즌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나타냈다. 토트넘은 오는 11일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한 차례 더 프리시즌 경기를 치른다. 이후 토트넘은 오는 20일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를 치른다.
  • "토트넘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페네르바체에서 챔스 도전' 무리뉴 저격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튀르키예 명문 페네르바체를 맡은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에서의 일을 기억하기 쉽지 않다는 뜻을 나타냈다. 영국 풋볼런던은 6일(한국시간) 릴과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차예선 1차전 원정 경기를 앞둔 무리뉴 감독의 기자회견 내용을 소개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페네르바체를 맡은 무리뉴 감독은 UEFA 챔피언스리그 2차예선에서 루가노(스위스)를 격파한 가운데 릴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풋볼런던은 '무리뉴는 챔피언스리그 예선을 치러야 한다는 질문을 받자 처음에는 경험하지 못한 일이라도 답했다'면서도 '이후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에서 유로파리그 예선을 치렀던 경험을 기억해냈다'고 언급했다. 무리뉴 감독은 UEFA 클럽 대항전 예선을 치르는 것에 대해 "나에게는 처음이 아니라 두 번째 있는 일이다. 나는 때때로 토트넘을 잊는다"며 "토트넘과 UEFA 대회 예선을 치른 경험이 있다. 하지만 유럽선수권대회가 있는 여름에 시즌을 시작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열린 유로 2024 이후 일부 선수들의 휴식이 적은 상황에서 시즌을 조기에 시작한 것에 대해선 "우리에게는 두 배나 더 어려운 일이다. 유럽선수권대회를 치른 선수들의 팀 복귀 시기는 기존 선수들과 다르다. 우리는 지금까지 40번의 훈련을 진행했지만 전체 선수들이 모인 것은 10차례에 불과했다. 선수들은 팀에 단계적으로 합류했고 이는 우리의 일을 어렵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것이 우리가 처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토트넘 감독을 맡았다. 무리뉴 감독은 2020-21시즌 토트넘을 리그컵 결승으로 이끌었지만 맨체스터 시티와의 결승전을 앞두고 경질됐다. 무리뉴 감독은 그 동안 포르투, 첼시, 인터밀란,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AS로마 등 다양한 클럽을 지휘했다. 무리뉴 감독이 유럽 5대리그 클럽을 맡았을 때 유일하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한 클럽이 토트넘이다. 페네르바체 지휘봉을 잡은 무리뉴 감독이 유럽 5대리그에 속하지 않은 클럽을 맡은 것은 지난 2004년 포르투 감독에서 물러난 이후 20년 만이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6월 페네르바체 홈구장 수크루 사라코글루에서 5만명의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페네르바체 계약서에 서명했다. 무리뉴 감독은 "여러분의 사랑에 감사드린다. 보통 감독은 승리 후 사랑을 받지만 승리하기도 전에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 순간부터 나는 당신의 가족이라는 것을 약속한다. 페네르바체 유니폼은 나의 피부"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나는 튀르키예 리그에 도움을 주고 싶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페네르바체"라며 "계약서에 서명한 순간부터 당신이 꿈은 이제 나의 꿈이 됐다"고 덧붙였다.
  • 한국에서 바이에른 뮌헨 데뷔골, 20살인데 계약 만료 임박…'재계약 제안 거부'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신예 공격수 비도비치의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 비도비치는 바이에른 뮌헨의 프리시즌 일정에 합류해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친선경기에서 선제골을 터트리며 바이에른 뮌헨의 2-1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비도비치는 전반 4분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다. 독일 매체 스폭스는 5일 '비도비치는 여러 제안을 거절했다'며 '바이에른 뮌헨에서 비도비치의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20살의 비도비치는 계약 마지막 해를 맞이하고 있지만 바이에른 뮌헨의 재계약 제안을 거부했다. 비도비치는 자신에게 관심을 드러낸 클럽들의 제안도 수 차례 차단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비도비치는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자격을 획득한 프랑스 리그1 클럽 브레스트와 스페인 바야돌리드도 비도비치 영입을 추진했지만 헛수고였다. 프랑크푸르트도 비도비치 영입을 문의했다'고 덧붙였다. 바이에른 뮌헨 유스 출신인 비도비치는 지난 2021-22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비도비치는 지난 2022-23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의 비테세로 임대된 후 지난시즌에는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임대 활약을 이어갔다. 비도비치는 2024-25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에 복귀했지만 여전히 거취는 불투명하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여름 프리시즌 기간을 통해 클럽 창단 후 처음으로 방한해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친선 경기를 치렀다. 바이에른 뮌헨의 디더리히 부회장은 "이번 한국 투어에 대해 우리가 생각하고 있었던 높은 기대치가 초과됐다"며 "상품 판매 측면에서 이번 투어는 역대 가장 성공적인 투어였다. 지난시즌 전체보다 4주 동안 한국에서 더 많은 유니폼을 판매했다"고 전했다. 특히 "정말 믿을 수 없을 만큼 좋은 시간이었기 때문에 우리는 거의 눈물을 흘리며 떠날 뻔했다"며 한국 투어에 대한 만족감을 재차 나타냈다. 한국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프리시즌 경기를 치른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11일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한 차례 더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17일 울름을 상대로 2024-25시즌 DFB포칼 1라운드를 치르며 시즌 첫 공식전에 나선다. 이어 오는 25일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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