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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예 Archives - 16 중 3 번째 페이지 - 뉴스벨

#해외연예 (306 Posts)

  • 브루스 윌리스, 치매 투병 중 '매우 안정된 상태'…가족 사랑 메시지 전해 [MD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69)가 전측두엽 치매 투병 중인 가운데, 현재 "매우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윌리스의 전처 데미 무어는 한 인터뷰에서 그의 상태를 언급하며, "질환을 겪는 사람들에게 그들의 현재 상황에 맞춰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윌리스 가족은 2022년 3월 그가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주는 실어증 진단을 받았다고 처음 발표했으며, 이로 인해 배우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2023년에는 그의 상태가 전측두엽 치매로 진행되었다고 밝혀졌다. 이 질환은 뇌의 전두엽과 측두엽에 영향을 미쳐 성격, 행동, 언어 능력 등에 변화를 가져오는 질환이다. 하지만 윌리스의 가족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서로를 지지하며 단단히 뭉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아내 엠마 헤밍 윌리스와 전처 데미 무어, 그리고 자녀들은 윌리스를 중심으로 따뜻한 가족애를 나누며 함께하고 있다. 무어는 "우리는 언제나 가족일 것입니다. 다만 형태가 조금 달라졌을 뿐이죠"라며 가족의 굳건한 유대감을 강조했다. 앞서 29일 브루스 윌리스의 딸 탈룰라와 스카우트는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가족 사진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 속 브루스 윌리스는 ‘역대 최고의 아빠’라는 명패를 들고 있다. 윌리스 가족은 그의 건강 상태를 투명하게 공유하며, 전측두엽 치매에 대한 인식 제고와 이를 겪는 사람들을 위한 공감과 이해를 확산시키는 데 노력하고 있다. 이들의 헌신과 사랑이 담긴 메시지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으며, 브루스 윌리스의 여정을 응원하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브루스 윌리스는 첫 아내인 데미 무어와 1987년 결혼해 슬하에 세 딸을 얻었으나 2000년 이혼했다. 이후 2009년 엠마 헤밍과 재혼했다. 브루스 윌리스는 전처 데미 무어와 딸 루머, 스카우트, 탈룰라를 두고 있으며, 아내 엠마 헤밍과는 메이블과 에블린이라는 두 딸을 두고 있다.
  • ‘조니 뎁과 이혼’ 엠버 허드 “둘째 임신, 너무 기뻐” 소감[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61)와 이혼한 엠버 허드(38)가 둘째를 임신했다. 5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허드의 대변인은 “아직 임신 초기이므로이 단계에서 자세히 설명하고 싶지 않다는 점을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면서 “앰버는 자신과 오나 페이지 모두를 위해 기뻐한다고 말하면 충분하다”고 밝혔다. 허드는 2021년 4월 대리모를 통해 세 살배기 딸 오나 페이지(3)를 맞이했다. 그는 당시 소셜미디어를 통해 “4년 전, 나는 아이를 갖고 싶다고 결심했다. 내 뜻대로 하고 싶었죠. 이제 나는 여성으로서 우리 운명의 가장 근본적인 부분 중 하나를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 것이 얼마나 급진적인 일인지 깨닫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허드는 영화 '럼 다이어리'(2011)에서 만난 뎁과 2015년 결혼했다. 그러나 이들은 갈등을 극복하지 못하고 이듬해인 2016년 이혼했다. 2018년 허드는 뎁으로부터 가정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뎁은 명예훼손으로 허드를 고발하는 등 진흙탕 싸움을 이어갔다. 미국 버지니아에서 열린 재판에서 뎁이 이겼고, 이후 허드는 미국을 떠나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살고 있다.
  • ‘여친과 결혼설’ 브래드 피트, “크리스마스에 아이들 보고 싶어”[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61)가 연말 시즌에 자녀들과 함께 지내지 못하는 것에 대해 슬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4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에 “피트는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지 않는다면 크리스마스가 예전같이 않을 것이라고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브래드는 자녀들을 그리워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달에 크리스마스와 생일을 축하하면서 자녀들과 더 가까운 관계를 갖기를 원한다”고 귀띔했다. 피트는 오는 18일 61살 생일을 맞이하지만 자식들 없이 현재 여자친구 이네스 드 라몬(34)과 시간을 보내야할 처지다. 그는 안젤리나 졸리(49)와의 사이에서 매덕스(23), 팍스(20), 자하라(19), 샤일로(18), 쌍둥이 비비안과 녹스(16) 등 여섯 자녀를 두고 있다. 그러나 자하라, 샤일로, 비비안 등이 이름에서 ‘피트’를 떼어내는 등 자식들과의 관계는 갈수록 멀어지고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피트가 조만간 드 라몬과 결혼할 것이라는 추측도 제기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피트가 드 라몬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낳고 싶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과연 피트가 드 라몬과 함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지 주목된다.
