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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작품 Archives - 뉴스벨

#한국-작품 (6 Posts)

  • '더 에이트 쇼' 넷플릭스 톱10 TV 비영어 부문 1위 더 에이트 쇼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더 에이트 쇼'가 넷플릭스 톱10 TV 비영어 부문 정상을 차지했다. 29일 넷플릭스 톱10에 따르면 '더 에이트 쇼(The 8 Show)'는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48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TV 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주 7위에서 여섯 계단 상승한 수치다. 또한 아르헨티나, 브라질, 프랑스, 독일, 이집트 등 68개 국가 및 지역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려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연출을 맡은 한재림 감독은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기쁘다.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나고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 한국 작품 중에선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이 6위, '눈물의 여왕'이 8위에 랭크됐다. 한편 '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런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지난 17일 공개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넷플릭스 톱10]
  • 유태오 "인연 다룬 시나리오, 읽는 것만으로 눈물 핑 돌았죠" '패스트 라이브즈'서 첫사랑 찾는 해성 역…"매일 발음 연습" "교포 출신으로 한국 남자 표현 두렵기도…인생 바꾼 작품"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주연 배우 유태오 [CJ ENM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한국에서 인연은 매일 쓰는 말이잖아요. 이걸 로맨스에 꿰매서 서양 관객들한테 보여준다는 게 멋지다고 생각했어요. 시나리오를 읽고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셀린 송 감독의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주연 배우 유태오는 29일 종로구 한 카페에서 한 인터뷰에서 이 작품에 도전하게 된 배경을 묻자 이렇게 답했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한국에서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두 남녀가 20년 만에 미국 뉴욕에서 재회하는 이야기로, 다른 시간과 환경 속에서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는 이들의 애틋한 사랑을 다뤘다. 유태오는 12살에 한국을 떠난 첫사랑 나영을 그리워하다 SNS로 그를 애타게 찾는 해성 역을 맡았다. 한국에서 유년 시절을 보내고 군대 생활까지 한 평범한 남자 역할이다. 독일에서 나고 자라 미국, 영국 등지에서 살았던 유태오로서는 연기하기 까다로운 인물이다. 하지만 그에게서 "웃을 땐 소년 같고 무표정일 땐 성인 같은" 면모를 본 송 감독의 선택 덕에 유태오는 긴 오디션 과정을 거쳐 해성 역을 따냈다. 유태오는 "교포 출신이라 한국어 실력이 부족하다는 걸 스스로 느낀다"며 "그런 제가 평범한 우리나라 남자를 연기하는 게 무섭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동안 한국 작품에서 교포 역할을 자주 맡았고, 때로는 한국어 발음에 대한 지적을 받기도 했다. 유태오는 언어치료사 겸 스피치 강사와 함께 하루도 빠지지 않고 한국어 연습을 하면서 이를 차근차근 극복해나갔다.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속 한 장면 [CJ ENM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해성과 자신 사이에 공통점이 있는 만큼 감정 연기만큼은 자신 있었다고 유태오는 강조했다. "해성은 자기가 바꿀 수 없는 상황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잖아요. 한과 아련함이 있는 인물이에요. 저도 (교포 출신 배우로 살아오며) 제 의지나 노력만으로는 바꿀 수 없는 현실을 마주할 때가 많았어요. 어릴 때부터 느낀 멜랑콜리한 감정이라 누구보다 제가 잘 표현할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 덕분인지 유태오는 한국 배우로는 최초로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 지명되는 영광을 누렸다. 유태오는 "앞뒤 없이 현재만 사는 사람이라 그다지 실감이 나지 않았다"고 했지만 "막상 시상식에 도착하니 두 시간 내내 긴장했다"며 웃었다. 