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위기 돌파 ‘파라다이스호텔’, 하반기 포트폴리오 다각화 순항할까“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을 만들어보겠습니다.”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한 파라다이스그룹이 서울 장충동에 럭셔리 호텔을 조성하고 김포공항에 카지노 VIP 라운지를 신규 오픈한다. 또 부산, 제주의 카지노 사업장 인프라도 개선해 향후 3년 내 1조3000억원의 매출을 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파라다이스그룹은 2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의 성과와 미래 성장 계획 등을 발표하는 '미디어·IR데이'를 열고 그룹의 신성장 전략 '비욘드 넘버원(Beyond NO.1), 파라다이스 밸류업 프로젝트'를 발표했다.이 전…
글로벌 해운시장 핵심은 ‘친환경’…정부, 세계 최초 태평양 녹색해운항로 구축국제해사기구(IMO)를 중심으로 해양 온실가스 감축 규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해운·항만 시장의 ‘친환경’ 선점 여부가 향후 국가 간 경쟁력을 판가름할 것으로 보인다.UN 산하 기구인 IMO는 지난해 7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80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에서 오는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2008년 대비 20% 감축하기로 했다. 나아가 2050년에는 탄소 배출량 제로(net-zero)를 달성하기로 했다.IMO 결정은 2050년까지 온실가스를 2008년 총배출량보다 50% 감축하기로 했던 기존 목표를 높인 것이다. 2030…
"일단 긁고 보자" 카드 할부 벌써 35조…수수료만 '두둑'신용카드 할부 결제가 올해 들어 석 달 동안에만 35조원을 넘어서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조원 넘게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성이 악화된 카드사들이 무이자 혜택을 줄였음에도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들의 이용이 잦아진 모습이다. 그 덕에 카드사들이 거둬들인 할부 수수료는 1년 새 1000억원 가까이 확대됐다.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하나·우리·BC카드 등 국내 카드사 8곳의 1분기 할부 신용판매 이용 실적은 35조1139억원으로 전년 대비 3.7%(1조2682억원) 증가했다.카드사별 증가 폭을 보면…
딥코인 거래소, 블랙컴뱃과 파트너십 체결...메인 스폰서로 후원글로벌 암호화폐 딥코인(Deepcoin) 거래소가 국내 종합격투기 회사 블랙컴뱃(Black Combat)과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 블랙컴뱃의 공식 메인 스폰서로 지원한다고 전했다.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UFC의 공식 후원사인 크립토닷컴(crypto)처럼 블록체인 플랫폼과 스포츠 엔터테인먼트의 융합을 촉진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딥코인은 메인 스폰서로서 블랙컴뱃의 유튜브 채널 및 관련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딥코인(Deepcoin) 거래소는 2018년에 설립된 사용자 친화적인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이다. 싱가포르, 캐나다 및…
에드몬드컴퍼니 백병화 대표 "AGI 시대 일자리 문제, 해결 일조하겠다""청년실업을 포함한 대한민국의 일자리 문제, AGI 시대에 예상되는 일자리 감소 문제, 그리고 전세계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를 글로벌 프리랜스 플랫폼 Eddyket으로 해결하겠습니다."글로벌 협업 및 교육 플랫폼을 지향하는 에드몬드컴퍼니(EdmondCompany)가 대한민국의 청년실업 문제, AGI 시대의 일자리 감소 문제, 그리고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글로벌 프리랜스 플랫폼의 중요성을 강조해오고 있다. 백병화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Q: 자기소개 먼저 부탁한다.A: 안녕하세요, 저는 …
“손님 사라지고 배달 끊길까”…외식업계, 장마철 맞아 ‘예의주시’본격적인 장마철에 들어서면서 외식업계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 시기 매장을 방문하는 손님이 크게 줄고 침수로 인해 배달도 멈추는 데다, 농산물 가격 급등하기 때문이다. 이번 주 내내 많은 비가 내린다고 예보돼 있는 만큼 피해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기상청은 지난달 3개월 전망을 통해 올 여름엔 평년보다 덥고 비가 많이 내릴 확률이 높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기후예측모델(GloSea6 앙상블)에 따르면 6∼8월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확률이 91∼94%였다. 7∼8월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거나 비슷할 확률은 80%로 제시됐다.실제로 이번…
송도 입성 준비하는 롯데바이오로직스, 당면 과제는롯데바이오로직스 인천 송도 1공장 착공식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3월 ‘송도 메가 플랜트’의 첫 삽은 떴지만 총선 등으로 미뤄졌던 착공식이 이제야 열리면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송도 시대의 본격 신호탄을 쏜다. 다만 완공까지는 2년, 상업 가동까지는 3년여가 남은 만큼 풀어야 할 숙제는 산적해 있다.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오는 3일 인천 송도 11공구 K120 블록에 위치한 1공장 부지에서 착공식을 개최한다. 송도 1공장은 3개로 구성된 롯데바이오로직스의 메가 플랜트의 첫 공장이다. 1공장은 12만ℓ 규모로 대규모…
R&D 예산 복원에도 후폭풍…연구자 처우·PBS 등 '반발'정부 연구개발(R&D) 예산 복원에도 성과주의예산제도(PBS), 출연연구기관 연구자 처우 등을 놓고 과학기술계에서 아쉬움의 목소리가 나온다.PBS로 연구가 파편화 돼 있는 데다 질보다는 양에 집중한 연구 결과물이 나올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특히 R&D 예산 삭감 후 복원이 이뤄진 만큼 연구원들 사기 진작 등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지적이 나온다.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최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에선 2025년도 R&D 예산을 24조8000억원으로 배분·조정했다. 이는 2023년도 예산(24조7000…
