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뉴질랜드 외교장관회담… 국제정세 논의·긴밀 협력 다짐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한국과 뉴질랜드의 외교장관이 만나 지역 정세 등 양국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5일 윈스턴 피터스 뉴질랜드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오찬 회담을 갖고 고위급 교류, 경제 등 실질협력, 한반도 및 주요 지역 정세와 같은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조 장관은 뉴질랜드가 한국전쟁에 참전한 오랜 우방국이며, 양국은 가치를 공유하는 유사입장국으로서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온 것을 평가했다. 이에 피터스 부총리도 규범기반 국제질서가 도전에 직면한 오늘날 유사입장국 간 공조가 핵심적임을 강조하면서 뉴질랜드는 한국과의 협력 및 관계 발전에 큰 중요성을 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측은 또 이 자리에서 양국 간 경제 및 인적교류 증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두 장관은 또 지난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뉴질랜드 측 주최로 한·일·호·뉴 정상회동이..
이권재 오산시장 “인구 50만·예산 1조원 준비”…취임 2주년 회견서 강조이권재 경기 오산시장은 15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취임 2주년 회견을 열고 "인구 50만 시대, 예산 1조원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도시 발전과 미래 먹거리는 반도체, 신산업으로 대표되는 4차산업에 있기 때문에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 구축에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그는 "미래 먹거리를 통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도시경쟁력을 높여 나가는 것은 시대적 요구"라며 "첨단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도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첨단산업의 기본이 되는 반도체 소부장 산업, 신소재 …
덮밥 창업 프랜차이즈 '치히로', 전국 가맹사업 확장 중[잡포스트] 정아름 기자 = 한국에서 덮밥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식사 메뉴 중 하나다. 이에 덮밥 프랜차이즈 '치히로'는 다양한 맛과 섬세한 조리법으로 다양한 메뉴 구성과 함께 먹기 좋은 비주얼을 선보이며 창업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2019년 전주 객사에서 출발한 '치히로'는 5년간의 검증을 완료하고, 전국적인 가맹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선착순 30호점에 대해 특별 창업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 프로모션을 통해 가맹비와 교육비 50% 할인 및 초기 창업자들 위한 마케팅 비용을 추가로 지원하는 혜택
할리스, '인천공항교통센터점' 오픈…“글로벌 이용객 맞는다”할리스는 인천국제공항에 ‘인천공항교통센터점’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할리스 인천공항교통센터점은 동북아시아의 허브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지하 1층에 위치했다. 매장은 42평 규모로 총 56석의 좌석을 갖췄다. 할리스의 시그니처 컬러를 활용한 레드 게이트를 적용 할리스는 인천국제공항에 ‘인천공항교통센터점’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할리스 인천공항교통센터점은 동북아시아의 허브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지하 1층에 위치했다. 매장은 42평 규모로 총 56석의 좌석을 갖췄다. 할리스의 시그니처 컬러를 활용한 레드 게이트를 적용
용인특례시, 한우농가 FTA 피해보전직불금 신청 접수[잡포스트] 임택 기자 =용인특례시는 한국과 캐나다의 자유무역협정(이하 FTA)에 따른 수입량 증가로 가격 하락 피해를 본 한우와 육우, 송아지 생산 농가에 피해보전직불금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한국과 캐나다 FTA 발효일인 2015년 1월 1일 이전부터 한우와 육우, 송아지를 사육하고, 2022년 12월 31일 이전에 축산업 허가·등록한 농가 중 2023년 생산과 판매 과정에서 가격 하락으로 피해 본 농민이다. 신청은 8월 9일까지다.직불금 지원금은 2023년 생산·판매한 사육 두수에 지급단가와 조정계수를
에어비앤비 '깐깐해진다' 미신고 숙소 완전 퇴출…내년 말까지 완료미신고 숙소를 플랫폼에서 완전히 퇴출하는 숙박공유업체 에어비앤비 / 사진=에어비앤비 숙박공유업체 에어비앤비가 미신고 숙소를 플랫폼에서 완전히 퇴출한다. 올해 말부터 영업신고 정보 및 영업신고증을 제···
