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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Archives - 뉴스벨

#해당-지역 (14 Posts)

  • '피식대학' 드디어 사과 "영양편 부적절…가게 사장님들께 용서 구해"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최근 논란이 된 영양편에 대해 사과했다. 논란이 있은 지 8일 만이다. 피식대학 측은 19일 "지난 11일 피식대학 유튜브 채널에 올린 '메이드인 경상도, 경북 영양편'과 관련하여 사과 드린다"며 "여러분께서 질책해 주시는 부분들에 대해 반성의 자세로 모든 댓글을 삭제 없이 읽어 보았다. 신속한 사과가 중요함을 잘 알고 있었으나 이번 일과 관련된 당사자 분들께 진정성 있는 사과를 직접 드리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했고 또한 충분한 반성이 동반되지 않은 사과문을 통해 저희의 진심이 부족하게 전달되는 것이 걱정되어 숙고 끝에 오늘 사과문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의 미숙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메이드 인 경상도'는 이용주의 지역 정체성을 소재로 한 코미디 콘텐츠다. 이용주 본인이 부산 사람이라고 주장함에 반해 실제 경상도인과의 대면에서 보이는 어수룩함과 위화감을 코미디로 풀어내는 게 기획의..
  • 개그맨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지역비하 사과 [전문]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인기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지역 비하 논란을 사과했다. 18일 밤 피식대학 이용주, 정재형, 김민수가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영양' 편 논란을 사과, 콘텐츠를 삭제했다. 이들은 “11일 올린 ‘메이드인 경상도, 경북 영양 편’과 관련하여 사과드립니다”라며 “여러분께서 질책해 주시는 부분들에 대해 반성의 자세로 모든 댓글을 삭제 없이 읽어 보았습니다. 신속한 사과가 중요함을 잘 알고 있었으나, 이번 일과 관련된 당사자분들께 진정성 있는 사과를 직접 드리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했고, 또한 충분한 반성이 동반되지 않은 사과문을 통해 저희의 진심이 부족하게 전달되는 것이 걱정되어 숙고 끝에 오늘 사과문을 올리게 되었습니다”라며 사과가 늦었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의 미숙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께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해당 지역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영향력에 대해 깊게 숙고하지 못했습니다. 콘텐츠적인 재미를 가져오기 위해 무리한 표현들을 사용했습니다”라며 반성했다. 논란이 된 “중국 같다”, “특색이 없다”, “똥물이네”, “할머니 맛” 등의 발언에 관련해 “지적해 주신 모든 언급 사항에 대해 변명의 여지 없이 책임을 통감하며 사과드립니다”라며 "해당 콘텐츠에 등장했던 제과점과 식당에 직접 방문해 사장님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피해와 심려를 끼친 영양군민, 영양에서 근무하고 계신 공직자와 한국전력공사 분들께 죄송하다"고 특정하기도 했다. 앞서, 피식대학은 최근 ‘경상도에서 가장 작은 도시 영양에 왔쓰유예 [경북 영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린 후 지역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이들은 지역을 희화화, 식당 악평을 일삼았다. 특히 지역 특산물인 블루베리 젤리를 먹고 “할머니의 살을 뜯는 것 같다”라는 충격적인 발언으로 비난을 받았고, 이에 구독자 4만 명이 구독을 취소했다. 다음은 이용주 정재형 김민수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피식대학 이용주, 정재형, 김민수입니다. 5월 11일 피식대학 유튜브 채널에 올린 ‘메이드인 경상도, 경북 영양편’과 관련하여 사과드립니다. 여러분께서 질책해 주시는 부분들에 대해 반성의 자세로 모든 댓글을 삭제 없이 읽어 보았습니다. 신속한 사과가 중요함을 잘 알고 있었으나, 이번 일과 관련된 당사자 분들께 진정성 있는 사과를 직접 드리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했고, 또한 충분한 반성이 동반되지 않은 사과문을 통해 저희의 진심이 부족하게 전달되는 것이 걱정되어 숙고 끝에 오늘 사과문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희의 미숙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께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메이드 인 경상도'는 이용주의 지역 정체성을 소재로 한 코미디 콘텐츠입니다. 