  • 49살 안젤리나 졸리, “제발 브래드 피트 질문은 하지 마세요”[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49)가 나이 들수록 더 좋은 캐릭터를 연기한다고 말했다. 그는 11월 30일(현지시간) ‘더 타임즈’와 인터뷰에서 많은 여배우들이 나이가 들면서 덜 바람직한 역할을 맡는다고 말하지만, 자신은 그렇지 않다고 전했다. 그의 발언은 지난 몇 년간 지나 데이비스나 매기 질렌할 같은 다른 스타들이 할리우드에서 여성이 특정 나이가 된 후 의미 있는 배역을 찾기 어렵다고 말한 것과는 대조적인 것이어서 주목을 끌었다. 한편 인터뷰어는 브래드 피트(60)와의 결별에 대해 질문하려 했지만, 안젤리나 졸리는 인터뷰 내내 전 남편의 이야기를 차단했다. 졸리는 “소송에 연루되어 있기 때문에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없다”고 했다. 한편 졸리는 지난 2016년 피트와 이혼했다. 이들은 매덕스(23), 팍스(20), 자하라(19), 샤일로(18), 쌍둥이 비비안과 녹스(16) 등 여섯 자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막내의 양육권과 프랑스 포도밭 지분을 둘러싸고 기나긴 소송을 진행 중이다.
  • ‘기네스 팰트로 딸’ 20살 애플, 넘사벽 미모+우아한 드레스 “제작기간만 750시간”[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팰트로(52)와 ‘콜드플레이’ 크리스 마틴(47)의 딸 애플(20)이 우아한 드레스를 입고 미모를 뽐냈다. 그는 11월 30일(현지시간) 파리에서 열린 프랑스 파리의 패션 행사인 발 데 데뷔랑트(르 발)에 참석했다. 이 연례 패션 행사는 16세에서 22세 사이의 약 20명의 여성을 사회에 소개하는 행사로, 최근 몇 년간 르 발에서 데뷔한 여성 중에는 릴리 콜린스와 마가렛 퀄리도 포함되어 있다. 애플의 끈이 없는 블루 발렌티노 드레스는 6겹의 데그라데 실크 플리세 쉬폰으로 제작되었으며, 허리에 검은색 실크 리본으로 고정 되었다. 보그에 따르면, 이 드레스를 제작하는데 무려 750시간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기네스 팰트로는 딸의 무도회 데뷔를 축하하며 크리스 마틴, 아들 모세(18)와 함께 한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했다. 한편 기네스 펠트로는 크리스 마틴과 2004년 결혼하고 10년만인 2014년 이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애플과 모세를 두고 있다. 팰트로는 이후 프로듀서 겸 작가인 브래드 팰척을 만나 재혼했다.
  • 티모시 샬라메,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유력 후보 “수상하면 역대 최연소 기록”[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28)가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그는 밥 딜런의 전기영화 ‘완전한 무명’에서 밥 딜런의 캐릭터를 빼어나게 연기해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버라이어티는 27일(현지시간) “샬라메는 ‘완전한 무명’에서 모든 노래를 직접 부르는데, 이는 모든 뮤지컬 전기 영화에서 대담한 선택이다”라고 했다. 이어 “특히 밥 딜런처럼 상징적이고 독특한 목소리를 가진 아티스트를 묘사할 때는 더욱 그렇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샬라메는 딜런의 음표 하나하나를 모방하지 않는다. 대신 그의 보컬 스타일과 감정적 강렬함의 본질을 포착하여 모방이 아닌 진정성이 느껴지는 연기를 선보인다. 아카데미 유권자들이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일지도 모른다”고 평했다. 앞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2017)으로 만 22세의 나이로 역대 세 번째 최연소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샬라메는 또 다른 기록을 세울 수 있다. 그가 수상하면 ‘피아니스트’로 29살에 수상했던 애드리언 브로디를 제치고 이 부문 역대 최연소 수상자가 된다. ‘포드 대 페라리’, ‘로건’의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연출한 ‘완전한 무명’은 에드워드 노튼, 엘르 패닝, 모니카 바바로, 보이드 홀브룩 등이 함께 출연한다. 12월 25일 개봉.
