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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예 Archives - 뉴스벨

#해외연예 (259 Posts)

  • ‘전격 은퇴’ 아델 “언제 돌아올지 모른다, 다른 창의적인 일 하고 싶어”[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은퇴를 선언한 세계적 팝스타 아델(36)이 “언제 돌아올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24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그는 23일 시저스 팰리스 콜로세움 극장에서 열린 마지막 라스베이거스 레지던시 공연에서 감동적인 고별 연설을 했다. 아델은 관객들에게 “정말 멋진 공연이었으며, 여러분도 정말 그리울 것이다”라면서 “다음에 언제 다시 공연하고 싶을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다른 일을 하고 있지 않다. 사실 앞으로 뭘 해야 할지 고민 중이다. 아무 계획도 없다”고 덧붙였다. 아델의 '위크엔드 위드 아델' 레지던시는 2022년 11월에 시작되었다. 올해 초, 아델은 라스베이거스 레지던시가 끝난 후 음악에서 한 발짝 물러나겠다고 발표했다. 아델은 지난 7월 “새 음악에 대한 계획이 전혀 없다”면서 “독일 뮌헨 공연 이후에는 큰 휴식을 취하고 싶고, 잠시 동안만이라도 다른 창의적인 일을 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완전한 은퇴’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아델은 언젠가는 “돌아올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제가 잘하는 것은 노래뿐”이라면서 “입다음에 언제 무대에 오를지는 모르겠지만 여러분을 사랑한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아델은 개인적으로나 직업적으로 다사다난한 몇 년을 보냈다. 2019년, 아델은 아들을 두고 있는 사이먼 코네키와 별거를 발표했다. 2021년부터 스포츠 에이전트 리치 폴과 열애 중이며, 최근엔 약혼했다고 발표했다.
  • ‘글릭티드’, ‘바벤하이머’ 오프닝 못미쳤지만[My할리우드] [마이데일리 = 조성경 기자] 국내에서도 한가위 연휴를 앞두고 어김없이 추석영화 대전이 펼쳐지죠. 미국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에서는 추수감사절 시즌에 텐트폴 영화들이 나오는데요. 올해는 추수감사절을 한 주 앞두고 지난 22일(현지시간) 일제히 개봉한 ‘위키드’와 ‘글래디에이터II’가 박스오피스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극장가를 들썩이고 있습니다. ◇북미 추수감사절 시즌 오프닝 최고 기록 존 추 감독이 연출한 뮤지컬 영화 ‘위키드’는 개봉 첫날 1억 1400만 달러를, 리들리 스콧 감독의 ‘글래디에이터II’는 555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두 영화가 엄청난 흥행 성적을 올린 것인데요. 덕분에 북미 박스오피스가 최근 10년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모은 것으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물론 두 영화는 해외에서도 반응이 좋은데요. 전 세계적으로는 ‘위키드’가 1억 6420만 달러, ‘글래디에이터II’는 2억 2100만 달러를 벌어들였습니다. 특히 ‘위키드’의 이번 기록은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서는 역사적인 수치입니다. 역대 뮤지컬 영화 오프닝 중에서 첫손에 꼽힐 정도이며, 올해 북미 개봉작 최고의 오프닝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작비 챙기고 얼마를 벌까 유니버설에서 내놓은 ‘위키드’는 마케팅 비용을 제외하고 제작비로만 1억 5000만 달러가 들었다고 합니다. 오프닝이 좋은 만큼 손익분기점은 무사히 넘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위키드’는 총 두 편으로 제작될 예정이어서 2편의 제작비와 마케팅 비용까지 따지면 아직 가야 할 길이 한참 남은 것으로 보입니다. 파라마운트에서 선보인 ‘글래디에이터II’는 제작비가 무려 2억 5000만 달러 규모에 이릅니다. 2000년 개봉한 1편은 당시 제작비 1억 300만 달러를 들여서 4억 6000만 달러를 벌어들였는데, 과연 이번에는 어떨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바벤하이머’ 효과 기대해도 될까 할리우드 영화 관계자들은 ‘위키드’와 ‘글래디에이터II’의 개봉을 앞두고 ‘바벤하이머’ 효과를 기대한 바 있습니다. ‘바벤하이머’는 2023년 7월 21일 동시 개봉한 영화 ‘바비’와 ‘오펜하이머’가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며 생겨난 말입니다. ‘바비’와 ‘오펜하이머’, 이 두 영화는 사실 서로 너무 스타일과 주제를 담고 있는데요. 이렇게 서로 다른 매력의 영화들이 서로 다른 성향의 관객들을 극장가로 불러모으다가 결과적으로는 두 영화를 모두 관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바벤하이머’라는 말이 유행하게 됐습니다. 덕분에 흥행기록도 엄청난데요. ‘바비’는 전 세계적으로 14억 달러, ‘오펜하이머’는 9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냈습니다. 또 북미 오프닝에서는 ‘바비’가 1억 6200만 달러, ‘오펜하이머’가 8250만 달러를 기록했고요. 영화 관계자들은 ‘위키드’와 ‘글래디에이트II’ 역시 전혀 다른 취향의 관객을 공략하며 제2의 ‘바벤하이머’ 현상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는데요. ‘위키드’와 ‘글래디에이터II’를 합친 ‘위키에이터’ 또는 ‘글릭티드’라는 이름을 붙이면서 말이죠. 