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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Archives - 302 중 12 번째 페이지 - 뉴스벨

#해외축구 (6021 Posts)

  • '초비상!' 결승 진출 '적신호'...'이강인 영입설' 아스날, 홈에서 15년 만의 뉴캐슬 상대로 0-2 '완패'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아스날의 결승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아스날은 8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4강 1차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0-2로 완패했다. 아스날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다비드 라야-율리엔 팀버-윌리엄 살리바-가브리엘 마르티넬리-루이스 스켈리-마틴 외데고르-토마스 파티-데클란 라이스-레안드로 트로사르-카이 하베르츠-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선발 출전했다. 뉴캐슬도 4-3-3 포메이션으로 대응했다. 마틴 두브라브카-발렌티노 리브라멘토-스벤 보트만-댄 번-루이스 홀-산드로 토날리-조엘린통-조 윌록-알렉산더 이삭-앤서니 고든-제이콥 머피가 먼저 나섰다. 경기 초반 아스날이 먼저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었다. 전반 28분 마르티넬리가 왼쪽 측면에서 빠른 주력을 활용한 드리블로 뉴캐슬의 수비를 허물어뜨린 뒤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골대를 강타하며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위기를 넘긴 뉴캐슬은 전반 37분 선취골을 뽑아냈다. 두브라브카의 롱패스가 아스날 진영에 투입됐고, 뒤로 흐른 공이 머피에게 흘렀다. 머피는 원터치로 이삭에게 패스를 내줬고, 이삭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은 뉴캐슬의 리드로 종료됐다. 뉴캐슬은 후반 6분 추가골을 넣으며 격차를 벌렸다. 패스를 받은 이삭이 수비수 세 명 사이에서 슈팅을 연결했고, 라야 골키퍼 선방에 막힌 세컨볼을 고든이 오른발로 밀어넣었다. 아스날은 추가 실점 이후 총공세에 나섰다. 후반전 막판 아스날은 교체 투입된 조르지뉴가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위로 벗어났다. 결국 뉴캐슬이 2-0으로 승리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고, 결승 진출 확률을 높였다. 이날 경기 패배로 아스날은 지난해 11월부터 이어온 13경기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또한 2010년 이후 15년 만에 뉴캐슬과의 홈 경기에서 패배를 당하게 됐다. 양 팀은 내달 6일 뉴캐슬의 홈구장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2차전을 갖는다. 최근 아스날은 이강인(PSG) 영입설에 휩싸였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아스날이 논의 중인 또 다른 이름은 이강인"이라며 "이강인은 PSG에서 새로운 도전을 고려하고 있다. PSG가 임대 후 완전 이적 옵션을 고려한다면, 아스날도 협상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폰세카 해임, 우리 잘못" 감독 경질 후, 유벤투스&인테르 격파→우승…이렇게 잘할 거면서, 밀란 선수들 고개 숙였다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폰세카 감독의 경질은 우리 잘못이다." 이탈리아 명문 AC 밀란은 7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 아울파크에서 열린 2024-2025 이탈리아 슈퍼컵 결승에서 라이벌 인테르 밀란에 3-2 역전승을 챙겼다. 이탈리아 슈퍼컵은 직전 시즌 세리에A 우승, 준우승 팀과 코파 이탈리아(컵대회) 챔피언과 2위 팀이 등 네 팀이 참가한다. AC 밀란은 유벤투스, 인테르 밀란을 모두 꺾고 지난 2016년 이후 9년 만이자 통산 8번째 슈퍼컵 정상에 올랐다. AC밀란은 인테르 밀란과 최다 우승 2위에 자리했다. 1위는 9회 우승의 유벤투스. 쉽지 않은 경기였다. AC 밀란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와 메흐디 타레미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0-2로 끌려갔다. 그러나 그들의 경기는 후반 7분부터였다. 테오 에르난데스가 정확한 왼발 슈팅에 힘입어 1-2를 만들었다. 이어 후반 35분 에르난데스의 도움을 받은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의 골로 균형을 맞추더니, 후반 추가시간 타미 아브라함이 극장골을 넣으면서 3-2 짜릿한 승리를 가져왔다. AC 밀란으로서는 의미가 있다. 지난해 12월 31일 AC 밀란 지휘봉을 잡은 세르지우 콘세이상 감독이 부임 2경기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기 때문이다. 콘세이상이 감독직을 맡기 전에는 파울루 폰세카 감독이 AC 밀란을 지휘했다. 폰세카 감독은 우크라이나 명문 샤흐타르 도네츠크, 프랑스 릴에서 지도력을 발휘했다. 올 시즌 시작 전 스테파노 피올리의 뒤를 이어 AC 밀란의 지휘봉을 잡았지만 성적은 신통치 않았다. 나가기 전까지 리그 17경기 7승 6무 4패, 8위라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냈다. 결국 2024년 말 AC 밀란은 "공식적으로 폰세카 감독을 경질하기로 결정을 내렸다"라고 전했다. 새로운 감독의 지휘 아래서 두 경기 만에 우승의 맛을 본 AC 밀란 선수들, 폰세카 감독에 대한 미안함에 고개를 숙였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에 따르면 에르난데스는 "폰세카의 경질은 그의 잘못이 아니라 우리의 잘못이다"라고 했다. 이어 "우리는 아주 좋은 경기를 펼쳤다. 힘들었지만 점점 나아지고 있다. 아직 100%는 아니다. 이번 경기처럼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AC 밀란은 12일 홈에서 칼리아리와 20라운드 맞대결을 가진다.