'승승패패패' 한국 남자배구, 일본에 2-3 역전패…코리아컵 1승 1패[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2024 코리아컵 국제남자배구대회에서 일본에 패했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4일 오후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일본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3(25-23, 25-20, 19-25, 22-25, 13-15)으로 패했다. 전날 브라질에 3-1 완승을 거뒀던 한국은 일본 상대로도 기세를 올렸으나 뒷심에서 밀리며 경기를 패했다. 한국과의 경기가 대회 첫 경기였던 일본은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일본은 2024 파리 올림픽 준비를 위해 이번 대회에 2군급 선수단을 파견했다. 초반은 한국의 분위기였다. 한국은 허수봉과 신호진, 김지한이 펄펄 날며 1세트와 2세트를 연달아 가져왔다. 그러나 일본의 기세가 살아나기 시작했고 3세트를 19-25, 4세트를 22-25로 패했다. 한국은 5세트에서 10-11까지 맹추격했지만 연달아 서브 범실을 내주며 결국 경기에 패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용인 소식] 한우농가 FTA 피해보전직불금 신청 접수용인특례시는 한국과 캐나다의 자유무역협정(이하 FTA)에 따른 수입량 증가로 가격 하락 피해를 입은 한우와 육우, 송아지 생산 농가에 피해보전직불금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FTA 발효일인 2015년 1월 1일 이전부터 한우와 육우, 송아지를 사육하고, 2022년 12월 31일 이전에 축산업 허가·등록한 농가 중 2023년 생산과 판매 과정에서 가격 하락으로 피해 입은 농민이다.직불금 지원금은 2023년 생산·판매한 사육 두수에 지급단가와 조정계수를 곱해 산출한다. 조정계수는 오는 10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산…
한국 남자배구, 32년 만에 브라질 격파…코리아컵 개막전 3-1 승리[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2024 코리아컵 국제남자배구대회 개막전에서 브라질을 격파했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3일 오후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개막전에서 브라질을 세트스코어 3-1(25-23 23-25 25-22 25-21)로 제압했다. 한국이 국제대회에서 브라질에 승리한 것은 지난 1992년 월드리그 서울 대회(3-2 승) 이후 32년 만이다. 그동안 브라질을 상대로 19연패 수렁에 빠져 있던 한국은 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다만 브라질의 주축 선수들은 2024 파리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젊은 선수들 위주로 대표팀을 구성해 출전했다. 한국과 브라질은 매 세트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1세트에서는 한국이 25-23으로 승리했지만, 2세트에서는 반대로 브라질이 25-23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한국은 이후 허수봉과 신호진, 임동혁 등이 활약하며 3세트를 25-22, 4세트를 25-21로 따냈다. 경기는 한국의 세트스코어 3-1 승리로 막을 내렸다. 한국은 14일 일본과 대회 2차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한미, 서울서 환경협력 회의 열고 다자협의체에서의 입장 공유【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한국과 미국이 양국간 환경 협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국은 환경관련 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환경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재확인했다.외교부는 13일 제4차 한-미 환경협력위원회(ECC) 및 환경협의회(EAC)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외교부 한민영 기후환경과학외교국 심의관과 환경부 이영석 기후변화정책관이 공동 수석대표로, 미국은 국무부 제너퍼 리틀존 해양‧국제환경‧과학 담당 차관보 대행과 무역대표부 켈리 밀튼 환경 및 천연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 5차 회의 종료… “집중적이고 심도있는 논의”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2026년 이후 한국이 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정하기 위한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5차 회의가 마무리됐다. 12일 오전 9시 서울 용산구 국방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시작된 회의는 이날 오후 12시 30분까지 3시간 30분 간 진행됐다. 회의에는 한국 측에서 이태우 외교부 방위비 분담 협상 대표가, 미국 측에서 린다 스펙트 국무부 선임 보좌관이 각각 수석대표로 나섰으며 외교·국방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스펙트 선임보좌관은 회의 이후 성명을 내고 "미국과 한국 측 대표단은 계속해서 서로의 제안을 검토하며 우리는 공동 안보를 뒷받침하는 상호 용인 가능한 협정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계속해서 나아가고 있다"며 "이러한 논의는 한국과 미국 국민의 평화와 번영을 수호하는 강력한 연합방위태세의 일환으로서 한·미 동맹에 대한 우리의 의지와 그 지속적인 힘을 반영하는 것이다. 우리는 협의를 곧 재개할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
