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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Archives - 뉴스벨

#해외축구 (4170 Posts)

  • 야말 vs 미나미노! 한 달 전 0-3 대패 잊지 않았다→바르셀로나, AS 모나코 상대 설욕 도전…챔피언스리그 첫 판 격돌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38일 만의 재대결!' 프랑스 리그1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에서 무패 행진 중인 두 팀이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첫 판에서 맞붙는다. AS 모나코와 FC 바르셀로나가 20일(이하 한국 시각) 모나코의 퐁비에유의 스타드 루이 II에서 빅뱅을 벌인다.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모나코는 올 시즌 개막 후 리그1에서 3승 1무 성적을 올렸다. 1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생테티엔을 1-0으로 눌러 이겼고,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는 올랭피크 리옹을 2-0으로 완파했다. 3라운드 홈 경기에서 랑스와 1-1로 비긴 후,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오세르를 3-0으로 꺾었다. 승점 10을 마크하며 리그 3위에 포진했다. 4경기에서 6득점 1실점을 기록했다. 탄탄한 수비망을 자랑했다. 바르셀로나는 라리가 5연승을 내달렸다. 시즌 개막 후 치른 모든 경기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1, 2, 3라운드에서 연속 2-1 승리를 챙겼다. 승부처에서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점을 차곡차곡 쌓았다. 4라운드 홈 경기에서는 바야돌리드를 7-0으로 대파했다. 15일 치른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도 지로나를 4-1로 잡고 기세를 드높였다. 5전 전승 승점 15로 라리가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최근 2경기에서 11득점을 올리며 막강 화력을 뽐냈다. 모나코와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개막 직전에 맞대결을 펼쳤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몬주익 올림픽 경기장에서 친선전을 가졌다.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원정 팀 모나코가 3-0 승리를 올렸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후 후반전에 3골을 집중하면서 원정에서 바르셀로나를 격침했다. 바르셀로나는 홈에서 대패를 떠안으며 좋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 시즌을 맞이했다. 당시 바르셀로나 골문을 지킨 마르크 안드레 테어슈테겐 골키퍼는 "개막 후에는 달라질 것이다"고 자신하며 패배 속에서 교훈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시즌 개막 후 그의 말처럼 바르셀로나는 완벽하게 부활을 알렸다. 38일 만에 장소를 옮겨 다시 대결한다. 이번에는 모나코의 홈에서 승부를 벌인다. 당시와 상황은 좀 다르다. 바르셀로나가 개막 후 공수 균형을 잘 맞추면서 승승장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모나코 역시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무패 행진 중이다. 바르셀로나는 시원한 설욕을, 모나코는 맞대결 연승을 바라본다. 바르셀로나는 18살 신예 공격수 라민 야말에게 기대를 건다. 모나코는 일본 출신 미드필더 미나미노 다쿠미에게 중원 장악을 맡길 것으로 예상된다.
  • 첼시, '1480억 먹튀' 매각 결단...1월에 내보낸다, 원하는 팀도 등장!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첼시가 미하일로 무드리크(23)를 매각하려 한다. 무드리크는 엄청난 스피드와 드리블 돌파 능력을 자랑하며 측면 공격을 이끄는 윙포워드다. 주로 왼쪽 사이드에서 안쪽으로 파고들며 득점을 노리며 오른발과 왼발을 모두 잘 사용한다는 평가다. 무드리크는 2020-21시즌부터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3시즌을 보내며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당초 무드리크 영입이 가장 유력했던 팀은 아스널이다. 아스널은 무드리크와 일찍이 개인 합의를 마쳤고 샤흐타르와 이적료 협상을 진행했으나 좀처럼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 사이에 첼시가 가세했다. 결국 첼시는 지난 1월에 옵션 포함 1억 유로(약 1,480억원)를 투자하며 무드리크를 품었다. 하지만 무드리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적응하지 못했다. 스피드는 여전했지만 부정확한 플레이가 더욱 도드라졌고 첼시의 플레이에도 녹아들지 못했다. 첫 시즌 중반에 합류했으나 리그 15경기에서 득점이 없었고 지난 시즌도 리그 31경기에서 5골이 전부였다. 올시즌에는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새롭게 첼시의 지휘봉을 잡은 가운데 주전 경쟁에서 완벽하게 밀린 상태다. 첼시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주앙 펠릭스, 제이든 산초를 영입하며 스쿼드를 강화했다. 결과적으로 무드리크의 리그 선발 출전은 단 1회에 그치고 있다. 첼시는 무드리크의 매각을 결심했다. 영국 ‘팀토크’는 18일(한국시간) “마레스카 감독은 무드리크에게 주전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분명하게 밝혔다. 무드리크는 출전 시간을 화보하기 위해 첼시를 떠날 수 있으며 첼시 또한 무드리크의 매각을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물론 완전 이적은 쉽지 않다. 첼시는 무드리크와 8년 6개월이라는 초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시즌을 포함해 아직도 6년이나 계약 기간이 남아 있다. 현실적으로 임대가 가장 유력한 방법이다. 매체는 프랑스 리그1의 마르세유가 무드리크에 관심을 보인다고 밝혔다. 마르세유의 로베르도 데 제르비 감독이 무드리크를 원하고 있으며 활용 방안 또한 알고 있다고 전해졌다.
