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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Archives - 뉴스벨

#한화생명 (41 Posts)

  • 베트남·인니 발판 세계로… 글로벌 금융 도약하는 한화생명 한화생명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해 가고 있다. 지난해 누적 흑자 달성에 성공한 베트남법인이 효자 계열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고, 인도네시아 시장에선 생명보험·손해보험업에 이어 은행업 진출을 선언하며 '글로벌 종합금융그룹' 도약에 나섰다. 지난 2019년 한화생명 대표이사로 선임됐던 여승주 부회장은 베트남법인의 15년 만의 흑자 달성을 이끄는 등 해외 사업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기존 진출한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영업경쟁력을 강화하며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한화생명의 글로벌 공략은 김동원 사장이 전면에 나서면서 가속화되고 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인 김 사장은 지난해 2015년부터 한화생명에서 근무하며 디지털 혁신을 주도해왔다. 지난해 2월부터는 최고글로벌책임자(CGO)가 되면서 해외사업을 이끌고 있다. 김 사장이 CGO가 된 이후 리포그룹과의 파트너십도 강화되고 있다. 대외 활동에 적극 나서진 않지만 물밑에서는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 맞춤형 건강관리 선봰 '삼성생명' 소비자 관심도 1위…한화·교보생명 빅3 '탄탄' 지난 2분기 주요 생명보험사 가운데 소비자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가 가장 높은 곳은 '삼성생명'으로 나타났다. 한화생명과 교보생명이 뒤를 이으며 '빅3'를 지켰다.17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에서 영업중인 생보사 11곳을 임의 선정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분석시 보험업계의 고유 업무와 관련이 없는 야구, 골프, 농구, 배구, 탁구, 경기, 스포츠, 선수 등의
  • 한화리츠, 8080억에 한화빌딩 인수… '주주 설득'만 남았다 한화리츠가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을 8080억원에 인수한다. 이번 인수가 마무리되면 한화리츠는 자산규모가 1조5000억원 수준으로 올라 국내 5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다. 하지만 시장에선 한화빌딩 매수가격이 예상보다 높아 한화리츠가 자금을 마련하는 데 난관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유상증자를 하는 과정에서 지분율 희석을 우려한 주주들을 설득해야 하는 만큼 상당한 진통이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화리츠는 이달 8일 장교동 한화빌딩을 8080억원에 매수한다고 공시했다. 장교동 한화빌딩은 대지 2253평, 연면적 2만2496평의 지하 4층~지상 29층 빌딩이다. 한화생명이 2011년 한화케미칼(현 한화솔루션)으로부터 4141억원에 인수한 뒤 2000억원 이상을 들여 지금의 모습으로 리모델링했다. 이번 인수가 완료되면 한화리츠는 자산규모 1조5000억원대의 대형 리츠로 성장해 SK리츠, ESR켄탈스퀘어리츠, 롯데리츠, 신한알파리츠에 이은 국내 5위 리츠로..
  • 생보사 계약 1년 새 50조 '증발'…흔들리는 사회 안전망 생명보험사들이 확보하고 있는 계약 규모가 한 해 동안 50조원 가까이 쪼그라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불황이 지속되면서 보험 해지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민간 보험의 사회 안전망 역할도 흔들리는 모양새다.10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생보사의 보유계약금은 2362조64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47조7205억원) 감소했다.주요 보험사별 보유계약금을 보면, 삼성생명이 609조8347억원으로 2.3%(14조4003억원) 감소했다. 이밖에 한화생명이 308조4270억원으로 0.6%(1조9674억원) 줄었다.…
