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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Archives - 301 중 11 번째 페이지 - 뉴스벨

#해외축구 (6019 Posts)

  • 재산 41,158,000,000,000원 ‘스크루지 구단주’→18만원 절약위해 직원들 쫓아냈다…1년만에 ‘짠돌이 경영’으로 원성자자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인수한 짐 랫클리프 경. 2023년 12월 맨유 인수 소식이 전해졌을 때 그의 재산은 282억 달러, 한화 약 41조1580억원이었다. 이는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2020년 추정한 재산이다. 전세계 부호 리스트중 55위였다. 영국 부호 랭킹 2위인 조만 장자 랫클리프구단주는 맨유 인수 후 정말 무자비할 정도로 짠돌이 경영으로 원성이 자자하다. 팬들은 그를 구두쇠의 대명사격인 ‘스크루지’로 표현할 정도이다. 최근 맨유에서 무려 24년간 일한 직원이 맨유를 그만두었다. 이유는 짠돌이 구단주 랫클리프가 이 직원을 그만두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맨유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24년간 스튜어드, 구장 안내인으로 활동했던 프랭크 로빈슨이라는 직원은 ‘대우 문제’로 맨유를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기사에 따르면 올 해 67세인 로빈슨은 40대부터 맨유 홈구장에서 안내원으로 근무했다. 그런데 랫클리프가 인수한 뒤 그는 구장 직원들을 대규모 해고했을 뿐 아니라 근무하는 직원들에게도 열악한 대우를 해줘 원성이 자자하다. 자선 기금을 삭감하고 지원금도 줄였다. 맨유의 홍보대사인 알렉스 퍼거슨 경과의 계약도 해지할 정도로 무자비한 경영을 하고 있다. 모든 것이 비용 절감을 위한 조치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티켓 가격을 인상하고 음식값도 올려 팬들도 불만이 가득하다. 로빈슨에 따르면 랫클리프는 직원들이 클럽으로부터 받던 ‘10경기 100파운드’ 보너스를 삭감했다. 구단 직원들은 이를 받아들일수 없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로빈슨은 “랫클리프가 들어온 이후로 많은 스튜어드가 떠나고 있다”며 “ "작년까지는 참석 보너스를 받았다. 10경기를 치르면 100파운드의 보너스를 받았다. 지금은 그런 보너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 완전히 중단됐다”고 밝혔다. 로빈슨은 “축구 클럽으로서는 매우 옹졸한 짓이다. 사다리의 맨 아래에 있는 사람들을 움켜쥐고 있는 셈이다”라고 불만을 터뜨렸다. 즉 구장의 맨 아래 직원들이라고 할 수 있는 자신과 같은 스튜어드에게 주는 보너스를 없애버렸다는 것이다. 그는 “수년간 유나이티드에 근무한 관리자들과 직원들은 짐을 싸고 있다”며 “70대 스튜어드 중 일부는 그들이 싫어할 것이고 떠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북쪽 스탠드의 최상단에 배치하고 있다. 그들을 강제로 내쫓으려고 한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 '미쳤다' 클린스만이 韓국대 추진했던 獨 유망주, 유로파의 황제가 원한다…"세비야 포함 세 개 구단 진지한 관심, 협상 중"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한국계 독일인' 옌스 카스트로프(1. FC 뉘른베르크)가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독일 매체 '스카이'의 플로리안 플라텐버그는 8일(이하 한국시각)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세비야가 카스트로프 영입을 추진 중이다. 스페인 소식통에 따르면 세비야와 뉘른베르크 사이에 전화 통화가 이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어 "21세의 재능 있는 미드필더 카스트로프는 현재 뉘른베르크와 2026년까지 계약돼 있다"며 "뉘른베르크는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그를 판매하고, 여름까지 임대 형태로 복귀시키는 거래에 열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카스트로프는 고향팀 뒤셀도르프의 유스팀을 거쳐 1. FC 쾰른 유스에서 프로 선수의 꿈을 키웠다. 그는 2022년 1월 뉘른베르크로 임대돼 2. 분데스리가(2부 리그)에서 경험을 쌓았다. 5경기에 교체 출전했다. 카스트로프의 잠재력을 알아본 뉘른베르크가 카스트로프를 완전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뉘른베르크에 완전히 둥지를 튼 카스트로프는 자리를 잡아 나아갔다. 2022-23시즌 33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2023-24시즌에는 28경기 2골 3도움을 마크, 올 시즌 16경기에서 3골 1도움이라는 성적을 적어내고 있다. 카스트로프는 지난 2024년 2월 한국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한국 대표팀을 이끌었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카스트로프를 한국 국가 대표팀에 발탁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카스트로프는 '한국계 독일인'이다.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직 한국과 독일, 어느 A대표팀으로 갈지 선택하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 독일의 연령별 대표팀에서 많은 시간 보냈지만, 태극 마크를 달고 A매치에 나설 수 있는 상황이다. 한국 대표팀에 차출될 수도 있는 카스트로프는 현재 세비야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세비야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구단 중 한 팀이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은 1945-46시즌 이후 없지만, 유독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UEL의 전신인 UEFA컵에서 2005-06시즌, 2006-07시즌 2연패를 달성했으며, 2013-14시즌, 2014-15시즌, 2015-16시즌까지 3년 연속 UEL의 왕좌에 올랐다. 쉽지 않은 일이다. UEL 우승 팀은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획득한다. 세비야는 우승을 차지한 뒤 다음 시즌 UCL 조별리그에 참가했다는 뜻이다. 하지만 조별리그에서 3위를 기록해 UEL 토너먼트에 나서게 됐고 이후 승승장구하며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는 뜻이다. 이후에도 세비야는 UEL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2019-20시즌과 2022-23시즌에도 정상에 올랐다. UEL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팀이 바로 세비야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18경기에서 승점 22점을 획득해 라리가 14위에 머물러있다. 스페인 코파 델 레이에서도 탈락했다. 한편, 플라텐버그는 "우니온 베를린과 베르더 브레멘 또한 카스트로프 영입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 협상이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 PSG, 아스날의 이강인 임대 후 완전 이적 제안도 거부…'루이스 엔리케가 신뢰하는 이강인은 이적 불가'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이 이강인의 이적에 대해 부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매체 퀘스트프랑스는 8일 '이강인은 아스날의 주목을 받고 있지만 PSG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높게 평가하는 이강인 매각에 관심이 없다. 이강인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떠날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PSG는 이강인의 이적료로 지난 2023년 영입 당시 지출한 금액의 두 배인 4400만유로를 요구한다. 아스날은 PSG가 요구한 이적료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를 희망하고 있다. 하지만 PSG는 아스날의 임대 제안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영국 어슬레틱은 7일 '아스날이 파리생제르망(PSG)의 이강인을 지켜보고 있다.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PSG에서 꾸준히 활약하고 있지만 미래를 고민하고 있고 올 겨울 새로운 도전에 맞닥뜨릴 수 있다'고 언급했고 아스날의 이강인 영입설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아스날은 이강인의 이적료로 최소 4400만유로를 요구한 PSG의 제안을 받아들일 생각이 없다. 아스날은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로 이강인이 팀에 합류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프랑스 매체 겟풋볼뉴스는 '이강인은 PSG에서 스리톱 뿐만 아니라 미드필더 역할도 유연하게 소화하는 능력을 보유했고 PSG 선수단에서 귀중한 멤버다. PSG는 이강인 이적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을 것이다. PSG는 지난 2023년 이강인을 2200만유로의 이적료로 영입했고 이강인 영입을 위해선 최소 두 배 이상의 이적료를 제시해야 PSG를 설득할 수 있을 것이다. 아스날은 PSG가 제시한 이적료에 반감을 표현했다'며 PSG가 이강인 이적을 허용하지 않을 것으로 점쳤다. 이강인은 지난시즌 PSG 합류 이후 프랑스 리그1,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우승에 성공한데 이어 올 시즌에도 트로페 데 샹피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우승 경험을 이어갔다. 이강인은 올 시즌 PSG가 치른 경기에 전경기 출전하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고정 포메이션과 베스트11 없이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PSG에서 올 시즌 전경기에 출전한 선수는 이강인과 바르콜라 뿐이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지난 5일 "내가 PSG에 합류한 이후 이강인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강인은 좋은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이강인은 스트라이커, 윙어, 펄스나인 등 여러 포지션에서 뛸 수 있다. 나는 이강인을 좋아한다. 이강인은 훌륭한 태도를 가지고 있고 자질은 의심의 여지가 없고 더욱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극찬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PSG 지휘봉을 잡은 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이강인을 극찬하며 변함없는 신뢰를 드러냈다.