수상자로 '오펜하이머'의 킬리언 머피가 호명되자 그제야 가슴을 쓸어내렸다고 한다. 유태오는 용기를 내 머피에게 다가가 축하 인사도 건넸다. 머피는 유태오를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에게 데려가 "'패스트 라이브즈'에 나온 그 배우"라며 소개해줬다. 유태오는 "놀런 감독님에게 '메멘토' 때부터 엄청난 팬이고 나중에 한국 배우가 필요하면 꼭 오디션 기회를 달라고 부탁했다"며 "그랬더니 감독님이 '걱정하지 말라'고 하더라"며 웃었다. 앞서 놀런 감독은 이 작품을 두고 "최근 본 작품 중 가장 좋았던 영화"라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속 한 장면 [CJ ENM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패스트 라이브즈'는 내달 열리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오펜하이머'와 함께 작품상 후보에 올라 있다. 유태오는 지난해부터 이 작품으로 영국 아카데미를 비롯해 골든글로브, 고섬어워즈, 베를린국제영화제 등의 레드카펫을 밟으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는 "'패스트 라이브즈' 이후 오디션을 보면 절반은 출연 제안이 온다"며 "제 인생을 바꾼 작품"이라고 강조했다. 연기 접근법 역시 이 작품을 계기로 바뀌게 됐다고 그는 힘줘 말했다. 유태오는 "지난 20년간은 학교에서 배우고 경험한 것을 토대로 모든 역할에 접근했다"며 "그런데 '패스트 라이브즈'는 인연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소화해야만 여한 없는 연기가 나오겠더라"라고 돌아봤다. "인연과 운명, 팔자를 믿게 되니까 영화가 끝나고 나서 세상을 다르게 바라보게 되더라고요. 작품에서 만나는 캐릭터도 저의 인연이라 생각하게 됐어요. 그래서 최근 찍은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나쁜 소년'에서도 이 사람의 영혼을 재현한다는 생각으로 연기를 했고요. 때로는 너무 두렵지만,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항상 새로운 시도를 하는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 rambo@yna.co.kr 가수 벤, 결혼 3년 만에 이욱 이사장과 이혼 완주 모악산서 백골 발견…"1년 6개월 전 실종된 70대 추정" "기 꺾겠다" 돌쟁이 폭행 사망…친모·공범 징역 30년 구형 '학비면제' 통큰 쾌척에 美의대생들 감격…"인생 바뀌었다" 정세진 아나운서, KBS 입사 27년 만에 특별명예퇴직 [삶-특집] 우크라처럼 침략당할 일 없을까요, 우리 아이 정말 괜찮을까요 싱가포르, 약혼자 살해 방글라데시 남성 사형…올해 첫 집행 '외설스러운 동작' 호날두…1경기 출전 정지+벌금 360만원 혼합진료 금지되면 분만시 무통주사 못 맞는다?…"가짜뉴스" "물, 끓이기만 해도 나노·미세 플라스틱 최대 90% 제거된다"
  • 日대세소년들이 한국와서 반한 뜻밖의 한식은 바로 한국식당서 먹은 꽃살과 계란찜 너무 맛있었어요 "촬영할 때나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했을 당시 한국에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봐줄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많이 보셨다는 걸 듣고 일본이나 한국이나 영화를 보고 느끼는 게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뻤습니
  • 日대세소년들이 한국와서 반한 뜻밖의 한식은 바로 한국식당서 먹은 꽃살과 계란찜 너무 맛있었어요 "촬영할 때나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했을 당시 한국에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봐줄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많이 보셨다는 걸 듣고 일본이나 한국이나 영화를 보고 느끼는 게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뻤습니
  • 대만 훈남 배우 임백굉 "한국 영화 다 좋아...출연 기회 오길" [TV리포트=이예은 기자] 배우 임백굉이 영화 '메리 마이 데드 바디'에서 자신이 맡은 마오마오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한국 작품 출연에 대한 바람을 내비쳤다. 오는 17일 국내 개봉하는 영화 '메리 마이 데드 바디'는 혈기 넘치는 형사 우밍한(허광한 분)과 억울
  • '허친자' 환영할 허광한 깜짝 내한 확정, '백상예술대상' 시상자 초청 (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상견니' 배우 허광한이 한국을 찾는다. 25일 리안컨텐츠에 따르면 허광한은 28일 개최되는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을 위해 한국행을 확정 지었다. 올해 '백상예술대상'의 유일한 외국 배우 시상자로 초청된 허광한은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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