  • "2등은 아픔이었다…한화에서 우승하고 싶다" 김경문 감독, 한화에 공식 취임 [일문일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대전에 달이 떴다. 김경문 감독이 한화 이글스의 제 14대 감독으로 공식 취임했다. 한화는 3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홍보관에서 김경문 감독의 공식 취임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박종태 대표이사, 손혁 단장, 주장 채은성, 류현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경문 감독은 먼저 "2008년에 (류)현진이와 (올림픽) 금메달을 땄는데 다시 만나게 되니 기쁘다. 바깥에 있으면서 여러 생각이 많이 들었다. 제가 부족하고 아쉬웠던 부분이 많았는데, 현장에 다시 돌아왔으니 그런 부분을 차근차근 실행에 옮기면서 한화를 강팀으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사를 남겼다. 가장 아쉬웠던 점은 '만년 2인자' 꼬리표였다. 김경문 감독은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 시절까지 총 4차례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았지만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김경문 감독은 "2등이라는 것이 저 자신에게는 아픔이었다. 이곳 한화 이글스에서 팬들과 함께 꼭 우승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하 김경문 감독과 일문일답이다. Q. 취임 소감은? 현장을 떠난 지는 시간이 지났지만 저 나름대로 야구의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 여러 곳을 다녔다. 지금 한화가 성적이 떨어져 있지만 충분히 반등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선수단과 코칭스태프를 잘 아울러 남은 경기에서 한화 팬들에게 한 경기 한 경기 더욱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Q. 현장을 떠나 배운 점은? 현장을 떠나있으면서 여러 생각이 들었다. 잘했다는 생각은 들지 않더라. 아쉬웠던 부분이 많이 생각났다. 아쉬운 부분은 아시지 않느냐. 2등이라는 것이 저 자신에게는 아픔이었다. 이곳 한화 이글스에서 팬들과 함께 꼭 우승하고 싶다. Q. 밖에서 본 한화는 어땠나? 앞으로 젊은 선수보다는 나이가 있는 선수를 기용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경기가 많이 남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제가 온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코치진과 이야기를 하면서 차근차근 결정하도록 하겠다. Q. 앞서 KBO리그 선수층을 위해선 트레이드 필수적이라고 답했다. 지금도 생각이 같은지? 또 부임하며 요청한 트레이드가 있는지? 지금도 트레이드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팀에서 맞지 않지만 다른 팀으로 가게 된다면 잘하는 선수가 있다. 한 팀에서 선수가 자기 역할을 못 하고 1년 지나가는 것보다는 맞는 팀에서 더 잘할 수 있는 조건이 됐으면 좋겠다. 트레이드를 이야기하는 건 빠르다. 경기를 치러보면서 차근차근 상의하겠다. Q. 한화에서 추구하는 야구는? 이기는 야구를 하고 싶다. 제가 해왔던 것이 있고, 한화는 한화대로 좋은 장점이 있다. 그 점을 섞을 생각이다. Q. 1958년생으로 최고참 감독이 됐다. 심정은? 코칭스태프와 미팅해 보니 야구가 많이 변해있더라. 제가 처음 감독할 때는 40대 초반으로 어렸다. 지금 최고참의 나이로 컴백을 하니 책임감이 생긴다.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마음속에는 여러 생각이 있지만 잘 해내고 싶다는 마음이 크다. Q. 한화는 감독의 무덤이라고 불린다. 부담감은 없었나? 감독이라면 오랫동안 잘 해내고 싶지만, 숙명처럼 성적이 나지 않으면 받아들여야 한다. 부담감보다는 제가 할 것, 제가 생각했던 것 (잘하겠다). 미국 가서 야구를 보니 야구가 달라져 있더라. 그런 부분을 새롭게 선수들, 스태프와 남은 경기를 차근차근 풀어보겠다. Q. 미국 야구에서 인상적인 점은? 미국에서 제일 부러웠던 건 선수층과 투수들이다. 좋은 투수들이 많더라. 우리 고우석 선수가 가서 고전하고 있지만 마이너리그에서 150km를 던지는 투수가 너무나 많다. 우리 한국도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가 많더라. 특히 우리 한화에 많다. 저는 한화 (미래가) 밝다고 생각한다. 목표대로 차근차근 걸어나가겠다. Q. 첫 시즌부터 우승이 목표인가? 올해는 먼저 5할을 맞추는 게 우선이다. 포스트시즌에 초점을 맞춰 성적이 올라온다면 다음 생각을 하겠다. Q. '육상부'가 팀컬러인데 한화는 도루가 적은 팀인데 제가 어제 듣기로는 꼴찌를 하고 있더라.