  • '위키드' 기록행진...역대 최고 흥행 뮤지컬 영화는[My할리우드] [마이데일리 = 조성경 기자] 미국에서는 영화 ‘위키드’의 새로운 기록으로 연일 들뜬 분위기입니다. 북미 지역에서 지난 22일(현지시간) 개봉한 ‘위키드’는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영화화한 작품 중 최고의 오프닝 기록을 세웠습니다. 개봉일부터 24일까지 약 1억 1400만 달러의 수익을 냈는데요. 이는 앞서 브로드웨이 뮤지컬 영화 오프닝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던 ‘숲속으로’의 기록을 3배나 뛰어넘는 수치라고 합니다. 브로드웨이에서 인기가 높은 뮤지컬이어도 영화화했을 때 흥행으로 이어지는 건 쉽지 않은데요. ‘위키드’를 선보인 유니버설은 지난 2019년 ‘캣츠’를 영화화했다가 북미에서는 2520만 달러, 전 세계적으로는 7560만 달러 수익에 그치며 참패를 기록한 바 있어서 이번 성공이 더욱 값질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위키드’의 흥행 기록은 여기서 그치지 않아서 영화계를 더욱 흥분시키고 있습니다. ‘위키드’는 역대 뮤지컬 영화 중 네 번째로 높은 북미 오프닝 기록을 작성했기 때문인데요. 역대 뮤지컬 톱 3는 디즈니의 ‘넘사벽’ 영화들이어서 ‘위키드’의 4위 기록만으로도 엄청나다는 평가들입니다. 글로벌 기록도 대단합니다. ‘위키드’는 전 세계적으로는 1억 6400만 달러라는 오프닝 성적을 거뒀습니다. 이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원작 영화 중 전 세계 최대 오프닝 기록이며 모든 뮤지컬 영화 중에서는 역대 다섯 번째 기록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역대 최고 흥행 뮤지컬 영화들은 뭘까요. 브로드웨이 뮤지컬 영화와 모든 뮤지컬 영화 톱5는 다음과 같습니다. ◇브로드웨이 뮤지컬 원작 영화 역대 미국 오프닝 기록 위키드(2019) — 1억 1400만 달러 ‘숲속으로’(2014) — 3110만 달러 맘마미아!(2008) — 2780만 달러 헤어스프레이(2007) — 2750만 달러 레미제라블(2012) — 2730만 달러 ◇뮤지컬 영화 역대 미국 오프닝 기록 라이언킹(2019) — 1억 9180만 달러 미녀와 야수(2017) — 1억 7480만 달러 겨울왕국2(2019) — 1억 3030만 달러 위키드(2024) — 1억1400만 달러 인어공주(2023) — 9560만 달러 ◇뮤지컬 영화 역대 글로벌 오프닝 기록 라이언킹(2019) — 4억 4600만 달러 미녀와 야수(2017) — 3억 5800 달러 겨울왕국2(2019) — 3억 5800만 달러 알라딘(2019) — 2억 1300만 달러 위키드(2024) — 1억 6420만 달러 특히 뮤지컬 영화 흥행기록은 모두 디즈니 영화들로 보이네요. ‘위키드’가 디즈니의 걸출한 작품들에 버금가는 기록을 내는 것만으로도 유니버설을 비롯해 영화계가 고무적일 수밖에 없는 모습입니다.또한 지금은 오프닝 기록만이지만, 최종 수익으로는 어떤 기록을 작성할지도 귀추가 주목됩니다.
  • ‘전격 은퇴’ 아델 “언제 돌아올지 모른다, 다른 창의적인 일 하고 싶어”[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은퇴를 선언한 세계적 팝스타 아델(36)이 “언제 돌아올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24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그는 23일 시저스 팰리스 콜로세움 극장에서 열린 마지막 라스베이거스 레지던시 공연에서 감동적인 고별 연설을 했다. 아델은 관객들에게 “정말 멋진 공연이었으며, 여러분도 정말 그리울 것이다”라면서 “다음에 언제 다시 공연하고 싶을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다른 일을 하고 있지 않다. 사실 앞으로 뭘 해야 할지 고민 중이다. 아무 계획도 없다”고 덧붙였다. 아델의 '위크엔드 위드 아델' 레지던시는 2022년 11월에 시작되었다. 올해 초, 아델은 라스베이거스 레지던시가 끝난 후 음악에서 한 발짝 물러나겠다고 발표했다. 아델은 지난 7월 “새 음악에 대한 계획이 전혀 없다”면서 “독일 뮌헨 공연 이후에는 큰 휴식을 취하고 싶고, 잠시 동안만이라도 다른 창의적인 일을 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완전한 은퇴’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아델은 언젠가는 “돌아올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제가 잘하는 것은 노래뿐”이라면서 “입다음에 언제 무대에 오를지는 모르겠지만 여러분을 사랑한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아델은 개인적으로나 직업적으로 다사다난한 몇 년을 보냈다. 2019년, 아델은 아들을 두고 있는 사이먼 코네키와 별거를 발표했다. 2021년부터 스포츠 에이전트 리치 폴과 열애 중이며, 최근엔 약혼했다고 발표했다.
