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포스코홀딩스 "올해 투자비용 축소...내년엔 10조원 이상 책정 예상"포스코홀딩스는 25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투자계획과 관련해 "시황이 연초에 전망했던 것보다 다소 침체되는 분위기를 반영해 기존 투자 계획보다 다소 축소해서 수정했다"면서 "약 한 10조원 보다는 줄였다. 상반기까지는 약 한 44%인 4조 6000억원 정도 집행됐는데, 그 중 철강이 1조 8000억원, 소재가 2조1000억원, 인프라가 5000억원 정도 집행됐다"고 말했다.이어 "대체로 편성된 투자비는 100% 집행이 된 경우는 좀 드물고 그보다도 조금 미달된다"면서 "원래는 투자비를 타이트하게 운영 해갈 계획이기 때문에 넘지…
대방건설,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계약 4일 만에 완판 달성대방건설의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가 계약 4일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단지는 지난 22일(월)~24일(수) 정당계약을 진행하였으며, 일부 부적격 세대에 대해 25일(목) 진행한 예비당첨자 계약에서 분양 완료되었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지난 2일(화) 1순위 청약 453가구 모집에 10만 3,513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228대 1’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 10일(수) 진행된 당첨자발표에서는 만점통장(84점)도 나오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단지는 ‘동탄2신도시 대방엘리움 더 시그니처(대…
[컨콜] 현대차 "인도 법인 상장, 올 연말까지 추진… 제 2의 도약"현대차는 25일 2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열고 "우리 기대로는 연말 안으로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도 증권시장이 글로벌로 볼때는 4등이다. 상당히 시장이 좋다. 또 인도 법인 자체가 물량이나 손익 측면에서 견고하고 타이트하다"며 "인도법인이 설립된지 근 30년이 됐기 때문에, 제 3 공장을 인수했고, 그거랑 맞물려서 제 2의 도약을 할 여러가지 방안을 검토했다. 그 중 하나로 인도 상장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한상의 "최대주주 할증 폐지,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 환영"대한상공회의소는 25일 정부가 발표한 ‘2024년 세법개정안’에 대해 “세제 불합리성 개선 효과가 클 것”이라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대한상의는 이날 강석구 대한상의 조사본부장 명의 입장문을 내고 “이번 세법개정안에 불합리한 상속세제의 상당 부분이 개선된 점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최대주주 할증과세를 폐지하고, 상속세 최고세율을 50%에서 40%로 내린 것은 그동안 경제계가 지적한 이중과세 문제를 해소하고 경제현실을 따라가지 못하는 세제의 불합리성을 개선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대한상의는 그러나 “여전히 상속세 세율…
서부발전, 지역 교통안전 위해 13개 기관·단체와 협력한국서부발전이 지역 기관·단체와 교통사고 예방 운동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25일 태안경찰서에서 태안군 13개 기관·단체와 '군민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유관 기관·단체 업무협약'을 맺었다.협약식에는 서규석 서부발전 사업부사장과 가세로 태안군수, 주진화 태안경찰서장, 임재수 태안해양경찰서장 등 13개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협약을 맺은 13개 기관·단체는 지역사회의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교육·홍보 콘텐츠 제작·개발과 예방 운동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서부발전은 지난 24일 한전KPS, 금화PSC 등 11개 상주 협력사와 태안발전본부 …
전력거래소, 전력량계 통신모뎀 타이머 콘센트 보급 민·공 협력사업 추진한국전력거래소는 '전력시장 신뢰성 강화를 위한 전력량계 통신모뎀 타이머 콘센트 보급 민·공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3일 계량 신뢰성 강화 민·공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25일 밝혔다.협의체는 블랙우드 리뉴어블스(발전소O&M), 누리플렉스(통신모뎀 제조사), 천일계전(전력량계 제조사) 등이 참여했다.이번 계량 신뢰성 강화 민·공협의체는 전력시장 운영기관과 신재생 발전소 전문 위탁 운영 기업, 통신모뎀·전력량계 제조사와 상호 협력을 통한 통신모뎀 타이머 콘센트 보급을 추진하고 전력시장 계량·정산 정확도 향상, 고객 만족 제고…
중부발전, 2024년도 청렴코디 워크숍 개최한국중부발전은 25일 보령베이스 리조트에서 '2024년도 전사 청렴코디 워크숍'을 개최했다.'청렴코디'는 사내 풀뿌리 청렴문화를 이끄는 주역으로서 본사와 7개 사업소 직원 128명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활동사항은 청렴정책 부서 전파, 청렴 저해요인 발굴, 부패취약분야 개선의견을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과 함께 이해관계자 대상 청렴서약, 간담회 시행 등의 청렴문화 대외 확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청렴코디가 주도하는 청렴활동이 강화될 수 있도록 활동분야를 ▲SNS 청렴서포터즈 ▲사규 제개정 추진단 ▲청렴 모니터링단 ▲청렴 독…
