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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 Archives - 뉴스벨

#한국프로축구연맹 (31 Posts)

  • '쿠팡플레이 시리즈 출격' 팀 K리그, 다양한 굿즈·먹을거리로 팬들과 만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 팀 K리그와 토트넘의 경기가 열리는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광장이 팀 K리그가 준비한 다양한 굿즈와 먹거리로 채워진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와 토트넘의 오픈트레이닝이 열리는 30일, 본 경기가 열리는 31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광장 팬 파크 내에 팀 K리그 관련 굿즈와 F&B를 판매하는 '팀 K리그존'을 운영한다고 알렸다. '팀 K리그 존'은 ▲쿨링존, ▲스토어, ▲F&B존, ▲FC세븐일레븐 스토어로 구성된다. 쿨링존에서는 팀 K리그 공식 후원사가 제공하는 동원샘물(생수)과 링티(음료)가 팬들에게 선착순 무료 배포된다. 물과 음료는 얼음이 채워진 간이 수영장 풀에 담겨 시원한 상태로 제공된다. 스토어에서는 팀 K리그 앰블럼과 슬로건이 새겨진 머플러, 키링, 뱃지, 짐색, 주장완장, 페넌트 등 이번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기념해 제작된 한정판 굿즈들이 판매된다. F&B존에서는 K리그 공식 후원사 세븐일레븐의 PB상품으로 출시된 K리그 캔맥주와 팝콘, 도시락과 각종 스낵이 판매된다. 캔맥주는 이번 대회의 안전규정에 따라 세븐일레븐이 제공하는 컵에 담겨진 형태로만 경기장에 반입할 수 있다. FC세븐일레븐 스토어에서는 팀 K리그 유니폼, K리그와 산리오가 콜라보로 제작한 산리오 캐릭터즈 굿즈, K리그 파니니 카드와 앨범이 판매된다. 연맹은 '이번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수많은 K리그 팬들이 경기장을 찾는 만큼, K리그와 관련이 있는 다양한 굿즈와 먹거리를 구성해 팬들이 이번 대회를 즐기는 또 다른 축제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라는 취지를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서울, '불법 도박 혐의' 한승규와 계약 해지…"품위 손상 책임 물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FC서울이 불법 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한승규를 발빠르게 내보냈다. 서울은 26일 공식 SNS를 통해 "한승규 선수의 불법 도박 사실을 확인하고, 무거운 마음으로 이와 관련된 당 구단의 입장을 팬 여러분께 알려드린다"라며 입장문을 게제했다. 앞서 현역 K리거가 불법 도박 혐의로 경찰에 조사를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해당 선수는 2021년 불법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리고 이 선수는 한승규로 드러났다. 서울은 "한승규의 불법 도박 혐의와 관련된 제보를 받고 자체 조사를 통해 한승규가 FC서울로 이적 오기 전인 2021년 불법 도박에 가담한 혐의로, 최근 관련기관에서 조사를 받았음을 확인했다. FC서울은 관련 내용을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전달하고 규정에 따른 절차를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비록 당 구단 소속 시절 행해진 불법 행위가 아니라 할지라도 선수가 관련된 내용을 구단에 전혀 알리지 않았을 뿐 아니라, FC서울 선수단의 품위를 심각하게 손상시키는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된 것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물어 금일부로 한승규 선수와의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서울은 "무엇보다 당 구단은 최근 중요한 시기에 불미스러운 일들이 발생한 점에 대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FC서울 프런트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보고 있다. FC서울 프런트 일동은 이번 일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앞서 서울은 음주 운전에 적발되고 구단에 이를 은폐한 황현수를 계약 해지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불법 도박 혐의' 한승규, 60일간 활동정지 조치…추후 상벌위원회서 정식 징계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불법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한승규가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의 징계를 받는다. 연맹은 26일 "불법도박을 하여 경찰에 적발된 FC서울 한승규 선수에 대하여 K리그 공식경기 출장을 60일간 금하는 활동정지 조치를 취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연맹은 이번 조치로써 우선 한승규의 경기 출장을 금지하고, 추후 상벌위원회를 열어 정식 징계를 할 예정이다. '활동 정지'는 사회적 물의를 야기하거나 K리그 가치를 훼손하는 비위 행위에 대하여 단시일 내 상벌위원회 심의가 어려운 경우 대상자의 K리그 관련 활동을 60일(최대 90일까지 연장 가능)간 임시로 정지하는 조치이다. 한편 한승규는 소속팀 FC서울에서 계약 해지를 당했다. 