(실제로는 30개로 9위) 점수를 내는 루트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어느 팀이나 빠른 선수를 갖고 있다면 그 팀이 강하다고 본다. 한화도 도루를 할 수 있는 빠른 선수를 찾아내야 하지 않을까. Q. 류현진과 어떤 말을 나눴나? 아직은 말을 못했다. 인사만 했다. 반갑더라. Q. 눈여겨본 한화 선수는? 한화도 내야수 쪽에 좋은 선수들이 있다. 제가 볼 때 한화의 장점은 젊은 투수가 좋다. 그 투수들을 바탕으로 한화가 점점 강해지는 팀이 돼야하지 않을까. 팬들에게도 탄탄한 야구를 보여줄 수 있는 팀이 돼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을 코칭스태프에게 강조할 것이다. Q. 뚝심의 야구로 유명하다. 한화에서도 볼 수 있을까? 그것은 변치 않으려고 한다. 게임이 88경기가 남았지만 선수를 믿게 되면 기회를 많이 주고 믿고 기다리려고 한다. Q. 젊은 선수와 소통은 소통을 많이 해야 한다. 예전보다 많이 하려고 노력할 것. Q. 아버지 리더십, 혹은 형님 리더십을 보여줄 것인가? 둘 다 하겠다. 때에 따라선 형님도 되고 어린 선수들에겐 아버지 같은 마음으로, 선수들이 야구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Q. 현장에 대한 갈증은 어땠는지 야구와 많이 변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적어도 야구계에 있는 사람으로서 어떻게 변하는지는 알고 싶었다. 그래서 마이너리그에서 야구를 공부하고 돌아왔다. Q. 선수단에게 강조하고 싶은 원칙은 야구는 한 사람이 잘해서 이기는 운동이 아니다. 팀워크가 필요한 종목이다. 특히 팀이 어려울 때니 한 사람의 마음보다는 같이 마음을 모아서 한 경기 한 경기씩 풀어가자고 말했다. Q. 이전은 중도 퇴진을 했고, 이번에는 중도 취임을 했다. 어떤 생각을 했는지 Q. 감독은 성적이 나쁘고 무슨 일이 있다면 팀에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끝까지 잘 마무리하고 목표를 이루고 떠나고 싶다. Q. 한화에서 가장 보완하고 싶은 것은 제가 볼 때 몇 가지 보완하고 싶은 건 있다. 팀이 아픈데 굳이 우리 팀의 아픈 부위를 이야기하고 싶진 않다. 코칭스태프와 부족한 부분을 채우도록 준비하겠다. Q. NC에서 사퇴한 날짜가 딱 6년 전 오늘이다 저도 문자를 보고 알았다. 지인이 문자를 보내주셨는데 깜짝 놀랐다. 이런 건 억지로 되는 것이 아니라 높은 곳의 큰 분이 계신다는 생각이 든다. Q. 코칭스태프는 변화 없다고 했는데, 정경배 수석코치도 그대로 가나? 이번 스태프들이 선수들과 가깝게 있었고, 시즌 중반으로 향하고 있는데 선수들에게 동요를 주기 싫었다. 지금 있는 스태프들과 잘 마음을 모아서 나머지 경기를 마무리하겠다. Q. 마무리 인사 대표팀은 3년이고, 현장 복귀는 6년이다. 한화 유니폼을 입어보니 실감이 난다. 제가 부족하지만 한화가 강팀, 상대에게 두려운 팀이 될 수 있도록 스태프 선수단과 노력해서 팬들에게 좋은 플레이를 보여드리겠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한화생명, 63빌딩 수직 마라톤 '시그니처 63 RUN' 개최 아시아투데이 최정아 기자 = 한화생명은 지난 1일 여의도 63빌딩에서 '2024 한화생명 시그니처 63 RUN'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2024 한화생명 시그니처 63 RUN은 249미터의 63빌딩 1251개 계단을 오르는 행사다. 1995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20회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 인원인 총 1300명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는 개인 기록경쟁 부문과 가족·동료들과 함께 도전할 수 있는 단체(크루) 부문, 다양한 개성을 내뿜는 이색복장(코스튬) 부문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록경쟁 부문 남자부에서는 8분 16초를 기록한 정재선(29세, 서울 노원구)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여성부 우승자 김선영(49세, 경기 광명시)씨는 9분 41초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가장 빨리 오른 역대 최고 기록은 남성 7분 15초, 여성 9분 14초다. 남자부 우승자 정재선 씨는 "작년 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는데 오늘 염원하던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며 "매일 28층..