이용주 본인이 부산 사람이라고 주장함에 반해 실제 경상도인과의 대면에서 보이는 어수룩함과 위화감을 코미디로 풀어내는 게 기획의도였습니다. 회차가 진행됨에 따라 경상도 여러 지역의 문물을 경험하는 내용이 추가되며 자연스럽게 지역 홍보적인 내용을 포함하게 되었고, 해당 지역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영향력에 대해 깊게 숙고하지 못했습니다. 문제가 되었던 영양군 편은 지역의 명소가 많음에도 한적한 지역이라는 컨셉을 강조하여 촬영했고 이에 따라 콘텐츠적인 재미를 가져오기 위해 무리한 표현들을 사용했습니다. 특히 해당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경솔한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중국 같다‘, ‘특색이 없다’, ’똥물이네', ‘할머니 맛’ 등 지적해 주신 모든 언급사항에 대해, 코미디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형태로 시청자분들께 여과 없이 전달되었고 이 부분 변명의 여지 없이 모든 부분에서 책임을 통감하며 사과드립니다. 먼저, 본 콘텐츠에서 직접적인 언급으로 피해를 겪으신 두 분의 사장님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콘텐츠에서 직접 언급하여 문제가 된 제과점과 백반식당에 피식대학의 이용주, 정재형, 김민수가 방문하여 사과를 드렸습니다. 제과점 사장님께 점내에서의 무례한 언행들과 배려 없는 맛 평가에 대해 깊게 사죄드렸습니다. 감사하게도 사장님께서 먼저 동석하여 이야기를 나누자고 하셨고 사장님께서 본인은 괜찮으시다며 넓은 아량으로 저희를 용서해 주셨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죄송합니다. 백반식당 사장님께도 저희의 무례함에 대해 여러 차례 사과드리며 이번 일로 인해 저희의 부족함을 인지하게 되었고 더 나은 사람이 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에 사장님께서는 우리 모두 실수를 하는 사람이다, 첫 번째는 실수이지만 두 번째는 잘못이 되니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라는 질책과 함께 다독여주셨습니다. 두 사장님 모두 지금은 피해가 없다고 말씀하셨지만 추후 발생할 피해가 있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최선을 다해 돕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피해와 심려를 끼친 영양군민, 영양에서 근무하고 계신 공직자와 한국전력공사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마음의 상처를 드렸고 여지없이 죄송합니다. 영양군과 영양군의 특산품에 대해서도 경솔한 발언을 해 불쾌한 감정을 들게 했습니다. 영양군을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시는 영양군 주민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저희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영양군청에 연락을 드렸습니다. 당장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추후 어떤 형태로든 저희의 잘못을 바로잡을 방법을 찾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세 번째로, 저희의 콘텐츠로 불쾌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코미디 채널로서 저희를 바라봐 주시고 재미있게 시청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많은 분께 불쾌함과 실망감을 전달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저희 피식대학은 코미디언입니다. 금번의 일을 계기로 코미디언의 사회적 역할을 다시 한 번 되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코미디를 만들기 위해 그간 많은 노력을 해왔지만 아직 부족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피식대학의 모습 보여 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이번 일로 피해를 겪으신 영양군 시민분들과 심려를 겪으신 구독자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 메이드인 경상도 영양군편은 본 사과문 게재와 함께 비공개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제과점·백반집에…” 선 제대로 넘은 막말로 ‘지역 비하’ 논란 휘말린 피식대학이 이들을 언급하며 뒤늦은 입장을 전했다 지역 비하 논란에 휩싸인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측이 영상을 공개한 지 무려 일주일 만에 사과했다. 논란이 된 영상은 비공개 처리한 상태다. 18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을 운영 중인 이용주, 정재형, 김민수는 커뮤니티를 통해 “11일 올린 ‘메이드인 경상도, 경북 영양편’과 관련하여 사과드린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들은 먼저 뒤늦은 사과 이유에 대해 “여러분들의 질책, 반성의 자세로 모두 읽었다. 신속한 사과가 중요함을 잘 알고 있었으나, 이번 일과 관련된 당사자 분들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를 직접 드리는 것이 먼저라고