예상은 적중했지만, 오프닝 성적은 ‘바벤하이머’에는 살짝 못 미쳤네요. 그럼에도 오랜만에 추수감사절 시즌에 텐트폴 영화들이 쌍끌이 흥행을 하니 영화계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위키드’와 ‘글래디에이터II’의 최종 박스오피스 기록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 43살 패리스 힐튼 “내 얼굴은 자연산, 보톡스·필러 한적 없어…햇빛 피하는게 피부관리”[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셀럽 패리스 힐튼(43)이 성형수술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유튜브 채널 ‘잭 생 쇼(Zach Sang Show)’에 출연해 “보톡스, 주사, 필러 등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면서 “나는 내가 자연스럽다는 사실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8살 때 엄마가 '패리스야, 햇빛 피하라'고 말씀하셨다”면서 “그리고는 놀라운 10단계 스킨케어 루틴을 가르쳐 주셨다. 그래서 말 그대로 8살 때부터 그렇게 해왔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또한 ‘슬리빙 스파’라는 놀라운 홈 스파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 스파는 “가장 멋진” LED 광선 요법과 하이드라페이셜 및 냉동 요법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패리스 힐튼은 이전에 연예매채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스파를 “젊음의 샘”이라고 불렀다. 앞서 그는 2015년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피부과 의사에게 보톡스를 맞아야 하는지 물어봤더니 '당신 피부가 너무 완벽해서 안 되겠다'고 말했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힐튼은 동갑내기 사업가 카터 리움과 지난 2021년 11월 결혼했다. 그는 대리모를 통해 얻은 아들 피닉스와 딸 런던을 키우고 있다.
  •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차기작에서 새로운 IMAX 기술 사용하겠다” 기대감↑[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거장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차기작에서 IMAX 신기술을 사용할 예정이다. IMAX CEO 리처드 겔폰드는 최근 버라이어티와 인터뷰에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새로운 영화 제작에 지난 1년간 우리 팀이 개발해 온 전례 없는 새로운 IMAX 기술을 활용한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전에 사용하지 않았던” IMAX 기술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놀란 감독의 신작에는 ‘스파이어맨’ 커플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가 캐스팅됐다. 또한 ‘오펜하이머’의 맷 데이먼, ‘인터스텔라’의 앤 해서웨이도 출연을 확정했다. 놀란 감독은 2026년 7월 17일에 극장 및 아이맥스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이 영화의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줄거리의 세부 사항은 현재 비밀에 부쳐졌다. 유니버설은 캐스팅에 대해 아무런 언급이 없었다. ‘오펜하이머’로 아카데미 작품, 감독상 등 7관왕에 오른 그가 차기작에서 어떤 이야기를 담아낼지 영화팬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아빠 브래드 피트와 똑같이 생겨”, 안젤리나 졸리 16살 막내아들과 공식석상 등장[해외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배우 앤젤리나 졸리(49)가 막내아들 녹스 졸리-피트(16)와 함께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브래드 피트(60)와 막내 아들의 닮은꼴이 주목받고 있다. 18일(현지 시각) 하퍼스바자 등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전날 로스앤젤레스(LA) 할리우드의 돌비 극장에서 열린 2024년 거버너스 어워드에 참석했다. 졸리는 크림색이 돋보이는 드레스와 화려한 다이아몬드 목걸이‧귀걸이를 착용했으며, 녹스는 클래식한 턱시도를 착용했다. 녹스가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2021년 10월 마블영화 ‘이터널스’ 영국 런던 시사회에 이후 3년 만이다. 그는 유명인 부모를 두고 있지만,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않고 낮은 프로필을 유지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녹스는 클수록 아빠 브래드 피트와 닮은 외모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졸리는 피트와의 사이에서 매덕스(23), 팍스(20), 자하라(19), 샤일로(18), 쌍둥이 비비안과 녹스를 두고 있다. 앞서 졸리는 2019년 하퍼스 바자와 인터뷰에서 “진정한 자아를 아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질문이다. 특히 아이에게는 더욱 그렇다. 아이들이 '내가 누구이고, 내가 무엇을 믿는지'를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고통, 상심, 신체적 고통, 상실을 경험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 그러나 이를 통해 더 나은 삶을 살도록 가르칠 수는 있다”고 밝혔다.
