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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 Archives - 뉴스벨

#한미반도체 (16 Posts)

  • "한미반도체, 꾸준한 해외물량 주문 기대" 아시아투데이 남미경 기자 = 유진투자증권은 31일 한미반도체에 대해 꾸준한 해외 물량 주문에 따라 올해 연간 실적이 상향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가 19만원을 유지했다. 한미반도체의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51% 증가한 1234억원, 영업이익은 396% 증가한 554억원이다. 임소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일부 장비의 매출 인식 지연으로 탑라인은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다"며 "다만 영업이익은 분기 최고 영업이익률(OPM)인 44%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 배경에 대해 임 연구원은 "기존 주력 장비 매출이 견고한 가운데 마진율이 높은 장비의 판매량이 증가한 것이 이익률 서프라이즈의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신규 주력 장비의 경우 고객사들의 적극적인 캐파 확장에 따른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본다"며 "최종 디바이스에서 고성능 칩을 필요로 하는 흐름이 이어지면서 HBM에 대한 수요 성장이 실적을 뒷받침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 올 2분기 기업 10곳 중 6곳꼴 시총 하락…1조 클럽 270곳 넘어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국내 주식종목 10곳 중 6곳꼴로 올 2분기 시가총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 6월 말 기준 시총 1조 클럽에 가입한 주식종목은 270곳을 넘어섰고, 시총 1조 클럽에 가입한 곳 중 실리콘투와 삼양식품은 올 2분기 시총 증가율이 200%를 상회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상반기 기준으로는 SK하이닉스가 시총이 가장 크게 증가한 가운데 알테오젠과 한미반도체 등도 시총 외형이 10조원 이상 불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 주식종목은 우선주를 제외한 2702곳이고, 올해 3월 말(29일)과 6월 말(28일) 종가 기준 시총과 순위 등을 비교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상장된 2700여 주식종목 중 올 3월 말 대비 6월 말 기준 시총이 감소한 곳은 1647곳(61%)이었다. 반대로 시총이 증가한 곳은 938곳(34.7%)에 그쳤다. 117곳(4.3%)은..
  • 한투운용 “AI반도체포커스 ETF, 연초 이후 수익률 1위”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AI반도체포커스 상장지수펀드(ETF)가 연초 이후 국내 반도체 ETF 가운데 연초 이후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AI반도체포커스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국내 반도체 ETF 중 가장 우수하다. ACE AI반도체포커스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45.74%로 같은 기간 국내 반도체 ETF의 평균 수익률(24.47%)를 압도했다. 해당 ETF의 6개월 수익률은 53.40%를 기록했다.ACE AI반도체포커스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지난해 10월 상장한 상품…
  • 한미반도체 뜨거운 상승세 보여주는 기술력은 무엇? f. 유진투자증권 임소정 연구원 AI와 HPC(고성능 컴퓨팅) 분야의 수요 증가로 인해, 한미반도체는 HBM(고대역폭 메모리) 관련 제품을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에 단독 납품하며 큰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이는 전통적인 전공정 미세화가 어려워지면서 후공정에서의 기술적 혁신이 중요해진 결과입니다. 또한, 한미반도체는 시스템 반도체와 메모리 반도체 분야 모두에서 강점을 보이며, 다양한 응용처에
  • [특징주] 한미반도체, 코스피200 편입 소식에 8% 강세 한미반도체가 8%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증시를 대표하는 코스피200지수에 편입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7분 현재 한미반도체는 전 거래일 대비 8.06%(1만1900원) 오른 15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6만4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다음달부터 코스피200지수에 편입된다는 소식에 자금이 유입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 23일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열고 주요 대표지수 구성종목에 대한 정기변경을 심의했다. 이 결과 코스피200지수에서는 6개 종목이 교체되는데 한미반도체가 편입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호실적 영향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가 실적 개선을 이어가면서 반도체 업황 호조가 예상되자 한미반도체가 반사이익을 얻은 것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한동훈이 ‘애’일 때, 홍준표가 ‘애’였을 때…. [정기수 칼럼] [시황] 코스피, 미국발 AI 훈풍에 장중 2700선 ‘터치’ [특징주] SK하이닉스, 20만닉스 굳히기…52주 신고가 경신