  • 바르셀로나, 이르면 겨울 이적시장에서 손흥민 영입 추진…토트넘 계약 연장 발표로 무산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르셀로나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을 영입할 가능성까지 언급된 가운데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 토트넘은 7일 '손흥민과의 계약이 2026년 여름까지 연장됐다'고 발표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은 우리와 함께한 시간 동안 세계적인 스타가 됐고 토트넘의 위대한 선수다. 10년전 레버쿠젠에서 이적한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더욱 강력한 선수가 됐다. 431경기에 출전해 클럽 역대 출전 순위 11위에 올랐고 169골을 넣어 클럽 역사상 4번째로 많은 득점을 했다. 2023년 8월 클럽의 주장으로 임명된 손흥민은 클럽의 역사적인 순간에 여러가지 상징적인 골을 넣었다'고 전했다. 영국 스탠다드는 토트넘의 손흥민 계약 연장 발표에 대해 '바르셀로나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을 이적료 없이 영입하려 한다는 소문이 있었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계약을 연장해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사라졌다'고 언급했다. 영국 풋볼런던은 7일 토트넘의 발표에 앞서 '토트넘은 손흥민을 새로운 계약으로 묶으려는 희망이 타격받을 수 있다. 계약 기간이 몇 달 밖에 남지 않은 손흥민은 해외 클럽과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료 없이 이적할 수 있는 것에 대한 사전 계약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 손흥민이 토트넘과 계약을 연장하지 않으면 토트넘은 1월 이적 시장에서 어려운 결정을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재계약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손흥민을 무료로 잃을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아니면 손실을 줄이고 1월 이적 시장에서 매각해 현금화할지 고려해야 할 것'이라며 '바르셀로나는 토트넘의 반응을 시험할 것'이라고 전했다. 토트넘과의 계약 만료를 앞둔 손흥민은 잉글랜드 이외의 클럽들과 자신의 이적과 관련해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토트넘이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했고 손흥민이 토트넘을 배제하고 타 클럽과 자유로운 협상을 진행하는 것은 어렵게 됐다. 글로벌매체 비인스포츠는 7일 '바르셀로나가 재정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손흥민 영입을 노리고 있다. 손흥민이 바르셀로나에 합류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며 '최근 몇 년간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선수단 강화를 위해 자유 계약 선수를 노리고 있다. 손흥민이 이적료 없이 토트넘을 떠날 수 있는 것은 바르셀로나의 전략과 완벽하게 일치할 수 있다. 바르셀로나는 손흥민을 레프트윙 옵션에 이상적인 영입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바르셀로나의 경제적인 상황은 장기 계약을 제안하는데 신중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바르셀로나는 손흥민에게 2년 계약을 제안할 가능성이 높다'며 '바르셀로나는 상당한 비용을 지출하지 않고도 선수단을 보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인스포츠는 '손흥민의 영입은 상업적으로도 상당한 매력이 있다. 아시아에서 엄청난 팬을 보유하고 있는 손흥민을 영입하는 것은 바르셀로나의 수익을 촉진할 수 있다. 바르셀로나의 데쿠 단장은 이미 손흥민의 대리인과 이적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알려졌다'며 '바르셀로는 비용을 과도하게 지출하지 않고 선수단을 강화하려고 한다. 손흥민 영입은 윈윈이 될 수 있다. 손흥민에게는 유럽 최고 리그 중 하나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다. 바르셀로나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선수단 수준을 끌어 올리고 경험을 추가할 수 있는 기회'라고 언급했다. 다수의 유럽 현지 매체가 바르셀로나의 손흥민 영입설에 관심을 보였고 영국 데일리메일은 '자금난에 시달리는 바르셀로나는 이번 달 손흥민과 사전 계약 합의가 가능하다. 바르셀로나는 손흥민을 캄프 누로 데려오는데 관심이 있다'며 '손흥민의 재계약 협상이 진행됐지만 계약 만료를 앞둔 손흥민의 미래는 불확실하다. 바르셀로나는 자금난으로 인해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는 선수 영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손흥민은 바르셀로나의 잠재적인 영입 후보 명단에 포함되어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 ‘사자왕’이 나섰다→27살 전 맨유 동료에게 “나에게로 와라” 충격적인 조언…주급 640,000,000원이 ‘걸림돌’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마커스 래시포드. 루벤 아모림 감독 부임후 철저히 ‘찬밥’신세가 되었고 결국 먼저 팀을 떠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제 겨울 이적 시장이 문을 연지 1주일이 지났다. 래시포드의 행선지에 대한 다양한 시나리오가 나오고 있다. 아직 열매는 맺지 못한 상태이다. 영국 언론의 최근 보도중 눈길을 끄는 것은 AC밀란의 움직임이다. AC밀란에는 맨유에서 함께 뛰었던 선배가 고문으로 있는 팀이다. 적극적으로 래시포드의 영입을 주선중이라는 것이 영국 언론의 보도이다. ‘사자왕’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이다. 기사에 따르면 즐라탄이 ‘충격적인 이적’을 준비중에 있고 래시포드에게 맨유 탈출 루트를 제공할 주니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선 즐라탄과 래시포드는 맨유 유니폼을 입고 함께 뛰었다. 즐라탄은 2016년 7월부터 2018년 3월 22일 상호협의하에 맨유 유니폼을 벗었다. 래시포드는 맨유 아카데미를 거쳐 2015년 1군 스쿼드에 이름을 올렸다. 정식 데뷔전은 2016년 유로파 리그를 통해서였다. 프리미어 리그 데뷔전은 2016년 2월 아스널과의 경기를 통해서였다. 2골 1AS를 기록하면서 맨유 팬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즐라탄과는 1년 이상 함께 생활했다. 우선 래시포드는 세리에 A 나폴리의 공격수 빅토르 오시멘과의 스왑 딜 거래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오시멘은 나폴리 구단의 눈밖에 난 상태이다. 현재는 튀르키예에서 임대 생활을 하고 있다. 설만 설설 나오고 있는 상황이지 실행여부는 미지수이다. 나폴리는 래시포드의 이적료로 5000만 파운드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래시포드 영입을 위해 오시멘을 맨유로 보내서 이적료와 주급 등을 최대한 줄일 작정이다. 유벤투스는 공격수인 래시포드를 마음에 들어한다. 하지만 완전 이적할 경우 래시포드의 막대한 급여 문제로 인해 이미 영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AC밀란은 27살인 래시포드 영입을 두고 주산알을 튕기고 있다. 단기 임대 계약으로 그를 영입하는 방안을 구상중이라고 한다. 문제는 과도한 주급 35만 파운드이다. 밀란은 맨유가 래시포드의 주급 일부를 지불해야한다는 입장이다. AC밀란의 수석 고문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래시포드의 열렬한 팬이라고 한다. 래시포드가 주급이 높은 선수이지만 그 이유를 증명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다고 믿고 있다. 과연 기사의 제목처럼 즐라탄이 한때 동료였던 후배에게 탈출구를 만들어 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 '500점 만점에 349점' 美 매체, 토트넘 새 GK에 호평 …"새로운 유형의 골키퍼" 다만 시장성은 최하점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토트넘이 체코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안토닌 킨스키를 영입했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킨스키의 계약을 평가하며 500점 만점에 349점이라는 나쁘지 않은 점수를 줬다. 토트넘은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각) 킨스키과 6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031년까지이며 이적료는 1250만 파운드(약 228억 원)이다. 등번호는 31번이다. 