서울은 성명문을 통해 "한승규의 불법 도박 혐의와 관련된 제보를 받고 자체 조사를 통해 한승규가 FC서울로 이적 오기 전인 2021년 불법 도박에 가담한 혐의로, 최근 관련기관에서 조사를 받았음을 확인했다. FC서울은 관련 내용을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전달하고 규정에 따른 절차를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비록 당 구단 소속 시절 행해진 불법 행위가 아니라 할지라도 선수가 관련된 내용을 구단에 전혀 알리지 않았을 뿐 아니라, FC서울 선수단의 품위를 심각하게 손상시키는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된 것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물어 금일부로 한승규 선수와의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전북 U18, 2024 GROUND.N K리그 U18 챔피언십서 '무패' 우승…U17 우승은 인천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주최한 '2024 GROUND.N K리그 U18 챔피언십'이 25일 전북 U18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저학년 대회인 U17 챔피언십에서는 인천 U17이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GROUND.N K리그 U18 챔피언십'은 K리그 산하 고등부(U18) 클럽들이 출전하는 하계 토너먼트 대회다. 이번 대회는 총 25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7월 13일부터 25일까지 13일간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진행됐다. 25일 천안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는 전북 U18과 김천 U18이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경기는 전반 15분과 전반 30분 전북 진태호와 김주영이 연속 골을 터뜨렸고, 김천이 자책골을 기록하며 3-0으로 전북이 앞서갔다. 이어 후반에서 김천의 자책골이 한 번 더 나와 경기는 한때 4-0까지 벌어졌지만, 김천 이도헌이 만회골을 터뜨리며 최종 결과는 전북 U18이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전북 U18은 이번 대회 무패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또한, 전북 U18은 지난해 저학년 대회인 U17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이번에는 U18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전북 U18 수비수 이수로가 차지했다. 우승을 이끈 전북 U18 이광현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저학년 대회인 'GROUND.N K리그 U17 챔피언십'에서는 인천 U17이 우승했다. 인천 U17은 서울 U17과 24일 결승에서 만나 강건, 예승우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그 결과 인천은 'K리그 U17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거듭하며 국내 최고의 유소년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에도 ▲전 경기 영상 분석 데이터 제공, ▲EPTS를 활용한 피지컬 데이터 제공, ▲야간 경기 개최, ▲쿨링브레이크 실시 등 선수단을 배려한 수준 높은 대회 운영을 지속했다. 토너먼트부터는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가 생중계됐고, 결승전은 축구 중심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TV 생중계됐다. 또한 EA SPORTS™ FC Online을 국내에서 서비스하는 넥슨이 3년 연속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 많은 지원을 했다. 연맹과 넥슨은 지난 2022년 1월 K리그 유소년 축구 지원 프로젝트 'GROUND.N'을 공동 출범하고, 챔피언십, 스토브리그 등 다양한 활동을 공동 진행해 오고 있다. 한편 연맹이 주최하는 K리그 산하 유소년 클럽 초등부 대회인 K리그 U12&11 챔피언십은 이달 12일부터 18일까지 총 7일간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중등부 대회인 K리그 U15&14 챔피언십은 8월 11일부터 23일까지 13일간 충남 천안시에서 열린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지금 이 타이밍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 속 자서전 출간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불투명한 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로 논란을 빚고 있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자서전 ‘축구의 시대’를 출간해 화제다. 브레인스토어 출판사는 정몽규의 에세이 ‘축구의 시대’에 대해 “정몽규 회장이 30년간 자신이 해왔던 일들과 걸어왔던 행복에 대해 스스로 되짚어 공유하는 책”이라고 소개했다. ▲ 정몽규 [사진=연합뉴스] 책은 ‘정몽규의 어제: 구단주-K리그 총재 시절을 말하다’, ‘정몽규의 오늘: 대한축구협회 회장 시절을 말하다’, ‘정몽규의 비전: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말하다’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책을 통해 지난 14년 동안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와 대한축구협회 회장으로서 직간접적으로 겪은 주요한 일들에 대해 보고 느낀 것들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진다. 정몽규는 출판사를 통해 “사적인 책이지만 공적인 기록을 남긴다는 사관의 마음으로, 최대한 객관적이고 이성적으로 글을 썼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 그는 “축구계를 위해 남기는 기록이며 공유하는 자료이기에 사심을 담지 않으려고 노력했고,이 책을 통해 축구를, 한국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크고 작은 인사이트를 얻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책을 썼다”며 “한국 축구를 사랑하기에 이 책을 쓸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출판사는 “정몽규라는 사람을 비난하는 이들 중에서 정작 그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는 사실은 매우 역설적이면서도 흥미롭다”면서 “너도 나도 정몽규를 향해 돌을 던지지만, 정작 그가 왜 그러한 시선을 감수해야 하는 대상이 되어야 하는지 알지 못한다. 