  • 63빌딩서 '수직' 마라톤…'2024 한화생명 시그니처 63 RUN' 개최 한화생명(대표 여승주)은 전일 여의도 63빌딩에서 ‘2024 한화생명 시그니처 63 RUN’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2024 한화생명 시그니처 63 RUN’은 249미터 63빌딩 1251개 계단을 오르는 행사다. 1995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20회째를 한화생명(대표 여승주)은 전일 여의도 63빌딩에서 ‘2024 한화생명 시그니처 63 RUN’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2024 한화생명 시그니처 63 RUN’은 249미터 63빌딩 1251개 계단을 오르는 행사다. 1995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20회째를
  • '노시환 2홈런+김기중 무실점' 한화, 롯데에 15-0 대승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화 이글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완파했다 한화는 3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15-0으로 승리했다. 5연승을 달린 한화는 24승1무29패를 기록, 7위로 올라섰다. 3연패에 빠진 롯데는 20승2무31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화 노시환은 홈런 2방을 포함해 3안타 4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김강민과 안치홍도 홈런포를 가동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김기중이 6이닝 2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반면 롯데 나균안은 3.1이닝 7실점에 그치며 패전의 쓴맛을 봤다. 한화는 2회말 2사 2루 찬스에서 황영묵의 적시타로 1점을 선취했다. 하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4회말 1사 1루에서 최재훈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추가했다. 황영묵의 안타와 장진혁의 볼넷으로 이어진 만루 찬스에서는 김태연의 밀어내기 볼넷, 페라자의 2타점 2루타, 노시환의 스리런 홈런으로 순식간에 8-0을 만들었다. 마운드에서는 김기중의 호투가 돋보였다. 김기중은 완벽한 투구로 롯데 타선을 봉쇄하며 무실점 순항을 이어갔다. 승기를 잡은 한화는 6회말 노시환의 두 번째 홈런으로 9-0으로 달아났다. 7회말에는 채은성과 문현빈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더 냈고, 이후 김강민의 스리런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8회말 안치홍의 2점 홈런까지 보탠 한화는 15-0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인터뷰] 한화생명e스포츠 '바이퍼' 박도현 "전설의 전당, 선수로서 열망 있다" 원딜의 신, 박도현 선생님, 아펠리오스 스킨의 주인 등 이 선수를 수식하는 수많은 별명이 있다. 하지만 그 어떤 별명도 이 선수의 이름이 가진 힘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다.이 선수는 바로 '바이퍼' 박도현이다. LPL의 EDG에서 세계를 재패한 뒤 LCK로 돌아와 우승에 도전했지만 2023년엔 약간의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이번 스프링 시즌에 철벽같던 LCK 젠지-티원 구도에 균열을 남겼다. 서머 시즌엔 아예 그 벽을 허물고 LCK 트로피를 들어 올리려 한다.지금 박도현의 눈에는 우승밖에 보이지 않는다. 그의 우승을 막는 존재는 모조리 제압할 기세다. 충분히 그걸 해낼 저력이 있는 선수인 걸 알기에 그의 다짐이 더 묵직하게 다가왔다. 박도현을 만나 그가 LCK 우승을 얼마나 열망하는지 들을 수 있었다.◆ 끝은 아쉬웠지만... 올해는 정말 달랐던 한화생명 오렌지 파괴 전차스프링 시즌 플레이오프 때 보여준 한화생명의 파괴력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플레이오프에서 T1을 3:0으..