  • 미래에셋운용, ‘Fn반도체 톱10 ETF’ 순자산 8000억 돌파 국내 상장 반도체 투자 ETF 중 최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3일 ‘TIGER Fn반도체TOP10 ETF’ 순자산이 8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2일 종가 기준 ‘TIGER Fn반도체TOP10 ETF’의 순자산은 8837억원이다. 국내 상장된 반도체 투자 ETF 중 최대 규모다. 반도체 투자 ETF의 인기는 최근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 등에 힘입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TIGER Fn반도체TOP10 ETF’는 연초 이후 순자산 규모를 1700억원 가량 늘리며 국내 상장 반도체 ETF 중 가장 큰 폭으로 성장했다. ‘TIGER Fn반도체TOP10 ETF’는 국내 반도체 상위 10개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22일 기준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24%)’와 ‘SK하이닉스(26%)’의 총 비중은 50%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외에도 인공지능용 고성능 반도체인 HBM 관련 장비를 공급하는 ‘한미반도체’, 온디바이스AI 수혜주로 손꼽히는 ‘리노공업’ 등 주요 반도체 기업이 포함돼 있다. 이들 기업들은 최근 고성능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며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오픈AI의 최신 인공지능모델 ‘GPT-4o’, 구글의 ‘제미나이 1.5프로’ 등 전 세계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경쟁이 가속화 되며 고성능 반도체를 생산할 수 있는 기업의 경쟁력이 높아진 상황이다. 대표적으로 AI 반도체 핵심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을 이끌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올해 HBM 솔드아웃(완판) 소식을 발표한 바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Fn반도체TOP10 ETF’ 외에도 국내 반도체 기업에 투자하는 TIGER 반도체 ETF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TIGER 반도체 ETF’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초대형주부터 한미반도체 등 중소형주까지 국내 반도체 밸류체인 전반에 분산 투자한다.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는 한미반도체·리노공업·HPSP 등 AI 반도체 소부장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이들 3종의 총 순자산 규모는 1조3083억원 규모로 국내 운용사 중 최대다. TIGER 반도체 ETF에 대한 세부 정보는 TIGER ETF 홈페이지 내 ‘반도체 ETF 가이드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승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팀 매니저는 “고성능 반도체의 수요가 급증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이 예상되는 국내 반도체 기업들에 관심을 가진다면, 반도체 산업 성장의 수혜를 기대해 볼 수 있다”며 “‘TIGER Fn반도체TOP10 ETF’는 AI 반도체 기술을 주도하는 국가대표 반도체 기업들에 효과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선 참패 책임, 윤 대통령" 62.0%…"한동훈" 12.5% [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 45.1% "김정숙 인도 방문은 관광"…43.6% "외교" [데일리안 여론조사] 윤 대통령 지지율 30% 초반대 고착…1%p 추가 하락 [데일리안 여론조사] 말 바꾼 김혜경 비서 "식사비 결제, 논의 안 하고 스스로 판단"
  • HD현대일렉트릭, 올 들어 목표주가 상향 1위…한미반도체와 함께 '3배 껑충'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올해 들어 국내 상장사 중 목표주가 상향 조정폭이 가장 큰 종목은 HD현대일렉트릭이었다. 작년 말 대비 180% 넘게 오른 것이다. 그에 반해 효성화학은 30% 넘게 하락하면서 상장사 중 목표주가 하향폭이 가장 컸다. 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증권사 3곳 이상이 목표주가를 제시한 281개 종목 중 지난해 말 대비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된 종목은 163개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평균 목표주가가 가장 많이 올라간 종목은 HD현대일렉트릭으로, 지난해 말 10만3917원에서 2일 29만5900원으로 184.8% 상향 조정됐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열풍에 반도체 신규 공장 설립과 AI 데이터센터 증가로 전기장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기장비 관련 기업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조연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HD현대일렉트릭은 북미 시장에서의 전력 변압기 매출 강세가 지속되면서 섹터 주도주로서 강한 실..
