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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Archives - 304 중 115 번째 페이지 - 뉴스벨

#해외축구 (6076 Posts)

  • 이재성과 한솥밥 먹는다...'헨트 에이스' 홍현석, 마인츠 이적→분데스리가 입성 임박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KAA 헨트의 '에이스' 홍현석이 이재성과 한솥밥을 먹는다. 마인츠 05 이적이 임박했다. 벨기에 유력기자 사샤 타볼리에리는 28일(이하 한국시각) "홍현석이 드디어 분데스리가 이적에 가까워졌다. 홍현석은 이미 독일에 있어서 마인츠 05로 이적을 완료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홍현석은 대한민국 국적의 미드필더다.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와 공격형 미드필더다. 육각형 미드필더로 왼발을 주로 사용한다.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한 침투 패스에 능하고 수비 가담이 강점으로 꼽힌다. 울산현대고 출신의 홍현석은 2018년 울산 HD에 입단했다. 울산에 입단하자마자 해외 임대 시스템에 의해 독일 3부리그 소속의 SpVgg 운터하힝으로 임대됐다. 홍현석은 2018-19시즌부터 1군에서 활약했다. 2019년 7월 홍현석은 LASK의 산하 구단인 오스트리아 2. 리가의 FC 유니오즈에 임대 이적했다. 2020년 8월에는 LASK로 완전 이적했다. FC 유니오즈 임대가 끝난 뒤 홍현석은 LASK 1군에 합류했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홍현석은 헨트로 이적했다. 홍현석은 첫 시즌 54경기 9골 9도움을 올리며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에도 홍현석은 주전 미드필더로 41경기 7골 8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홍현석은 최근 국가대표팀에도 소집됐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며 군 문제를 해결했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최종 명단에도 승선해 5경기를 소화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홍현석은 다른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다. 베르더 브레멘과 아우크스부르크가 홍현석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브레멘과 아우크스부르크는 모두 독일 1부리그 분데스리가 소속의 구단이다. 그러나 홍현석은 마인츠를 선택했다. 마인츠는 이재성이 뛰고 있는 구단으로 유명하다. 과거 차두리, 박주호, 구자철, 지동원 등 한국의 레전드 선수들이 모두 거쳐간 팀이다. 홍현석이 6번째 선수가 될 예정이다. 마인츠는 지난 시즌 힘겨운 강등 경쟁에서 살아남았다. 지난 시즌 마인츠는 승점 35점으로 13위를 차지했다.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16위와는 승점 2점 차였으며 17위와는 단 8점 차에 불과했다.
  • "누가 쏘니를 과거형이라 했나?"…게임도 손흥민이 '현재' 토트넘 '1위' 선수라고 합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가 끝난 후 토트넘 손흥민을 향한 비난이 폭발했다. 토트넘은 지난 20일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레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1-1 무승부에 그쳤다. 토트넘은 전반 28분 페드로 포로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후반 12분 제이미 바디에 동점골을 내줬다. 객관적 전력에서 한 수 위인 토트넘, 승격팀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얻어내지 못했다. 토트넘의 굴욕이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90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유효 슈팅 1개도 시도하지 못했다. 대표적인 언론이 영국의 'Football365'였다. 이 매체는 "토트넘의 공격 3인조 중 우리를 가장 놀라게 한 선수는 바로 손흥민이다. 손흥민의 커리어는 상승 궤도에 있지 않다. 그는 토트넘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친 선수인 것은 분명하지만, 이제는 손흥민을 과거형으로 표현하는 게 필요한 것 같다. 토트넘의 주장은 더 이상 선발에서 제외할 수 없는 인물로 간주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제 바뀌어야 한다. 손흥민은 이제 많은 선택지 중 하나일 뿐이다. 그는 더 이상 모든 상황에서 선발 자리를 차지할 자격이 없다. 어떤 의문도 없이 그렇다. 이번 레스터 시티전 실망에 대한 반격의 일부이기는 하지만, 전적으로 그런 것은 아니다. 우리는 이미 이번 여름에 토트넘이 팔아야 할 선수의 주요 목록에 손흥민을 포함시켰다"고 강조했다. 욕을 먹으면 더욱 잘하는 손흥민의 생존 본능. 토트넘은 지난 24일 열린 에버턴과 2라운드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멀티골을 폭발시켰다. 그러자 그를 향한 비난의 목소리를 멈췄고, 찬사로 뒤덮였다. 그리고 축구 게임마저도 손흥민의 가치를 인정했다. '과거형'이라는 평가를 부정했다. 손흥민이 현재 토트넘 내 1위 선수라고 정의를 내렸다.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축구 게임 'EA FC 25'의 선수 등급이 유출됐다. 스포츠 전문 매체 'Khelnow'가 유출된 세계 축구 선수들의 등급을 공개했다. 한국 축구 팬들의 관심을 끄는 대표적인 팀은 단연 토트넘이다. 손흥민의 팀이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평점 1위를 차지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 주장 손흥민은 EA FC 25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선수다. 손흥민은 87점을 받으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제임스 매디슨이 85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가장 높은 등급을 받은 선수 5명은 손흥민, 매디슨과 함께 크리스티안 로메로, 굴리엘모 비카리오, 페드로 포로였다"고 설명했다. ◇EA FC 25 토트넘 선수 등급(이적 제외) 1. 손흥민(87점) 2. 제임스 매디슨(85점) 3. 크리스티안 로메로(84점) 3. 굴리엘모 비카리오(84점) 5. 페드로 포로(83점) 6. 데얀 쿨루셉스키(82점) 6. 데스트니 우도지(82점) 8. 히샬리송(81점) 8. 로드리고 벤탄쿠르(81점) 10. 도미닉 솔란케(80점) 10. 미키 판 더 펜(80점) 10. 티모 베르너(80점) 10. 이브 비수마(80점) 14. 파페 사르(79점) 15. 브레넌 존슨(78점) 16. 벤 데이비스(76점) 17. 라두 드라구신(75점)
  • '황인범-설영우 동반 풀타임' 즈베즈다,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행 성공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황인범과 설영우가 나란히 풀타임 활약한 츠르베나 즈베즈다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즈베즈다는 29일 오전(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 위치한 스타디온 라이코 마티치에서 열린 2024-2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보되에 2-0으로 이겼다. 지난 21일 열린 보되와의 원정 1차전에서 1-2로 패했던 즈베즈다는 2차전 홈경기 완승과 함께 통합전적 3-2를 기록하며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보선 진출에 성공했다. 황인범은 지난시즌 즈베즈다의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우승 주역으로 활약하며 리그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황인범은 두 시즌 연속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에서 활약하게 됐다. 올 시즌을 앞두고 즈베즈다에 합류한 설영우는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데뷔전을 앞두게 됐다. 즈베즈다는 보되와의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전반 26분 밀송이 얻어낸 페널티킥 상황에서 두아르테가 키커로 나서 성공시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즈베즈다는 후반 14분 코너킥 상황에서 스파이치가 헤더골을 터트려 점수차를 벌렸고 결국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행에 성공했다. 황인범은 보되전에서 57번의 볼터치와 함께 37번 패스를 시도해 패스 성공률 84%를 기록했다. 유효슈팅을 두 차례 때리기도 한 황인범은 두 번의 드리블 돌파 시도를 모두 성공했다. 8번의 볼 경합 상황에선 7번 승리했고 한 번의 인터셉트와 세 번의 태클 등 활발한 활약을 펼쳤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황인범에게 평점 7.8점을 부여했고 황인범은 즈베즈다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설영우는 63번의 볼터치와 함께 4번의 볼 경합 상황에서 세 차례 승리했다. 패스 성공률은 85%였다. 키패스도 한 차례 기록한 설영우는 평점 7.4점을 기록했다. 한편 조규성과 이한범의 소속팀 미트윌란은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출전이 불발됐다. 조규성이 부상으로 결장한 미트윌란은 브라티슬라바와의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원정 2차전에서 2-3으로 패했다. 지난 1차전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던 미트윌란은 합계전적 3-4를 기록해 탈락했다. 2024-25시즌 덴마크 수페리라가 6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되기도 했던 이한범은 브라티슬라바와의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원정 2차전에서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결장했다.