체코 국적의 킨스키는 템포 프라하 유스팀에 입단 후 보헤비안스 프라하 1905와 FK 두클라 프라하를 거치며 골키퍼 유망주로 성장했다. SK 슬라비아 프라하에 입단한 후 두 시즌 임대를 다녀왔고, 올 시즌 복귀해 주전 자리를 꿰찼다. 킨스키는 체코 1부 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를 합쳐 29경기에서 14번의 클린시트를 작성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체코 성인 대표팀에 발탁됐다. 토트넘은 그간 골키퍼 문제로 속을 썪였다. 주전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지난해 11월 다리 골절 부상을 당해 수술대에 올랐다. 백업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와 브랜든 오스틴에게 빈자리를 맡겼지만 수비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포스터 역시 독감 증세로 4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을 결장했다. 디 애슬레틱은 7일 전술적 정합성, 부상 기록, 시장 가치, 계약 합리성, 최근 폼, 공백 메꾸기, 흥미 요인, 미래 가치, 라이벌 구단에 미치는 영향, 시장성 등 10가지 부문에서 킨스키의 계약을 평가했다. 각 요소당 50점 만점이며, 최고점은 500점이 된다. 전술적 적합성은 42점을 줬다. 디 애슬레틱은 "킨스키는 골킥 상황에서 본능적으로 짧은 패스를 시도하고, 압박 속에서도 공을 받아 지능적 결정을 내려 상대팀의 압박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종류의 골키퍼"라고 설명했다. 유로파리그 패스맵을 보면 킨스키는 왼쪽 센터백과 짧은 횡패스를 주고받는 것을 즐겼고, 롱 패스 시도는 적었다. 패스 성공률도 유럽에서 열린 6경기에서 84.1%로 높았고, 140개의 짧거나 중간 거리 패스에서 단 한 번의 실패만 기록했다. 부상 기록은 45점을 부여했다. 디 애슬레틱은 "킨스키에 대한 가장 큰 인정의 증거는 완벽한 부상 기록"이라면서 "프로 데뷔 이래 꾸준히 몸을 유지하고 있고, 선발로 자주 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가치는 38점이다. 매체는 "토트넘 정도의 규모나 구매력을 가진 클럽이 잠재력을 지닌 21세 선수를 1250만 파운드로 영입하는 것은 위험도가 낮은 사업"이라면서 "잠재력을 발휘한다면 싸게 산 것으로 여겨질 것"이라고 적었다. 계약 합리성은 40점이다. 이는 나이, 잠재력, 이전 부상 기록을 감안한 결과다. 최근 폼은 37점이다. 킨스키는 체코 리그에서 80.0%의 선방률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골키퍼 중 선방률 78.8%를 넘는 골키퍼는 없다. 다만 유로파리그에서는 선방률이 62.5%로 하락했다. 공백 메꾸기는 45점이란 높은 점수를 줬다. 매체는 "킨스키가 즉각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란 보장은 없다"라면서도 "포스터와 오스틴보다 낫다"고 설명했다. 흥미 요인은 30점이다. 매체는 "킨스키가 토트넘의 모든 문제를 다루지는 않지만, 잠재적으로 가장 눈에 띄는 문제 중 하나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팬들 사이의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라고 평했다. 미래 가치는 37점이다. 1250만 파운드라는 이적료는 경험이 적은 선수에게는 적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킨스키가 잠재력을 만개한 뒤 팀을 떠난다면 토트넘은 이익을 낼 가능성이 있다. 라이벌 구단에 미치는 영향은 25점이다. 매체는 "이 영입 때문에 프리미어리그 클럽 임원들이 잠을 이루지 못할 가능성은 낮지만, 최고 수준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춘 젊은 골키퍼가 시장에서 사라졌다"고 했다. 시장성은 최하점인 10점을 줬다. 매체는 "킨스키의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킨스키의 유니폼을 많이 팔지 못할 것 같다"고 밝혔다. 종합하면 킨스키는 500점 만점에 349점을 받았다.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면 69.8점이 된다.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부분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에, 경기력만 생각한다면 나쁘지 않은 점수다. 미래에 킨스키의 계약은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주목된다.
  • '누가 10년 간의 PL 생활 끝내고 싶다는 거야?'…손흥민, 토트넘과 동행 '11년' 확정! 홀가분한 마음으로 부활하나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와의 동행을 1년 더 이어간다. 토트넘은 7일(이하 한국시각) "우리는 2026년 여름까지 유효할 손흥민의 계약 연장 옵션을 행사했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로써 손흥민은 토트넘과의 동행을 11년 동안 함께하게 됐다. 지난 2015년 8월 바이엘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과 손을 잡았다. 첫 시즌은 손흥민에게 적응 기간이었다. 40경기에 출전해 8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2016-17시즌부터 손흥민의 진가가 발휘되기 시작했다. 47경기에 출전해 21골을 넣었다. 2017-18시즌에는 무려 53경기에 출전해 18차례 골망을 흔들었다. 2018-19시즌에는 48경기 20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2019-20시즌에도 41경기 18골 11도움을 기록했는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11골 10도움을 기록해 데뷔 첫 10-10을 달성했다. 이어 2020-21시즌에도 51경기 22골 17도움으로 활약했으며 2년 연속 PL 10-10을 기록했다. 2021-22시즌은 손흥민에게 잊을 수 없는 한 해였다. 45경기에서 24골을 넣었는데, 23골이 리그에서 터뜨린 골이었다. 리버풀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PL 득점왕에 오르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후에도 손흥민의 활약은 이어졌다. 2022-23시즌 47경기 14골, 2023-24시즌 36경기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8년 연속 PL 두 자릿수 득점 대기록을 세웠다. 역대 일곱 번째 기록이었다. 하지만 올 시즌부터 그의 이적설이 나오기 시작했다. 계약 만료를 앞둔 상황에서 재계약 소식이 들리지 않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등 유럽을 대표하는 구단들과 연결됐다. 올 시즌 23경기에서 7골을 터뜨리며 기대에 비해 아쉬운 성적을 내자 이적설은 더욱 뜨거워졌다. 더욱 2025년 1월이 되며 보스만 룰에 의거해 해외 구단들과 자유롭게 사전 협상에 나설 수 있었다. 튀르키예에서 조세 무리뉴 감독과 재회를 할 것이라는 소식도 나올 정도였다. 최근에는 바르셀로나와 연결됐다. 재정 문제로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오는 선수를 노렸던 바르셀로나는 조나단 타(레버쿠젠), 조슈아 키미히, 르로이 사네(이상 뮌헨) 등과 함께 바르셀로나의 영입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로 꼽혔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7일 "에이전트를 통해 바르셀로에 영입 제안을 받은 또 다른 선수는 토트넘의 손흥민이다"고 했다. 매체는 영국 매체 '더 선'을 인용해 "바르셀로나가 손흥민과 이미 접촉했다. '더 선'은 토트넘이 계약 연장을 주저하고 있고 손흥민이 PL에서 10년간의 선수 생활을 끝내고 싶어 하기 때문에 손흥민의 영입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모든 이적설을 뒤로 하고 토트넘과 1년 더 함께하게 됐다. 자신의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플레이를 했을 때보다 훨씬 더 가벼운 마음으로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이다. 9시즌 연속 PL 두 자릿수 득점에 도전하는 손흥민이다. 최근 부진에 빠졌지만, 연장 계약을 맺으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나설 수 있다. 5골만 넣으면 9시즌 연속 10골이라는 대기록을 세울 수 있다. 홀가분해진 마음으로 경기에 나선 손흥민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토트넘은 오는 9일 오전 5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 리그컵(EFL컵) 4강 1차전 리버풀과의 맞대결을 치른다. 이어 12일 탬워스와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 맞대결이 기다리고 있고 16일에는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가 예정돼 있다.