  • 피식대학, 지역 비하 논란 사과 "책임 통감…잘못 바로잡겠다" [전문]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코미디언 이용주, 정재형, 김민수가 지역 비하 논란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18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은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11일 피식대학 유튜브 채널에 올린 '메이드인 경상도, 경북 영양편'과 관련하여 사과드린다"라는 장문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는 영상 공개 후 약 일주일 만이다. 피식대학은 "여러분께서 질책해 주시는 부분들에 대해 반성의 자세로 모든 댓글을 삭제 없이 읽어 보았다"고 밝혔다. 논란이 불거진 뒤 바로 해명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신속한 사과가 중요함을 잘 알고 있었으나, 이번 일과 관련된 당사자 분들께 진정성 있는 사과를 직접 드리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했고, 또한 충분한 반성이 동반되지 않은 사과문을 통해 저희의 진심이 부족하게 전달되는 것이 걱정되어 숙고 끝에 오늘 사과문을 올리게 됐다"며 설명했다. 이어 "저희의 미숙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메이드 인 경상도'는 이용주의 지역 정체성을 소재로 한 코미디 콘텐츠"라며 "이용주 본인이 부산 사람이라고 주장함에 반해 실제 경상도인과의 대면에서 보이는 어수룩함과 위화감을 코미디로 풀어내는 게 기획의도 였습니다. 회차가 진행됨에 따라 경상도 여러 지역의 문물을 경험하는 내용이 추가되며 자연스럽게 지역 홍보적인 내용을 포함하게 되었고, 해당 지역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영향력에 대해 깊게 숙고하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 이하 피식대학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피식대학 이용주, 정재형, 김민수입니다. 5월 11일 피식대학 유튜브 채널에 올린 ‘메이드인 경상도, 경북 영양편’과 관련하여 사과 드립니다. 여러분께서 질책해 주시는 부분들에 대해 반성의 자세로 모든 댓글을 삭제 없이 읽어 보았습니다. 신속한 사과가 중요함을 잘 알고 있었으나, 이번 일과 관련된 당사자 분들께 진정성 있는 사과를 직접 드리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했고, 또한 충분한 반성이 동반되지 않은 사과문을 통해 저희의 진심이 부족하게 전달되는 것이 걱정되어 숙고 끝에 오늘 사과문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희의 미숙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께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메이드 인 경상도'는 이용주의 지역 정체성을 소재로 한 코미디 콘텐츠 입니다. 이용주 본인이 부산 사람이라고 주장함에 반해 실제 경상도인과의 대면에서 보이는 어수룩함과 위화감을 코미디로 풀어내는 게 기획의도 였습니다. 회차가 진행됨에 따라 경상도 여러 지역의 문물을 경험하는 내용이 추가되며 자연스럽게 지역 홍보적인 내용을 포함하게 되었고, 해당 지역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영향력에 대해 깊게 숙고하지 못했습니다. 문제가 되었던 영양군 편은 지역의 명소가 많음에도 한적한 지역이라는 컨셉을 강조하여 촬영 했고 이에 따라 콘텐츠적인 재미를 가져오기 위해 무리한 표현들을 사용했습니다. 특히 해당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경솔한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중국 같다‘, ‘특색이 없다’, ’똥 물 이네', ‘할머니 맛’ 등 지적해 주신 모든 언급사항에 대해, 코미디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형태로 시청자 분들께 여과 없이 전달되었고 이 부분 변명의 여지 없이 모든 부분에서 책임을 통감하며 사과 드립니다. 먼저, 본 콘텐츠에서 직접적인 언급으로 피해를 겪으신 두 분의 사장님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콘텐츠에서 직접 언급하여 문제가 된 제과점과 백반식당에 피식대학의 이용주, 정재형, 김민수가 방문하여 사과를 드렸습니다. 제과점 사장님께 점내에서의 무례한 언행들과 배려 없는 맛 평가에 대해 깊게 사죄드렸습니다. 감사하게도 사장님께서 먼저 동석하여 이야기를 나누자고 하셨고 사장님께서 본인은 괜찮으시다며 넓은 아량으로 저희를 용서해 주셨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 드리고 죄송합니다. 