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 2024년 '포스코 등대장학생' 233명 선발아시아투데이 장경국 기자 = 포스코 청암재단이 포항·광양지역 고등학생들의 안정적 학업여건 조성을 위해 2024년 포스코 등대장학생 233명을 선발하고 지난 16일과 17일 광양 문화예술회관과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각각 장학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는 특히 특수·대안학교인 포항 명도학교, 한동글로벌학교, 광양 햇살학교까지 선발 대상을 확대해 포항지역 소재 29개 고등학교, 광양지역 소재 10개 고등학교에서 장학생을 선발했다. 포스코 등대장학 사업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포항·광양 지역 고등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2020년부터 진행해 온 장학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장학생들은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16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증서수여식에는 학부모를 비롯해 포항·광양 시청과 시의회, 지역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증서수여식에서 포스코청암재단은 장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학업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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