  • 아모림 와도 벤치만 달군 '1544억' FW 그리스 무대로 떠나나 …"미래는 맨유에 달려 있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안토니가 그리스 무대로 떠날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7일(이하 한국시각) "맨유의 윙어 안토니가 올림피아코스로 임대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맨유는 지난 2022년 8월 AFC 아약스에 이적료 8500만 파운드(약 1544억 원)를 주고 안토니를 영입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을 따라 맨유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하지만 안토니는 맨유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맨유 유니폼을 입고 지금까지 94경기에 나왔는데, 12득점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12경기에 나와 1골을 넣었다. 유일한 득점은 잉글랜드 리그컵(EFL컵) 3라운드 반슬리와의 맞대결에서 터졌다. 반슬리는 잉글랜드 리그1(3부 리그) 소속이다. 안토니의 부진이 끝없는 상황 속에서 안토니의 에이전트 주니어 페드로소는 현재 안토니를 노리고 있는 팀이 많다고 주장했다. 그는 "여러 클럽이 1월 안토니의 이적을 문의해 왔다. 이 클럽들은 안토니의 상황을 이해하려 했고, 구체적인 관심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안토니의 미래는 맨유의 결정에 달려 있다. 만약 구단이 안토니가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1월에 임대를 보내는 것이 좋은 아이디어라고 판단한다면, 우리는 그 옵션을 함께 논의할 것"이라며 "그렇지 않다면, 안토니는 후벵 아모림 감독 아래 자신의 자리를 되찾고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토니의 미래가 맨유에 달려 있는 가운데, 올림피아코스가 그를 노리고 있다. '데일리 메일'은 "그리스 리그에서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올림피아코스는 1월 이적 시장에서 안토니를 영입하는 것을 환영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맨유는 1월 이적 시장에서 아모림 감독이 원하는 선수를 데려오려면 선수를 먼저 판매해야 하는 상황이다. 안토니 뿐만 아니라 마커스 래시포드, 조슈아 지르크지와 같은 선수들의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래시포드와 지르크지 모두 이탈리아 구단들과 연결되고 있다. AC 밀란이 래시포드를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지르크지는 볼로냐에서 함께했던 티아고 모타 감독이 있는 유벤투스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 '미쳤다' 즐라탄이 나선다, '맨유 성골 유스' 영입에 진심이다…"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 강한 믿음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가 AC 밀란 유니폼을 입을까. 영국 매체 '미러'는 7일(이하 한국시각) "AC 밀란이 이번 달 마커스 래시포드의 영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이 이적에 특히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해졌다"고 밝혔다. 래시포드는 지난달 16일 맨체스터 시티전 명단에서 빠진 뒤 '새로운 도전'을 이야기하며 맨유를 떠나고 싶다는 마음을 밝혔다. 이후 래시포드는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12월 31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때 오랜만에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아모림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래시포드는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구단들도 그를 노리고 있다. 하지만 래시포드는 '경쟁력 있는' 리그에서 뛰는 것을 원한다. 래시포드가 원하는 조건에 맞는 구단이 그를 영입할 수도 있다. '미러'는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를 인용해 "현재 AC 밀란의 임원으로 활동 중인 이브라히모비치는 맨유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래시포드가 AC 밀란에서 큰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맨유는 국내 리그의 경쟁 구단을 강화할 가능성을 우려해 다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클럽으로 이적하는 것을 꺼릴 것이며, 이는 이탈리아 세리에A로의 이적이 더 선호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했다. AC 밀란은 현재 세리에A에서 7승 6무 4패 승점 27점을 기록하며 8위에 머물러 있다. 세르지우 콘세이상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상황에서 후반기 반등을 노리고 있다. 1위 SSC 나폴리와는 승점 17점 차로 큰 격차가 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은 충분히 노릴 수 있다. 4위 라치오보다 2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8점 차로 뒤져있기 때문이다. AC 밀란에는 잉글랜드 선수들이 많다. 루벤 로프터스 치크, 피카요 토모리, 태미 에이브러햄이 AC 밀란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고 있다. 래시포드가 이탈리아 생활에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물론, 걸림돌도 있다. 래시포드는 맨유에서 주급으로 32만 5000파운드(약 5억 9000만 원)를 받고 있다. 높은 주급을 감당하기 어려울 수 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그는 주급으로 32만 5000파운드를 넘게 받고 있다. 그것을 감당할 준비가 된 클럽이 어디 있겠는가?"라고 말하며 래시포드의 1월 이적 가능성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 "1년 재계약 예정" 최고 공신력 기자 2人 이구동성…뮌헨, 레전드 GK와 2026년까지 동행 전망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구단 레전드 대우에서 명문 구단의 품격이 느껴진다. 바이에른 뮌헨이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와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7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뮌헨은 노이어와 계약 연장을 완료하기 위한 공식적인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됐다. 이 계약은 2026년 6월까지 유효하다"라고 전했다. 축구 이적 시장에서 높은 공신력을 가진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역시 같은 날 "노이어가 계약에 서명하기까지 한 걸음 남았다. 모든 것이 완료됐다. 서명 및 발표는 내일로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노이어는 '골키퍼'의 가치를 새롭게 끌어올린 월드클래스 선수다. 선방 능력은 기본이며 뛰어난 발기술, 전진 패스를 통한 빌드업 능력까지 갖췄다. 역사상 최고의 '스위퍼 키퍼'로 자리매김했고, 2024년 국제축구연맹 발롱도르 3위에 올랐다. FIFA 월드 베스트 11에도 4차례 선정됐고, 2020년 FIFA 올해의 골키퍼로 뽑혔다. 14년간 뮌헨의 골문을 지켰다. 샬케 04 유스 출신인 노이어는 2006년 샬케에서 1군에 데뷔했고, 2010-2011시즌을 앞두고 뮌헨으로 향했다. 이적 후 14년간 뮌헨의 골문을 지켰다. 그동안 뮌헨은 분데스리가 11연패, DFB 포칼 우승 5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2회를 기록했다. 2012-2013시즌과 2019-2020시즌은 유러피언 트레블을 작성했다. 독일 대표팀에서도 수문장으로 활약했다. 노이어는 조국의 2014 브라질 올림픽 우승을 견인했고, 골든글러브까지 수상했다. 통산 A매치 118경기에 출전, 독일 골키퍼 최초로 센추리 클럽에 가입했다. 최근은 노쇠화의 징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4일 DFA 포칼 16강전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제레미 프림퐁과 충돌하며 퇴장당한 것이 대표적이다. 뮌헨은 노이어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0-1로 패, 컵대회 16강에서 탈락했다. 이날 노이어는 분데스리가, 컵대회, 국가대표 경력 등 923경기 만에 처음으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경기 종료 후 노이어는 "레드카드가 경기를 결정지었다. 우리 팀에게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또한 갈비뼈 골절로 경기를 뛰지 못하는 상태다. 