그를 비판하는 댓글을 다는 것이 마치 인터넷 세상의 놀이나 유행이 되어버린 듯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축구의 시대’가 그동안 그를 둘러싼 오해와 논란에 대해 답하는 최초의 ‘오피셜 코멘트’일 수도 있겠다”며 “그의 진심 가득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적어도 그가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얼마나 많은 일을 해왔는지, 우리가 그를 얼마나 오해하고 있었는지 깨달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서평했다. 축구 팬들의 반응은 냉랭했다. 출간 전임에도 한 온라인 서점 사이트에서는 평점 10점 만점의 2.2점을 기록하고 있고, 한줄평을 남기는 공간에는 원색적 비난이 가득한 상태다. 한편 ‘축구의 시대’는 현재 예약 판매 중이며 다음 주부터 시중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 "로마노, 나에게 낚였다" 김병지 대표이사, 양민혁 토트넘 이적 확정설 부인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가 유렵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주장을 전면 반박했다. 로마노는 24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토트넘 스카우트는 양민혁이 잠재력과 엄청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 양민혁은 토트넘과 계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곧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이라면서 "1월까지 강원에 머물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김병지 대표이사는 로마노의 의견을 부인했다. 김병지 대표이사는 25일 SNS에 "대한민국에서 이 정도 소스를 아는 기자분은 500명도 넘을 것"이라며 "팩트는 아직도 진행형이고, 90~95%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구단에서 보내고자 하는 곳이 있겠지만, 전제조건은 (양)민혁이가 원하는 곳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로마노를 콕 집어 언급하기도 했다. 김병지 대표이사는 "로마노야 넌 나에게 낚였어. 이럴 거라는 거 알고 기다리고 있었다면 위 코멘트도 부탁한다"라고 적었다. 마지막으로 "이적사가는 늘 그랬듯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오피셜 나도 기다려진다"라고 전했다. 앞서 강원은 22일 "양민혁의 이적과 관련해 구단에서는 28일 또는 29일에 강원FC 유튜브를 통해 김병지 대표이사가 직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시 강원은 "국내외에서 확인되지 않은 다양한 루머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이적 관련 협상 및 절차가 진행 중이며 아직까지 최종 확정된 내용이 없다"고 강조했다. 다만 25일 영국 BBC의 보도까지 나오며 양민혁의 토트넘행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BBC는 "토트넘이 강원FC 윙어 양민혁의 영입에 근접했다. 양민혁은 7월 31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토트넘이 맞붙을 때쯤 이적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2006년생인 양민혁은 현재 강릉제일고에 재학 중이며 지난 6월 데뷔 3개월 만에 강원FC와 프로 계약을 맺었다. 양민혁은 데뷔전서 1도움을 터트리며 강원 역대 최연소 출전 선수, 최연소 공격포인트를 기록했고, 2라운드 광주전 데뷔골을 터트리며 승강제 도입 이후 K리그 최연소 득점을 올렸다. 역사상 최초로 3연속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고, K리그1 24라운드 MVP에 뽑혔다. 2024시즌 양민혁은 24경기에 출전해 7골 2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K리그 '축구산업 아카데미' 22기 모집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스포츠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축구산업 아카데미' 22기생을 모집한다. 축구산업 아카데미는 연맹이 지난 2013년 프로스포츠단체 중 처음으로 설립한 스포츠산업 교육과정으로, 1기부터 21기까지 총 68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현재까지 수료생 중 약 40%의 인원이 연맹, K리그 각 구단, 대한축구협회, 스포츠 미디어, 데이터 플랫폼, 기타 스포츠 관련 분야에 진출하여 활약 중이다. 22기 과정은 8월 24일에 개강하여 12월 7일까지 15주 동안 매주 토요일에 ▲K리그 소개 및 비전 공유, ▲구단 사무국 업무 소개, ▲스포츠 브랜드의 마케팅 전략, ▲유소년 육성 시스템의 이해, ▲해외리그 소개 및 철학 공유, ▲스포츠 방송산업의 거시적 이해, ▲스포츠산업 실무자와 함께하는 '커리어 데이' 등 축구산업 관련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에는 인천, 전북, 안양 세 구단과 함께하는 '구단 연계 프로젝트'가 추가됐다. 수강생들은 각 구단 실무자와 함께 구단별 실제 업무와 관련된 조별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실무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기회를 얻는다. 