  • '이강인이 누구야?'…아스날 영입설에 잉글랜드 관심 폭발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적시장에서 아스날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이강인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아스날인사이더는 8일 '이강인이 누구인가?'라며 아스날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이강인을 집중 조명했다. 아스날인사이더는 '이강인은 잠재적인 사카의 대체자가 될 수 있다. 아르테타 감독은 선수 보강을 노리고 있고 겨울 이적시장에서 아스날이 이강인을 영입할 가능성이 커졌다'며 '사카가 부상으로 몇 달 동안 출전하지 못하게 됐고 아르테타 감독은 공격진을 강화해야 하는 압박감을 느끼고 있다. 아스날이 이강인을 영입한다면 왼발잡이 공격수 영입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아스날인사이더는 '이강인은 23살이고 A매치 39경기에 출전해 9골을 넣었고 대표팀에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 황희찬과 함께 활약하고 있다'며 '173cm인 이강인은 강력한 공격수로 많은 장점이 있다. 주로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와 오른쪽 윙어로 활약하고 득점력을 보유한 왼발잡이 선수로 최전방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발렌시아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강인은 경력 대부분을 스페인에서 보냈고 발렌시아와 마요르카에서 활약했다. 프리메라리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고 전하며 이강인의 활약을 자세히 소개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7일 아스날의 이강인 영입설을 언급하면서 '아스날은 이강인의 이적료로 최소 4400만유로를 요구한 PSG의 제안을 받아들일 생각이 없다. 아스날은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로 이강인이 팀에 합류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이강인은 올 시즌 PSG에서 6골을 넣었고 최전방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했다. 이강인은 PSG를 더날 가능성이 있고 올 시즌 PSG에서 전경기에 출전했지만 이적도 고려하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프랑스 매체 겟풋볼뉴스는 7일 '이강인은 PSG에서 스리톱 뿐만 아니라 미드필더 역할도 유연하게 소화하는 능력을 보유했고 PSG 선수단에서 귀중한 멤버다. PSG는 이강인 이적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을 것이다. PSG는 지난 2023년 이강인을 2200만유로의 이적료로 영입했고 이강인 영입을 위해선 최소 두 배 이상의 이적료를 제시해야 PSG를 설득할 수 있을 것이다. 아스날은 PSG가 제시한 이적료에 반감을 표현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강인은 지난시즌 PSG 합류 이후 프랑스 리그1,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우승에 성공한데 이어 올 시즌에도 트로페 데 샹피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우승 경험을 이어갔다. 이강인은 올 시즌 PSG가 치른 경기에 전경기 출전하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고정 포메이션과 베스트11 없이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PSG에서 올 시즌 전경기에 출전한 선수는 이강인과 바르콜라 뿐이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지난 5일 "내가 PSG에 합류한 이후 이강인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강인은 좋은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이강인은 스트라이커, 윙어, 펄스나인 등 여러 포지션에서 뛸 수 있다. 나는 이강인을 좋아한다. 이강인은 훌륭한 태도를 가지고 있고 자질은 의심의 여지가 없고 더욱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며 극찬하는 등 변함없는 신뢰를 보였다.
  • 이게 될까? 사우디, 아직도 라리가 금쪽이 원한다…걸림돌은 바이아웃 1조 5천억원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세기의 거래가 성사될 수 있을까. 사우디아라비아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금쪽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주시하고 있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7일(한국시각) 각종 이적시장 소식을 전하며 비니시우스를 언급했다. 마리오 코르테가나 기자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는 여전히 비니시우스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코르테가나 기자에 따르면 비니시우스를 노리는 팀은 알 아흘리다. 알 아흘리는 2024-2025시즌 7승 2무 4패(승점 23점)를 기록, 리그 5위에 올라있다. 한국 축구 팬에게는 익숙한 팀이다. 알 아흘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울산 현대에게 0-3으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석현준이 2013-2014시즌에 몸을 담기도 했다. 당장 비니시우스를 노리는 것은 아니다. 코르테가나 기자는 "영입 시도는 겨울이 아닌 여름 이적시장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미 관계자들은 대화를 나눴다. 지난 8월 런던에서 대면 회의를 포함한 대화를 진행했다. 그러나 비니시우스는 적절한 시기가 아니라고 여겼고, 레알 마드리드는 10만 유로(약 1조 5천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언급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23년 11월 "2027년 6월까지 비니시우스와 계약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재계약 과정에서 거액의 바이아웃 조항을 걸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바이아웃 금액이 10억 유로라고 알렸다. 이적 가능성은 미지수다. 코르테가나 기자는 "레알 마드리드는 계약을 갱신할 의향이 있음을 보여줬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비니시우스의 에이전트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을 선호한다. 그때가 되면 협상력이 더 커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전에도 비니시우스는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의 러브콜을 받았다. 지난해 8월 'ESPN'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구단들의 영입 1순위는 비니시우스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비니시우스에게 접근해 연봉만 3억5000만 유로(약 5270억원)을 약속했다"라고 보도했다. 한편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287경기에서 98골을 터트린 에이스다. 2024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남자 선수와 베스트11에 뽑혔다. 2024-2025시즌 23경기에 출전해 14골 8도움으로 맹활약 중이다. 다만 종잡을 수 없는 성격 때문에 '금쪽이' 취급을 받곤 한다. 2024년 발롱도르 사건이 대표적이다. 로드리(맨체스터 시티)가 발롱도르를 수상하자 비니시우스를 포함한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 전원이 발롱도르 시상식을 보이콧했다. 최근에는 거친 플레이로 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4일 발렌시아전 후반 30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돌파 도중 상대에 밀려 넘어졌다. 발렌시아의 스톨 디미트리예프스키 골키퍼는 비니시우스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려 한다고 불만을 표했고, 비니시우스는 그대로 드미트리예프스키를 가격했다.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을 진행했고, 비니시우스에게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스페인왕립축구연맹(RFEF)은 8일 2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내렸다.