  • "위대한 GK 'GOAT'가 있다! 마라도나+메시+호날두다"…레알 출신 GK의 찬양, 도대체 누구?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골키퍼는 누구일까. 과거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했고, 발렌시아 등에서 뛴 골키퍼, 스페인 대표팀 일원으로도 활약한 골키퍼 산티아고 카니사레스는 한 선수를 지명했다. 바로 레알 마드리드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부상에서 돌아온 후 다시 레알 마드리드 NO.1 골키퍼 자리를 되찾은 쿠르투아다. 레알 마드리드는 18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진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차전 독일 슈투트가르트와 경기에서 3-1 완승을 거뒀다. 킬리안 음바페, 안토니오 뤼디거, 엔드릭의 연속골이 터졌다. 쿠루트아는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고, 1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켜냈다. 경기 후 이번 경기 'POTM(Player of the Match)'은 득점에 성공한 음바페, 뤼디거, 엔드릭이 아닌 골키퍼 쿠르투아였다. 쿠르투아는 6개의 선방을 기록하면서 레알 마드리드를 위기에서 구해냈다. 이 중 3개의 선방은 박스 내에서 나온 결정적인 선방이었다. 이 경기 후 카니사레스는 'Movistar+'와 인터뷰에서 "나는 쿠르투아를 존경한다. 전 세계 골키퍼 중 최고의 골키퍼다. 우리는 세계 최고의 선수에 대해서 말한다. 리오넬 메시가 있고, 디에고 마라도나도 있다. 글쎄, 비슷한 거다. 쿠르투아는 마라도나,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쿠르투아는 다른 선수들보다 훨씬 뛰어나다. 항상 최고의 자리에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코너로 들어가는 공, 땅에 빠르게 떨어지는 공을 세이브하는 것, 이것이 최고 골키퍼의 위대함이다. 슈투트가르트와 경기 MVP도 쿠르투아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특히 골키퍼에서 큰 차이를 만들어 냈다. 쿠르투아는 의심의 여지가 없이 세계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다"고 강조했다. 카니사레스는 쿠르투아를 골키퍼계의 'GOAT(Greatest Of All Time)'라고 선언했다. 쿠르투아가 현존하는 세계 정상급 골키퍼인 것은 분명하지만, 역사상 최고라는 주장은 큰 동의를 얻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역사적으로 위대한 골키퍼가 워낙 많다. 일단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적 골키퍼, 스페인 대표팀의 전설적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도 현재로서는 쿠르투아가 넘기 힘들다.
  • '손흥민 교체 꺼리는 이유가 있나'…토트넘 부진에 포스테코글루 감독 충격 비난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올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에서 부진한 가운데 핵심 선수들에 대한 비난이 이어졌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승1무2패(승점 4점)의 성적으로 리그 13위에 머물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15일 열린 아스날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홈경기에서 0-1로 패해 리그 2연패를 이어갔다. 토트넘은 18일 챔피언십(2부리그)의 코벤트리를 상대로 치른 2024-25시즌 카라바오컵 3라운드(32강전)에선 로테이션을 가동한 가운데 연장 43분 이후 연속골을 터트려 고전 끝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9일 토트넘의 올 시즌 부진을 언급하면서 '토트넘의 핵심 선수 중 손흥민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포함한 베테랑 선수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손흥민이 아스날전에서 유효슈팅을 기록하지 못한 후 일부 팬들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을 교체하는 것을 꺼리는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올 시즌 에버튼전에서 2골을 넣었지만 최근 13경기 중 3경기에서만 득점했다'며 지난시즌부터 최근까지 손흥민의 활약을 비교해 소개했다. 손흥민은 지난시즌 시작부터 지난 4월까지 경기 당 2.78개의 슈팅과 1. 29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했다. 경기 당 득점은 0.62골이었고 어시스트는 0.33개였다. 경기 당 상대 페널티에어리어에서의 볼터치 횟수는 7.01회였다. 반면 지난 4월 이후 손흥민은 경기 당 슈팅은 1.90개였고 유효슈팅은 0.95개로 감소했다. 경기 당 득점은 0.32골이었고 어시스트는 0.16개였다. 경기 당 상대 페널티에어리어에서의 볼터치 횟수는 6.50회였다. 손흥민은 스카이스포츠가 언급한 다양한 수치에서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스카이스포츠는 '로메로는 또 다른 예'라며 토트넘 주장 손흥민 뿐만 아니라 부주장 로메로의 경기력도 지적햇다. 이 매체는 '로메로는 아스날전에서 감정적인 수비를 1분 사이에 두 번이나 했고 중요한 순간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로메로는 아스날전에서 마갈량이스가 헤더 슈팅을 할 수 있도록 방치했고 레스터 시티전과 뉴캐슬전에서도 그런 실수를 범했다. 최근 로메로의 리더십과 신뢰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고 언급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지난시즌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후 토트넘은 시즌 초반 10경기에서 승점 26점을 획득했지만 이후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32경기에서 승점 44점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이 매체는 지난해 10월 이후 프리미어리그 클럽의 성적을 비교하면서 최근 32경기에서 13승5무14패를 기록한 토트넘이 지난 시즌과 올 시즌 모두 프리미어리그에 속해 있는 17개 클럽 중 승점 획득이 9위에 그친 것을 소개하기도 했다.
  • '마마보이 MF' 이번 여름 ATM 유니폼 입을 뻔했지만..."그의 어머니 때문에 이적 무산됐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로 이적한 아드리앙 라비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로 이적할 뻔했지만 그의 어머니가 이적을 망쳤다. 스페인 '아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라비오의 이적은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았다. 그에게 관심을 가진 빅클럽들이 있었지만 라비오의 어머니 대신 프로 에이전트가 있었다면 유럽 빅클럽에서 뛰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라비오는 프랑스 국적의 미드필더다.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다. 패스 능력과 볼 운반 능력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후방 빌드업에 도움을 준다. 수준급의 볼 컨트롤도 보여주며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을 터뜨릴 수 있다. US 크레텔 유스팀 출신의 라비오는 2010년 파리 셍제르망(PSG) 유스팀으로 이적했다. 라비오는 2년 뒤 PSG 1군에 콜업됐고, 프로에 데뷔했다. 2013년 1월 라비오는 출전 경험을 쌓기 위해 툴루즈로 임대를 떠났다. 라비오는 2016-17시즌부터 PSG 주전으로 활약했다. 2018-19시즌이 끝난 뒤 재계약을 거절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2019-20시즌을 앞두고 라비오는 유벤투스와 FA 계약을 체결하며 이탈리아 무대에 입성했다. 라비오는 유벤투스에서도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첫 시즌부터 세리에 A 우승을 경험했고, 두 번째 시즌 47경기 5골 3도움으로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견인했다. 2021-22시즌에도 45경기에 출전하며 주전 입지를 다졌다. 라비오는 2022-23시즌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라비오는 세리에 A에서만 32경기 8골 4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라비오는 유벤투스와 계약을 1년 연장했지만 또다시 재계약을 거절하며 FA로 이적시장에 나왔다. 라비오가 계속 FA 자격을 얻는 이유는 그의 어머니 때문이다. 라비오는 '마마보이'로 유명하다. 라비오의 어머니는 베로니크 라비오로 라비오의 에이전트다. 베로니크 라비오는 축구계에서 악명 높은 에이전트로 유명하다. 라비오는 이번 여름 미드필더 강화를 원하는 팀들에 매력적인 자원으로 여겨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FA 계약을 고려했고 ATM은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ATM은 베로니크 때문에 영입에서 발을 뺐다. 프랑스 에이전트 브루노 사탱은 아스와의 인터뷰에서 "7월 말 ATM의 스포츠 디렉터와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나에게 '라비오의 어머니와 이야기를 두 차례 나눴는데 즉시 중단했다. 왜냐하면 그녀는 아들이 어느 포지션에서 뛰어야 하는지 설명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것은 모든 프로들을 지치게 만든다. 참을 수 없는 일이다. 라비오의 이적은 그의 곁에 있는 무능함에서 비롯됐다. 그는 어머니의 조언을 받았다. 프로 에이전트와 함께 했다면 그는 유럽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드는 클럽으로 갈 수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로니크 라비오의 언행으로 라비오의 빅클럽 입성은 무산됐다. 라비오는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이끄는 마르세유에 합류했다. 마르세유는 올 시즌 데 제르비 체제에서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이며 리그앙 2위를 기록 중이다.
