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인증 쵝득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제선박검사 기관인 한국선급으로부터 선박용 수소연료전지에 대한 개념승인(AIP·Approval In Principle) 인증을 획득했다. 앞서 한화오션과의 공동 연구개발 이후 무탄소 선박 운항 관련 기술을 지속 확보해 나간다는 분석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달 30일 판교 R&D센터에서 AIP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문승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기추진체계사업부장과 김대헌 한국선급 연구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AIP는 신기술이 적용된 선박 및 재료 등을 제작할 때, 기본설계 단계부터 기술 적용 안정성과 국제 규정 준수 여부 등을 검증해주는 인증 절차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AIP 인증 획득으로 수소연료전지의 안정성을 인증받으며, 향후 고분자전해질연료전지(PEMFC) 기반의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형식 인증 기반도 확보하게 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앞서 한화오션과 선박용 수소연료전지를 공동 개발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방산 대표 기업 프리미엄 부여 충분…목표가 상향"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SK증권은 28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신규 수출 및 수주가 증가하며 실적에 대한 시장 컨센서스가 상향 조정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K-방산 대표 기업으로써 프리미엄 부여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 4월 영국 차기 자주포 도입 사업에 독일 기업이 선정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시장 기대해 부합하지 못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경쟁 심화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하지만 SK증권은 이것이 기우에 그칠 것을 판단되며, 분기 실적에 일희일비하기보다 꾸준한 연간 성장성에 더욱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평가했다. 분기별 실적은 수출 물량의 인도 시점에 따라 다소 편차가 나타날 수 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수주 잔고는 자주포 외 천무 등 추가 수출 품목이 더해지며 30조원을 넘어섰고, 꾸준히 우상향 중"이라며 "중장기적 성장성에 대한 의구심을 떨쳐내야 할 시점..
한화에어로·한화오션,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공동 개발아시아투데이 김한슬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이 친환경 선박 시장 공략을 위한 수소연료전지 공동 연구개발(R&D)에 나선다. 양사의 친환경 기술 시너지를 활용해 글로벌 친환경 선박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전담하는 2024년도 제1차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수소연료전지 분야 R&D 신규 과제 중 '200kW 이상급 선박용 연료전지 파워팩 개발' 과제의 연구개발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용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개발한 기술을 기반으로 해양 환경에 적합한 고효율·고내구성 수소연료전지 개발, 육상·해상 실증을 통한 사업화 계획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화오션은 공동연구기관으로서 선박용 수소연료전지를 적용한 선박의 운항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적의 운영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앞서 두 회사는 수요가 급증할 전망인 친환경 선박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LNGC(액..
김승연 회장 "글로벌 방산시장 개척, 미래사업 선제적 대비"아시아투데이 김아련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장을 방문해 방산 부문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주문했다. 21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전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산 부문 창원사업장을 찾아 "신규 시장으로 현재 추진 중인 루마니아의 K-9 사업 수주에 총력을 다해 유럽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유럽을 넘어 북미 등 전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의 틀을 넘어서는 차별성과 미래 기회를 선점하는 변화 수용성을 기반으로 한화의 미래를 준비하자"며 인공지능(AI)과 무인 기반의 지속적 기술 혁신 중요성도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4월 통합 출범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경영 현황 및 글로벌 시장 개척 전략 등 보고받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폴란드와 약 7조원 규모의 수출 계약이 성사된 다연장로켓 천무 조립공정과 K21 보병전투장갑차 생산 현장 등을 둘러봤다.