백반식당 사장님께도 저희의 무례함에 대해 여러 차례 사과 드리며 이번 일로 인해 저희의 부족함을 인지하게 되었고 더 나은 사람이 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에 사장님께서는 우리 모두 실수를 하는 사람이다, 첫 번째는 실수이지만 두 번째는 잘못이 되니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라는 질책과 함께 다독여주셨습니다. 두 사장님 모두 지금은 피해가 없다고 말씀하셨지만 추후 발생할 피해가 있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최선을 다해 돕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피해와 심려를 끼친 영양군민, 영양에서 근무하고 계신 공직자와 한국전력공사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마음의 상처를 드렸고 여지없이 죄송합니다. 영양군과 영양군의 특산품에 대해서도 경솔한 발언을 해 불쾌한 감정을 들게 했습니다. 영양군을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시는 영양군 주민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저희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영양군청에 연락을 드렸습니다. 당장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추후 어떤 형태로든 저희의 잘못을 바로잡을 방법을 찾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세번째로, 저희의 콘텐츠로 불쾌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사과 드립니다. 코미디 채널로서 저희를 바라봐 주시고 재미있게 시청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많은 분께 불쾌함과 실망감을 전달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저희 피식대학은 코미디언입니다. 금번의 일을 계기로 코미디언의 사회적 역할을 다시 한 번 되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코미디를 만들기 위해 그간 많은 노력을 해왔지만 아직 부족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피식대학의 모습 보여 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이번 일로 피해를 겪으신 영양군 시민분들과 심려를 겪으신 구독자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 메이드인 경상도 영양군편은 본 사과문 게재와 함께 비공개 처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바르셀로나, 로마가 먼저 도입한 ‘이 제도’, 英 본머스도 합세한다는데… 최근 전 세계 다양한 여행지에서 관광세를 부과하고 있다. 당일치기 방문객에게 ‘도시 입장료’를 받는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필두로, 관광지별 징수 금액과 방식도 다양하다. 그 때문에 해외여행을 앞두···
  • "선은 지켜라"…피식대학, 무례 태도·지역 비하 발언 '시끌'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지역 비하 등 경솔한 발언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코미디언 이용주, 김민수, 정재형이 이끄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은 최근 '경상도에서 가장 작은 도시 영양에 왔쓰유예'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이용주, 김민수, 정재형은 경북 영양을 여행하며 맛집, 마트 등을 방문했다. 이들은 지인에게 추천받은 맛집으로 한 제과점에 들어섰다. 이용주는 "한 입 먹었는데 음식에서 사연이 느껴진다. 롯데리아가 없다 그러더라. 젊은 애들이 햄버거를 먹고 싶으면 이걸로 먹는 것"이라고 맛평가를 했다. 정재형은 "이거 진짜 솔직히 말해도 돼? 서울 집에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영양까지 와서 먹을 음식은 아니"라면서 "그래도 맛은 참 건강하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백반집도 방문했다. 메뉴판을 보더니 "너무 특색이 없다"고 설명, 상호명도 그대로 노출했다. 이후 주문한 백반을 먹기 시작하더니 "이것만 매일 먹으면 아까 그 햄버거가 천상 꿀맛일 것"이라고 얘기했다. 마트로 이동해 블루베리 젤리도 구매했다. 세 사람은 블루베리 젤리를 한입 베어 물고 인상을 썼다. 특히 김민수는 "블루베리 향이 하나도 안 나고 홍삼 향만 난다. 할매(할머니) 맛이다. 내가 할머니 살을 뜯는 것 같다"고 평하기도. 해당 지역에 대해 "인간적으로 재미가 없다", "내가 공무원이고 여기 발령 받으면...여기까지만 할게"라는 ㄷㅇ 개인적인 감상평을 내놓기도 했다. 영상이 공개된 후 댓글창에는 지역을 비하했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말 좀 조심해서 합시다. 