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무안공항 참사 애도..국민과 함께 하겠다"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대해 "소중한 생명을 잃은 분들과 사랑하는 이를 잃은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이 지난 14일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로 직무 정지가 된 이후 현안에 대해 공개적인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윤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무안 공항에서 참담한 사고가 발생했다"며 "너무나도 애통하고 참담한 심정"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정부에서 사고 수습과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해주실 것으로 믿는다"면서 "급박
“전신마비 가능성…” 생존한 남성 승무원의 현재 상태 : 가슴 찢어지는 참담함 속에서도 간절히 바라게 된다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생존자 2명 중 한 명인 남성 승무원이 이대서울병원으로 옮겨진 가운데, 전신마비 등 후유증의 가능성이 있어 집중 관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9일 주웅 이대서울병원 병원장은 오후 9시 서울 강서구 이대목동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성 승무원 이모(33) 씨의 상태에 대해 “사고 당시에 대해 트라우마도 있고 회복에 도움 되지 않겠다는 판단하에 (사고 당시 상황을) 자세히 묻지 않았다”며 “‘깨어보니 구조돼 있었다’ 정도만 말했다”고 밝혔다.앞서 이씨는 이날 오전 사고 직후 인근 목포한국병원으로 후송됐으나
무안 항공기 사고에 잠시 정쟁 멈춘 여야…“사고 수습 지원에 최선” 한목소리비상계엄 선언과 탄핵 등으로 크게 갈라졌던 정치권이 이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한 뒤 지원책 마련에 힘을 보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9일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하고, 정확한 탑승객 확인 비상계엄 선언과 탄핵 등으로 크게 갈라졌던 정치권이 이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한 뒤 지원책 마련에 힘을 보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9일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하고, 정확한 탑승객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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