  • 한투운용, ‘AI반도체포커스’ 반도체 ETF 중 6개월 수익률 1위 반도체 ETF 35개 평균 수익 상회 한국투자신탁운용은 23일 ‘ACE AI반도체포커스’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 상장 반도체 ETF 중 6개월 수익률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레버리지는 제외한 순위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AI반도체포커스 ETF의 최근 6개월 수익률은 44.65%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국내 상장된 반도체 ETF 35개의 평균 수익률(29.15%)을 크게 상회하며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ACE AI반도체포커스 ETF는 국내 고대역폭 메모리(HBM) 3대장(▲SK하이닉스 ▲삼성전자 ▲한미반도체)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HBM은 기존보다 대량·고속으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어 인공지능(AI) 시대에 각광받는 메모리 반도체이다. 특히 해당 ETF는 한미반도체에 투자하는 비중이 29.20%으로 국내 상장 ETF 중 가장 높다. 연초 이후로 28.31%, 지난해 10월 상장 이후로는 40.7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도 같은 기간 43.37%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해당 ETF는 글로벌 반도체 주요 영역별 1위에 집중 투자한다는 특징을 가진다. 주요 편입 종목으로 ▲엔비디아(23.86%) ▲TSMC(21.54%) ▲ASML(20.41%) ▲삼성전자(15.69%)를 담고 있다. 해당 ETF는 연초 이후 및 최근 1년 수익률 또한 23.02%, 65.15%로 우수하다.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은 “ACE AI반도체포커스 ETF와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에 투자하면 AI 반도체 부문에서 앞서나가는 국내 및 글로벌 선두 기업에 집중 투자할 수 있다”며 “최근 매크로 불안감에 따라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단기 조정을 받고 있지만, AI와 반도체 시장은 여전히 중장기적 투자가 유망하다"고 말했다. 이어 “AI 반도체 부문에서 앞서나가는 핵심 기업들을 연금계좌에서 적립식으로 장기 투자하실 것을 제안드린다”며 “ACE ETF는 이달 초 발간한 반도체 투자 가이드북에 이어 앞으로도 퀄리티 있는 콘텐츠들을 통해 투자자분들께 인사이트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민석 '최순실 재산 수조원' 발언, 명예훼손 인정돼도 면책될 것" [법조계에 물어보니 393] "尹 향해 요구한 조국, SNS 과다 사용 금지" 역공세 펼친 김연주 유재석이 선택한 브랜드 7번가피자, 신메뉴 레드핫그릴치킨 피자 출시 한국-캐나다 경제계 "AI 규제, 양국이 글로벌 스탠다드 주도해야"
  • [0422마감체크]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저PBR 관련 종목 큰 폭 상승 [인포스탁데일리=허준범 기자]■ 코스피 지수코스피 지수는 1.45% 상승한 2,629.44에 마감했다.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중동 리스크 고조, Fed 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 기술주 급락 등에 혼조, 유럽 주요국 증시도 혼조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615.72로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 2,628선까지 상승한 후 상승폭을 줄였고, 2,604.37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했다. 이후 2,610~2,620대 부근에서 움직이다 장 후반 상승폭을 재차 확대했고, 장중 고점인 2,629.44에서 거래를 마감했다.기관 순매수 등에 코스피
  • 고환율 대표 수혜주인데...반도체株 맥 못추는 이유는 전주 환율 급등에도 삼전·SK하닉 주가 하락 급등한 조선과 보합세 자동차와도 다른 양상 외인 매도세 속 일시적 부진 확대 해석 경계도 최근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를 터치하는 등 환율이 급등하고 있지만 고환율 대표 수혜주인 반도체주는 맥을 못 추고 있다. 조선과 자동차 등 같은 수출주로 분류되는 종목들과 다른 양상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부진한 실적이 발표되면서 관련 수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표 반도체주인 삼성전자 지난 한 주(15~19일)간 주가가 8만3700원에서 7만7600원으로 7.29%(6100원) 하락했다. 반도체 투톱인 SK하이닉스도 같은기간 주가가 7.52%(18만7400→17만3300원) 떨어졌고 대표 반도체 장비 주인 한미반도체도 6.25%(14만5500→13만6400원) 내렸다. 반도체는 대표적인 수출 품목이자 결제 통화도 달러로 이뤄져 고환율 대표 수혜 종목으로 꼽힌다. 최근 환율 급등 상황을 감안하면 이러한 주가 하락은 이례적인 모습이다. 