  • '무관 탈출 도전' 토트넘, 카라바오컵 3라운드에서 2부리그 클럽 코벤트리 시티와 대결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카라바오컵 32강전에서 챔피언십(2부리그)의 코벤트리 시티와 대결하게 됐다. 잉글랜드 풋볼리그(EFL)가 28일(현지시간) 진행한 2024-25시즌 카라바오컵 32강 대진추첨에서 토트넘은 챔피언십의 코벤트리 시티와 대결하는 것이 결정됐다. 코벤트리 시티는 지난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9위를 기록했다. 올 시즌 챔피언십에선 초반 3경깅서 1승1무1패(승점 4점)를 기록해 리그 10위를 기록 중이다. 토트넘은 코벤트리 시티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 2008년 리그컵 우승 이후 무관에 머물고 있는 토트넘은 올 시즌 카라바오컵 첫 경기에서 2부리그 클럽과 대결한다. 토트넘은 지난 24일 열린 에버튼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4-0 대승을 거둔 가운데 올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에버튼을 상대로 멀티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하는 2024-25시즌 2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되며 맹활약을 인정받았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의 주간 베스트11을 선정하는 프리미어리그 역대 개인 최다골 기록 보유자 시어러는 손흥민에 대해 '솔랑케의 부재로 센터포워드로 활약했고 에버튼을 녹초로 만들며 두골을 넣었다'고 언급했다. 손흥민은 다양한 매체의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되며 에버튼전 맹활약을 높게 평가받았다. 영국 BBC는 손흥민을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하면서 '경기장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였다. 중앙에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왼쪽으로 이동했고 두 골을 넣었다. 꾸준한 위협을 가했다. 케인을 대체해야 하는 도전을 즐기는 것 같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유럽축구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이 선정한 유럽 5대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되며 맹활약을 인정받았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도 손흥민을 프리미어리그 주간 베스트11에 선정하는 등 손흥민은 다양한 매체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튼은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을 상대로 카라바오컵 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르는 것이 확정됐다. 김지수의 소속팀 브렌트포드는 3부리그 클럽 레이튼 오리엔트를 상대로 홈 경기를 치른다. 배준호의 소속팀 스토크스티는 4부리그 소속의 플리트우드 타운과 맞대결을 펼친다.
  • 무심코 놀린 손가락, 후폭풍 거세다…"X같은 도시" 첼시 윙어, 공개사과했지만 비난 폭주→뿔난 306골 울버스 아이콘 점잖게 ‘공식 초대’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첼시의 윙어가 손가락한번 잘못 놀려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문제의 장본인은 지난 25일 밤에 열린 울버햄튼과의 원정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터트린 노니 마두에케이다. 마두에케는 2-2동점상황에서 후반 잇달아 3골을 터뜨리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팀의 영웅이었는데 그는 경기전 무심결에 놀린 손가락 때문에 굴욕적인 사과문을 발표하게 됐다. 원인은 실수로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 때문이다. 마두에케는 자신의 위치를 웨스트 미들랜즈 도시로 표시한 잘못된 소셜미디어 계정에 메시지를 공유하면서 “이속의 모든 것은 엿같다”라고 악평을 늘어놓았다. 문제는 그가 있던 곳이 바로 울버햄튼과의 경기를 위해 머물고 있던 도시가 바로 웨스트 미들랜즈 도시 울버햄튼이었다. 경기전 이같은 글을 소셜미디어에 올렸고 이를 본 울버햄튼 팬들은 극대노할 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경기에서는 해트트릭을 했으니 울버햄튼 팬들의 분노를 이루 말할 수 없었다. 경기 후 이같은 사실을 알게된 마두에케는 스카이 스포츠에 “제가 기분을 상하게 한 모든 분들께 사과드리고 싶다. 이는 단지 인간의 실수일 뿐이다”라며 고개를 숙인 뒤 “그건 사고였다. 전혀 그렇게 공개할 생각은 아니었다. 울버햄튼이 사랑스러운 도시라는 건 확신하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마두에케의 소셜미디어 팬은 100만명에 가깝다. 그렇다보니 잘못된 소식은 번개처럼 퍼져나갔다. 곧장 이를 깨닫고는 “젠장 잘못된 인스타그램 계정이다. 당신들은 너무 빠르다”고 투덜되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이같은 일이 발생한 후에도 그 여진이 그치지 않고 있다, 후폭풍이 거세다, 울버햄튼 레전드는 자신들을 모욕한 노니 마두에케를 울버햄튼으로 초대했다고 영국 언론은 전했다. 기사는 노니 마두에케는 ‘재고’를 위해 울버햄튼으로 돌아갈 수 있는 일생에 한 번의 기회를 얻었다고 소개했다. 비록 재빠르게 사과를 했지만 울버햄튼에 와서 한번 진면목을 보라고 초대한 것이다. 초대 당사자는 스티브 불이다. 1986년부터 1999년까지 13시즌 동안 총 561경기에 출전 306골을 넣은 울버스의 아이콘이다. 홈 구장에는 그의 동상이 있다. 불은 “첼시 선수가 울버햄튼에 대해 한 말은 어리석었다. 그는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지도 모른다”며 “그가 울버햄튼에 대해서 잘 알았다면 그것에 대해 한마디도 하지 못했을 것이다. 저는 그 발언을 읽는 모든 사람에게, 이곳을 방문해서 한번 보라고 말하고 싶다”고 마두에케를 초대했다. 불은 “우리가 사는 곳에는 좋은 면도 있고 나쁜 면도 있지만, 울버햄튼은 훌륭한 도시이다. 무엇보다도 훌륭한 축구 클럽이 있다. 저는 40년 전부터 이 곳과 인연이 있었고, 이곳을 정말 좋아한다”며 “저를 여기에 머물게 한 것은 사람들이다. 그들은 소매를 걷어붙이고 조그마한 일이라도 도우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들은 친절한 사람이다”고 밝혔다.
