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자라고 하더니…" 여론조사 전문女, 제대로 망신 당했다미국 중서부 지역의 표심 분석에 특화돼 '중서부의 예언자'로 불릴 만큼 높은 신뢰도를 자랑하는 여론조사 전문가 앤 셀저가 엉터리 예측을 내놔 망신을 당했다.셀저앤코 대표이자 여론조사 전문가인 셀저 대표는 지난 4일(현지시간) 대선을 하루 앞두고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아이오와주가 민주당 우세주로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충격적이었다"면서 "무조건 투표할 계획이거나 이미 했다고 말하고 있는 유권자 집단이 해리스를 강력히 지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샐저 대표는 "여성, 대졸자, 젊은 층은 물론 고령층도 여기에 해당된다"며 "…
트럼프 대통령이 해리스 축하전화에 보인 반응: 의외로 '이 부분'에서는 통했다굉장히 의외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 패배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당선 축하 전화를 걸었다.해리스 부통령은 통화에서 트럼프 후보와 평화로운 권력 이양과 모든 미국인을 위한 대통령이 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한다.해리스 부통령의 승복에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국가 통합에 대한 중요성을 긍정하며 "선거기간 동안 해리스 부통령의 강인함, 전문성, 끈기를 인정했다”며 덕담을 건넸다고 전했다.평소 토론이나 유세에
‘최초 여성 대통령’ 해리스 vs ‘재집권’ 트럼프...백악관 주인은 누구?【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미국 대통령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현 부통령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 선거에서 맞붙으며, 그 결과는 미국뿐만 아니라 국제 정세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해리스 부통령이 이번 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그녀는 미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자 아시아계 흑인으로 대통령직에 오르게 된다. 해리스는 진보적인 정책을 통해 기후변화, 소수자 권리 확대, 건강보험개혁법 강화 등을 앞세우고 있다.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
D-8 美대선, 해리스·트럼프 여론조사 초접전…ABC “51대 47”, CBS “50대 49”오는 11월 5일 예정된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전국 단위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 ABC 방송의 조사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 비해 지지율 격차를 약간 오는 11월 5일 예정된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전국 단위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 ABC 방송의 조사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 비해 지지율 격차를 약간
“트럼프 승리 확률 54%”… 이코노미스트 예측 모델서 해리스 추월미국 대선을 2주 앞두고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76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해 승리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간)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대선 결과 예측 모델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538명의 선거인단 중 과반을 확보하는 것으 미국 대선을 2주 앞두고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76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해 승리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간)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대선 결과 예측 모델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538명의 선거인단 중 과반을 확보하는 것으
미 대선까지 2주, 해리스-트럼프 총력전 경합주 여론조사, 트럼프 우위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각각 남부 조지아주, 북부 펜실베이니아주를 방문해 경합주 표심 공략에 나섰다. ◇ 미 대선까지 2주, 해리스, 남부 경합주 조지아주 교회 찾아 흑인 유권자 투표 독려 스티비 원더, 해리스 60회 생일 축하 노래, 트럼프 당선 위험성 경고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남부 선벨트의 최대 경합주 조지아주의 흑인 교회 등을 방문해 오는 11월 5일 대선이 미국이 혼동·공동·혐오의 나라가 될지, 자유와 연민, 정의의 나라가 될지를 유권자가 선택하는 투표라며 특히 민주당의 핵심 지지층인 흑인 유권자에 투표를 호소했다. 해리스 부통령이 조지아주 존즈버러의 교회를 찾았을 때 흑인 가수 스티비 원더와 예배 참석자들이 이날 60회 생신을 맞이한 그녀의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다. 스티비 원더는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른 뒤 이번 대선에서 공화당이 승리할 경우 생길 수..
