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소형SUV 앞세워 내수 공략한국GM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의 연식 변경 모델을 잇달아 출시했다. 상품성을 개선했지만 가격은 동결했다. 최근 자동차 시장에서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용 상승으로 차량 가격을 인상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가격을 그대로 유지한 것이다. 내수 시장 공략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26일 한국GM에 따르면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에는 ‘온스타’ 기능이 탑재됐다. 온스타는 자동차와 통신을 결합한 GM의 커넥티비티 서비스다. 모바일 앱을 통해 시동을 걸고 문을 잠그는 등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주행거리와 타이어 공기압, 엔진오일 수명 등 차량 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디자인도 추가됐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새로운 레드라인 트림을 추가했다. 전면 그릴과 사이드 미러, 바퀴 등에 레드 컬러와 블랙 컬러를 조합해 적용했다. 또 두 모델 모두 신규 색상인 마리나 블루 색상을 추가했다. 마리나 블루는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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