  • "맨시티 꼭 잡고 싶습니다! 아스널, 파격적 FW 영입 추진"…EPL 라이벌 '리버풀' 간판 FW 눈독→몸값 1287억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이 독기를 품었다. 지난 2시즌 동안 준우승에 그친 한을 이번에는 반드시 풀고자 한다. 아스널은 지난 2시즌 동안 같은 일이 반복됐다. 시즌 중반까지 리그 1위를 질주했다. 하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시즌 종반 맨체스터 시티에 역전을 허용했다. 우승팀은 그래서 맨시티였다. 아스널은 땅을 쳐야 했다. 아스널이 우승하지 못하는 가장 큰 문제점으로 모든 전문가들이 한 가지를 지적했다. 최전방 공격수가 없다는 것. 골을 넣을 수 있는 간판 공격수가 없다는 것. 반면 맨시티는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를 가지고 있다는 것. 이 차이가 우승 팀과 준우승 팀의 차이라고 분석했다. 때문에 아스널은 최전방 공격수 영입에 사활을 걸었다. 많은 후보자가 이름을 올렸으나 성사되지는 않았다. 여름 이적시장이 막바지로 향하고 있고, 아스널이 마지막 승부수를 띄운다. 파격적 공격수다. 리그 라이벌 공격수 영입을 추진하는 것이다. 아스널의 눈길을 사로 잡은 이는 리버풀의 간판 공격수 다윈 누녜스다. 누녜스는 아르네 슬롯 신임 감독 체제에서 입지가 현격하게 줄어 들었다. 개막전 입스위치 타운전에서는 벤치에서 대기하다 결장했다. 2라운드 브렌트포드전에서는 후반 27분 교체 투입됐다. 출전 시간이 워낙 짧았고, 골은 터뜨리지 못했다. 이런 누녜스의 벤치행은 이적설을 부추겼다. 더불어 리버풀이 유벤투스 공격수 페데리코 키에사 영입을 앞두고 있다. 누녜스 이적에 더욱 큰 힘을 실어주고 있는 형국이다. 이런 누녜스를 아스널이 영입하고자 한다는 것. 영국의 '더선'은 "아스널은 최후의 수단으로 스트라이커 영입을 완료할 수 있다. 공격수가 부족한 아스널이다. 우승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영입해 공격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이적 시장이 마감되기 전 아스널이 영입할 수 있는 공격수가 있다. 누녜스다"고 보도했다. 이어 "슬롯은 지난 2경기에서 누녜스를 선발에서 제외했다. 이로 인해 누녜스의 미래에 의문이 제기됐다. 아스널은 누녜스의 이런 불확실성을 이용할 것이다. 게다가 리버풀이 키에사 영입을 완료하면 누녜스는 리버풀을 떠날 수 있다. 누녜스의 몸값은 7300만 파운드(1287억원)다"고 강조했다. 이 매체는 또 누녜스와 함께 빅터 오시멘(나폴리),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 알렉산더 이삭(뉴캐슬), 빅토르 요케레스(스포르팅) 등도 아스널이 영입할 수 있는 공격수 후보라고 설명했다.
  • '별걸 다 감동이네요~'…손키스에 팬들 난리났다→"인생의 승리자는 바로 당신"열광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인터 마이애미 소속 리오넬 메시. 메시는 현재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지난 달 열린 2024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 그래서 메시는 이후 발목 부상 치료를 위해 MLS 올스타전에 나서지 못하는 등 한달째 경기를 뛰지 못하고 있다. 지난 7월 우승후 휴가때도 발목에 깁스를 하고 다닐 정도였다. 인터 마이애미 스쿼드에도 빠진 메시는 최근 홈구장에서 열린 경기는 관중석에서 관전했다. 25일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로드데일에 있는 홈구장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와의 홈 경기에서는 부인 안토넬라 로쿠조와 함께 홈팀의 2-0 승리를 지켜봤다. 그런데 경기 도중 카메라가 메시 부부를 발견하고 모습을 담았다. 이때 중계 카메라가 자신들을 촬영하고 있는 것을 눈치챈 로쿠조가 팬 서비스를 했는데 이 모습에 팬들이 감동을 먹었다고 한다. 영국 더 선이 26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리오넬 메시 부인 로쿠조가 관중석에서 보여준 익살스러운 행동에 팬들은 감동했다. 이 모습에 로쿠조를 칭찬한 것이 아니라 메시를 향해서 팬들은 “인생에서 승리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쉽게 말해 와이프를 잘 얻었다는 주장인 셈이다. 기사는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한 메시는 경기내내 카메라의 주목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런데 팬들이 환호한 것은 로쿠조의 행동이었다. 이날 경기는 미국 애플(Apple) TV에서 중계를 했는데 카메라맨이 메시 부부를 자주 클로즈업했다. 이 것을 알아차린 로쿠조는 카메라가 자기를 향했을 때 미소를 짓고 손 키스를 날렸다. 이 장난끼 넘친 모습을 본 팬들은 환호해다. 팬들은 “정말 사랑스럽다” “두 가지 목표” “와, 정말 아름다운 6초 영상이다”고 로쿠조의 키스에 감동했고 일부 팬들은 “메시는 인생에서 승리하고 있다”고 메시를 칭찬하기도 했다. 메시와 안토넬라는 어릴적 소꼽친구였다. 두 사람은 5살때부터 서로 알고 지냈다고 한다. 두 사람이 이후에도 가까웠지만 본격적인 연인으로 발전한 것은 먼 훗날이었다. 두 사람은 2008년 공개적으로 연애 사실을 밝혔다. 이들 사이에서는 아들 3명이 있다. 현재 마이애미 맨션에서 생활하고 있다. 한편 약 1년전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한 메시는 29경기에 출전해 무려 41골을 터뜨렸다. 메시 활약 덕분에 인터 마이애미의 가치는 몇배로 뛰었다고 한다.