이를 토대로 마지막 주차에는 조별로 최종 발표를 하게 되고, 우수 활동 조에는 별도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교육 중간중간 축구산업 아카데미 수강생과 인천, 전북, 안양 구단의 대학생 마케터 간 토론 및 발표를 통해 축구산업 내 다양한 이슈를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 또한 마련할 예정이다. 축구산업 아카데미는 만 19세 이상의 축구산업 종사 희망자, 스포츠산업 진입을 희망하는 타 분야 종사자 등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22기 모집은 7월 24일부터 8월 7일까지이며, 지원 방법은 이력서(지정양식)와 K리그, 구단 또는 축구산업 발전전략을 주제로 한 제안서(자유양식)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8월 14일 K리그 공식 홈페이지 발표와 함께 개별 안내되며, 수강료는 30만 원이다. 세부 지원 방법, 합격자 발표 등 모집과 관련한 안내 사항은 K리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 K리그, AFC와 '안전 및 보안 담당관 워크샵' 개최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22일 아시아축구연맹(AFC)과 함께 '2024 AFC-K리그 안전 및 보안 담당관 워크샵'을 개최했다. K리그는 지난 시즌 유료 관중 집계 후 첫 300만 관중 돌파에 이어, 올 시즌에도 승강제 도입 이후 역대 최소 경기 200만 관중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매 경기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K리그 경기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이 중요해진 시점인 만큼, 이번 워크샵은 구단 안전 담당관의 홈경기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을 찾는 팬들에게 안전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천안 오엔시티호텔에서 열린 이번 워크샵에는 각 구단 안전 담당관 36명이 참석했고, 강사로는 AFC의 안전, 보안 담당관 산제이 쿠마르가 나섰다. 산제이 쿠마르는 AFC에서 주요 안전 정책 및 지침 관련 자문을 맡고 있으며, 이번 워크샵에서 ▲AFC의 주요 안전 정책, ▲경기장에서 안전 및 보안 담당관의 역할, ▲난폭 행위 및 테러 위험 등으로부터 관중을 안전하게 지키는 보안 운영, ▲관중 통제 방안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가 끝난 뒤 산제이 쿠마르는 K리그 구단 안전 담당관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뒤 모든 워크샵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워크샵에 참석한 광주FC 경영사업팀 김형수 프로는 "홈경기 운영 시 선수와 관중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 특히 경기장 안전사고 예방 대책에 대해 배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한국프로축구연맹, 롯데시네마와 K리그 극장 생중계 실시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과 롯데시네마(대표이사 최병환)가 K리그 팬들의 쾌적한 실내 관람을 위해 K리그 극장 생중계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날씨와 장마로 인해 경기장 직관을 고민하는 K리그 팬들이 실내에서 시원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하고자 기획됐다. 극장 생중계 대상 경기는 이달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1 24라운드 전북 대 울산, 2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1 25라운드 인천 대 서울 경기로 총 두 경기다. 두 경기 상영관은 원정팀 지역 상영관 1곳과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시내 상영관 중 1곳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따라서 전북 대 울산 경기는 롯데시네마 울산백화점점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인천 대 서울 경기는 롯데시네마 용산점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상영된다. 관람객들은 롯데시네마 상영관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K리그 경기의 역동감과 현장감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해당 경기의 극장 생중계 관람권 가격은 각각 1만5000원이며 예매 정보 등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연맹은 앞으로도 경기장 직관이 어려운 K리그 팬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새로운 축구 관람 문화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K리그 팬들의 반려견 자랑대회 'K리그 댕댕페스티벌' 개최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리그 팬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하는 반려견 자랑대회가 열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K리그 댕댕페스티벌 in FC세븐일레븐 팝업스토어'(이하 'K리그 댕댕페스티벌')를 개최한다.