지난주 1370원선이었던 원·달러 환율은 주 시작과 함께 1380원대로 올라서더니 지난 16일에는 장중 1400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이후 이틀 연속 하락하며 다시 1370원선으로 회귀하나 싶었지만 19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시 장중에 1390원대로 치솟기도 했다. 이후 다소 안정돼 1382.2원에 한 주를 마감했지만 여전히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반도체주의 약세는 같은 수출주로 분류되는 업종들의 종목들과 비교해봐도 확연히 눈에 띄는 상황이다. 같은기간 HD현대미포가 16.31%(6만1300→7만1300원) 상승한 것을 비롯, 삼성중공업(8910→9630원)과 현대중공업(11만7900→12만3400원)도 각각 8.10%와 4.67% 오르는 등 조선주는 강세를 보였다. 국내 대표 자동차주인 기아(10만9800→11만400원)와 현대차(23만8000→23만5000원)도 보합세를 유지했다. 지난주 국내 증시가 요동을 치면서 변동성이 컸다는 점을 감안해도 반도체주의 하락은 두드러진다. 이같은 반도체주의 부진은 최근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잇따라 부진한 성적표를 발표하면서 향후 수요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것이 투심에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1위 업체인 타이완 TSMC는 지난 18일 진행된 1분기 실적설명회에서 순이익이 2255억 타이완달러(약 9조5837억원)로 전년동기 대비 9%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파운드리 산업의 올해 성장률 전망을 당초 20%에서 ‘10%대 중후반’으로 하향 조정했고 메모리를 제외한 전체 반도체 성장률도 ‘10% 이상’에서 ‘약 10%’로 낮춰 잡았다. 앞서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생산기업 ASML이 예상보다 부진한 성적표를 내놓은 것도 국내 반도체주에 악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반도체 생산용 노광장비(리소그래피) 제조기업인 ASML은 17일(현지시간) 1분기 실적으로 매출 52억9000만 유로(약 7조8000억원), 순이익은 12억2000만 유로(약 1조8000억원)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1.6%, 37.4% 급감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 분기와 비교하면 각각 27%와 40% 감소한 것으로 1분기 신규 수주액도 전 분기 대비 61% 감소한 36억 유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 54억 유로를 크게 하회하는 수치다. 결국 환율 수혜 기대감보다 동일 업종 업체들의 실적 부진과 향후 수요 감소 우려가 더 크게 작용한 셈이다. 이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증시 수급에도 그대로 나타났다. 외국인들은 지난주 SK하이닉스와 한미반도체 주식을 각각 5351억원과 1396억원어치를 팔아치웠는데 이는 순매도 1·2위 종목이었다. 삼성전자도 407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는 대표 자동차주인 현대차를 1461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난주 순매수 1위 종목이었던 것과는 사뭇 다른 양상이다. 향후 반도체 수요에 대한 우려가 작용하고 있지만 현재의 일시적 부진을 확대 해석할 필요가 없다는 분석도 나온다. 반도체주의 약세는 기술적 조정인 만큼 장기적으로는 반등 그래프를 그릴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미 반도체 수요가 바닥을 찍은 만큼 2분기에 주춤하며 실적 개선 속도가 다소 느려지더라도 하반기 수요 확대와 함께 우상향의 각도를 높일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내달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주시하는 분위기다. 박승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자제품과 반도체 업황은 바닥을 통과하고 있는데 주식 시장이 앞서갔을 뿐으로 수요 회복은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라며 “국내 반도체 업종의 실적 전망도 꾸준히 상향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다만 속도는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칠 수 있는데 그럴 때마다 주가는 조정을 받겠지만 사이클이 뒤집어진 게 아니기 때문에 조정을 활용해 주식을 사모으는 건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철수 "野 '25만원 지급' 포퓰리즘 공약 따라가는 것, 여당으로서 무책임" 환경부 정수장 실태점검 중 이천정수장 유충 발견 "그놈의 AI가 뭐길래"…뒤바뀐 판에 팔자 바뀐 기업들 이젠 금리 인상론까지...3고(高)로 증시 반등 ‘난관’ 비트코인 반감기 완료…증시 수급 변화 ‘주목’
  • [0411시황레이더] 한미반도체, 美 마이크론과 225.91억원 규모 계약 체결 등 [인포스탁데일리=임재문 기자]◇ 한미반도체(042700), 美 마이크론과 225.91억원 규모 HBM 제조용 'DUAL TC BONDER TIGER' 장비 수주 계약 체결에 급등MICRON과 225.91억원(최근 매출액대비 14.21%) 규모 공급계약(HBM 제조용 'DUAL TC BONDER TIGER' 장비 수주) 체결(계약기간:2024-04-10~2024-07-08) 공시했다.엔비디아·SK하이닉스 연합군에 이어 미국 메모리반도체 기업 마이크론(MICRON)에 '인공지능(AI) 반도체 HBM(