  • "저는 클롭과 딱 한 번 대화를 나눴습니다!"…무슨 대화? "다른 팀으로 가라"→"당신은 다시는 저를 만나지 못할 겁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세계 축구 역사상 최고의 '악동'이라고 하면 이 선수가 아닐까. 바로 마리오 발로텔리다. 커리어 동안 숱한 기행과 논란을 일으킨 스타. 축구와 축구 외적인 재미를 모두 선사한 전대미문의 공격수. 이런 그가 리버풀의 전설적 감독 위르겐 클롭 감독과의 일화를 털어놨다. 이 내용을 영국의 '미러'가 소개했다. 발로텔리는 2014년 이탈리아 AC밀란을 떠나 잉글랜드 리버풀로 이적했다. 리버풀 감독은 브랜든 로저스였다. 로저스 감독은 리버풀 최고의 공격수였던 루이스 수아레스가 바르셀로나로 떠나자,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한 대체자로 발로텔리를 선택했다. 하지만 로저스 감독의 선택은 실패였다. 리버풀 이적 첫 시즌이었던 2014-15시즌 발로텔리는 리그 1골에 그쳤다. 전체로 따져도 4골에 불과했다. 로저스 감독과 리버풀은 발로텔리와 잠시 이별하기로 결정했다. 발로텔리는 2015년 친정팀이었던 AC밀란으로 임대를 갔고, 1시즌을 뛰었다. 이곳에도 반전은 없었다. 리그 1골, 전체 3골에 그쳤다. 초라한 모습으로 리버풀로 복귀한 발로텔리. 그런데 리버풀의 감독이 바뀌었다. 자신을 영입한 로저스 감독은 떠났고, 클롭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었다. 둘은 첫 대회를 나눴다. 그리고 이 대회가 마지막 대화였다. 둘 사이에 무슨 대화가 오간 것일까. 발로텔리는 이렇게 기억했다. "나와 클롭은 단 한 번의 대화를 나눴다. 클롭은 나를 몰랐다. 클롭은 나에게 다른 팀으로 가라고 했다. 다른 곳으로 가 열심히 일한 다음 돌아오라고 했다. 그래서 나는 클롭에게 바로 작별 인사를 했다. 클롭에게 나를 다시는 만나지 못할 거라고 말했다." 이 대화가 정말 끝이었다. 그리고 발로텔리의 말 대로 둘은 다시는 만나지 못했다. 발로텔리는 바로 리버풀을 떠나 프랑스 니스로 이적했다. 발로텔리는 리버풀을 떠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그리고 니스를 선택한 것 역시 후회하지 않았다. "내가 리버풀에서 보낸 시간에 대해 비난 받을 것은 없다.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리버풀은 나에게 이상적인 환경이 아니었다. 나는 실수를 하지 않았다. 경기력도, 행동도 실수가 없었다. 나는 부상을 당했다. 이것은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일이었다. 나는 니스에 끌렸다. 처음에는 기후 때문에 끌렸다. 또 편안하면서도 아름다운 곳으로 가고 싶었다. 또 니스에는 젊은 선수들이 많았다. 대부분 선수들이 내 또래 선수들이었다."
  • "나이키 로고가 왜 세로로 박혀 있나요?"…'아름다운 이유'가 숨어 있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최근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공개한 유니폼이 화제를 모았다. 나이키는 최근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와 리버풀의 세 번째 유니폼을 발표했다. 많은 축구 팬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파격적인 변화가 있었기 때문이다. 유니폼의 색상, 디자인 등이 핵심이 아니었다. 핵심은 나이키의 '로고'였다. 우리가 알고 있던 나이키 로고가 아니었다. 새로운 유니폼에 나이키 로고는 가로가 아닌 '세로'고 박혀 있다. 많은 축구 팬들이 놀라움과 동시에 황당함을 표현했다. 그리고 조롱을 시작했다. 특히 리버풀의 유니폼에 대해 리버풀 팬들의 반발이 심했다. 영국의 '미러'는 "많은 리버풀 팬들이 이 유니폼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밝혔다. 특히 나이키 로고 변화에 반발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리버풀 팬들은 "나이키 로고를 제외하면 훌륭한 유니폼이다", "나이키 로고 때문에 유니폼의 아름다움이 망가졌다", "가로로 돼 있는 나이키 로고가 붙은 유니폼을 주문할 수 있나?", "그 이상한 나이키 로고는 무엇인가", "세로로 박힌 나이키 로고는 정말 끔찍하다. 머리가 아프다"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일부 첼시 팬들도 리버풀 팬들과 비슷한 반응을 드러냈다. 나이키가 술에 취해 유니폼을 만들었다는 표현까지 나왔다. 너무나 익숙한 가로가 아닌 세로 나이키 로고에 거부감을 드러낸 것이다. 이런 반응을 드러낸 축구 팬들은 세로 나이키 로고의 진정한 의미를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 세로 나이키 로고에는 아름다운 의미가 담겨 있다. 바로 여성이다. 여자 축구, 여자 스포츠, 여자 선수들의 비상이 담겨 있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나이키 로고가 세로가 된 이유는, 여자 축구의 성장을 바라는 염원을 담은 것이다. 축구를 넘어 여자 스포츠의 비상의 의미를 넣은 것이다. 여자 스포츠의 발전을 기원하는 것이다. 세로 나이키 로고는 여성 스포츠의 성장과 상승 궤적을 표현한 것이다. 여자 축구를 위한 메시지만 남자 축구 팀 유니폼에도 세로 나이키 로고가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 "호날두, UEFA 최초의 상 받는다!"…'라이벌' 메시는 절대 못 받을 상이야, 무슨 상이길래?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럽 축구 역사상 최초의 상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세기의 라이벌인 리오넬 메시도 받지 못한 상, 그리고 앞으로도 받지 못할 상이다. 무슨 상일까. 바로 유럽 최고의 무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최다골에 대한 공로를 인정하는 상이다. 호날두는 포르투갈의 스포르팅,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이탈리아 유벤투스를 거치며 UCL에 출전했다. 총 183경기에 출전해 UCL 역대 최다 출장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위는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 이케르 카시야스의 177경기. 메시는 163경기로 3위다. 득점에서도 호날두는 역대 1위다. 호날두는 총 140골을 넣었다. UCL 득점왕을 7번이나 차지했다. 메시는 129골로 2위. 끝내 호날두를 넘지 못했다. 메시는 앞으로도 호날두의 기록을 절대 넘지 못한다. 두 선수 모두 유럽을 떠났다.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로, 메시는 미국의 인터 마이애미로 새로운 둥지를 텄다. 두 선수가 다시 유럽에 돌아와 UCL에 뛸 가능성은 없다. 두 선수의 UCL 기록을 이대로 멈춰 역사에 새겨질 것이 분명하다. 출전과 득점에서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는 호날두. 가히 'UCL의 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UCL 우승은 맨유에서 1회, 레알 마드리드에서 4회를 포함해 총 5번을 경험했다. 이런 호날두의 활약과 역사를 기리는 상이다. 'ESPN'은 "소식통에 따르면 호날두가 UCL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넣은 공로로 UEFA로부터 상을 받을 것이다. 이 상은 2024-25시즌 UCL 조추첨식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호날두는 스포르팅, 맨유, 레알 마드리드, 유베투스에스 뛰며 183경기에 출전해 140골을 넣었다. 호날두는 총 5번의 UCL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또 UCL에서 재편된 후 UCL 결승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도 호날두다. 