'채상병 특검법' 반대 104표…국회 재표결서 '아슬아슬' 부결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이른바 '채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이 국회 재표결에서 최종 부결됐다.하지만 국민의힘 의원들 사이에서 '이탈표'가 나온 끝에 아슬아슬하게 부결된 것이라, 한동훈 대표가 공언한 '제3자 추천 특검법' 발의·추진 등 여권의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관측이 나온다.국회는 25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채상병 특검법' 법안을 재표결에 부쳤다. 출석 의원 299명 중 찬성 194표, 반대 104표, 무효 …
이진숙 “단통법과 공정거래법 충돌 차근차근 따져볼 것”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는 25일 이동통신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에 대해 "공정거래법과 조금 부딪히는 면이 있어 임명되면 차근차근 따져보겠다"고 밝혔다.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단통법 제재 취지와 통신 시장의 특수성을 고려했을 때 공정거래법을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게 적절하냐는 물음에 "공정위는 자유경쟁을 장려하는 입장이고 소비자 측면에서 보면 어느 정도 규제를 해주는 게 이롭다는 측면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공정위가 이동통신3사의 가입자 유치 실적에 따라 장려금을 조절해 담합했다고 …
결혼하면 세금 100만원 깎아준다…기업 출산지원금 ‘전액 비과세’ [2024 세법]정부가 혼인신고를 한 부부를 대상으로 연말정산에서 최대 100만원의 소득세를 돌려주는 ‘결혼 특별세액공제’를 도입한다.출산·양육에 대한 유인책으로 자녀 세액공제 금액을 종전보다 확대한다.25일 기획재정부는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혼인신고하면 ‘특별세액공제’…일시적 2주택자, 10년간 1주택자로정부는 저출생 대응책의 일환으로서 결혼을 장려할 수 있는 세제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했다.우리나라에서 출산이 대부분 혼인한 뒤 이뤄진다는 현실 등을 고려해 혼인신고를 하면 세부담을 덜어주는…
[컨콜] 포스코홀딩스 "신소재 분야 사업 진출, 하반기 중 검토 작업 진행"포스코홀딩스는 25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신소재 분야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하기 어렵겠지만, 포스코가 지금까지 했던 영역과 연관이 되어 있는 분야로 생각한다"며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 에너지, 전력 인프라 등에서 집중해 새로운 도매인으로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이어 "철강과 이차전지 소재 이외에 어떤 분야가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면서 "올해 하반기 중 이런 사업에 대한 검토 작업을 진행해서 어느 분야에 진출을 해야 될지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덕수 총리, 베트남 당서기장 조문…럼 주석 "양국 특별한 관계"한덕수 국무총리가 하노이 국립 장례식장에서 거행된 고(故) 응우옌 푸 쫑(Nguyen Phu Trong) 베트남 당서기장 국장에 우리 정부를 대표해 참석했다.25일 총리실은 "한 총리가 조문 이후 또 럼(To Lam) 국가주석 및 팜 밍 찡(Pham Minh Chinh) 총리와 각각 면담하고, 쫑 베트남 당서기장 서거에 애도를 표하며 유족과 베트남 국민들에게 진심어린 위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럼 주석과 찡 총리는 한국이 베트남의 국가적 슬픔에 함께 해준 데 대해 깊은 사의를 표했다.럼 주석은 "한국이 윤석열 대통령의 조전과 한 총…
[컨콜] LG화학 "日도레이와 분리막 사업 협의 내용, 전면 재검토"LG화학은 25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분리막 사업에 대해 "분리막은 배터리 소재의 수요 성장과 중국 분리막 업체의 경쟁력 등을 고려해 기존의 캐파 확장 계획을 전면 재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분리막 사업의 업스트림인 원단 사업의 경우 당사 협력 파트너인 도레이와 분리막 사업 전략 방향 변경과 시장 현황을 고려해서 도레이와 협의된 내용을 전면 재검토하고 다양한 전략적 옵션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컨콜] HD한국조선해양 "쉐난도 FPS 12월 출항, 내년 2월 인도"HD한국조선해양은 25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당초 7월 출 인도 예정이었던 쉐난도 원유생산설비(FPS)는 12월 24일 출항하는 것으로 선주사와 협의가 됐다”면서 “현재로서는 LD(지체배상금)도 없고 LD에 따른 산입도 없다. LD 관련 사항은 인도 이후 얘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쉐난도 FPS는 당초 이달 중 인도 예정이었으나, 중대재해 발생으로 공사가 늦어지면서 선주사 측과 인도 시점에 대한 협의가 진행돼 왔다.