  • 메시 불륜 의혹 여기자 결국, 해명에 나섰다…"이런 터무니없는 상황에 갇혀 있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불륜설이 났던 아르헨티나의 기자가 입장을 밝혔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7일(이하 한국시각) "메시는 2007년부터 유년 시절의 연인인 안토넬라 로쿠조와 함께했으며, 2017년 결혼했다. 세 자녀를 두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팬들은 메시가 'ESPN'과 'TV 퍼블리카' 소속 기자인 소피 마르티네스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근거 없는 주장을 해왔다"고 전했다. 마르티네스 기자는 올림픽, 포뮬러 원(F1), 월드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큰 규모의 대회를 취재해 왔으며, 메시와도 여러 차례 인터뷰를 했다. 특히,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메시가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이끌고 우승을 차지한 뒤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2023년 2월에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메시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당시 마르티네스는 "위대한 선수를 그의 전성기와 가장 행복한 순간에 만나다니. 그의 경력뿐만 아니라 그의 존중과 따뜻함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상을 받는 순간조차 여전히 설레하며 긴장감을 잃지 않는 그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모든 것을 이뤄내고 또 하나의 잊을 수 없는 기억을 선물해 준 당신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그들의 눈빛이 '수상'하다고 하며 메시가 마르티네스와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는 주장을 했다. 그 누구도 불륜설에 대해 이야기를 하지 않은 가운데, 최근 마르티네스가 직접 이 사실을 부인했다. 마르티네스는 '텔레페'의 'PH: 포데모스 아블라'라는 프로그램에 출전해 "노출이 많아질수록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니며, 가족이 큰 고통을 겪는다. 올해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이 '그가 당신을 보는 방식이 이상하지 않나?' 같은 말을 하기 시작했고, 나는 해명해야 하는 터무니없는 상황에 갇혀 있었다"고 말했다. '스포츠 바이블'은 "그녀는 이런 이론이 남성 기자였다면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메시의 아내인 로쿠조를 칭찬했다"며 "그녀는 로쿠조가 '모든 시선이 쏠리고 각종 소문이 만들어지는 상황'을 훌륭히 감당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메시와 로쿠조는 이 루머에 대해 한 번도 언급한 적이 없다"고 전했다.
  • '이럴 수가' 맨유 성골 유스 언해피 띄웠다…"다른 팀에서 더 높은 주급 받을 수 있어, 현재 맨유 상황도 걱정"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 코비 마이누가 최근 불만족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미러'는 8일(이하 한국시각) "마이누는 맨유의 현재 상황에 대해 우려를 느끼고 있으며, 다른 클럽에서 더 높은 주급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맨유 유스 출신인 마이누는 지난 2023년 1월 1군 무대를 처음 밟았다. 데뷔 시즌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리그컵(EFL컵), FA컵에서 각각 한 차례씩 경기에 나섰다. 마이누는 2023-24시즌부터 1군에서 자리 잡기 시작했다. 시즌 초반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회복한 뒤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32경기에 출전해 5골을 넣었다. PL에서는 총 24경기를 뛰었는데 모두 선발 출전했다. 12월 중순부터 꾸준하게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에도 1군에서 꾸준하게 나오고 있다. 시즌 중반 잠시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후벵 아모림 감독 부임 이후 다시 주전 자리를 꿰찼다. 올 시즌 17경기에 출전했다. 마이누의 현재 주급은 약 2만 파운드(약 3631만 원)으로 알려졌다. '미러'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주급을 3배 정도 올릴 가능성이 거론됐으나, 아무런 성과 없이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며 "이 상황은 맨유에 문제를 안겨주고 있다. 현재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팀을 개선하려면 마이누를 비롯해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아마드 디알로 같은 인상적인 젊은 선수들을 반드시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고 했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의 사무엘 럭허스트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마이누는 초기 조건에 불만을 품고 맨유에 새로운 계약을 제안했다"고 했다. 하지만 최근 맨유 상황이 좋지 않다. 리그 13위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지난 6일 리버풀 원정에서 2-2 무승부를 거두며 반등의 불씨를 지폈지만, 아직 갈 길이 먼 것이 사실이다. 최근 좋지 않은 성적은 선수들의 계약 갱신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마이누 역시 비슷한 상황이다. '미러'는 "첼시는 마이누의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그가 원할 경우 새로운 출구를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한다. 마이누는 2027년 6월까지 계약돼 있으며 1년 연장 옵션이 있지만, 상황이 급박하게 흘러가고 있다"며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마이누는 다른 클럽에서 자신의 재능에 걸맞은 조건을 제시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며, 맨유의 현재 침체 상황에 대해서도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 '일론 머스크가 축구판에 뛰어드나?'…아버지가 밝혔다 "리버풀 사는 데 관심 있어, 우리는 리버풀과 연관있어"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일론 머스크가 리버풀을 인수하는 일이 생길까. 영국 매체 '미러'는 8일(이하 한국시각) "일론 머스크의 아버지가 그의 아들이 리버풀을 사들이는 데 관심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면서도 "하지만 리버풀 구단은 일론 머스크와 아무런 접촉이 없으며, 구단 소유주인 펜웨이 스포츠 그룹(FSG)은 구단을 매각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일론 머스크의 아버지인 에롤 머스크는 최근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일론 머스크의 리버풀 인수'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그는 "그것에 대해 말할 수 없다. 말을 하면 가격이 오를 것"이라며 "리버풀을 사고 싶어 할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가 당장 사겠다는 뜻은 아니다. 리버풀은 누구나 사고 싶은 클럽"이라고 말했다. '포브스'는 리버풀의 가치를 약 43억 파운드(약 7조 8117억 원)로 평가했는데, 매물이 시장에 나온다면, 그 가치는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머스크의 자산은 약 3430억 파운드(약 623조 원)로 추정된다. 하지만 리버풀 구단에 대해 공식적으로 대화를 나눈 것은 아니다. 에롤 머스크는 일론 머스크가 리버풀을 노리는 이유 중 하나로 '할머니의 고향'이라는 점을 꼽았다. 에롤 머스크는 "일론의 할머니가 리버풀에서 태어났고, 리버풀에 우리 친척들이 있다. 또 우리 가족 중 몇몇이 비틀스와 함께 자라면서 그들을 잘 알게 됐다"며 "그래서 우리는 리버풀과 연결돼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에롤 머스크의 발언이 신빙성이 있는지는 의문이다. '미러'는 "같은 인터뷰에서 에롤 머스크는 극우 성향의 활동가 토미 로빈슨이 영국 총리가 될 수 있다는 주장도 해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될 수 있다"고 했다. FSG 역시 리버풀을 판매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미러'는 지난 2023년 2월 리버풀 구단주 존 헨리의 발언을 재조명했다. 당시 헨리는 "우리가 영원히 영국에 있을까? 아닐 것이다"면서도 "우리가 리버풀을 팔 계획이 있는가? 20년 넘게 우리가 무엇을 판 적이 있었나?"라고 전했다. FSG는 2023년 미국 투자 회사 다이너스티 에쿼티에 리버풀의 소수 지분을 매각했다. 하지만 여전히 가장 많은 지분을 갖고 있다.