이런 호날두는 모나코에서 열리는 UCL 조추첨식에서 이 상의 영예를 안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알렉산데르 체페린 UEFA 회장은 "호날두는 UCL에서 가장 뛰어난 스타 중 한 명이다. UCL에서 그가 보여준 놀라운 득점 성과는 시간의 시험을 견뎌낼 것으로 보인다. 또 이 기록은 미래 세대에게 뛰어넘어야 하는 놀라운 도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 "선수들은 맨유로 이적할 생각이 없다!"…'팩폭' 날린 EPL 선배, "맨시티·아스널·리버풀 있는데 맨유에 왜 가나?"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추락에는 끝이 보이지 않는다. 맨유는 EPL의 '절대 최강', '절대 명가'였다. 단 조건이 있다. '위대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있을 때까지만 이다. 퍼거슨 감독의 맨유는 가히 EPL의 상징과 같은 팀이었다. 하지만 2013년 퍼거슨 감독이 은퇴한 후 맨유는 거짓말처럼 추락했다. 이후 많은 감독들이 제2의 퍼거슨이 되겠다는 의지로 도전을 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퍼거슨 감독이 떠난 후 맨유는 10년이 넘도록 EPL 우승을 하지 못했다. 맨유의 추락은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시즌 리그 8위로 굴욕을 당한 맨유. 올 시즌도 큰 기대를 받지 못하고 있다. 2024-25시즌 개막전에서 풀럼에 가까스로 1-0으로 승리하더니, 2라운드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1-2로 패배했다. 1승1패. 맨유는 리그 11위에 위치했다. 맨유가 추락하는 사이 맨체스터의 붉은 하늘은 푸른색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EPL의 황제는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의 손으로 갔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까지 리그 4연패를 달성했다. 퍼거슨 감독의 맨유도 해내지 못했던 영광이었다. 맨시티와 더불어 아스널, 리버풀 등 EPL을 대표하는 강호들은 맨유와 격차를 벌렸다. 과거 맨유는 모든 선수가 가고 싶어했던 팀이다. 그만큼 맨유로 이적하기도 어려웠다. 퍼거슨 감독 시절 맨유 이적 그 자체로 세게 최고의 선수로 인정을 받았다. 선수들에게 꿈의 팀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맨유의 추락과 함께 선수들의 인식도 바뀌었다. 맨유는 더 이상 꿈의 팀이 아니다. 오히려 EPL 빅 6 중 기피하는 팀이 됐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런 현실을 지적한 EPL 선배가 등장했다. 과거 뉴캐슬, 토트넘 등에서 뛴 윙어 크리스 워들이다. 그는 영국의 '익스프레스'를 통해 팩폭을 날렸다. 맨유에 스타 선수들이 오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워들은 "나는 맨유의 이적 사업에 큰 실망감을 느꼈다. 맨유도 힘들고, 맨유 팬들도 힘든 시기다. 맨유가 최고의 우위를 점하는 시기가 있었다. 맨유가 원하는 선수 역시 맨유를 원했다. 그래서 맨유로 갔다. 당시 맨유가 좋은 선수를 영입하는 일은 정말 쉬운 일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은 더 이상 맨유로 이적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선수들에게 맨유는 1순위가 아니다. 맨유보다 더욱 매력적인 클럽들이 많다. 선수들에게는 다른 팀이 눈에 들어온다. 맨시티가 있고, 리버풀이 있다. 아스널도 큰 매력이다. 아스턴 빌라, 토트넘도 매력적인 팀이다. EPL 원하는 선수들에게는 3~4가지 옵션은 있다. 맨유는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에릭 텐 하흐는 계속해서 전 아약스 선수들을 영입하고 있다. 텐 하흐는 맨유에서 7명의 아약스 선수와 계약했다. 텐 하흐는 분명히 그들이 훌륭한 선수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그들이 맨유가 우승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선수들일까. 또 그들은 부상을 당하고 있다. 이는 분명히 문제다. 맨유의 이적 시장은 정말 평범하다. 맨시티의 우승을 막을 수 있는 선수단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 "EPL 감독 연봉 순위 공개! 포스테코글루 빅 6 입성했다"…셀틱 연봉 2배 이상 88억→압도적 1위 펩 354억→본머스 감독은 17억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영국의 '기브미스포츠'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감독 연봉 순위를 공개했다. 이 매체는 "축구에서 연봉은 큰 역할을 한다. EPL 감독들은 결과를 달성해야 하는 엄청난 압박이 있고, 감독들은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때문에 그들은 많은 보상을 받는다. EPL에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감독이 있고, 그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감독 중 하나다. 세계 최고 리그에 대한 수요 증가는 감독에 대한 더 많은 투자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의 스승인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연봉은 얼마일까. 포스테코글루는 감독 연봉으로 빅 6 입성에 성공했다. 그의 연봉은 500만 파운드(88억원)로 EPL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코틀랜드 셀틱 시절에 받은 연봉에서 2배 이상이 올랐다. 이 매체는 "포스테코글루는 EPL 생활을 즐기고 있다.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인상적인 출발을 했다. 포스테코글루는 토트넘이라는 배를 안정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의 연봉은 500만 파운드다. 셀틱 시절에는 200만 파운드(35억원)를 받았다. 포스테코글루는 토트넘에서 재정적 보상을 받고 있다. 이것이 잉글랜드 1부리그의 매력이다"고 분석했다. EPL 감독 연봉 1위는? 역시나, 모두가 예상하는 그 감독 맞다. 맨체스터 시티 황금기를 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다. 그의 연봉은 무려 2000만 파운드(354억원)다. 압도적 1위다. 2위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의 연봉은 900만 파운드(159억원) 보다 2개 이상이 많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위용과 영향력이 연봉에서도 느껴진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떠나고 리버풀 지휘봉을 잡은 아르네 슬롯 감독의 연봉은 620만 파운드(109억원)로 5위를 차지했다. 강등 위기를 겪고 있는 에버턴의 션 다이치 감독이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같은 500만 파운드를 수령한다. 의외의 높은 순위다. 의외로 낮은 순위도 있다. 부자 구단 첼시의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다. 선수 영입에 역대급 돈을 쏟아 부은 첼시다. 하지만 감독 연봉은 짜다. 마레스카 감독은 420만 파운드(74억원)의 연봉으로 10위에 머물렀다. 