[미 대선TV토론]56일 앞두고 진검승부..이슈마다 극명한 입장차미국 대선을 56일 앞두고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TV 토론에서 맞붙었다. 두 후보는 10일(현지시간) 미국 ABC 방송 주최로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국립헌법센터에서 열린 토론에서 만나 악수를 나눈 뒤 모두발언 미국 대선을 56일 앞두고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TV 토론에서 맞붙었다. 두 후보는 10일(현지시간) 미국 ABC 방송 주최로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국립헌법센터에서 열린 토론에서 만나 악수를 나눈 뒤 모두발언
해리스 "마이크 켜자"vs트럼프 "끄자"…첫 TV토론 샅바 싸움대선 TV토론을 보름 앞두고 미국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간에 치열한 샅바 싸움에 들어갔다.발언 중이 아닌 후보의 마이크 ‘음소거’ 문제를 놓고 공방이 벌어지는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은 토론 주관사인 ABC방송을 비난하며 토론 불참까지 내비치며 배수진을 치는 모양새다. 초접전 승부가 이어지며 TV토론이 결정적 변수가 될 수 있는 만큼 양측 모두 토론 ‘룰’을 둘러싸고 한치의 양보도 없는 ‘밀당’을 하고 있는 것이다.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복수의 소식통들은 내달 10일…
‘대관식’ 마친 해리스, 트럼프에 지지율 7%P 앞섰다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의 지지율이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전 대통령을 7%포인트(p)나 앞섰다. 지지율 상승세에 탄력이 붙은 해리스 부통령은 선거자금 모금 속도가 빨라지며 경합주 집중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25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 매체 더힐에 따르면 페어리디킨슨대학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50%의 지지율을 얻어 트럼프 전 대통령(43%)을 7%p 앞질렀다. 이번 조사는 17~20일 미 등록 유권자 8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
월즈 "마지막 쿼터 공격권 우리에게 있다…해리스, 최고의 공격수"“이제 마지막 쿼터이고, 공격권은 우리에게 있다. 강력하고 준비된 우리 공격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공을 들고 있다. 우리가 싸우면 우리가 이긴다.”미국 민주당 부통령 후보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는 21일(현지시간) 후보 수락 연설에서 미식축구 코치였던 자신의 경험을 살려 "현재 민주당이 필드골을 내어준 상황이지만 모두 힘을 합쳐 총공세를 펴면 역전할 수 있다"고 표현하며 승리를 확신하는 듯했다.월즈 후보는 이어 “현장에서 뛰는 민주당의 지지자들에게 작전을 전달하려 한다”며 “한 번에 1야드(약 0.9m)라도, 안되면 1인치라도…
오바마 “횃불은 전달됐다. 싸움은 우리 모두의 몫이다”“횃불은 전달됐습니다. 이제 미국의 가치를 위해 싸우는 것은 우리 모두의 몫입니다.”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20일(현지시간) 민주당의 이틀째 전당대회에서 최초의 흑인 여성 대통령에 도전하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전폭적 지원에 나섰다.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자 여전히 당에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막후 실세 커플이 힘을 실으며 민주당은 견고하게 하나가 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횃불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재임 도전을 포기하고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하면서 사용했던 말이다.미셸 여사가 해리스 부통령 지지를 호소…
[美 민주당 전당대회] 첫날부터 바이든·힐러리 출격19일(현지시간) 막을 올린 미국 민주당의 전당대회 첫날부터 조 바이든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연사로 나섰다.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날 오후 5시 30분쯤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유나이티드센터에서 미니언 무어 민주당전국위원회(DNC) 의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나흘 간의 전대 일정을 시작했다. 현장에는 민주당 당원과 자원봉사자, 지지자 수만 명이 모여 분위기를 달궜다.앞서 예고했던 대로 많은 민주당 주요 인사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의 연설을 시작으로 페기 플래너건 미네소…
[美 민주당 전당대회 D-1] '힐러리 트라우마' 못 지운 민주당, 총력전 예고미국 민주당의 전당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민주당은 19일(현지시간)부터 22일까지 시카고에서 전당대회를 진행한다. 대선 후보로 이미 확정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대관식인 셈이다.공화당 출신 전직 대통령이 한 명도 참석하지 않은 이른바 '나홀로' 대관식을 치렀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우와는 달리, 민주당은 모든 인사가 총동원되는 그야말로 총력전을 예고했다.조 바이든 대통령은 일찌감치 전당대회에서 연설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고, 비교적 늦게 지지 선언을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빌 클린턴 전 대통령도 연사로 나선다.…
트럼프, 해리스에 3회 TV토론 제안..."해리스 등판 불구, 선거 전략 그대로"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세차례 TV 토론을 하자고 제안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자택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9월 중 폭스뉴스·NBC·ABC방송이 각각 주최하는 해리스 부통령과의 TV 토론에 출연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일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을 통해 당초 조 바이든 대통령과 예정됐던 9월 10일 ABC 주최 TV 토론이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직 사퇴 등으로 소멸됐다며 대신 9월 4일 폭스 주최 토론을 제안했지만, 해리스 부통령은 당초 일정을 고수한 바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제안이 실현되면 기존 폭스와 ABC 주최 토론과 함께 NBC 주최 신규 토론이 진행되게 된다. 아울러 부통령 후보인 팀 월즈 미네소타주 지사와 J.D. 밴스 상원의원(오하이오주) 간 토론도 1차례 열릴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전 대..
