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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e스포츠협회, 국가대표 선수 선발 자격 개편…국제 경쟁력 강화·출전 종목 확대 목표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영만, 이하 협회)는 대한민국 e스포츠 국가대표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출전 가능종목 확대를 위해 지난 6월 e스포츠 경기력향상위원회 의결에 따라 국가대표 선발 자격을 개편하고, 이를 4일 공개 발표했다. 협회는 지난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출전 전 종목 메달 획득'이라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지만, 국내 비활성화 종목의 파견, 국가대표 훈련여건 개선 등의 필요성을 통감했다. 이와 함께 향후 아시안게임 외 국가대표가 출전해야 하는 대회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국가대표 선수선발 자격 개편으로 충분한 기량을 갖춘 선수를 공정한 기준에 맞춰 선발 및 훈련, 파견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협회는 선수권익 향상과 국가대표 체계를 강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이번 국가대표 선수 선발자격 개편의 주요 골자는 ▲국가대표 육성종목 지정 ▲국가대표 선발 검토지표 활용 대상 대회의 확대 ▲선발 자격 강화다. 먼저, 국제대회에서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 국내 저변 확대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종목을 지정 및 지원함으로써 국가대표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국가대표 육성종목은 이스포츠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지정하며, '지속육성 종목'과 '신규육성 종목'으로 나뉜다. 지속육성 종목은 국내 저변과 선수층은 확보되었으나 경기력 및 국제경쟁력 강화, 국제종합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정한 지역예선 참여 등 의무 준수를 위해 협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리, 감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종목을 말한다. 신규육성 종목은 국제종합경기대회 종목 추가가 확정되거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된 종목 중, 국내 저변과 선수층이 미비하여 전략적 육성을 통해 경기력 및 국제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종목을 가리킨다. 올해 선정된 국가대표 국가대표 육성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와 FC 모바일(FC Mobile)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지속육성종목으로 선정됐고, FC 모바일은 신규육성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육성종목은 순차적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두 번째로 국가대표 선발 시 정량검토지표로 활용할 수 있는 대회를 지정하고 국가대표 육성종목을 해당 대회의 종목으로 선정한다. 아울러 협회 주최주관의 대상 대회를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검토 대상 지표를 늘림으로써, 데이터에 기반한 공정한 국가대표 선발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에 2024 케스파컵(2024 KeSPA CUP)이 국가대표 선발 검토지표 활용대회로 지정됐다. 올해 케스파컵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은 11월 말에서 12월 초까지 약 8일간 열릴 예정이다. FC 모바일은 FC 프로 페스티벌 대회 중 약 2일간 열린다. 협회는 올해부터 국제종합경기대회 국가대표 선발 시, 경기인 등록과 검토지표 대회 출전 이력 보유를 의무로 두고, 해당 대회의 입상실적, 개인기록 등을 정량평가 지표로 활용한다.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리는 종목은 국가대표 선발전 공고 시점으로부터 최근 1년간 국가대표 선발 검토지표 활용대회 또는 협회가 파견한 정식 국가대표 참가 대회 참여 실적을 1회 이상 보유한 자만이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를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선발전 미개최 종목은 예비 엔트리 선발을 위한 '이스포츠 경기력향상위원회' 개최일 기준 최근 1년간 국가대표 선발 검토지표 활용대회 또는 협회가 파견한 정식 국가대표 참가 대회 참여 실적을 1회 이상 보유한 자에 한하여 국가대표 참가 후보자로 추천한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 자격 개편은 선수들의 권익을 향상시키고, 국가대표 선발 및 보상 체계를 고도화하며, 스포츠에 걸맞은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그 이상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한국 e스포츠의 핵심 경쟁력인 '실력'에서 계속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모든 국내 e스포츠 구성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자 하오니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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