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환 해병대사령관 "거친 파도 이겨내고, 유연한 대처로 해병대 가치 창출해야"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이 15일 경기도 화성 해병대사령부에서 열린 창설 75주년 및 해병대사령부 발안이전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사령관을 비롯한 해병대의 이름을 가진 모든 이가 바다는 비에 젖지 않는다는 구절처럼 '다시한번 해병대'를 향해 거친 파도를 이겨내고 힘찬 정진을 함께 해나가자"고 밝혔다. 김 사령관은 이날 행사에서 기념사를 통해 "우리 해병대는 전시뿐만 아니라 연평도 포격전과 같은 적의 도발 현장 그리고 국가적 재난상황에서도 늘 선봉에 있었다"며 "우리는 언제나 국가의 부름에 책임을 완수하며 신뢰와 명성을 쌓았다. 국가와 국민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해병대가 되기 위해서 언제나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령관은 이어 "강한 해병대 기질을 함양하는 실전적 교육훈련을 활성화하고,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유연한 대처를 통해 해병대의 가치를 창출해 나가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김 사령관은 "지금까지의 해병대..
"기본도 안 지키니까..." 급류에 휩쓸린 해병대원 14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경상북도 예천에서 폭우로 발생한 실종자를 수색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해병대 1사단 포병대대 소속 A일병이 14시간 만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었습니다.A일병은 가족의 외동아들이자, 장손으로, 이번 실종 사건으로 암울한 분위기가 가족들을 덮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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