  • 한화생명, '리바이브 2024' 캠페인 실시…수익금 전액 장애인 지원 한화생명은 친환경 기부 캠페인 ‘리바이브(REVIBE) 2024’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리바이브 캠페인은 의류·잡화·도서·가전 등 사용하지 않고 집에 묵혀뒀던 물품을 기증하는 한화생명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2021년부터 4년째 진행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장애 한화생명은 친환경 기부 캠페인 ‘리바이브(REVIBE) 2024’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리바이브 캠페인은 의류·잡화·도서·가전 등 사용하지 않고 집에 묵혀뒀던 물품을 기증하는 한화생명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2021년부터 4년째 진행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장애
  • [보험 DX 드라이브] 한화생명, 업계 최초 'AI OCR' 활용 新 위험률 개발 한화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AI를 활용해 상품개발 데이터를 산출하고 있다. 보험금 접수·심사·지급 업무를 AI가 사람을 대신한 데 이어, 디지털 혁신 박차를 가한다. 한화생명은 최근 딥러닝 기반 AI OCR 솔루션을 활용해 보험 청구서류 이미지를 정형화 했다. AI O 한화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AI를 활용해 상품개발 데이터를 산출하고 있다. 보험금 접수·심사·지급 업무를 AI가 사람을 대신한 데 이어, 디지털 혁신 박차를 가한다. 한화생명은 최근 딥러닝 기반 AI OCR 솔루션을 활용해 보험 청구서류 이미지를 정형화 했다. AI O
  • 한화생명, 리바이브 2024 캠페인 전개…8.3만kg 탄소 저감 한화생명이 친환경 기부 캠페인 '리바이브 2024'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리바이브 캠페인은 의류∙잡화∙도서∙가전 등 사용하지 않고 집 안에 묵혀뒀던 물품을 기증하는 한화생명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021년부터 4년째 진행하고 있다.이날 한화생명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에 기부 물품 약 1만6000여점을 전달했다. 이를 재판매 단가 금액으로 환산하면 무려 2억5000만원에 달한다.특히 올해는 역대 최다 인원인 2581명이 기부에 동참했다. 기부 물품은 새활용(재활용 물품에 디자인이나 활용성을 더해 가치를 높…
  • '마수걸이 승리' 한화 정경배 감독대행 "우리 선수들 모두 칭찬하고 싶다" [대전=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화 이글스의 정경배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첫 경기에서 승리를 챙겼다. 한화는 2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2-3으로 승리했다. 한화 선발투수 문동주는 6이닝 8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구속은 최고 156km, 평균 152km를 찍었다. 총 101구를 던져 직구 47구, 커브 31구, 체인지업 9구, 커터 8구, 슬라이더 6구를 구사했다. 타선에선 요나단 페라자가 돋보였다. 페라자는 4타수 4안타 1홈런 3득점 2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경기 종료 후 정경배 감독대행은 "침체될 수 있는 분위기에서도 선수들 모두 동요하지 않고 오늘 경기 잘 치러준 것에 대해 정말 고마운 마음"이라고 선수단에게 공을 돌렸다. 이어 "누구 한 명을 꼽기보다 그라운드에서 자신의 역할을 잘 해준 우리 선수들 모두 칭찬해 주고 싶다"고 밝혔다.<@1>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정경배 감독대행 첫 승' 한화, 12-3으로 롯데에 대승 [대전=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화 이글스가 최원호 감독의 자진 사퇴 후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2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2-3으로 승리했다. 정경배 감독대행은 대행 첫 경기에서 승리를 신고했다. 이번 경기로 3연승을 달린 한화는 22승 1무 29패로 8위를 유지했다. 3연승에 실패한 롯데는 20승 2무 29패를 기록, 키움 히어로즈와 순위를 뒤바꿔 10위가 됐다. 한화 선발투수 문동주는 문동주는 6이닝 8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구속은 최고 156km, 평균 152km를 찍었다. 총 101구를 던져 직구 47구, 커브 31구, 체인지업 9구, 커터 8구, 슬라이더 6구를 구사했다. 타선은 장단 15안타를 터트리며 12득점을 올렸다. 특히 요나단 페라자가 돋보였다. 페라자는 4타수 4안타 1홈런 3득점 2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황영묵도 4타수 3안타 2득점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롯데 선발 박세웅은 4.2이닝 11안타(1피홈런) 4사사구 4탈삼진 10실점 9자책을 기록했다. 구속은 최고 150km, 평균 148km까지 찍혔다. 총 112구를 던져 직구 26구, 슬라이더 59구, 커브 18구, 포크볼 9구를 구사했다. <@1> 한화가 기선을 제압했다. 1회 페라자의 우중간 2루타와 안치홍의 볼넷으로 2사 1, 2루가 만들어졌고, 채은성이 좌전 1타점 적시타로 팀의 선취점을 뽑았다. 이는 채은성의 KBO 리그 통산 700타점이 됐다. 역대 60번째 기록. 잠잠하던 롯데도 반격에 나섰다. 3회 손성빈과 이재학이 연속 안타를 치며 무사 1, 2루를 만들었고, 폭투가 겹치며 무사 2, 3루가 됐다. 