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K리그 팬들을 위해 기획된 K리그 댕댕페스티벌은 이달 27일 오후 5시에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에 위치한 미니 풋살장과 무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 런웨이에 올라 패션쇼를 펼치는 'K리그 펫션위크'를 포함해, 기다려 대회, 달리기 대회, K리그 경기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K리그 댕댕페스티벌은 총 30팀을 모집하며, 참가 신청은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 혹은 인스타그램 안내 게시물 QR코드 스캔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17일부터 21일까지 총 5일이며, 당첨자는 23일 개별 통보된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참가자에게는 산리오캐릭터즈 콜라보 반려견 유니폼과 행사 공식 후원사 한국마즈의 시저 캔 등 풍성한 경품이 제공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토트넘과 맞붙는 팀 K리그, 떠난 홍명보 대신 박태하 감독이 지휘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박태하 포항 스틸러스 감독이 팀 K리그의 지휘봉을 잡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질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 토트넘 홋스퍼와 맞대결을 펼칠 팀 K리그의 감독에 포항 박태하 감독, 코치에 수원FC 김은중 감독을 선임했다고 알렸다. 박태하 감독은 올 시즌 포항 감독으로 부임해 포항의 선두 경쟁을 이끌고 있고, 포항은 시즌 내내 상위권을 유지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난 시즌 K리그1 우승팀 자격으로 팀 K리그 감독을 맡았던 홍명보 감독이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됨에 따라, 박태하 감독이 지난 시즌 K리그1 준우승팀 감독 자격으로 팀 K리그 감독을 맡게 됐다. 팀 K리그 코치로 선임된 김은중 감독은 올 시즌 수원FC 감독으로 부임해 첫 프로 지도자 커리어 답지 않은 지도력을 선보이며 최근 홈 6경기 연속 무패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팀 K리그 선수단은 팬 투표를 거쳐 '쿠플영플' 양민혁과 '팬 일레븐' 11명을 선발했으며, 이후 각 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추천 명단을 바탕으로 박태하 감독과 김은중 코치, 연맹 기술위원회가 협의해 '픽 텐' 10명을 추가 선발한다. 추가 선발 시에는, 포지션과 각 팀별 인원수 배분을 고려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팀 K리그·백지훈과 함께 하는 'K리그 여자축구 원데이 클래스' 개최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축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K리그 여자축구 원데이 클래스'를 개최한다. 이번 원데이 클래스는 오는 24-26일, 30일까지 총 4일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에서 진행되며, 축구를 배우고 싶은 K리그 여성 팬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원데이 클래스 멘토로는 백지훈 전 축구선수와 팀 K리그 선수 4명이 나선다. 백지훈은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서 여자 연예인 축구팀 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는데, 그동안의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이번 원데이 클래스 참가자들을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멘토로 나서는 팀 K리그 선수 4명은 팀 K리그 선수단이 모두 선발된 후에 공개될 예정이다. 원데이 클래스는 각 수업별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며, 24일부터 26일까지 총 3일간 수업은 백지훈이, 30일 수업은 팀 K리그 선수단이 맡는다. 원데이 클래스는 기본기 훈련부터 미니게임까지 축구를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사인회, 기념 촬영, 기념품 증정 등 혜택 또한 제공된다. 모든 원데이 클래스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K리그 Kick'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축구를 배우고 싶은 K리그 여성 팬이면 실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신청 기간은 12일 오후 3시부터 17일 오후 11시 59분까지다. 당첨자 발표는 19일 오후 개별 통보된다. 또한, 원데이 클래스에 참가하는 모든 여성 팬은 클래스 진행 시 K리그 유니폼을 착용해야 한다. 한편 연맹은 지난 2022년부터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참가하는 팀 K리그 선수단의 축구클리닉을 진행해오고 있다. 2022년에는 발달 장애인, 2023년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해왔으며, 이를 통해 누구나 축구를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축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포항 오베르단, K리그1 22라운드 MVP 선정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포항 오베르단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2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일 K리그1 22라운드 MVP와 베스트11, 베스트 매치, 베스트 팀을 선정해 발표했다. 오베르단은 1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 강원의 경기에서 포항의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기록하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오베르단은 후반 5분 이호재의 패스를 받아 상대 골문 구석을 노리는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오베르단은 이날 득점 외에도 공수 양면에서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주며 포항의 선두 탈환에 힘을 보탰다. K리그1 22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지난 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과 수원FC의 경기가 선정됐다. 