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내달 15일까지 내수면 불법 어업 행위 집중 단속해양수산부는 강과 하천, 저수지 등 내수면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1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한 달간 내수면 불법 어업·유어행위를 단속한다.해수부는 14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강, 하천에 피서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어업 및 유어행위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내수면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어업관리단과 지방자치단체 합동으로 불법적인 어업·유어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중점 단속 행위는 ▲폭발물, 전류 등을 이용해 수산동식물을 포획·채취하는 행위 ▲면허·허가를 받지 않거나 또는 신고를 하지 않고 어업을 하는 행위 …
정육각, '초신선 장어구이' 론칭…보양식 라인업 강화정육각은 초복을 맞아 집에서도 고급스럽게 즐길 수 있는 ‘초신선 민물장어 양념구이’ 밀키트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초신선 수산물 밀키트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정육각 초신선 민물장어는 산지에서 원물을 손질한 직후 1일 이내 배송해 수분과 육즙이 가득한 것이 특징이다.대표 보양식 재료인 만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건강하게 키운 원물만 취급한다. 해양수산부로부터 무항생제 수산물 인증도 받았다.민물장어 전문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대물 장어를 집에서 그대로 경험할 수 있도록 손질 후에도 중량이 500g 이상에 달하는 …
해수부, 도선수습생 최종 합격자 25명 발표해양수산부는 도선사 충원을 위한 2024년도 도선수습생 선발시험 최종 합격자 25명을 발표했다.이번 도선수습생 선발시험 합격자 평균연령 45.2세다. 최연소 합격자는 38세이며 최고령은 60세다.도선수습생 선발시험은 관련법에 따라 총톤(t)수 6000t 이상 선박 선장으로 3년 이상 승무한 경우 가능하다. 올해는 156명이 응시하여 약 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시험은 필기와 면접 2단계로 진행했다. 필기는 지난 6월 6일에, 면접은 7월 3일에 실시했다.합격자 명단은 8일부터 해양수산부 홈페이지 또는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홈페이지에서…
금융위원장·환경부 장관까지…돌아온 ‘기재부 전성시대’‘기획재정부 전성시대’가 돌아왔다. 대통령실에서 단행한 개각 무게 중심은 기재부로 쏠렸다. 윤석열 정부 2기 경제팀은 기재부 출신 경제 관료를 확연하게 선호하고 있음을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대통령실은 지난 4일 오전 금융위원장 후보에 김병환 기재부 제1차관, 환경부 장관 후보에 김완섭 전 기재부 제2차관을 각각 지명했다.1971년 경남 마산에서 태어나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김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초고속 승진’의 대명사로 불린다. 특히 현 김주현 금융위원장(66)과 무려 13살 차이가 난다. 인사청문회를 거쳐 공식 취임할 경우…
수협, 자연재해 확산 우려에 양식보험 가입 기간 연장[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수협중앙회는 해양수산부와 협의를 통해 이달 1일로 종료된 양식보험 가입 기간을 고수온 취약품목인 넙치·전복·조피볼락·강도다리에 한해 오는 8일까지 늘리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가입 기간 연장은 이른 무더위와 해수면 온도가 매우 강하게 올라가는 슈퍼 엘리뇨 발생으로 고수온·적조·태풍 등 자연재해 가능성이 높게 전망됨에 따라 양식어가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수협중앙회는 전국 회원조합과 함께 전체 양식어가를 파악해 SMS 등을 활용한 개별 가입 안내를 완료했다. 또 남은 기간 양식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해수부, 정책자문위 개최…‘바다생활권’ 정책 활성화 논의해양수산부 강도형 장관은 4일 서울 정동 컨퍼런스하우스에서 ‘2024년 해양수산부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해수부 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이훈 한양대 교수)는 해양·수산·해운·홍보·규제개혁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해 해양수산 업무 전반에 대한 자문을 한다.회의에서는 해수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어촌·연안 활력 제고 방안’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이번 대책에서 발표한 ‘어촌’과 ‘연안’을 통합하는 ‘바다생활권’을 더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해 자문위원들과 심도 있게 논의했다.강 장관은 인사말에서 “이번 대책은 어촌과 …