황성빈 타석에서 한화는 전진 수비를 펼쳤고, 유격수 땅볼이 나오자 2루 주자 이학주만 아웃된 채 1사 1, 3루가 됐다. 여기서 윤동희의 좌전 1타점 적시타와 고승민의 우전 1타점 적시타가 나오며 롯데가 기세를 올렸다. 빅터 레이예스의 2루 땅볼 때 3루 주자 윤동희까지 홈을 밟으며 점수는 1-3이 됐다. 한화는 대포로 흐름을 가져왔다. 3회 선두타자 페라자는 박세웅의 2구 144km 직구를 받아쳐 좌전 솔로 홈런을 신고했다. 페라자의 시즌 15호 홈런. 이번 홈런으로 페라자는 강백호와 홈런 공동 1위에 올랐다. <@2> 5회 한화 쪽으로 경기가 크게 기울었다. 김태연의 안타, 페라자의 볼넷, 노시환의 안타가 연달아 나오며 한화는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안치홍이 투수 땅볼로 소득 없이 물러났지만, 채은성의 밀어내기 볼넷과 이도윤의 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이 나오며 경기는 3-3 원점이 됐다. 이어 최재훈의 중전 1타점 적시타, 황영묵의 우전 2타점 2루타, 장진혁의 우전 2타점 적시타까지 더해졌다. 1루 주자 장진혁은 도루와 포수 손성빈의 송구 실책으로 3루까지 들어갔고, 김태연이 1타점 희생플라이를 치며 쐐기를 박았다. 한화 타선은 5회에만 8점을 올리며 순식간에 경기를 10-3으로 만들었다. 한화는 7회에도 안타 3개를 집중하며 2점을 추가했다. 박상원이 9회 올라와 아웃 카운트 3개를 올리며 12-3으로 경기를 끝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노시환 홈런' 한화, 접전 끝에 LG 격파…3연승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화 이글스가 접전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2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LG와의 홈경기에서 7-5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한화는 19승1무18패를 기록, 9위를 유지했다. 3연패에 빠진 LG는 25승2무23패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한화 노시환은 홈런 포함 멀티히트 활약을 펼쳤고, 이도윤은 3안타 1타점을 보탰다. 최인호는 8회말 대타로 나서 결승타를 기록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김기중이 4이닝 2실점으로 물러난 가운데, 이민우가 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LG는 선발투수 엔스가 4.1이닝 4실점(3자책)에 그친 데다 불펜진까지 무너지며 패배의 쓴맛을 봤다. 두 팀은 초반부터 엎치락뒤치락하는 접전을 펼쳤다. 선취점은 한화가 가져갔다. 2회말 안치홍과 김강민의 안타로 만든 2사 1,3루에서 이도윤의 적시타로 1-0 리드를 잡았다. LG도 반격에 나섰다. 4회초 문보경의 볼넷과 오지환의 2루타를 묶어 점수를 내며 1-1 균형을 맞췄다. 이어 허도환의 적시타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한화는 4회말 김강민과 이도윤의 안타로 만든 1사 2,3루에서 최재훈의 2타점 2루타로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그러자 LG는 5회초 문성주의 볼넷과 김현수의 2루타를 묶어 1점을 더 내며 3-3 동점을 만들었다. 한화는 5회말 상대 실책 이후 안치홍의 적시타로 다시 4-3으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LG는 6회초 오지환, 구본혁의 안타와 허도환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를 만든 뒤, 홍창기의 2타점 적시타로 5-4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마지막에 웃은 팀은 한화였다. 한화는 7회말 노시환의 동점 솔로 홈런으로 5-5를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8회말에는 이도윤의 안타와 최재훈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에서 대타 최인호의 적시타로 6-5 재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노시환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내며 7-5로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한화는 LG의 9회초 공격을 실점 없이 막아내며 7-5 승리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한화생명, 1분기 동남아 성적표 합격점…김동원, "베트남 업고 인니 승부수" 아시아투데이 최정아 기자 = 한화생명이 올해 1분기 동남아 시장에서 만족스러운 성적표를 받았다. 베트남 법인 순이익이 1년 새 3배 이상 급증했고, 인도네시아에선 작년 인수한 리포손해보험이 효자 역할 했다. 금리가 지속적으로 인상되면서 투자실적이 크게 오른 데다가, 안정적인 수입보험료 실적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화생명 글로벌 사업을 지휘하고 있는 김동원 사장의 투트랙 전략이 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베트남 시장을 중심축으로 하되, 인도네시아 영토를 확장하는 방식이다. 베트남 법인은 한화생명이 100% 단독 출자해 현지화에 성공한 사례다. 실적 상승세에 힘입어 '톱5 보험사'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김 사장이 승부를 걸고 있는 곳은 인도네시아다. 최근 현지 손해보험사와 시중은행에 대해 공격적인 지분 투자를 추진했다. 김 사장은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법인과 리포손보, 노부은행 간 시너지를 내며 현지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화생명..