  • ‘가오갤’ 크리스 프랫♥캐서린 슈왈제네거 셋째 아들 출산, “정말 기뻐” 벅찬 소감[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오갤’ 시리즈의 크리스 프랫(45)과 캐서린 슈왈제네거(34)가 셋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부부는 지난 8일 세 번째 아기인 아들 포드 피츠제럴드 슈왈제네거 프랫을 맞이했으며, 11일 인스타그램 공동 게시물을 통해 이같은 소식을 알렸다. 이들은 “아들 포드 피츠제럴드 슈워제네거 프랫의 탄생을 발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엄마와 아기는 잘 지내고 있으며 포드의 형제자매들은 아들의 탄생에 감격하고 있다. 저희는 정말 축복받고 감사함을 느낀다. 사랑해요, 캐서린과 크리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이미 딸 엘로이즈 크리스티나(2)와 라일라 마리아(4)의 부모이며, 크리스는 전 부인 애나 패리스와 함께 살고 있는 아들 잭(12)의 아빠이기도 하다. 캐서린은 2022년 US위클리와 인터뷰에서 더 많은 아이를 갖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나는 대가족 출신이기 때문에 많은 자녀와 대가족을 갖는 것을 좋아한다”면서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어떤 계획을 갖고 있든 우리는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크리스와 캐서린은 지난 2019년 결혼했다. 캐서린은 ‘터미네이터’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딸이다.
  • “디카프리오 50번째 생일파티”, 브래드 피트→토비 맥과이어 등 스타 총출동[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50번째 생일파티에 브래드 피트 등 스타가 총출동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디카프리오는 9일 LA 저택에서 화려한 파티를 열었다. 피플은 “절친으로 알려진 브래드 피트, 토비 맥과이어를 비롯해 로빈 시크, 에이프릴 러브 기어리, 오델 베컴 주니어, 타이가, 티아나 테일러, 제이미 폭스, 빌 마허 등이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에드워즈, 패리스 힐튼, 카라 델레바인, 크리스 록, 케빈 코놀리, 토드 필립스, 디카프리오의 부모인 조지 디카프리오와 이르멜린 인덴버켄이 자리를 빛냈다”고 전했다. 파티에서는 가수 겸 음반 프로듀서인 앤더슨이 DJ 부스에 있었고, 게스트들은 당근 케이크를 제공받고 이른 새벽까지 춤을 추었다. 소식통은 “디카프리오는 먼저 가족과 친구들과 저녁 식사를 한 다음 큰 파티를 열었다”면서 “엄청나게 행복해하며 모든 손님과 포옹을 했다.레오는 밤새도록 기분이 좋았다”고 전했다. 한편 디카프리오는 이탈리아 모델 비토리아 세레티(26)와 열애를 즐기고 있다. 14살 때부터 모델 활동을 해온 세레티는 런웨이에서 잘 알려진 모델이다. 알렉산더 맥퀸, 베르사체, 미우미우, 발렌시아가, 구찌와 같은 디자이너의 캠페인에 모델로 참여했다. 그는 이탈리아 출신의 DJ 마테오 밀레리와 2020년 결혼했지만, 현재는 별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7살 연하 주짓수 강사♥’ 지젤 번천 “세아이 엄마 기대돼, 새로운 인생 너무 기뻐”[해외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모델 지젤 번천(44)이 세 아이의 엄마가 되는 소감을 밝혔다. ‘NFL의 전설’ 톰 브래디(47)와의 사이에서 아들 벤자민 레인(14)와 딸 비비안 레이크(11)를 키우고 있는 지젤 번천은 이혼한 뒤 주짓수 강사 호아킴 발렌테(37)와 열애를 시작해 최근 셋째 아이를 임신했다. 번천과 가까운 한 소식통은 4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피플과 인터뷰에서 “번천은 인생의 새로운 장을 공개적으로 받아들이게 되어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번천이 “많은 긍정적 메시지와 축하를 받았다”면서 “임신한 이후에 필라테스와 출산에 도움이 되는 다른 운동도 계속하고 있고, 건강하게 먹으며 명상도 한다”고 귀띔했다. 번천은 아들 벤자민이 발렌테의 아카데미에서 주짓수 수업을 듣는 과정에서 만나 호감을 키웠다. 두 사람은 2022년 11월 두 자녀와 함께 코스트리카 해안에서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처음 목격됐다. 이들은 2023년 6월부터 본격적인 열애를 시작했다. 한편 번천은 톰 브래디와 결혼 13년 만인 2022년 10월 28일에 이혼했다. 브래디는 이혼한 이후 번천이 발렌테와 불륜 관계라고 주장한 바 있다. 당시 번천은 단지 친구 관계였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 ‘국민여동생’ 클로이 모레츠, “난 게이야” 전격 커밍아웃 “해리스 후보에 투표”[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미국의 ‘국민여동생’ 클로이 모레츠(27)가 동성애자 커밍아웃을 했다. 그는 2일(현지시간) 개인 계정에 “나는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에게 투표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모레츠는 “나는 국가가 여성인 내 몸에 대한 어떠한 권리도 없으며, 내 몸에 대한 결정은 오직 나와 내 주치의가 내려야한다고 믿는다. 해리스가 우리를 지켜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게이 여성으로서 성소수자 커뮤니티를 보호하는 법적 보호의 필요성을 믿는다. 우리는 이 나라에서 보호받아야 하고, 우리가 필요하고 마땅히 받아야 할 치료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팔로워들에게 친구들과 함께 투표장에 가자고 촉구하며 메시지를 마무리했다. 모레츠가 자신의 성적 지향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2018년 캘리포니아의 노부 말리부에서 입술을 맞대는 모습이 목격된 이후 케이트 해리슨과 교제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모레츠는 해리슨과 만나기 전에는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아들 브루클린 베컴과 사귄 바 있다. 두 명의 게이 형제가 있는 모레츠는 오랫동안 성소수자 커뮤니티의 지지자로 활동해 왔다. 한편 클로이 모레츠는 ‘킥애스’(2010), ‘500일의 썸머’(2010), ‘렛미인’(2010), ‘캐리’(2013), ‘래기스’(2014), ‘더 이퀄라이저’(2015), ‘나쁜 이웃들2’(2016), ‘마담 싸이코’(2019), ‘서스페리아’(2019) 등에 출연했다.