황희찬의 스승인 게리 오닐 울버햄튼 감독은 150만 파운드(26억원), 본머스의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은 100만 파운드(17억원)로 하위권에 자리를 잡았다. ◇EPL 감독 연봉 순위 1. 펩 과르디올라(맨체스터 시티·2000만 파운드·354억원) 2. 미켈 아르테타(아스널·900만 파운드·159억원) 3. 우나이 에메리(아스톤 빌라·800만 파운드·141억원) 4. 에릭 텐 하흐(맨체스터 유나이티드·675만 파운드·119억원) 5. 아르네 슬롯(리버풀·620만 파운드·109억원) 6. 션 다이치(에버턴·500만 파운드·88억원) 6. 엔제 포스테코글루(토트넘·500만 파운드·88억원) 8. 토마스 프랭크(브렌트포드·450만 파운드·79억원) 8. 올리버 글라스너(크리스탈 팰리스·450만 파운드·79억원) 10. 엔조 마레스카(첼시·420만 파운드·74억원) 11. 마르코 실바(풀럼·400만 파운드·70억원) 11. 에디 하우(뉴캐슬·400만 파운드·70억원) 13. 훌렌 로페테기(웨스트햄·340만 파운드·60억원) 14. 키어런 맥케나(입스위치 타운·300만 파운드·53억원) 15.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노팅엄 포레스트·200만 파운드·35억원) 16. 게리 오닐(울버햄튼·150만 파운드·26억원) 17. 안도니 이라올라(본머스·100만 파운드·17억원) -파비안 휘르첼러(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미공개) -스티브 쿠퍼(레스터 시티·미공개) -러셀 마틴(사우스햄튼·미공개)
  • "이강인 PSG 선수 등급이 뒤에서 2등이라고?"…'축구 게임'에서 LEE 최하위권으로 밀려→PSG 1위는 GK→전체 1위는 떠난 음바페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다음 달 출시 예정인 축구 게임 'EA FC 25'의 선수 등급이 유출됐다. 스포츠 전문 매체 'Khelnow'가 유출된 세계 축구 선수들의 등급을 공개했다. 한국 축구 팬들의 관심을 끄는 대표적인 팀이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PSG)이다. 한국 축구의 현재이자 미래 이강인이 뛰고 있는 팀이기 때문이다. 이강인은 리그1 개막 후 2경기에서 연속골을 넣으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런데 가상의 세계, 게임 상의 시선은 조금 다르다. 이강인은 PSG 내에서 최하위권 등급을 받았다. 쉽게 납득이 가지 않는 순위다. 이 매체는 "EA FC 25에 PSG 선수들의 모든 선수 등급이 유출됐다. PSG 선수들의 평점이 공개됐고, 아직 최종 확정은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새로운 게임이 출시될 때는 많은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PSG에서 가장 높은 등급을 받은 선수는 89점을 받은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다. 그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지도 하에 인상적인 역할을 맡았다. 또 PSG의 중추적인 선수인 마르퀴뇨스는 여전히 주전 수비수로 활약을 하고 있고, 이는 팀에서 얼마나 많은 신뢰를 받고 있는지를 말해준다. 지난 시즌 영입한 우스만 뎀벨레는 평점 3위를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로 합류한 뎀벨레는 즉시 PSG의 중요한 멤버가 됐다"고 설명했다. 전체 선수 명단을 보면 돈나룸마가 89점으로 1위, 마르퀴뇨스가 87점으로 2위, 뎀벨레가 86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비티야(85점), 아치라프 하키미(84점)까지 톱 5를 구성했고, 뤼카 에르난데스와 누노 멘데스가 83점, 파비안 루이스, 랑달 콜로 무아니, 마르코 아센시오, 마누엘 우가르테 등이 81점을 받았다. 이강인은 79점을 받으며 곤살루 하무스, 주앙 네베스 등과 공동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보다 아래에 있는 선수는 78점을 받은 윌리안 파초가 유일했다. PSG를 넘에 세계 모든 팀들 중 최고의 등급을 받은 선수는 누구일까. 총 3명이었다. 공교롭게도 PSG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가 이적한 킬리안 음바페가 1위에 올랐다. 그리고 맨체스터 시티의 듀오 엘링 홀란드와 로드리도 음바페와 함께 1위에 포함됐다. 이들의 평점은 91점이다. ◇EA FC 25 PSG 선수 등급 1. 잔루이지 돈나룸마(89) 2. 마르퀴뇨스(87) 3. 우스만 뎀벨레(86) 4. 비티냐(85) 5. 아치라프 하키미(84) 6. 뤼카 에르난데스(83) 6. 누노 멘데스(83) 8. 파비안 루이스(82) 9. 랑달 콜로 무아니(81) 9 .마르코 아센시오(81) 9. 프레스넬 킴펨베 (81) 9. 마누엘 우가르테(81) 9. 밀란 슈크리니아르(81) 14. 브래들리 바르콜라(80) 14. 다닐루 페레이라(80) 14. 워렌 자이르 에머리(80) 17. 곤살루 하무스(79) 17. 노르디 무키엘레(79) 17. 주앙 네베스(79) 17. 이강인(79) 21. 윌리안 파초(78)
  • 아스널 나와라! 부활 성공한 '日 손흥민', EPL 3연승 정조준…3G 연속 공격P 도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부활에 성공한 '일본 손흥민' 미토마 가오루(27)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연승에 도전한다. 상대는 지난 시즌 준우승 팀 아스널이다. 어려운 상대지만 자신이 넘친다. 올 시즌 초반 발걸음이 가볍기 때문이다.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의 미토마는 지난 시즌 부진했다. 부상의 덫에 걸려 고전했다. EPL 특급 윙어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손흥민과 같은 포지션인 왼쪽 윙포워드로 주로 나서 더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EPL 19경기 출전에 3득점에 그쳤다. 한참 좋았던 2022-2023시즌 33경기 7골에 비해 성적이 많이 떨어졌다. 절치부심 새로운 시즌을 준비했다. 2024-2025시즌 개막 후 펄펄 날고 있다. 1, 2라운드에서 연속해서 공격포인트를 만들었다. 17일(이하 한국 시각) 에버턴과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25분 선제골을 폭발했다. 브라이턴의 올 시즌 개막포를 쏘아 올리며 3-0 대승에 일조했다. EPL 사무국이 발표한 1라운드 베스트 11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라운드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홈 개막전에서 도움을 올렷다. 2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어시스트를 마크했다. 전반 35분 대니 웰벡의 선제골에 징검다리를 놓았다. 팀이 2-1로 승리하면서 함께 웃었다. 1라운드와 2라운드에 모두 선제골에 관여하며 브라이턴의 연승을 책임졌다. 브라이턴은 미토마의 황금 날갯짓을 등에 업고 초반 2연승을 거뒀다. 예상 외로 탄탄한 전력을 발휘하면서 시즌 초반 리그 테이블 상위권에 올랐다. 5득점 1실점을 기록하며 골득실 +4를 마크했다. 2승 6득점 1실점의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리그 2위에 자리했다. 2승 4득점 무실점을 적어낸 공동 3위 아스널과 리버풀보다 더 위에 섰다. 이제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31일 치를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아스널을 만난다. 아스널과 원정 경기에서 승점을 따내면, 더 큰 돌풍을 일으킬 수 있다. EPL 초반 판도에서 복병으로 떠오르며 상위권 팀들을 위협하게 된다. 과연, 미토마를 앞세우는 브라이턴이 지난 시즌 아쉽게 우승을 놓친 아스널을 상대로 어떤 경기력을 보일지 주목된다.