엄청 비아냥거리네" "아무리 개그 채널이라도 선은 좀 지켜라" "무례한 걸 넘어섰다"는 등 쓴소리를 날리고 있다. 피식대학은 현재 구독자 318만 명을 보유한 유명 유튜브 채널이다. 해학과 풍자의 개그 콘텐츠들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역 비하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교촌, 가맹지역본부 직영 전환 추진…“유통 단계 줄인다” 교촌에프앤비는 전국 각지에 위치하고 있는 가맹지역본부(지사)의 직영 전환을 추진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교촌은 그동안 가맹지역본부를 거쳐왔던 유통단계를 기존 2단계에서 1단계로 줄여 물류 효율화 및 품질향상을 추구하고 이 같은 운영 합리화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 나선 교촌에프앤비는 전국 각지에 위치하고 있는 가맹지역본부(지사)의 직영 전환을 추진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교촌은 그동안 가맹지역본부를 거쳐왔던 유통단계를 기존 2단계에서 1단계로 줄여 물류 효율화 및 품질향상을 추구하고 이 같은 운영 합리화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 나선
  • 中·印 영유권 분쟁 아루나찰프라데시 화약고 되나 中·印, 영유권 분쟁 아루나찰프라데시주서 몇 차례 유혈 충돌 모디, 中 보란 듯이 지난달 아루나찰 터널 개통식 등 행사 참석 中, 아루나찰 주거지역·산·강 등 30곳 중문표기명 발표로 맞불 美 “印 영유권 인정”하며 어떤 현상변경 시도에도 강력히 반대 중국과 인도의 국경이 맞닿아 영유권 분쟁 중인 인도 북동쪽 아루나찰프라데시(중국명 짱난)에 ‘전운’(戰雲)이 짙어지고 있다. 인도가 대다수 실효지배 중인 이 지역에 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며 30개 장소에 중국어 지명을 추가로 부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중국 국무원 민정부(행정안전부 격)는 지난달 30일 짱난(藏南·남티베트)의 주거지역 11곳과 산 12곳, 강 4곳, 호수 1곳, 산길 1곳, 토지 1곳 등 30곳에 대해 중국어와 티베트어 표기명을 공식 발표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일 보도했다. 중국 정부는 2017년부터 짱난에 대해 중국식 지명표기 작업을 시작했으며, 2021년에 15곳에 대해 중국어와 티베트어 표기명칭을 발표한 바 있다. 중국 외교부는 “국무원의 지명 관리규정에 따라 짱난의 일부 지명을 표준화(정리)했다”고 밝혔다. 중국 민정부는 지난달 15일 자국의 ‘영토 주장’과 ‘주권 권익’을 침해할 가능성이 있는 외국어 지명을 당국이 인정한 중국식 표기로 바꿔 사용해야 한다는 규정을 제정해 오는 5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공지했다. 중국 정부의 이 같은 조치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지난달 8일 아루나찰프라데시를 찾아 터널 개통식 등 인프라 사업 완료를 축하하는 행사에 참석한데 대한 맞대응 차원으로 해석된다. 모디 총리가 개통식 테이프를 끊은 셀라 터널)은 해발 3900m에 히말라야산맥을 뚫고 건설되면서 인도 토목기술의 금자탑을 쌓아올렸다고 자부하는 데다 인도군의 전략에 이바지하는 성과도 큰 까닭이다. 인도 입장에서는 중국과 국경분쟁을 겪는 가운데 해당 지역에 군대를 더 빨리 투입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인도 정부는 앞서 지난해 4월 5억 8500만 달러(약 7915억원) 규모의 마을재생정책(VVP)을 발표했다. 이 정책은 아루나찰프라데시 등 4개주와 1개 연방 직할주에 걸친 46개 구역, 3000개 마을을 대상으로 수력발전소와 도로, 교량, 교육시스템 등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 지역 현지인들이 도시로 이주하거나 국경 너머로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이 계획에는 인프라 개발 뿐 아니라 인도-티베트 국경경찰에 필요한 시설을 제공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를 위해 군부대 및 국경경찰의 11개 시설에 전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인도 정부는 실질통제선(LAC) 일대에 병력 9400명을 추가 도입하는 안도 승인했다. 로이터통신은 “아루나찰프라데시가 2020년 이후 악화된 인도와 중국 사이 새로운 화약고가 됐다”고 전했다. 중국 정부는 인도가 해당 지역을 임의로 개발할 권리가 없다며 모디 총리의 방문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 왕원빈(汪文斌) 외교부 대변인은 “인도는 해당 지역을 임의로 개발할 권리가 없고 인도의 그런 행동은 과거 양국 간에 빚어진 국경분쟁 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모디 총리의 이번 방문에 대해 인도에 항의했다”고 덧붙였다. 중국 관영매체도 측면 지원했다.