  • ‘글릭티드’, ‘바벤하이머’ 오프닝 못미쳤지만[My할리우드] [마이데일리 = 조성경 기자] 국내에서도 한가위 연휴를 앞두고 어김없이 추석영화 대전이 펼쳐지죠. 미국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에서는 추수감사절 시즌에 텐트폴 영화들이 나오는데요. 올해는 추수감사절을 한 주 앞두고 지난 22일(현지시간) 일제히 개봉한 ‘위키드’와 ‘글래디에이터II’가 박스오피스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극장가를 들썩이고 있습니다. ◇북미 추수감사절 시즌 오프닝 최고 기록 존 추 감독이 연출한 뮤지컬 영화 ‘위키드’는 개봉 첫날 1억 1400만 달러를, 리들리 스콧 감독의 ‘글래디에이터II’는 555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두 영화가 엄청난 흥행 성적을 올린 것인데요. 덕분에 북미 박스오피스가 최근 10년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모은 것으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물론 두 영화는 해외에서도 반응이 좋은데요. 전 세계적으로는 ‘위키드’가 1억 6420만 달러, ‘글래디에이터II’는 2억 2100만 달러를 벌어들였습니다. 특히 ‘위키드’의 이번 기록은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서는 역사적인 수치입니다. 역대 뮤지컬 영화 오프닝 중에서 첫손에 꼽힐 정도이며, 올해 북미 개봉작 최고의 오프닝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작비 챙기고 얼마를 벌까 유니버설에서 내놓은 ‘위키드’는 마케팅 비용을 제외하고 제작비로만 1억 5000만 달러가 들었다고 합니다. 오프닝이 좋은 만큼 손익분기점은 무사히 넘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위키드’는 총 두 편으로 제작될 예정이어서 2편의 제작비와 마케팅 비용까지 따지면 아직 가야 할 길이 한참 남은 것으로 보입니다. 파라마운트에서 선보인 ‘글래디에이터II’는 제작비가 무려 2억 5000만 달러 규모에 이릅니다. 2000년 개봉한 1편은 당시 제작비 1억 300만 달러를 들여서 4억 6000만 달러를 벌어들였는데, 과연 이번에는 어떨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바벤하이머’ 효과 기대해도 될까 할리우드 영화 관계자들은 ‘위키드’와 ‘글래디에이터II’의 개봉을 앞두고 ‘바벤하이머’ 효과를 기대한 바 있습니다. ‘바벤하이머’는 2023년 7월 21일 동시 개봉한 영화 ‘바비’와 ‘오펜하이머’가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며 생겨난 말입니다. ‘바비’와 ‘오펜하이머’, 이 두 영화는 사실 서로 너무 스타일과 주제를 담고 있는데요. 이렇게 서로 다른 매력의 영화들이 서로 다른 성향의 관객들을 극장가로 불러모으다가 결과적으로는 두 영화를 모두 관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바벤하이머’라는 말이 유행하게 됐습니다. 덕분에 흥행기록도 엄청난데요. ‘바비’는 전 세계적으로 14억 달러, ‘오펜하이머’는 9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냈습니다. 또 북미 오프닝에서는 ‘바비’가 1억 6200만 달러, ‘오펜하이머’가 8250만 달러를 기록했고요. 영화 관계자들은 ‘위키드’와 ‘글래디에이트II’ 역시 전혀 다른 취향의 관객을 공략하며 제2의 ‘바벤하이머’ 현상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는데요. ‘위키드’와 ‘글래디에이터II’를 합친 ‘위키에이터’ 또는 ‘글릭티드’라는 이름을 붙이면서 말이죠. 예상은 적중했지만, 오프닝 성적은 ‘바벤하이머’에는 살짝 못 미쳤네요. 그럼에도 오랜만에 추수감사절 시즌에 텐트폴 영화들이 쌍끌이 흥행을 하니 영화계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위키드’와 ‘글래디에이터II’의 최종 박스오피스 기록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 43살 패리스 힐튼 “내 얼굴은 자연산, 보톡스·필러 한적 없어…햇빛 피하는게 피부관리”[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셀럽 패리스 힐튼(43)이 성형수술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유튜브 채널 ‘잭 생 쇼(Zach Sang Show)’에 출연해 “보톡스, 주사, 필러 등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면서 “나는 내가 자연스럽다는 사실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8살 때 엄마가 '패리스야, 햇빛 피하라'고 말씀하셨다”면서 “그리고는 놀라운 10단계 스킨케어 루틴을 가르쳐 주셨다. 그래서 말 그대로 8살 때부터 그렇게 해왔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또한 ‘슬리빙 스파’라는 놀라운 홈 스파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 스파는 “가장 멋진” LED 광선 요법과 하이드라페이셜 및 냉동 요법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패리스 힐튼은 이전에 연예매채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스파를 “젊음의 샘”이라고 불렀다. 앞서 그는 2015년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피부과 의사에게 보톡스를 맞아야 하는지 물어봤더니 '당신 피부가 너무 완벽해서 안 되겠다'고 말했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힐튼은 동갑내기 사업가 카터 리움과 지난 2021년 11월 결혼했다. 그는 대리모를 통해 얻은 아들 피닉스와 딸 런던을 키우고 있다.