  • 투헬 감독의 드림 플레이어…'콤파니 감독의 바이에른 뮌헨에선 자리가 없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힘겹게 영입한 미드필더 팔리냐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1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밀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를 9-2로 대파했다. 팔리냐는 이날 경기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파블로비치와 게레이로가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팀 플레이를 조율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콤파니 감독은 후반 36분 게레이로 대신 고레츠카를 투입했고 팔리냐는 끝내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독일 매체 란은 19일 '팔리냐는 콤파니 감독의 바이에른 뮌헨에서 자리가 없다. 콤파니 감독은 여러가지 이유로 팔리냐를 기용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팔리냐는 디나모 자그레브전이 끝난 후 휴대폰을 귀에 대고 믹스트존의 취재진을 지나쳤다. 팔리냐가 실제로 전화 통화를 하고 있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팔리냐는 선수들이 자주 사용하는 휴대폰 트릭을 사용한 것처럼 보였다'며 팔리냐가 취재진과의 대화를 피한 것을 언급했다. 란은 '팔리냐는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이 치른 5경기 중 홀슈타인 킬전에서만 선발 출전했다. 팔리냐는 투헬 감독에게는 꿈의 선수였지만 콤파니 감독의 라인업에서 팔리냐의 자리는 없다. 파블로비치는 킴미히처럼 바이에른 뮌헨의 계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야하는 선수다. 킴미히는 콤파니 감독 부임 후 중앙 미드필더로 복귀했다'며 바이에른 뮌헨의 미드필더 경쟁을 소개했다. 또한 '팔리냐는 최고 경기를 위한 옵션이 아닐 것이다. 콤파니의 바이에른 뮌헨 베스트11에서 팔리냐의 자리는 없다'고 덧붙였다. 독일 매체 웹은 지난 3일 '팔리냐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의 중요한 퍼즐로 환영받았다. 하지만 올 시즌 초반 3경기에서 교체 선수로 나섰을 뿐이다. 대신 바이에른 뮌헨 유스 출신 파블로비치가 우선권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은 5100만유로의 이적료로 팔리냐를 영입했다. 바이에른 뮌헨에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할 수 있는 선수가 파블로비치, 팔리냐, 킴미히, 라이머, 게레이로, 고레츠카 등 6명이나 있다. 이적료가 높았던 팔리냐가 주축 선수로 활약할 것이라고 예측하는 것이 합리적이었다'면서도 '팔리냐는 시즌 초반 3경기에서 거의 활약하지 않았다. 팔리냐는 바이에른 뮌헨 홈 데뷔전에서 불행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 마지막에 페널티킥을 허용했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달 팔리냐 영입에 성공했다. 팔리냐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바이에른 뮌헨의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고 유니폼을 들고 촬영까지 마쳤지만 팔리냐를 대체자를 찾지 못한 풀럼이 이적을 철회해 이적시장 마감 직전 바이에른 뮌헨 합류가 불발됐다. 팔리냐 영입에 꾸준한 의욕을 보인 바이에른 뮌헨은 결국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팔리냐 영입에 성공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어렵게 팔리냐 영입에 성공했지만 팔리냐는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입지가 줄어들고 있다.
  • "3부리그 상대 PK 1골, 역대급 극찬 텐 하흐"…'먹튀의 시즌 첫 골'→본인이 데려온 FW라서? "매우 야심찬 골, 인상적이고 창의적!"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안토니. 결국 맨유에 남았다. 안토니는 지난 2022년 네덜란드 아약스에서 맨유로 이적한 후 극도도 부진했다. 이적료는 1억 유로(1514억원)였지만, 돈값을 하지 못했다. 첫 시즌 리그 4골, 전체 8골, 지난 시즌에는 리그 1골, 총 3골이었다. 충격적인 성적이다. 맨유 최고의 '먹튀'로 불리고 있다. 올 시즌도 부진은 이어졌다. 2024-25시즌 EPL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안토니가 뛴 시간은 1분이 전부다. 2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 투입됐다. 골도, 도움도 없었다. 이런 안토니의 이적설이 꾸준히 제기됐다. 최근 튀르키예 페네르바체 이적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안토니는 잔류를 결정했다. 맨유에 남아 명예를 회복하겠다는 의지였다. 특히 자신을 아약스에서 데려온 에릭 텐 하흐 감독 옆에 남기를 원했다. 텐 하흐 감독 역시 자신이 데려온 안토니와 함께 하기를 바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안토니가 처음으로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고, 풀타임을 소화했다. 18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카라바오컵 3라운드다. 상대는 3부리그 반슬리. 맨유는 7-0 대승을 거뒀다. 안토니는 마수걸이 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35분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3부리그 팀을 상대로 페널티킥 득점. 텐 하흐 감독은 기뻤다. 안토니에 대한 신뢰를 드러내며 극찬했다. 경기 후 텐 하흐 감독은 "매우 야심찬 골이었다. 또 안토니는 팀 승리를 이끌었고, 인상적이고 창의적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찬사를 던졌다. 이어 텐 하흐 감독은 "우리 선수들은 매우 배가 고프다. 하지만 서로 공을 주고받는 것을 볼 수 있다. 서로를 위해 어시스트를 주고 싶어하고, 서로를 위해 기회를 양보했다. 페널티킥도 그랬다. 안토니에게 자신감이 필요할 때 동료들은 페널티킥을 양보했다. 그들은 함께하고, 맨유는 함께 하는 좋은 팀"이라고 설명했다. 또 "안토니는 자신의 자리를 위해 싸우고 있다.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맨유 선수들은 이런 안토니를 격려하기 위해, 자신감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 안토니도 맨유의 일부다. 우리는 함께 한다. 시즌을 길고, 모든 선수가 필요하다. 페널티킥 성공으로 안토니는 필요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신입생 영입되자 방 뺀다...'