  • 전 첼시 선수, 축구 그만두고 성인 배우 도전…"돈 받고 즐길 수 있어 좋아" [MD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 첼시에서 활약했던 전직 축구선수가 성인 영화 배우로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브라질 현지 매체 '글로보 에스포르치'에 따르면 포르투갈 출신 36세 파비오 파임이 최근 첫 성인영화를 촬영했으며, 이에 대한 포르투갈 현지의 반응이 뜨겁다고 전했다. 파임은 “포르투갈에서 (이 영화는) 큰 인기를 끌고 있어요. 모두가 열광하고 있죠”라고 밝혔다. 파임은 리스본 스포르팅 유소년 팀을 거쳐 성장했으나, 2008년 첼시에 임대되었을 당시 1군이 아닌 리저브 팀에서만 활약했다. 지난달 성인 영화 배우로의 전향 의사를 밝히며 주목을 받은 그는 마침내 첫 작품을 통해 데뷔했다. 그는 한 팟캐스트에서 “포르노 배우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고 밝혔으며, 이후 다양한 제안을 받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람들이 이 이야기를 많이 하길래, 영화 한 편을 찍어봤어요. 돈도 받고 즐길 수 있어서 좋네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파임은 유소년 시절 호날두보다 3년 후배로, 그와의 당시를 회상하며 “우리는 오랜 시간을 함께 보냈죠. 그때 저는 스포르팅 최고의 선수였어요. 크리스티아누가 지금처럼 된 건 맨체스터로 가면서부터였죠. 현재 그는 ‘왕’이고, 저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그때는 제가 더 뛰어났다는 것이 사실이에요. 다만 재능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음을 깨달았습니다”라고 밝혔다. 첫 성인영화에서 파임과 함께 출연한 동료 배우 다이애나 쿠 데 멜란시아는 “그가 긴장해서 잘 해내지 못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사자처럼 용감하게 해냈어요. 축구도 잘했지만, 이쪽도 능숙하더군요. 그의 성공을 기대합니다”라고 칭찬했다. 파임은 카메라 앞에서 연기하는 것이 어렵다고 밝히며, “이번 경험을 통해 두 가지 꿈을 이뤘어요. 영화를 만들고 멋진 여성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파임은 2012년과 2015년 강간 혐의로 조사를 받았으나, 재판에는 회부되지 않았다. 2019년에는 마약 밀매 혐의로 체포되어 수감되었으나, 최종적으로 무죄를 선고받았다.
  • "'천년돌'이라더니…" 하시모토 칸나, 호텔 열애설+갑질 논란 동시에 [MD재팬]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천년돌'이라는 별명을 가진 일본 가수 겸 배우 하시모토 칸나가 갑질 의혹과 스캔들에 휩싸였다. 일본 매체 문춘 온라인은 30일 하시모토 칸나와 배우 나카가와 타이시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시모토 칸나는 자신이 주연을 맡고 있는 NHK 아침드라마 '오무스비' 촬영 중, 휴일이 생기자 나카가와 타이시를 불러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 매체는 "칸나와 타이시가 선술집 데이트를 즐긴 뒤 공원에서 키스를 나눴으며 곧장 호텔로 직행했다"고 전했다. 문제는 갑질 폭로도 함께 나왔다는 것. 하시모토 칸나의 갑질로 인해 매니저 8명이 차례로 그만뒀다는 내용이었다. 또 "(하시모토 칸나가) 음주량도 심각한 수준이다", "최근 다른 여배우와의 경쟁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음주량이 더 늘어났다"는 내용도 담겼다. 하시모토 칸나는 지난 2009년 아이돌 그룹 Rev. from DVL로 데뷔, 이후 2013년 팬이 찍은 사진 한 장이 확산되면서 '천년돌'이라는 타이틀로 유명세를 얻게 됐다. 이는 '천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아이돌'이라는 뜻이다.