  •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차기작에서 새로운 IMAX 기술 사용하겠다” 기대감↑[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거장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차기작에서 IMAX 신기술을 사용할 예정이다. IMAX CEO 리처드 겔폰드는 최근 버라이어티와 인터뷰에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새로운 영화 제작에 지난 1년간 우리 팀이 개발해 온 전례 없는 새로운 IMAX 기술을 활용한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전에 사용하지 않았던” IMAX 기술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놀란 감독의 신작에는 ‘스파이어맨’ 커플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가 캐스팅됐다. 또한 ‘오펜하이머’의 맷 데이먼, ‘인터스텔라’의 앤 해서웨이도 출연을 확정했다. 놀란 감독은 2026년 7월 17일에 극장 및 아이맥스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이 영화의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줄거리의 세부 사항은 현재 비밀에 부쳐졌다. 유니버설은 캐스팅에 대해 아무런 언급이 없었다. ‘오펜하이머’로 아카데미 작품, 감독상 등 7관왕에 오른 그가 차기작에서 어떤 이야기를 담아낼지 영화팬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아빠 브래드 피트와 똑같이 생겨”, 안젤리나 졸리 16살 막내아들과 공식석상 등장[해외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배우 앤젤리나 졸리(49)가 막내아들 녹스 졸리-피트(16)와 함께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브래드 피트(60)와 막내 아들의 닮은꼴이 주목받고 있다. 18일(현지 시각) 하퍼스바자 등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전날 로스앤젤레스(LA) 할리우드의 돌비 극장에서 열린 2024년 거버너스 어워드에 참석했다. 졸리는 크림색이 돋보이는 드레스와 화려한 다이아몬드 목걸이‧귀걸이를 착용했으며, 녹스는 클래식한 턱시도를 착용했다. 녹스가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2021년 10월 마블영화 ‘이터널스’ 영국 런던 시사회에 이후 3년 만이다. 그는 유명인 부모를 두고 있지만,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않고 낮은 프로필을 유지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녹스는 클수록 아빠 브래드 피트와 닮은 외모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졸리는 피트와의 사이에서 매덕스(23), 팍스(20), 자하라(19), 샤일로(18), 쌍둥이 비비안과 녹스를 두고 있다. 앞서 졸리는 2019년 하퍼스 바자와 인터뷰에서 “진정한 자아를 아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질문이다. 특히 아이에게는 더욱 그렇다. 아이들이 '내가 누구이고, 내가 무엇을 믿는지'를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고통, 상심, 신체적 고통, 상실을 경험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 그러나 이를 통해 더 나은 삶을 살도록 가르칠 수는 있다”고 밝혔다.
  • ‘가오갤’ 크리스 프랫♥캐서린 슈왈제네거 셋째 아들 출산, “정말 기뻐” 벅찬 소감[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오갤’ 시리즈의 크리스 프랫(45)과 캐서린 슈왈제네거(34)가 셋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부부는 지난 8일 세 번째 아기인 아들 포드 피츠제럴드 슈왈제네거 프랫을 맞이했으며, 11일 인스타그램 공동 게시물을 통해 이같은 소식을 알렸다. 이들은 “아들 포드 피츠제럴드 슈워제네거 프랫의 탄생을 발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엄마와 아기는 잘 지내고 있으며 포드의 형제자매들은 아들의 탄생에 감격하고 있다. 저희는 정말 축복받고 감사함을 느낀다. 사랑해요, 캐서린과 크리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이미 딸 엘로이즈 크리스티나(2)와 라일라 마리아(4)의 부모이며, 크리스는 전 부인 애나 패리스와 함께 살고 있는 아들 잭(12)의 아빠이기도 하다. 캐서린은 2022년 US위클리와 인터뷰에서 더 많은 아이를 갖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나는 대가족 출신이기 때문에 많은 자녀와 대가족을 갖는 것을 좋아한다”면서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어떤 계획을 갖고 있든 우리는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크리스와 캐서린은 지난 2019년 결혼했다. 캐서린은 ‘터미네이터’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딸이다.