  • 반도체 ETF 전성시대…인기몰이 속 수익률은 '극과극' 엔비디아·한미반도체 유무에 성과 좌우 中·AI 무관 종목 담은 상품엔 투심 無 “편입기업 종류·비중 고려 투자해야” 미국에서 시작된 반도체 훈풍이 국내까지 불어오면서 반도체 업종을 기반으로 한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심이 몰리고 있다. 반도체 기업을 편입한 유사한 ETF라 할지라도 각 ETF들의 수익률은 ‘극과극’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국내외 ‘인공지능(AI) 반도체’ 랠리를 이끈 한미반도체·엔비디아를 담은 ETF들은 수익률 상위권을 독식하는 등 흥행 가도를 달리는 반면, AI와 무관하거나 경기 불황을 겪고 있는 중국의 기업이 포함된 ETF의 수익률은 곤두박질치면서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1월 2일~4월 8일) 국내 ETF 시장에서는 국내외 반도체 관련 기업을 편입한 ETF가 수익률 톱10을 휩쓴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0개 중 무려 8개를 차지한 것이다.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건 ‘ACE 미국빅테크TOP7 Plus레버리지(합성)’로 50%에 육박하는 수익률(47.84%)을 기록했다. 해당 ETF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 등 ‘매그니피센트7’로 불리는 빅테크 기업 7곳에 95% 비중으로 투자한다. 이때 AI 반도체 대장주로 꼽히는 엔비디아의 주가가 연초 이후 급등한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반도체 훈풍과 함께 챗GPT를 필두로 한 생성형 AI 열풍이 불자 이를 구현할 수 있는 빅테크 업체들이 주목을 받으면서다. 이 같은 영향으로 엔비디아는 올해에만 80% 이상 급등했다. 엔비디아의 강세는 또 다른 ETF들에서도 포착된다. 같은 기간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는 39.77%의 수익률을 내며 2위를 차지했다. 이어 ‘ARIRANG 미국테크10레버리지iSelect(합성)’(36.23%·4위)와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35.31%·5위), ‘KOSEF 글로벌AI반도체’(32.47%·8위) 등이 뒤를 이었다. 미국의 엔비디아가 있다면 국내에서는 한미반도체가 존재감을 부각했다. 한미반도체는 AI용 메모리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에 필수 장비인 TC본더를 제조하며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올해 주가가 118.6%(6만800→13만2900원) 급등했다. 국내 반도체 ETF 중 한미반도체의 비중을 가장 많이 담고 있는 ‘ACE AI반도체포커스’의 수익률은 35.20%로 수익률 상위 6위에 자리했다. ‘KODEX AI반도체핵심장비’의 수익률도 32.01%에 달했다. 수익률 9위인 ‘TIMEFOLIO 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의 경우 엔비디아와 한미반도체를 모두 편입한 결과 32.19%의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모든 반도체 ETF가 고공행진한 것은 아니다. 엔비디아나 한미반도체처럼 AI 반도체주로 분류된 종목을 담지 않거나 중국 반도체 기업에 투자하는 ETF의 경우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반도체 ETF 중 최저 수익률을 기록한 ‘KOSEF 글로벌전력반도체’는 AI가 아닌 전력반도체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이로 인해 AI 반도체 수혜를 입지 못한 결과 수익률이 마이너스(-) 13.84%로 나타났다. 중국 반도체 기업들로만 구성된 ‘TIGER 차이나반도체FACTSET’ 역시 중국 경기에 대한 부정 전망이 커진 여파로 -8.13%의 낮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운용업계 한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반도체 강세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자 반도체 ETF들이 대거 출시되고 주목받고 있다”며 “단순히 ‘반도체’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편입종목의 종류와 비중에 의해 수익률이 좌우되기에 각 ETF의 세부내용을 파악한 뒤 투자를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정환 미래에셋 본부장 “AI반도체, 성장모멘텀 확신” [진주 in 재테크] 대선 공약(空約)된 가상자산, 총선에선 공약(公約)돼야 [기자수첩-금융증권] 김지원이 이렇게 예쁜 배우였나요! [홍종선의 신스틸러⑪] 삼성전자 노조 파업 가결에 쾌재 부른 금속노조 [박영국의 디스] “이제 뭐 먹고 사나”…히트 작곡가에 ‘일자리’ 걱정 안긴 AI [D:가요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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