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투자 등에 업고…중견건설사, 하반기도 공공공사 수주 이어간다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중견건설사들의 공공공사 수주 행보가 하반기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최근 정부가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공공사업 투자 규모를 확대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공공공사 일감이 늘어날 것이란 관측에 이 사업부문 내 강점이 있는 건설사의 올해 실적 상승을 점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지난 3일 정부는 '2024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건설경기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현재 건설경기가 신규 공사 위축 등의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타개하기 위해 공공사업 관련 투자 규모를 당초 계획 대비 15조원 더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기존에 연내 계획돼있던 공공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과 내년 사업을 올해 하반기로 앞당기기 위한 투자금을 2조원 추가한다. 신규 민간투자사업 발굴 관련 투입 금액도 5조원 늘리기로 했다. 여기에 정책금융 융자·보증 지원 규모도 8조원 더 증액할 방침이다. 이같은 정부 발표에 건설업계도 한껏 고무된 모습이다. 특히 자본 유동성..
최고 경쟁률 20.5대 1…'오산세교 한신더휴' 청약에 쏟아진 관심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한신공영이 시공한 경기 오산시 세교2지구 '오산세교 한신더휴'의 청약에 적지 않은 수요자가 모였다. 2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1일~22일 진행된 오산세교 한신더휴의 청약 접수 결과 전용면적 84㎡형 A타입(기타경기)에서 최고 경쟁률 20.5대 1이 기록됐다. 이를 비롯해 총 745가구를 모집한 결과 1257건의 청약이 접수됐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8일 진행되며 정당계약은 다음달 10일~14일까지 5일간이다. 오산시 세교2지구 A16블록에 들어서는 오산세교 한신더휴는 지하 2층~지상 25층·총 10개 동 규모다. 전용 74~99㎡형 총 844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단지가 세교1·3지구와 오산시 구도심을 잇는 중심 입지에 들어선다는 점에서 적지 않은 수요가 몰렸다는 게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들의 의견이다. 경기 남부권 반도체 클러스터 트라이앵글의 중심 배후단지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공공택지에 들어서 분양가 상한제..
최용선 한신공영 회장, 캄보디아 총리 만나 현지사업 확장 방안 논의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한신공영이 캄보디아 총리를 예방하고 현지 사업 확장 방안을 논의했다. 한신공영은 지난 17일 최용선 회장이 이날 한-캄보디아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훈 마넷(HUN Manet) 캄보디아 총리를 예방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최 회장과 훈 마넷 총리는 캄보디아의 인프라 개발과 사회간접자본(SOC)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앞으로의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를 지속했다. 훈 마넷 총리는 "캄보디아의 발전을 위한 관심에 감사하다"며 "현재 캄보디아는 도로와 철도뿐 아니라 신재생 발전, 수처리, 물류창고 등 현지 인프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다양한 시공분야에서 한신공영이 가진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발휘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최 회장도 "한신공영은 도로·철도·항만 등의 다양한 SOC 개발사업을 이끌며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에 기여한 대표적인 종합건설회사로, 풍부한 인프라 개발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청약 흥행 예고?…'오산세교 한신더휴' 견본주택에 1만여명 인파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경기 오산시 세교2지구 16블록에 들어서는 '오산세교 한신더휴'의 견본주택에 주말 간 총 구름 관객이 몰렸다. 한신공영은 지난 17일 개관한 견본주택에 주말 3일 간 총 1만2000여명이 입장했다고 20일 밝혔다. 나들이 철에도 불구하고 입장 대기줄이 매일 200m 이상 이어지는 등 관심이 집중됐다. 청약 조건과 일정을 확인하려는 고객들로 청약 상담 창구도 인산인해였다. 예비 청약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배경으로 한신공영은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된 점을 꼽았다.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세교2지구에 조성되는 것은 물론 세교2지구 내 최초로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제공해 수요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것이다. 또 쾌적성을 높인 넓은 동간 거리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 특화 설계도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가 나온다. 단지 내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는 대형 중앙 광장과 휘트니스센터·실내골프연습장·실내 다목적체육관 등 여러 특화..