  • “디카프리오 50번째 생일파티”, 브래드 피트→토비 맥과이어 등 스타 총출동[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50번째 생일파티에 브래드 피트 등 스타가 총출동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디카프리오는 9일 LA 저택에서 화려한 파티를 열었다. 피플은 “절친으로 알려진 브래드 피트, 토비 맥과이어를 비롯해 로빈 시크, 에이프릴 러브 기어리, 오델 베컴 주니어, 타이가, 티아나 테일러, 제이미 폭스, 빌 마허 등이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에드워즈, 패리스 힐튼, 카라 델레바인, 크리스 록, 케빈 코놀리, 토드 필립스, 디카프리오의 부모인 조지 디카프리오와 이르멜린 인덴버켄이 자리를 빛냈다”고 전했다. 파티에서는 가수 겸 음반 프로듀서인 앤더슨이 DJ 부스에 있었고, 게스트들은 당근 케이크를 제공받고 이른 새벽까지 춤을 추었다. 소식통은 “디카프리오는 먼저 가족과 친구들과 저녁 식사를 한 다음 큰 파티를 열었다”면서 “엄청나게 행복해하며 모든 손님과 포옹을 했다.레오는 밤새도록 기분이 좋았다”고 전했다. 한편 디카프리오는 이탈리아 모델 비토리아 세레티(26)와 열애를 즐기고 있다. 14살 때부터 모델 활동을 해온 세레티는 런웨이에서 잘 알려진 모델이다. 알렉산더 맥퀸, 베르사체, 미우미우, 발렌시아가, 구찌와 같은 디자이너의 캠페인에 모델로 참여했다. 그는 이탈리아 출신의 DJ 마테오 밀레리와 2020년 결혼했지만, 현재는 별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7살 연하 주짓수 강사♥’ 지젤 번천 “세아이 엄마 기대돼, 새로운 인생 너무 기뻐”[해외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모델 지젤 번천(44)이 세 아이의 엄마가 되는 소감을 밝혔다. ‘NFL의 전설’ 톰 브래디(47)와의 사이에서 아들 벤자민 레인(14)와 딸 비비안 레이크(11)를 키우고 있는 지젤 번천은 이혼한 뒤 주짓수 강사 호아킴 발렌테(37)와 열애를 시작해 최근 셋째 아이를 임신했다. 번천과 가까운 한 소식통은 4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피플과 인터뷰에서 “번천은 인생의 새로운 장을 공개적으로 받아들이게 되어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번천이 “많은 긍정적 메시지와 축하를 받았다”면서 “임신한 이후에 필라테스와 출산에 도움이 되는 다른 운동도 계속하고 있고, 건강하게 먹으며 명상도 한다”고 귀띔했다. 번천은 아들 벤자민이 발렌테의 아카데미에서 주짓수 수업을 듣는 과정에서 만나 호감을 키웠다. 두 사람은 2022년 11월 두 자녀와 함께 코스트리카 해안에서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처음 목격됐다. 이들은 2023년 6월부터 본격적인 열애를 시작했다. 한편 번천은 톰 브래디와 결혼 13년 만인 2022년 10월 28일에 이혼했다. 브래디는 이혼한 이후 번천이 발렌테와 불륜 관계라고 주장한 바 있다. 당시 번천은 단지 친구 관계였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 ‘국민여동생’ 클로이 모레츠, “난 게이야” 전격 커밍아웃 “해리스 후보에 투표”[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미국의 ‘국민여동생’ 클로이 모레츠(27)가 동성애자 커밍아웃을 했다. 그는 2일(현지시간) 개인 계정에 “나는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에게 투표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모레츠는 “나는 국가가 여성인 내 몸에 대한 어떠한 권리도 없으며, 내 몸에 대한 결정은 오직 나와 내 주치의가 내려야한다고 믿는다. 해리스가 우리를 지켜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게이 여성으로서 성소수자 커뮤니티를 보호하는 법적 보호의 필요성을 믿는다. 우리는 이 나라에서 보호받아야 하고, 우리가 필요하고 마땅히 받아야 할 치료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팔로워들에게 친구들과 함께 투표장에 가자고 촉구하며 메시지를 마무리했다. 모레츠가 자신의 성적 지향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2018년 캘리포니아의 노부 말리부에서 입술을 맞대는 모습이 목격된 이후 케이트 해리슨과 교제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모레츠는 해리슨과 만나기 전에는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아들 브루클린 베컴과 사귄 바 있다. 두 명의 게이 형제가 있는 모레츠는 오랫동안 성소수자 커뮤니티의 지지자로 활동해 왔다. 한편 클로이 모레츠는 ‘킥애스’(2010), ‘500일의 썸머’(2010), ‘렛미인’(2010), ‘캐리’(2013), ‘래기스’(2014), ‘더 이퀄라이저’(2015), ‘나쁜 이웃들2’(2016), ‘마담 싸이코’(2019), ‘서스페리아’(2019) 등에 출연했다.