NH證 "미쓰비시중공업, 지정학 리스크 고조로 실적·주가 호조세 지속 전망"[인포스탁데일리=허준범 기자]미쓰비시중공업은 글로벌 지정학 리스크 고조 속 에너지(GTCC, 원자력 등) 및 방위·우주 사업부문의 매출 확대가 지속됐다. NH투자증권은 미쓰비시중공업에 대해 중장기 긍정적인 투자 의견 유지했다. 또한 실적과 주가 호조세가 지속 될 것으로 전망했다.미쓰비시중공업은 2025회계연도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3% 증가한 1조1,115억엔, 사업이익은 61% 증가한 835억엔, 순이익은 17% 증가한 622억엔, 수주액은 15% 증가한 1조8,475억엔을 기록했다. 에너지, 플랜트·인프라, 물류·냉열
日 아이 옷에 새겨진 성차별적 문구…남성들 '공분'최근 일본의 한 아동복 브랜드가 "아빠는 전혀 돌봐주지 않는다" 등의 문구가 적힌 옷을 판매해 논란이다.30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물의를 일으킨 해당 아동복 브랜드는 일본 시마무라 그룹의 '버스데이'다.버스데이는 지난 29일 현지 아티스트 카가미 켄과의 콜라보 상품을 공개했다. 티셔츠부터 양말, 헤어밴드까지 그 종류가 다양했는데, 이들 제품에 새겨진 문구가 화근이었다.마치 남성이 육아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듯한 문구가 들어가 있었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엄마가 좋다" "아빠는 항상 자고 있다" "아빠는 전혀 챙겨주지 않는다" "아빠…
트럼프 캠프에서 확산되는 ‘러닝메이트 밴스 리스크’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깜짝 발탁한 부통령 후보 J D 밴스 상원의원이 잇따른 ‘적절치 못한 발언’으로 수세에 몰렸다.2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밴스 상원의원은 지난 27일 미네소타 주 골든 밸리에서 열린 선거자금 모금 모임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후보 자진 사퇴에 대해 "우리 모두 정치적인 기습 공격을 당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쁜 소식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닌 약점이 없다는 것"이라며 "해리스 부통령은 훨씬 더 젊고, 향후 바이든 대통령이 당했던 방식으로 고전하지 않…
美 공화 소속 시장, 해리스 지지 선언…"트럼프, 극단주의자"미국 공화당 소속 애니조나 주 메사 시의 존 자일스 시장이 올해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지역 매체 애리조나리퍼블릭에 따르면 자일스 시장은 29일(현지시간) 기고문을 통해 자신이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아닌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그동안 공화당이 걸어왔던 정치적 노선을 역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우리 공화당은 모든 애리조나 주민이 그들의 배경이나 환경과 관계없이 아메리카 드림을 실현할 수 있는 자유, …
바이든, “전직 대통령 범죄 면책특권 금지” 추진…트럼프 정조준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이 재임 중 저지른 범죄에 대해 면책특권을 제한하는 개헌을 추진한다. 미 연방 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시절 행위에 대해 면책특권을 일부 인정하면서 그의 ‘사법 리스크’를 상당 부분 해소시킨 결정에 대한 정면대응 성격을 띠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미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미 연방 대법원에 대한 개혁안을 발표한다. 그는 사전 보도자료를 통해 “어떤 대통령도 법 위에 군림할 수 없으며 재임 중 저지른 범죄에 대해선 기소가 면제되지 않…
비트코인이 美 대선 캐스팅보트?...양당 '구애' 작전 돌입미국 대통령 선거(11월5일)가 9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가상자산이 캐스팅보트로 부상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스스로 '가상자산 대통령'으로 칭하는 한편, 그동안 별다른 입장을 보이지 않았던 유력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도 가상자산 투자자들의 표심을 붙잡기 위해 움직이는 모양새다.29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비트코인 2024 콘퍼런스'에 기조연설자로 국가 전략 자산으로의 비트코인을 강조했다. 카멀라 해리스는 해당 콘퍼런스에 불참했지만 최근 가상자산 업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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