  • 충격적인 실수에 부상 의심…'김민재 프라이부르크전 출전 불투명', 바이에른 뮌헨 훈련 불참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올 시즌 분데스리가 첫 경기에서 불안한 수비력으로 비난받은 김민재의 프라이부르크전 출전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김민재는 지난 25일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10분 실점 상황에서 결정적인 실수를 범했다.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 진영에서 백패스를 시도한 상황에서 볼프스부르크의 비머에게 볼을 빼앗겼고 페널티에어리어를 단독 침투한 비머가 골문앞에 위치한 마예르에게 볼을 연결했다. 마예르는 골문앞 슈팅으로 바이에른 뮌헨 골망을 흔들었다. 독일 매체 리가인사이더는 '볼프스부르크전 활약이 비난받는 김민재가 다음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보장되지 않는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의 팀 훈련에 불참했다. 김민재의 부상 예방 조치인지 프라이부르크전 명단에서 제외될 것인지는 지켜봐야 한다'며 '김민재는 볼프스부르크전에서 경미한 허벅지 근육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볼프스부르크와의 올 시즌 분데스리가 첫 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뒀지만 수비진에 대한 비난이 이어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다음달 1일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발롱도르 수상 경험이 있는 독일과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 마테우스는 '수비는 바이에른 뮌헨의 아킬레스건이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년 동안 가장 안정적인 선수였던 데 리흐트를 이적시켰다. 바이에른 뮌헨은 알라바의 후계자를 찾고 있지만 알라바의 후계자는 실종됐다. 바이에른 뮌헨의 모든 센터백들은 자기 자신부터 분명하게 해야하고 팀으로부터 인정 받아야 한다. 라커룸에서도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의 실수가 이슈가 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큰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수비진 상황은 지난 시즌으로 복귀했다'고 언급했다. 독일 매체 TAG24는 '김민재 옆에 우파메카노가 있기 때문에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우파메카노가 볼프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후반전 종반 불안정한 패스 이후 위기를 자초했고 볼프스부르크가 골을 넣었다면 결과는 달라졌을 것이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조화롭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지난 프리시즌에서 함께 훈련한 시간이 적었다. 바이에른 뮌헨의 조나단 타 영입 무산과 데 리흐트의 맨유 이적이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독일 매체 BR24는 '바이에른 뮌헨 수비는 예전 패턴으로 돌아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볼프스부르크에 승리를 거뒀지만 수비가 또 문제였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의 상황은 이적 정책에 의문을 제기한다'고 지적했다.
  • '홍명보가 주목한 그 선수' 이한범, 덴마크 수페르리가 '이주의 팀' 영예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미래의 자원'으로 주목한 수비수 이한범(미트윌란)이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이한범은 2024-2025시즌 6라운드 베스트 11에 오른쪽 센터백으로 이름을 올리며, 미트윌란 선수 중 유일하게 이 명단에 포함되었다. 지난 24일, 이한범은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 상식 파괴! '기적의 회복력' 바르셀로나 MF…끔찍한 부상→조기 복귀→부활포 작렬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약 8개월간 페드리는 경기에 나설 수 없을 것이다!" 유로 2024 스페인과 독일의 8강전. 전반 4분 스페인의 중원을 지키던 페드리(22·바르셀로나)가 쓰러졌다. 독일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의 거친 태클에 부상했다. 딱 봐도 크게 다쳤을 법한 상황을 맞이했다. 안간힘을 써서 다시 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더이상 뛸 수 없었다. 교체 아웃되면서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페드리는 스페인의 유로 2024 우승을 벤치에서 바라봤다. 동료들과 함께 우승 기쁨을 만끽했다. 이후 정밀 검사를 받았다. 거친 파울로 인해 큰 부상을 입었고, 무릎 쪽 이상을 느껴 장기 결장이 예상됐다. 현지 언론들은 8개월간 결장까지 전망하며 페드리를 FC 바르셀로나 전력에서 제외했다. 바르셀로나는 페드리를 프리시즌 친선 경기 명단에서 뺐다. 2024-202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개막이 다가오면서 페드리에 대한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다. 페드리가 기적적인 회복력을 보이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사실이 보도됐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개막전 출전도 가능하다"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거짓말이 아니었다. 페드리는 18일(이하 한국 시각) 발렌시아와 1라운드 개막전에 후반전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준수한 활약을 보이며 바르셀로나의 2-1 승리에 힘을 보탰다. 26일 벌인 아틀레틱 빌바오와 홈 개막전에서는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17살 신성 마르크 베르날과 더블 볼란치를 이뤄 바르셀로나가 쓴 4-2-3-1 전형의 중심을 잡았다. 공수 연결고리 구실을 잘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 28일 라요 바예카노와 원정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했다. 변함없이 같은 자리에 섰고, 위기에서 동점골을 터뜨렸다. 바르셀로나가 0-1로 뒤진 후반 15분 하피냐의 패스를 받아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열었다. 바르셀로나가 후반전 막판 다니 올모의 역전골로 2-1 승리를 거뒀고, 페드리는 후반전 추가 시간에 교체 아웃되면서 승리 주역이 됐다. 그저 놀라울 뿐이다. 8개월로 예상된 회복 기간을 엄청나게 줄였다. 7월 6일 유로 2024 8강전에서 쓰러졌고, 8월 18일 공식전에 등장했다. 페드리가 43일 만에 기적의 회복에 성공하며 바르셀로나 중원 사령관으로 돌아왔다.
  • '스페셜원'의 설득이 통했다...'모로코 특급 MF', 페네르바흐체 이적 임박→4년 계약 예상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소피앙 암라바트(피오렌티나)가 주제 무리뉴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니콜로 스키라 기자는 28일(이하 한국시각) "암라바트는 피오렌티나에서 페네르바흐체로 이적하는 것에 더욱 근접했다. 암라바트는 2028년까지 계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암라바트는 모로코 국적의 미드필더다. 주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볼 전진 능력과 피지컬, 활동량까지 갖추고 있는 다재다능한 미드필더다. 후방 빌드업 상황에서 정확한 중장거리 패스로 공격 전개를 이끈다. 2007년 암라바트는 위트레흐트 유스팀에 입단했다. 2014년 피테서를 상대로 만 18세의 나이에 프로에 데뷔했다. 2016-17시즌 위트레흐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덕분에 2017년 여름 페예노르트로 이적했다. 페예노르트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한 암라바트는 2018년 클뤼프 브뤼허 유니폼을 입었다. 2019-20시즌 엘라스 베로나로 임대를 떠났고 암라바트는 베로나로 완전 이적한 뒤 피오렌티나로 팀을 옮겼다. 암라바트는 2020-21시즌부터 피오렌티나에서 활약했다. 암라바트는 매 시즌 세리에 A에서 2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꾸준한 활약을 펼쳤고 2022년에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모로코의 4강 진출을 견인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암라바트는 맨유로 임대 이적했다. 시즌 초반 암라바트는 부진했지만 시즌 막판 맹활약하며 FA컵 우승에 기여했다. 하지만 맨유는 완전 영입을 포기했고 암라바트는 피오렌티나로 복귀했다. 피오렌티나로 복귀한 암라바트는 튀르키예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다. 갈라타사라이와 페네르바흐체가 모두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그중 무리뉴 감독을 선임한 페네르바흐체가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무리뉴 감독은 페네르바흐체에 부임한 뒤 선수 보강에 나섰다. 과거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알랑 생 막시맹을 1년 임대로 영입했다. 무리뉴 감독은 암라바트에게 직접 연락해 설득했고, 영입을 눈앞에 뒀다.