한신공영, 1분기 영업이익 97억원…전년 동기 대비 110% 늘어【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한신공영이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영업이익이 2배 이상 늘어난 분기 실적을 거뒀다. 앞으로 자체사업장의 분양 성적이 수익성 개선에 관건이 될 전망이다.한신공영은 17일 올해 1분기 매출액 3004억원, 영업이익 97억원의 경영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76억원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10% 늘어난 수치다. 1분기 원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하락한 92%다.한신공영은 올해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말 준공이 예정된 포항펜타시티 한신더휴는 입주에 따른
한신공영 1분기 영업익 97억원…작년 동기比 110%↑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한신공영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110% 증가한 9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7일 공시했다. 다만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7%(76억원) 감소한 3004억원이었다. 한신공영은 올해 분양 사업을 통해 수익성을 지속 회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사가 진행 중인 분양 사업장은 경북 포항펜타시티 한신더휴, 충남 아산권곡한신더휴 등 2곳이다. 이들 단지 모두 '완판'(100% 분양완료)이 임박했다는 게 한신공영 주장이다. 아울러 경기 지역에서 파주운정3지구, 양주 덕계, 평택브레인시티 3개 사업장도 예정돼 있다.
한신공영, 경기 오산시 '오산세교 한신더휴' 후분양…21일 1순위 청약오산세교 한신더휴 투시도 0 경기 오산시 세교2지구에 들어서는 '오산세교 한신더휴' 아파트 투시도./한신공영 한신공영이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경기 오산시 세교2지구에서 새 아파트를 공급한다. 한신공영은 경기 오산시 세교2지구 일대에 들어서는 '오산세교 한신더휴'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전용면적 74~99㎡ 총 8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4㎡A 224가구 △74㎡B 24가구 △84㎡A 144가구 △84㎡B 75가구 △99㎡ 377가구 등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28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다음달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이뤄진다. 입주는 내년 3월 예정이다. 오산 나들목(IC)과 향남IC가 가까워 경부고속도로·용인서울고속도로·평택화성고속도로 등으로의 진입이 용이하다. 또 삼성전자 화성사업장과 수원 영통 삼성디지털시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이 인접하다. 교육 여건도 마련될 예정이다. 도보권에 초·고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 안에는 GX룸, 피트니스룸, 실내골프연습장, 다목적체육관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신공영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세교2지구 일대에 각종 상업시설과 공공시설 조성이 예정돼 있어 향후 주거 편의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합리적 분양가·후분양 단지'…오산세교 한신더휴 이달 분양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한신공영이 경기 오산시 세교2지구에 들어서는 '오산세교 한신더휴'의 견본주택을 이달 17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오산세교 한신더휴는 세교2지구 A16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 ~ 지상 25층·10개동·전용 74 ~ 99㎡형 총 8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74㎡A 224가구 △74㎡B 24가구 △84㎡A 144가구 △84㎡B 75가구 △99㎡ 377가구 등이다. 한신공영은 단지가 공공택지에 들어서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되는 것은 물론 후분양 단지로 빠른 입주가 가능한 것을 장점으로 꼽았다. 여기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통해 실수요자들의 자금부담 완화에도 주력한다. 분양 일정은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22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받는다. 오산세교 한신더휴가 들어서는 세교2지구는 오산시 궐동·금암동·초평동 등 일대 연면적 280..
한신공영, 잇단 공공공사 수주·증액계약…실적 개선 기대감↑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한신공영이 공공공사를 잇달아 수주하며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한신공영은 지난 9일 총 사업비 677억원 규모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2공구' 현장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선 3월과 4월에도 경부선 천안~소정리간 눈들건널목 입체화 공사(331억원)와 임계동해도로 건설공사(701억원)를 각각 따낸 바 있다. 또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용산~상봉) 노반신설 기타공사'의 2공구의 수주가 유력하다는 게 한신공영 측 설명이다. 투찰 균형가격(추정가격 2825억원)에 가장 근접한 입찰금액을 써내면서 금액심사 대상 1순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최근 고금리·고물가 여파로 주택시장이 침체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견고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는 주장이다. 앞으로도 공공공사 및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더욱 강화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간다는 방침이다. 작년 말 기준 한신공영의 누적 수주잔고는 약 5조6000억원 수준이다...
한신공영, 충북 '제천시영아파트 재건축' 시공권 획득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한신공영은 지난 24일 충북 제천 제천시영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한신공영의 새해 마수걸이 수주다. 사업을 통해 지하 4층~지상 29층, 11개동, 아파트 1206가구 및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다. 도급액은 3136억원이며,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4개월이다. 제천시 기반시설들이 밀집한 지역에서 추진돼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것이란 평가를 받는다. 또 제천 바이오밸리와 농공단지 등 산업단지가 인접해 직주근접 여건이 마련됐다. 교육 환경도 갖춰졌다. 홍광초, 제천중앙초, 장락초, 제천여중, 대제중, 세명고 등이 가깝다. 제천소방서, 의림지 행정복지센터, 청전우체국, 청전지구대 등 편의시설도 근처에 있다. 한신공영은 작년 경기 시흥동 현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의왕 우성4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총 7개 사업지에서 1조 1530억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하며 도시정비사업 수주에서 1조 클럽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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