  • '최고의 재회 커플'은? 샬라메부터 디카프리오까지[My할리우드] [마이데일리 = 조성경 기자] 최근 수지와 김우빈이 ‘다 이루어질지니’의 촬영을 마무리했다는 소식을 알리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두 사람이 ‘함부로 애틋하게’(2016) 이후 7년 만에 다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는 것이라 관심들이 높은 것인데요. 할리우드에서는 요즘 30년 만에 재회한 커플이 있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영화 ‘포레스트 검프’(1994)의 톰 행크스와 로빈 라이트입니다. ‘포레스트 검프’에서 각각 포레스트와 제니 역을 맡았던 두 사람은 미국에서 오는 11월 1일 개봉하는 영화 ‘히어(Here)’에서 또 다시 다정한 투샷을 연출해 영화팬들의 환심을 살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할리우드에서는 영화나 드라마에서 재차 커플로 호흡을 맞추는 남녀 배우들이 시대를 불문하고 자주 등장하는데요. 과연 최고의 조합으로 손꼽힐 만한 커플은 누구일지 그간 재회로 화제를 모은 할리우드 스타들을 모아봤습니다. ◇티모시 샬라메와 시얼샤 로넌 현재 할리우드에서 절정의 인기를 끌고 있는 티모시 샬라메는 시얼샤 로넌과 두 편의 영화를 선보이며 관심을 모았습니다. 모두 그레타 거윅 감독이 연출한 영화 ‘레이디 버드’(2017)와 ‘작은 아씨들’(2019)을 통해서였는데요. 샬라메와 로넌은 첫 번째 작품에서는 연인 관계였다면 두 번째 작품에서는 사랑과 우정의 경계에 선 모습으로 팬심을 자극했습니다. ◇라이언 고슬링-엠마 스톤 ‘라라랜드’(2016)로 유명한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의 인연은 국내 미개봉작인 영화 ‘크레이지, 스투피드, 러브’(2011)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 작품에서 따뜻한 로맨스 연기를 펼친 두 사람은 두 번째 작품인 ‘갱스터 스쿼드’(2013)에서는 정열적인 사랑을 연기하며 관객들의 숨을 멎게 했습니다. ◇브래들리 쿠퍼-제니퍼 로렌스 영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2012)에서 처음 만난 브래들리 쿠퍼와 제니퍼 로렌스는 코미디와 로맨스를 넘나들며 감동을 전하는 모습으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또 두 번째 작품인 범죄물 ‘아메리칸 허슬’(2013)에서는 비록 커플 호흡은 아니었지만, 세 번째 작품 ‘세레나’(2014)에서는 부부로 재회해 열연하며 박수받았습니다. ◇톰 행크스-맥 라이언 현재 ‘히어’로 한창 화제몰이 중인 톰 행크스는 90년대에는 맥 라이언과 최고의 커플로 꼽히며 시대를 풍미했습니다. 두 사람은 함께 ‘볼케이노’(1990),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1993), ‘유브 갓 메일’(1998) 등 세 편의 로맨틱 코미디에 출연하며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를 보여줘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케이트 윈슬렛 영화 ‘타이타닉’(1997)을 통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은 이후 ‘레볼루셔너리 로드’(2008)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또 ‘타이타닉’에서는 애틋한 연인으로 등장했던 두 사람이 ‘레볼루셔너리 로드’에서는 이상과 현실을 방황하는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관심을 모았습니다. ◇아담 샌들러-드류 배리모어 영화 ‘웨딩 싱어’로(1998)로 큰 인기를 끈 아담 샌들러와 드류 베리모어는 ‘첫 키스만 50번째’(2004)로 재회해 유쾌한 케미스트리로 관객들을 웃음 짓게 했습니다. 또 ‘블렌디드’(2014)을 통해 10년 만에 재회한 두 배우는 극중 소개팅으로 만나 요절복통 소동을 겪는 커플의 이야기로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 커플다운 코믹 연기를 펼쳤습니다.