이날 경기에서 수원FC는 전반 9분 상대 자책골과 전반 44분 지동원의 골에 힘입어 2-0으로 앞서갔지만, 김천이 후반 8분 수원FC의 자책골과 후반 29분에 나온 서민우의 동점골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후반 32분 교체 투입된 윤빛가람이 김천의 추격을 뿌리치는 결승골을 기록하며 경기는 수원FC의 3-2 승리로 막을 내렸다. K리그1 22라운드 베스트 팀은 서울이다. 서울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경기에서 전반 6분 대전 음라파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15분 조영욱, 후반 20분 린가드가 연속골을 넣으며 짜릿한 2-1 역전승을 거뒀다.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K리그1, 2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 ▲ 하나은행 K리그1 2024 22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오베르단(포항) -베스트 팀: 서울 -베스트 매치: 김천(2) vs (3)수원FC -베스트11 FW: 지동원(수원FC), 티아고(전북), 린가드(서울) MF: 이희균(광주), 오베르단(포항), 정호연(광주), 전병관(전북) DF: 강상우(서울), 허율(광주), 권완규(서울) GK: 김경민(광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헌신·희생' 강조한 홍명보 감독 "이기주의에선 재능 발휘 안 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재능을 헌신, 희생 위에 올려 놓는다면 어마어마한 힘을 발휘할 것이다" 한국 축구대표팀 차기 사령탑으로 내정된 홍명보 감독이 대표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홍명보 감독은 10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2라운드 울산 HD와 광주FC의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경기는 홍명보 감독이 대표팀 감독직에 내정된 이후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등장하는 자리였다. 다만 외국인 사령탑 선임을 원했던 축구팬들의 여론, 대한축구협회의 불투명한 선임 과정, 이전에 대표팀 감독직에 부정적인 태도를 취했던 홍명보 감독의 말바꾸기 논란 등으로 인해 홍명보 감독과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이날 경기장에서 울산 팬들은 "홍명보 나가" 콜을 외쳤고, 홍명보 감독과 대한축구협회를 비판하는 걸개가 수없이 걸렸다. 홍명보 감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내 축구 인생에서 마지막 도전이 될 수 있다는 생각도 했다. 예전의 실패를 했던 과정과 그 후의 과정을 생각하면 너무나 끔찍하지만, 반대로 다시 도전해보고 싶다는 강한 승부욕이 생겼다"며 "정말 강한 팀을 새롭게 만들어서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마음을 바꾼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울산 팬들을 향해서는 "너무 죄송했다. 물론 언젠가는 떠나야 할 시기가 오겠지만 이렇게 작별하는 것은 원치 않았다. 나의 실수로 인해 이렇게 떠나게 됐다"며 "정말 우리 울산 팬들에게 죄송하다. 드릴 말씀이 없다. 얼마 전까지 응원의 구호였지만, 오늘은 야유로 나왔는데 전적으로 나의 책임이 있다. 울산 팬들, 처용전사에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아직 정확한 일정이 나오진 않았지만, 홍명보 감독은 곧 울산의 지휘봉을 내려놓고 대표팀 사령탑직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당장 9월부터 시작되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준비해야 한다. 월드컵까지 2년 밖에 남지 않은 만큼 빠르게 팀을 만들어서, 본선에서는 완성된 팀을 보여줘야 한다. 홍명보 감독은 대표팀 전력에 대해 이야기하며 '원팀'을 강조했다. 그는 "한국 대표팀에 좋은 선수들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우리는 팀 스포츠를 하는 사람들이다. 그 재능을 어디 위에 올려 놓느냐에 따라 많이 바뀐다고 생각한다"며 "재능을 헌신, 희생 위에 올려 놓는다면 어마어마한 힘을 발휘할 것이다. 그러나 이기주의 위에 놓는다면 재능은 발휘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 감독은 또 "좋은 선수들이 많이 있지만 얼마나 신뢰 관계를 쌓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박주호 폭로'에 대한 홍명보 감독의 생각 "포용해서 더욱 발전해야"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차기 사령탑으로 내정된 홍명보 감독이 박주호 전력강화위원의 폭로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홍명보 감독은 10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HD와 광주FC의 경기 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박주호 위원의 폭로가 필요한 일이라는 의견을 표출했다. 홍명보 감독은 "영상도 봤고, 내용도 확인했다. 