기재부, 발안-남양 고속도로 실시협약 심의의결기획재정부는 25일 김윤상 제2차관 주재로 ‘2024년도 제3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고 발안-남양 고속화도로 실시협약 등 8개 사업안건을 심의 의결했다.발안-남양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은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상신리와 남양읍 송림리 구간에 왕복 4차선의 자동차 전용도로를 건설하는 총 4463억원 규모의 사업이다.노선 개통 시 향남∼남양∼안산 구간 통행시간이 현재 40분에서 20여분으로 대폭 단축된다.서계동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하는 ‘임대형 민간 투자사업’의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도 의결했다.용산구 국립극단 부지에 공연시설…
[컨콜] HD한국조선해양 "2021년 이전 수주 적자물량 30% 미만 실적 반영"HD한국조선해양은 25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2022년 이후 수주한 고선가 물량이 주로 실적에 반영됐다”고 밝혔다.HD현대중공업의 경우 2021년 이전 수주한 적자물량이 30% 수준이고, 2022년 높은 가격에 수주한 물량이 66% 반영됐다고 밝혔다. 2023년 물량은 거의 없었다.HD현대미포는 2021년 이전 수주물량이 17%, 2022년 수주물량이 69%, 2023년 수주물량이 14%정도가 선투입됐다.HD현대삼호는 2021년 수주물량이 4%로 가장 적었고, 2022년 물량이 78%였다. 2023년 수주물량도 17% 생산…
[컨콜] LG디스플레이 "광저우 공장 매각, 단정한 적 없어"LG디스플레이는 25일 2024년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유휴 전략 자산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고 있고, 또 뭔가는 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언론, 증권가에서 매각이라고 단정 지었다"라고 밝혔다.이어 "어떤 자산을 전략적으로 활용한다는건 시간이 꽤 필요한 작업이다. 무슨 행위가 이어지든, 최종 결과가 나오는 것들은 생각했던 것보다 시간이 좀 더 걸릴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컨콜] LG화학 "올해 설비투자, 신중하게 집행…4조→3조 초중반대로 조정”LG화학은 25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캐팩스(설비투자) 계획에 대해 "신성장동력 중심으로 당초 약 4조원 규모로 계획했지만 시황 및 수요 성장세 변화와 매크로한 환경의 불확실성 등을 고려해 지금보다 신중하게 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올해는 전년도와 유사한 3조원 초중반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양극재 투자가 최우선 순위임은 변함이 없겠지만 전방 고객사 감산 기조에 맞춰 연도별 캐팩스 계획을 순차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복현 “지배구조 개선 입법 필요…주주가치 제고 중요 국정과제”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배구조 개선과 관련해 입법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언급했다. 특히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 내용을 담은 상법개정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이복현 원장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지배구조 개선 입법 필요성에 대한 기존 입장이 유효한 지를 묻는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정부 출범 이후부터 주주가치 제고 노력을 중요한 국정과제로 삼고 있는 것은 맞다”고 답했다.그는 “겉으로 말씀을 못드리지만 정부 부처 간 (입법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
LG디스플레이, 적자폭 전년 동기 대비 8000억원 가량 줄여디스플레이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며 LG디스플레이가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 여전히 분기 영업익은 적자이나 그 폭을 대폭 줄이는데 성공했다.LG디스플레이는 25일 공시를 통해 2분기 영업손실이 93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적자 폭이 지난해 동기(8815억원) 대비 크게 줄었다. 2000억원대 손실을 예상했던 시장 전망치보다도 한참 낮은 수준이다.매출은 6조 70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가량 증가했다. 순손실도 4708억원을 그 폭이 축소됐다. 매출은 TV, IT, 모바일, 차량용 등 전 제품군에서 출하가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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