  • "협상 없었다" 토트넘, SON 계약 연장 일방적 통보…드러난 불편한 진실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어떠한 협상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토트넘 홋스퍼와 손흥민이 1년 동행을 이어간다. 다만 이 과정에서 협상 없이 토트넘이 일방적인 통보를 했다고 알려졌다. 토트넘은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과의 계약을 2026년까지 연장했다는 소식을 기쁜 마음으로 알린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 인해 손흥민은 2026년 6월까지 토트넘과 11년 연속 동행을 하게 됐다. 손흥민은 지금까지 토트넘 소속으로 431경기에 출전해 196골 68도움을 기록했다. 구단 역대 최다 출전 11위이며 최다 골 4위다. 도움은 프리미어리그 기준 구단 역대 1위다. 토트넘은 "2015년 8월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토트넘과 함께한 기간 동안 글로벌 스타로 성장했고 현대 토트넘의 위대한 시기를 함께했다"고 설명했다. 계약 연장에 앞서 손흥민이 이적할 것이란 소문이 팽배했다. 손흥민은 멘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등 다양한 빅클럽들과 연결되며 이적설에 불이 붙었다. 바르셀로나행 소식이 급물살을 탔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7일 "손흥민이 에이전트를 통해 바르셀로나에 영입 제안을 받았다"고 전했다. 매체는 영국 매체 '더 선'의 보도를 인용해 "바르셀로나가 손흥민과 이미 접촉했다. '더 선'은 토트넘이 계약 연장을 주저하고 있고,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에서 10년간 선수 생활을 끝내고 싶어 하기 때문에 손흥민의 영입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토트넘이 갖고 있던 구단 옵션을 발동, 양측은 1년간 계약을 이어가게 됐다. 이 과정에서 토트넘이 협상 테이블을 차리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미국 매체 'ESPN'은 손흥민의 재계약 소식을 전하면서 "손흥민은 새로운 장기 계약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 하지만 어떤 협상도 이루어지지 않았고, 토트넘은 단순히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옵션을 행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충격적인 사실이다. 손흥민은 명실상부한 토트넘의 레전드다. 손흥민도 선수 생활 내내 토트넘에 대한 충성심을 드러냈다. 주장답게 팀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토트넘의 행보가 확실해졌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장기 계약을 체결할 마음이 없다. 장기 계약을 체결하고자 했다면 얼마든지 협상 테이블을 차릴 시간이 있었다. 손흥민도 이를 원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손흥민과 논의를 나누지 않았고, 단순 1년 계약 연장에 그쳤다. 장기 계약을 원하지 않는다고 해석할 수 있다. 앞서 토트넘의 행보를 생각하면 의미심장하다. 토트넘은 30대를 넘긴 선수와 장기 계약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다.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위고 요리스 등도 장기 계약을 맺지 못했다. 한편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의 계약에 대해 "훌륭하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뛰어난 경력을 쌓았다. 손흥민은 지난 10년 동안 큰 역할을 했고, 구단과 프리미어리그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했다. 손흥민이 계약을 연장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첼시서 미래 없다고 임대 보냈는데, 태세 전환하나?'…주전 CB 부상→영입 난항에 6개월 만의 리턴 추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첼시가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중앙 수비수 보강을 노리고 있다. 영입에 실패할 경우 대안도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8일(이하 한국시각) "첼시가 크리스털 팰리스의 마크 게히를 영입하려면 쉽지 않은 도전을 직면할 것으로 보이지만, 대안 옵션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밝혔다. 첼시는 올 시즌 초반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던 웨슬리 포파나의 부상으로 새로운 센터백을 찾고 있다. 포파나는 지난 12월 초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는데, 재활 중 부상이 악화됐다. 엔조 마레스카 첼시 감독은 "안타깝게도 포파나는 시즌 아웃일 가능성이 있다"며 "우리가 정확히 알지는 못하지만, 이번 시즌의 상당 부분 동안 그를 잃을 가능성이 크다. 포파나에 대해 물으실 때마다 저는 항상 포파나를 사랑한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포파나는 자신이 직접 시즌 아웃이 아니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지만, 여전히 그의 복귀에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포파나는 "4~6주 후에 복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첼시는 새로운 중앙 수비수 자원을 수급하려 하는데, 영입 명단에 팰리스의 게히가 이름을 올렸다. 이미 초기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한 관계자는 "첼시의 제안은 만족하는 가격과는 거리가 멀었다. 정말 터무니없었다. 거래를 성사시키고 싶다면 더 많은 금액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러'는 "게히는 지난여름 뉴캐슬 유나이티드로부터 약 7000만 파운드(약 1268억 원)의 제안을 받았지만, 팰리스는 이를 거절했다"며 "현재 게히는 계약 종료까지 18개월이 남아있으며, 팰리스는 계약 연장을 원한다"고 했다. 겨울 이적 시장은 시즌 중 열리기 때문에 여름 이적 시장보다 더 큰 금액을 주고 선수를 영입해야 하는 상황이 많다. 그렇기에 다른 대안도 찾아봐야 한다. 첼시도 대안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로 트레버 찰로바를 팰리스에서 다시 데려오는 것이다. 찰로바는 현재 첼시를 떠나 팰리스에서 임대 생활을 하고 있는데, 첼시가 복귀시킬 수 있는 옵션을 발동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러'는 "찰로바는 여름에 첼시가 그에게 미래가 없다고 통보한 후 팀을 떠나 현재 팰리스에서 임대 생활을 하고 있다. 첼시는 찰로바를 복귀시킬 수 있는 옵션을 갖고 있다"며 "찰로바를 게히 영입 협상의 일부로 포함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지만, 팰리스는 현금을 포함한 거래를 선호한다고 전해졌다"고 했다. 찰로바는 올 시즌 14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었다. 팰리스로 이적한 뒤 12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팰리스의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은 찰로바가 떠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그는 "찰로바는 우리 팀에서 매우 잘하고 있으며, 우리는 그와 함께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 "너네는 그냥 나가라"…'슛 26번→빅찬스 미스 6회' 아스널 팬들 '인내심 폭발!' 선발 출전 윙어들 맹비난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너넨 나가라." 아스널은 8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리그컵(EFL컵) 4강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1차전에서 0-2로 무릎을 꿇었다. 아스널은 전반 38분 뉴캐슬에 실점했다. 