日 주전 수비수' 아스날과 결별 유력, "이적 요청 받아들일 것"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아스날이 올 시즌 종료 이후 토미야스 타케히로를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트리발 풋볼'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아스날은 자금 조달을 위해 팀의 선수 중 한 명을 판매할 가능성이 있다. 리카르도 칼라피오리가 새롭게 영입되면서 클럽 내에서 토미야스의 상황은 복잡해졌다"고 밝혔다. 아스날은 2년 연속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2022-23시즌과 지난 시즌 막판까지 선두를 유지했지만 맨체스터 시티에 역전 우승을 헌납했다. 올 시즌 아스날은 칼라피오리, 미켈 메리노, 라힘 스털링을 영입하며 우승을 향한 의지를 내비쳤다. 시즌 초반 아스날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승 1무로 선두 맨시티를 승점 2점 차로 추격 중이다. 하지만 토미야스는 시즌 초반 부상으로 인해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고, 매각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토미야스는 일본 출신의 수비수다. 라이트백, 레프트백, 센터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자원이다. 188cm의 큰 키에 주력도 좋아 배후 공간 커버에 능하고, 탄탄한 기본기를 갖춰 후방 빌드업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아비스파 후쿠오카 유스팀 출신의 토미야스는 고등학교 2학년 나이에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2016년 아비스파 후쿠오카 1군에 승격했다. 2018년 1월 토미야스는 뛰어난 활약을 펼친 덕에 신트 트라위던으로 이적해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2019년 여름 세리에 A 볼로냐 FC 유니폼을 입으며 센터백 최초로 이탈리아 무대에 진출한 동아시아 선수가 됐다. 토미야스는 볼로냐에서 두 시즌 동안 64경기 3골 3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고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토미야스는 아스날 이적을 선택했다. 토미야스는 첫 시즌 23경기 1도움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에 연착륙했다. 2022-23시즌에는 31경기에 출전하며 점차 출전 시간을 늘려갔다. 지난 시즌에도 율리엔 팀버의 부상 공백을 훌륭하게 메웠다. 지난 3월 토미야스는 아스날과 2026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재계약 체결의 기쁨도 잠시 이번 프리시즌 토미야스는 부상을 당하며 시즌 초반까지 결장이 확정됐다. 설상가상 영입생들이 많아지며 백업 자리도 잃었다. 결국 아스날은 토미야스를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트리발 풋볼은 "칼라피오리가 지난 시즌 토미야스가 맡았던 왼쪽 풀백을 대신할 수 있게 되면서 토미야스는 경기 시간을 잃게 될 것이다. 아스날은 토미야스가 떠나겠다고 요청한다면 토미야스를 판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김민재가 팀에 더 필요한 수비수'…바이에른 뮌헨, 팬 반대에도 데 리흐트 이적 결정 해명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에베를 디렉터가 팬들의 반대에고 불구하고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데 리흐트를 이적시킨 것에 대해 언급했다. 독일 매체 TZ는 19일 '에베를 디렉터가 데 리흐트의 매각 이유를 전했다'며 에베를 디렉터가 데 리흐트의 이적 배경을 설명한 것을 소개했다. 에베를 디렉터는 "우리는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더 높은 곳에서 수비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팀에 더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데 리흐트 이적 제안이 왔다"고 전했다. 에베를 디렉터는 지난달 팬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데 리흐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이적했던 것에 대해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가 팀에 남기를 원하는 팬들의 마음을 이해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정적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해 데 리흐트 매각이 필요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데 리흐트도 뛰어난 센터백이지만 경기장에는 단 두 명 밖에 있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독일 매체 TZ는 '바이에른 뮌헨의 데 리흐트 이적은 전술적인 고려 사항 이외에도 선수단의 규모도 중요하게 작용했다. 김민재, 우파메카노, 다이어, 스타니시치, 이토가 있는 바이에른 뮌헨은 여전히 많은 센터백을 보유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바이에른 뮌헨이 선수단을 더욱 콤팩트하게 만드는 것이 옳은 결정이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김민재는 올 시즌 초반 바이에른 뮌헨이 치른 경기에 전경기 선발 출전하며 주축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김민재는 18일 열린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1차전에선 선발 출전해 후반 23분 다이어와 교체되며 70분 가량 활약했다. 김민재는 디나모 자그레브전에서 79번의 볼터치와 함께 패스 성공률 96%를 기록했다. 7번의 볼 경합 상황에선 한 차례 승리했고 드리블 돌파를 한 차례 허용하기도 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김민재의 디나모 자그레브전 활약에 대해 평점 6.2점을 부여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디나모 자그레브를 상대로 골폭격을 펼치며 대승을 거뒀지만 김민재는 팀내 최저 평점을 기록했다. 독일 매체 란은 김민재의 디나모 자그레브전 활약에 대해 '처음 45분 동안 수비적으로 거의 할 일이 없었다'면서도 '하프타임 이후 디나모 자그레브가 두 번의 위험한 공격을 시도했고 김민재의 부주의로 추격을 허용했다'며 4등급을 부여했다. 반면 독일 매체 메르쿠르는 '김민재가 괜찮은 활약을 펼쳤다. 김민재는 피지컬을 활용한 플레이로 디나모 자그레브를 막아냈다'며 긍정적으로 언급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의 활약에 대해 3등급을 부여했다.
