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RI, 양극활물질에 고체전해질 부분 코팅한 복합소재 개발한국전기연구원(KERI)은 양극활물질에 고체전해질을 부분 코팅한 복합소재를 개발했다고 29일 발혔다.전기연구원에 따르면 하윤철 차세대전지연구센터 박사는 김병곤 경희대 응용화학과 교수팀, 문장혁 중앙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팀, 이승기 부산대 재료공학부 교수팀과 함께 전고체전지(황화물계)용 양극활물질과 고체전해질을 최적으로 혼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전고체전지는 화재나 폭발 위험이 극히 낮아 차세대 전지로 주목받고 있지만, ‘고체’라는 키워드 특성상 기존 ‘액체전해질’ 기반의 전지보다 기술력이 훨씬 요구되고, 제조가 어렵다.특히…
KTC, 곡성시험소서 전력변압기 성능시험 시행…기업지원 확대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전력 기자재 전문 시험 거점인 곡성시험소에서 배전급(22.9㎸·3㎹A 이하) 전력 변압기 성능 시험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KTC는 최근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규격에 따른 전력변압기 시험 평가 인프라를 확대 구축했다. 구축 설비는 전력 변압기 특성 및 단락강도 시험 설비다.이로써 ▲전력변압기 관련 국제규격인 IEC 60076 표준에 따른 단락강도 ▲효율 ▲무부하·부하 손실 ▲온도 상승 등 주요 규격 시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확대 지정을 추진해 국제공…
에코프로비엠, 106억원 규모 정부 지원 SIB 양극재 개발 사업 참여아시아투데이 김한슬 기자 = 에코프로비엠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나트륨이온전지(SIB, Sodium-Ion Battery) 양극재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총 106억원에 달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에코프로비엠은 다양한 양극재 제품군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에코프로비엠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과제인 '나트륨이온전지 양극소재개발 사업'의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에코프로비엠을 중심으로 한국전기연구원, 동아대학교, 성균관대학교도 참여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소재부품기술개발 사업비로 52억5000만원을 지원하며 참여 기관 부담금을 포함한 총 사업비는 106억원이다. 향후 4년 동안 기술 개발 협력이 진행된다. 나트륨이온전지는 희소자원으로 분류되는 리튬 대신, 나트륨을 주 원료로 사용한다. 나트륨은 리튬 매장량과 비교해 약 1000배 더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리튬 대신 나트륨을 사용하면 이차전지 가격의 약 40%를 차지하는 양극재를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가격으로 생산할..
KERI, 3D 프린팅된 나노 구조 발광 패턴 규명한국전기연구원(KERI) 표재연 박사팀이 3D프린팅 된 나노 구조 발광 패턴을 규명했다고 22일 밝혔다.KERI 연구팀은 나노 포토닉 3D프린팅 기술로 수년간 디스플레이 분야를 연구한 역량을 바탕으로 나노 구조에서 관찰되는 고지향성(Highly directional) 발광 패턴을 규명하는데 성공했다.일반적으로 기존의 화학·물리적 증착법으로는 발광 소재를 원하는 위치에 원하는 크기로 균일하게 제작하기가 어렵다.하지만 KERI 3D프린팅 기술은 인쇄 노즐 구경으로 구조물의 직경을 한정할 수 있어 발광 소재를 원하는 위치에 넓은 범위에 …
KERI, 자급자족 가능한 '고효율 유연 태양광 모듈' 개발한국전기연구원(KERI)은 태양광 발전으로 전기 자급자족 실현이 가능한 '고효율 유연 태양광 모듈'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KERI에 따르면 차승일 전기변환소재연구센터 박사팀은 도시에서 전기 자급자족을 실현할 수 있는 신개념 태양광 모듈 기술을 개발했다.연구팀은 지난 40년 이상 이어져 온 태양광 모듈 소재부터 구조까지 모든 것을 바꿨다. 기존 태양광 모듈은 태양전지를 보호하기 위해 비싼 강화 유리와 플라스틱으로 감싸는 적층 구조 형태였다.차승일 박사팀은 유리 없이 실리콘으로 태양전지를 하나하나 밀봉한 뒤, 이들을 서로 연결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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