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이어 저탄소 암모니아까지… 美 진출 속도내는 한화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에게 있어 지금 에너지사업을 키울 '기회의 땅'은 바로 미국이다. 미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자국산업을 보호 육성하고 중국의 진출을 막는 방식으로 휘둘러도, 핵심은 결국 2030년까지 탄소를 40% 줄이는 데 있다. 에너지 전환과 기후위기로부터 대응하겠다는 의지다. 자타공인 태양광 전문가 김 부회장이 지난해 가동을 시작한 태양광 생산단지 솔라허브를 시작으로 저탄소 암모니아 생산까지 현지 사업 범위를 넓혀가는 배경이다. 생산까지 사업 범위를 넓혀가는 배경이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솔루션은 미국에 공동 설립한 한화퓨처프루프에 1조원 이상의 유상증자를 확정, 투자 확대를 예고한 바 있다. 이 회사는 현재 한화그룹이 미국에서 영위하는 에너지저장장치(ESS)나 태양광,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컨트롤타워이기도 하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출신 고위직 인사를 영입하기도 한 만큼 미국 내 사업 확장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한화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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