그럼에도 뮌헨은 노이어와 동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뮌헨은 지난 시즌에도 노이어와 2025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이번에도 같은 형태의 계약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퍼거슨, 베컴, 킨, 스콜스, 아모림이 한자리에! 빅클럽 맨유 품격, 직원의 마지막 가는 길 함께 하다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편히 쉬세요." 명장 알렉스 퍼거슨 경, 데이비드 베컴, 로이 킨, 폴 스콜스 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설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유가 있었다. 60년 가까이 맨유를 위해 헌신한 구단 직원 캐스 핍스 여사의 장례식에 참석했다. 핍스 여사의 장례식은 7일(한국시각) 맨체스터 대성당에서 열렸으며, 루벤 아모림 감독을 비롯한 1군 선수단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맨유는 "맨유는 슬픈 마음으로 핍스가 세상을 떠났음을 알립니다"라고 전했었다. 향년 85세. 1960년대 후반부터 맨유에서 일을 하기 시작한 핍스 여사, 맨체스터를 떠나지 않고 60년 가까이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다. 핍스 여사에게 있어 직함은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 맨유는 "그는 대단한 스타 선수들과 우정을 쌓았으며, 조지 베스트-보비 찰턴 등과 수많은 시간을 보냈다. 선수들이 팬들에게 보낼 무언가가 있으면 그녀를 찾았다"라고 이야기했다. 핍스 여사는 개인적으로 좋지 않은 일이 있더라도 티를 내지 않았다. 맨유는 "그는 훈련장 및 구단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환한 웃음을 선사하는 사람이었다. 그의 따뜻한 인사는 클럽의 문화를 나타내는 가족적인 분위기를 상징했다. 친근한 대화는 모두를 녹였다"라고 했다. 지난 2023년 맨유 재직 55주년을 맞았던 핍스 여사는 "구단에서 그 누구와도 말다툼을 한 적이 없다. 매일 출근할 때마다 얼굴에 미소를 지었다. 사람들에게 '좋은 아침'이라고 인사하는 것이 기다려졌다"라고 말했다. 핍스 여사의 헌신, 맨유에 몸을 담았던 이들은 잊을 수가 없었다. 그의 남편인 리차드가 세상을 떠났을 때 퍼거슨 경이 애도를 표했고, 힘을 더하기 위해 선수단 전원이 장례식장에 찾았다. 2022년에는 EPL 사무국으로부터 축구에 대한 헌신을 인정받는 상을 받았을 때는 베컴, 게리 네빌 등이 사람들에게 공개적으로 알리며 박수를 보냈다. "맨유에서 일하는 것 외에 다른 일을 하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라고 했던 핍스 여사의 마지막을 맨유 전현직 일원들이 함께 하며, 작별을 고했다. 맨유는 구단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장례식 사진과 함께 "우리는 경의를 표한다. 캐스, 당신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다. 편히 쉬세요"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레전드 브라이언 롭슨은 "정말 훌륭한 분이다. 1981년 내가 맨유에 처음 왔을 때부터 돌아가는 날까지 똑같은 일을 한 대단한 사람"라고 했다. 구단 직원의 마지막을 잊지 않은 맨유의 품격, 충분히 박수받을만하다. 한편 6일(한국시각) 리버풀과 리그 20라운드에서 2-2 무승부를 거둔 맨유는 13일 아스널과 FA컵 64강을 치른다.
  • 불화설? 왕따설? 거짓말이야! 음바페, 12월 선수상 수상 "레알 마드리드와 나는 좋은 순간을 함께 보내고 있다"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전혀 문제 없다!'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각광을 받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킬리안 음바페(27·프랑스)가 2024년 12월 레알 마드리드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에 뽑혔다. 레알 마드리드가 팬 투표로 매월 뽑는 'Mahou Cinco Estrellas Player' 영예를 안았다. 음바페는 'Mahou Cinco Estrellas Player' 수상 후 구단과 인터뷰에서 시즌 초반 불거졌던 불화설을 일축했다. "팀(레알 마드리드)과 저는 좋은 순간을 함께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도 아주 잘 시작했다. 계속 경기에서 이기고 잘 플레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아 있다. 우리는 계속 경쟁하고 전진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난해 12월에 5골을 넣었다. 골 감각을 잘 살리며 레알 마드리드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자신에게 투표한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저에게 투표해 준 팬들께 정말 감사하다. 12월은 저와 팀에 모두 좋은 달이었다"며 "라리가 순위 싸움을 위한 중요한 경기들이 있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도 있었다"고 말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슛돌이' 이강인이 속한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새 둥지를 튼 음바페는 시즌 초반 경기력에 기복을 조금 보였다. 기존 멤버들과 호흡 문제를 지적 받으며 불화설에 놓이기도 했다. 조금씩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비판 여론을 날리고 있다. 지난해 12월 맹활약을 상으로 보상 받았고, 직접 팀과 자신 모두 좋은 분위기를 맞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2025년 치른 두 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4일(이하 한국 시각) 발렌시아와 라리가 12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원정에서 주드 벨링엄의 1골 1도움 활약을 등에 업고 역전승을 챙겼다. 이날 승리로 올 시즌 라리가 성적 13승 4무 2패 승점 43을 적어내며 중간 순위 선두로 올라섰다. 7일에는 데포르티바 미네라와 코파 델 레이 32강 원정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10일 레알 마요르카와 스페인 슈퍼컵 준결승전 홈 경기를 치른다.
  • '원조 꽃미남' 토트넘 유스 출신 MF, 23세 나이로 충격 은퇴 선언…"내 축구 경력 끝났다"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슬프게도 내 축구 경력이 끝났다" 토트넘 홋스퍼 유스 출신이자 꽃미남 축구선수로 유명하던 제이미 보든이 23세의 어린 나이로 축구화를 벗었다. 보든은 6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슬프게도 내 축구 경력이 끝났다"라면서 자신의 은퇴 소식을 알렸다. 이어 "2022년 8월 나는 발목 부상을 당했고, 선수 생활을 망쳤다"라고 전했다. 2001년생인 보든은 6세의 어린 나이로 토트넘 유소년 클럽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토트넘 연령별 팀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을 이어갔고, 2021-2022시즌 잉글랜드 4부 리그 소속 올덤 애슬레틱으로 임대됐다. 올덤에서 25경기 동안 1골 4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다시 토트넘으로 복귀했다. 이 득점은 보든의 유일한 프로 레벨 경기 득점이다. 아일랜드 U-19 소속으로 국가대표팀 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1경기에 출전해 2골을 터트렸다. 축구 실력과 더불어 아름다운 외모로 인기를 끌었다. 남자다운 콧대와 특유의 깊은 눈빛으로 남녀노소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22-2023시즌 선수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뀌었다. 2022년 8월 토트넘 U-21 경기에 출전한 보든은 심각한 발목 부상을 당했다. 이후 재기를 노렸지만 끝까지 그라운드에 복귀하지 못했다. 스페인 클럽인 데포르티보 데 라 코루냐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았지만 꿈을 이루지 못했고, 결국 2025년 은퇴를 선언했다. 보든은 "올덤 임대 동안 프로축구선수라고 부를 수 있고, 골을 넣을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라면서 "나는 어린 나이에 축구를 시작했고, 매 순간이 행복했다. 피치에서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했다는 점이 아쉽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힘든 시기에 곁에 있어준 사람들과, 선수로 뛰는 동안 도와준 사람들에게 감사한다. 다음에는 이 아름다운 게임이 나를 어디로 이끌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보든과 함께 뛰었던 동료들이 수많은 격려의 댓글을 남겼다. 토트넘 아카데미 공식 계정도 "보든의 앞날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이라는 댓글로 그의 미래를 축복했다.