송명달 해수차관, 국가대표선수촌 찾아 수산물 보양식 나눠주며 응원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이 4일 충청북도 진천군 국가대표선수촌을 찾아 ‘2024 파리 하계올림픽’ 개막 50일을 앞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와 감독들을 격려했다.송 차관은 연포탕, 전복 버터구이, 민물장어 튀김, 우럭찜, 모둠 숙회 등 보양식 수산물을 국가대표 선수들과 감독들에게 직접 배식하고 함께 식사하면서 응원했다.그는 “2024 파리 하계올림픽을 50일 앞두고 더욱 훈련에 매진해 온 국가대표 선수들과 지도자들께서 맛 좋고 영양 만점인 국산 보양 수산물로 기력을 보충하기를 바란다”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그동…
해수부, 2025년 IMO 양성평등상 후보자 공모해양수산부는 오는 19일까지 ‘2025년 국제해사기구 양성평등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국제해사기구(IMO)는 해사분야 양성평등 정책 등을 장려하고자 지난해 처음 ‘IMO 양성평등상’ 제도를 도입했다. 사이프러스 국적 양성평등상 수상자 1인과 우리나라 한국선급 허은정 검사원을 포함한 5명이 표창을 받았다.해수부는 2025년 IMO 양성평등상 추천을 위해 공공기관·협회 등 관계 기관을 대상으로 해사분야 양성평등에 이바지한 자를 추천받는다.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후보자 1명을 선정해 7월 초 IMO 사무국에 추천할 계획이다.이후 I…
해수부 ‘제29회 바다의 날’ 기념식…이승만 정일스톨트헤븐 대표 ‘은탄산업훈장’해양수산부는 31일 오전 10시 20분부터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에서 ‘국민에게 희망이 되는 바다’를 주제로 ‘제29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바다의 날은 바다가 갖는 경제·환경적 가치와 그 중요성을 국민에 널리 알리기 위해 1996년에 지정한 법정기념일이다.올해 기념식에는 강도형 해수부 장관을 비롯해 해양수산 종사자와 지역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해수부는 이번 기념식에서 해양수산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116명의 종사자에게 훈·포장과 표창도 수여했다.올해 바다의 날 최고 영예인 은탄산업훈장은 이승만 (주)정일스톨트헤븐…
해수부, 어업 분야 창업·취업 대학생 10명에 첫 장학금…1인당 410만원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9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청년 취업·창업어업인 장학생 10명에게 등록금과 학업 장려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고교생 대상 학업 지원 위주에서 취업·창업 중심으로 지원 방식을 전환한 것이다. 수산계 대학생들이 졸업 후 수산업 및 어촌에서 청년 인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목적이다. 금액은 1인 등록금 210만원과 학업 장려금 200만원이다.학생들은 한국농어촌희망재단 4월 공모를 통한 101명 신청자 가운데 어업분야에 실제로 창업·취업할 가능성이 높으면서 참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수산업…
올 여름 안전하게…해수부,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 추진아시아투데이 박진숙 기자 = 최근 때아닌 낮 더위가 자주 찾아와 일교차가 큰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국민들이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예방대책을 진행한다. 29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해수부는 여름철 선박 충돌사고와 태풍 등 기상악화에 대비해 6월부터 8월까지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여름철은 여객선과 레저선의 운항이 많아지고, 성어기 활발한 조업활동으로 인해 선박사고의 위험성이 증가하는 계절이다. 또 집중호우와 태풍 내습 등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 기후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어 휴가철 다중이용선박을 중점 관리하고 태풍 대비태세 강화 및 선박종사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는 것이 해수부의 설명이다. 해수부는 먼저 휴가철 이용객이 증가하는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여객선·레저선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선박에 실린 전기차 화재에 대비해 전국 권역별로 소방청·해경청 등이 참여하는 관계기관 합동 소화훈련을 추..