뉴캐슬 진영에서 프리킥 상황, 마틴 두브라브카 골키퍼가 전방으로 공을 찼다. 스벤 보트만이 머리로 떨군 공을 제이콥 머피가 받았다. 머피의 터치가 길었는데, 공이 알렉산더 이삭의 앞으로 향했다. 이삭에게 오픈 찬스가 찾아왔고 최근 절정의 골 감각을 보이는 것을 증명하듯 아스널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6분 뉴캐슬이 격차를 벌렸다. 이삭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받은 뒤 슛을 때렸다. 다비드 라야 골키퍼가 막았지만, 세컨드 볼이 앤서니 고든에게 갔다. 고든은 텅 빈 골문을 보고 공을 밀어 넣었다. 아스널은 이후 격차를 좁히기 위해 뉴캐슬의 골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뉴캐슬의 수비는 단단했다. 아스널은 이날 23개의 슛을 때렸는데, 유효 슛은 3개에 불과했다. 뉴캐슬 수비에 막힌 슛이 10개나 됐다. 결정적인 기회는 6번 찾아왔다. 뉴캐슬보다 3배 많은 수치였다. 하지만 뉴캐슬은 모든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한 반면, 아스널은 6번 모두 놓치며 홈에서 뉴캐슬에 무릎을 꿇어야 했다. 아스널 팬들은 경기 후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두 명의 선수를 선발 명단에서 빼야한다고 주장했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와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그 주인공이다. 이날 두 선수는 양측 윙어로 출전했다. 마르티넬리는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슛을 3번 시도했다. 유효 슛은 없었다. 전반에는 결정적인 기회도 맞이했다. 마틴 두브라브카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였다. 강력한 슛을 때렸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크로스는 11차례 올렸지만, 연결된 공은 없었다. 트로사르는 59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기회 창출은 3회 기록했다. 슛은 두 번 시도했는데 모두 뉴캐슬 수비진에 막혔고 후반 14분 가브리엘 제주스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아스널 팬들은 뉴캐슬과의 EFL컵에서 패배한 후 아르테타 감독에게 두 선수를 제외하라고 요구했다"고 전하며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팬들의 의견을 공유했다. 아스널 팬들은 "트로사르와 마르티넬리는 이제 떠나도 된다. 더 이상 충분하지 않다. 그냥 형편없고 계속해서 부진하다", "가장 폼이 좋은 제주스가 트로사르와 마르티넬리 때문에 벤치에 앉아 있다", "라힘 스털링이라면 오늘 트로사르와 마르티넬리보다 나쁠 수 없었을 것", "마르티넬리와 트로사르는 충분하지 않다", "우리는 더 나은 공격수, 특히 마르티넬리와 트로사르보다 나은 윙어들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 '초대박 소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문제아'와 결별 임박! 이탈리아 명문과 현지서 '이적 회담'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성골유스' 마커스 래시포드의 AC 밀란 이적이 임박했다. 이탈리아 유력 기자 '잔루카 디 마르지오'는 8일(이하 한국시각) "래시포드는 여전히 밀란의 최우선 영입 타깃으로 남아있다"며 "밀란은 높은 목표를 갖고 있으며 겨울 이적시장에서 래시포드를 영입하고자 한다"고 보도했다. 2005년 맨유에 합류한 래시포드는 11년 동안 유스팀에서 성장한 뒤 2015-16시즌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래시포드는 맨유의 핵심 선수로 성장했고, 2022-23시즌 30골을 넣으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그러나 지난 시즌부터 부진에 빠졌다. 래시포드는 8골 5도움으로 커리어 로우 시즌을 보냈고, 지난해 1월 음주 파문으로 사생활 논란을 일으켰다. 올 시즌에도 래시포드는 7골 3도움에 머무르며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래시포드는 최근 후보로 밀려났다. 루벤 아모림 감독 부임 이후 점차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고, 최근에는 5경기 연속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래시포드는 풀만을 품고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고 인터뷰를 전했다. 맨유도 래시포드를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맨유는 1월 이적시장 판매 목록에 래시포드를 포함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이 영입을 제안했지만 래시포드는 경쟁력 있는 무대만 원했기에 오퍼를 모두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래시포드는 밀란의 관심을 받고 있다. 디 마르지오는 "밀란은 래시포드 에이전트에게 구체적인 제안을 했으며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제안으로 그를 밀라노로 데려오려는 의지를 보였다. 맨유는 임대를 제안 받았다"고 전했다. 현재 래시포드의 에이전트는 이적을 위해 이탈리아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래시포드의 대리인은 밀란과 회담을 가졌다. 래시포드의 형이자 에이전트인 드웨인 메이너드는 회담을 위해 밀라노에 갔다"고 밝혔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 역시 "래시포드의 에이전트가 1월 래시포드를 임대하는 문제에 대해 밀란과 초기 논의를 진행했다. 현재 논의는 아직 초기 단계에 있으며 래시포드는 선발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할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맨유는 최근 유스 선수들을 모두 판매 목록에 올려놓았다. '디 애슬레틱'은 "맨유는 적정가가 제시된다면 코비 마이누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를 판매하는 방안을 고민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역제안'에 다급한 계약 연장, SON은 여전히 '해바라기'..."토트넘 사랑해, 1년 더 뛰게 돼 자랑스러워"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한 손흥민이 소감을 밝혔다. 토트넘은 7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2026년 여름까지 유효한 손흥민의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2026년 6월까지 토트넘과 동행한다. 2015년 여름 토트넘에 합류한 손흥민은 구단 레전드 반열에 올라섰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손에 넣었고, 토트넘 리그 최다 도움 기록을 세웠다. 지난 시즌부터 주장도 맡고 있다. 그러나 손흥민의 거취는 불투명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 기간은 만료될 예정이었다. 토트넘은 장기 재계약과 1년 계약 연장 옵션 발동을 두고 저울질했고 손흥민은 1월 '보스만룰' 대상자가 됐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대우에 많이 실망한 듯 보였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손흥민이 장기적인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불만족스러워하는 것으로 여겨진다"며 "재계약 합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설상가상 이적설도 흘러나왔다. 지난 여름부터 갈라타사라이,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가 영입에 관심을 나타냈고, 최근 베식타시까지 뛰어들었다. 바르셀로나는 1월 이적시장에서 적극적으로 나섰다. '엘 나시오날'은 3일(이하 한국시각) "데쿠는 영입할 선수 6명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다. 프리미어리그에는 자유계약(FA)를 앞둔 손흥민이 눈에 띈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가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가진 이유는 다니 올모 때문이다. 