  • 승리보다 패배가 많은 토트넘…'일시적 현상 아니다, EPL 중위권 수준 상황 악화'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토트넘의 부진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주목받고 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에서 1승1무2패(승점 4점)의 성적으로 리그 13위를 기록 중이다. 트넘은 지난 15일 열린 아스날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홈경기에서 0-1로 패해 리그 2연패를 이어갔다. 토트넘은 18일 챔피언십(2부리그)의 코벤트리를 상대로 치른 2024-25시즌 카라바오컵 3라운드(32강전)에선 로테이션을 가동한 가운데 연장 43분 이후 연속골을 터트려 고전 끝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9일 '토트넘은 지난시즌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후 초반 10경기에서 승점 26점을 획득했지만 이후 32경기에선 승점 44점에 그쳤고 놀라울 정도로 형편없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에 속해 있는 17개 클럽이 지난해 10월 이후 기록한 성적을 비교했다. 토트넘은 13승5무14패의 성적과 함께 17개 클럽 중 9위에 머물렀다.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은 지난 10월 이후 승리한 경기보다 패한 경기가 더 많았다. 경기 당 거의 2골을 실점했다. 토트넘보다 실점이 많은 클럽은 웨스트햄, 울버햄튼, 브렌트포드 뿐이다. 또한 토트넘보다 많이 패한 클럽은 울버햄튼, 노팅엄 포레스트, 브렌트포드 뿐'이라며 '이것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다. 장기간의 결과로 보면 토트넘은 중위권 클럽의 모습이다. 우려되는 점은 토트넘의 상황이 개선되기보다 악화되고 있는 것이다. 토트넘은 지난 11번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중 3경기에서만 승리했다'고 지적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과 로메로 등 토트넘 핵심 선수들의 경기력도 비난했다.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의 핵심 선수 중 손흥민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포함한 베테랑 선수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손흥민이 아스날전에서 유효슈팅을 기록하지 못한 후 일부 팬들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을 교체하는 것을 꺼리는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며 '손흥민은 올 시즌 에버튼전에서 2골을 넣었지만 최근 13경기 중 3경기에서만 득점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로메로는 아스날전에서 감정적인 수비를 1분 사이에 두 번이나 했고 중요한 순간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로메로는 아스날전에서 마갈량이스가 헤더 슈팅을 할 수 있도록 방치했고 레스터 시티전과 뉴캐슬전에서도 그런 실수를 범했다. 최근 로메로의 리더십과 신뢰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고 덧붙였다. 스카이스포츠는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후 토트넘의 경기 스타일은 변화했다. 토트넘은 다른 프리미어리그 클럽보다 더 높은 곳에서 플레이하고 공격적인 압박을 가한다. 점유율을 높은 축구를 강조한다. 모든 것이 합쳐지면 신나는 일이 될 수 있다'면서도 '아스날전은 토트넘이 높은 볼 점유율을 득점으로 연결하는데 어려움을 겪은 가장 최근의 경기일 뿐이다. 토트넘은 지난 13번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중 10경기에서 평균 60% 이상의 볼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실제로는 그 중 4경기에서만 승리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상대는 토트넘의 전술을 파악하고 후방으로 물러나 압박을 흡수하며 세트피스와 역습 대응에 취약한 토트넘을 상대로 득점 기회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토트넘은 그들이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덧붙였다.
  • 'KIM' 벤치에 앉힌 사령탑, 세리에 A 입성 임박...밀란과 회담 시작, 협상 의사 전달 완료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토마스 투헬이 최악의 출발을 보이고 있는 AC 밀란의 감독직을 원하고 있다. 이탈리아 유력 기자 '잔루카 디 마르지오'는 19일(이하 한국시각) "토마스 투헬은 AC 밀란 감독직을 원하고 있다. 투헬은 밀란 측에 협상 의사를 전달했다. 테르지치, 사리, 알레그리도 리스트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세리에 A 준우승에 그쳤던 밀란은 올 시즌을 앞두고 파울루 폰세카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폰세카 감독 체제에서 밀란은 에메르송 로얄, 유수프 포파나, 알바로 모라타, 타미 에이브러햄을 영입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하지만 시즌 초반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다. 토리노와의 세리에 A 홈 개막전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뒀고, 파르마 칼초를 상대로는 1-2로 패했다. 4라운드에서 간신히 첫 승을 거두며 세리에 A 10위에 머무르고 있다. 최근에는 유럽대항전에서도 굴욕을 맛봤다. 밀란은 18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페이즈 1차전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3골을 연달아 실점하며 1-3으로 패배했다. 결국 밀란은 감독 교체를 고민하고 있다. 밀란이 원하는 감독은 투헬이다. 투헬은 현대 축구에서 손에 꼽는 명장 중 한 명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의 지휘봉을 잡아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견인했다. 2021-22시즌 투헬은 첼시를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TOP 3에 올려놓았다. 투헬은 2022-23시즌 도중 뮌헨 지휘봉을 잡았다. 투헬은 극적인 역전 우승을 만들어내며 뮌헨의 11년 연속 분데스리가 우승을 견인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투헬은 뮌헨의 전폭적인 지지까지 받으며 12년 연속 우승에 나섰다. 하지만 투헬의 뮌헨은 실망스러운 성적을 남겼다. 분데스리가에서 바이어 레버쿠젠에 우승을 넘겨줬고, DFB-포칼과 DFL 슈퍼컵에서 우승에 실패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레알 마드리드에 패하며 준결승 탈락했다. 결국 시즌이 끝난 뒤 뮌헨은 투헬 감독을 경질했다. 투헬은 뮌헨에서 경질된 후 휴식기를 갖고 있다.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후임으로 언급되기도 했지만 맨유가 텐 하흐 감독을 신뢰하면서 선임은 무산됐다. 투헬은 밀란 지휘봉을 잡고 싶어한다. 프랑스, 잉글랜드, 독일에서 감독 커리어를 쌓은 투헬이 밀란 사령탑 자리에 앉는다면 커리어 최초로 이탈리아에서 감독 생활을 하게 된다. 밀란은 투헬과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 "레알 내분설? 부정적 역학 관계 만드는 사람들은 들어라!"…벨링엄의 일침, "음바페·비니시우스·호드리구·나는 모두 절친"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내분설이 커지고 있다. 올 시즌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오면서 내분설이 나오기 시작했다. 슈퍼스타들의 조합. 서로를 시기하고, 자신이 최고가 돼야 한다는 시각. 내분설이 나오는 이유다. 기존 에이스였던 비니시우스가 음바페와 사이가 틀어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비니시우스는 구단이 자신을 챙기지 않고 음바페만 챙긴다며 '고립감'을 느끼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호드리구는 자신이 빠진 음바페-비니시우스-주드 벨링엄에 이슈가 집중된다면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호드리구는 자신만이 발롱도르 후보에 오르지 못해 공개적인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브라질의 '전설' 네이마르는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엔드릭 등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대표팀 선수들에게 "음바페와 함께 뛰는 건 재앙이자 지옥이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네이마르가 음바페와 불화설을 부추긴 것이나 다름 없다. 이런 상황에서 벨링엄이 앞으로 나섰다. 그리고 사실이 아니라고 분노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8일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차전 슈투트가르트와 경기에서 3-1 대승을 거뒀다. 음바페, 안토니로 뤼디거, 엔드릭의 연속골이 터졌다. 내분설의 주인공들은 모두 선발 출전했다. 음바페,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벨링엄은 선발 출전해 팀 승리를 책임졌다. 경기 후 벨링엄이 레알 마드리드 내분설에 대해 '작심 발언'을 했다. 그는 "음바페, 비니시우스, 호드리구와 파트너십은 매우 좋다. 잘 발전하고 있다. 나는 SNS에서 많은 이야기를 보고 듣는다. 그들은 호드리구가 실종됐다고 말한다. 또 내가 실종됐다고 말하기도 한다.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에 도착했고, 음바페, 호드리구, 비니시우스, 나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누군가 부정적인 역학 관계를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전반적으로 우리는 오랫동안 함께한 것 같다. 밖에서는 절친이다. 경기장 안에서는 정말 재미있게 경기를 하고 있다. 오늘도 우리가 함께 무엇을 할 수 있을 지 봤다"고 밝혔다.