  • '외할아버지 재능 물려받을까' 제라드 첫째 딸, 임신 사실 발표…남자 친구 아버지는 범죄 카르텔 조직원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리버풀 전설의 미드필더 스티븐 제라드가 45세의 나이로 외할아버지가 된다. 처음 맞이하는 외손자다. 제라드의 첫째 딸 릴리는 지난 6일(한국시각)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우리의 작은 비밀. 최고의 소식, 작은 친구가 우리에게 왔다"면서 초음파 사진가 두 줄이 그어진 임신테스트기 사진을 올렸다. 제라드는 댓글을 통해 "기다릴 수 없다. 최고의 소식이고 축하한다. 우리는 너를 사랑한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제라드는 리버풀에서만 29년을 뛴 전설이다. 1987년 리버풀 유스팀에 입단했고 704경기에 출전해 183골을 터트렸다. 영국 국가대표로는 114경기에 출전해 21골을 기록했따다. 2015년부터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로 소속을 옮겼고, 39경기에서 5골을 터트렸다. 선수에서 은퇴한 제라드는 현재 사우디프로리그 알 에티파크의 감독직을 역임 중이다. 알 에티파크는 이번 시즌 4승 3무 6패(승점 15점)를 기록, 18개 팀 중 11위에 위치했다. 리그 9경기 연속 무승(3무 6패) 수렁에 빠졌다가 지난 알 칼리즈전 2-1 승리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제라드는 슬하에 네 명의 자녀를 뒀다. 첫째딸 릴리(2004년생)를 비롯해 렉시(2006년생), 루더스(2011년생)까지 삼녀를 뒀으며, 2016년 장남이자 첫 아들인 리오를 봤다. 릴리는 SNS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SNS 팔로워가 21만 명에 달한다. 남자친구 리 브라인과느 2022년 10월부터 사귀고 있다.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지는 않았다. 리의 아버지는 현지에서 범죄 카르텔 구성원으로 악명이 높은 리엄 브라인이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리엄은 2023년 스페인에서 체포됐고 무기 소지 혐의로 5년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리는 어떤 어떠한 범죄 행위에도 연루된 적이 없다고 알려졌다.
  • '충격' 호날두의 대굴욕! 유럽 복귀 추진→4개 구단 '역제안'→모두 '퇴짜'..."알 나스르 우승 위해 뛰겠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사우디아라비아를 폭격하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유럽 복귀를 추진하며 4개 구단에 역제안을 했지만 모두 거절 당하는 굴욕을 맛봤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스포츠키다'는 7일(이하 한국시각) "호날두는 현재 진행 중인 겨울 이적시장 기간 동안 첼시를 포함해서 유럽의 4개 클럽에 자신을 영입할 것을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스포르팅 유스팀 출신의 호날두는 2003-04시즌을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했다. 맨유에서 첫 발롱도르를 수상한 호날두는 2009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뒤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했고 2018-19시즌 유벤투스로 팀을 옮겼다. 호날두는 이탈리아에서 세 시즌 동안 세리에 A MVP, 득점왕을 차지한 뒤 2021-22시즌을 앞두고 맨유로 복귀했다. 호날두는 2021-22시즌 39경기에 출전해 24골 3도움을 기록하며 화려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를 알렸다. 그러나 호날두는 2022-23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과 불화를 겪었고, 맨유와 계약 해지 후 알 나스르 이적을 택했다. 호날두는 알 나스르에서도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50골 13도움으로 사우디 프로리그 득점왕을 수상했다. 호날두는 올 시즌에도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호날두는 사우디 프로리그에서 10골 2도움으로 득점 공동 2위에 올라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4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 중이다. 최근 호날두는 유럽 복귀를 추진 중이다. 호날두는 알 나스르 이적 당시 2025년 여름까지 계약을 맺었다. 따라서 올 시즌 종료 후 계약 기간이 만료된다. 호날두는 사우디가 아닌 유럽에서 다시 한번 도전을 이어가고 싶어한다. 이미 영입 작업도 완료했다. 호날두는 첼시, 파리 셍제르망(PSG),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 바이에른 뮌헨에 자신을 역제안했다. 그러나 4개 구단은 모두 호날두의 제안을 거절했다. '스포츠키다'는 "호날두는 첼시, PSG, ATM, 뮌헨에 거절 당했다"고 전했다. 일단 호날두는 알 나스르에 집중할 예정이다. 그는 "난 행복하고 내 가족들도 행복하다. 우리는 이 아름다운 나라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이곳에서 삶은 좋고, 축구도 좋다. 나 개인으로 보나 클럽 전체적으로 보나 우리는 여전히 좋은 상황이며, 계속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프로 의식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고, 클럽과 계약을 존중하고, 이런 상황이 반전될 것을 믿고 알 나스르에서 더 많은 트로피를 따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ACLE는 내가 클럽을 위해 우승을 차지하고 싶은 대회"라고 덧붙였다.