바르셀로나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6000만 유로(약 920억원)를 투자해 올모를 영입했는데 라리가 샐러리캡 규정에 의해 로스터 등록에 실패했다. 전반기에는 임시 등록했지만 후반기 시작과 동시에 등록을 거부 당했다. 올모는 계약 조항에 의해 로스터 등록이 거부되면 FA로 팀을 떠날 수 있다. 바르셀로나는 올모가 이탈할 경우 손흥민으로 공백을 메우려고 했다. 손흥민도 직접 역제안을 하며 이적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손흥민은 에이전트를 통해 바르셀로나에 역제안을 넣었다. 손흥민은 바르셀로나와 이미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손흥민의 이적은 토트넘의 연장 계약으로 인해 물거품이 됐다. 토트넘은 "손흥민은 2015년 클럽에 합류했고, 우리와 함께한 시간 동안 세계적인 스타가 됐으며 토트넘의 현대적 위대한 선수"라고 언급했다.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한 손흥민은 "매우 기쁘다. 난 이 구단을 사랑하고 10년의 시간을 함께해 행복했다. 1년 더 이곳에서 뛸 수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팀의 주장을 맡았을 때 더 많은 책임감을 느꼈다. 프리미어리그 구단은 모든 아이들이 꿈꾸는 무대다. 주장으로서 더 많은 발전을 이루고 모범이 돼야 하며 하는 모든 일이 옳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손흥민은 "정말 힘든 일이지만 계속해서 스스로에게 요구해야 한다. 안 좋은 시기가 올 때마다 '바닥을 찍으면 다시 도약할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안 좋은 시기 후에는 항상 좋은 시기가 온다"고 강조했다.
  • PL 팀 전 구단주 '충격 주장!' "SON, 작년 수술 받은 것으로 알고 있어, 그가 평소와 다른 모습인 이유"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7일(이하 한국시각)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에서의 최근 경기력에서 평소 모습과 거리가 멀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는 사이먼 조던의 의견으로 그는 손흥민이 수술을 받았고, 이것이 그의 체력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는 소문을 언급했다"고 밝혔다. 조던은 과거 크리스털 팰리스의 구단주였다. 2015년 8월 바이엘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과 손을 잡은 손흥민은 지금까지 431경기에 출전해 169골을 넣었다. 데뷔 시즌 8골을 넣은 그는 적응 기간을 마친 뒤 토트넘에 없어선 안 될 선수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까지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터뜨렸다. 토트넘 역사상 네 번째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가 손흥민이다. 2021-22시즌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23골을 넣으며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토트넘은 7일 손흥민과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고 밝혔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동행이 11년 동안 이어지게 됐다. 하지만 문제는 올 시즌 손흥민이 부침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23경기에 나와 7골을 넣었다. 최근 4경기 연속 침묵하고 있다. 조던은 손흥민이 부진한 이유를 전했다. 그는 '토크스포츠'의 '화이트 앤 조던'을 통해 "내 생각에는 손흥민이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것 같다. 여러 경로를 통해 알게 된 사실인데, 참고로 다니엘 레비 회장에게 들은 것은 아니지만, 손흥민이 지난해 수술을 받았다는 얘기가 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그래서 이번 시즌 내가 토트넘의 몇몇 경기를 보면서 '정말 평소 모습과 너무 다르다'고 느꼈다"며 "그는 작년 한 시점에서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을 대신해 팀의 리더로 떠올랐던 선수인데, 지금은 팀의 중심보다는 부차적인 역할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전했다. 조던은 "그 이유는 아마도 그가 완전히 건강하지 않기 때문일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손흥민이 이제는 전성기를 지난 것이 아닌가 의문을 가졌고, 토트넘이 팀을 개편할 시기가 된 것이 아닌가 생각했다"며 "그런데 이번 계약 연장을 보면 그렇지 않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 형이 거기서 왜 나와! '2002 한일월드컵 전설' 브라질 호나우두 한국에 떴다→북촌+스키장 목격담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브라질 축구의 전설 호나우두가 한국을 방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호나우두가 한국을 찾았다는 말이 나왔다. 지난해 12월 31일 호나우두는 자신의 SNS에 가족과 함께 일본 여행을 즐기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그리고 얼마 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호나우두가 한국에서 목격됐다는 말이 들려왔다. 첫 목격지는 북촌 한옥마을이다. 지난 3일 외국 관광객이 자신의 개인 SNS에 호나우두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호날두의 아내 셀리나 록스도 SNS에 북촌과 경복궁을 거니는 모습을 업로드했다. 이어 서울 모 호텔에 호나우두 가족이 묵고 있다는 글이 커뮤니티에 올라왔고, 많은 축구 팬들이 이를 찾아 호나우두를 만났다. 홍천 모 스키장을 찾았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를 종합하면 호나우두 가족은 연말-연초 여행으로 일본을 거쳐 한국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셀리나는 "놀라운 날이었다. 한국은 훌륭한 사람들과 정말 놀라운 나라다. 우리는 너무나 사랑받았고, 다시 돌아오고 싶다. 한국에서 놀라운 날들에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한편 호나우두는 세계 축구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월드 클래스 선수다. 브라질 빈민가에서 태어난 호나우두는 크루제이루에서 축구 선수 생활을 시작했고 PSV 에인트호번, 바르셀로나, 인터밀란, 레알 마드리드, AC밀란, 코린치안스에서 뛰었다.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발롱도르 2회,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 3회, 라리가 득점왕 2회, 에레디비시 득점왕 1회, 월드컵 골든볼·골든슈 등 온갖 상을 휩쓸었다. 1994년부터 브라질 국가대표로 뛰었고, 98경기에서 62골을 넣었다. 62골은 브라질 대표팀 역대 득점 2위다. 1994년과 2002년 월드컵에서 조국 브라질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다만 1994년 월드컵은 선배들에게 밀려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2002년 월드컵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호나우두는 8강 잉글랜드전을 제외하고 전 경기 골을 넣는 기염을 토했다. 독일과의 결승전에서는 홀로 2골을 터트리며 팀의 2-0 승리를 견인했다. 그 결과 호나우두는 7경기 8골을 기록, 득점왕에 올랐다. 이후 부상과 부진에 시달렸고, 2011년 은퇴를 선언했다. 호나우두는 "축구는 나를 너무나도 행복하게 만들어줬기에 떠나는 것이 매우 힘들다"라면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싶지만 더 이상 선수 생활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현재는 레알 바야돌리드(스페인)와 크루제이루(브라질)의 회장직을 맡고 있다.