러쉬코리아, '제3회 오티즘엑스포' 참가…발달장애 예술가 발굴러쉬코리아는 7월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발달장애 전문 박람회 ‘제3회 오티즘엑스포’에 참가해 ‘제3회 러쉬 아트페어’ 참여 예술가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오티즘엑스포는 지난 2019년 한국에서 처음 개최된 아시아 최초·세계 최대 규모의 발달장애 전문 박람회로, 강연 및 공연, 전시 등을 통해 자폐성 장애와 발달지연에 대한 통합적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리다. 제3회 오티즘엑스포는 ‘꿈을 그리다·함께 그리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발달장애 관련 국내외 150여 개 유관기관과 단체, 기업이 …
인플루언서 동원한 '호연' 쇼케이스..."덱 빌딩에 초첨 맞춘 게임"엔씨소프트가 8월 28일 한국과 일본, 대만에서 신작 RPG ‘호연’을 출시한다. 60종의 캐릭터를 조합하는 ‘덱 빌딩’의 재미를 바탕으로 시장을 공략한다.엔씨는 11일 온라인 쇼케이스 ‘플레이데이(PLAY DAY)’를 통해 호연의 게임 플레이 영상과 서비스 계획을 공개했다. 호연의 개발총괄 고기환 캡틴과 주요 개발진이 직접 게임 콘텐츠를 소개했다.‘호연’은 ‘블레이드 & 소울’의 3년 전을 배경으로 한 프리퀄 작품이다. 그에 따른 새로운 주인공이 이야기를 전개해 나간다. ‘인연을 지킨다’는 게임명 처럼 주인공 ‘유설’과 각기 다른
'착한 BM, 빠른 템포' 호연으로 증명하는 엔씨의 변화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스위칭 RPG 신작 ‘호연’ 쇼케이스 '플레이데이(PLAY DAY)’를 11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플레이데이'는 '호연' 출시를 앞두고 실제 플레이 영상을 선보이는 자리로 게임의 상세 정보와 방향성, BM을 포함한 주요 콘텐츠 및 이용자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자리다.쇼케이스 '플레이데이'에서 호연 개발총괄 고기환 캡틴과 핵심 개발진이 직접 게임의 주요 특징과 서비스 일정 등을 설명했다.고기환 캡틴은 "호연은 작년 지스타에서 처음 선보이고 반년이란 시간이 지났다. 극히 일부만 보여드려 아쉬움이 정말 컸다"며 "티징 이후 많은 댓글과 반응들을 살피면서 게임 자체를 그대로 보여드리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호연은 블레이드&소울의 3년 전을 무대로 새로운 주인공과 게임성으로 재해석한 신규 IP 게임이다.호연문의 마지막 후계자 '유설'을 비롯해 각기 다른 특징을 가진 60여 명의 캐릭터들이 무대의 중심이 된다. 호연은 가문을 재건하기 위해 모험하..
긴축에서 완화로 고개 돌린 韓美…그레이트 로테이션아시아투데이 이충재 기자 = "이제는 차선을 바꾸고 적절한 시기에 방향을 전환할 준비를 하는 상황이 조성됐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1일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한 뒤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의 발언은 통화정책의 노선을 물가 안정에서 내수 살리기로 바꾸겠다는 신호로 풀이됐다. 이에 시장에선 이르면 9월 미국과 함께 나란히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한은이 역대 최장기간인 18개월 동안 기준금리를 3.5%에 묶어두고 물가 잡기에 주력했다면, 이젠 얼어붙은 내수를 살리기 위해 통화정책 완화로 전환하는 수순에 돌입했다는 분석이다. 미국 연방 준비제도(연준) 역시 "금리 인하가 너무 늦으면 경제가 위축된다"며 '9월 기준금리 인하'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 세계경제의 기준을 잡는 연준이 통화정책 방향을 틀면서 한국 역시 전환의 물결에 들어서게 됐다. 무엇보다 우리 경제 곳곳에서 고금리에 신음하는 소리가 커지는 상황도 통화..
'어서와' 그리스 친구들, 남자들의 소울푸드 제육볶음 홀릭…김준현 예찬[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리스에서 온 친구들이 제육볶음에 취향저격 당한다. 1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본격적인 서울 여행에 나선 그리스 친구들이 전통 시장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그리스 친구들은 전차 투어의 한 코스로 ‘먹거리 천국’ 통인 시장을 방문해 ‘엽전 도시락’ 만들기 체험에 나선다. 엽전 도시락은 엽전으로 시장 내 음식을 구매해 자신만의 도시락을 만드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시장 먹거리에 두 눈을 떼지 못하던 이들은 뷔페에 온 듯 원하는 음식들로 도시락을 채우는 재미에 푹 빠진다고. 한국에서 찾은 고향의 맛부터 통인 시장 필수 명물까지, 다채롭게 채워진 친구들의 엽전 도시락에 궁금증이 모인다. 즐거웠던 쇼핑 타임을 마친 친구들은 곧바로 도시락 시식에 나선다. 직접 만들어 더 맛있는 도시락을 무아지경으로 먹던 친구들. 특히 이들은 한 음식에 취향 저격당하고 마는데. 그 정체는 바로 감칠맛이 일품인 매콤달콤 제육볶음. 이에 MC 김준현과 알베르토 역시 남자들의 음식, 제육볶음으로 대동단결했다는 후문이다. MC 알베르토는 남자들끼리 식당에 가면 “제육볶음 하나 하고, 또 뭐 먹을까?”라고 고민한다며, 남자들의 폭풍 공감을 불러온다. 이어 MC 김준현도 “어제 제육 먹었으니까, 오늘은 김치제육 먹을까?”