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연·천문연, 우주청 이관 후 첫 이사회…원장 선임 안건은 제외아시아투데이 박진숙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에서 우주항공청 소속으로 이관된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천문연구원이 첫 이사회를 개최한다. 다만 이번 이사회에서는 신임 원장 선임 안건은 제외될 전망이다. 23일 우주항공청에 따르면 우주청은 오는 26일 우주청 출범 이후 처음으로 항우연과 천문연 이사회를 개최한다. 우주청 우주항공정책과 관계자는 "우주청 출범 이후 첫 이사회인 만큼, 원장 선임 계획안을 안건으로 올릴 사항은 아니다"면서 "기관 현황 브리핑과 정관 구성 주요 조항, 예산 사업 등을 안내하는 상견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것만으로도 이사들이 인지해야 할 사항들이 많다 보니 첫 이사회는 이렇게 진행하겠지만, 항우연과 천문연 원장의 임기가 이미 만료됐으므로 비공식적으로 이사들의 의견을 들어본 후, 원장 선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항우연과 천문연의 원장 임기는 각각 3·4월에 만료됐다. 이상률 항우연 원장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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