  • 노르웨이 괴물 홈 44G 46골 폭발, 맨시티 4개월 만에 연승인데…펩은 왜 웃지 않았나 "아직 우리 수준 아냐"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아직 우리 수준이 아니다."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의 수장 펩 과르디올라에게 만족은 없다. 여전히 배가 고프다. 맨시티는 지난 5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맨시티는 지난해 10월 이후 약 2개월 만에 연승을 달렸다. 맨시티는 시즌 10승 4무 6패를 기록하며 승점 34로 6위에 자리했다. 주전 공격수 엘링 홀란드가 멀티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홀란드는 전반 42분 사비뉴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골을, 후반 10분에 한 골을 더 넣었다. 2025년 홀란드의 첫 멀티골. 또한 지난해 9월 15일 브랜드퍼드전 이후 약 4개월 만에 멀티골 경기를 만들었다. 사비뉴도 2도움으로 팀 승리에 힘을 더했다. 홀란드는 리그 16호골을 기록, 득점 1위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17골)와 격차를 한 골로 좁혔다. 지난 시즌 득점왕이 리버풀의 리빙 레전드를 추격하고 있다. 또한 홀란드는 에티하드 스타디움 역사상 프리미어리그 득점 3위에 올랐다. 2022-2023시즌 맨시티 입단 이후 홈에서 치른 44경기에서 46골이라는 괴력을 발휘 한 것. 더 브라위너(133경기 45골을)을 제치고 이 부문 3위에 올랐다. 역대 1위는 세르히오 아구에로로 홈 142경기에 나와 106골을 넣었다. 2위는 라힘 스털링. 109경기 51골을 기록했다. 아구에로와 격차는 꽤 나지만, 스털링과는 불과 5골. 홀란드의 득점력이라면 올 시즌 내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는 수치다. 오랜 만에 연승, 노르웨이 괴물의 기록에도 펩 감독은 웃지 않았다. 펩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아직 우리의 모습을 찾지 않았다. 우리의 경기력은 좋지 않았다. 우리 수준이 아니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예전의 맨시티 경기력이 돌아왔냐고 묻는다면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대중은 우리를 결과로 판단한다. 지난 몇 년 동안 우리가 어떤 성과를 보였는지 여러 번 보지 않았나"라고 덧붙였다. 케빈 더 브라위너도 팬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우리가 여전히 팀의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팬들이 우리를 지지해 줬으면 좋겠다. 우리는 4-1로 이기고 있었다"라고 아쉬워했다. 맨시티는 개막 9경기 연속 무패를 달렸다. 그러나 4연패 이후 1승 1무, 다시 연패에 빠지며 7위로 흔들렸다. 최근 18라운드 에버튼전 1-1 무승부를 시작으로, 19라운드 레스터 시티전 2-0 승리에 이어 웨스트햄전 승리까지. 맨시티는 연승을 달리며 상승 곡선을 다시 타기 시작했다. 리그 5연패를 노리는 맨시티, 다시 선두권에 올라설 수 있을까.
  • 4년 만에 PL 복귀 임박! '콜롬비아 특급' FA 자격 얻었다...4개 구단 영입 관심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2024 코파 아메리카 MVP를 수상한 하메스 로드리게스(라요 바예카노)가 잉글랜드 무대로 복귀를 원하고 있다. 영국 '더 선'은 7일(이하 한국시각) "하메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33세의 하메스는 라요 바예카노와의 계약이 상호 종료된 후 자유계약(FA) 신분이 됐다"고 보도했다. 하메스는 콜롬비아 국적의 미드필더다.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스루 패스, 크로스, 중거리 슈팅에 강점이 있다. 득점력을 보유한 미드필더로서 왼발 킥력이 굉장히 뛰어나 세트피스도 전담하고 있다. 콜롬비아 2부리그 엔비가도에서 프로에 데뷔한 하메스는 2010년 FC 포르투로 이적했다. 포르투 통산 107경기 32골 37도움을 기록했고 2013-14시즌을 앞두고 600억이 넘는 이적료로 AS 모나코에 입단했다. 2014년부터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던 하메스는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에서 득점왕을 수상하며 콜롬비아의 8강 진출을 견인했고, 월드컵이 끝난 뒤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하메스는 첫 시즌 17골 18도움으로 라리가에 연착륙했지만 2015-16시즌부터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다. 결국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를 떠났고, 2년의 임대 생활을 마친 뒤 2020년 레알과 동행을 마무리했다. 2020-21시즌 에버튼으로 팀을 옮긴 하메스는 카타르의 알 라이얀을 거쳐 올림피아코스에서 황인범과 한솥밥을 먹었다. 커리어 말년에는 브라질 상파울루로 이적했지만 돌연 계약을 해지했고 유럽 복귀를 추진했다. 2024 코파 아메리카에서 MVP를 수상하며 건재함을 과시한 하메스는 유럽 복귀에 성공했다. 라요 바예카노와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하메스는 올 시즌 6경기 출전에 그쳤고, 최근 계약 해지로 FA 자격을 얻었다. 하메스는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메스는 이미 에버튼에서 뛰며 프리미어리그를 경험한 바 있다. 당시 하메스는 26경기에서 6골 8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구단 중 관심을 보이는 팀도 있다. 포르투갈 매체 '오 조고'는 "아스톤 빌라, 울버햄튼 원더러스, 풀럼, 노팅엄 포레스트가 모두 하메스에게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FA이기 때문에 이적은 시간 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 "안타깝게도 시즌 아웃 가능성이 있다" 사령탑 언급에 첼시 DF 본인이 직접 반박했다 "사실이 아니에요!"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사실이 아닙니다!" 첼시 수비수 웨슬리 포파나는 엔조 마레스카 첼시 감독이 언급한 '시즌 아웃' 가능성에 대해 직접 반박에 나섰다. 포파나는 올 시즌 초반 첼시의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2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12월 초 부상 악재가 그를 덮쳤다.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고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재활 중 부상이 악화되기도 했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마레스카 감독은 "안타깝게도 포파나는 시즌 아웃일 가능성이 있다"며 "우리가 정확히 알지는 못하지만, 이번 시즌의 상당 부분 동안 그를 잃을 가능성이 크다. 포파나에 대해 물으실 때마다 저는 항상 포파나를 사랑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처음 받은 소식은 초기 정보였지만, 검사를 받으며 처음 예상했던 것보다 더 나쁜 상태임을 알게 됐다"며 "햄스트링 부상이며, 안타깝게도 우리는 당분간 그를 잃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포파나는 마레스카 감독의 말과 다르게 몇 주 뒤 복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영국 매체 '메트로'에 따르면 포파나는 팬 계정에 "그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계속해서 "저는 시즌 아웃이 아니다. 감독님이 왜 그런 말을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4~6주 후에 복귀할 것이다"고 전했다. '미러'에 따르면 첼시는 포파나가 출전한 PL 경기 12경기에서 클린시트를 세 차례 기록했다. 하지만 포파나가 나오지 않은 8경기에서 무실점을 단 한 차례밖에 달성하지 못했다. 포파나는 2022년 8월 레스터 시티를 떠나 첼시로 적을 옮겼다. 하지만 시즌 중반 무릎 부상으로 장기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 시즌은 십자인대가 파열돼 한 시즌 내내 재활에 집중했다. 올 시즌 초반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지만,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해 다시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첼시는 오는 12일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2024-25시즌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 모어캠비와의 맞대결을 치를 예정이다. 모어캠비는 잉글랜드 리그2(4부 리그) 소속이다.