개인적인 생각은 박주호 위원이 자기가 가지고 이는 커넥션을 통해서 굉장히 전력강화위원회 활동을 열심히 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그 안에서 어려움도 있었기 때문에 그런 이야기도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일들이 축구계에서 더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각자의 의견이 존중받으며 목표를 향해 갈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홍명보 감독은 "박주호 위원의 말이 불편하게 들릴 수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포용해서 더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7일 홍명보 감독의 국가대표 신임 사령탑 내정을 발표했다. 이어 8일 이임생 기술발전이사가 축구회관에서 관련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임생 기술발전이사는 홍명보 감독과 외국인 감독 2명의 후보군 중 자신이 홍명보 감독을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박주호 위원은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홍명보 감독의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내정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폭로했고, 많은 외국인 감독들을 추천했지만 어긋났다고 말했다. 또한 강화 위원들이 회의 내용을 누설한 것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박주호 위원의 폭로에 대한축구협회는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주호 위원은 전력강화위원회 활동과 감독 선임 과정을 자의적인 시각으로 왜곡했다"며 "언론과 대중에게 커다란 오해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상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 '심판에게 폭언'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천 이영민 감독에게 제재금 150만 원 징계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10일 제14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부천 이영민 감독에 대한 제재금 150만 원의 징계를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영민 감독은 지난달 30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20라운드 부천과 안양의 경기 중 판정에 항의하며 심판에게 난폭한 언동을 했고, 주심의 퇴장 조치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불만 표시를 했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은 감독이나 선수가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고, 심판 판정에 대해 과도한 항의나 난폭한 불만 표시를 하는 경우 출장 정지나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6월 4승 1패' 김천 정정용 감독, 'flex 이달의 감독상' 수상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천상무 정정용 감독이 6월 'flex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일 "김천 정정용 감독이 6월 'flex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김천은 6월에 열린 5경기에서 4승 1패를 기록하며 승점 12점을 쓸어 담았다. 이는 같은 기간 K리그1 12개 팀 가운데 최다 승점이다. 김천은 6월 첫 경기였던 16라운드 포항전에서 3-1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이후 17라운드 광주전에선 0-2로 패했지만 18라운드 강원전 3-2 승, 19라운드 대전전 2-0 승, 20라운드 대구전에서 2-0 승으로 단숨에 3연승을 기록했다. 그 결과 김천은 6월 종료 기준 K리그1 선두를 차지했다. 또한, 김천은 6월 한 달 동안 팀 주축 선수들의 전역과 신병 입대가 맞물리는 어수선한 시기를 슬기롭게 대처했다. 김천은 6월 한 달 총 31명의 선수가 경기에 나섰는데, 같은 기간 K리그1 나머지 팀이 평균 22.5명 선수가 출전한 것에 비하면 훨씬 높은 수치이다. 이를 통해 정정용 감독의 유연한 전술 대처와 지략가의 면모가 돋보였다. 김천의 6월을 성공적으로 이끈 정정용 감독은 뛰어난 리더십과 지도력을 인정받아 'flex K리그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게 됐다. 정정용 감독에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기념 트로피와 부상이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flex는 연맹과 2023년부터 K리그 공식 HR 파트너십을 체결한 국내 유일의 HR 플랫폼 기업으로, K리그 경기장 내 통합 광고와 'flex 이달의 감독상', 'K리그 아카데미 HR 교육 과정' 등 다양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flex는 훌륭한 리더십으로 선수들이 목표에 집중하는 하나의 팀을 만들고, 모든 조직장에게 귀감이 되는 K리그의 명장을 선정해, 매월 이달의 감독상을 후원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6월 이달의선수상, 11일부터 팬투표 시작…안데르손·이상헌·최기윤·한승규 4파전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2024시즌 6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EA SPORTS K LEAGUE Player Of The Month)'의 주인공을 선정하는 팬 투표가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가 함께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는 K리그뿐만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리그앙 등 유럽 주요 리그에서도 수여하고 있다. 