  • '마에스트로' 시대가 온다! 프랑스 전성기 이끈 사령탑, 2026 WC 이후 '사임' 확정→후임 지단 유력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프랑스 축구대표팀의 전성기를 이끈 디디에 데샹 감독이 2026 월드컵을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프랑스 '레퀴프'는 8일(이하 한국시각) "데샹은 계약 연장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프랑스가 다음 월드컵에서 어떤 성적을 거두든 데샹 감독은 2026년 계약이 끝나면 14년 만에 감독직을 그만둘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데샹은 프랑스 축구선수 출신 감독이다. 선수 시절 유벤투스와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에서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했고, 프랑스 대표팀에서는 주장으로 활약하며 프랑스의 월드컵 첫 우승과 유로 두 번째 우승을 이끌었다. 2001년 현역 은퇴를 선언한 데샹은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33세의 나이로 AS 모나코 사령탑 자리에 앉았다. 데샹은 모나코에서 리그앙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큰 주목을 받았고, 2006년 7월 유벤투스 감독으로 선임됐다. 데샹은 '칼치오폴리'의 여파로 세리에 B로 강등된 유벤투스를 세리에 A에 승격시켰다. 이후 감독직을 사임한 데샹은 2009년 7월 마르세유로 팀을 옮겼고 첫 시즌 만에 리그컵과 리그앙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12 이후 데샹은 프랑스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데샹은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에서 리빌딩에 성공하며 8강 진출을 견인했고, UEFA 유로 2016에서 준우승을 이뤄냈다. 마침내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을 이끌며 역대 3번째로 선수, 감독으로 모두 월드컵 우승을 경험한 축구인이 됐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준우승으로 프랑스 역사상 최초의 2연속 월드컵 결승 진출 감독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데샹은 2026 북중미 월드컵이 종료되면 프랑스 감독직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레퀴프'는 "데샹은 이미 몇 달 전부터 결정을 내렸지만,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잠재우기 위해 공식적으로 결정을 내릴 때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데샹 이후 유력한 후임 사령탑으로는 지네딘 지단이 거론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성공적인 감독 커리어를 보낸 지단은 현재 휴식기를 보내고 있다. 지단은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셍제르망(PSG)의 관심을 모두 거절했다. 지단은 프랑스 국가대표팀 감독직을 기다리고 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지단은 오직 두 팀의 감독직에만 관심이 있다"며 "지단에게 프랑스 대표팀만이 중요한 정서적 애착이 있는 유일한 팀"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 아모림 결단 내렸다! '레알 출신' 베테랑 MF는 계획에 없다…"사우디가 노린다, 가는 것 막지 않을 것"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베테랑 미드필더 카세미루를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7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이번 달 카세미루를 판매할 의사가 있다. 클럽의 주급 부담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다"고 밝혔다. 매체는 "카세미루는 주급 40만 파운드(약 7억 2696만 원)를 받는다. 맨유에서 가장 높은 급여를 받는 선수다"면서도 "하지만 맨유의 새 감독 후벵 아모림은 카세미루가 자신의 장기적인 계획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결정했다"고 전했다. 카세미루는 지난 2022년 8월 새로운 도전을 위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맨유로 향했다. 데뷔 시즌 51경기에 출전해 7골을 넣었다. 지난 시즌에는 부상으로 인해 시즌 중반 두 달 넘게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32경기에 출전해 5차례 골망을 흔들었다. 올 시즌 카세미루는 맨유에서 세 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올 시즌 22경기에 출전했는데, 아모림 감독 부임 이후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다. 지난 12월 5일 아스널전을 시작으로 노팅엄 포레스트, 맨체스터 시티, AFC 본머스전까지 4경기 연속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봐야 했다. 카세미루는 12월 27일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전 교체로 경기에 나섰고 31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때는 오랜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지만,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하며 65분 만에 교체됐다. 이후 1월 6일 리버풀전 다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고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데일리 스타'는 "여러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이 카세미루를 영입하기를 열망하고 있는 가운데, 맨유는 거래가 성사된다면 그를 보내는 데 막지 않을 것"이라며 "카세미루 역시 자신의 주급이 두 배로 오를 가능성이 있는 사우디로 이적하는 것에 긍정적인 입장이다"고 전했다. 맨유는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먼저 선수를 판매해야 하는데, 카세미루를 판매한다면 재정적인 여유를 가질 수 있다. '데일리 스타'는 "맨유 경영진은 아모림 감독이 새로운 선수를 영입할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카세미루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 "더 이상 예전의 상징적인 존재로 보이지 않는다"…SON, 계약 연장 소식 나왔는데, 英 매체는 '부정적'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오랜 시간 활약한 공격수에게도 시간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다는 점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토트넘 홋스퍼는 7일(이하 한국시각) "우리는 2026년 여름까지 유효할 손흥민의 계약 연장 옵션을 행사했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토트넘과의 계약 만료 일이 다가오고 있던 손흥민은 1년 연장 옵션 발동으로 2026년 6월까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게 됐다. 최근 손흥민은 이적설에 휩싸였다. 계약 만료를 앞두고 빅클럽들과 연결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등과 이적설이 나왔다. 가장 최근에는 1월 이적 시장이 열린 뒤 바르셀로나와 접촉했다는 소식까지 나왔다. 하지만 토트넘이 손흥민과 1년 더 동행하기로 선택하며 모든 이적설을 잠재웠다. 