  • [공식]44살 지젤 번천, 7살 연하 주짓수 강사와 “셋째 임신”[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슈퍼모델 지젤 번천(44)이 셋째를 임신했다. 연예매체 피플은 28일(현지시간) “지젤 번천이 남자친구인 주짓수 강사 호아킴 발렌테(37)와 셋째 아기를 임신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지젤 번천은 전 남편 톰 브래디(47)와의 사이에서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 소식통은 “지젤과 호아킴은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되어 기쁘고 온 가족을 위해 평화롭고 사랑스러운 환경을 조성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번천은 2023년 6월부터 주짓수 강사와 교제해 왔다. 지난 2월, 또 다른 소식통은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두 사람은 지난해 6월부터 사귀고 있다. 그들은 천천히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들은 먼저 좋은 친구로 시작했다. 번천은 둘의 관계가 매우 사적이며 서로를 알아가는 동안 조용히 유지하기를 원했다"라고 말했다. 1999년부터 2006년까지 빅토리아 시크릿 엔젤로 활동한 번천은 지난 15일에 열린 2024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 불참했다. 결국 임신 때문에 참석이 힘들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번천은 ‘NFL의 전설’ 톰 브래디와 결혼 13년 만인 2022년 10월 28일에 이혼했다. 브래디는 이혼한 이후 번천이 발렌테와 불륜 관계라고 주장한 바 있다. 당시 번천은 단지 친구 관계였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 디카프리오 “美 대통령 해리스에 투표해달라, 트럼프는 기후위기 부인”[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9)가 미국 대통령으로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60)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25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최근 미국을 강타한 허리케인 헬렌과 밀턴의 피해를 언급하며 “이러한 자연재해는 기후 변화로 인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는 계속해서 사실을 부인하고, 과학을 부정하고 있다. 그는 파리 기후 협정에서 탈퇴하고 중요한 환경 보호 조치를 철회했다. 이제 그는 석유 및 가스 업계에 10억 달러의 기부금을 대가로 그들이 원하는 모든 규제를 없애겠다고 약속했다”고 비난했다. 디카프리오는 “기후 변화는 지구를 죽이고 우리 경제를 망치고 있다. 우리 경제와 지구, 그리고 우리 자신을 구하기 위해 과감한 조치가 필요하다. 이것이 내가 카멀라 해리스에게 투표하는 이유다”라고 밝혔다. 디카프리오는 해리스가 “인플레이션 저감법 통과를 포함해 미국 역사상 가장 중요한 기후 행동을 주도했다”며 2050년까지 순배출 제로를 달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뿐만 아니라 지구를 구하는 데 도움이 되는” 녹색 경제를 구축하겠다는 그녀의 목표에 주목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11월 5일에 카멀라 해리스에게 투표하는 데 동참해달라. 우리는 더 이상 후퇴할 여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 ‘아파트’ 브루노 마스, ‘엠카’ 1위에 “아침 내내 울었어요” 소감…로제 “네가 자랑스러워”[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로제와 ‘APT.’를 협업한 세계적 가수 브루노 마스가 '엠카운트다운' 1위 소감을 밝혔다. 브루노 마스는 25일 개인 계정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로제와 함께 부른 'APT.'가 1위를 했다는 소식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한국어로 "한국 팬 여러분 너무 감사합니다! 첫 음방 1위해서 아침 내내 울었어요ㅠㅠ 1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로지(로제) 너무 고맙고 아파트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이어 “Love, Bruno 오빠”라고 덧붙였다. 브루노 마스의 소감에 로제는 영어로 "So proud of you bruno mars(네가 자랑스러워 브루노 마스)"라고 했다. 로제와 브루노 마스가 함께 출연한 ‘APT.’는 ‘제2의 강남스타일’로 불리며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24시간 만에 2,500만 뷰를 돌파했고, 연일 국내 인기 급상승 동영상과 인기 급상승 음악 1위의 자리를 지켰다. 대한민국 트렌딩 1위, 미국 트렌딩 1위에 모두 오르기도 했다. 현재 로제의 선공개 싱글 'APT.'는 국내외 차트를 휩쓸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음원 사이트는 물론, 스포티파이 미국 차트, 아이튠즈 40개 지역 차트, 중국 QQ뮤직까지 1위를 석권했다. 특히 로제는 이번 싱글로 국내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스포티파이 차트 1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APT.'는 12월 6일 발매 예정인 로제의 첫 정규 앨범 'rosie'에 수록될 예정이다.