  • 파리 생제르망, 'EPL 최고 수비 듀오' 원한다...'북런던 더비'에 스카우트까지 파견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파리 생제르망(PSG)이 윌리엄 살리바와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이상 아스널)의 경기력을 확인하기 위해 스카우트를 파견했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8경기 29실점으로 최소 실점 1위에 올랐다. 2위 맨체스터 시티(34실점)보다 5골을 덜 허용했다. 아스널이 지난 두 시즌 동안 맨시티와 우승 경쟁을 펼칠 수 있었던 건 강력한 수비라인 때문이며 그 중심에는 살리바와 마갈량이스가 있다. 살리바는 2020-21시즌에 아스널로 이적했고 두 시즌 동안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았다. 2022-23시즌부터 주축 자원으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살리바는 뛰어난 대인마크를 자랑했고 영리한 수비를 펼치며 상대 공격을 막아냈다. 후방 지역에서 상대의 압박에도 흔들리지 않고 탈압박도 선보인다. 마갈량이스는 살리바와 마찬가지로 2020-21시즌에 아스널에 합류했다. 하지만 마가량이스는 곧바로 아스널의 주축 수비수로 자리를 잡았다. 마갈량이스는 뛰어난 공중볼 경합과 대인 마크 능력을 선보였다. 또한 희소성이 높은 왼발잡이 센터백으로 양질의 패스도 제공했다. 두 선수는 2022-23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중앙에서 호흡을 맞췄고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수비벽을 구축했다. 이런 상황에서 PSG가 두 선수를 주시하기 시작했다. 영국 ‘더 부트 룸’은 18일(한국시간) “PSG는 살리바 영입을 노리는 가운데 마갈량이스 또한 영입 리스트에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PSG는 최근 펼쳐진 아스널과 토트넘의 북런던 더비에 스카우트를 파견해 두 선수의 경기력을 점검했다. 공교롭게 살리바와 마갈량이스는 라이벌전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두 선수는 아스널의 중원이 붕괴된 상황에서 철벽 방어로 토트넘의 공격을 막아냈다. 특히 마갈량이스는 후반전에 강점인 헤더 능력으로 코너킥에서 결승골까지 뽑아내며 POTM(Player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도 살리바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PSG도 가세를 하면서 아스널 입장에서는 불안감이 높아지게 됐다.
  • "맨시티 FFP 처벌 받아야 한다!"…라리가 회장의 일침, "무죄 나오면 EPL 권위·신뢰성 추락할 것"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강' 맨체스터 시티의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맨시티는 FFP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2월 EPL 사무국은 "맨시티가 지난 2009-10시즌부터 2017-18시즌까지 9시즌 동안 115건의 FFP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맨시티의 위반이 증명된다면 벌금부터 승점 감점, 우승 박탈에 이어 최악의 경우 EPL에서 퇴출까지 될 수 있다. 맨시티의 FFP 청문회가 시작됐다. 때문에 맨시티의 징계 가능성, 최악인 강등 가능성까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결과는 2025년 초에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현지 언론들의 예상이다. 이런 상황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회장인 하비에르 테바스 회장이 강력한 목소리를 냈다. 핵심은 맨시티에 징계를 내리라는 것이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EPL의 신뢰성이 추락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테바스 회장은 영국의 '기브미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맨시티는 처벌을 받아야 한다. 모두가 용납할 수 있는 제재를 받아야 한다. EPL은 압력에 굴복하지 말아야 한다. 맨시티의 무죄 판결은 EPL의 신뢰성을 추락으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맨시티는 그저 하나의 클럽일 뿐이다. EPL은 차별하지 않고 똑같이 대해야 한다. EPL은 크고 작은 클럽, 중요한 클럽과 중요하지 않은 클럽을 구별해서는 안 된다. 맨시티는 부정 행위를 저지른 EPL의 회원이며, 마땅히 받아야 할 제재를 받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EPL의 권위를 상실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근 몇 년 동안 맨시티가 어떻게 행동을 했는지 모두가 알고 있다. 나는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 증거가 있고, EPL이 그것을 잘 증명할 방법을 알고 있다. 사실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나는 많은 EPL 클럽들과 이야기를 나눴고, 대부분이 맨시티가 징계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EPL 클럽들은 더 책임감이 있어야 하고, EPL은 위반에 공평해야 한다. 이것이 EPL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다"고 강조했다.
