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 할랄인증 등 중동수출 지원 모색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김현철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이 20일 KTR 과천 본원에서 이슬람 국가 수출에 필수적인 할랄인증 획득을 돕기 위해 김동억 KMF(재단법인 한국이슬람교) 이사장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할랄(HALAL)은 이슬람 율법(Shariah)에 따라 허용된 것을 의미하며 할랄인증은 이슬람 국가의 정부 또는 민간기관에서 제품이 이슬람 율법에 어긋나지 않은 제품임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화장품 등 분야에서 할랄인증 업무 활성화를 위해 전문인력교류·시험 및 기술협력·기업 공동자문·할랄 제품 및 인증제도 정보교류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KTR은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할랄인증 컨설팅·인증 대행은 물론 화장품 할랄 인증 시험기관 지정 추진 등 이슬람권 수출 확대를 돕기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앞서 KTR은 지난해 11월 UAE 및 사우디아라비아 지정 시험인증기관인 걸프틱(GULFTIC)과 중동 수출 제품 인증심사 및 할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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