  • ‘불륜녀’된 키드먼, “너무 격정적인 연기 더이상 하기 싫었다” [마이데일리 = 조성경 기자] 할리우드 배우 니콜 키드먼이 새 영화 ‘베이비걸(Babygirl)’에 나선 소회를 밝히며 예비관객들의 귀를 솔깃하게 했다. 새 영화는 에로틱 스릴러 장르로 키드먼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너무 강렬한 장면들로 촬영 도중 휴식을 취할 수밖에 없었던 순간들이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이번 영화에서 키드먼은 젊은 인턴과 격정적인 불륜을 벌이는 대기업 CEO 로미 역을 맡았다. 직장에서는 늘 권력을 쥐고 있는 인물이지만, 침실에서는 자신이 지배당하는 것을 즐기는 캐릭터다. 키드먼은 극중 에로틱한 장면이 얼마나 강렬했는지 설명하면서 “상대배우(해리스 딕킨슨)에 대한 신뢰가 매우 컸지만, 때로는 좌절감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러다 보면 ‘날 건드리지 마’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촬영 중 더 이상 격정적으로 흥분한 연기를 하고 싶지 않다고 느끼는 순간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베이비걸’은 키드먼이 출연한 작품 중에서도 가장 대담한 영화로 꼽힐 전망이다. 앞서 영화 ‘아이즈 와이드 셧(Eyes Wide Shut)’(1999)에서도 톰 크루즈와 함께 다수의 성적 장면을 연기한 바 있는 키드먼이 이번에는 새로운 캐릭터로 에로틱한 연기를 선보인다. 또한 이번 작품을 통해 키드먼이 그간 보여준 역할 중 가장 감정적으로 취약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개봉하는 ‘베이비걸’은 국내에서는 2025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해리 스타일스, 리암 페인 사망에 충격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친구” 깊은 애도[해외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그룹 ‘원디렉션’의 해리 스타일스(30)가 동료 리암 페인(31)의 사망에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17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리암의 죽음에 정말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리암의 가장 큰 기쁨은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었고, 그 일을 하는 동안 그와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스타일스는 “리암은 마음을 활짝 열었고, 전염성이 강한 삶에 대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었다. 그는 따뜻하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사랑스러운 사람이었다. 우리가 함께 보낸 시간은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시간으로 영원히 남을 것이다. 사랑스러운 친구, 항상 그를 그리워할 것이다”라고 애도했다. 앞서 리암 페인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한 호텔 3층에서 추락해 세상을 떠났다. 부에노스아이레스시 보안부 대변인 파블로 폴리치오는 페인이 “자신의 방 발코니에서 몸을 던졌다”고 말했다. 검시관들은 “머리 부상은 사망을 초래하기에 충분했다”면서 두개골, 흉부, 복부 및 사지의 “내부 및 외부 출혈”이 페인의 사망 원인이라고 전했다. 페인이 소속된 ‘원디렉션’은 현대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보이 밴드 중 하나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활동하는 동안 전 세계적으로 7천만 장 이상의 음반을 판매했다. 영국 울버햄튼에서 태어난 페인은 14살 때인 2008년 '더 엑스 팩터'에 참가하면서 음악 업계에 발을 들였다. 하지만 심사위원 사이먼 코웰은 페인이 너무 어려서 계속 참가하기 어렵다며 더 큰 나이에 다시 오라고 요청했다. 페인은 2010년에 두 번째로 '더 엑스 팩터' 오디션에 참가해 마이클 부블레의 '크라이 미 어 리버'를 불러 코웰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그는 이후 해리 스타일스, 니얼 호란, 루이 톰린슨, 제인 말릭과 함께 ‘원디렉션’에 합류했다. 원디렉션은 말릭이 솔로 활동을 위해 멤버 중 처음으로 탈퇴한 지 1년 만인 2016년에 무기한 중단을 발표했다. 페인은 2016년 7월 영국 캐피톨 레코드와 솔로 음반 계약을 체결했다 페인은 지난 10월 2일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호란의 콘서트에서 목격됐는데, 소셜 미디어에 공유된 영상에서 페인은 콘서트 도중 관중석에서 함께 춤을 추고 박수를 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페인은 그동안 음주와 자살 충동과의 싸움에 대해 공개적으로 말했고, 지난해 3개월 이상 금주를 마쳤다고 밝혔다. 결혼을 하지 않은 페인은 전 여자친구 셰릴 콜과의 사이에서 낳은 7살 난 아들을 두고 있다.
  • 전설의 록밴드 ‘퀸’의 부활, 로저 테일러 “새 음악 발표”[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전설의 록밴드 ‘퀸’의 드러마 로저 테일러가 새 음악 발표 가능성을 언급했다. ‘퀸’은 1991년 리드 싱어 프레디 머큐리가 사망한 이후 1995년 ‘메이드 인 헤븐’ 앨범을 내놓은 바 있다. 그 이후로 19년간 새 앨범을 발표하지 않았다. 로저 테일러는 14일(현지시간) 언컷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얼마 전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좋은 소재가 있다고 생각되면 안 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여전히 연주할 수 있고, 노래할 수 있다. 그러니 안 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1년부터 퀸+아담 램버트로 투어를 해왔으며, 가장 최근에 함께한 공연은 지난 2월에 열린 일본 투어였다. 이들은 2020년 1월 한국에서도 내한공연을 펼쳤다. 한편, ‘퀸’은 1971년 영국에서 결성된 4인조 밴드로 고(故) 프레디 머큐리, 브라이언 메이, 존 디콘, 로저 테일러로 구성됐다. 1973년 셀프 타이틀 앨범 'QUEEN'으로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시작했고, 데뷔 이후 총 15장의 정규 스튜디오 앨범을 발매했다. 세기의 명반으로 손꼽히는 'A Night at the Opera'를 비롯해 'Sheer Heart Attack', 'News of the World', 'A Day at the Races', 'The Game' 등을 선보이며 전 세계적으로 2억 장이 넘는 누적 음반 판매고(추산)를 기록하고 있다.