  • 전 첼시 선수, 축구 그만두고 성인 배우 도전…"돈 받고 즐길 수 있어 좋아" [MD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 첼시에서 활약했던 전직 축구선수가 성인 영화 배우로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브라질 현지 매체 '글로보 에스포르치'에 따르면 포르투갈 출신 36세 파비오 파임이 최근 첫 성인영화를 촬영했으며, 이에 대한 포르투갈 현지의 반응이 뜨겁다고 전했다. 파임은 “포르투갈에서 (이 영화는) 큰 인기를 끌고 있어요. 모두가 열광하고 있죠”라고 밝혔다. 파임은 리스본 스포르팅 유소년 팀을 거쳐 성장했으나, 2008년 첼시에 임대되었을 당시 1군이 아닌 리저브 팀에서만 활약했다. 지난달 성인 영화 배우로의 전향 의사를 밝히며 주목을 받은 그는 마침내 첫 작품을 통해 데뷔했다. 그는 한 팟캐스트에서 “포르노 배우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고 밝혔으며, 이후 다양한 제안을 받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람들이 이 이야기를 많이 하길래, 영화 한 편을 찍어봤어요. 돈도 받고 즐길 수 있어서 좋네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파임은 유소년 시절 호날두보다 3년 후배로, 그와의 당시를 회상하며 “우리는 오랜 시간을 함께 보냈죠. 그때 저는 스포르팅 최고의 선수였어요. 크리스티아누가 지금처럼 된 건 맨체스터로 가면서부터였죠. 현재 그는 ‘왕’이고, 저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그때는 제가 더 뛰어났다는 것이 사실이에요. 다만 재능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음을 깨달았습니다”라고 밝혔다. 첫 성인영화에서 파임과 함께 출연한 동료 배우 다이애나 쿠 데 멜란시아는 “그가 긴장해서 잘 해내지 못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사자처럼 용감하게 해냈어요. 축구도 잘했지만, 이쪽도 능숙하더군요. 그의 성공을 기대합니다”라고 칭찬했다. 파임은 카메라 앞에서 연기하는 것이 어렵다고 밝히며, “이번 경험을 통해 두 가지 꿈을 이뤘어요. 영화를 만들고 멋진 여성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파임은 2012년과 2015년 강간 혐의로 조사를 받았으나, 재판에는 회부되지 않았다. 2019년에는 마약 밀매 혐의로 체포되어 수감되었으나, 최종적으로 무죄를 선고받았다.
  • "'천년돌'이라더니…" 하시모토 칸나, 호텔 열애설+갑질 논란 동시에 [MD재팬]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천년돌'이라는 별명을 가진 일본 가수 겸 배우 하시모토 칸나가 갑질 의혹과 스캔들에 휩싸였다. 일본 매체 문춘 온라인은 30일 하시모토 칸나와 배우 나카가와 타이시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시모토 칸나는 자신이 주연을 맡고 있는 NHK 아침드라마 '오무스비' 촬영 중, 휴일이 생기자 나카가와 타이시를 불러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 매체는 "칸나와 타이시가 선술집 데이트를 즐긴 뒤 공원에서 키스를 나눴으며 곧장 호텔로 직행했다"고 전했다. 문제는 갑질 폭로도 함께 나왔다는 것. 하시모토 칸나의 갑질로 인해 매니저 8명이 차례로 그만뒀다는 내용이었다. 또 "(하시모토 칸나가) 음주량도 심각한 수준이다", "최근 다른 여배우와의 경쟁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음주량이 더 늘어났다"는 내용도 담겼다. 하시모토 칸나는 지난 2009년 아이돌 그룹 Rev. from DVL로 데뷔, 이후 2013년 팬이 찍은 사진 한 장이 확산되면서 '천년돌'이라는 타이틀로 유명세를 얻게 됐다. 이는 '천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아이돌'이라는 뜻이다.
