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비계 김성근’ 될까, 재일교포 오영길 감독이 도전하는 까닭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OK금융그룹이 창단한 '제5의 실업팀' 읏맨 럭비단의 초대 사령탑에 오른 오영길(55) 감독은 재일교포다. 얘기를 나눠보면 아직 한국말이 완벽하지 않다. 강인한 인상에 다소 서툰 발음이지만 그의 말 속에는 열의와 진정성이 느껴진다. 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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