  • "개처럼 뛰었다"…김민재 공개 비난했던 투헬, 바이에른 뮌헨 시절 기괴한 칭찬 공개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투헬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을 맡았던 지난 시즌 라커룸에서 선수에게 주문한 내용이 주목받았다. 독일 매체 스폭스는 18일 '투헬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에서 기괴한 발언을 한 것이 공개됐다'며 '바이에른 뮌헨이 공개한 다큐멘터리에서 투헬 감독은 이상한 연설을 했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은 지난시즌 아스날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 당시 라커룸에서 추포-모팅을 따라 '후 렛 더 독스 아웃(Who let the dogs out)'을 합창했다. 투헬 감독은 선수들을 향해 "전반전은 좋았고 후반전은 훌륭했다"며 "라이머가 우리의 개였다. 라이머는 모든 선수를 뒤쫓았다"고 이야기하며 라이머의 활약을 칭찬했다. 라이머는 지난시즌 아스날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아스날의 외데고르드를 전담 마크하는 임무를 맡았고 바이에른 뮌헨은 아스날을 물리치고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시즌 무관에 그친 가운데 투헬 감독은 시즌 종료 이후 팀을 떠났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을 앞두고 콤파니 감독이 부임해 팀을 지휘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초반 분데스리가 3경기에서 11골을 터트리며 3전 전승의 성적과 함께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18일 열린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1차전에선 디나모 자그레브를 9-2로 대파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공식전 5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며 24골을 몰아 넣는 폭발적인 화력을 선보이고 있다. 김민재는 올 시즌 초반 바이에른 뮌헨이 치른 경기에 전경기 선발 출전하며 주축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김민재는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1차전에선 선발 출전해 후반 23분 다이어와 교체되며 70분 가량 활약했다. 김민재는 디나모 자그레브전에서 79번의 볼터치와 함께 패스 성공률 96%를 기록했다. 7번의 볼 경합 상황에선 한 차례 승리했고 드리블 돌파를 한 차례 허용하기도 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김민재의 디나모 자그레브전 활약에 대해 평점 6.2점을 부여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디나모 자그레브를 상대로 골폭격을 펼치며 대승을 거뒀지만 김민재는 팀내 최저 평점을 기록했다. 독일 매체 란은 김민재의 디나모 자그레브전 활약에 대해 '처음 45분 동안 수비적으로 거의 할 일이 없었다'면서도 '하프타임 이후 디나모 자그레브가 두 번의 위험한 공격을 시도했고 김민재의 부주의로 추격을 허용했다'며 4등급을 부여했다. 반면 독일 매체 메르쿠르는 '김민재가 괜찮은 활약을 펼쳤다. 김민재는 피지컬을 활용한 플레이로 디나모 자그레브를 막아냈다'며 긍정적으로 언급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의 활약에 대해 3등급을 부여했다.
  • "절망적 아스널, 외데가르드 부상 심각하다"…발복 인대 부상→전력 이탈→아르테타 "몇 달이 아니기를 간절히 바란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의 '캡틴'이자 '에이스' 마르틴 외데가르드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노르웨이 대표팀은 지난 10일 노르웨이 오슬로 울레볼 스타디온에서 펼쳐진 오스트리아와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B 3조 조별리그에서 2-1로 승리했다. 하지만 노르웨이는 웃지 못했다. 외데가르드를 잃었기 때문이다. 외데가르드는 후반 중반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후반 18분 외데가르드는 크리소프 바움가르트너와 볼 경합 중 쓰러졌고, 발목을 잡고 고통을 호소했다. 의료진이 투입돼 외데가르드를 데려가야 했다. 심각한 부상으로 보였다. 경기 후 외데가르드는 목발을 짚고 비행기를 타는 모습도 공개됐다. 이후 외데가르드는 전력에서 빠졌다. 지난 15일 열린 토트넘과 '북런던 더비'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아스널은 토트넘에 1-0 승리를 거두기는 했지만, 외데가르드의 공백은 컸다. 아스널다운 경기를 하지 못했다. 전체적으로 부진했다. 외데가르드가 언제 부상에서 돌아올 수 있을지 기약이 없는 상태다. 아스널이 할 수 있는 일은 부상을 털고 빨리 돌아오기를 바라는 것 뿐이다. 아스널은 외데가르드가 없는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아스널에 중요한 경기다. 오는 20일 이탈리아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UCL) 아탈란타 원정이다. 이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 참석한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외데가르드의 현재 상태에 대해서 언급했다. 그는 외데가르드의 상태가 심각하다고 인정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외데가르드 검사 결과 발목 인대 부상을 당했다. 당분간 외데가르드는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외데가르드의 이탈은 우리에게 중요한 일이다. 우리는 그를 잠시 잃을 것이다. 몇 달은 아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외데가르드는 우리의 주장이다. 그는 우리 팀에서 가장 큰 선수고,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우리의 정체성은 외데가르드가 플레이하고 행동하는 방식과 매우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외데가르드 없이 우리가 얼마나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지 보는 것이 지금 아스널에게 가장 큰 시험이다"고 강조했다.
  • 레알 마드리드, '영입 접촉' 본격 가속화...리버풀에게 단 '3개월' 남았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 영입을 위한 접촉을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 아놀드는 현재 세계 최고의 오른쪽 사이드백으로 평가받는다. 6살에 리버풀에 입단해 1군에 오르는 동안 단 한 차례도 임대를 떠나지 않은 성골 중의 성골이다. 아놀드는 18살에 위르겐 클롭 감독의 눈에 들어 1군에 포함됐고 2018-19시즌부터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아놀드의 가장 큰 무기는 엄청난 오른발 킥 능력이다.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와 정확한 반대 전환 킥으로 공격에서 존재감을 자랑한다. 패스 정확도 또한 매우 높으며 공격에 가담해 직접 슈팅으로 득점을 노리기도 한다. 종종 수비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지만 공격적인 능력은 최고 수준이다. 최근에는 중앙 미드필더 역할을 하며 한 단계 진화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최근 아놀드의 거취가 뜨거워지고 있다. 리버풀과 아놀드의 계약 기간은 2025년 여름까지다. 이번 시즌이면 계약이 끝나지만 아직까지 재계약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물론 리버풀은 아놀드를 절대적으로 지킨다는 입장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리버풀은 아놀드에 엄청난 규모의 재계약 조건을 제시할 것이다.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4,000만원) 이상을 제시하며 팀 내 최고 주급을 약속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아놀드도 리버풀 잔류에 긍정적인 상황이지만 아직까지 합의가 가까워졌다는 이야기는 전해지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레알이 아놀드를 원하고 있다. 오른쪽 측면 수비수가 필요한 레알은 아놀드를 최우선 타깃으로 정했고 지난 여름부터 이적설이 이어졌다. 