  • '어쩌라는 거야?'…김민재 거침없이 비난한 마테우스 "신뢰 보내야 한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의 경기력을 비난한 마테우스가 김민재의 기량에 대한 신뢰를 주장했다. 김민재는 지난 25일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10분 실점 상황에서 결정적인 실수를 범했다.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 진영에서 백패스를 시도한 상황에서 볼프스부르크의 비머에게 볼을 빼앗겼고 페널티에어리어를 단독 침투한 비머가 골문앞에 위치한 마예르에게 볼을 연결했다. 마예르는 골문앞 슈팅으로 바이에른 뮌헨 골망을 흔들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난타전을 펼치며 3-2 재역전승을 거둔 가운데 수비진에 대한 비난이 이어졌다. 발롱도르 수상 경험이 있는 마테우스는 독일 스카이스포츠 칼럼을 통해 '수비는 바이에른 뮌헨의 아킬레스건이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년 동안 가장 안정적인 선수였던 데 리흐트를 이적시켰다. 바이에른 뮌헨은 알라바의 후계자를 찾고 있지만 알라바의 후계자는 실종됐다. 바이에른 뮌헨의 모든 센터백들은 자기 자신부터 분명하게 해야하고 팀으로부터 인정 받아야 한다. 라커룸에서도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의 실수가 이슈가 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큰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수비진 상황은 지난 시즌으로 복귀했다'고 언급했다. 마테우스는 '김민재가 나폴리에서 했던 것처럼 플레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했던 활약과는 완전히 다른 경기를 하고 있다'며 '김민재의 기분을 상하게 하고 싶지는 않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명확하고 빠른 패스 게임이 없었다. 처음부터 김민재의 그런 점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또한 '김민재는 기대했던 모습이 아니고 바이에른 뮌헨 수준의 선수가 아니다.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선보였던 결투 능력도 보이지 못하고 있다'며 '도르트문트와 레버쿠젠의 센터백들은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들보다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독일 레전드들의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에 대한 비난도 이어졌다.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독일의 우승 주역으로 활약한 케디라는 DAZN을 통해 "김민재의 명백한 개인 실수였다. 터무니없다"면서도 "아직 시즌 초반이기 때문에 김민재에 대해 판단하기에 이르다. 김민재는 세리에A에서는 괴물이었다. 김민재는 결투에서 패하지 않는 선수였다. 오시멘은 나폴리의 팀 훈련에서 필사적이었지만 김민재가 사라져 기쁠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진정한 김민재를 볼 수 없다"는 뜻을 나타냈다. 현역 시절 독일대표팀과 바이에른 뮌헨의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에펜베르크는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에 대해 독일 T온라인을 통해 "센터백 듀오를 발전시키기 위해선 전적인 신뢰를 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민재를 비난한 마테우스 역시 에펜베르크의 의견에 대해선 "김민재와 우파메카노 모두 신뢰를 얻으면 자신의 능력을 더 발휘할 수 있다"고 동의했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 첫 경기를 승리로 마친 바이에른 뮌헨은 다음달 1일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2라운드를 치르는 가운데 다수의 독일 현지 매체는 김민재의 프라이부르크전 출전이 불확실하다고 언급했다. 독일 매체 리가인사이더는 '볼프스부르크전 활약이 비난받는 김민재가 다음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보장되지 않는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의 팀 훈련에 불참했다. 김민재의 부상 예방 조치인지 프라이부르크전 명단에서 제외될 것인지는 지켜봐야 한다'며 '김민재는 볼프스부르크전에서 경미한 허벅지 근육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 "프랑스에 '외계인'이 나타났다!"…논란의 FW, 2G 연속골로 득점 1위 질주→"논란은 끝났다, 맨유 보고있나?"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지금 프랑스 리그1에 메이슨 그린우드 열풍이 불고 있다. 그는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신성 공격수. 기대를 받는 자원이었지만 성범죄 논란을 일으키며 쫓겨났다. 지난 시즌 스페인 헤타페에 임대를 떠났고, 올 시즌을 앞두고 프랑스 마르세유에 완전 이적했다. 이적료는 2700만 파운드(475억원)였다. 마르세유까지 오는 과정도 순탄하지 않았다. 마르세유 시장이 공개적으로 영입을 반대했고, 일부 팬들도 부정적인 목소리를 냈다. 하지만 마르세유의 신임 감독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그린우드 앞으로 나와 막아줬다. 데 제르비 감독은 "그린우드는 챔피언이다. 그는 세계적인 수준을 갖춘 선수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르겠다. 나는 선수의 사생활에 집중하지 않는다. 어떤 선수라도 나의 클럽에 오면, 나는 선수를 아들로 생각한다. 아무로 비난을 한다고 해도, 나는 공개적으로 그를 지킬 것이다. 그를 변호할 것이다. 내 선수는 내 아들이다"며 그린우드 보호에 나섰다. 그린우드는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프리시즌부터 골을 신고하더니, 실전에서는 더욱 강했다. 리그1 데뷔전 브레스투아와 경기에서 멀티골을 폭발시키며 팀의 5-1 승리를 책임졌다. 강렬한 마르세유 데뷔전이었다. 그린우드의 기세는 멈추지 않았다. 2라운드 랭스전에서 후반 26분 1-2로 뒤지던 상황에서 팀의 패배를 막는 동점골을 작렬시켰다. 팀은 그린우드의 활약으로 2-2 무승부를 거뒀다. 2경기 연속골. 2경기 3골. 그린우드는 당당히 리그1 득점 공동 1위로 올라섰다. 파리 생제르맹의 브래들리 바르콜라 역시 3골을 신고한 상태다. 그러자 논란은 끝났고, 찬사가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그린우드가 2경기에서 3골을 넣었다. 좋은 출발이다. 프랑스 언론들은 논란의 공격수가 논란을 끝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마르세유에 '외계인'이 나타났다는 반응도 나왔다. 지난 몇 주 동안 마르세유에서 가장 많이 팔린 유니폼도 그린우드의 유니폼이었다"고 보도했다. '외계인'은 빼어난 능력을 갖춘 선수에게 붙는 별명이다. 축구계에서 대표적인 외계인은 바르셀로나의 전설이었던 호나우지뉴다. 실제로 프랑스의 유력지 '레키프'는 "그린우드는 마르세유 시장과 팬들의 항의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마르세유에서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 활약은 그의 머리 위에 맴돌던 어두운 그림자를 걷어내는데 즉각적으로 기여했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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