  • 김승연 회장의 현장 경영…이번엔 한화에어로 창원사업장 방문 창원사업장 기념행사서 임직원 격려 지난 3월부터 그룹 핵심 계열사 찾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연초부터 그룹 내 핵심 계열사를 방문하며 현장 경영의 보폭을 확대하고 있다. 김 회장은 20일 오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사업장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참석해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회장이 방문한 창원사업장은 항공기 엔진·부품과 K9 자주포, K21 장갑차, K10 탄약 운반 장갑차 등의 방산 무기를 생산한다. 특히 이 공장에서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 엔진이 생산되게도 했다. 그는 5년 만에 현장경영 행보를 재개하며 지난 3월부터 그룹 핵심 계열사를 잇달아 찾았다. 지난 3월2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캠퍼스를 방문했다. 이어 지난달 5일 한화로보틱스 본사를, 지난달 25일에는 한화생명 본사인 서울 여의도 63빌딩을 방문해 한화 금융계열사 임직원을 만났다. 김 회장의 이같은 현장 방문에는 각 계열사를 담당하는 세 아들의 후계 구도를 명확히 하려는 움직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장남인 김동관 부회장은 방산·항공우주·에너지 사업을 이끌고 있다. 차남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은 금융을, 삼남인 김동선 부사장은 유통·로봇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김 회장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장을 약 2개월 만에 연이어 방문한 것을 두고 방산·항공우주·에너지 사업에 무게를 싣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한화그룹은 우주 사업에 누적 기준 9000억 원에 이르는 투자를 집행해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조달청과 총 9505억 원 규모의 '차세대 발사체 개발사업 발사체 총괄 주관 제작' 본계약도 체결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임신 자랑한 63세女, 26세 남편도 신나서 춤췄다 "2살부터 담배 뻑뻑" 하루에 2갑 그 소년…16세 모습 '충격' '2만석 매진'이라던 김호중 콘서트, 취소표만 6천석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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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보 '흐림' 손보 '맑음'…고금리 터널 속 보험사 '희비' 생보사 순익 전년比 27.3% 줄어 투자 부진에 IBNR 비용 '겹악재' 손보사는 분기 기준 신기록 경신 국내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의 올해 첫 성적표에서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고금리 기조가 길어지면서 장기 채권이 많은 생보사는 직격탄을 맞았지만, 손보사들은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에 따른 반사이익을 톡톡히 누리는 분위기다. 생보업계로서는 투자 이익을 높이고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한화·교보생명 등 3대 생보사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익은 1조28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3% 줄었다. 생보사별로 보면 삼성생명의 순이익이 6221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12.0% 감소했다. 한화생명과 교보생명은 3683억원, 2933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36.5%, 38.7% 줄어들었다. 반면 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메리츠화재 등 5대 손보사의 순익은 총 2조5458억원으로 25.7% 늘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갈아 치웠다. 손보사별로 보면 삼성화재는 14.6% 증가한 7020억원, DB손보도 30.4% 늘어난 5834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현대해상 역시 4773억원으로, KB손보는 2922억원으로 각각 51.4%, 15.1%씩 순익이 증가했다. 메리츠화재의 순익은 4909억원으로 23.8% 늘었다. 생보사와 손보사의 실적은 투자 손익이 갈랐다. 생보사들의 실적 감소는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유가증권 평가손실로 인한 투자 손익이 감소가 원인으로 꼽혔다. 