리버풀과 아놀드의 협상이 속도를 내지 못하는 가운데 레알은 더욱 영입 작업에 힘을쓰려 한다. 영국 ‘팀토크’는 18일(한국시간) “레알은 지속적으로 아놀드 영입을 위해 접촉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결국 리버풀은 올해 12월까지 남은 3개월 안에 아놀드의 사인을 받아내야 한다. 계약 기간 마지막 해에 접어들기 때문에 아놀드는 내년 1월부터 자유롭게 다른 팀과 협상을 할 수 있다. 매체 또한 “아놀드는 내년부터 새로운 팀과 사전 계약이 가능해진다. 리버풀은 빠르게 합의를 이뤄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 황희찬, '또' 첫 공격포인트 실패→팀 내 최저 평점...'32강 탈락' 울버햄튼, 브라이튼에 2-3 패배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울버햄튼 원더러스 황희찬이 모처럼 선발 기회를 잡았지만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올리는 데 실패했다. 울버햄튼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EFL 카라바오컵' 32강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2-3으로 패배했다. 황희찬은 선발 출전해 71분을 소화했다. 브라이튼은 4-4-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제이슨 스틸-이고르-아담 웹스터-페르비스 에스투비냔-잭 힌셀우드-시몬 아딩그라-야쿠프 모데르-얀쿠바 민테-카를로스 발레바-훌리오 엔시소-에반 퍼거슨이 선발로 출전했다. 울버햄튼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조세 사-맷 도허티-알피 폰드-산티아고 부에노-페드로 리마-주앙 고메스-토미 도일-로드리고 고메스-황희찬-파블로 사라비아-곤살로 게데스가 먼저 나섰다. 브라이튼이 전반 14분 만에 포문을 열었다. 브라이튼은 전방 압박을 통해 울버햄튼의 빌드업을 끊어냈다. 발레바가 볼을 차단한 뒤 왼발로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발레바의 중거리 슈팅은 그대로 골문 구석에 꽂혔다. 전반 31분 브라이튼은 추가골을 득점하며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왼쪽 측면에서 아딩그라가 안쪽으로 드리블한 뒤 오른발로 슈팅했다. 아딩그라의 슈팅도 조세 사 골키퍼의 손을 지나쳐 골문 구석으로 향했다. 전반 44분 울버햄튼은 한 골을 만회했다. 왼쪽 측면에서 볼을 받은 고메스가 공격에 가담한 도허티에게 침투 패스를 전달했다. 도허티는 원터치로 컷백 크로스를 시도했고, 중앙으로 쇄도하던 게데스가 오른발로 득점했다. 전반전은 2-1 브라이튼의 리드로 종료됐다. 브라이튼은 후반 40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아딩그라의 패스를 받은 대니 웰벡이 왼발로 슈팅한 볼을 조세 사 골키퍼가 막아냈지만 페르디 카디오글루가 세컨볼을 밀어넣었다. 울버햄튼은 후반전 추가시간 한 골을 만회했다. 브라이튼 골키퍼의 패스를 차단한 요르겐 스트란드 라르센이 도일에게 볼을 내줬다. 도일은 주저하지 않고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브라이튼의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울버햄튼의 추격은 여기까지였다. 브라이튼이 3-2로 승리하며 카라바오컵 16강 진출 티켓을 손에 넣었다. 울버햄튼은 2년 연속 카라바오컵 32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황희찬은 이번 경기에서도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올리는 데 실패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소파스코어'는 황희찬에게 팀 내 최저 평점인 6.1점을 부여했다. 황희찬은 볼터치 21회, 패스성공률 93%, 빅찬스미스 1회를 기록했다. 올 시즌 초반 황희찬은 어두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13골 3도움으로 활약한 황희찬은 올 시즌 마수걸이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심지어 지난 3라운드 경기부터 벤치로 밀려났다. 간만에 선발 기회를 잡았지만 이번에도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 손흥민 교체 출전 토트넘, 코번트리에 역전승 리그컵 16강행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손릉민이 챔피언십(2부, EFL) 소속 코번트리 시티를 상대로 진땀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코번트리에 있는 빌딩
  • 홀란드 UCL에서 득점 행진 중단…'슈팅 23개' 맨시티, 인터밀란과 무득점 무승부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홀란드의 득점포가 침묵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를 무득점으로 마쳤다. 맨시티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터밀란(이탈리아)과의 2024-2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1차전에서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홀란드는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했지만 득점포가 침묵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4경기에서 9골을 터트리며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한 홀란드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득점 행진이 멈췄다. 맨시티는 인터밀란을 상대로 홀란드가 공격수로 나섰고 그릴리쉬, 더 브라위너, 베르나르도 실바, 사비뉴가 공격을 이끌었다. 로드리와 루이스는 중원을 구성했고 그바르디올, 디아스, 아칸지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에데르송이 지켰다. 인터밀란은 튀랑과 타레미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지엘린스키, 찰하노글루, 바렐라가 허리진을 구축했다. 아우구스토와 다르미앙은 측면에서 활약했고 바스토니, 아체르비, 비스첵이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는 좀머가 출전했다. 맨시티는 전반 18분 사비뉴의 크로스에 이어 홀란드가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좀머에 잡혔다. 전반 43분 그릴리쉬의 침투패스에 이어 더 브라위너가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을 침투해 왼발로 때린 슈팅도 골키퍼 좀머에 막혔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맨시티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더 브라위너와 사비뉴 대신 귄도안과 포든을 투입해 변화를 줬다. 인터밀란은 후반 21분 튀랑과 지엘린스키를 빼고 라우타로 마르티네즈와 음키타리안을 출전시켜 승부수를 띄웠다. 맨시티는 후반 23분 포든이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은 골키퍼 좀머 정면으로 향했다. 맨시티는 후반 33분 그바르디올이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좀머의 선방에 막혔다. 맨시티는 후반 43분 귄도안의 골문앞 슈팅도 골키퍼 좀머에 잡혔다. 후반 45분에는 문전 쇄도한 귄도안의 다이빙 헤더 슈팅이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맨시티는 인터밀란과의 맞대결에서 볼 점유율에서 60대 40으로 앞서며 23개의 슈팅을 쏟아냈지만 득점에 실패하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맨시티는 지난 2022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무득점으로 마쳤다. 맨시티가 UEFA 챔피언스리그 홈경기에서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친 것은 지난 2022년 3월 열린 스포르팅전이 마지막이었다. 홀란드는 인터밀란과의 경기에서 3번의 슈팅을 때렸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부터 4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던 홀란드는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득점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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