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서울 강남서 지방흡입 수술…20대 중국인 사망서울 강남에 있는 한 성형외과에서 지방흡입 수술을 세 차례 받은 20대 중국인이 숨졌습니다. 유족은 의료진을 고소했고,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힐 계획입니다. 이현정 기자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영정 속 젊은 여성, 29살 중국
복지부 "집단행동 대비 24시간 응급 체제 유지…경증환자 분산""의료계, 환자 두고 떠나지 말아달라"…"의협과의 TV토론 언제든 응할 것" "필수의료 패키지 백지화하라는 의료계, 발표 때는 환영 입장" 브리핑하는 박민수 차관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2.16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전공의 등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비해 응급실의 24시간 체계를 유지하고 경증환자를 분산하는 등의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박 차관은 이날 KBS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 출연해 "응급실이 24시간 체제를 유지하도록 406개 전체 응급센터에 대해 조치를 했다"며 "수도권 빅5 병원 전공의들이 일시에 빠져나가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병원 기능을 응급 위주로 전환할 수 있게 인력을 배치하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병원과 관련된 규제도 일시에 해제해서 인력 운영을 탄력적으로 할 것"이라며 "집단행동이 장기화하면 외부에서 필요한 인력을 투입할 수 있도록 하고, 비대면진료 확대와 진료보조(PA) 간호사 활용을 검토하겠다. 간호사에 업무가 쏠릴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서도 대한간호협회와 협의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경증환자는 협력병원 등으로 가도록 (병원 간) 연계를 강화하고 관련되는 수가를 조정해 이런 협력관계가 잘되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 차관은 최근 "미용의료에 가겠다"며 사퇴해 주목을 받았던 세브란스병원 소청과 의국장과 관련해 "미용성형 시장은 수익도 높고 워라밸도 보장돼서 필수의료 종사 인력이 버티지 못하고 빠져나간다"며 "이런 불균형 문제를 시정하고자 하는 것이 4대 정책 패키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의료계가 패키지를 전면 폐지하라고 하지만, 사실 발표 당시에는 환영한다는 공식 메시지를 냈었다"며 "28번의 의료현안협의체에서 논의한 것인데, 백지화하라는 주장은 과도하다"고 비판했다. 박 차관은 집단사직 움직임을 보이는 전공의들에게는 "의료 체계의 많은 인력들 면허가 취소되면 진료 체계에 문제가 생기고, 개인적으로도 손해가 막심하다. 환자를 뒤에 두고 떠나는 일은 실제로 하지 말아달라"면서 "법을 집행하는 입장에서 그런 현실이 벌어지면 원칙대로 할 수밖에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의사단체들과의 대화 가능성에 대해 "한 방송사가 의협과 복지부 사이 TV 토론을 준비하고 있지만, 의협에서 누가 나올지 정하지 못했다. 어떤 방식으로, 언제라도 TV토로은 좋다고 (의협에) 얘기했다"며 "많은 분이 중재 노력을 해주고 있다.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눴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공의 집단행동 예고에 의료공백 현실화되나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정부가 의대정원 증원 필요성 및 의사 집단행동 관련 대국민 담화문을 18일 발표했다.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지난 16일 '빅5' 병원 전공의 대표들과 논의한 결과 오는 19일까지 해당 병원 전공의 전원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20일 오전 6시 이후에는 근무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의 한 대학병원. 2024.2.18 hwayoung7@yna.co.kr bkkim@yna.co.kr 경질 전 클린스만이 돌아본 정몽규 축구협회장은 '든든한 우군' "나발니 시신, 시베리아 병원에…경련으로 멍 자국" "의대정원 파격 증원에도 외국에선 의사들 집단행동 없어" 불난 아파트서 시신 발견…경찰, 40대 용의자 체포 새마을금고에 부탄가스 30개 놓고 폭파 협박…50대 구속영장 설 연휴 빈집털이범, 6년 전 같은 경찰관에게 또 붙잡혀 구속 부산 엘시티 99층서 낙하산 타고 뛰어내린 외국인 2명 추적 농심 '먹태깡' 이어 먹태청양마요맛 포테토칩·사발면 돌풍 딸 4명 앞에서 흉기 들고 "강아지 죽인다"…아동학대 유죄 "가난하지 않은 순간이 없어"…기초수급자 아동의 편지
‘사기미수 혐의’ 이동국 “모두 허위사실…법적 대응할 것”[TV리포트=김현서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 부부가 자녀를 출산한 산부인과에게 사기미수 혐의로 고소당한 것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21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사기미수 혐의로 피소당한 이동국 부부에 대한 공식 입장를 전했다. 이날 중앙일
롤스로이스 가해자 다니던 병원 방문한 여성 "비틀거리며 눈은 반쯤 감겨.. 말은 어눌해.."17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서울 압구정역 인근에서 롤스로이스를 몰던 신모(28)씨가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을 중상으로 만든 사건이다.해당 사고 후 병원 앞 폐쇄회로(CC)TV에는 9일 오후 7시쯤 병원에 들어가 오후 10시가 넘어 나오는 여성
'그것이 알고 싶다' 다섯살 정욱이의 죽음…소아 응급의체계의 붕괴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24일 방송될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안타깝게 사망한 다섯 살 정욱이의 마지막 이틀을 되짚어본다. 다섯 살 정욱이에게 닥친 갑작스러운 비극 "아이가 숨을 안 쉬어요! 빨리 와주세요! 얼굴이 다 파래졌어요... 어
수십억원 진료비 받고 문 닫은 한방병원…경찰 수사서울 강남구에 있는 한방병원이 진료비 수십억원을 선결제 받고 돌연 문을 닫아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4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사기 및 의료법 위반 혐의로 A 한방병원 원장 등 관계자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해당 병원 관계자들은 병원 영업이 곧 중단된다
'그것이 알고 싶다' 서세원 죽음의 진실…캄보디아 병원서 무슨 일이?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27일 방송될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2주간의 캄보디아 현지 취재를 통해 서세원 씨의 죽음 및 미래 폴리클리닉 병원을 둘러싼 의혹을 파헤친다. 국민MC의 황망한 죽음과 의혹들 지난 4월 20일, '국민 MC'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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