  • '최고의 재회 커플'은? 샬라메부터 디카프리오까지[My할리우드] [마이데일리 = 조성경 기자] 최근 수지와 김우빈이 ‘다 이루어질지니’의 촬영을 마무리했다는 소식을 알리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두 사람이 ‘함부로 애틋하게’(2016) 이후 7년 만에 다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는 것이라 관심들이 높은 것인데요. 할리우드에서는 요즘 30년 만에 재회한 커플이 있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영화 ‘포레스트 검프’(1994)의 톰 행크스와 로빈 라이트입니다. ‘포레스트 검프’에서 각각 포레스트와 제니 역을 맡았던 두 사람은 미국에서 오는 11월 1일 개봉하는 영화 ‘히어(Here)’에서 또 다시 다정한 투샷을 연출해 영화팬들의 환심을 살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할리우드에서는 영화나 드라마에서 재차 커플로 호흡을 맞추는 남녀 배우들이 시대를 불문하고 자주 등장하는데요. 과연 최고의 조합으로 손꼽힐 만한 커플은 누구일지 그간 재회로 화제를 모은 할리우드 스타들을 모아봤습니다. ◇티모시 샬라메와 시얼샤 로넌 현재 할리우드에서 절정의 인기를 끌고 있는 티모시 샬라메는 시얼샤 로넌과 두 편의 영화를 선보이며 관심을 모았습니다. 모두 그레타 거윅 감독이 연출한 영화 ‘레이디 버드’(2017)와 ‘작은 아씨들’(2019)을 통해서였는데요. 샬라메와 로넌은 첫 번째 작품에서는 연인 관계였다면 두 번째 작품에서는 사랑과 우정의 경계에 선 모습으로 팬심을 자극했습니다. ◇라이언 고슬링-엠마 스톤 ‘라라랜드’(2016)로 유명한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의 인연은 국내 미개봉작인 영화 ‘크레이지, 스투피드, 러브’(2011)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 작품에서 따뜻한 로맨스 연기를 펼친 두 사람은 두 번째 작품인 ‘갱스터 스쿼드’(2013)에서는 정열적인 사랑을 연기하며 관객들의 숨을 멎게 했습니다. ◇브래들리 쿠퍼-제니퍼 로렌스 영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2012)에서 처음 만난 브래들리 쿠퍼와 제니퍼 로렌스는 코미디와 로맨스를 넘나들며 감동을 전하는 모습으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또 두 번째 작품인 범죄물 ‘아메리칸 허슬’(2013)에서는 비록 커플 호흡은 아니었지만, 세 번째 작품 ‘세레나’(2014)에서는 부부로 재회해 열연하며 박수받았습니다. ◇톰 행크스-맥 라이언 현재 ‘히어’로 한창 화제몰이 중인 톰 행크스는 90년대에는 맥 라이언과 최고의 커플로 꼽히며 시대를 풍미했습니다. 두 사람은 함께 ‘볼케이노’(1990),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1993), ‘유브 갓 메일’(1998) 등 세 편의 로맨틱 코미디에 출연하며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를 보여줘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케이트 윈슬렛 영화 ‘타이타닉’(1997)을 통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은 이후 ‘레볼루셔너리 로드’(2008)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또 ‘타이타닉’에서는 애틋한 연인으로 등장했던 두 사람이 ‘레볼루셔너리 로드’에서는 이상과 현실을 방황하는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관심을 모았습니다. ◇아담 샌들러-드류 배리모어 영화 ‘웨딩 싱어’로(1998)로 큰 인기를 끈 아담 샌들러와 드류 베리모어는 ‘첫 키스만 50번째’(2004)로 재회해 유쾌한 케미스트리로 관객들을 웃음 짓게 했습니다. 또 ‘블렌디드’(2014)을 통해 10년 만에 재회한 두 배우는 극중 소개팅으로 만나 요절복통 소동을 겪는 커플의 이야기로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 커플다운 코믹 연기를 펼쳤습니다.
  • [공식]44살 지젤 번천, 7살 연하 주짓수 강사와 “셋째 임신”[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슈퍼모델 지젤 번천(44)이 셋째를 임신했다. 연예매체 피플은 28일(현지시간) “지젤 번천이 남자친구인 주짓수 강사 호아킴 발렌테(37)와 셋째 아기를 임신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지젤 번천은 전 남편 톰 브래디(47)와의 사이에서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 소식통은 “지젤과 호아킴은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되어 기쁘고 온 가족을 위해 평화롭고 사랑스러운 환경을 조성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번천은 2023년 6월부터 주짓수 강사와 교제해 왔다. 지난 2월, 또 다른 소식통은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두 사람은 지난해 6월부터 사귀고 있다. 그들은 천천히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들은 먼저 좋은 친구로 시작했다. 번천은 둘의 관계가 매우 사적이며 서로를 알아가는 동안 조용히 유지하기를 원했다"라고 말했다. 1999년부터 2006년까지 빅토리아 시크릿 엔젤로 활동한 번천은 지난 15일에 열린 2024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 불참했다. 결국 임신 때문에 참석이 힘들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번천은 ‘NFL의 전설’ 톰 브래디와 결혼 13년 만인 2022년 10월 28일에 이혼했다. 브래디는 이혼한 이후 번천이 발렌테와 불륜 관계라고 주장한 바 있다. 당시 번천은 단지 친구 관계였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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