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해미읍성 축제, 10월 2일 개막…"지혜를 만나자"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충남 서산시와 서산문화재단이 오는 10월 2~5일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서산해미읍성축제는 '고성방가(古城放佳) 시즌2 : 지혜의 성, 해미읍성에서 만나는 지혜문화축제'라는 주제로 열린다. 호평을 받은 고성방가 시즌1의 특징을 살리면서 역사·지혜 체험, 지역 주민·상인 상생, 해미읍성의 정체성 찾기 등의 요소를 더욱 강화했다. 슬로건은 "읍성을 열고 지혜를 만나자"이다. 해미읍성은 축성 600년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지혜문화축제'를 펼칠 예정이다. 메인무대·공연·상생·체험·상설·전시 등 6개 분야에 걸쳐 36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읍성 안팎에서 먹거리·볼거리·즐길 거리가 넘쳐나는 대축제의 장이 열린다. 서산시와 서산문화재단은 지난 11일 서울에서 기자 설명회를 열고 서산해미읍성축제만의 매력과 가치를 알리는 한편 많은 여행객들이 해미읍성을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축제는 10월 1일부터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 기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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