같은 기간 한화생명은 투자 손익이 4304억원에서 702억원으로 급감했고, 교보생명도 5057억원에서 2960억원으로 감소했다. 삼성생명도 5730억원에서 5630억원으로 다소 줄었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생보사는 손보사보다 장기채권을 더 많이 갖고 있어 금리 상승에 따른 평가손실 영향이 크다"며 "생보사들은 손보사와 다르게 2000년대에 판매했던 고금리 상품이 있는데 현재 운용수익률로는 역마진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말했다. 이어 "운용수익률이 3%대 중반까지 상승한다면, 투자 손익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생보사들의 실적 악화에는 '미보고발생손해액(IBNR) 추가 적립'에 따른 일회성 비용도 한 몫을 했다. IBNR은 보험사고 발생으로 보험금을 지급할 의무가 생겼지만, 계약자가 청구하지 않은 금액을 뜻한다. 보험사는 IBNR을 추산해 준비금으로 적립해야 하는데, 최근 생보사는 IBNR 사고 일자를 보험금 청구 시점(지급사유일)에서 실제 사고 발생일(원인사고일)로 변경했다. 차이가 난 기간만큼 올 1분기에 적립하면서 손실에 한 몫을 거들었단 평가다. 그 결과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은 올해 1분기 IBNR 적립금을 보험 손익에 각각 780억원, 840억원 반영했다. 보험사들은 그간 보험 사고 일자를 '원인사고일'이나 '지급사유일' 가운데 선택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생보사는 지급사유일로, 손보사는 원인사고일로 선택해왔다. 그러나 금융감독원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모두 '원인사고일'로 통일함에 따라 생보사들은 올 1분기에 관련 비용을 인식했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손보사들은 IBNR금액을 원인사고일로 많이 잡아놨다가 일시적으로 환입하면서 이익이 늘어났지만, 생보사는 IBNR을 원인사고일로 통일하면서 이익이 줄어든 결과"라면서 "IBNR 이슈는 1분기에만 적용되는 이슈로, 2분기부터는 제대로 된 성적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보험 상품에서도 희비는 갈렸다. 지난해 시행된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에서는 만기 시점에 보험금을 지급해야 하는 저축성보험을 보험영업수익으로 책정하지 않고, 부채로 인식한다. 손보사 대비 저축성보험이 많은 생보사의 경우 직격탄을 맞았다. 반면 손보사들은 IFRS17에서 보험사 수익성 지표로 떠오른 계약서비스마진(CSM) 확보에 유리한 보장성보험 덕을 톡톡히 봤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IFRS17에서는 보장성보험이 주를 이루는 만큼, 생보사는 보장성보험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 해야 한다"며 "보장성보험이 주를 이루는 손보사의 경우 더 유리하게 작용하는 만큼 당분간 손보사의 실적 우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김호중, 사고 직후 유유히 걸으며 통화…그 날 CCTV 드러났다 AI에 유리 기판 시장도 '들썩'... 삼성·LG 부품사 속도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연도대상 참석 아시아투데이 최정아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연도대상 시상식에 방문했다. 19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자회사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 17일 일산 킨텍스에서 제40회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엔 김 회장을 비롯해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 김 회장의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이 참석했다. 더불어 작년 우수한 영업 실적을 기록한 재무설계사(FP)와 영업관리자 1500여명이 자리했다. 김 회장이 한화생명 연도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건 2018년 이후 6년만이다. 김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화생명은 대형 생보사 최초로 제판분리라는 획기적인 변화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업계 선도사로서의 위상을 다져가고 있다"며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챔피언을 바라보고 있으며 높아진 목표만큼 더 끈질긴 혁신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한화생명이 최고의 생명보험사로 자리잡은 것은 이 자리에 함께한 FP 여러분 덕분"이라며, "여러분은 '한화생명의 심장'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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