한화오션, 싱가포르 해양플랜트업체 '다이나맥홀딩스' 지분 21.5% 인수한화오션은 싱가포르 증시에 상장된 다이나맥홀딩스(Dyna-Mac Holdings Ltd) 지분 21.5%를 인수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화오션은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FPSO),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설비(FLNG) 등 핵심 제품들에 대한 제조 역량을 한화오션은 싱가포르 증시에 상장된 다이나맥홀딩스(Dyna-Mac Holdings Ltd) 지분 21.5%를 인수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화오션은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FPSO),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설비(FLNG) 등 핵심 제품들에 대한 제조 역량을
[시총 100대기업] 한국항공우주, 4.44% 상승...외국인 25만주 순매수방산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한국항공우주는 4%대 상승을 기록했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항공우주 종목은 전날 주식시장에서 4.44% 상승한 54,100원으로 거래를 마감해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에서 주가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외국인투자자들은 25만주 가량 순매수 하면서 상승세를 이끌었다. 한국항공우주는 이날 상승으로 시가총액 5조2734억원을 기록했다.시가총액 100대 기업 중 상승률 상위 10개 기업은 다음과 같다.한국항공우주 54,100원(4.44%),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20,500원(4.26%), 리노
[0423섹터분석] 조선·조선기자재, 우주항공산업, 로봇·인공지능 테마 상승[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조선 업황 회복 기대감 지속 및 70조 규모 캐나다 잠수함 수주 가능성신한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1분기 커버리지 조선 5사의 합산 실적은 매출액 13.8조원(+21% YoY, -9% QoQ), 영업이익 2,520억원(흑전 YoY, -5% QoQ)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실적에서 눈여겨 볼점은 매출액 성장 기조와 이익률이라고 설명했다. 매출액의 조업 물량이 늘어나고 외국인 인력들의 숙련도도 올라가고 있으며, 이익률은 조선사마다 적자 호선이 ‘23년 40%대에서 절반 이하로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0405시황레이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산·우주 외 관련 사업 인적분할 결정 등[인포스탁데일리=임재문 기자]◇ 효성첨단소재(298050), 실적 성장 기대감 등에 상승흥국증권은 효성첨단소재에 대해 1분기 매출액은 8,221억원(-1.5% YoY, +7.0% QoQ), 영업이익은 503억원(-25.3% YoY, +41.1% QoQ, OPM 6.1%)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 전분기 발생했던 산업용사 사업부 일회성 비용 소멸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에 더해 현재 유럽, 북미 지역의 교체용 타이어 시장이 회복되는 국면으로 본격적인 본업의 회복이 시작되는 기점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아울러 본업의 본격적인
[0227마감체크] 밸류업 지원 방안 실망에 2거래일 연속 차익 매물 출회[인포스탁데일리=허준범 기자]■ 코스피 지수코스피 지수는 0.83% 하락한 2,625.05에 마감했다.지난밤 뉴욕증시가 PCE 지표 경계감 속 차익매물 출회 등으로 하락,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 마감했다.이날 코스피지수는 2,654.76으로 상승 출발했다. 시가를 고점으로 하락 전환했으나 오전중 낙폭을 축소해 보합권을 중심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오후 들어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키웠고, 장 막판 2,619.38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결국 2,625.05에서 거래를 마감했다.기관 순매도 등에 코스피지수는 이틀 연속 하락했다. 기
[0219섹터분석] 웹툰, 우주항공산업 테마 강세! 2차전지·전기차 테마 하락[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네이버웹툰, 이르면 6월 美 증시 상장 전망현지시간으로 지난 16일 네이버웹툰이 이르면 6월 미국 증시에 입성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네이버웹툰 예상 기업 가치는 30억 달러(약 3조9,990억원)에서 40억 달러(약 5조3,320억원) 수준이며, IPO를 통해 5억 달러(약 6,700억원)를 조달할 예정이다. 주관사로는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가 선정됐으며,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알려졌다.웹툰엔터는 네이버의 미국 자회사로 네이버웹툰 지분 100%를 보유한 미국 법인이다. 네이버웹툰은 지난해 사상
도면도 없이 뛰어든 장갑차 ‘레드백’, 호주에 3조 수출한화그룹이 국내 최초로 민간이 개발을 주도한 보병전투장갑차 ‘레드백’을 3조 원대 규모로 호주에 수출하게 됐다. 도면 한 장 없이 2018년 사업에 착수한 지 5년 만에 미국과 영국, 독일 등 쟁쟁한 방위산업 선진국들을 제치고 얻어낸 성과다. 한화에어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