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의 산하 영문 일간 글로벌타임스(GT)는 사설을 통해 미국 정부의 입장에 대해 "극도로 사악하고 악의적인 것"이라며 "겉으로는 인도를 돕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인도를 부추기는 독약을 건네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GT는 또 "선거가 다가오는 탓인지 인도가 중국·인도 간 국경 문제를 자주 거론하기 시작했다"며 "인도가 중국과의 국경문제에 살짝 중독된 순간에 미국은 기회주의적으로 독을 탄 음료를 끌어들였다"고 꼬집었다. 연방하원 의원 543명을 뽑는 잉도 총선은 오는 19일 시작돼 6주에 걸쳐 7단계로 실시되며 개표는 6월 4일 이뤄진다. 인도 정부도 즉각 반박했다. 란디르 자이스왈 외무부 대변인은 “아루나찰프라데시주는 이전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인도의 한 부분으로 결코 양도할 수 없다”며 “중국 측도 이 같은 인도의 일관된 입장을 인지하고 있는 만큼 인도 지도자들이 아루나찰프라데시주를 찾거나 그 지역 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하는 것에 대한 중국의 반대는 타당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 때문에 이 터널 개통은 인도와 3500km에 가까운 국경을 맞대며 오랫동안 분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핵보유국인 중국과 인도 두 나라는 지난 몇 년간 해당 지역의 영유권을 놓고 격렬한 분쟁을 벌이고 있다. 중국은 아루나찰프라데시주의 땅(8만 3743만㎢)이 자신의 영토라고 주장하는 반면 인도는 잠무 카슈미르주 라다크 지역이 포함된 카슈미르 악사이친 3만 8000㎦의 땅을 중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 영유권 분쟁이 군사적 충돌로 번진 것은 2017년 6월 중국 기술자들이 부탄~인도~중국 간 국경 분쟁지역을 관통하는 도로건설에 나서면서 시작됐다. 3국 접경지대인 도클람(중국명 洞朗)고원의 도카라에서 중국 인민해방군과 인도 군인들이 싸움을 벌였고 이 싸움은 73일간 이어졌다. 당시 국경 인근 지역에서 무기사용이 금지됐던 만큼 두 나라 군은 서로에게 돌팔매질을 하며 대치하기도 했다. 2020년에는 라다크 국경지대에서 몽둥이를 들고 몸싸움을 벌이다가 인도군 20명과 중국군 4명이 숨졌다. 중국군과 인도군은 2020년에는 5월 판공호 난투극, 6월 갈완 계곡 몽둥이 충돌, 9월 선파오산 총격전 등 라다크 인근에서 잇따라 유혈 충돌했다. 2020년 유혈 충돌 이후 인도 정부는 중국을 실질적인 위협으로 인식하고 군비증강에 나섰다. 전통적인 라이벌인 파키스탄과의 국경을 따라 배치됐던 6개 사단을 북부 라다크에 재배치하며 중국을 견제했다. 드루바 자이샨카르 옵저버연구재단아메리카 전무이사는 “인도 정부 내에서 중국의 군사력은 외교적 합의만으로 관리할 수 없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2022년 12월에는 아루나찰프라데시 타왕 지역에서 중국군과 인도군 양국 군대가 난투극을 벌인 바 있다. 인도 타임스오브인디아 등에 따르면 300~400명의 중국군이 실질통제선을 넘어 침범하자 인도군이 강하게 막아서면서 유혈 충돌이 발생했다. 두 나라 군인 일부가 골절상을 당하는 등 다쳤고 인도군 6명이 병원으로 후송됐다. 충돌 현장에 중국군이 600명가량 있었으며, 다친 인도군의 수가 20명에 달한다. 중국군의 부상자 수는 더 많고 충돌 과정에서 총기사용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 군대는 히말라야산맥 서부 분쟁지역에서 철수하기로 합의했지만 인도 측은 중국이 합의를 지키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이에 미 정부는 인도를 두둔하고 나섰다. 미 국무부는 아루나찰프라데시 지역을 인도 영토로 인정하면서 어떤 현상변경 시도에도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베탄트 파텔 미국 국무부 수석 부대변인은 "미국은 아루나찰프라데시 지역을 인도의 영토로 인정하고 있으며 군사적이든 민간이든 실질통제선을 넘어 침략이나 침범으로 영유권을 주장하려는 일방적 시도에 강력하게 반대한다"는 밝힌 것이다. ■ 용어 설명 아루나찰프라데시는 인도 북동쪽 끝의 주다. 북쪽은 중국 시짱(西藏·티베트), 서쪽은 부탄, 남쪽은 인도의 아삼과 나갈랜드, 동쪽은 미얀마와 각각 접하고 있다. 3500㎞에 가까운 중국과 인도의 접경지역 아루나찰프라데시주를 중국은 ‘짱난’이라고 부른다. 인도가 아루나찰프라데시주 대부분을 실효 지배 중이지만, 중국도 1962년 전쟁 때 점령한 악사이친 등 일부 지역을 실효 지배하고 있다. 중국과 인도는 1962년 이 지역을 두고 전쟁까지 벌였지만 여전히 국경을 확정짓지 못하고 실질통제선(LAC)을 국경 삼아 서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글/ 김규환 국제에디터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中 화웨이 4월에 진면목을 드러낸다 헐값 공습 퍼붓는 중국 기업들을 막아라 중국에 일그러진 애국주의가 판친다 中 전기차 저가 공습에 美 안보 위험 조사 맞불 ‘中 어민 사망’ 대만해협에 격랑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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