[인터뷰] 김민정 렐루게임즈 대표 “AI 게임 장르 개척해 자생할 것”“출발은 크래프톤 독립 스튜디오로서 AI(인공지능)를 통한 새로움에 도전하는 역할이었습니다. 하지만 계속 도전만 할 생각은 없어요. 우린 연구조직도, 이를 통해 자아를 실현하는 조직도 아닙니다. AI(인공지능) 게임이라는 장르를 개척해 자생하고 성장하는 것이 목표예요.”지난달 27일 역삼 크래프톤 사옥에서 만난 김민정 렐루게임즈 대표의 어투는 확신에 차 있었다. 김 대표는 크래프톤 산하 11번째 독립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인 렐루게임즈를 이끌고 있다. ‘딥러닝과 게임의 융합’을 비전으로 둔 40여명 규모의 개발사다.렐루게임즈는 초창기…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변경 공청회, 7월 12일 개최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7월 12일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1∼2025)'에 추가·변경되는 사업들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공청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전문가 및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도록 유튜브 '한국교통연구원'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한다.'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은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국토부 장관이 대도시권 광역교통시설의 확충과 광역교통체계의 개선을 효…
“ETF도 단타” 국내 증시 부진에 ‘지수 베팅러’ 증가올해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연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증시만 유독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자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도 ‘단타(단기투자)’가 만연해지고 있다. 단타 성격이 짙어진 지수 추종형 ETF에 투자함으로써 지수의 상승·하락 방향성에 단순 베팅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1월 2일~6월 28일) 국내 ETF 시장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상품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다. 기초자산인 코스피200선물지수를 역으로 2배 추종하는 ‘KODEX 200선물인버스2X’의 …
'삭감후 복원' 혼란한 연구현장…우주청 안정화도 시급[하반기 전망]정부가 올해 '도전적 연구개발(R&D)'에 나선 가운데 예산 삭감에 따른 혼란한 연구현장 분위기를 반전시킬만한 카드가 필요해 보인다. 또 5월 개청한 우주항공청 인사 등 안정화, 제4이동통신사 등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하반기 풀어나가야 할 과제가 산적하다.29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2025년 주요 R&D 예산' 규모는 24조8000억원이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를 통해 우선 24조5000억원이 심의·의결되고, 8월 말 정부안 예산 최종 확정 시까지 6월 이후 예타 확정 사업, 다부처 협업 R&D 예산 등이 …
정의선 핵심자산 현대글로비스, 2030년 매출 40조+α…9조 투자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지분 20%를 보유해 향후 그룹 지배구조 개편의 ‘키’ 역할을 할 것으로 지목되는 현대글로비스가 2030년까지 매출 규모를 기존의 두 배 규모로 키운다는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현대글로비스는 2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2024 CEO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를 개최하고 신사업을 포함한 중장기 사업 전략 및 주주환원 확대 정책을 제시했다.2030년 매출액 40조원 이상, 영업이익률 7%를 목표로, 이때까지 6년간 9조원 이상의 투자를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글로비스의 지…
한동훈 전 국민의힘 위원장이 김흥국을 향해 강렬한 한마디 남겼다 (+이유)가수 김흥국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위원장과의 통화를 공개하며 감동을 받았다. 한동훈은 김흥국에게 사퇴와 당 수습 때문에 연락을 드려야 했는데 챙기지 못해 사과했다고 전했다. 김흥국은 한동훈의 마음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지명된 ‘황우여’, 약력 살펴 보니…국민의힘은 지난 4·10 총선 패배 후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물러나면서 3주 가까이 지도부 공백이 생겼다. 그러다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중진 의원이자 박근혜 정부 시절 장관을 역임한 인물이 지명됐다. 내부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뽑힌
한동훈, 지난주 전 비대위원들과 만찬 회동…“내공 쌓겠다”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전 비대위원들과 만찬 회동을 통해 총선 결과에 대해 위로하고, 건강을 회복한 뒤 당 사무처 당직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그의 당권 도전 가능성은 아직 낮아 보인다.
“연예인병, 인기 물거품” 여성 정치인이 윤 대통령과 식사 거절한 한동훈 질타전여옥 의원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비판하며,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 전 위원장의 인기는 덧없고 물거품이라며, 정교하고 박력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 전 위원장은 이에 대해 배신하지 않을 것이며, 잘못을
“한동훈, 전화받을 때마다 콜록거려”... 측근이 밝힌 현재 상태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오찬 초청을 거절한 것에 대해 김경율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이 의아해하며, 한 전 위원장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고 전했다. 또한, 김 전 위원은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한 비난도 했으며, 한 전 위원장이
이준석 대표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위원장을 향해 급기야 거침없는 말 쏟아냈다 (+이유)이준석 대표가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언급하며 자신을 까지려는 시도를 언급했고, 한동훈 전 위원장의 능력을 비판했다. 이 대표는 외교·안보 분야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고 밝혔고, 다음 대선에 출마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랑합니다 돌아오세요” 국회 앞에 나란히 놓인 한동훈 지지 화환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외관 인근에 놓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응원 화환을 불법광고물로 규정한 영등포구청. [140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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