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한일 협력 필수…저성장 해결책 찾아야"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일본과의 경제 협력을 강조했다. 아시아 전체의 경제 안보를 위해서도 시장을 키우고, 새로운 경제규범을 만들어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최 회장은 23일 도쿄 제국호텔에서 열린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주최로 열린 포럼에서 '제29회 아시아의 미래' 포럼연사로 나섰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인 최 회장은 닛케이 포럼 '한일 재계 수장 대담'에서 일본 경제단체 '경제동우회' 대표간사로도 활동하는 니나미 다케시 산토리홀딩스 사장과 한일 협력 필요성에 대해 의견도 나눴다. 최 회장은 한국과 일본이 나란히 저성장 함정에 빠졌고 그동안 추진해 온 수출 중심 경제 모델이 사실상 한계에 봉착했다고 봤다. 그러면서 에너지 수급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점에서 협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역설했다. 이어 양국 정부가 막대한 자금을 투입했음에도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상황도 지적했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양국은 세계 무대에서 위상이 추락..
당신을 위한 인기글
‘알록달록’ 미리 알아두는 단풍명소, 공주 맛집 BEST5
역사 만큼 긴 세월의 맛을 보유하고 있는 동대문 맛집 BEST5
볼거리 많지만 손 맛 좋기로 유명한 순천 맛집 BEST5
세종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세종시 맛집 BEST5
홍은철·조관우·안상태…’베테랑2’의 숨은그림찾기
배우 최수영·공명, 부산국제영화제 피날레 장식
[인터뷰] 사카구치 켄타로 “5년간 한 사람만? 나라면…”
‘전, 란’부터 ‘하얼빈’까지…이제 박정민의 시간
추천 뉴스
1
맨유 떠난 뒤 2G 연속 '공격포인트'...'산초 1도움+잭슨 멀티골' 첼시, 웨스트햄 3-0으로 '격파'
스포츠
2
한 총리가 '청년'들에게 내놓은 메시지는 "꿈을 위한 지원"
뉴스
3
손흥민, 시즌 '첫 도움' 드디어 터졌다...'솔랑케 데뷔골+존슨 역전골' 토트넘, 전반전 2-1 리드 중
스포츠
4
"실제 제작비를 그렇게..." 데뷔 58년 차 윤여정이 '파친코' 찍으며 '우리나라 제작 환경이 잘못됐구나' 깨달았고, 진짜 뼈 때리는 일침이다
연예
5
"모조리..." 혜화역 앞에 모여든 6천여명의 여성들이 분노 섞인 구호를 외쳤고, 우리는 반드시 이 말에 귀기울여야 한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