이달의선수상은 연맹 TSG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EA FC온라인(이하 'FC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진행하고, 1, 2차 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달의선수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 및 상금 수여, ▲해당 시즌 유니폼에 이달의선수상 패치 부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6월 이달의선수상은 6월에 열린 K리그1 16~20라운드 경기에서 활약을 기준으로 했으며, 그 결과 안데르손(수원FC), 이상헌(강원), 최기윤(김천), 한승규(서울)가 후보로 선정됐다. 수원FC 안데르손은 16라운드 인천전에서 도움 2개, 17라운드 강원전에서 도움 1개를 기록했고, 20라운드 대전전에서는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또한 안데르손은 올 시즌 총 8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1 최다 도움 선두에 올라있다. 강원 이상헌은 지난 4월에 이어 이번에도 이달의선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상헌은 17라운드 수원FC전에서 도움 해트트릭(3개)을 기록했고, 18라운드 김천전, 20라운드 인천전에서도 각각 1도움씩을 기록하며 6월에만 도움 5개를 올렸다. 김천 최기윤은 6월 한 달간 이달의선수상 후보 중 가장 적은 127분만 출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유효슈팅 단 6개로 4골을 기록하는 날카로운 골 결정력을 선보였다. 프로 데뷔 3년 차 최기윤은 올 시즌 이미 커리어하이를 기록 중이다. 서울 한승규는 18라운드 수원FC전 1도움, 19라운드 강원전 1도움, 20라운드 전북전 1골 1도움으로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서울은 한승규가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3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한편 이달의선수상 K리그 팬 투표는 K리그 공식 어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팬 투표를 원하는 사람은 'Kick' 어플리케이션에 회원가입 후 투표가 열리는 11일부터 14일까지 하루에 한 번씩 총 4회 투표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실시되는 FC온라인 유저 투표는 한 아이디당 1회만 참여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K리그 레전드 박주호·현영민·정조국, 어린이 축구클리닉 개최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이 K리그 레전드 박주호, 현영민, 정조국이 함께하는 어린이 축구클리닉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축구클리닉은 어린이들이 축구를 즐기고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축구 저변을 확대하고자 기획됐고, K리그 레전드 선수들이 강사로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어린이 축구클리닉 개최 장소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이며, 모집 대상과 일정은 강사별로 상이하다.먼저 박주호가 강사로 나서는 클리닉은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총 10명을 모집하며, 19일(금) 오전 10시 30분에…
  • 'SON의 토트넘과 격돌' 팀K리그, 팬 일레븐 후보 44명 공개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이달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토트넘 홋스퍼와 경기에 나설 팀 K리그의 팬 일레븐 후보 44명을 공개했다"고 5일 알렸다. 후보에는 린가드(서울), 이승우(수원FC), 조현우(울산), 완델손(포항) 등 K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총 망라된 가운데, 정호연(광주), 황재원(대구), 최우진(인천), 이호재(포항) 등 젊은 피들도 이름을 올렸다. 팀 K리그 선수단은 '쿠플영플' 1명과 '팬 일레븐' 11명, '픽 텐' 10명으로 총 22명을 선발한다. 먼저 '쿠플영플'은 K리그1 12개 구단으로부터 올 시즌 빼어난 활약을 펼친 22세 이하(U22) 선수 각 1명씩을 후보로 제출받은 뒤, 쿠팡플레이 내 팬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강원 양민혁으로 선발됐다. 이어 '팬 일레븐'은 팬 투표를 통해 선발되는 11명으로, K리그1 12개 구단이 제출한 각 팀별 베스트11을 바탕으로 연맹 기술위원회(TSG)가 4배수 후보를 추렸다. 팬 투표는 5일 오후 2시부터 14일(일) 자정까지 K리그 공식 어플리케이션 'Kick'에서 진행되며, 전체 후보 가운데 다득표 순으로 골키퍼 1명, 수비수 4명, 미드필더 3명, 공격수 3명이 최종 선발된다. 팬 투표는 한 아이디당 1일 1회 투표할 수 있고, 4-3-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11명의 선수를 선택할 수 있다. 단, 같은 팀 소속 선수는 최대 3명까지만 선택할 수 있다. 투표 기간 중 K리그1 외 팀으로 이적하는 선수는 득표 내역과 함께 후보에서 제외되고, K리그1 내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 선수는 득표 내역을 유지한 채 소속팀만 변경된다. 선수별 득표 현황은 실시간 공개하되 전체 투표 기간 중 마지막 3일은 비공개 처리된다. '팬 일레븐' 선정 최종 결과는 16일 발표된다. 투표 기간동안 매일 투표에 참여했을 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쿠플영플'과 '팬 일레븐' 선발이 모두 완료된 후에는 팀 K리그 코칭스태프가 '픽 텐' 10명을 추가로 선발한다. 추가 선발 시에는, 포지션과 각 팀별 인원수 배분을 고려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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