해수부-국가유산청, 해양수산 문화유산 가치 보존 맞손아시아투데이 이서연 기자 = 해양수산부와 국가유산청이 해양수산 문화유산 가치 보존에 나선다. 22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3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과 최응천 국가유산청 청장이 해양수산 문화유산 보존·활용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등대유산, 어업유산, 해양유물 등 해양수산 관련 문화유산 보존·관리 △지역경제 활성화, 어촌·연안 활력 제고를 위한 등대활용사업 △국립해양박물관, 국립등대박물관 등 소장 유물의 문화유산 지정·등록 △해양수산 문화유산 보존·관리 공무원 전문교육 지원, 수리기술자 등 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더불어 올해부터 해양수산부 국립등대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등대용 등명기, 무선표지 장비 등 등대유물의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가유산청은 인천 팔미도등대를 국가지정문화유산으로 2020년 9월에 지정했고, 소록도등대 등 등대 6개소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한 바 있다.
해양레저 활동 증가…해양안전 앱 ‘해로드’ 설치 필수아시아투데이 이서연 기자 = 해양수산부가 해양레저 성수기를 맞아 사고 발생부터 구조요청 신고, 현장출동까지 대응체계 전반 점검에 나선다. 해수부는 21일 충남 태안군 모항항 인근 해상에서 해양경찰(중부해양경찰청, 태안해양경찰서)과 합동으로 긴급구조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익수사고 상황을 가정해 진행하며, 해양안전 앱인 '해로드(海Road)'를 활용해 진행된다. '해로드' 앱은 전자해도를 기반으로 △현재 위치 △해양기상정보 △교각 접근경보 △레저금지구역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긴급상황시 해경·소방청에 이용자의 경·위도 좌표 문자가 발송되며, 전자해도를 활용해 이동경로·관심지점이 자동 저장된다. 기상청과 해양조사원에서 수온·기온·풍향·풍속 등 기상정보도 제공된다. 해수부 측은 "위급 상황 시 해경 및 소방청에 좌표가 전송돼 신속한 구조에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특히 항법장비를 갖추지 못한 소형선박 및 레저보트 등에 꼭 필요한 '필수 안전 앱'이..
"소멸위기 어촌 살리자" 기업 유치·투자로 '바다생활권' 육성정부가 소멸위기가 지속되는 어촌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책의 틀을 바꾸기로 했다. 390만명 이상이 거주하는 어촌과 연안을 '바다생활권'으로 묶어 민간 투자를 이끌어내고 진입장벽도 대폭 낮춰 인구유입을 늘린다. 세제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는 어촌형 기획발전특구도 도입해 기업 유치에도 힘쓴다. 이를 통해 오는 2027년까지 바다생활권의 매출액을 50조원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1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어촌·연안 활력 제고방안'을 발표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어촌은 도시·농촌에 비해 높은 고령화율과 빠른 인구감소율을 보이고 있어 어촌소멸의 위기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면서 "상대적으로 열악한 정주여건, 양질의 일자리 부족, 진입장벽 등으로 신규인력 진입이 쉽지 않고 기존 청년들도 어촌을 떠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해수부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어촌의 고령화율은 48%로 전국 평균(18.2%)의 2배를 크게 상회하고, 어가인구 감소율..
바다생활권 만들어 민생·경제 활력 '업'…2027년까지 매출 50兆 목표세종//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 = 정부가 소멸위기가 지속되는 어촌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정책의 틀을 바꾸기로 했다. 390만명 이상이 거주하는 어촌과 연안을 '바다생활권'으로 묶어 어촌의 부족한 소득원과 정주여건은 관광객으로 보완하고, 관광객은 어촌의 체험형 컨텐츠, 수산물 먹거리로 만족도를 높인다. 이를 통해 오는 2027년까지 바다생활권의 매출액을 연간 50조원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13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어촌·연안 활력 제고방안'을 발표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어촌은 도시·농촌에 비해 높은 고령화율과 빠른 인구감소율을 보이고 있어 어촌소멸의 위기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면서 "상대적으로 열악한 정주여건, 양질의 일자리 부족, 진입장벽 등으로 신규인력 진입이 쉽지 않고 기존 청년들도 어촌을 떠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해수부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어촌의 고령화율은 48%로 전국 평균(18.2%)의 2배를 크게 상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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