  • ‘남친과 결별’ 인어공주 할리 베일리, 아들 안고 “인생은 아름다워”[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인어공주’ 할리 베일리(24)가 근황을 전했다. 그는 12일(현지시간) 개인 계정에 “인생은 아름다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할리 베일리는 지난 1월 출산한 아들을 안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다. 한편 할리 베일리는 남자친구인 래퍼 DDG(26)와 최근 결별했다. DDG는 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많은 성찰과 진심 어린 대화 끝에 할리와 나는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우리 둘 모두에게 최선의 선택이라고 믿는다”면서 “함께 보낸 시간과 우리가 나눈 사랑을 소중히 여긴다”라고 전했다. DDG는 “우리 관계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서로에 대한 우리의 사랑은 여전히 깊고 진실하다면서 “우리는 여전히 가장 친한 친구이며 서로를 사랑한다. 우리는 각자의 여정과 공동 부모로서의 역할에 집중하면서 우리가 쌓아온 유대감과 함께한 아름다운 순간들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전환기를 헤쳐나가는 동안 여러분의 이해와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DDG는 지난 2월 ‘제이슨 리 쇼’ 출연해 “우리는 아기를 목표를 한 것은 아니었다”면서 “그냥 그렇게 된 것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베일리는 2006년 영화 '라스트 홀리데이'를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 2015년에는 언니 클로이 베일리와 자매 알앤비 듀오 클로이 앤 할리를 결성해 가수로 활동했다. 그는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에서 에리얼 역을 맡아 최초의 흑인 인어공주로 큰 화제를 모았다.
  • 키아누 리브스의 '스피드3' 나올까..30년만에 속편들[My할리우드] [마이데일리 = 조성경 기자] 요즘 할리우드에서는 30여년 만에 속편이 나오는 게 하나의 트렌드가 되고 있는걸까요. 영화 ‘스피드3’가 과연 탄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리브스 출연한 '스피드' 속편 나올까 할리우드 스타 키아누 리브스(60)와 산드라 블록(60)이 나란히 공식석상에 나서며 팬들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두 사람을 세계적인 스타로 만들어 준 영화 ‘스피드’가 개봉 30주년을 맞아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 위치한 이집트 극장에서 기념 상영회가 열린 것인데요. 특히 상영회가 끝나고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는 ‘스피드3’의 가능성에 대한 질문이 나와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산드라 블록과 키아누 리브스는 농담처럼 질문에 응하며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지만, ‘스피드3’에 대한 가능성을 계속 열어두는 분위기였습니다. 먼저 산드라 블록은 “(스피드3) 나온다면 ‘늙은이 버전’일 것이다. 절대 빠르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고, 거기에 키아누 리브스는 “은퇴”라는 말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뒤이어서 산드라 블록은 “(‘스피드3’는) 우리 모두에게 많은 것을 요구하게 될 것”이라면서 “지금 이 산업이 그걸 허용해줄 수 있을지 모르겠다. 내가 틀렸을 수도 있지만, 우리가 관객들에게 만족스러운 뭔가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사실 ‘스피드’가 개봉한 지 30년이나 됐는데 ‘스피드3’에 대한 가능성을 두고 자꾸 궁금증이 높아지는 건 두 사람이 지난 5월 한 팟캐스트와의 인터뷰에서 한 번 더 함께 작품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서 그런 것입니다. 당시 블록은 “죽기 전에 꼭 다시 한 번 키아누 리브스와 같이 카메라 앞에 서고 싶다”면서 “휠체어를 타든, 디즈니랜드에서 스쿠터를 타든”이라고 말했고, 이에 리브스도 “아직 무언가 다 완결하지 못한 느낌”이라면서 “죽기 전에 산드라 블록과 꼭 다시 함께 해보고 싶다”고 호응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1994년 개봉한 ‘스피드’는 글로벌 히트에 힘입어 1997년 속편이 나왔지만, '스피드2'에는 키아누 리브스가 출연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팬들도 키아누 리브스가 빠진 속편에는 만족할 수 없었습니다. '스피드2'가 기대에 훨씬 못미치는 성적을 낸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렇듯 배우들도 의향이 없지는 않아 보이는데요. ‘스피드3’가 진짜로 제작에 돌입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30여년만에 속편들 사실 같은 배우를 주인공으로 30년 만에 속편을 내놓는 게 가능할까 싶은데, 요즘 할리우드에서는 강산이 3번이나 변할 긴 세월이 흘러서 속편이 나온 영화가 드물지 않습니다. 물론 그만큼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과 여운을 남긴 영화들이라서 그런 거겠죠. 톰 크루즈가 주연한 1986년 개봉작 ‘탑건’이 36년만인 2022년 ‘탑건: 매버릭’으로 다시 관객을 만났고, 해리슨 포드가 주연한 영화 ‘블레이드 러너’(1993)는 35년만에 ‘블레이드 러너 2049’로 돌아온 바 있습니다. 또한, 현재 애덤 샌들러는 영화 ‘해피 길모어2’ 촬영에 한창입니다. ‘해피 길모어’(1996)는 프로 아이스하키 선수를 꿈꾸던 청년이 어느날 우연히 골프 스윙 한번 한 것이 인연이 돼 필드에 나가게 되고 매스컴의 주목을 받으며 프로 골프대회까지 출전하는 이야기입니다. ‘해피 길모어2’는 2025년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으로, 애덤 샌들러의 팬들이 손꼽아 기다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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