  • 황희찬 이적 무산 유력! 웨스트햄, 로페테기 경질...후임으로 '첼시 최악의 사령탑' 논의 중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경질될 예정이다. 스페인 국적의 감독인 로페테기는 2003년 스페인 17세 이하(U-17) 대표팀에서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라요 바예카노를 거쳐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 지휘봉을 잡았고, 2014년 포르투 사령탑 자리에 앉았다. 로페테기는 2년 만에 포르투에서 경질됐고, 스페인 국가대표팀을 맡았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예선에서 1위를 달성했지만 월드컵을 앞두고 돌연 레알행을 결정해 스페인 대표팀에서 경질됐다. 레알행은 최악의 선택이 됐다. 로페테기는 부임한 지 4개월 만에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 당했다. 이후 로페테기는 2019-20시즌 세비야에 부임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끄는 등 반등에 성공했다. 2022-23시즌 도중 로페테기는 울버햄튼 원더러스 감독으로 선임되며 황희찬을 지도했다. 로페테기는 시즌 도중 부임해 울버햄튼의 1부리그 잔류를 확정하는 등 성과를 냈지만 자진 사임하며 1년 동안 공백기를 가졌다. 올 시즌 로페테기 감독은 웨스트햄 지휘봉을 잡으며 감독직에 복귀했다. 웨스트햄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크리센시오 서머빌, 귀도 로드리게스, 니클라스 퓔크루크, 아론 완 비사카를 영입하며 로페테기 감독을 지원했다. 그러나 웨스트햄은 부진에 빠졌다. 올 시즌 웨스트햄은 6승 5무 9패 승점 23점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위에 머물러있다. 상위권보다 강등권과 더 가깝다. 결국 웨스트햄은 로페테기 경질을 결정했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7일(이하 한국시각) "웨스트햄은 로페테기의 경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미 후임 사령탑도 논의 중이다. '토크스포츠'는 "그레이엄 포터가 후임으로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포터 감독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서 좋은 성적을 낸 뒤 2022년 첼시 사령탑 자리에 앉았다. 그러나 포터 감독은 첼시에서 12승 8무 11패, 승률 38.7%로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고, 7개월 만에 경질 당했다. 로페테기의 경질로 황희찬의 이적도 불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훌렌 로페테기가 울버햄튼 시절 놀라운 모습을 본 황희찬이 타깃으로 올랐다"고 전했다. 그러나 로페테기가 웨스트햄을 떠났다.
  • '대형 스왑딜' 이뤄지나? 맨유 '666억 FW' 원하는 유벤투스, 주전 스트라이커 트레이드 카드로 내놓았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유벤투스가 공격수를 맞교환할까. 영국 매체 '더 선'은 6일(이하 한국시각) "유벤투스가 맨유의 조슈아 지르크지와 두산 블라호비치를 맞교환하는 거래를 제안했다"며 "유벤투스는 지난여름 볼로냐에서 3650만 파운드(약 666억 원)에 맨유로 이적한 네덜란드 출신 지르크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지르크지는 올 시즌을 앞두고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데뷔전에서 첫 골을 넣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하는 듯했지만, 이후 침묵이 길어졌다. 12월이 돼서야 다시 한번 골 맛을 볼 수 있었다. 올 시즌 28경기에서 4골을 넣었다. 맨유에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지르크지를 유벤투스가 원한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지르크지가 이번 달 이탈리아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며 "유벤투스가 그를 영입하는 대신 두산 블라호비치를 맨유로 보낼 의사가 있다고 보도했다"고 했다. 블라호비치와 유벤투스의 계약은 2026년 6월에 끝난다. '더 선'은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블라호비치와 계약 연장을 논의 중이지만,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한 상황이다. 유벤투스는 블라호비치를 자유계약(FA)으로 잃고 싶지 않으며, '창의적인 방법'을 통해 그의 이적에서 이익을 얻으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블라호비치는 올 시즌 23경기에서 12골을 터뜨렸다. 올 시즌 득점력이 지르크지보다 좋다. 맞교환한다면, 유벤투스가 손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티아고 모타 감독과 지르크지의 궁합을 기대하고 있다. 둘은 볼로냐에서 함께한 사이다. 지르크지는 모타 감독 아래에서 57경기에 출전해 14골 9도움을 기록했다. '더 선'은 "모타 감독은 지르크지와의 재회를 위해 영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한편, 맨유는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선수 보강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상황이 좋지 않다. 이적 자금이 없다. 선수를 판매해 자금을 확보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지르크지와 블라호비치 트레이드는 맨유 입장에서 고민할 수 있는 문제로 보인다.
  • '루이스 엔리케가 PSG에서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이강인'…"훌륭한 태도와 자질 가졌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강인의 기량을 높게 평가했다. 프랑스 매체 퀘스트프랑스는 6일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를 칭찬했다'며 '2023년 PSG에 입단한 이강인은 시즌 초반부터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많이 기용한 선수였다'고 언급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내가 PSG에 합류한 이후 이강인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강인은 좋은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이강인은 스트라이커, 윙어, 펄스나인 등 여러 포지션에서 뛸 수 있다. 나는 이강인을 좋아한다. 이강인은 훌륭한 태도를 가지고 있고 자질은 의심의 여지가 없고 더욱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극찬했다. PSG는 6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4-25시즌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모나코에 1-0으로 승리했다. PSG는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3시즌 연속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강인은 모나코와의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선발 출전해 67분 동안 활약하며 47번의 볼터치와 함께 패스 성공률 83%를 기록했다. 키패스는 네 차례 기록했고 두 차례 슈팅을 선보였다. 이강인은 드리블 돌파도 한 차례 성공하는 등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 넣었고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이강인은 지난시즌 PSG 합류 이후 프랑스 리그1,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우승에 성공한데 이어 올 시즌에도 트로페 데 샹피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우승 경험을 이어갔다. 이강인은 올 시즌 PSG가 치른 경기에 전경기 출전하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고정 포메이션과 베스트11 없이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PSG에서 올 시즌 전경기에 출전한 선수는 이강인과 바르콜라 뿐이다. 이강인은 지난달 프랑스 리그1 사무국이 발표한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전반기 베스트11 후보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16경기에 출전해 6골 1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이강인은 올 시즌 프랑스 리그1 무국이 선정한 경기최우수선수(MOM)에 두 차례 선정되는 등 맹활약을 인정받았다. PSG에서 펄스 나인 뿐만 아니라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고 있는 이강인은 올 시즌 프랑스 리그1 16경기에 출전해 27차례 슈팅을 때렸고 11개의 유효슈팅 중 6개를 득점으로 마무리하며 득점력을 선보였다. 이강인은 바르콜라와 뎀벨레에 이어 팀내 득점 3위를 기록하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붐은 5일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엄청난 잠재력을 보유한 선수로 보고 있다. 향후 몇 달 동안 이강인의 발전이 어떻게 지속될지 지켜봐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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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에서 이러지 마 제발”불법체류 무면허 운전자와 사고 났을 때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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