하지만 영국 매체 '미러'는 "손흥민은 토트넘과의 계약 연장을 통해 토트넘에서 11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됐지만, 이 오랜 시간 활약한 공격수에게도 시간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다는 점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431경기에 출전해 169골 90도움을 기록했다. PL에서 가장 많은 도움을 기록한 토트넘 선수이며 토트넘 역대 최다 득점 4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토트넘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득점왕도 차지했고 푸스카스상을 받기도 했다. 2016-17시즌부터 2023-24시즌까지 8시즌 연속 PL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역대 일곱 번째 기록이다. 하지만 올 시즌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3경기에 출전해 7골을 넣었다. '미러'는 "토트넘 팬들 중 누구도 지난 10년 동안 클럽의 역사적인 일원으로 활약한 손흥민이 팀을 떠나는 것을 보고 싶어 하지 않을 것이다"면서도 "하지만 이번 계약이 끝나는 2026년 말, 손흥민은 34세가 된다. 그리고 이미 이번 시즌 그의 움직임이 느려지기 시작했다는 징후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계속해서 "손흥민은 전광석화 같은 스피드와 윙에서의 폭풍 같은 돌파로 유명해졌지만, 지난 두 시즌 동안 이러한 능력은 퇴색됐고, 이는 그의 경기려겡도 영향을 미쳤다"며 "최근 리그 4경기 동안 득점이나 도움을 기록하지 못했으며, 이번 시즌 PL에서의 5골도 이따금 흩어져 나왔다. 이는 고군분투 중인 토트넘이 그가 더 많은 역할을 해주기를 절실히 필요로 하는 상황에서 일어난 일이다. 손흥민은 2022-23시즌 이후 PL에서 54개의 골 관여를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지만, 이번 시즌에는 토트넘에서 더 이상 예전의 상징적인 존재로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 '초비상!' 결승 진출 '적신호'...'이강인 영입설' 아스날, 홈에서 15년 만의 뉴캐슬 상대로 0-2 '완패'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아스날의 결승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아스날은 8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4강 1차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0-2로 완패했다. 아스날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다비드 라야-율리엔 팀버-윌리엄 살리바-가브리엘 마르티넬리-루이스 스켈리-마틴 외데고르-토마스 파티-데클란 라이스-레안드로 트로사르-카이 하베르츠-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선발 출전했다. 뉴캐슬도 4-3-3 포메이션으로 대응했다. 마틴 두브라브카-발렌티노 리브라멘토-스벤 보트만-댄 번-루이스 홀-산드로 토날리-조엘린통-조 윌록-알렉산더 이삭-앤서니 고든-제이콥 머피가 먼저 나섰다. 경기 초반 아스날이 먼저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었다. 전반 28분 마르티넬리가 왼쪽 측면에서 빠른 주력을 활용한 드리블로 뉴캐슬의 수비를 허물어뜨린 뒤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골대를 강타하며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위기를 넘긴 뉴캐슬은 전반 37분 선취골을 뽑아냈다. 두브라브카의 롱패스가 아스날 진영에 투입됐고, 뒤로 흐른 공이 머피에게 흘렀다. 머피는 원터치로 이삭에게 패스를 내줬고, 이삭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은 뉴캐슬의 리드로 종료됐다. 뉴캐슬은 후반 6분 추가골을 넣으며 격차를 벌렸다. 패스를 받은 이삭이 수비수 세 명 사이에서 슈팅을 연결했고, 라야 골키퍼 선방에 막힌 세컨볼을 고든이 오른발로 밀어넣었다. 아스날은 추가 실점 이후 총공세에 나섰다. 후반전 막판 아스날은 교체 투입된 조르지뉴가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위로 벗어났다. 결국 뉴캐슬이 2-0으로 승리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고, 결승 진출 확률을 높였다. 이날 경기 패배로 아스날은 지난해 11월부터 이어온 13경기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또한 2010년 이후 15년 만에 뉴캐슬과의 홈 경기에서 패배를 당하게 됐다. 양 팀은 내달 6일 뉴캐슬의 홈구장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2차전을 갖는다. 최근 아스날은 이강인(PSG) 영입설에 휩싸였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아스날이 논의 중인 또 다른 이름은 이강인"이라며 "이강인은 PSG에서 새로운 도전을 고려하고 있다. PSG가 임대 후 완전 이적 옵션을 고려한다면, 아스날도 협상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폰세카 해임, 우리 잘못" 감독 경질 후, 유벤투스&인테르 격파→우승…이렇게 잘할 거면서, 밀란 선수들 고개 숙였다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폰세카 감독의 경질은 우리 잘못이다." 이탈리아 명문 AC 밀란은 7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 아울파크에서 열린 2024-2025 이탈리아 슈퍼컵 결승에서 라이벌 인테르 밀란에 3-2 역전승을 챙겼다. 이탈리아 슈퍼컵은 직전 시즌 세리에A 우승, 준우승 팀과 코파 이탈리아(컵대회) 챔피언과 2위 팀이 등 네 팀이 참가한다. AC 밀란은 유벤투스, 인테르 밀란을 모두 꺾고 지난 2016년 이후 9년 만이자 통산 8번째 슈퍼컵 정상에 올랐다. AC밀란은 인테르 밀란과 최다 우승 2위에 자리했다. 1위는 9회 우승의 유벤투스. 쉽지 않은 경기였다. AC 밀란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와 메흐디 타레미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0-2로 끌려갔다. 그러나 그들의 경기는 후반 7분부터였다. 테오 에르난데스가 정확한 왼발 슈팅에 힘입어 1-2를 만들었다. 이어 후반 35분 에르난데스의 도움을 받은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의 골로 균형을 맞추더니, 후반 추가시간 타미 아브라함이 극장골을 넣으면서 3-2 짜릿한 승리를 가져왔다. AC 밀란으로서는 의미가 있다. 지난해 12월 31일 AC 밀란 지휘봉을 잡은 세르지우 콘세이상 감독이 부임 2경기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기 때문이다. 콘세이상이 감독직을 맡기 전에는 파울루 폰세카 감독이 AC 밀란을 지휘했다. 폰세카 감독은 우크라이나 명문 샤흐타르 도네츠크, 프랑스 릴에서 지도력을 발휘했다. 올 시즌 시작 전 스테파노 피올리의 뒤를 이어 AC 밀란의 지휘봉을 잡았지만 성적은 신통치 않았다. 나가기 전까지 리그 17경기 7승 6무 4패, 8위라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냈다. 결국 2024년 말 AC 밀란은 "공식적으로 폰세카 감독을 경질하기로 결정을 내렸다"라고 전했다. 새로운 감독의 지휘 아래서 두 경기 만에 우승의 맛을 본 AC 밀란 선수들, 폰세카 감독에 대한 미안함에 고개를 숙였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에 따르면 에르난데스는 "폰세카의 경질은 그의 잘못이 아니라 우리의 잘못이다"라고 했다. 이어 "우리는 아주 좋은 경기를 펼쳤다. 힘들었지만 점점 나아지고 있다. 아직 100%는 아니다. 이번 경기처럼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AC 밀란은 12일 홈에서 칼리아리와 20라운드 맞대결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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