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국가산단 내 산업용 가스 안정적 공급 전망아시아투데이 윤복진 기자 = 새만금 국가산단에 입주할 이차전지 기업에 산업용 가스가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전북자치도는 17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한국특수가스의 새만금 산단에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와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한승문 한국특수가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특수가스(주)는 지난 1968년에 설립된 산업용 가스 공급 전문기업으로 이차전지, 반도체,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산업용과 의료용 고압가스를 제조, 충전, 판매하며 성장해 온 향토기업이다. 한국특수가스(주)는 최근 배기가스의 이산화탄소(CO2)를 포집하고 액화탄산을 제조하는 시설을 건립하는 등 사업의 전문성을 다각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용 가스는 산업 전반에 걸친 필수 소재로 꼽히고 있으며 이차전지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그 수요가 증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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