라며 계속 먹어도 질리지 않는 제육볶음을 예찬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국경을 뛰어넘은 남자들의 제육볶음 입맛 대통합 현장과 그리스 친구들의 엽전 도시락 체험기는 7월 11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한국, OECD 상품시장규제지수 20위…13계단 상승우리나라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상품시장규제지수(PMR)가 처음으로 OECD 평균 수준을 달성했다. 다만 네트워크와 서비스 분야의 정부 개입 정도, 무역·투자장벽은 여전히 규제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OECD는 10일 한국의 상품시장규제지수 OECD 38개 우리나라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상품시장규제지수(PMR)가 처음으로 OECD 평균 수준을 달성했다. 다만 네트워크와 서비스 분야의 정부 개입 정도, 무역·투자장벽은 여전히 규제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OECD는 10일 한국의 상품시장규제지수 OECD 38개
유승준, 악플러 아니었다…'배달원 비하 논란' 해프닝으로 일단락 [ST이슈][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유승준이 사칭 피해를 호소하며 분노했다. 10일 온라인을 통해 유승준이 그의 유튜브 공식 계정 아이디로 배달 라이더 파업 이슈를 다룬 뉴스 관련 실시간 채팅에 악의적인 댓글을 달았다고 주장하는 글이 확산됐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유승준 공식 YOO Seung Jun OFFICIAL'이라는 계정명으로 "공부 못하고 가진 거 없으면 딸배나 해야겠죠"라는 댓글이 달려 있다. 딸배는 배달 라이더를 비하하는 은어다. 해당 계정은 3년 전 영상을 마지막으로 채널 운영을 하지 않고 있어 댓글을 단 사람이 실제 유승준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유승준이 특정 직업을 비하한 게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해당 댓글을 작성한 사람은 유승준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유승준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거 저 아닙니다"라며 해당 내용이 담긴 기사를 캡처해 올렸다. 그는 "누가 사칭 아이디로 이상한 댓글을 쓴 것 같다. 참 어이가 없다"면서 "사실이 아닌 것을 전달하시는 분이나 저를 사칭해서 이상한 악플 다시는 분에 대해 자세한 상황 알아본 후에 법적 조치 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사를 쓰기 전에 사칭하는 아이디 클릭 한 번만 하고 들어가서 확인해보면 내가 아닌지 쉽게 알 수 있는 거 아니냐"라며 "내가 왜 이런 어이없는 일에 마음 아파하고 반응해야 하는지 너무 안타깝다. 알면서도 당해야 하는 현실이 참 소모적"이라고 덧붙였다. 유승준이 직접 사칭 피해를 알리며 이번 상황은 해프닝으로 일단락되는 모양새다. 한편 유승준은 1997년 데뷔해 여러 히트곡을 내며 큰 사랑을 받았으나 2002년 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기피 논란에 휩싸였고, 2002년 한국 입국이 제한됐다. 이후 2015년 재외동포비자 발급을 거부하는 LA총영사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2020년 3월 대법원 승소 판결을 받았다. 승소 판결 확정 이후 비자 발급을 신청했으나 재차 거부당했다. 이에 유승준은 LA 총영사를 상대로 2020년 10월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결국 2심에서 승소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LA 총영사관이 비자를 발급해도 병무청 요청으로 법무부 장관이 내린 입국 금지 상태가 유지되고 있어 여전히 한국에 들어올 수 없는 상황이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게임체인저가 나타났다"…'K-숙성육 기술' 시장판도 바꾼다스테이크(Steak)는 적당한 두께와 일정한 모양의 부위를 가진 소고기를 달구어진 프라이팬에 굽거나 숯불구이처럼 석쇠에 올려 굽는 것을 말한다. 서양 요리를 떠올릴 때 햄버거, 피자와 함께 가장 먼저 생각나는 요리중 하나로 비프(beef) 스테이크가 손꼽힐 정도다. 한국에서는 상대적으로 소고기 가격이 비싸 음식점에서 쉽게, 맘껏 먹기 부담스러울 때가 종종 있다. 한국에서 소고기 값이 비싼 이유는 미국·호주와 달리 한반도가 소를 대량으로 키우기 적합한 지형이 아닌데다 한국 축산농가들이 구제역 파동 등을 겪으면서 공급이 줄고, 수요가...
한국후지필름BI “고객행복경험으로 중소기업 디지털전환에 앞장서겠다”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한국후지필름BI)이 복합기·프린터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전환(DX)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한국후지필름BI는 10일 ‘창립 50주년 간담회’를 개최, 새로운 50년 비전을 공유했다. 한국후지필름BI는 오피스 환경에 디지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한국후지필름BI)이 복합기·프린터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전환(DX)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한국후지필름BI는 10일 ‘창립 50주년 간담회’를 개최, 새로운 50년 비전을 공유했다. 한국후지필름BI는 오피스 환경에 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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